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스트 파워 아머

폴아웃 시리즈파워 아머
개발 시기명칭
전쟁T-45 파워 아머   |   T-51 파워 아머   |   T-60 파워 아머
전쟁어드밴스트 파워 아머 (X-01 파워 아머)   |   헬파이어 파워 아머
변형테슬라 파워 아머   |   레이더 파워 아머


APA.jpg
어드밴스트 파워 아머를 착용한 엔클레이브 군인.어드밴스 아닌가

1 개요

Advanced Power Armor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파워 아머. 약자는 APA.

2 상세

폴아웃 시리즈의 악역인 엔클레이브에서 제식으로 운용하는 파워 아머. T 시리즈의 파워 아머와는 달리 대전쟁 이후 개발되었다.

서기 2215년 당시 엔클레이브의 대통령의 명으로 개발이 시작되어 2220년 8월경에 첫 프로토타입이 개발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개량을 거쳐 완성되었다. 개량 작업 당시 여러 수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으나, 신임 대통령의 명으로 모든 사건들에 대한 진상은 철저히 함구되어 왔다. 그 신임 대통령이 바로 딕 리차드슨.

신체 보조 기능을 더 강화하여 착용자의 힘을 더 강화시켜 주었고, 적층(積層) 플라스틱 합금 자재를 사용한 T-51b 파워 아머와는 달리 좀 더 튼튼한 재질인 경금속 합금을 기본 재질로 만들고, 세라믹 주물로 힘이 많이 가해지는 부분을 강화하였다. 자세 제어장치를 장착하여 서서 졸아도 쓰러지지 않고, 착용자가 배출하는 각종 수분을 정화해서 마실수 있는 물로 만들어 줌으로서 어느 정도는 먹고 마시지 않아도 착용자가 버틸 수 있게 하였으며, 더 작으면서 더 강력한 출력을 내는 신형 배터리(소형 원자로)를 작창하였다.

Mk.I과 Mk.II 두가지 모델이 존재하는데, Mk.II 모델은 경량 세라믹 합성물을 사용해 무게는 줄이고 방어력은 더 늘린 물건이다. 폴아웃 2의 사건 당시에는 한정된 양만을 운용하고 있었으나, 서부 엔클레이브의 몰락 이후 이주한 동부 엔클레이브 내에서는 Mk.II 모델을 대량생산하여 운용해 기존의 Mk.I 모델을 완전히 대체했다. 폴아웃 3에 등장하는 엔클레이브 군인들이 입고 나오는 아머가 바로 Mk.II 아머.

폴아웃 4에서 X-01 파워 아머가 등장함으로써 2편과 뉴 베가스에 등장한 Mk.I 모델의 정식 제식명이 확정되었다. 다만 X-01 파워 아머도 Mk.I에서 Mk.VI로 까지 세분화 되는 등 기존의 어드밴스트 파워 아머 Mk.II 등과의 명칭 호환이 불분명한 상황. 따라서 현재 나무위키에서는 어드밴스트 파워 아머X-01 파워 아머로 이분화된 문서명을 따르고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테슬라 아머가 있다.

3 게임 상에서

3.1 폴아웃 2 - 어드밴스트 파워 아머, 어드밴스트 파워 아머 MK ll

어드밴스트 파워 아머의 스펙어드밴스트 파워 아머 MKII 표준형의 스펙
AC : 30

Damage Resistance
DR Normal: 55%
DR Laser: 90%
DR Fire: 70%
DR Explosion: 65%
DR Plasma: 60%
DR Electrical: 60%

Damage Threshold
DT Normal: 15
DT Laser: 19
DT Fire: 16
DT Explosion: 20
DT Plasma: 15
DT Electrical: 15

힘 +4, 방사능 저항 +75

무게: 45 Pound
AC : 35

Damage Resistance
DR Normal: 60%
DR Laser: 90%
DR Fire: 70%
DR Explosion: 70%
DR Plasma: 60%
DR Electrical: 65%

Damage Threshold
DT Normal: 18
DT Laser: 19
DT Fire: 16
DT Explosion: 20
DT Plasma: 18
DT Electrical: 15

힘 +4, 방사능 저항 +75

무게: 50 Pound

폴아웃2에서는 명실상부한 최강의 파워 아머 T-51b 파워 아머보다 높은 방어 수치를 자랑한다.

특히 레이저 공격에 대한 방어력은 개량을 하지 않은 MKI부터도 DR 90%에 DT 19라는 게임내 최대 수치를 가지고 있어서 후반부 이런 방어구를 입은 엔클레이브 군인들이 주인공을 죽이려 덤벼드는 폴아웃2에서는 레이저 무기는 사실상 사장되었다. 이것보다 더 우수한 파워 아머는 프랭크 호리건 전용 파워 아머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게 버티버드의 설계도를 전해주는 퀘스트를 하게 되면 나바로에 가야 하는데, 거기서 어드밴스트 파워 아머를 공짜로 구할 수 있고,[1] 후에 포세이돈 정유 시설에 가게 되면 어드밴스트 파워 아머 MK II도 구할 수 있다.

3.2 폴아웃 3 -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

640px-Enclave_power_armor.png
그림 출처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엔클레이브 파워 헬멧
방어구 종류라이트[2]방어구 종류라이트
DR40[3]DR9
내구도1200내구도75
무게45 pound무게5 Pound
특수 기능힘 +1, 민첩성-1, 방사능 저항 +15특수 기능매력 -1, 방사능 저항 +5
수리 대응 아이템동종 아이템수리 대응 아이템동종 아이템
가격780 Caps가격115 Caps

Mk.II 모델이 등장. 폴아웃3에서는 어째선지 전작의 그것과 이름은 똑같은데 생긴 건 완전 딴판인 물건이 되었다.

설정상 포세이돈 정유시설이 파괴된후 개량된 모델로, 경량화되어 장갑이 희생되었지만,너무 희생했다 그 댓가로 기동성을 살렸다고 한다 어딜봐서? 어쩌면 2에서 입은 타격으로 MK.I의 다운그레이드 양산형으로 설계됬을지도 모른다.
T 시리즈보다 우월하기 짝이 없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경량화 때문인지 게임상의 DR 수치는 T-45d 파워 아머와 동일하다. T-45d 파워 아머에 비해 힘 상승은 1로 줄어들었으나 민첩성 감소 역시 1로 줄어들었고 방사능 보호력은 오히려 이쪽이 더 높다. 참고로 황무지의 모든 생명체를 적으로 간주하는 엔클레이브의 특징상 헬멧을 쓰면 카리스마가 1 떨어지는 패널티가 있다.

DLC Broken Steel을 깔면 길바닥에 널린 게 엔클레이브 군인일 뿐더러, 그것도 모자라 심심하면 황무지 전역에 주인공에게 조공을 바치러 직접 버티버드를 타고 나타나는지라, 후반엔 이 파워 아머가 땅에 널리게 된다. 그래서 상인이나 기타 NPC에게 죽지 말라고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를 씌우는 유저들도 있다. 캐러밴같은 녀석들에게 씌워주면 좋다.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캐스딘에게 가져다주면 다른 아이템들에 비해 상당한 양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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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폴아웃 4가 발매된 후 이 디자인을 계승한 파워아머 모드가 공개되었다.

3.3 폴아웃: 뉴 베가스 - 잔존병의 파워 아머

522px-RemnantsPowerArmor.png
잔존병의 파워 아머잔존병의 파워 헬멧
방어구 종류헤비방어구 종류라이트
DT28DT8
내구도400내구도75
무게45 pound무게5 Pound
특수 기능힘 +1, 방사능 저항 +15특수 기능매력 -1, 방사능 저항 +5
수리 대응 아이템동종 아이템수리 대응 아이템동종 아이템
가격6495 Caps가격2800 Caps

클래식 시리즈의 외양으로 돌아왔다. 엔클레이브가 몰락한 뒤의 이야기인지라 이름이 잔존병의 파워 아머(Remnant's Power Armor)로 나온다. 서부 엔클레이브가 쓰던 물건인지라 2편의 것과 동일하며, 군데군데 녹이 슬어있다.

덤으로 폴아웃2에서는 해상도가 낮아서 그려 놓지 않았던 커다란 이 넓디넓은 등짝에서 돌아가고 있어서 3인칭 모드에서는 남자의 로망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후두부와 뒷목을 포함한 급소를 보호하는 철판이 양 어깨로부터 둥그스름하게 부풀어 있는데, 때문에 보는 관점에서는 불곰 같은 실루엣처럼 다가오기도 해서 위압감이 굉장하다. 예를 들어 폴아웃3의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가 강력한 갑옷을 입는 느낌이라면, 잔존병의 파워 아머는 사람만한 로봇에 탑승하는 느낌에 가깝다.[4] 떡대와 디자인으로부터 오는 압박감은 헬파이어 파워 아머조차 따라가지 못할 정도. 다른 파워 아머도 사정이 비슷하긴 하지만, 특히 잔존병의 파워 아머같은 경우는 소총을 들면 영 딱총같아서 모양이 나지 않는다. 슈퍼뮤턴트가 권총이나 제식 소총 같은 걸 들고 있는 걸 상상하면 편하다. 폴아웃 3에선 헌팅 라이플 같은것도 잘만 들고 나온다 크고 아름다운 중화기나 에너지 무기가 어울리는 편.

게임 상에서는 총 3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일단 밑에서 언급한 엔클레이브 출신 잔당 중 버티버드 조종사가 보관하던 아머와 헬멧 세트를 주는 거고, 퀘스트 라인을 따라서 잔당 중 다른 한명을 죽이고 루팅하면 버티버드 조종사가 쓰던 건 받지 못하지만, 버티버드 조종사가 쓰던 걸 먼저 받은 다음에 잔존병을 입고 있는 잔당을 죽여 루팅하면 하나 더 얻을 수 있긴 하다. 이 경우 퀘스트는 날아간다. 나머지는 1세트 중 헬멧은 북서쪽 산자락의 광산(Silver Peak Mine) 안의 엔클레이브 병사로 추정되는 해골 옆에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아케이드 개넌의 퀘스트 중 얻는 잔존병의 파워 아머와 아래의 데스클로 마굴에서 얻는 잔존병의 파워 아머는 인벤토리에서 둘의 구분이 제대로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둘 혹은 셋을 다 얻은 다음에 하나하나 버려 보면 얻은 수만큼 버릴 수 있고 바닥에 떨어진 수도 맞기는 한데 인벤토리에선 둘이 하나로 표시된다.

투구가 존재하는 실버 피크 광산은 제이콥스타운 근처에 있는 조그만 입구로 쉽게 들어갈 수 있기는 한데...멋 모르고 갔다가는 충공깽급 난이도의 카사도르#s-2 개떼 러쉬에 끔살당할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 미리 단단히 준비를 하고 가야 한다. 물론 싱크에 가서 심장 한번 뽑고 오면 매우 쉬워진다. 한마디로 이곳에는 뉴 베가스 최악의 몹 중 하나로 꼽히는 카사도르#s-2가 우글우글 거린다. 특히 비좁은 동굴의 특성상 아래 후술할 갑옷 때와는 다르게 아무리 잘 피한다고해도 미친 속도의 파리놈들 카사도르#s-2에게 한두방 맞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으므로 카사도르 독을 해독할 해독약을 꼭 준비해 가는게 좋다. 데미지를 감소시켜줄 MED-X 역시 추천. 뭐 FPS에 엄청나게 자신있어서 날개를 갈겨서 못 날게 해두고 가볍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초반에 동굴 안에 들어갔을때 그 비좁은 곳에서 한꺼번에 3-4마리가 덤벼오는 통이라 무슨 수를 써도 쉽지 않을 것이다. 스텔스 보이에 스닉으로 피해가는 방법은 이렇게 하려고 해도 갑옷의 위치 때문에 동굴 안쪽 끝에 있는 좁은 길목을 따라 높은곳으로 가야하므로 너프된 카사도르#s-2의 인지 범위라 해도 거의 불가능. 거듭 말하지만 보통은 한두마리 잡고 피하던 카사도르#s-2를 여러마리 상대할 준비를 단단히해야 한다. 날개를 쉽고 빠르게 여러번 맞출 수 있는 미니건이 크게 도움이 되고, 곤충학자 퍽과 Old World Blues의 카사도르 상대 퍽이 큰 도움이 될 것. 아니 그것보다는 심장없음 퍽이 훨씬 도움이 될... 사실 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심장 안뽑고도 카사도르 정도는 학살하면서 진행 할 수 있다. 문제는 저렙에 이곳을 도전할 경우...

그리고 갑옷은 콜로라도 강 동남부의 수상쩍은 협곡에 널부러져 있는 탐색자 시체에게 얻을 수 있다.[5]
갑옷이 있는 곳은 무려 데스클로가 떼로 몰려있기 때문에 이곳 역시 극도로 주의. 그 좁은 곳에 데스클로가 레벨 30 기준으로 15마리 가량 득실거리며, 알파 수컷이나 어미 데스클로도 랜덤으로 스폰된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개체수가 많아지며(알파 수컷 두마리와 어미 두마리가 한번에 스폰되는 경우도 있다!), 리스폰까지 하니 주의. 지형도 영 좋지 않아서, 혼자 싸우다간 딱 둘러싸여 다굴당하다 죽기 좋은 지형.

그래도 다행히 저격 포인트는 존재 한다. 스텔스 보이를 쓰고 협곡 오른쪽으로 크게 돌아가다보면(데스클로의 자비 없는 인지 범위 때문에 은신 시 주의 단계가 계속 유지될터라 식은땀 좀 날 것이다.) 데스클로 무리들의 뒤에서 저격할 수 있는 바위가 존재한다. 여기서 애너벨같은 무기로 몇 방 쏘다가 한 두마리 남은 것을 저격총으로 잡으면 된다. 그렇게 후방에서부터 데스클로 무리들을 폭살시키면서 바위에서 바위로 전진하면 매우 쉽게 전멸시킬 수 있다. 단, 이 방법을 쓸 때엔 ED-E와 릴리할매가 동료로 있는게 좋다. 또한 이 협곡에서는 GRA 에서 추가된 대물저격총의 폭발탄이 빛을 발한다. 평소같으면 너무 세고 쓰기도 아까워서 아껴 사용했겠지만 계곡을 한가득 메우고 있는 데스클로들 상대로는 절대로 오버킬이 아니다. 대충 모여있을때 은신하고 몇발 쏴주면 사지 여기저기가 작살나면서 데꿀멍하다 쓸려나가는걸 볼 수 있으니 탄약 재고가 된다면 적극 애용하자. 저격총 내구도 왕창 까먹는것보단 차라리 이쪽이 경제적일 수도 있다. 이도 저도 싫으면 에스더로 빅키드 세방만 갈기면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데스클로의 숫자를 막론하고 순삭시킬 수 있다. 일부다처제로 옹기종기 모여 사는 데스클로 일가족에게 핵을 갈기는 잔인한 배달부

저렙에도 은신과 스텔스 보이, 약물 활용으로 갑옷만 먹튀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베리하드에 하드코어라도 약간의 운이 따라준다면 몇번 죽어가면서 성공할 수 있다.
언덕 지형을 잘 올라오지 못하는 적 AI를 이용해 스텔스 보이로 어그로를 초기화해 가면서 바위을 타고 시체에 접근할 수 있다. 심지어 아무런 소모품도 쓰지 않고 그냥 옷 벗고 깡으로 들어가서 바위만 타면서 이동하는 묘기를 부리며 데스클로 무리를 우회하면서 진행하면 아무런 준비물 없이도 시체에 접근할 수 있다. 집은 뒤엔 가까운 절벽 쪽으로 잽싸게 달려서 뛰어내리자. 터보를 쓰면 큰 도움이 된다. 이래도 운이 나쁘면 순간이동 식으로 문워크한 데스클로에게 싸다구를 맞고 죽을 수도 있다.실패를 많이 할테니 세이브 로드 신공으로 돌파

장비와 레벨이 충분하다면 약물을 듬뿍 쓰고 정면돌파할 수도 있다. 핵을 써도 되고... 잡는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참고로 어떤 방식이든 겨우 도착한 갑옷 옆에는 보너스로 팩션의상이 아닌 T-51b 파워아머 한 세트를 갖춰입은 시체가 있다.
잔존병과 이 T-51b 둘 다 가져가려면 무게가 상당히 부담된다는 점은 유념하자. 내구도는 어느 쪽이든 걸레.

여담으로 가끔 협곡까지 올라갔는데 데스클로도 몇 없고 파워아머 입은 시체 두 구는 아예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미처 로딩이 되지 않은 것으로, 간단한 해결법으로는 시체가 있을법한 근처에 가서 퀵세이브 하고 퀵로드하는 것이 있다.
이렇게 하면 제자리에 시체가 뙇 나타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완전 개망하고 오토 세이브 파일 찾아서 처음부터 다시 하기 싫은 위키러들은 충분히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퀵세이브/로드를 시도하도록 하자.

퀵세이브&퀵로드가 먹히지 않을 경우(시체가 안 나오는 경우) 생각해볼 수 있는 가능성은 다섯 가지다.
1. 전에 어설프게 근처까지 왔다가 아무것도 안 먹고 가서 시체는 스폰됐는데 월드가 리셋되며 소실된 경우
2. 시체는 정상적으로 스폰됐지만 데스클로 상대로 시산혈해를 쌓다 보니 메모리 절약을 위해 소실된 경우
3. 퀵세이브&퀵로드 정도로는 안 되고 수동세이브를 불러왔더니 제대로 스폰되는 경우
4.데스클로와의 전투에 휘말려 데스클로의 파편과 함께 승천한 경우[6]
5. 그냥 사라진 경우[7]
1번의 경우인지를 확인해보는 방법은 시체가 있을 만한 근처에 멀티플라이즈 라이플이나 트라이 빔 레이져 등등이 떨어져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다. 월드 리셋은 장비까지 모조리 소실시키는 관계로 있을리 없는 무기류가 나뒹굴고 있다면 일단 1번은 아니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반대로 1번이라면...콘솔밖에 답이 없다.
2번의 경우도 매우 난감하다. 시체를 먹으려면 데스클로를 죽여야 하는데 데스크로를 죽이면 시체가 사라지는 꼴이니...그냥 은신&터보 콤보로 무혈돌파하거나 tgm 치고 들어가서 시체루팅 한 다음 진삼국무쌍을 찍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다.
3번의 경우까지를 감안하자면 아예 맞은편 기슭에서 수동세이브를 하고 들어가는 편이 확실하다. 강변이 아니라 절벽 위에서.
하지만 그 뒤의 사항까지 고려한다면...딱히 쓸모가 있지도 않은 파워 아머때문에 골 썩이지 말고 콘솔을 쓰자.

동료 아케이드 개넌이 엔클레이브 잔당들(이들은 나바로 출신이라 수도 황무지의 잔당들과는 관계가 없다.)을 모아오면서 파워 아머 트레이닝을 시켜주고 건네준다. 일단 방어력은 단순히 생김새만 2편과 같은게 아니라 방어력도 2편 수준으로 돌아와서 고철 쪼가리 주제에 T-51b 파워 아머보다 높으며, 민첩성이 하락하지 않고, 힘이 1 증가한다. 준공식 취급받는 Jsawyer.esp 모드를 깔 경우 DR 35까지 추가되어 그야말로 최강의 방어구가 된다. 하지만 헬멧에는 여전히 매력을 1 깎는 패널티가 있고 방사능 저항력과 내구도가 T-51b 파워 아머보다 낮다.[8]

이 퀘스트 중 NCR 편을 든다고 하면 오리온 모레노라는 어르신이 이에 반발해서 이 파워 아머를 입고 역정을 내시는데, 그냥 그러는 것도 아니고 개틀링 레이저(!)[9]로 무장하고 덤벼들려 한다. 언변이 80 이상이어야 겨우 설득이 가능하고, 설득에 실패하면 무조건 싸워야 하는데 장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다면 폴아웃 2의 인트로를 본 사람은 그 때의 무서움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료도 방어가 충분하지 않으면 얼마 안 가서 깨져버린다.[10]

잔존병의 테슬라 아머라는게 등장할 예정이었다가 취소되면서 더미 데이터로 남았다.
콘솔 명령어로 추가해보면 잔존병의 파워 아머와 똑같은 디자인이다.

3.3.1 폴아웃: 뉴 베가스 -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엔클레이브 파워 헬멧
방어구 종류미디움방어구 종류라이트
DT32DT6
내구도1200내구도75
무게45 pound무게5 Pound
특수 기능힘 +1, 방사능 저항 +15특수 기능매력 -1, 방사능 저항 +5
수리 대응 아이템동종 아이템수리 대응 아이템동종 아이템
가격780 Caps가격110 Caps

3편에 나왔던, 수도 황무지의 엔클레이브가 현용으로 굴린 파워 아머. 게임상에서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콘솔 명령어밖에 존재하지 않는 환상의 아이템이며 GECK에 의해 데이터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방어력 수치는 놀랍게도 전술한 잔존병의 파워 아머보다 갑상의 방어력이 4 높고 전체 방어력이 2 높다.

구체적으로는 현용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가 32[11](갑상)+6(헬멧), 잔존병의 파워 아머가 28+8. 도대체 어떻게 해서 잔존병의 파워 아머 헬멧의 방어력이 현용보다 더 높은지는 알 수 없다.[12]

또한, 아이템의 내구도도 당연히 잔존병의 파워 아머보다 훨씬 높은 1200이지만 200년 지난 구형인 T-51b 파워 아머에 비해서 내구력이 800이나 딸리는 게 단점. 파워 아머를 전체적으로 경량화하다 보니까 양철 깡통이라는 별명을 가진 T-51b에 비해 내구력이 낮아진 듯하며, 3편에 있던 민첩 페널티가 사라졌다.

과제 따윈 내다 버린 PC 유저들은 치트 치고 엔클레이브 군인이 된 기분을 만끽해봐도 좋다.
치트는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 0004443E, 엔클레이브 파워 헬멧 0004443F.

여담으로 이런 정신 나간 성능을 자랑하는 파워 아머지만 수도 황무지의 물가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적용하는 바람에 가격은 성능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게 책정되었다. 단순히 더미 데이터로 볼수있으나 더미 데이터치고는 지나치게 상세하게 능력치가 설정되어있다. 내용상 나올 이유가 없기에 삭제한 듯싶다.

여담으로 유니크 바리에이션인 엔클레이브 쇼크트루퍼 아머도 더미 데이터로 존재하는데 이쪽은 DT가 35다.

3.4 폴아웃 4 - X-01 파워 아머

X-01 파워 아머 항목 참조.
  1. 그 때문에 극초반에 위험을 무릅쓰고 샌프란시스코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게 버티버드를 얻어다주는 퀘스트를 받고 나바로로 파워아머를 얻으려 가기도 한다.
  2. GECK로 살펴보면 확실히 라이트로 되어 있다.
  3. 200년 지난 골동품인 T-45d와 동급.
  4. 이 "탑승하는 것 같은" 느낌은 후속작 폴아웃 4에서 극대화되었다.
  5. 맵 마커가 없다. 가장 가까운 맵 마커는 Cliffside Prospector Camp로, 이 곳에서 동쪽을 보면 강건너 협곡이 보이는데 그 곳이다.
  6. 보통 다수의 데스클로를 제압하고자 에스더 팻맨 대물 저격총 폭발탄 등 폭발물을 사용하기 마련인데 이 경우 아무 흔적도 없이 어딘가로 날아가 증발할 수도 있다
  7. 아무 문제가 없어도 자주 사라진다. 각국 뉴 베가스 커뮤니티에서 심심하면 언급되는 버그
  8. 잔존병의 파워 아머 : 400, T-51b 파워 아머 : 2000
  9. 발매 초기의 개틀링 레이저라면 코웃음 치겠으나, 에너지 무기 탄약에 DT 관통이 붙은 이후로 이 할아버지는 진짜 무서워 졌다!!!
  10. 개틀링 레이저의 공격력은 10, 연사속도는 초당 30발이다. 모든 데미지를 DT로 씹어먹어도 여전히 20% 공격력은 살아남기 때문에 이 어르신의 최하 DPS는 60인 셈. 그나마 일반탄이라 다행이지 완충탄이었다면 공격력 15에 DT무시 10까지 붙어서 더욱 흉악했을 것이다.
  11. 비교대상 NCR 재활용 파워 아머 20, T-45d 22, T-51b 25
  12. 기존 클래식 시리즈의 헬멧이 주렁주렁 많이 달려있던 걸 생각한다면 필요 최소한의 방어력만 남겨두고 간소화한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