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마리우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6-17시즌 스쿼드
1 한다노비치 · 2 안드레올리 · 5 갈리아르디니 · 6 마리우 · 7 콩도그비아 · 8 팔라시오 · 9 이카르디 · 11 비아비아니 · 15 안살디
17 메델 · 19 바네가 ·20 세인즈버리 · 21 산톤 · 23 에데르 · 24 무리조 · 25 미란다 · 30 카리소 · 33 담브로시오 · 44 페리시치
46 베르니 · 55 나가토모 · 77 브로조비치 · 87 칸드레바 · 94 야오 · 96 가브리엘 · 97 라두 · 99 피나몬티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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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No. 6
주앙 마리우 나발 다코스타 에두아르두[1]
(João Mário Naval da Costa Eduardo)
생년월일1993년 1월 19일
국적포르투갈
출생포르투갈 포르투
신체조건177cm
포지션미드필더
유스팀FC 포르투 (2002~2004)
스포르팅 CP (2004~2012)
소속팀스포르팅 CP (2012~2016)
비토리아 세투발 (2013~2014)(임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6~)
국가대표18경기

1 클럽

4살 어린 동생 윌슨 에두아르도와 함께 FC 포르투 유스 아카데미에서 뛰다가 2년 만인 11살 때 스포르팅 CP 유스 아카데미로 이적하여 계속 그곳에서 뛰었다. 2011-12 시즌부터 1군 팀의 부름을 받았으며, 그해 말인 2011년 12월 14일 SS 라치오와의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오구치 온예우의 교체 멤버로 투입되며 첫 출장을 기록했다.

이듬해 스포르팅 B팀을 통해 유스 선수 신분을 벗었고, 그곳에서 31경기, 그것도 선발로 30경기에 출장하며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비토리아 세투발로 1년 임대 되어 15경기에 출장하였다. 이후 14/15시즌부터 스포르팅의 1군 팀의 부름을 받았으며 이 시즌엔 30경기에 출장, 5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을 이뤄냈다.

2015-16시즌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다가 팀 사정상 우측 윙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는데 여기서 대박이 터졌다. 이 시즌에 6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며, 스포르팅 CP 올해의 축구 선수로 지명되었다. # 이러한 활약으로 2015-16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고, 특히 우측 윙포워드로 기용되었을때 그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리그 전체 선수[2] 가운데서도 한손에 꼽을만한 폼이었다는 것이 중평이다.

2016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대표적으로 연결된 구단들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FC, 첼시 FC 등이 있었다. 그러나 선수의 요구 이적료가 매우 높아 [3] 많은 팀들이 난항을 겪었는데 결국 2016년 8월 28일이 되어서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행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40m + 5m 유로로 발표되었다.

데뷔전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활약을 보인 마리우는 유벤투스전에서 엄청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칼리아리전에서 골을 넣었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2 국가대표

U-15팀부터 콜업되어 모든 단계를 거친 국가대표 엘리트 선수이다. 2015년엔 포르투갈 U-21팀과 UEFA U-21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나 승부차기 끝에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승리를 내주었다.

유로 2016 대회에 콜업 되었고, 조별 리그부터 꾸준히 주전 멤버로 출장하였다. 유로 본선에서도 헝가리전에서 감각적인 패스로 어시스트를 해서 주목을 끌더니 결국 오스트리아 전을 제외한 유로 전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유로 내내 산체스가 들어오기 전에는 평범한 수준이다 산체스가 들어오면 날뛰는 모습을 반복하더니, 결승전인 프랑스와의 경기에선 탄탄한 경기력으로 폴 포그바를 틀어 막으며 조국의 우승에 일조하였다.[4]

3 플레이 스타일

피지컬 조건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며, 준족도 아닌 데도 불구하고 현대 축구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기이한 선수라는 평을 받는다.

중앙 미드필더로 시작했으나 측면 미드필더로 옮겨서 대박 터진 케이스로, 강력한 전진 드리블과 활동량, 뛰어난 오프볼, 정확한 패스와 킥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력이 느리고, 창의성도 없는데 기이하게 전진이 파괴적이었다는 평가가 있다.[5] 가장 돋보인다고 알려진 부분은 사실 축구 실력보다도 그의 멘탈로 경기 중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탈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그를 유스 시절 지도했던 코치는 매주 모습이 달라지는 선수라고 그를 평했다.

본인이 잘한다고 알려진 우측 날개로 기용되지 못하고 중앙 미드필더로 나오긴 했으나 유로에서 보여준 모습은 혼돈 그 자체. 주전으로 나왔을때는 평범한 미드필더 이상도 이하도 아닌 모습을 보여주다가 산체스가 필드위에 올라오면 갑자기 사람이 180º 바뀌어서 전진 드리블과 압박, 공간커버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 선수가 좋은 선수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활약을 펼쳤다.

4 기타

황당하게도 영입시점 기준으로 팬덤에서 이 선수의 기량을 확실히 모르는 상태다.

포르투갈 리그에서는 우측 윙어로 리그 지배자급 면모를 보였다는데, 정작 유로 2016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왔으며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다. 주앙 마리우가 보여준 좋은 모습은 대부분 산체스가 필드에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 나왔기 때문에 선수의 능력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어있다. 이 선수는 팬들이 지지했던 영입도 아니고 감독이 요청한 영입도 아니며, 그냥 인테르를 인수한 장수 쑤닝과 주라브키안이 알아서 링크를 띄운 이후 그들의 일방적인 의도로 이루어진 영입이라 선수 기량이나 포텐셜이 몽땅 물음표가 붙여져있다.

당연히 현지에서도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 분명 주앙 마리우가 2016년 여름 이적시장 최고 이적료로 온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스포트라이트는 가비골에 맞추어져 있다.

유로 2016에서 결승전 빼면 부진했던 모습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은 팬덤에서는 이 선수 영입에 들어간 40+5m 유로라는 엄청난 이적료가 너무 비싸지 않냐는 논란이 있었으며, 그 결과 팬덤에서 주앙 비싼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런데 팀에 합류하고 나서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줘 팬덤에서는 갓싼자, 적절한자 등등의 찬양을 하기 시작했다. 초반이라 더 지켜봐야겠지만 확실히 심상치 않다. 혜자 도시락과 합성한 그림도 나올 정도(...)
  1.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로망스제어 및 게르만어권(영어 제외) 인명의 전치사 및 관사는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이때 발음의 변화는 반영하지 않는다.
  2. 우측 윙포워드로 한정한 것이 아니라 모든 포지션의 모든 선수를 통틀어서
  3. 당시 바이아웃 조항 60m 유로가 걸린 계약을 체결하고 있었다.
  4. 단 여기서 폴 포그바는 최후방으로 빠져서 마투이디와 파예를 밀어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했다. 활동량을 살린 전진 압박과 근성으로 포그바를 제어하는데 성공은 했지만, 유벤투스의 포그바를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하지만 맨유로 갔다
  5. 비슷하게 느린 주력에 결여된 창의성을 가지고 우측 윙 포워드로 나선 브로조비치가 파괴력보다는 수비가담과 침투로 평가받았다는 것을 고려할때 쉽게 이해가지 않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