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나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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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田尚子 (やまだ なおこ)
야마다 나오코(1984년 11월 28일~)는 교토 애니메이션 소속의 애니메이터, 연출가, 감독이다.

1 개요

교토 조형 예술 대학을 졸업 후 교토 애니메이션에 입사해 애니메이터로 일을 시작한다. AIR,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러키☆스타 등에서 원화를 하면서 CLANNAD-클라나드-의 연출 보좌를 맡는 등 연출 분야에도 진출. 이때부터 이미 다른 직원들보다 더 도드라진 재능을 가진 셈. 그 실력은 CLANNAD AFTER STORY의 16화에서 연출로 엿볼 수 있다.

20대 중반이라는 나이로 케이온!의 감독을 맡아 TV판과 영화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대부분의 남자 감독의 작품들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 등 좋은 의미에서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렸다는 평가이다.

2 작풍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의 특징은 소소한 일상을 표현하기 위한 연출이 돋보인다는 점. 특히 카메라를 통해 관찰하는 듯한 묘사가 많이 나타난다. 또한 감정적인 장면 등은 굳이 얼굴 표정으로만 그리지 않고 주변 사물이나 발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는 방법도 자주 사용한다. '사람은 다리에 가장 감정이 드러난다'라고 한다. 영화 케이온! 마지막에서 다리만 오래 보여준 장면은 연기 지도를 철저히 넣으면서 그 발에 대한 집착이 최대한 발휘되고 있는 장면이다. 작품 전반적으로 선정적인 묘사를 최대한 배제하고 있다.

또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복장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CLANNAD오카자키 토모야케이온!히라사와 유이의 T셔츠 등에는 한마디 문자가 들어간 통칭 "이상한 T셔츠" 등 익살스러운 것들이 있다. 동시에 케이온! 1기 엔딩 "Don't say 'lazy'" 등에서는 뮤직비디오에 나올만한 근사한 의상을 사용하는 등 여러가지 다양한 센스를 갖고 있다.


파일:LH4vLe9.jpg

캐릭터의 감정 등을 표현할 때 손짓을 이용한 독특한 제스쳐를 넣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야마다 파', '야마다 마스크' 등으로 부르며, 영어권에선 'kyoani jazz hands' 라고 부른다.

가끔 동일 제작사의 타케모토 야스히로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직접 판권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림체가 매우 독특한 편. 나쁘게 말하자면 모에하지 않다.

3 참여작품

작품명 옆에 담당의 기재가 없는 것은 원화만 담당.

3.1 TV 애니메이션

3.2 OVA

3.3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