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데 산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6-17시즌 스쿼드
1 한다노비치 · 2 안드레올리 · 5 갈리아르디니 · 6 마리우 · 7 콩도그비아 · 8 팔라시오 · 9 이카르디 · 11 비아비아니 · 15 안살디
17 메델 · 19 바네가 ·20 세인즈버리 · 21 산톤 · 23 에데르 · 24 무리조 · 25 미란다 · 30 카리소 · 33 담브로시오 · 44 페리시치
46 베르니 · 55 나가토모 · 77 브로조비치 · 87 칸드레바 · 94 야오 · 96 가브리엘 · 97 라두 · 99 피나몬티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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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No.21
다비데 산톤
(Davide Santon)
생년월일1991년 1월 2일
국적이탈리아
출신지포르토마조레
포지션측면수비수
신체조건186cm
유스팀라벤나 칼초 (1999~2005)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5~2008)
소속팀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8~2011)
AC 체세나 (임대) (201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1~2015)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임대) (2015)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5~ )
국가대표8경기
Il Bambino

1 클럽

1.1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999년 라벤나 칼초의 유스팀에 입단하였다. 당시부터 인테르는 그를 주목하고, 2005년 영입하였다. 이적 원래 포지션은 윙이었지만, 사이드백으로 변경하였다.

2009년 1월 21일, 코파 이탈리아의 AS 로마 전에서 1군팀 선수로 데뷔하였다. 1월 25일 UC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세리에 A에 첫 출장하였다.

동년 2월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전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첫 출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봉쇄하는 등 질 높은 플레이를 보였다. 이때 산톤의 패기넘치는 인터뷰[1]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얻어 데뷔 1년만에 왼쪽 풀백 자리를 차지하여 16경기에 출전하였고, 팀의 세리에 A 4연패에 공헌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세계적인 수비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항간에는 제 2의 파올로 말디니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촉망받게 된다.

2009-2010 시즌 무릎 부상 등으로 컨디션이 떨어졌고, 산톤 대신 크리스티안 키부하비에르 사네티가 수비수(좌측)로 선발 출장하는 시간이 늘어갔다. 이듬해 2010-11 시즌도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며 2011년 1월 31일 나가토모 유토와 트레이드되어 AC 체세나에 임대되었다. 체세나에서도 썩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거품이 싹 빠져나갔다는 혹평을 들었다.

1.2 뉴캐슬 유나이티드

2011년 8월 프리미어 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로 완전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530만 파운드로 추정. 같은 해 10월 16일 토트넘 핫스퍼 전에서 이적 후 처음 출장하였다. 의사 소통의 문제 때문이었는지 시즌초엔 거의 출장하지 않다가 11-12 시즌 중반 이후로 왼쪽 수비수의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24경기에 출전하였다. 등번호는 3번.

12-13 시즌부터 리그의 템포에 적응하여 우월한 피지컬과 활발한 오버래핑을 선보이며 다시 좋은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 오른발잡이로 좌측에서 주로 뛰기 때문에 측면 돌파보단 안쪽으로 치고들어오는 움직임이 많다. 특히 측면수비자원인 라이언 테일러가 초장기 부상을 끊어 팀의 산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진 상황.

1.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시즌 2

2015년 2월 2일 인테르로 임대되었다. 등번호는 과거 달았던 39번이 아닌 21번을 선택했으며 후반기 10경기 리그 선발출전 시 3.8m 유로의 완전이적 옵션이 발동된다. 시즌 종료 후 완전이적하며 원소속팀인 인테르로 돌아왔다.

인테르 이적 첫 시즌은 그냥저냥 정도.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인테르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것이었는지 이적시키고자 했지만,[2] 인테리스타들이 #SaveSanton 태그를 달고 죽창이적을 반대하자 보드진과 만치니 감독 모두 마음을 돌렸는지 잔류시켰다.[3] 팬들은 산톤이 레프트백으로 나올 거라 예상했으나 프리 시즌 후반부부터 라이트백 주전으로 나오면서 마르틴 몬토야를 쩌리로 만들었다. 문제라면 산톤이 썩 그렇게 잘해서 주전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는 점 정도(....).

그러나 2016년의 시즌 후반기 들어 다닐로 담브로시오, 나가토모 유토가 대신 중용되면서 설 자리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지나치게 적은 출전 기회로 인해 EPL로 돌아갈 거란 의견이 매우 우세하다. 한때 나폴리행에 근접했었으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떨어지면서 이적이 무산되었고, 결국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임대에 가까워졌었지만... 결국 인테르에 잔류하면서 16-17 시즌 역시 인테르에서 뛰게 되었다

2 국가대표

연령별 이탈리아 대표팀을 모두 경험한 후 2009년 6월 6일 북아일랜드 전에서 18세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마르셀로 리피 감독에 의해 같은 해 6월에 개최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멤버로 선정됐지만 출전 기회는 없었다. 2011년 3월 29일 우크라이나 전을 마지막으로 부진과 해외 이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멀어져 21세 이하 대표팀 경기에 주로 출전하고 있었지만, 2012년 11월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에 의해 오랜만에 소집되었다.

3 트리비아

인테르 시절 동료 마리오 발로텔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지만 발로텔리처럼 기행이 잦은 선수는 아니다. 또한 인테르에서 데뷔했지만 AC 밀란의 팬으로 자랐다는 것도 발로텔리와의 공통점. 인테르 컴백 후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필사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뉴캐슬에서 여자친구를 만나 동거중이며(즉 영국인이다), 2013년 5월 21일 벌써딸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이탈리안답게 엄~청 잘생겼다. 인테르 시절엔 금발의 하늘하늘한 미소년으로, 현재는 머리를 좀 올리고 수염을 좀 길렀는데 여전한 초미남. 키도 크다...그냥 웬만하게 찍은 사진이 다 화보인 수준. 여자들이 엄청 좋아하는 얼굴이다. 이 점은 뉴캐슬에서 반대쪽 풀백인 마티유 드뷔시도 마찬가지...드뷔시는 보다 남자가 좋아하는 얼굴이다.아니 동성애스럽게가 아니라

  1. 호날두를 막는 것보다 고등학교 시험이 더 어려웠다고 얘기했었다. ㅎㄷㄷ
  2. 왼발잡이 레프트백을 원하는 만치니의 선호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 똑같이 Save 태그를 달았던 제르단 샤치리, 마테오 코바치치는 모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