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의 악보

명탐정 코난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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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스트라이커절해의 탐정이차원의 저격수화염의 해바라기순흑의 악몽
21기
진홍의 연가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 (2008)
Detective Conan: Full Score of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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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감벽의 관전율의 악보칠흑의 추적자
감독야마모토 야스이치로
일본 개봉일2008.04.19
흥행 성적24.2억 엔
DVD 매상25,473장(누계)

名探偵コナン: 戦慄の楽譜(フルスコア)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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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잊을 수 없다.
이 손가락의 연주는 진실을 알려주는 선율...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시리즈 열 두 번째 작품이자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12기.

2 줄거리

저명한 피아니스트 도우모토 카즈키가 발견한 도우모토 음악 아카데미. 여기서 도우모토 카즈키의 문하생 3명이 중상을 입는 폭파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중 한 사람인 바이올리니스트 카와베 소우코는 곧 열릴 도우모토 음악 홀의 완성 기념 공연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폭탄 테러로 중상을 입고 출연이 불가능해지는 바람에 야마네 시온을 대역으로 하게 되었다.

소노코의 소개로, 도우모토 음악 홀의 완성 기념 공연에 초대받은 코난 일행. 하지만 리허설에서 만난 천재 소프라노 가수 아키바 레이코가 누군가에게 표적이 되고 만다. 음료에 약물 주입, 덤프 트럭 습격, 공기 소총 저격 등 수단을 가리지 않고 아키바를 노리는 흉악한 범인. 한편, 도우모토 카즈키의 문하생이 2명이 살해되고 만다.

공연 당일, 코난과 아키바 레이코가 강당 밖을 걷고있는 도중, 누군가에게 습격당하고 만다. 한편, 공연 시작 후 도우모토 음악 홀에서 차례차례로 폭발이 일어나 홀 주변은 불바다가 되나, 정작 홀 안에는 방음이 잘 되는 바람에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공연이 계속되고 있었다. 의식을 되찾고 몰래 홀로 향하는 코난과 아키바 레이코. 과연 코난은 범인의 정체를 파헤치고 란과 일행을 구할 수 있을까?

3 주요 스탭 및 성우

  • 원작 : 아오야마 고쇼
  • 감독 :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 각본 : 코우치 카즈나리
  • 음악 : 오노 카츠오

4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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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굵은 글씨는 범인, 취소선은 사망자.
  • 카와베 코(河辺 奏子)
바이올리니스트. 초반에 일어난 폭발로 중태에 빠진다. 이때문에 바이올리니스트인 야마네 시온이 공연에서 그녀의 스트라디바리우스[1] 대신 연주를 한다.
  • 즈구치 요스케(水口 洋介)
도모토 음악 아카데미의 첼리스트. 초반에 폭발에 휘말려 사망.
  • 죠 타케히코(連城 岳彦)
도모토 음악 아카데미의 피아니스트. 초반에 폭발에 휘말려 사망.
도모토 음악 아카데미의 설립자. 원래 피아니스트였지만 2년 전에 피아노에서 오르간으로 전향했다. 후와 타쿠미가 도모토의 전속 조율사로 일한 과거가 있었다. 후반부에 밖에서 폭탄으로 인한 폭발이 일어나고있는데 도우모토 홀이 방음과 방열처리가 된 특수한 구조때문에 유유히 끝까지 연주한다. 나중에 들어온 메구레 경부를 통해 타쿠미의 범행을 알게되자 바로 타쿠미가 있는 관장 전용 방에게 가서 사과를 하였다[2] 피아노에서 오르간으로 전향된것도 타쿠미에게 도우모토 홀의 관장직을 권한것도 사실은 타쿠미를 위한것이다 그외에 뒤늦게 도착한 아키바 레이코를 위해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를하는등 이런행동들을 보면 이사람 진짜 대인배인듯.
  • 모토 겐야(堂本 弦也) - 메구로 코스케
카즈키의 아들. 콘서트 지휘자. 중반부에 범인에게 당한 4인조에 대한 원한과[3] 자신이 베토벤을 좋아하는것과 또는 헤어스타일이 베토벤과 비슷한다는 점때문에 이를 말한 모리 탐정에게 범인취급을 받았지만 화를 내며증거와 같이 반박해서 모리탐정을 데꿀멍시킨다[4] 중후반부에서 콘서트를 지휘한다.
소프라노 가수로 절대음감의 소유자. 하이바라가 전형적인 여왕님 타입이라고 말할 정도로 자존심이 강한 인물. 그러나 자신 때문에 남이 피해를 입는 것을 싫어하고 남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주는 착한 사람이다. 과거 자신의 연인이였던 소마 히카루를 잃은 아픈과거가 있다. 작중에 범인의 위협때문에 고생을 많이했다.[5] 중후반부에서 코난과 같이 범인이 휘두룬 둔기에 맞아 기절하고 범인에 의해 보트에 태워져 운하 한가운데 떠있어 위기에 처했지만 코난과 함께 활약한 덕분에 자신을 도우러온 경찰의 도움을 받아[6] 무사히 공연장에 도착해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른다 도모토의 재치와 애드리브 연주로[7] 덕분에 무사히 성공해서 관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는다 에필로그에서 자신을 도와준 코난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다.
  • 한스 러 - Francis Pol
독일인. 파이프 오르간 조율사. 중후반에서 범인에 의해 납치되어 방에 묶인채로 갇혀있다가 소리를 듣고 이방에 들어온 사토 형사와 타카기 형사에게 구출된다.
  • 다 오사무(志田 治)
술집 주인. 가게안에서 담배를 피려고 불을 붙이다 새어나온 가스로 인해 가스 폭발로 사망.[8]
  • 네 히사오(曽根 久男)
행글라이더 추락 사고로 바닷물에 빠져 익사로 사망.[9][10]
소프라노 가수. 중후반부에 아키바 레이코가 행방불명되자 대신 소프라노를 부르다 도중에 아키바 레이코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며 돌아오자 계속 노래부르다가 나중에 도모토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하자 레이코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를수있게 양보를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원래 연주자인 카와베 소코가 폭발에 휘말려 중태에 빠지자 대신 참가하여 공연에서 카와베의 스트라디바리우스로 대신 연주를 한다.
  • 마 히카루(相馬 光)
플루트 연주자. 3년 전 미즈구치, 렌죠, 시다, 소네에 의해 사고사. 아키바 레이코와는 과거에 연인사이였다.

여담으로 이 극장판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성 혹은 이름에 음계 이름이 들어간다.

5 주제곡

6 그 외

  • 본작은 클래식 음악에 관한 내용으로 제작되었으며, 작품은 Amazing Grace 같은 유명한 곡이 연주되고 있다. 어쨌거나 음치인 동시에 절대음감의 소유자인 신이치를 맘껏 표현한 에피소드.
  •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데에는 당시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클래식 음악 소재 만화가 드라마화 되면서 나름 큰 인기를 누린 것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 일본 주말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누계 성적은 24.2억엔인데, 시리즈 최악의 작품이라 평가받던 전작 11기 '감벽의 관'보다 낮다(...).
  • 10,11기의 각본가 '카시와바라 히로시'가 이전의 각본가 '코우치 카즈나리'로 다시 교체됐다. 구관이 낫다는 건가?
  • 수평선상의 음모처럼 신이치와 란의 과거 에피소드가 잠깐 언급된다. 사실 이 에피소드를 자세히 다루는 건 관련 OVA인 '쿠도 신이치, 수수께끼의 벽과 흑러브 사건'에서다. 여기서 중학생 때 신이치와 란이 싸우고서 1주일이나 대화를 안 했던 게 어떤 일 때문이었는지가 나온다. 그런데 싸운 이유가 참... 그리고 여기서 소년 탐정단의 3살 (...)때 모습이 나온다.
  • 오리지날 캐릭터인 '아키바 레이코'의 비중이 높다. 사실상 주연급.
  • 쿠와시마 호우코가 등장했으나 아쉽게도(?) 쿠와시마 호우코 사망 전설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2007년 5월 ZARD가 사망했기 때문에 ZARD의 노래가 쓰이는 마지막 극장판이다.
  • 마지막에 모리 란쿠도 신이치에겐 바이올린을 특이하게 켜는 버릇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게 어떤 거라고 명확히 밝히지 않는다. 다만 작중 연주하는 모습에서 첫음인 D음 뒤에 나오는 G음을 두 번 연주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다른 긴 음표들도 두번 연주하는 것으로 볼 때, 신이치의 이상한 버릇은 긴 음을 원래 박자대로 연주하지 않고 두 번 나눠서 연주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잘 모르겠다면 타이타닉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장면과 코난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장면을 비교해보기를.
  • 영화에서는 하이바라가 리코더로 분 음이 "미라라라파"라고 설명하나 실제로는 "미라솔솔미"이다. 여담으로 이 리코더는 바로크식 리코더이다. 짝퉁 절대음감
  • 호수 한가운데에 있던 코난과 아키바가 멀리 떨어져 있는 전화기를 통해 통화를 하기 위해 목소리로 음성 신호를 재현해 전화를 거는 장면이 특히 유명한데, 이론상으론 가능하다. 작중에도 나오지만 버튼식 전화기는 전기 신호로 전화를 거는 것이 아니고 DTMF(이중 톤 다중 주파수)라는 음성 신호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 음성 신호를 재현할수만 있다면 버튼을 누르지 않고 전화를 걸 수 있다. 물론 그걸 목소리로, 그 먼 거리에서 성공한다는 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지만... 그보다 쿠도 신이치음치 아니었어? 스펀지에서도 한 번 이 소재가 나오긴 했는데, 사람 목소리로 하진 않고 똑같이 DTMF 신호를 사용하는 휴대폰을 이용해서 실험을 했다. 그런데 일본에선 실제로 사람 목소리로 전화거는 것을 실험해서 성공한 적이 있다! 심지어 공을 차서 수화기를 떨구는 것부터! (실험은 36초부터) 아쉽게도 떨군 다음엔 소프라노들이 수화기 잡고 한다 거리까지 재현해라 이거냐
  • 제목은 '전율의 악보'로 쓰나 자국 홍보 영상에선 '전율의 Full Score'로 읽는다.
  • 다음해 일본영화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우수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우수애니메이션상수상했다.[11]

7 평가

11기가 망쳐놓은 극장판 시리즈를 다시 살려놓은 수작.

흔히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소재인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했으며, 어느 정도 안정된 스토리와 (특히 10,11기와 비교해서) 뛰어난 음악, 연출로 (8기부터 감독을 맡아온 이래 안 좋은 평을 듣던 야마모토 감독 작품 중) 드디어 퀄리티에서 어느 정도 호평을 받아 감벽의 관개박살낸망쳐놓은 코난 극장판을 어느 정도 다시 살려놓은 작품. 그런데 감벽의 관보다 흥행 성적이 낮다는 건 넘어가자. 다만, 클래식 음악이라는 소재 때문인지 영화가 잔잔한 분위기라 긴장감이 별로라는 즉, 재미없다는 비판이 공존했다. 그래도 8, 11기 등에 비해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1. 카와베의 스트라디바리우스는 다른곳에서 점검받고있어서 폭발을 면했다.
  2. 타쿠미는 카즈키에게 이제 와서 늦었다고 권총을 들고 화를 내지만 소노코가 한말을 들은뒤 도모토가 한 행동이 고집이 센 자신을 위해서 한 배려인것을 알고 권총을 떨어트리고 눈물을 흘리며 도모토에게 사과를 한다.
  3. 4인조(미츠구치.렌죠.시다.소네)는 겐야가 지휘하는 베토벤 연주에서 음주한상태로(즉 술을 마신상태) 연주했기때문에 물의를 빚은적이 있었다.
  4. 머리스타일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유전 받은것이였다 자신의 어머니의 사진이 있는 앨범이 그증거. 이걸 들은 코난은 엉터리 추리를 한 모리탐정 때문에 어이없어 한다.
  5. 자극성 약품이 들은 차를 마시려다 겐타가 허락도 없이 덥썩 마시다 겐타가 약품으로 인해 목을 다치는 바람에 화를 면하고 범인이 모는 덤프트럭에 죽을 뻔하다가 덤프트럭이 마주오는 택시를 보고 피하는 바람에 살았고 숲속에서 힐링겸 코난과 함께 산책하다가 범인이 쏜 저격총에 발목을 스쳐 죽을 뻔했다.
  6. 코난의 신고를 받은 사토형사와 타카기 형사가 경찰헬리콥터를 타고 운하에 있는 코난과 레이코를 구하러왔다.
  7. 도모토의 애드리브 연주중에 누르면 오르간 파이프 속에 설치된 센서로 인해 폭발하는 특정 건반이 있어 레이코가 잠시 놀라 긴장시키기도 했으나 오르간 파이프 속에 있는 폭탄을 코난이 미리 해체한 덕분에 폭발을 면했다
  8. 마찬가지로 불탄 오사무의 가게안에서 사토 형사가 플루트 부분을 발견했다 범행에 대한복선인셈.
  9. 히사오의 차량안 좌석에 있는 플루트 부분이 놓여져 있는게 복선이였다.
  10. 메구레 경부의 말에의하면 누군가가 히사오의 행글라이더에 손을봤다는 증거가 있었다. 즉 누군가가 손댄 행글라이더 부분이 비행도중에 파손되어 추락한것이였다.
  11. 최우수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 되면, 우수애니메이션 수상은 확정이다. 최우수애니메이션은 수상 못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