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1 파워 아머

폴아웃 시리즈파워 아머
개발 시기명칭
전쟁T-45 파워 아머   |   T-51 파워 아머   |   T-60 파워 아머
전쟁어드밴스트 파워 아머 (X-01 파워 아머)   |   헬파이어 파워 아머
변형테슬라 파워 아머   |   레이더 파워 아머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파워 아머.

1 개요


(T51b 파워아머를 착용중인 미군.)
2076년 웨스트텍에 의해 개발된 파워 아머로, 2077년부터 기계화 기동 사단의 제식 장비로 채용되고 미중전쟁이 벌어지던 알래스카 전선에 최초로 투입되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룬 다음 전 미군에게 보급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게임 내에서는 T-51b 아머를 입은 미군이 캐나다 저항군을 처형하고 카메라에 손을 흔드는 오프닝 맨 처음 장면에 등장하는 것이 첫 등장.

본편에서 이 이외의 다른 전쟁 전 파워 아머가 있다는 설명도 없었고 해서 유일한 전쟁전 파워 아머가 될 뻔 했으나, 폴아웃 3에서는 구형 버전인 T-45d 파워 아머가, 폴아웃 4에서는 최신 버전인 T-60 파워 아머가 등장해서 유일한 전쟁 전 파워 아머는 아니게 됐다.

아머 내에 탑재된 TX-28 핵융합 전지에서 나오는 출력은 6만 와트에 달하며 강화 플라스틱 합금 자재로 만들어진 아머는 생각보다 가벼우며 2500J의 충격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1] 그리고 이 위에 10 마이크로 미터 두께 은도금 처리를 해 놓아서 각종 방사성 물질과 레이저 무기들의 화력을 감소시키고 있다.

이렇듯 절륜한 성능을 자랑하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헬멧 디자인이 무슨 양동이냐면서 까이는데, 아무리 디젤펑크 세계관인 폴아웃이라고 하지만 너무 구리게 생겼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T-51은 최초로 등장한 파워 아머이자 한때는 폴아웃이란 게임의 얼굴 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수 밖에 없어지는 파워 아머이다.

그러나 디젤펑크와 아톰펑크의 미적 요소가 가미된 폴아웃 세계관에 제일 걸맞다는 평가도 많다. 폴아웃 4부터 등장하는 T-60이나 X-01의 경우 쇠를 서걱서걱 잘라 아프가니스탄 대장간에서 깎아 만들었을 것 같은 T-51과 T-45의 외형과는 이질적으로 매우 현대적인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사실 이건 기술력 문제라기보다 그냥 90년대 게임들의 아트 자체가 지금과 분위기가 다른 점에 기인한다). X-01은 엄청나게 발전된 기술을 보존한 집단인 미군의 잔존병들이 개발했으며 T-60은 전쟁 전 기준으로 최신이기 때문. 그러나 폴아웃 4에서 대대적으로 디자인이 개편되고 엄청나게 많은 오브젝트들의 외형이 적절하고 미형으로 개선되면서 T-45와 T-51도 묘하게 짤뚱하고 없어보이던 전작들에 비해서 깔끔하고 육중한 외관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나 저러나 폴아웃 프랜차이즈를 상징하는 멋진 파워 아머.

더불어 바리에이션이 가장 한정된 파워 아머이기도 하다. 구식인 T-45d는 그슬린 시에라 아머, 부족 아머, 재활용 아머, 아웃캐스트 사양, 의무병 사양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 엔클레이브제도 잔존병 아머, 개넌 가문 아머, 시가전 사양, 테슬라 아머, 화염방사병 아머 등 어느 정도 등장했고 폴아웃 3의 아머들까지 같은 범주로 치면 바리에이션이 엄청난데, T-51b만 바리에이션이 없고 그나마 있는 게 방한 버전이 전부. 뉴 베가스의 모하비 브라더후드 사양도 넣으면 3개가 되긴 한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파워 아머 치고는 그래도 너무 적다. 하지만 후속작 폴아웃 4에서는 가장 널리 쓰이던 군용 파워 아머라는 점을 고려해서인지 광고용 도색을 여러 개 넣어 T-60 부럽지 않은 바리에이션을 가지게 되었다. 화려하면서도 전쟁 전 미국의 풍요를 보여주는 개성 있는 페인트 스킴들이 압권.

2 폴아웃, 폴아웃2

파워 아머의 스펙

AC : 25

Damage Resistance
DR Normal: 40%
DR Laser: 80%
DR Fire: 60%
DR Explosion: 50%
DR Plasma: 40%
DR Electrical: 40%

Damage Threshold
DT Normal: 12
DT Laser: 18
DT Fire: 12
DT Explosion: 20
DT Plasma: 10
DT Electrical: 12

힘 +3
방사능 저항 +30

무게 : 85 pound(폴아웃2에서는 42 pound)

강화 파워 아머의 스펙

AC : 25

Damage Resistance
DR Normal: 50%
DR Laser: 90%
DR Fire: 70%
DR Explosion: 60%
DR Plasma: 50%
DR Electrical: 50%

Damage Threshold
DT Normal: 13
DT Laser: 19
DT Fire: 14
DT Explosion: 20
DT Plasma: 13
DT Electrical: 13

힘 +3
방사능 저항 +30

무게 : 100 pound(폴아웃2에서는 50 pound)

서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중 상당수는 이것으로 무장하고 다닌다.
하지만 이걸 생산할 기술이 없어서, 대신 전쟁 전에 생산된 장비를 구해서 수리를 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다행히도 옛 미군의 제식 장비였던 까닭에 공급은 괜찮은 수준. 다만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 파워 아머라는 공식이 성립된 것은 폴아웃 2부터고 초대 폴아웃에서는 파워 아머가 많이 부족한 까닭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버전 컴뱃 아머를 입고 나오는 단원도 많았다.

반면 엔클레이브 군인들은 이 아머를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따라서 이들은 T-51b 파워 아머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와 그 후속 기종인 마크 2를 연구하여 생산하고 있다. 다만 워낙 생산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최신 모델 보급이 잘 되지 않아 아직 이 아머를 계속 사용하고 있는 엔클레이브 군인들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폴아웃 2의 엔클레이브 오일 리그에서 이 T-51b 모델을 입은 훈련생들을 볼 수 있다. 동부에선 귀해서 못 입는 게 서부에선 잉여...

폴아웃에서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입단하고 나서야 구할 수 있는데, 그나마도 그냥은 못 구하고 롬버스에게서 훔치거나 보급관 마이클에게 뻥을 쳐서 얻은 부품으로 파워 아머를 직접 수리하던가 탈루스가 주는 퀘스트를 깨야만 얻을 수 있다. 폴아웃2에서는 돈을 주고 구입하거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게 버티버드의 설계도를 전해주는 퀘스트를 하게 되면 샌프란시스코 지부에서 한 벌 구할 수 있다.그리고 군사기지 2층에서도 구할수 있으니 참고하자. 강화 파워 아머의 경우 폴아웃1 에서는 본야드 에서 Chemistry Journals과 파워 아머 한벌을 가지고 있으면 강화 시킬 수 있고 폴아웃2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휴볼로지스트 HQ에서 파워 아머를 강화하여 강화 파워 아머를 만들 수 있는데 무게는 다소 무거워 지지만{85 -> 100(폴아웃2의 경우 42 -> 50)} 각종 DR과 DT가 증가한다. 특히 레이저에 대한 DR과 DT가 각각 90%, 19로 증가하기 때문에 사실상 레이저 무기에 면역이 된다. 강화를 두번 해주고 나면 약품이 부족하다며 해주지 않는다.

3 폴아웃3

T-51b_Power_Armor.png

T-51b 파워 아머
방어구 종류라이트[2]
DR50
내구도2000
무게45 Pound
특수 기능방사능 저항 +25
수리 대응 아이템없음
가격1000 Caps
T-51b 파워 헬멧
방어구 종류라이트
DR10
내구도100
무게4 Pound
특수 기능방사능 저항 +8, 매력 +1
수리 대응 아이템없음
가격120 Caps

폴아웃3에서는 콘스탄틴 요새에서 입수할 수 있다.
서부에서는 발에 채이는게 동부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아 게임상에서 하나만 존재하는 아이템이라서 자체 수리는 불가능하다. 전쟁 전 미국의 수도였던데다가, 각종 군사 기지도 많이 등장하였음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특이하면서도 아이러니한 사실. 이유를 추측하자면 이 아머가 나왔을 땐 한창 미중전쟁 진행중인지라 신형인 T-51b는 죄다 전선으로 보냈고 비교적 안전한 후방인 수도 지역에선 T-45d를 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현역은 K-2를 들고 예비군이나 후방 부대가 M16을 쓰는 것처럼.

상기하였듯 단 하나만 존재하는 유니크라서 다른 아이템을 사용한 수리가 불가능하다.
단, 캐러밴에 투자를 해서 상인의 수리 기술을 75까지 높여 놓으면 상당히 많은 내구도를 수복할 수 있으며 데미지 감소율도 무시 못할 수준이 된다. 아니면 DLC Point Lookout 상인인 할리의 수리능력 버그를 이용해서 100까지 올려서 풀로 수리할 수도 있고, Mothership Zeta에 나오는 소마도 수리스킬이 100이기 때문에 풀 내구도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소마는 DLC가 종료되면 그대로 사라진다.

그런데 이건 어째서인지 헬멧에 매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엔클레이브 파워 아머의 헬멧들이 매력을 -1 감소시킨다는 것을 생각하면 노린걸지도? 버튼의 가발을 구할 때까지 나름 괜찮은 선택일라나. 참고로 말하자면 폴아웃 3 패키지 표지에 나오고 폴아웃 3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가 착용하는 파워 아머는 T-51b가 아닌, 더 오래된 T-45d 파워 아머이다.(이 버전은 T-51b 배치 기간보다 9년 전인 2067년에 배치시작)

콘솔판에 한하여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T-51b 파워 아머가 보관되어 있는 콘스탄틴 요새 폭발물 저장실에 아머는 있는데 헬멧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없는 경우.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세이브 로드 신공을 활용하자. 그랬는데도 못 찾겠다면... 다행히 PC판에는 해당 사항이 없다.

3.1 방한 T-51b 파워 아머

318px-Winterized_T-51b.png

방한 T-51b 파워 아머
방어구 종류라이트
DR45
내구도9,992,000[3]
무게45 Pound
특수 기능방사능 저항 +25
수리 대응 아이템없음 하지만 사실상 필요 없다
가격1000 Caps
방한 T-51b 파워 헬멧
방어구 종류라이트
DR10
내구도999,100
무게4 Pound
특수 기능방사능 저항 +8, 매력 +1
수리 대응 아이템없음 하지만 사실상 필요 없다
가격120 Caps

오퍼레이션 앵커리지가 있다면 수리를 할 수 있는 방한 처리된 T-51b 파워 아머를 입수할 수 있다. 다만 원본보다는 방어력이 5 낮다.
원본인 T-51b 아머가 폴아웃 3에서 보기 힘든 편이지만 이쪽은 전쟁 전의 모습을 담은 가상 현실 속 세계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지라 진행하는 내내 지겹도록 감상할 수 있다. 단지 게이머의 분대원들과 게이머는 특수부대 요원이라는 이유로 이 아머를 가상현실 내에서 걸쳐볼 기회가 주어지진 않지만(……)[4], 게이머의 분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미군 병사들은 이 아머를 걸치고 있고, 병기고에도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오리지날 +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에서는 최강의 파워 아머이나 Broken Steel에서 새로 추가된 엔클레이브제 헬파이어 파워 아머가 추가됨에 따라 빛이 좀 바랬다. 이쪽은 엔클레이브 쪽에서 많이 헌납해 주기에(...).

크로울리가 관련된 퀘스트와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크로울리의 퀘스트를 먼저 발동시킨 뒤, 오퍼레이션 앵커리지를 클리어하고 이걸 바로 획득하면 버그로 퀘스트가 클리어된다.

4 폴아웃: 뉴 베가스

T-51b 파워 아머
방어구 종류헤비
DT25
내구도2000
무게45 Pound
특수 기능힘 +1, 방사능 저항 +25
수리 대응 아이템T-45d 파워 아머, T-51b 파워 아머, 브라더후드 T-51b 파워 아머, 헤비 아머(응급 수리)
가격5200 Caps
T-51b 파워 헬멧
방어구 종류라이트
DT6
내구도100
무게4 Pound
특수 기능방사능 저항 +8, 매력 +1
수리 대응 아이템파워 헬멧, 헤드기어(응급 수리)
가격2000 Caps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도 역시 등장한다.
비록 아직도 T-45d 파워 아머가 꽤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쪽은 아무래도 서부에 가까운 까닭에 T-51b 파워 아머도 많은 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팔라딘이 되면,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문제는 흔하다고는 하지만 레벨이 엄청 높지 않으면 판매를 하지 않으므로, 사실상 흔하게 얻는 T-51b는 모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방어구라고 봐야 한다는 것. 이게 골때리는 게 모하비 BOS는 NCR과 적대적인지라 이거 입고 NCR에 가면 총알로 환영해주는데, 모하비 황무지의 대부분은 NCR 소속인지라 그냥 입고 다니긴 좀 힘들다.

저 레벨에 진영 방어구가 아닌 미군용 T-51b 파워 아머는 황무지에 두 세트와, 히든 밸리 벙커에서 살 수 있는 한 벌. 그리고 론섬 로드의 '배달부의 길'에서 상자들을 뒤지다 보면 또 한 벌을 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구하기가 매우 힘들고 두 번째는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모두 실행했을 때 얻는 세이프 하우스에 놓여 있다.[5] 첫 번째가 왜 힘드냐면, 아머를 구하는 장소에 데스클로가 우글우글 거린다는 것. 사실 데스클로보다 진짜 큰 문제는 T-51b 옆에 역시 단 하나 있는 잔존병의 파워 아머가 떡하니 놓여있다는 것. 같은 중립이고 잔존병의 파워아머의 DT가 더 높으니 수리대응도 되겠다 잔존병 아머에 T-51b를 갈아넣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후회하겠지 어 이거 왜 헬멧이 없음? 헬멧은 별도 첨부입니다 고갱님 그리고 그 헬멧은 카사도르 개때 러쉬를 갈아마시고 나서야만 얻을 수 있다

DT로 보면 잔존병의 파워 아머 쪽이 낫기는 하다. 하지만 그쪽은 내구도가 400으로 T-45d 파워 아머의 1000, T-51b 파워 아머의 2000에 비하면 턱없이 낮다. 원체 DT가 높아서 잡몹한테 맞을 때는 차이가 느껴지지도 않지만, 강한 적과 싸우거나 개돌을 해 보면 수준 차이가 확 난다. 일장일단이 분명하니 취향대로 고르자.

5 폴아웃 4


폴아웃 4에서도 오랜 전통과 역사를 이어 등장한다. 파워 아머 모델명 끝의 알파벳은 같은 계열 파워 아머의 다양한 기종을 가리킨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T-51 파워 아머라는 이름을 베이스로 a형, b형 등이 등장한다. 레벨 18 즈음부터 필드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레벨이 너무 오르면 T-60과 X-01에 밀려 찾을 수 없게 되는 참사가 발생하니 참고할 것. 특이하게도 다른 아머와 달리 a형이 녹슨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성능은 T-45T-60의 사이로 저난이도에서는 무적이지만 고난이도에서는 좀 모자란다. T-51의 장점은 성능이 향상되었음에도 T-45와 거의 다를 바 없는 유지 비용으로, 몸통에 알루미늄, 전기 회로 하나씩 들어가는 것을 빼면 강철만 들어가서 터렛 까부수고 다니면 유지에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T-51은 T-60을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폴아웃 4의 환경상 T-60에 완전히 묻혀버렸다. T-51이 고정적으로 나오는 곳은 바닐라 게임상에선 딱 한 곳[6]뿐인데다, 그 장소는 남동쪽 끝에 있고 굉장히 요새화되어있으며, 어렵게 입수해도 무개조 상태이기 때문에 퍽을 찍어야 한다. 그런데 T-45에서 T-51로 넘어가는 20레벨 전후라면 프리드웬이 도착하는 시점까지는 메인 퀘스트가 진행됐을 것이고 프리드웬에 승선하면 기사로 승급하면서 T-60b 한 벌이 들어온다. 그리고 T-60b의 성능은 T-51d에 상응하는데 d형까지 개조하려면 갑옷장인 2랭크, 과학! 1랭크가 필요해서 기껏 없는 자원 쪼개고, 퍽 투자해서 T-51 업그레이드한 유일한 생존자를 제대로 물 먹인다. 게다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성기사로 승급하면 T-51f에 상응하는 T-60d 한 벌이 지급되고, 퀘스트 진행하면서 들어오는 개조 부품, 상점과 퀘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유니크 파츠까지 합치면 정말 유지비 저렴한 것을 빼고는 장점이 없다.

물론 본작의 파워 아머는 개조와 유지보수만 제대로 해준다면 모델에 상관없이 노답요 놈 빼고[7] 오버킬급 생존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편한 대로 선택하면 된다. 사실 끔찍한 정도의 발컨이 아닌 이상 파워 아머가 후져서 죽는다는 일이 있을 수가 없다. (...) what r u, casul?

다른 파워 아머의 특수 도색처럼, 레일로드 도색이 존재한다. 레일로드를 찾아가서 디콘과 같이 첫 레일로드 미션을 끝내고 나면 사용할수 있다. 가슴부분에 레일로드의 상징인 등불이 흰색으로 음각된 새까만 도색으로, 전신 도색시 인지가 1 올라간다.

DLC 파 하버와 함께 Vim!도색 및 Vim Refresh! 도색이 추가되었다. 섬을 잘 뒤져보면 총 2벌의 순정 T-51아머 풀세트를 얻을 수 있으니 잘 뒤져보자.

DLC 컨트랩션 워크샵에서 슈가 밤과 아브락소 세제 도색이 추가되었다. 또한 DLC 누카 월드애선 누카 콜라 도색이 등장하였다 유독 T-51만 저런 광고 도색이 많은 이유는 T-51 파워 아머 자체가 미군의 상징이기 때문. 2077년 1월, 앵커리지 전투에 처음 배치되어 중공군을 박살냈고, 양쯔 전투와 필리핀 전투 등에서 중공군개발살내며 승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고, 최신형인 T-60은 외부로 실전투입도 못하였으니, T-51에 광고 도색이 많은 것은 납득할만한 설정이다.

6 폴아웃 셸터

650px
폴아웃 셸터에서도 등장한다. 최고 옵션인 T-51f 버전이 힘(S)을 4, 지각력(P)를 3 올려준다. 운(L)이 높은데 힘과 지각력이 낮아서 황무지 탐사를 내보내기 애매한 캐릭터들에게 입혀주면 매우 효율이 좋다.

7 기타

폴아웃 3이 나오기 전까지 폴아웃을 상징하던 파워아머라고 할수 있다. 또한 세계관 내에서 미중전쟁기 중국군을 분쇄한 미국인들의 상징적인 무기이자 중국의 스텔스 슈츠와 대척점을 이룬다.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슈퍼뮤턴트에게 양동이머리라고 까이는것과는 별개로 T-45와 T-60에 비해서 필요한것만 장착하고 군더더기를 제거해 양산하기 참 쉬워보이는 전시 양산 병기의 모습에 가장 부합하는 파워 아머이다.

  1. 5.56mm가 1600J 정도의 운동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AK47에 쓰는 7.62×39mm가 2500J 근처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아머가 정말 5.56탄까지만 막아내는 건 아닐것이다. 이 세계관은 현실과는 다른 탄종과 다른 매커니즘의 총기들을 사용하므로... 작중 묘사들을 종합해보면 저격총이나 기관총에 쓰이는 수준의 대구경 탄종이나 어지간한 수준의 하이테크 무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간지럽게 맞을 정도까지 방호가 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거기다 문명이 한 차례 멸망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므로 탄두와 화약을 정밀하게 제작하기 힘들 테니 실제 탄 위력은 현실의 동종 탄환보다 약할 것이다.
  2. 경갑/평갑/중갑의 구분이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폴아웃 3에서는 이런 식으로 실제 갑옷의 방어 능력이나 중량과 상관 없이 분류가 막 찍혀 있었다. 이 점은 뉴 베가스에 가서야 시정되었다. 아래의 방한 사양도 같은 문제를 띠고 있다.
  3. 저 정신 나간 내구도는 오퍼레이션 앵커리지 가상 세계 내의 모든 장비에 적용되는 특성. 그 덕에 수리가 사실상 필요 없다. 실제로, Operation: Anchorage를 제일 처음 깨고 메인 퀘스트→Broken SteelThe PittPoint Lookout 순으로 깨도 내구도는 아직 99%이다. 앵커리지 가상세계 내부 NPC들이 입는 51을 실수로 그냥 지급한 모양. 실제로 내용을 뜯어보면 내구도 1000짜리 방한 T-51b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쪽이 가능성이 높다. 다만 후반에 "방어도 딸리는데 내구도까지 딸리면 DLC 보상으로서 의미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제기해서 잘랐을 가능성도 있다.
  4. 파워 아머 훈련 퍽을 이미 습득 하고 온 상태라면 보급고의 콘솔을 해킹해 보급품 목록에 추가시킨 뒤 사용할 수 있으나 보통 파워 아머 훈련퍽은 배우기도 전인 저렙때 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쓸일이 잘 없다
  5. 1.2 패치 이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서 주는 집에 들어가면 중립 45d 및 51b 세트가 함께 놓여 있다.
  6. 퀸시 폐허의 클린트가 헬멧을 제외한 모든 파트, 그 바로 앞 퀸시 경찰서의 테사가 헬멧.
  7. 레이더 파워 아머는 그 T-45보다 약한 게 개조 제한까지 있어서 한계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