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츠키(アカツキ)는 라이트 노벨 《로그 호라이즌》의 등장인물이다. 성우는 카토 에미리 / 제이드 삭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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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게임) | |
메인 직업 | 어새신(암살자) |
서브 직업 | 추적자 |
레벨 | 90→91→92[1] |
종족 | 휴먼 |
성별 | 여성 |
HP | 9873→?→10243 |
MP | 9771→?→10159 |
프로필(현실) | |
나이 | 20 |
무기 | 한결같음 |
특기 | 날아 무릎차기 |
생일 | 7월 7일 |
좋아하는 음식 | 팥빵 |
1 설명
시로에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닌자를 추구하는 롤플레이어. 원래 게임 아바타로 남성형을 쓰는 넷나베였지만, 대재해 이후 육체의 성정체성 문제와 신체 구조 차이에 의한 동작의 어려움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가 시로에가 가지고 있던 레어 아이템 '비주얼 재결정 포션'으로 문제를 해결한 뒤 빚을 갚기 위해 시로에를 주군으로 모시기를 자처한다. 시로에보다 세 살 연하로 현실 세계에서는 원래 대학생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에 작은 키로 인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2] 이 키탓에 꽤나 안습한 취급을 받았고 그 탓에 그녀는 파트너나 협력자, 동료... 그게 아니더라도 부하 같은...즉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관계를 동경하고 있었다. 외모는 상당한 미인으로, 이런 외모가 앙증맞은 체구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틈만 나면 온갖 귀여운 옷을 입히려는 헨리에타에게 공포심 비슷한 것마저 느끼고 있다.
닌자 운운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원래부터 인게임 롤플레이를 고집하는 플레이어 타입이기는 했지만, 대재해 이후에도 시로에를 '주군으로 모신다'는 롤플레이 스탠스를 계속 유지하는 걸 보면 정말로 롤플레이를 즐기는 것인지 인간관계의 서투름을 롤플레이라는 마인드로 덮어 극복하려는 것인지 조금 묘하다.[3] 직업은 어새신(암살자)으로 대재해 발생 당시 90레벨, 서브 직업은 추적자로 작중에서 보여준 닌자 같은 은신, 추적 특기는 직업 어새신이 아니라 거의 서브직업 추적자에 딸려오는 특기이다.
검도의 경험이 있다.
그녀보다 10cm이상 키가 큰 여동생이 있고, 그 동생한테는 동생 취급되고 있다. 매우 노력가인데, 귀여운 외모 때문에 정당한 평가를 얻을 기회는 없었다. 어릴 때 검도를 하고 있었다.
2 히로인
처음에는 비주얼 재결정 포션이라는 빚을 진 것 때문에 닌자로서 시로에를 주군으로 모시기로 한 것 뿐이지만[4] 작품이 진행되면서 시로에가 정말로 주군이라 불릴 만한 인덕과 능력을 보여주다 보니 계속 끌리게 된다. 미노리와 함께 벌인 여자들만의 눈물과 오해로 점철된 신경전을 통하여 자신이 시로에를 좋아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데, 이미 시로에를 좋아하고 있던 그녀와는 달리 같은 일을 겪으면서 미노리는 최초로 자신의 연심을 각성했으니 아카츠키가 다소 손해를 본 느낌.
전투력[5]등 시로에에게 없는 부분을 보충할 수는 있지만, 시로에의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해 고민한다. 다행히 철저한 이해에 바탕을 둔 미노리의 공감과는 달리 아카츠키는 당사자가 굳이 이해받지 않아도 좋은 정서적 안식처같은 느낌을 주는 듯 하다. 이 또한 미노리에게는 없는 부분.
시로에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지만 정작 시로에에게 부족한 점을 보충하지 못하는 미노리와는 대극을 이룬다.
3 능력
강한 편이지만 지금껏 언제나 솔로 플레이만을 고집해 온 터라 길드에 소속된 적이 없어서 솔로잉으로는 도전할 수 없는 대규모 레이드 전용 아이템이나 스킬이 부족하다. 본인이 말하기를 '2류 중에서 그럭저럭 나은 수준'이라고도. 실제로 아카츠키가 지닌 아이템 중에는 최고급인 환상급은 고사하고 비보급조차 없다.
그런 아카츠키의 열등감과 노력으로 인해 소설 6권에서는 '구전(口傳)'이라 불리는 스킬의 새로운 경지를 터득한다. 아카츠키가 터득한 구전은 『그림자 숨기』(影遁, 섀도 라크). 이건 서브 직업인 추적자의 특기 〈잠행술〉을 억지로 전투 중에 기동시키고, 어새신의 특기 〈현혹보법〉과 〈트릭 스텝〉을 조합해 분신을 만들어내는 특수한 이동 방법이다. 숨을 멈추고 있는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분신으로도 적을 공격할 수 있는데다 동시에 적이 분신에게 하는 공격은 무효화된다.
이와는 별개로 초보자들을 훈련시키는 리더십이 언급된 적이 있는데, 나오츠구가 전위에서 자신을 희생해가며 초보자들이 입을 데미지를 막아내는 듬직함이 특징이라면 아카츠키는 초보자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쉬지않고 지켜보다 위기의 순간에 확실히 도와주는, 그야말로 어새신에게 기대할만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4 보유 아이템
* 요변천목도 검은 도신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모양의 세라믹 블레이드. 검은 유약이 빛의 반사를 막아 은닉성을 높여준다. <풍류인>이 만드는 제작급 아이템. |
- 하가네무시 타타라(喰鉄虫・多々良)
- 명도 하가네무시의 개조품.
- 이름 명(名)이 아닌 울 명(鳴)이다. 부딪힌 무기의 내구도를 감소시키는 특수 능력을 지녔으며, 거래가 가능한 코타치 중에서는 최상급에 속하는 아이템. 대규모 레이드 참가 경험이 없어서 고급 장비와는 인연이 멀었던 아카츠키가 몹시 탐을 내던 물건이었으나 돈이 부족하여 사지 못하고 있었고, 아키바 살인마 레이드 당시 무기를 잃은 아카츠키에게 타타라가 선물했다. 대규모 전투 드랍 아이템이고, 환상급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설명으로 보아 비보급 아이템인 듯. 아키바 살인마 레이드를 겪으며 아카츠키와 서로 협력관계가 된 드워프 도 장인 타타라가 개조한 무기로, 그 과정에서 아이템 설명 텍스트의 내용이 바뀌었다.
말없고 무뚝뚝한 사용자를 위해, 아메노마의 도 장인 타타라가 고쳐 만든다. 바라기를 그 고지식한 소녀가 부러지지 않고, 틀어지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사악한 저주도, 세상의 비극도 물리치며 사람이 도를, 도가 사람을 도울수 있도록.
* 암흑의 흑장속 어둠 속에 묻힐 듯한 색상의 닌자 복장. 주변이 어두울수록 복장을 입은 사람의 능력은 상승한다. 특이한 마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개 어둠의 마법 및 암시 장비와 병행하여 사용한다. |
* 헬리오트로프의 머리장식 행운치와 마법 방어력을 상승시켜주는 장식품. 주변의 몬스터의 적개심을 부채질하는 임의 기동 효과를 가지고 있다. 헬리오트로프의 꽃말은 '충성심. 헌신적인 사랑'. |
* 연보라색 코후리소데 옅은 보라색에 도라지 무늬가 들어간 코후리소데. 아키바의 생산계 길드 거리에 있는 <화복점 코마치>의 오리지널 상품. <화복점 코마치>는 「엘더테일」 세계에서는 보기 드문 기모노와 후리소데 등의 일본풍 옷을 자작하고 있다. |
* 분홍색 연지 연분홍색 입술 연지. 립스틱 타입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바르는 옛날 방식. 더 선명한 색이나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보이는 입술 연지도 있지만, 아카츠키한테는 이 정도가 한계다. |
* 풍룡의 풍경 세공사 길드 <ANTIQUE>가 작성한 가구 아이템 중 하나. 소리가 울리는 부분에 풍룡의 비늘을 썼다. 아카츠키는 이 풍경을 도어 차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
- 명성 쥐기
- 제작급 아이템인 팔목 방어구.
- 아키바 살인마 레이드 당시 <러키 다이스>의 자매가 만들어서 아카츠키에게 선물로 주었다.
- 광택이 없는 방어구가 역장을 발생시켜서 보기보다 큰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 묵익의 닌자복
- 역시 아키바 살인마 레이드 당시 선물로 받은 것이다.
- 전에 사용하던 암흑의 흑장속보다 큰 금속 방어력과 능력 상승을 주었지만 중량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5 기타
- 소설 6권에서 발표된 인기투표에서는 득표수 1,186표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 현실세계에 여동생이 있다.그 작은 키 탓인지 여동생이 언니인 아카츠키를 동생 취급(...)한다. 안습.
- 헨리에타의 마수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자기의 봉제인형을 만들어서 헨리에타에게 상납했다. 헨리에타는 진짜 아카츠키만 못하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인형을 꽤 마음에 들어하는 듯.
- 애니에서는 대놓고 편파중이다. 심지어 다른 거유캐들도 안나온 ㅅㄱ골이 그려질정도.
엔딩에서 볼 장 다 봤다 - 애니에서 활약할때마다 나오는 전용 테마곡이 있다. Utsukushiki Assassin (아름다운 암살자)
- 애니메이션 2기 6화에서 현실의 모습이 어느 정도 공개되었는데 게임 아바타만큼 키가 작지는 않았고 외모도 상당히 어른스러운 걸로 보이지만 이것은 아카츠키의 시점에서 꿈을 꿔서 본 장면이기에 정확하지 않다. 현실에서 작고 아이같은 외모로 인해 입었던 스트레스가 구구절절히 묘사된 서술이 있었고, 키 차이로 인한 위화감으로 고생하던 상황에서 간신히 얻은 비주얼 재결정 포션을 사용해서 현실의 사이즈에 가깝게 조정했다고 아카츠키 본인의 입으로 말했던 만큼 본래 키와 지금의 키가 같을 가능성이 더 높다.
결국은 스튜딘 특유의 원작 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