사신(암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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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이름「死神(しにがみ)」
나이호적에서 말소
생일호적에서 말소
신장호적에서 말소[1]
체중호적에서 말소
성우시마자키 노부나가 (TVA판)[2]
이안 싱클레어 (북미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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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일러스트
태어났을 때부터... 는 항상 당신의 옆에...
두려워 말라... 「사신」의 이름을...

「死神」(God of Death)

1 개요

여름 방학 도중에 시오타 나기사가 마스터 로브로 브로프스키에게 세계 최고의 암살자가 누구냐고 묻자 로브로가 가르쳐준 세계 최고의 암살자의 이명. 본명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지금 이를 갈고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는 로브로의 발언으로 보아 출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다. 2학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76화에 갑자기 나와서 로브로를 간단히 쓰러트린다. 로브로가 중계하던 암살자들을 제거한 사람도 이 자인 듯하다.

신출귀몰하고 암살을 하는데 몇 명의 보조를 받기에 추적이 어려우며, 그의 암살을 도운 사람들은 자기가 암살을 도와줬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기에 존재 여부가 의심받을 정도로 프로 중의 프로다.

전용 테마곡은 '최강의 암살자(最強の殺し屋)'.

2 작중 행적

각지에서 수많은 암살자들을 암살하면서 말 그대로 강력한 실력을 과시하였다. 그리고 76화에서 마스터 로브로 브로프스키를, 98화에서는 레드아이를 간단히 처리하고[4], 모종의 이유로 다음 타겟으로 이리나 옐라비치를 잡는다.

그리고 3학년 E반 학생들 앞에 나타나서 교사를 칭하는데, 사신(死神)이라는 이명과는 달리 얼굴은 예상 외로 엄청나게 곱상하게 생겨서 위협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5] 꽃집 청년이었다.

100화에서 이리나를 납치해 E반을 협박한다.

E반이 자신의 아지트에 들어오나, E반이 들어온 방 전체를 엘리베이터처럼 내려버려 감옥에 감금시킨다. 그러나 타케바야시의 지향성 폭약과 오쿠다의 캡슐 연막으로 탈출하자, 자신이 직접 잡으러 간다. 전투에 강한 A조와 이리나 구출팀 B조, 탈출 루트를 찾는 C조[6]로 나뉘었는데, A조를 고작 헤어진지 1분만에 전원 리타이어 시켰다. 그전에 나기사가 고양이 속이기로 접근하려 했으나, 사신은 더 높은 기술인 클랩 스터너를 써서 나기사를 마비시킨다.[7]

게다가 이리나는 사실 인질이 아니라 배신을 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B조를 이리나 혼자 전원 리타이어 시킨다. C조 역시 테라사카이토나에게 사신에게 맞서 싸우자고 하나, 이토나는 아마도 격이 다르다며 항복한다. 그 후 E반의 목에 목걸이 폭탄을 전부 장착하고 수갑도 채웠다. E반이 모두 다시 감금된 후 살생님&카라스마 vs 사신&이리나의 대결구도가 펼쳐진다.

그러나 이리나의 배신을 모르던 살생님은 결국 이리나의 총에 맞아 다리쪽 촉수가 모두 파괴되고, 사신이 함정에 떨어뜨린다. 그리고 살생님의 촉수를 사신의 미친 동체시력으로 모두 저격해 살생님 역시 감금시킨다. 그리고 사신이 E반 통채로 살생님과 수장시켜 버리겠다고 하자, 카라스마가 사신에게 수정펀치를 날리며 사신과 추격전을 펼친다. 사신이 설치한 갖가지 트랩이 카라스마에게 전부 파괴되자 카라스마를 쫒아온 이리나와 함께 천장을 폭파시켜 돌무더기에 묻어버린다. 하지만 카라스마가 이리나를 구해주고, 살생님과 E반도 목걸이 폭탄을 해체한 후 위장색과 적절한 카메라 각도로 CCTV에 보이지 않게 해 탈출한 것 처럼 사신을 속였다. 그래서 사신이 이리나에게 다시 와서 카라스마의 행방을 물으나, 이리나는 이미 가버렸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카라스마가 사신을 뒤에서 꼼짝도 못하게 움켜잡은 뒤 가히 몇백미터정도 되어보이는 높이에서 수직낙하한다. 이로써 카라스마 vs 사신의 본격적인 전투가 펼쳐진다.

2.1 스포일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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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가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은 그가 변장을 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얼굴 가죽을 뜯어냈다는 것.[8] 레드 스컬? 그래도 과거 회상 모습등을 봐서 작중에서의 사신의 얼굴은 원래 본인 얼굴이 맞다. 결국 카라스마 타다오미와 대결을 벌이면서 로브로와 레드아이를 눈 깜짝할 사이에 리타이어 시킨 트릭을 밝히는데, 바로 자신의 검지를 개조한 10 구경의 미세 권총. 사신이 의식을 파장을 느낄 수 있음을 이용해 적의 의식의 파장이 긴장 상태에 달했을 때 장미를 던져 주의를 그쪽으로 끌어두고, 근육과 뼈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뒤 사신의 미친 동체시력으로 갈비뼈의 빈 틈에 사격, 대동맥에 균열을 만든다. 상처 자체는 작지만 혈관에 난 작은 상처가 혈압을 못 이기고 점점 벌어지면서 과다 출혈로 죽게 만든다. 근데 위험을 감지한 살생님이 진작 카라스마의 몸에 토마토 주스가 들은 촉수를 감아 총알에 맞지 않았음에도 총알에 맞은 것처럼 보이는 속임수를 썼고, 결국 그는 카라스마에게 고자 펀치(...)[9] 와 수정 펀치를 쳐맞고 꼴사납게 리타이어 한다.

카라스마의 말로는 암살기술 하나하나의 완성도는 대단하지만 기술간의 연계가 약간 어설펐다고, 공백기라도 있지않았나 의심한다.[10]

그 후, 그가 암살자가 된 계기가 나온다. 본디 그는 잘 사는 집안의 아들이었는데, 부모가 워낙 미움을 많이 사서 자신의 아버지가 암살자[11]한테 살해당하는 걸 멀리서 직접 목격하고 만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그 장면을 보고 이 얼마나 아름다운 기술인가!라고 느껴서 배우고 또 배워서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다.

이후에 방위성에 잡혀서 후송되는 사신을 보고 호리베 이토나를 키웠던 시로가 "난 너의 정체를 알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토나처럼 자신의 말만 듣는 꼭두각시로 만들 조짐이 보였다. 그리고 한참 뒤인 127화에서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시로에 의해서 언급된다. 방위성에서 준비하는 최후의 암살 계획의 마지막 퍼즐 조각인 듯하다.

128화에서 시로가 말했던 괴물의 정체가 밝혀졌으나 88화 말미에 꽂아둔 떡밥 때문에 아마도 최종 암살 계획에 등장할 듯하다.[12]

본격적인 등장은 꽃집 청년이지만 칼로리메이트를 먹는 장면들이 묘하게 자주 잡힌다. 훈련 중인 E반 학생들을 감시할 때도 그랬고 로브로를 암살하는 장면에서도 바삭거리면서 깨물어먹고 있었다.

2.2 스포일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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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사신

133화에서 밝혀진 사실로 사신은 사실 한 명이 아니었고, 현재의 사신 이전에도 사신이라 불리는 암살자는 존재했다. 그 전대 사신의 정체는 살생님.

위에서 말한 부모님을 암살한 암살자로 어린 시절 자신이 매료된 암살자라는 게 사실 살생님이었다. 이후 곧바로 그의 뒤를 따라가서 제자가 됐던 모양.

살생님이 그를 제자로 받아들인 이유는 기술을 가진 제자와 콤비를 이루면 암살의 폭이 넓어진다는 정말 실용적인 이유였다. 살생님이 사신의 기술을 모두 간파했던 것도 이게 이유였다. 애초에 본인이 가르친 기술들이었으니까. 덤으로 그가 이리나에게 거짓말로 말했던 슬럼가에서 힘들게 산 과거사도 사실 살생님의 과거였다.

이후 그는 사신이라는 이름을 독차지하고 싶어서 결국 스승을 배신해서 살생님을 잡히게 한다. 덕분에 살생님은 그대로 체포되어 지금의 촉수 괴물이 되는 인체 실험을 당하게 된다.

여기서 의문점이 생기는데 지금의 사신을 본 살생님이 과거 자신을 배신했던 제자를 알아보고 딱히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카야노가 유키무라의 여동생이란걸 알았을 때나, 땅의 방패에 갖혀 죽음을 직면하게 되었을 때도 별로 동요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살생님 자체가 멘탈이 강한 걸지도 모른다.

2.3 스포일러 3

암살교실의 최종 보스
사신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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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가린 모습촉수를 이식한 모습

암살교실최종 보스.

시로의 옆에 있던 얼굴을 가린 스나이퍼는 사실 사신이었으며, 촉수를 이식하였다. 과거 회상에 따르면 처음엔 살생님에게 가르침을 받으면서 성장하는게 자랑스러웠으나, 자신이 내는 아이디어들을 모조리 무시해버리고[13] 어느 순간부터 살생님이 자신을 학생이 아닌 도구로 키우고 있다는 걸 자각한다.[14] 이에 보이지 않는다면 모든 걸 뺏어버리자고 결심한 뒤 살생님을 배신한 것이다. 즉 2대 사신의 배신은 제대로 제자를 바라보지 않은 살생님의 자업자득이었다.[15] 참고로 살생님이 전대 사신인 건 고자펀치(...)를 쳐맞고 잡혀간 뒤 시로에게 듣고 나서야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촉수의 파괴력을 선보이는데, 촉수가 폭발적으로 튀어나오더니 건물 한 채를 말 그대로 모래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시로와 함께 3월을 기대하기로 한다. 이 때 살생님이 쌓아온 모든 것을 부정하겠다고 한다.[16]

170화에서 살생님과 3-E반 학생들 앞에 시로와 함께 등장. 전신을 가리고 있던 검은 옷을 찢고 시커먼 촉수로 뒤덮힌 본 모습을 드러낸다. 그야말로 (자신을 제자로서 사랑해주지 않은 살생님에 대한)증오와 (살생님이 제자로서 사랑해주는 E반에 대한)질투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다.

171화에서 촉수괴물이 된 사신의 스펙은 배리어의 범위때문에 공간이 좁아졌지만 기본속도가 살생님의 2배인 마하40의 속도로 움직인다고 한다. 수명은 3개월 정도로 짧아졌지만 폭발위험은 전혀 없다고 한다.

2.4 최후

173화에서 야나기사와의 사인을 받아 카야노의 몸을 촉수로 관통하는 대형사고를 친다... 그래도 살생님이 잘못된 교육을 바로잡겠다는 걸로 봐서는 사신은 그래도 생존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는 걸로 보였지만 이번 화의 행적으로 인해 야나기사와와 같이 끔살당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살생님의 온갖 감정을 담은 필살기에 정통으로 당하게 된다.

하지만 174화에서 상반신만 남아서 도주하려 한다.[17] 이때 살생님과의 과거가 살짝 나오는데, 과거에 꽃을 가져다 살생님과 같이 사는 집에 두었는데 살생님이 그 꽃을 보고 자기보다 센스가 뛰어나다고하자 활짝 웃으며 기뻐했었지만 살생님은 웃음의 의미를 보지 못했었다. 살생님은 '그 미소가 보였다면 다른 인생으로 이끌 수가 있었을까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살생님이 당시에도 제대로 된 선생이었다면 평범한 꽃집주인으로 살아갔을 수도 있겠다. [18] 그리고 살생님이 사신에게로 날아가 심장에 칼을 꽃아 마무리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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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순진한 인간 꽃청년이 흉악한 촉수 괴물이 되어 돌아오다니 불쌍하다. 이 엄청난 괴리감

촉수가 나에게 물었다. '어떻게 되고 싶냐'하고... 당신에게 인정받고 싶었어. 당신처럼... 되고 싶었어.

사신은 눈물을 흘리며 인정받고 싶었다고, 처럼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인정받지 못한 제자의 한탄어린 유언에 살생님은 "지금이라면 당신의 마음이 이해됩니다. 그 쪽에서 만나면 또 둘이서 공부하죠. 서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이라는 진심어린 참회를 남기고, 이에 사신은 편히 눈을 감으며 졸업한다.

3 강함

초대 「사신」의 기술 85%를 계승했고, 사사하던 중 또는 독립 후에는 초대에게 없던 기술까지 다수 개발, 보유하고 있다. 동체시력, 정보흡수력, 탐욕에서는 명백히 초대를 능가하며 10년 정도 지나면 초대를 뛰어넘는 암살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게 초대 자신의 평.
- 암살교실 단행본 18권에서 나온 2대 사신의 프로필

이전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암살자들을 암살하면서 악명을 떨쳤으며, 카라스마 타다오미와 호각의 접전을 벌일 정도의 강자. 살생님을 제외하면 암살교실 세계관 내의 인간들 중에서는 카라스마나 용병인 호죠와 더불어서 한 손에 꼽히는 강자다. [19] 다만 사신은 손가락 총뿐만 아니라 나이프, 와이어 등의 다양한 무기들[20]을 동원해서 싸운 반면, 카라스마는 내내 맨손으로만 싸웠다. 살생님 또한 근접 격투 능력으로는 카라스마가 사신보다 위라고 평가했다. 물론 아래에도 나오지만 사신에게 근접격투는 어디까지나 서포트용이지 전공분야와는 한참 떨어져있다. 그런데도 인류최강급인 카라스마와 붙었다는 것 자체가 괴물인 것.

암살자에겐 99%의 불필요한 정신나간 격투술을 구사할 수 있는데, 그의 말로는 99% 필요없는 기술이지만 이것이 없으면 나머지 1%의 표적은 못 죽인다고 여겨서 연마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기사의 고양이 속임수마저 간파해[21] 오히려 역습을 가해서 기절시켜 버린다.

거기다가 엇갈리는 신칸센에서 타겟의 머리를 저격하는 미친 동체 시력도 보유했다.[22] 거기다가 카라스마가 자신을 쫓아오는 단시간에 스스로 총을 쏘는 개 등의 온갖 교묘한 트랩을 만들어두는 등 트랩에서도 프로다운 솜씨를 보여준다.근데 상대가 너무 안 좋았다.

또한, 그의 기술들 중 하나인 탄환을 발사하도록 개조된 손가락으로 적을 죽이는 방법 역시 그의 저력을 보여준다. 이 탄환 자체는 조금 따끔한 정도의 위력에 불과하지만, 탄환을 상대의 심장 부근의 대동맥에 정확히 맞추고, 다음 순간 대동맥이 찢겨나가서 과다 출혈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기술을 지금까지 암살해온 수많은 암살자들과 카라스마에게 시전하였다. 카라스마도 살생님의 도움이 없었으면 대동맥이 터져서 죽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최강의 암살자답게 트랩을 제작하는 능력도 수준급으로, 그 수준이 E반 중학생들과는 차원이 다르며, 지금까지 등장한 살생님을 암살하기 위한 방법들 중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방법이었다[23]. 개에게 기관총을 발사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킨다던가, 문에 폭탄을 설치해서 센서가 감지되면 자동적으로 폭발하게 만든다던지, 아니면 살생님을 유인해서 대살생님용 재료를 이용한 창살에 가둔 뒤 자신의 아지트와 직접 연결된 근처의 수로로부터 300만 톤의 물을 끌어와서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의 학생들과 통째로 익사시키려는 등 암살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주저하지 않는 듯하다.[24]

하지만 카라스마의 평에 따르면 기술은 경이적이지만, 인간으로서 어딘가 미숙해서 틈이 많았다고. 공백기라도 가진게 아니냐고 의심했을 정도.
이건 초대 사신과 2대 사신과의 차이가 있다는 복선이었다.

근데 작중에서 로브로와 레드아이를 암살하는 듯 했는데 두 명 다 살아있었다... 응?[25][26]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스승의 손에 목숨을 잃게 되었다.그리고 이번 177화에서 자신의 스승도 똑같이 죽음을 맞이하였다.

3.1 기술 목록

3.1.1 사신의 기술

전대미문의 몬스터를 죽이는 초고난도의 미션. 27명의 암살자들은 준비운동에 딱이다.

한둘쯤은 죽어도 좋다. 1만 가지가 넘는 사신의 기술을 떠올리자. - 사신의 독백

대부분은 초대 사신의 기술이며 2대가 사용하는 기술은 동체 시력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초대 사신의 기술에 후달린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약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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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 이동
눈치도 못 챌만큼 빠른 속도를 가졌다. 물론 살생님과는 비교도 안되게 느리지만[27], 학생들의 말로는 카라스마보다 빠르다고 한다. 말만 들으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카라스마의 속도 역시 정말 미친 속도다.[28] 근데 그것보다 빠르다면...
파일:동체시력.gif
  • 스쳐가는 신칸센 열차의 타깃도 저격하는 동체시력
사신의 거의 모든 기술의 기초이자 사신이 이미 인간을 초월했다는 증거.
신칸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동체시력은 인간으로선 도저히 가질 수 없는 동체시력이다. 게다가 신칸센 열차의 타깃을 그냥 저격하는 것도 대단한데, 문제는 "스쳐 지나가는" 타깃까지 적중한다는 것. 다시 말하자면 신칸센 열차 속력의 약 2배의 속도를 그냥 본다는 것이다. 신칸센이 시속 240~320km인데, 그렇다면 사신의 동체시력은 시속 640km가 넘는다는 것. 그리고 작중에서 살생님의 시속 600km/h의 촉수와 700km/h의 촉수를 일일히 총으로 다 저격하면서 이를 입증하였다. 애초에 총을 다루는 실력부터가 가스트로레드아이를 능가하는 실력.[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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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기
"모습이... 보이지 않아." - 시오타 나기사

사신의 보이지 않는 모습 슬렌더맨?
살기를 엄청나게 뿜어내어 모습을 감춘다. 작중에선 유일하게 카라스마만이 이 살기를 알아차렸다. 반대로 처음 등장 시에는 살기를 완전히 숨겨서 아무리 봐도 암살자로 보이지 않는 친절한 꽃집 형으로 분장했었다.

  • 정면 전투 기술
사신이 암살자가 되어서 가장 먼저 배운 기술. 암살에는 99% 필요 없는 기술이지만 이게 없으면 1%의 타깃을 놓칠 수 있다면서 익혔다고 한다. 사신이 암살자답게 정면 전투엔 능숙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E반을 데꿀멍시켜버리고, E반이 감옥을 탈출해서 도망친지 1분만에 다 쓰러뜨려서 다시 넣어버렸다.
그러나 카라스마한테 훨씬 밀렸다. 그도 그럴게 작가 공인 "인류 최강의 교사"인데... 심지어 칼과 와이어, 바늘 발사기(?)[30] 등등 무기까지 사용했는데 맨손만 쓰는 카라스마한테 밀렸다.
  • 변장 기술
사신이 얼굴 가죽을 벗겨낸 이유. 참고로 작중 과거 회상에서 얼굴 가죽을 벗기는 장면도 있는데 매우 섬뜩하다.
  • 교사술
뛰어난 언어 능력으로 이리나를 꾀어 자기 편으로 만들었다. 이리나에게 자기 과거 얘기를 해 줬다는데, 후에 밝혀지길 사실 이 얘기는 살생님의 과거 얘기였다.
  • 트랩 설치
사신의 특기. 폭탄을 설치하거나 총 쏘는 도베르만 무리를 배치하거나 철근이나 나이프, 활을 투척하거나 화염방사기를 쏘는 등 엄청나게 짧은 시간 안에 이 모든걸 다 준비했다.[31] 근데 문제는 카라스마가 이걸 다 뚫어버렸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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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사신 버전초대 사신 버전
  • 클랩 스터너
나기사와 로브로의 필살기 "고양이 속이기"[32]상위 호환. 사신에게 고양이 속이기를 쓰려고 다가오는 나기사를 역관광 보내 버렸다. 원리는 인간의 의식의 파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음파에 가장 강한 부분을 내보내 적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기술. 나기사도 이를 배워 내중에 크레이그 호죠와 카르마를 상대로 사용한다.
초대 사신은 그저 벽을 한번 치는 것만으로도 야나기사와를 기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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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사신 버전 사용 원리.gif (38.6MB)초대 사신 버전 진짜로 보이지 않는다
  • 사신의 보이지 않는 낫
사신의 필살기. 장미를 위로 높게 던져 적의 의식의 파장을 극도로 띄우고 시선을 다른 방향으로 돌린 뒤, 상술되었듯이 극소의 탄환을, 스쳐가는 신칸센 열차의 타깃도 적중하는 미친 동체시력과 뛰어난 과학 지식으로 적의 대동맥의 위치와 뼈와 근육의 위치를 파악한다. 그리고 손을 개조해 만든 손가락 총에서 반경 10구경[33]의 탄환을 발사해 뼈와 근육 틈새를 지나 대동맥에 균열을 낸다. 혈압이 높은 대동맥은 스스로의 혈류압으로 상처를 넓혀 대량 출혈을 일으키는 기술이다.
초대 사신은 단지 모래알갱이를 날리는 것만으로도 이 기술을 사용했으며, 심지어 동시에 세 개를 날려 트리플 킬을 했다.
작중에서 활약을 꽤 많이 했다. 레드아이로브로도 이 기술에 당했으며, 리조트편의 세 암살자 역시 사신의 이 기술에 당했다고 생각된다. 유일하게 카라스마만이 살생님 덕분에 이 기술을 막아내었다.

3.1.2 스포일러를 이용한 기술

초대 사신은 살생님#s-3 항목 참고.

  • 마하 40이동
살생님의 두 배에 해당하는 스피드.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싸웠던지라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위의 사진은 마하 20 내외의 속도.
  • 충격파
한 번 만에 반 전체를 싹쓸이 해버린 기술. 맞으면 귀가 터질 듯이 아프다고 한다. 찢어져야 정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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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 중심의 전개공격
이 공격을 통해 E반과 살생님을 죽이려 들었다..
  • 촉수 창
촉수를 뾰족하게 만들어 찌른다. 이 기술로 카야노 카에데를 거의 죽일 뻔했다.
  • 최후의 일격 (가칭)
촉수 사신의 필살기. 그러나 살생님의 순백의 에너지 방출에 의해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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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신의 낫
최후의 발악으로 살생님에게 가한 공격. 엄청나게 거대한 낫 모양의 촉수를 내리친다. 보이지 않는 낫의 강화 버전 보이는 낫

4 명대사

나는 「사신」이라고 불리는 암살자입니다. 지금부터 당신들과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원하지 않는다면 안 오셔도 좋습니다만... 그땐 그녀를 당신들께 보내겠습니다: 전원 평등하게 가도록 조금씩 나누어서 말이죠.
두려워 말라... 사신이 사람을 거두어 갈 뿐이다.
언제부터일까... 그 사람의 상냥하게 웃는 안중에... 내가 없다고 느끼게 된 것은. 학생을 키우는 게 아니라... 도구를 갈고닦는 것뿐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건...
작별이야, 선생님. 보지 못했었지? 내 얼굴.
학생의 진로를 가로막는 교사는 교사가 아니야... 적이다!!

5 기타

암살교실에서 유키무라 아구리 다음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다. 과거 선악의 구별이 안되는 어린 시절, 삶에 따분함을 느끼고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한 자에게 희열을 느껴 그의 제자로 들어갔지만 정작 그는 자신을 암살에 필요한 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았고 그걸 깨닫고 얼굴가죽까지 발라내어 그를 배신하고 사신이라는 칭호를 손에 얻지만 먼 후에 그 선생님과 그 반이 자신을 방해한다. 결국 자신과 같은 살의를 가진 자와 같이 옛날의 선생님을 죽이려 하지만 마지막에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어찌보면 유키무라 아구리 다음으로의 과거 살생님(사신)으로부터의 피해자. 그러나 어찌보면 자발적으로 암살이라는 '청부를 받아 사람을 죽이는 일'에 뛰어들었기에 자업자득일 수도.

여담이지만 아무에게도(부모,스승)사랑받지 못한 과거, 복수심과 외부적인 요소(촉수)덕분에 완벽히 미쳐버린 현재, 도쿄구울카네키 켄타키자와 세이도를 적절히 섞어논 느낌을 준다. 그래도 이 둘의 처참함을 따라가진 못했다.

첫 등장했을시 보여준 사이코패스적인 성격 때문에 그가 살생님을 배신한 진짜 이유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이녀석이 사신의 칭호와 기술을 독차지하려고 살생님에게 접근하려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는 편.

살생님은 마지막엔 그를 제자로 인정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의 사형이라고 할 수 있다.

  1. 카라스마가 사신의 어깨를 짚을 때 비슷했던 걸로 보아 180cm 정도로 추정된다.
  2. VOMIC에서 아카바네 카르마를 맡았다. 나머지 매체에서는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카르마를 맡는다.
  3. 다른 점프 만화 중 원피스브룩토리코토리코를 담담했다.
  4. 다행히 둘은 목숨을 건지고 후에 재등장한다.
  5. 이리나를 납치했다고 말하는 와중에도 학생들이 전혀 위협을 못 느꼈다.
  6. 애니판에서는 A조와 B조만 있고, C조는 위 두 조에 적절하게 분배되었다.
  7. 이때 카르마의 대사가 명언이다. "아... 이건 무리군."
  8. 바람의 검심의 반야를 모델로 했을지도?
  9.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자 킥을 맞았다(…)
  10. 초대 사신인 살생님을 배신하고 빼앗아온 이름이라 약간 어설픈 것이 당연하다.
  11. 후에 이 암살자의 정체가 나오는데 놀랍게도...
  12. 자신이 키우지 않은 학생이 살생님을 암살한다면 그것도 여흥이라고 했지만 이후 그걸로도 안 되면 최후의 히든 카드를 준비할 거라고 말한다.
  13. 암살 계획을 위해 침투루트를 구성하던 중 살생님한테 효율적인 루트를 구성해 보았다고 말하나 살생님은 "응 변경은 없어."하고 깔끔하게 무시해버리고 새로운 나이프 기술을 만들어보았다며 봐달라 하지만 살생님은 그 순간 대뜸 제압해버리며 "응 안통하네. 그냥 내가 가르쳐준 기술이나 똑바로 사용하는게 어때?"하면서 위협한다. 한 마디로 살생님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려고만 하고, 제자인 그에게 칭찬 한 마디 없었다.
  14. 이 때 얼굴가죽을 칼로 벗겨내는 씬을 보여주는데 상당히 섬뜩하다.
  15. 만약 살생님이 지금 E반을 대하는 태도처럼 그를 대했다면, 그도 E반의 학생들처럼 살생님을 존경하고 좋아했을 것이다. 결국 살생님의 잘못된 방식이 제자의 배신을 불러온 것. 아마도 지금의 살생님이 올바른 교육자가 된 이유는 과거의 자신을 반면교사로 삼았기 때문인 것 같다.
  16. 정황상 E반을 해코지할 작정인 것 같다. 사실 본인이 자각하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자신을 바라보지 않은 스승이 E반을 매우 소중히 여기는 것에 질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7. 이 공격이 워낙 위력이 강한데 근처에 있던 야나기사와가 풍압에 베리어 넘어까지 날아갔다.
  18. 첫등장 당시 꽃집주인으로 위장하고 있었던 걸 생각하면 조금 아이러니한 부분.
  19. 호죠는 워낙 최근에 나온 탓에 제대로 전투 장면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카라스마가 자기보다 3배 이상으로 강하다고 인증했기 때문에 사신이나 그 이상으로 강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20. 입안에는 수십 개의 바늘을 발사하는 기이한 무기도 장착되어 있다.
  21. 애당초 리조트 편의 도입부에서부터 나기사가 로브로에게 훈련받는 장면을 감시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승패가 가려졌던 것...
  22. 이 동체 시력으로 감옥으로 낙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살생님의 촉수를 모조리 총탄으로 쳐냈다. 살생님의 최고 속도는 마하 20. 하지만 처음 움직이려고 할 때는 시속 600km 정도라면서 그 정도라면 자신의 동체 시력으로도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23. 그런데 카라스마는 그 트랩들을 모조리 가볍게 통과해 사신을 당황시켰다. 사신도 예상 외로 강하다고 하며 땀을 흘리는 표현이 나왔을 정도...
  24. 사실 살생님이 마음만 먹었으면 충분히 나올 수 있었다. 음속으로 콘크리트 벽을 들이받거나, 음파로 콘크리트 구조를 약화시킨다던가... 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 탈출과정에서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다는 걸 알기에 시도하지 않았던 것. 사신이 학생들까지 붙잡아서 한꺼번에 죽이려고 한 것도 이를 고려한 걸로 보인다.
  25. 자기 암살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습격했지만, 딱히 죽여봤자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꼭 죽일 필요는 없었으니 방해가 안 될 기간동안만 누워있도록 하는 쪽이 이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26. 로브로는 일부러 살려뒀다고 사신이 언급했다.
  27. 하지만 나중에 촉수를 이식받으면서 살생님의 2배의 최고속도, 즉 마하 40을 가지게 되었다.
  28. 경찰과 도둑 게임에서 100m를 11초에 달릴 수 있는 키무라 마사요시를 먼저 달리도록 한 뒤 간단히 따라잡아서 체포했다.
  29. 물론 레드아이는 하야미처럼 이동포대의 형식이 특기가 아니라 치바처럼 고정형 사격이 특화인지라 이것만으로는 우위를 가리기 어렵다.
  30. 입안에 설치했다.
  31. 다만 도베르만 무리는 원래 길들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32. 정발판 명칭은 깜짝 박수
  33. 2.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