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미치 쵸자

아키미치 쵸자
에비스마이트 가이시라누이 겐마

쵸자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다 노부아키/김정은.

아키미치 쵸지의 아버지로, 아들과 마찬가지로 대식가. 그 때문에 생활비의 반을 식비로 쓰고 있다고 한다. 실력은 상급닌자들 중에서도 상당히 뛰어나다. 키는 183cm, 체중은 120kg. 그리고 아들과는 달리 완전한 실눈.

구 이노시카쵸의 한명으로 나비에 해당된다. 전쟁이 일어난 나뭇잎 마을에서 적들을 처리하며 첫활약.

아키미치 일족의 비술 배화술을 이용하여 전투를 주로 하는것 같다. 페인과에 전투에서 자신의 아들과 하타케 카카시와 함께 싸우나 패한다.

성격은 상당히 호탕하며, 아들에게 자상하고 상냥한 아버지.

제4차 닌자대전이 시작되자 제 1부대에 소속. 사루토비 아스마와 싸우게 된 자신의 아들이 아스마와 싸우는것을 주저하자 호통치기도 하였다. 또한 카토 단과 전투에 들어가는데 대화하는것을 보면 그와 여러모로 아는 사이였던것 같다.

구 이노시카쵸인 야마나카 이노이치, 나라 시카쿠가 사망해 현재 유일하게 살아있는 구 이노시카쵸 구성원이 되었다. 역대 이노시카쵸들이 그렇듯 그들은 뛰어난 콤비네이션과 유대를 자랑하는데, 거의 태어날때 부터 평생을 알고 지낸 죽마고우가 자신을 제외하고는 전부 사망했으니 한편으로는 매우 씁쓸한 결말을 맞은 캐릭터, 그러나 아들인 아키미치 쵸지가 결혼하여 소중한 사람들이 더 늘어났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봐야할지도. 그래도 먼저 떠난 죽마고우의 빈자리가 완전히 채워질지는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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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나루토가 미즈키의 거짓말에 속아 금술 두루마리를 훔쳤을 때, 나루토를 처치하자며 의기투합하는 닌자들 가운데 쵸자가 있다. 역시 나뭇잎 마을 닌자. 아들 친구도 가차없지. 이탓에 물건너 웹에서는 '"아키미치 쵸자를 용서하지 마라!""라는 유행어가 인기를 얻고있다.(...) 거기다가 이노치카쵸 동료인 나라 시카쿠가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아카데미 시절의 시카마루가 나루토에 대한 자신의 호의적인 생각을 말하자 그 마음에 충실하면 된다는 개념있는 말을 하는 바람에 비교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마이트 가이의 회상 편에서 가이, 에비스, 겐마 반의 반장으로 밝혀졌다. 근데 제3차 닌자대전 중 가이, 에비스, 겐마가 다른 마을 닌자들에게 둘러싸여 위기를 맞고있는데 반장인 쵸자가 없었다. 하급닌자 팀은 팀장인 상급닌자가 항상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 가이의 아버지가 목숨을 걸고 구하러 오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났을 뻔 했다. 덕분에 아이들을 두고 튄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다만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오로치마루의 나뭇잎 부수기 당시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 사스케를 구출하러 하급닌자들로만 구성된 시카마루 팀이 출진했던 것처럼, 급박한 전쟁시기에 쵸자만 따로 어려운 임무에 투입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은 할 수 있다. 그런데 안개마을의 닌자도 7인방 전체와 마주칠 만한 것보다 어려운 임무가 얼마나 될지...

그 역시 쓰레기 마을의 흔한 닌자라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