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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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연주할 때 안 보게 되는 것 원래 연주할 때 보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그 악곡을 제대로 연주할 수 있다.

타국어 표기
영어music score / music sheet
일본어楽譜(がくふ)
중국어乐谱(yuèpǔ)
프랑스어Partitions
독일어Partitur
스페인어Partitura
이탈리아어Partitura
라틴어Partitura
러시아어Партитура
아랍어قطعة

음악의 곡조를 일정한 기호를 써서 기록한 것. 대표적인 악보의 종류로는 오선보,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 악보인 정간보가 있다. 악보가 없던 음악을 악보로 옮기는 것을 채보라고 하는데, 이는 사라져 가는 세계 각지의 민속 음악들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현대에는 컴퓨터를 활용하여 악보를 사보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NWC나 Finale 시리즈, Guitar Pro, MuseScore 같은 것들이다. 뜻밖일지 모르지만 북한에서도 컴퓨터 사보 프로그램을 만든 적이 있는데, 이름하여 '은방울'. 많은 사보 프로그램들은 다른 작곡 프로그램이나 신디사이저 등과 연결하여, 이들로부터 입력받는 신호를 악보 위에 받아 적는 식으로 사보하기도 한다. 일부 프로그램들은 PDF 파일로 저장된 악보를 읽어서 MIDI 연주를 해주기도 한다. 단 어떤 음색을 설정할지까지 이해하지는 못한다.

단순히 음악 기호들의 집합이라는 의미를 넘어서서, 음악의 내용을 보조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각적인 효과를 동원하는 것을 '아이 뮤직'(eye music)이라고 한다. 이러한 기법이 사용된 악보는 평범한 악보답지 않고 뭔가 음악의 내용과 유사성이 있는데, 예를 들자면 파도 치는 바다를 묘사하고자 할 때 음표들의 빔(beam)을 의도적으로 물결 모양으로 배치하는 방법이다. 현대 음악의 특징일 것 같지만 바로크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방법으로, 예를 들어 교회 칸타타에서 승천이나 천상을 향해 올라가는 등의 대목에 이를 때에는 음표들 역시 높이 따라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곤 했다.

17세기 이후로 오선보법이 확립되어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 단순히 중심 선율 하나만을 제시하고, 하단에는 가사를 넣고, 상단에는 코드 기호를 배치하는 식의 악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악보들은 따로 '리드 악보'(lead sheet)라고 부르기도 한다.

2 각 문화권의 악보들

참 많다

2.1 유럽의 악보

2.1.1 Neuma 악보

서양 중세 시대 때, 즉 오선보보다 오래 전에 있었던 악보이다. 성가대성가를 부르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선율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한 첫 사례이다.

이름이 네우마(Neuma)인 이유는 단순 음표(Nota)에 대응되는 복합 음표(Neuma)의 단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들 복합 음표들로 구성된 음형들은 단지 한 음절에 대응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음정들이 주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특이한 방식을 따로 멜리스마(Melisma)라고 부르며 네우마 악보에서 굉장히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국내 일각에서는 네우마 악보에 한글 가사를 붙이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으며, 가톨릭 인터넷 커뮤니티 '굿뉴스'에 업로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2 Daseia Notation

네우마 악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2.1.3 일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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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線譜

1개의 선만으로 구성된 악보. 조표, 임시 기호는 별로 사용되지 않지만 크레센도, 디크레센도와 같은 빠르기를 내는 악상 기호는 사용되며 특히 오케스트라 등의 타악기 일선 악보로 많이 사용된다.

큰북, 작은북, 캐스터네츠, 심벌즈 등의 하나의 소리밖에 내지 못하는 악기들은 선 가운데에, 음이 두 개 있는 경우에는 선 상하부에, 그리고 세가지 음정이 있을떄는 상부,중앙부, 하부에 음표를 적는다.

5선보 이전부터 있었던 형식이며 간단한 음악을 표시하기 위해서 하나의 줄을 그어 놓고 음을 표시하는 데서 시작한다. 예전 고대 중국과 인도 그리고 고데 수메르에서도 일선보 형식이 사용된 음악 악보가 있다.

2.1.4 삼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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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線譜

주로 현악기에 사용한다. 물론 현대 현악기 연주자들은 접할경우가 거의 없다.

2.1.5 사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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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線譜

주로 타악기에 사용한다. 그러나 이쪽도 오선보로 대체된지 오래다.

2.1.6 오선보

각각의 선보 자체의 설명이나 현대에서의 구성 요소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2.1.7 육선보

六線譜

기타의 줄이 6개라 기타의 악보로도 사용된다.
위에서부터 두 줄씩 묶어서 T, A, B로 표시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타브 악보'라고도 부른다

2.1.8 타브 악보(태블러처)

추가 바람

2.2 동아시아의 악보

2.2.1 간격보(間隔譜)

정간(井間)이나 대망(大網)이 없이 간격만으로 음의 시가를 나타내는 악보이다.

2.2.2 공척보(工尺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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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법: 합(合), 사(四), 일(一), 상(上), 구(句), 척(尺), 공(工), 범(凡), 육(六), 오(五) 10자로 되어 있다.

한국에 들어온 당악(속악(俗樂)이라고도 함)을 표기하는 데 사용된 악보이다. 고려 광종(光宗) 때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글자는 모두 10자로 되어 있어 10자보라고도 하는데, 10개의 간단한 문자로 표현하여서 악보가 간단하지만 10자로 많은 음을 표기하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음 높이가 불분명한 경우가 있으며 음의 시가를 잘 표현하기가 힘든 악보이다. 공척보가 있는 문헌은 ≪세조실록≫의 신제아악보(新制雅樂譜)에 율자보와 같이 기록되어 있다. 음 표기법인 이칙(夷則)과 남려(南呂)는 工 자로 표기하고 임종(林鍾)은 尺 자로 표기한 것으로부터 공척보(工尺譜)라는 명칭이 유래됐다. 공척보에는 정자(正字)와 약자(略字)가 다 쓰이는데 약자로 된 기보법은 특별히 약자보(略字譜)라고 한다.

2.2.3 대망보(大網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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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보는 앙금실록[梁琴新譜]에 나와있는 악보 기보법이다. 우리나라는 정간보를 사용하였지만 대망보는 정간은 없고 대망만 있다. 정간이 없이 대망만 가지고 음의 시가를 나타내 주는 악보이다.

2.2.4 약자보(略字譜)

약자보는 공척보를 간단하게 표시한 방식이다. 악학궤범(樂學軌範)에 나와 있다.

합(合) - ム사(四) - マ일(一) - 丶상(上) - 幺구(句) - レ척(尺) - 人공(工) - フ범(凡) - リ

송나라 때 표기를 더 쉽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더 불편했다. 왜? 그래서 많이 쓰이지 않았다. 알아보기도 힘들뿐더러 연주하는 데 너무 축소된 글자는 사람들에게 환영받지도 못하였고 약자보보다 공척보를 많이 사용하였다.이 표시를 대만에서는 고쳐서 사용하고 있다.

2.2.5 오음악보(五音略譜)

정간보의 변형. 세조가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2.2.6 율자보(律字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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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학궤범에 나온 율자보.

율자보는 정간보와 같이 쓰이던 한국 고전 전통 악보이다. 원래는 중국에서 쓰이는 기보법이었지만 고려 예종(睿宗) 11년(1116) 송나라가 쓰던 악보가 한국에 아악이 전파되면서 받아들여졌다. 율자보는 음의 높낮이를 12개로 나누었다.[1] 율명은 다음과 같다. 각 음 사이의 간격은 서양의 반음과 비슷하다.

황종(黃鐘)(C)고선(姑洗)(E)이칙(夷則)(G#)
대려(大呂)(C#)중려(仲呂)(F)남려(南呂)(A)
태주(太簇)(D)유빈(蕤賓)(F#)무역(無射)(A#)
협종(夾鐘)(D#)임종(林鍾)(G)응종(應鐘)(B)

율자보가 작성된 것 중 가장 오래된 문서는 세종실록악보이다. 그런데 <세종실록악보>에서는 정간보와 같이 병용되어 있다. <악학궤범>에는 독자적으로 쓰인다.

율자보에 쓰이는 글자는 12개이며 그 밖에 음악에 사용되는 음이 옥타브의 범위를 벗어나는 음계로는 기보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그럴 때에는 청성(淸聲)이라는 단어를 앞에 붙여 줘야 한다. 또한 음의 높이는 알 수 있지만 음의 길이는 알기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 또한 율자보는 아악에서만 쓰이는 악보였지만 후에 당악이나 향악등에서도 쓰이기 시작됐는데, 대표적인 예가 <양금신보>이다.
현대에는 문묘제례악과 종묘제례악의 보태평과 정대업, 경모궁 제례악, 여민락 만, 낙양춘, 정동방곡, 유황곡 등 음의 길이가 일정하고 속도가 느릿한 음악을 기보할 때 사용한다.
대학교 동아리 같은 곳에서 연주회에 창작 국악을 연주할 때 쓰기도 한다. 멜로디는 알고 있는데 순서는 헷갈리고 악보도 따로 구하지도 못했을 때 대충 율자보로 적어 놓은 다음 기억을 되살려서 연주하는 방법으로도 사용한다. 귀차니즘의 극치.

2.2.7 장구보(杖鼓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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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를 칠 때 보는 악보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굿거리 장단이다.

◐은 '떠엉'이라고 읽고, ㅣ은 '더억'이라고 읽고, O은 '쿠웅'이라고 읽는다.

2.2.8 정간보(井間譜)

중국에서 들어온 율자보, 공척보는 아악당악에 사용되었기 때문에 한국 향악을 표기하는 데 부적절했다. 이에 세종대왕이 향약에 맞춘 악보를 만들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2.2.9 창가보(唱歌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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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일본에서 음의 소리를 기록하기 위해 기록안 구음악보이다. 비록 말로 전해지고 있지만 이 구음을 통해 가사나 음정 그리고 악기의 운지법을 연상할 수 있는 악보이다. 창가보는 지역마다 방식이 다르며 비록 기록이 남아있어도 구음악보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재현하기에는 힘들다. 가장 오래된 창가보 악보는 『糸竹初心集』 이며 합자보와 육보가 병기되어 있다.

  • 창가보 읽는 방법 (문자)
6ヒャ / ラ
5チ・ヒ / リ
4ヒュ ル / ル
3ヒャ / ラ
2ヒョ / ロ
  • 창가보 읽는 방법 (운지법)

普通の指使い
 ●○○○●●●  (6・六) --- ア行
 ●●○○●●●  (5・五) --- イ行
 ●●●○○○●  (4・四) --- ウ行
 ●●●●○○○  (3・三) --- ア行
 ●●●●●○○  (2・二) --- オ行

○:穴を開く ●:穴を閉じる ◎:穴を半分開く

メ7付近の指使い --- すべて ウ行
 ◎○○○●●● (メ7・メ七)
 ○○○○●●● (7)
 ○●●●●●● (7)
 ○●●○●●● (八)
 ◎●●●●●● (#Θ・#0)
 ●●●●●●● (Θ・0)
大甲音の指使い --- すべて イ行
 ○●●○●●● (8)
 ●●○●●○○ (②)

2.2.10 쿤쿤시(工工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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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노래 중 가장 유명한 곡인 涙そうそう의 도입부.

工工四(くんくんしー)

일본 오키나와에 존재했던 류큐 왕국에서 쓰인 악보이다. 18세기에 슈리의 음악가였던 야카비 초키(屋嘉比 朝寄, 1716~1775)가 공척보 등을 참고하여 만들었다. 초기에는 쿠루룬시(工六四, くるるんしー)로도 불렸다. 한 박자당 하나의 칸을 차지하며, 그것보다 짧아지는 경우 각 칸의 사이에 음계표를 기재하며, 그것보다 길어지는 경우 각 칸에 ○를 기재한다. 지금도 오키나와 전통 악기인 산신의 연주 등을 위해 활용된다.
산신의 음계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사용한다.

CDEFGABCDEF

2.2.11 편강보(枰降譜)

편강보란 바둑판처럼 생긴곳에 악보를 그려논 곳에서 유래한 악보이다.

2.2.12 합자보(合字譜)

합자보는 주로 거문고의 연주법을 표시한 악보이다. 줄을 치는 방법뿐만 아니라 왼손으로 짚는 법이나 괘의 순서 등도 같이 표기하였다. 성현이 창제한 국내 최초 음악 이론서인 약학궤범에는 거문고, 향비파, 당비파 등의 합자보에 대한 기록이 실려 있지만, 그 후에는 거문고의 합자보밖에 남아 있지 않다. 19세기에 쓰인 책 <<오주연문장전산고>>에 따르면 “성종(成宗) 때 악원제조(樂院提調)인 성현(成俔)이 전악(典樂) 박곤(朴棍)·김복근(金福根)과 더불어 사림광기(事林廣記), 대성악보(大晟樂譜) 등에 의거하여 자기의 의사를 덧붙여 안현법(按絃法), 줄 이름[絃名], 괘의 순서 등 여러 글자를 모아 악보를 만들었다”고 하였고, 안상(安常)이 지은 안상금보(安常琴譜)의 서문(序文)에는 “먼 시골에서 거문고를 배우고자 해도, 스승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 이 악보를 보면 마치 스승이 옆에 앉아서 지시하는 것 같아 하나도 어려울 것이 없다.”고 하였다.
합자보는 악보(樂譜)를 보면 주법(奏法)을 쉽게 알 수 있어 혼자 악기를 배우는 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너무 복잡하여 시김새와 짧은 음을 기보하기가 어렵고, 음의 한배[길이, 長短]를 기보할 수 없으며, 노래곡 또한 기보할 수 없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악학궤범 현금조(玄琴條)에 소개된 합자보 기보 방법

  • 絃名(현명)
    • 文 : 文絃(문현)의 略字(약자)
    • 大 : 大絃(대현)의 약자
    • 方 : 遊絃(유현)의 약자
    • 上 : 棵上淸(괘상청)의 약자
    • 又 : 岐棵淸(기괘청)의 약자
    • 止 : 武絃(무현)의 약자
  • 按絃法(안현법)
    • ㄱ : 母指(무지)의 약자
    • ㅅ : 食指(식지)의 약자
    • ㄴ : 長指(장지)의 약자
    • 夕 : 無名指(무명지)의 약자
    • 小 : 小指(소지)의 약자
  • 棵法(괘법)
    • 一 : 一棵(일괘)의 약자
    • 二 : 二棵(이괘)의 약자
    • 三 : 三棵(삼괘)의 약자
    • 四 : 四棵(사괘)의 약자
⋮ ⋮
⋮ ⋮
  • 彈法(탄법)
    • ⇂ : 술대로 문현부터 기괘청까지 차례로 그어 연주함(‘도(挑)’ 또는 ‘ᄉᆞ랭’이라고 한다)
    • ⇃ : 술대로 무현부터 문현까지 차례로 그어 연주함(‘구(勾)’ 또는 ‘ᄃᆞ랭’이라고 한다)
    • │: 문현·유현·대현 세 줄을 도(挑)하여 괘상청에 머무름(겹술이라고 한다)
    • — : 괘상청과 기괘청 두 청을 도(挑)하여 무현에 머무름(이 경우를 ‘외술’이라 부르며 다만 한 줄을 도(挑)하면 左點 ‘’하고, 한 줄을 구(勾)하면 右點 ‘’한다.

2.3 기타 문화권의 악보

2.3.1 아랍어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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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중동 지역에서 쓰이는 악보로 주로 쿠란을 낭송할 때 쓰인다.

2.3.2 가믈란 악보

가믈란 악보는 음악을 표기하기 위한 기보법 중 하나이다. 가믈란은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중 하나인데 가믈란 음악은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음악을 기록할 수 있는 악보가 없어 구전되었으나 19세기에 인도네시아 귀족들이 이 악기의 소리를 기록할 수 있는 악보를 만들어 냈다. 원래 가믈란 악보는 음악을 외워야 하는게 기본 원칙이지만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악을 보존하기 위해 악보가 제작되었다.

2.4 기타 악보

2.4.1 피아노 롤

원래는 자동 연주 피아노에 사용되는 구멍 뚫린 두루마리를 피아노 롤이라 한다. 구멍의 좌우 위치는 음정, 상하 위치는 타이밍, 길이는 연주 길이를 나타낸다.

해당 영상은 Python으로 제작되었다.

매우 직관적이기 때문에 MIDI 편집 인터페이스 혹은 애니메이티드 스코어에서 실제 피아노 롤의 모습을 딴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사용되기도 하며, 대부분의 DAW는 피아노 롤을 채택하고 있다.

2.4.2 그래픽 노테이션

[1]
도형과 선을 자유롭게 배치해 음악을 표현한 악보. 비단 도형뿐이 아닌 문자나 그림 등, 일반적으로는 악보에 사용되지 않는 기호들을 이용해 음악을 표현하는 것이 그래픽 노테이션만의 특성.

2.4.3 숫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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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음을 표기하는 악보다.

2.4.4 점자 악보

Music Braille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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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로 표기된 악보. 음의 높이와 길이를 비롯해 각종 음악 기호들을 표시하는 별도의 점자 기호가 만들어져 있다. 시각 장애인이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필수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점자 악보 보급률이 낮은 편이다.

3 관련 문서

  1. 한 음에 두 글자로 된 율명이 붙어 있고, 이 율명을 악보에 기록할 때는 그 첫 글자만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