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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타케다 아야노의 소설 울려라! 유포니엄의 애니메이션에 관해 서술하는 항목이다.
2 1기
울려라! 유포니엄 響け!ユーフォニアム | ||
320px | ||
애니메이션 제작 | 교토 애니메이션 | |
방영 시기 | 2015년 4월 | |
감독 | 이시하라 타츠야 | |
원작 | 타케다 아야노 인터뷰 | |
시리즈 구성 | 하나다 줏키 | |
캐릭터 디자인 | 이케다 쇼코[1] | |
시리즈 연출 | 야마다 나오코 | |
미술 감독 | 시노하라 무츠오 | |
색채 설계 | 타케다 아키요 | |
악기 설정 | 타카하시 히로유키 | |
촬영 감독 | 타카오 카즈야 | |
음향 감독 | 츠루오카 요타 | |
음악 | 마츠다 아키토 | |
공식 홈페이지 | [1] |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 | ||||
극장판 경계의 저편 I'LL BE HERE 2015년 | → | 울려라! 유포니엄 2015년 2분기 | → | 영화 하이☆스피드! -Free! Starting Days- 2015년 12월 |
PV[2] |
CM |
TVA 제작은 교토 애니메이션이 담당하였으며, 2015년 4월부터 7월까지 방영되었다. 캐릭터나 몇몇 사건들의 자잘한 개변은 있으며 커다란 내용 자체는 대체로 원작의 노선을 따라가는 편. 시리즈 구성을 맡고 있는 하나다 줏키가 불안요소로 꼽히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론 이상한 부분 없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3] 오히려 진행 중반 이후부터는 분기에서 손꼽히는 정도로 호평을 받기 시작했고, 완결 이후엔 수작~명작 취급을 받는 중. 사실 '음악+4인조'라는 요소 덕분에 애니화 발표 초기에는 케이온!과 같은 일상물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애니메이션은 대부분의 예상대로 원작의 1권, 교토부 콩쿨에 출전하는 분량으로 엔딩을 맞았다. 쿠미코의 마지막 대사를 볼 때 이대로 끝내지는 않을게 분명. 사실 애니메이션의 제작발표가 났을 당시 원작은 1권 밖에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또한 2기 제작이 결정된 것은 비교적 최근이리고 한다. 일단 속편 복선은 꽤나 많이 넣어둔 상황.
국내에서는 애니맥스에서 동시방영이 결정되었다. 어쩌면 애니맥스 측에서는 원작자와의 이견이 발생해 2014년 10월 신작이었던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를 방영하지 못한 이후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을 가져오기 위해 잔뜩 벼르고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여담으로 야마하가 TVA의 악기 협력업체라서 등장하는 악기에는 전부 야마하의 상표가 여기저기에 붙어있다.[4] 또한 작중 무대가 케이한 우지선을 중심[5]으로 하기 때문에 우지선을 관할하는 철도회사인 케이한 전기철도로부터 협력을 받아 제작하게 된 결과, 작중에서 케이한 전기철도의 역이나 차량이 자주 등장한다.
2.1 방영 리스트
화수 | 제목 | 방영일 | 아이캐치 |
제1화 | 어서와 고등학교에(ようこそハイスクール) | 2015년 4월 8일 | 클라리넷&베이스클라리넷 |
제2화 | 잘 부탁해 유포니엄(よろしくユーフォニアム) | 2015년 4월 15일 | 오보에&바순 |
제3화 | 첫 앙상블(はじめてアンサンブル) | 2015년 4월 22일 | 플루트&피콜로 |
제4화 | 부르자 솔페즈(うたうよソルフェーヅュ) | 2015년 4월 29일 | 알토 색소폰 |
제5화 | 다녀왔어 페스티벌(ただいまフェスティバル) | 2015년 5월 6일 | 테너 색소폰 |
제6화 | 반짝반짝 튜바(きらきらチューバ) | 2015년 5월 13일 | 바리톤 색소폰 |
제7화 | 울보 색소폰(なきむしサクソフォン) | 2015년 5월 20일 | 트럼펫 |
제8화 | 축제 트라이앵글(おまつりトライアングル) | 2015년 5월 27일 | 트롬본 |
제9화 | 부탁해 오디션(おねがいオーディション) | 2015년 6월 3일 | 호른 |
제10화 | 올곧은 트럼펫(まっすぐトランペット) | 2015년 6월 10일 | 유포니엄 |
제11화 | 어서와 오디션(おかえりオーディション) | 2015년 6월 17일 | 튜바 |
제12화 | 나의 유포니엄(わたしのユーフォニアム) | 2015년 6월 24일 | 콘트라베이스 |
제13화(終) | 안녕, 콩쿠르(さよならコンクール) | 2015년 7월 1일 | 타악기 |
번외편(OVA) | 달려나가는 모나카(かけだすモナカ) | 2015년 12월 16일 | 지휘자 |
매 화의 아이캐치마다 취주악에서 자주 쓰이는 악기들이 등장한다. 아이캐치는 아이캐치 항목에서 볼 수 있다.
2.2 Blu-ray / DVD
1권 발매일 : 2015년 6월 17일 판매량 : 10,120장 | 2권 발매일 : 2015년 7월 15일 판매량 : 8,481장 | 3권 발매일 : 2015년 8월 19일 판매량 : 7,788장 | 4권 발매일 : 2015년 9월 16일 판매량 : 7,464장 |
5권 발매일 : 2015년 10월 21일 판매량 : 7,270장 | 6권 발매일 : 2015년 11월 18일 판매량 : 6,804장 | 7권 발매일 : 2015년 12월 16일 판매량 : 7,051장 | - |
3 2기
울려라! 유포니엄 2 響け!ユーフォニアム 2 | ||
애니메이션 제작 | 교토 애니메이션 | |
방영 시기 | 2016년 10월 | |
감독 | 이시하라 타츠야 | |
원작 | 타케다 아야노 | |
시리즈 구성 | 하나다 줏키 | |
캐릭터 디자인 | 이케다 쇼코 | |
시리즈 연출 | 야마다 나오코 | |
미술 감독 | 시노하라 무츠오 | |
색채 설계 | 타케다 아키요 | |
악기 설정 | 타카하시 히로유키 | |
촬영 감독 | 타카오 카즈야 | |
음향 감독 | 츠루오카 요타 | |
음악 | 마츠다 아키토 | |
공식 홈페이지 | [2] |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 | ||||
영화 목소리의 형태 2016년 9월 17일 | → | 울려라! 유포니엄 2기 2016년 4분기 | → | 미정 |
2015년 10월 31일 애니메이션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는데, 당초에는 유포니엄 공식 홈페이지에서 '속편 제작 결정'이라는 말이 있을 뿐 TV판인지 극장판인지 공식적으로 언급된 바가 없었다.
2기 소식에 기뻐하는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의 모습 |
그러던 중 2016년 4월 23일 애니메이션 제2기가 오는 10월(4분기) 방영이 확정됐다. 그런데 한국에서의 방영은 1기 애니메이션 방영을 맡았던 애니맥스 대신 애니플러스가 맡기로 결정되었다.[6] 1기 판권이 애니맥스에게 있지만 1기를 사실상 압축시켜 상영한 총집편 극장판이 있기 때문에 1기 판권을 그걸로 퉁치는(..) 것 같은 기분이 있다.
한국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하지만 1회 한정으로 60분 동안 방송되기 때문에 2016년 10월 06일 방영은 10시 30분 부터 시작한다.
2016년 8월 11일에 공개된 1차 PV |
2016년 9월 10일에 공개된 2차 PV |
CM |
CM2 |
3.1 방영 리스트
화수 | 제목 | 방영일 | 각본 | 콘티 | 연출 | |
원제 | 국내 | |||||
제1화 | まなつ のファンファーレ | 한여름의 팡파레 | 2016년 10월 6일 | 하나다 줏키 | 이시하라 타츠야 | 이시하라 타츠야 후지타 하루카 |
제2화 | とまどいフルート | 망설이는 플루트 | 2016년 10월 13일 | 타케모토 야스히로 | 이시다테 타이치 | |
제3화 | なやめるノクターン | 고민하는 녹턴 | 2016년 10월 20일 | 야마무라 타쿠야 | 야마무라 타쿠야 | |
제4화 | めざめるオーボエ | 깨어나는 오보에 | 2016년 10월 27일 | 오가와 타이치 | 오가와 타이치 | |
제5화 | きせきのハーモニー | 기적의 하모니 | 2016년 11월 3일 | 키가미 요시지 이시하라 타츠야 | 키가미 요시지 |
3.2 Blu-ray / DVD
1권 발매일 : 2016년 12월 21일 예정 | 2권 | 3권 | 4권 |
5권 | 6권 | 7권 |
4 극장판
일본판 포스터 | 한국판 포스터 |
기존에 발표 했던 극장판은 총집편으로 2016년 4월 23일에 일본에서 개봉하였다.극장판 PV
한국 자막판 티저 극장판 PV |
한국 자막판 메인 극장판 PV |
2016년 9월 1일 한국에서도 개봉했다. 판권은 애니플러스가 가져왔으며, 상영관은 메가박스이다. 시사회도 열렸다.
성우들이 새로 녹음을 하며 연기톤이 많이 달라졌으며, 그 중 쿠미코와 레이나의 연기는 TVA와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쿠미코가 '잘하고 싶어'를 외치며 달려가는 장면은 완전히 연기톤이 바뀌었다. TVA버젼에서는 어느정도 생략됬던 합주 부분이 늘어났으며, 중간중간 새로운 장면의 추가와 함께 원래 있던 장면들 일부도 수정되었다. 전체적으로 초반부와 서브 캐릭터들 보다는 중후반부와 메인 캐릭터에 중점을 뒀다.# 그 중에서 특히 쿠미코랑 레이나의 접점과 우정과 헛갈리는 백합이 거의 삭제되지 않고 나오는 바람에 백합 분위기가 더 농축되어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2ch에서 극장판은 울려라 유리니엄이라는 개드립을 칠 정도.
2016년 9월 7일에 Blu-ray 및 DVD로 발매되었다. 발매 직후 초동 판매량은 합계 4,958장을 기록했다.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서 VOD로 시청 가능하며, 다운로드도 가능하다.[7]
5 아이캐치
- 울려라! 유포니엄/아이캐치 항목 참조
6 삽입곡
6.1 1기
OP : Dream Solister - TRUE | |
발매일 : 2015년 4월 22일 / 가격 : 1,800엔(소비세 별도) | |
트랙 | 곡명 |
01 | DREAM SOLISTER |
02 | SAKURAコンチェルト |
03 | Swag!!! |
04 | DREAM SOLISTER (off Vocal) |
ED : Tutti! - 키타우지 쿼르텟트(北宇治カルテット) (쿠로사와 토모요, 아사이 아야카, 토요타 모에, 안자이 치카) | |
발매일 : 2015년 5월 13일 / 가격 : 1,200엔(소비세 별도) | |
트랙 | 곡명 |
01 | トゥッティ! |
02 | ベルアップ! |
03 | トゥッティ! (OFF VOCAL) |
04 | ベルアップ! (OFF VOCAL) |
TV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추억의 음악 TVアニメ『響け!ユーフォニアム』オリジナルサウンドトラック おもいでミュージック |
발매일 : 2015년 7월 8일 / 가격 : 3,500엔(소비세 별도) |
1화 : 暴れん坊将軍のテーマ(요시츠네 망나니 장군 OST) -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의 신입생 환영곡[8], 지옥의 오르페우스 - 1년 전 다이키치야마키타 중학교 교토부 취주악 콩쿨 대회 연주곡
3화 : 해병대(취주악)(제임스 풀턴) -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드보르작 9번 교향곡 신세계로부터(안토닌 드보르자크) - 코사카 레이나 솔로 트럼펫
4화 : 해병대(취주악)(제임스 풀턴) -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또 다른 버전 -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5화 : RYDEEN원곡(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 -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푸니콜리 푸니콜라 - 릿카고교 취주악부
6화 : 반짝반짝 작은 별 -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저음파트 1학년
8화 : 사랑을 발견한 장소(愛を見つけた場所, 극중곡) - 오마에 쿠미코와 코사카 레이나의 유포니엄+트럼펫 듀엣연주[9], 초승달의 춤(三日月の舞)(호리카와 나미에)[10] -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13화 : 프로방스의 바람(プロヴァンスの風)(타사카 나오키) -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11], 초승달의 춤 -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세헤라자드 Op.35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12]
참고로 1화의 暴れん坊将軍のテーマ는 킨테츠 버팔로즈의 응원가로 쓰였고, 5화의 라이딘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응원가로 쓰인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센조쿠학원음악대학(洗足学園音楽大学)에서 본작과 같이 심포닉 밴드 구성으로 PV곡과 RYDEEN 그리고 초승달의 춤(三日月の舞)[13]를 연주했다.
6.2 2기
OP : サウンドスケープ(사운드스케이프) - 노래 : TRUE | |
발매일 : 2016년 10월 12일 / 가격 : 1,200엔(소비세 별도) | |
트랙 | 곡명 |
01 | サウンドスケープ |
02 | Hello,Good bye |
03 | サウンドスケープ(off Vocal) |
ED : ヴィヴァーチェ!(비바체!) - 키타우지 쿼르텟트(北宇治カルテット) (쿠로사와 토모요, 아사이 아야카, 토요타 모에, 안자이 치카) | |
발매일 : 2016년 11월 2일 / 가격 : 1,200엔(소비세 별도) | |
트랙 | 곡명 |
01 | ヴィヴァーチェ! |
02 | LINK UP!!! |
03 | ヴィヴァーチェ!(off Vocal) |
04 | LINK UP!!! (off Vocal) |
1화 : 학원천국(学園天国, 극중곡) - 팀 모나카,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4악장(표트르 차이콥스키) - 세이라 여자 고교 취주악부의 연주 실황중계,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알렉산드르 보로딘) - 2년 전 교토부 취주악 콩쿨 중등부 대회 미나미중학교의 연주곡, 초승달의 춤(三日月の舞) -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
2화 : 초승달의 춤(三日月の舞) -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알렉산드르 보로딘) - 쿠미코의 스마트폰 MP3
3화 : 프로방스의 바람(プロヴァンスの風)(타사카 나오키) -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초승달의 춤(三日月の舞) -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
6.3 극장판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에 어서오세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Reflection of youthful music 『劇場版 響け!ユーフォニアム~北宇治高校吹奏楽部へようこそ~』オリジナルサウンドトラック Reflection of youthful music |
발매일 : 2016년 4월 27일 / 가격 : 3,000엔(소비세 별도) |
7 평가
7.1 1기
파일:Hibike euphonium expected.png
물론 타키 노보루의 독설이 플레쳐 교수만하겠냐만은...웃으며 독설하니 더 무섭다
방영 전부터 방영 초기까지 가장 이목이 집중된 것은 동 제작사가 만들었던 경음악부 애니메이션과의 연관성이었다. 소재가 경음부와 취주악부라는 점은 물론, 1화 시작부터 등장한 포니테일을 한 오우마에 쿠미코의 모습도 히라사와 우이를 닮았던 데다가 작품 시작 당시 주역이 고등학교 1학년 생 여자 네 명이라는 점 등 여러 모로 비교대상에 올랐다. 그러나 다소 가볍고 유쾌한 내용인 케이온과는 달리 연애 노선과 인간관계에 초점이 맞추어져 비교적 진지한 스토리였던 본 작품에 대한 주목도는 점차 떨어졌다. 그나마 가끔 언급되는 것은 쿄애니라는 이름값을 생각하더라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2D 작화들과[14] 피사계심도를 구현하는 등 실사 영화나 사진에서나 사용할 법한 기법을 적용한 부분일 정도로 인기가 상당히 떨어졌다.[15]
그러나 이렇게 저조했던 관심과 예약판매량은 8화 이후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사실 유포니엄은 초창기 공개된 메인 캐릭터 비쥬얼이나 PV, 그리고 방영 이후의 ED 영상, 쿄애니라는 간판 등으로 인해 백합팬들의 관심을 받던 작품이었는데[16], 방영 개시 이후 이렇다할 백합 전개가 없었던지라 백합팬들은 낚였다면서 이후로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으나 8화에서 엄청나게 농밀한 리얼 백합 묘사[17]가 등장하면서 떠나갔던 백합팬들이 돌아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것. 이런 설문조사까지 나왔을 정도(…). 또한 평가가 계속 오르던 와중에 8화에서 쿄애니가 능력을 총동원, 극장판급의 영상미와 연출력을 보여주었고 이것이 백합전개와 시너지를 이루었다는 평이 있다.
다만 이러한 백합 묘사에 대한 논란 역시 존재한다. 애니에서 나타난 농밀한 묘사와는 달리 실제 쿠미코와 레이나의 관계는 여고생이라는 특성상 좀 더 감성적인 관계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친구 사이에 불과한데, 표현이 강해진 8화 뿐만이 아니라 원작에 없던 백합 묘사가 자주 등장하였으며, 심지어 슈이치와의 애정 묘사를 삭제하거나 변경시키기까지 했다. 애니에서 변경된 백합 묘사 참조글. 그래서 쿠미코와 레이나의 이러한 노골적인 백합 전개는 캐릭터에 대한 해석을 완전히 뒤집어버릴 수 있다는 것. 애니에서의 묘사가 이렇다 보니, 애니 시청자 중에는 자연스럽게 백합을 지지하는 팬층이 많아졌고, 이전까지의 노멀한 분위기를 즐기던 팬 및 원작 팬들과 마찰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러한 백합 묘사는 8화에서만 그치지 않고 쿄애니가 BD를 좀 팔아먹으려고 생각한건지이후 9,10,11화에서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는지라 이에 대한 논란은 꾸준히 이어졌다. [18] 그래서 쿄애니가 상업성을 위해 원작을 변경시키며 백합 묘사에 치중한다는 비난도 많았다. 사실 백합 팬들 중에서도 결국은 공식 커플링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지라 악랄한 낚시질이라며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대해 감독은 애니메디아 8월호 인터뷰에서 쿠미코와 레이나의 관계에 대해 "남자가 남자에게 반한다.라는 감각을 그리고 싶었다.", "쿠미코는 멋진 녀석인 레이나에게 반해서 같은 곳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다.", "쿠미코와 레이나는 정신적으로 연결된 사이이다." 라는 발언을 하였다. 아마도 몹시 끈끈한 워맨스를 상정하고 그린 듯 하다. 물론 이렇게 쿠미코와 레이나의 관계가 강조된 애니메이션화를 좋게 보는 팬들도 많다. 두 명의 관계 자체가 백합이냐 아니냐로 논란이기도 했지만, 사실 백합 항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꼭 동성애로 가지 않더라도 이러한 쿠미코와 레이나의 유대 역시 넓은 의미의 백합물에 포함된다. 백합 묘사에 대해 양덕후들이 정리한 글. 이런 이유 때문인지 구글에 Yuri Bait 라고 검색하면 유포니엄 관련 글이 줄줄히 나온다.
마지막인 12, 13화에서는 위와 같은 논란 없이 넘어간 편. 연애 노선이 거의 등장하지 않았고, 오우마에 쿠미코의 내적인 성장을 그린 12화와 쿄애니의 작밀레작화 능력을 한계까지 보여준 13화의 콩쿨 장면 등에 대한 호평일색[19]으로 작품은 마무리되었다.[20]
소재가 소재인만큼 악기를 다뤄본 시청자들(특히 합주 계열)에게 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일단 픽션인 만큼 비현실적인 부분도 있지만 음악애니로서는 상당히 리얼한 편이라는 반응.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1화 가장 처음에 나온 신입생 환영 연주다. 악기를 전혀 다뤄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게 그렇게 엉망인가?' 싶지만, 악기 다루던 사람들이 들으면 음정, 박자가 엄청나게 엉망이라는게 첫 소절부터 느껴진다. 듣다보면 나오는 클라리넷 삑소리는 덤 특히 관악기를 다루던 사람들이라면 타키 선생이 학생들을 훈련시키는 내용이나 하즈키가 처음 튜바를 시작하면서 연습하는 것들을 보면 추억보정이 붙을 것이다(...) 입모양 훈련이라던가, 손바닥을 앞에 두고 부는 연습이라던가, 복식 호흡 훈련이라던가[21][22]...... 운동장 돌고 악기 부는 짓은 안 했는데? 운동장... 아니 연병장 돌면서 악기 부는 짓은 자주하지...;;[23][24]위의 백합요소와 별도로, 콩쿨을 준비하는 취주악 오케스트라 안에서 지휘자 및 선후배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과 여러 상황에 대해 꽤 잘 묘사하고 있어서 전공이든 취미든 오케스트라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억과 흑역사를 함께 떠올리며 볼 수 있을 것이다.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도 꽤 상세하게 키가 움직이고, 핑거링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잘 나왔다. 거기다 간간히 나오는 악기 손질하는 광경도 깨알같이 리얼리티를 상승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종합적으로 쿄애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뛰어난 작화는 물론, 화면 촬영과 연출, 원작을 적절하게 애니메이션으로 녹여낸 시나리오와 그 안에 요소요소 들어간 오리지널 장면들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5년 2분기 방영한 애니메이션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듣는 작품중 하나. 특히 극장판 급의 영상미와 연출력으로 화제를 일으킨 8화를 시작으로, 9화부터 그려진 코사카 레이나를 둘러싼 갈등과 오우마에 쿠미코의 정신적 성장, 그리고 이 둘의 관계 및 이 둘을 둘러싼 사람들의 관계가 섬세하게 표현되면서 몰입감 있는 연출과 안정적인 완성도로 나타났고, 별 주목을 받지 못하던 본 작품의 평가는 일약 수작 이상으로 격상되었다.[25] 특히 오리지널 요소가 많이 들어갔던 12화의 경우 작중 최고의 퀄리티를 매화 경신하던 작품의 클라이막스를 찍으며 쿄애니는 오리지널 전개가 약하다는 그간의 평가를 깨고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듣기도 했다. (하여튼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최근 나온 쿄애니 애니메이션 중에 가장 작품성이 높다는 것에는 대체로 이견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좋은 평가와는 달리 초반의 상업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았다. 정식 발매 이전 예약 판매량이 초동 2~3천 장 대였던 일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었으며 동분기에 방영하며 말이 많았던 몇몇 애니들과 비슷할 것이라는 초반 예측이 있었다. 그러나 8화 이후 예약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BD/DVD 1권의 초동이 DVD 872장, Blu-ray 5,683장으로 합계 6,555장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쿄애니의 전작들 가운데 경계의 저편이나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와 비슷한 수준. 그러나 앞선 두 작품은 스토리나 다른 여러 가지 부분에서 비판도 많이 받으며 평가가 분분했던 작품이었던 반면, 울려라 유포니엄은 백합 연출 등에서의 호불호는 있었을지언정 퀄리티에서만큼은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 큰 차이이다. 사실상 2010년대 쿄애니가 제작한 TVA 중에 빙과와 함께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평작 수준이라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다만 높은 퀄리티의 수작이라는 평이 나오면서 꾸준히 판매량이 오르고 있어 속단할 수는 없다. 역시 뒷 회차로 갈수록 평가가 올라갔던 작품이라 그런지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며 최종 판매량 1만 장을 돌파하였다. 이정도면 교토 애니메이션의 압도적인 퀄리티를 감안해도 아쉬운 판매량이라기엔 나름 상업적으로도 괜찮은 결과. 다만 2권부터는 일반적인 경향과 마찬가지로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평균 7,800여장을 기록, 빙과보다는 다소 떨어지고, 중2코이 2기보다 조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묘하게 빙과와 공통점이 상당히 많은 작품이다. 처음 공개됐을 때 동 제작사가 만들었던 경음악부 애니메이션 느낌을 받다가 실제 공개되고는 그러한 경향이 수그러들었다는 점[26], "청춘과 인간관계의 아픈 면"을 깊게 보여주는 진지한 작품이라는 점, 작화에 있어 쿄애니의 이름값 이상의 퀄리티를 보였다는 점,[27] 초동 판매량이 부진하지만 퀄리티를 인정받고 뒷심을 발휘한다는 점까지. 또한 두 작품 모두 라노벨이나 만화가 아닌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 때문에 [28] 여타 애니메이션들과는 분위기가 다른 편이다. 작위적으로 드러나는 모에 요소가 거의 없다고 했지만 다들 알다시피 쿄애니의 버프를 받은 이상 이 작품도 모에 요소를 피할수 없었고, 대사와 스토리 전개도 담백한 편. 물론 같은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장르부터가 빙과의 "청춘추리소설"과는 다르게 유포니엄은 "일반적인 청춘소설"인지라 세세한 부분은 차이가 있다. 유포니엄 쪽은 13화 내내 이어지는 개개인의 관계를 여러 복선을 보여주면서 깊게 파고든다면 빙과쪽은 추리 관련 에피소드 형식이라 짧으면 1화 단편, 길어도 4~5화 정도에서 회수되는 수준의 복선을 보여주며 깊이감이 적은 건 아니지만 유포니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고 대신 내용 자체가 훨씬 씁쓸하고 안타까운 편이다.
7.2 2기
8 바깥 고리
-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캐릭터 디자인 및 1기 총작화감독이다. 하루히 이후로 기존작품 후속작이 아닌 신작 장편에서 캐릭터 디자인 및 총작화감독을 맡은 게 무려 9년만이다.
그런데 우연하게 사테라이트로 애니메이션 제작회사가 교체된 나가토 유키쨩의 소실과 맞붙게 되는 게 아이러니하다.이후 2016년에 새로 그린 하루히 일러스트를 보면 확실히 유포니엄 그림체의 느낌이 난다. - ↑ 여담으로 이 PV에 쓰인 장면 중 본편에서 다시 쓰인 장면이 단 한 장면도 없다.
- ↑ 작가인 하나다 줏키의 경우에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스토리를 망쳐놓는다는 이유로 악명높지만, 원작이 있고 그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는 각본은 괜찮게 쓰는 편이다. 애초에 애니메이션은 각본가 혼자 뚝딱 만드는 것도 아니다. 원작이 없는 작품에선 각본가의 책임이 큰게 사실이지만. 쥿키가 까이는 이유.
- ↑ 그도 그럴게, 야마하에서 제작되는 관악기들은 대부분이 공작으로 찍어내며, 그로인해 평범한 품질에 가격대가 저렴한 저가형의 악기들이 니오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의 거의 모든 취주악부및 관현악부가 야마하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 ↑ 심지어 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교토 애니메이션 본사도 우지선 인근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려라! 유포니엄/무대탐방 항목을 참고.
- ↑ 정확한 이유는 없었으나 최근 란티스 후원 및 관련 음원 애니메이션들이 애니플러스에게 넘기는 것을 본다면 란티스가 애니플러스를 밀어주는 것 같다.
- ↑ 다운로드 시 FHD 화질로도 다운이 가능하다.
- ↑ 작중에선 흐트러진 도입부, 점점 어긋나는 연주자간의 박자, 목관악기의 음이탈을 묘사하며 취주악부의 영 좋지 않은 상황을 잘 들려줬다. 문외한에게는 먹히는 모양이지만. (...)
- ↑ 애니메이션 8기 엔딩으로 사용되었다.
- ↑ 가상 인물이며, 해당 곡은 애니메이션을 위해 완전히 새로 작곡된 오리지널 취주악곡이다. 실제 작곡자는 마츠다 아키토(松田彬人).
- ↑ 과제곡으로 상대적으로 짧게 연주했다.
- ↑ 키타우지 바로 전 학교가 연주하던 곡. 작중에선 벽 너머로 잠깐 지나간 곡이지만, OST에 수록되니 재생시간이 10분을 넘는 가장 긴 곡이 되었다.(...)
- ↑ 3:13에 레이나의 솔로파트 시작, 최고음이 한번에 올라가지 못하고 꺾이는게 레이나의 대단함을(...) 보여준다.
- ↑ 다만 5화의 오우마에 쿠미코와 코사카 레이나의 귀가장면과 같은 일부 배경의 경우 실제 장소를 사진으로 찍어 효과를 넣은 것이라 한편으로는 애니메이션 동화와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평가도 있다.
- ↑ 다만 인기와 관심이 줄어든 건 어디까지나 "진지해서"이지 작품의 평가 자체는 8화 이전에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8화부터 폭발적으로 인기가 상승할 수 있었던 것도 7화까지의 퀄리티가 좋았던 것이 시너지를 일으킨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 ↑ ED 영상에서 쿠미코와 레이나의 새끼 손가락에 인연을 상징하는 붉은 실이 매여있었고, 최근 쿄애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가운데는 중2코이나 타마코 마켓처럼 백합 코드가 삽입된 작품들이 좀 있는 편.
- ↑ 사실 대사라든가 시츄에이션은 완전히 원작 그대로다. 다만 약간 하드한 농담처럼 연출된 원작과는 달리 연출과 성우의 연기, 몇몇 오리지널 요소가 원작에 비해 상당히 진지해서 분위기를 엄청나게 달달하게 만들었을 뿐(…). 애니의 이런 백합 묘사는 감독 이시하라 타츠야보다는 시리즈 연출을 맡은 야마다 나오코의 영향이 더 크게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 ↑ 11화에서는 8화에 있었던 설녀드립과 '사랑의 고백'을 역으로 쿠미코가 돌려주면서 어떻게 보면 더 진한 백합씬을 연출하였다. 서로 주고 받는 대사에 대해서 진성백합이라는 해석, 서로 간의 신뢰를 다시 확인한거라는 해석 등 분분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 애니에서 '사랑'이라는 단어의 사용례는 배트맨과 로빈에서 브루스 웨인과 알프레드가 I love you를 주고 받는 장면 만큼이나 당혹스럽다 - ↑ 그간의 연주 장면과는 달리 악기의 운지까지 모두 묘사되었다. 크레센도에 맞춰 팀파니를 두드리는 손의 움직임이 커지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그동안 보면대로 교묘하게 가리던 손가락 움직임까지 표현되어있다.
- ↑ 다만 지휘자가 너무 말없이 침착해서 비현실적이라는 평도 있다. 연주하는 이들이 아마추어면 연주 중에도 말로 지시를 내리기도 하는데,
얼굴 표정으로 온갖 감정을 표현하는건 덤(물론 조용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고, 프로의 세계에서는 눈짓 만으로도 지휘자의 의도를 알 수 있지만) 키타우지 취주악부는 제대로 발맞추기 시작한지 몇 달 안 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몇 년 맞춰본 프로를 지휘하는 것처럼 지휘한다는 것. 물론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피날레를 장식하는 장면이니 연출을 위해 포기했을 가능성도 있다. - ↑ 셋 다 관악기에서는 기초중의 기초 훈련이다. 관악기 특성상 입에서 악기를 통과해 나오는 시간이 생기고 운지에 따라 이 관의 길이가 달라지면서 소리가 바뀌게 되는데, 숨을 강하고 일정하게, 하지만 너무 강하지 않지만 약하지도 않게 불어내야 부는 즉시 원하는 소리가 나오게 할 수 있다. 보통 팔을 쭉 폈을때 손에 바람이 느껴질 정도의 세기를 유지하면 적당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악기에서 숨 훈련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 ↑ 관악기는 입모양이 바뀌면 음정이 바뀔 수도 있고, 폐활량이 부족하면 몇 소절 못 하고 끊어지게 된다. 여담으로 이 입모양으로 음정이 바뀌는 것을 이용해 애니에 나온 것 처럼 본체 없이 마우스 피스만 가지고 음계를 바꾸면서 놀 수도 있다. 실제 연주에서 일종의 쇼맨쉽으로 쓰기도 한다(...)
- ↑ 이건 두 가지로 추측 할 수 있는데 당시 산만했던 취주부원들의 잡념들을 없애기 위함과 폐활량 늘리기. 잡념 없애기엔 몸을 정신없이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 그리고 달리기는 폐활량 늘리기엔 가장 원시적이지만 가장 잘 먹히기 때문이다.
- ↑ 실제 군악대에서, 폐활량을 늘리기 위해 행사용 가죽벨트를 복부에 꽉 끼도록 맨 상태에서 연병장을 뛰며 복식호흡을 패시브 스킬로 익힌 경험담이 존재. 이 외에도 분열 혹은 퍼레이드 연습을 하다 보면 차라리 연병장을 전력질주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산소부족을 절감할 수 있다.
- ↑ 애니메이션 리뷰 사이트인 MyAnimeList.net의 평점을 살펴보면 1화~7화 당시 7.4~7.5 정도에 머무르던 평점이 8화에 갑자기 0.1 가량 오르더니 종영 직후 8.1 가까이까지 올랐다.
- ↑ 케이온은 신나는 음악이 주로되는 경음부이고 이것은 다소 무거운 느낌의 취주악부이다.그래서 그런지 케이온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담고있으며 놀는게 주로담겨져있는것이 케이온이고 연습하는 장면이 많이 담겨있는게 이 애니이다.
고문선생님만 봐도 그런데...먹지도않잖아..그래도 생긴건 비슷하게생겼는데? - ↑ 빙과의 작화는 당시 동시기에 방송되었던 그 유명한 "Fate/Zero"와 자웅을 겨룰 정도의 초 고퀄리티 작화를 보여주었다. 그 Fate/Zero도 몇몇 에피소드에서 작화가 다소 부실했던 것을 생각하면 더 대단할 정도. 작화미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티가 거의 안 나는 수준이고, 그나마도 BD에서는 다 뜯어고쳤는데 원판이 워낙 우월해서 고친 티가 거의 안난다(...)
그러고보니 유포니엄도 페스나 UBW 2기와 동시기 방송 - ↑ 두 작가 모두 대학에서 정식으로 문학을 공부했다. 특히 빙과의 작가인 요네자와 호노부는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추리소설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