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 메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6-17시즌 스쿼드
1 한다노비치 · 2 안드레올리 · 5 갈리아르디니 · 6 마리우 · 7 콩도그비아 · 8 팔라시오 · 9 이카르디 · 11 비아비아니 · 15 안살디
17 메델 · 19 바네가 ·20 세인즈버리 · 21 산톤 · 23 에데르 · 24 무리조 · 25 미란다 · 30 카리소 · 33 담브로시오 · 44 페리시치
46 베르니 · 55 나가토모 · 77 브로조비치 · 87 칸드레바 · 94 야오 · 96 가브리엘 · 97 라두 · 99 피나몬티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Medel.jpg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No. 17
가리 알렉시스 메델 소토
(Gary Alexis Medel Soto)
생년월일1987년 8월 3일
국적칠레
출생산티아고
신체조건171cm
포지션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소속팀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유스) (1997~2005)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2006~2009)
CA 보카 주니어스 (2009~2011)
세비야 FC (2011~2013)
카디프 시티 FC (2013~2014)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4~ )
국가대표95경기 7골
2015 Copa América BEST XI
FW
리오넬 메시
FW
파울로 게레로
FW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MF
아르투로 비달
MF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MF
마르셀로 디아즈
MF
크리스티안 쿠에바
DF
니콜라스 오타멘디
DF
가리 메델
DF
제이손 무리요
GK
클라우디오 브라보
Copa América Centenario BEST XI
FW
알렉시스 산체스
FW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FW
리오넬 메시
MF
샤를레스 아랑기스
MF
아르투로 비달
MF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DF
장 보세주르
DF
가리 메델
DF
니콜라스 오타멘디
DF
마우리시오 이슬라
GK
클라우디오 브라보
인테르의 중원을 지키는 핏 불 테리어[1]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설 중 한 사람

1 클럽

12살 때 칠레의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유스팀에 들어가면서 축구 선수 인생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포워드로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2006년에 1군으로 승격한 이래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에서 축구 생활을 하던 가리 메델은 2009년 7월 20일에 CA 보카 주니어스로 300k에 선임대 후이적 옵션 2.5m 조건으로 이적한다. 당시 메델은 보카 주니어스가 그의 드림클럽이며 자신의 축구 커리어의 완성이라고 생각했었다 한다. 실제로도 그런 비슷한 인터뷰도 남기기도 했고. 그리고 메델은 2010년 3월 25일에 벌어진 CA 리버 플레이트와의 엘 수페르 클라시코에서 팀의 두골을 모두 넣으면서 2-0 승리를 이끌면서 유럽의 클럽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한다.

수페르 클라시코에서의 골로 주목을 한껏 받은 2011년 1월 28일에 메델은 3m 유로의 이적료로 세비야 FC로 옮기게 된다. 계약기간은 4년 반. 그런데 같은 날 세비야로 이적한 사람은 다름아닌 이반 라키티치. 세비야에서 첫 시즌 메델은 중미로 나와 15경기를 뛰면서 팀에 공헌하게 된다. 다만 라키티치가 워낙 괴물같은 포스를 보인지라 임팩트는 좀 심심했던 듯....이 아니라 15경기동안 6장의 옐로카드를 수집하면서 카드왕(...)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2011-12 시즌에는 한층 더 발전해서 30경기 동안 15장의 옐로카드와 1장의 레드카드를 수집(...) 하면서 카드왕으로서 이름을 한층 드높인다. 다만 이 해부터 공격 기여도와 활동량이 크게 늘었으며, 2월에는 2선으로부터 메시로 가는 패스를 차단해서 무력화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다음 시즌인 2012-2013 시즌에는 7장의 옐로카드와 3장의 레드카드를 수집하면서 이젠 짧고 굵게(...) 카드를 수집한다. 다만 이 해 세비야에서 카드를 안받는 선수가 없는지라[2] 큰 흠이 될수는 없다. 그리고 세비야에서의 활약을 지켜본 카디프 시티 FC가 클럽 레코드인 11m 파운드를 지불하며 4년 계약으로 메델을 데리고 가게 된다.

2013-14 시즌, EPL 첫 시즌 메델은 뛰어난 활동량과 안정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카디프 시티에서 유일하게 괜찮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는 평을 듣는다. 플레이가 점차 원숙해지고, 또한 EPL의 관대한 카드 규정 덕분에 메델은 카디프 시티에서 완전히 날개를 편다. 하지만 빼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카디프 시티의 강등을 막을 수는 없었고, 메델은 2014년 8월 9일 10m 파운드의 이적료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한다.

1.1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4-15 시즌, 메델은 최고 활약을 보여준다. 세리에A 최다 패스 성공이자 최고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인테르 중원에서 볼 점유와 수비를 잡아주면서 사미르 한다노비치, 마우로 이카르디와 함께 셋이서 쓸데없이 마짜리 감독의 감독 수명을 계속 연장시켰다.

그러나 마짜리는 시즌 중 경질되고 인테르는 만치오 시즌 2를 맞게 된다. 만치니는 처음에 메델을 쓰면서도 계속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 선수를 알아보았다. 그래서인지 겨울에 움직일 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은 거의 다 한번씩 인테르와 링크가 났었으며 리버풀 FC루카스 레이바는 실제로 에이전트가 밀라노까지 오기도 했다. 아마 이적료만 조율 되었으면 영입이 되었을지도. 그러나 메델은 실력으로 대답하면서 시즌 내내 주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시즌 종료 후 만치니 역시 기자들의 인테르 선수들 중 누가 가장 인상깊었냐는 질문에 "메델" 이라고 대답하면서 활약을 인정했다.

2015-16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들인 AS 모나코조프리 콩도비아, 갈라타사라이 SK펠리피 멜루 가 영입되면서 메델이 혹여 백업으로 내려가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샀다. 유독 신입생이 많은 인테르라 다른 선수들은 손발 맞추려 프리시즌 동안 여기저기 연습 매치 다녔는데 홀로 코파 아메리카에 갔다고 휴가도 갔고, 휴가에서 돌아왔을때는 충격과 공포 수준으로 살이 쪄 있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고 메델은 새로 영입된 미란다, 무리요를 보호하면서 리그 탑 레벨의 수비형 미드필더의 클래스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15-16시즌 중 미란다가 레드카드로 빠진 대 위기 상황에서 센터백으로 등판그리고 나오지 못하는 라노키아해서 엄청난 수비력을 과시하면서 인테르 클린시트에 큰 힘을 보탰다. 올 시즌 디지털 축구를 구사하고 있는 인테르의 핵심 중 한 명.

왕성한 활동량에 기반한 대인마크 능력에 비해서 전개능력이 좋지 못한 메델에게 위치를 잡아주는데 뛰어나고 다양한 능력을 갖춘 멜루의 가세는 그야말로 찰떡 궁합. 오히려 큰 맘 먹고 영입했고 가장 클래스 있으리라 기대했던 콩도비아가 메델, 멜루와 비교되서 욕먹는 상황이다(...).

후반기 들어서 폼이 가장 떨어진 선수 중 하나. 살펴보면 월드컵-시즌-코파-시즌 이라는 말도안되는 일정을 치룬지라 안퍼지는게 더 이상하다. 하지만 1년하고도 전반기 내내 쌓아둔 마일리지가 있어서 결코 까이지 않는다. 인테르 팬들은 대부분 메델의 현재 폼 저하는 일시적이며 곧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중.

그리고 팬들의 믿음대로 폼이 돌아오고 있다. 메델의 폼이 안정된 경기에서 인테르의 실점은 현저히 줄어든 것이 사실이며 흔들리던 수비진도 이제는 경기당 1실점 내지는 0실점으로 원상태로 돌아오고 있다. 현재 인테르 경기력의 키는 콩도비아가 쥐고 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메델의 후방지원이 없다면 콩도비아가 키핑 쇼를 벌이면서 경기당 3~4 드리블 돌파를 찍어주지는 못할 듯.

2 플레이 스타일

칠레산 핏불

작지만 몸이 탄탄하고 왕성한 활동량을 갖고 있어 상대 미드필더들을 끝없이 괴롭혀 줄 수 있는, 남미산 쌕쌕이의 전형이다. 떠올리기 쉬운 선수를 비교한다면 좀 더 거칠고 혈기왕성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 흐름를 끊어내는 데에 탁월하다. 대부분의 태클이 볼을 소유하고 있는 선수를 컷트하는 것 보다는 근데 많이 한다 안한다 차이 정도지 이것도 잘한다 패스가 선수에 도착하기 전에 미칠듯이 따라붙어서 먼저 끊어내는데 능하다.

대신 요즘 들어 점점 수비형 미드필더들에게 많이 요구되는 3선 빌드업은 많이 부족하다. 가장 안정적이고 압박이 약한 곳으로 공을 보내는 정도고 패스를 통해 전진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편. 그래도 간간히 수비 뒷공간으로 좋은 패스를 넣어 줄 때도 있긴 하다. 롱패스 툴도 없어서 마짜리 시절에는 롱 패스가 필요할 경우 안드레아 라노키아 에게 볼을 밀어줄 때가 있었다. 최근에는 멜루가 들어와서 그런 부분이 많이 해소 되었으나 멜루가 없이 조프리 콩도비아, 프레디 과린과 같이 올라왔을 경우 공격 전개 작업 자체가 답답해진다.

문제는 메델은 어느 정도 플레이 스타일이 정착 된 선수라 선수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문제는 조합으로 풀어나가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 만치니가 최근 안드레아 피를로를 원한다는 루머가 많은 것도 그런 문제를 느꼈을 공산이 높다. 멜루 한 명이 누워버리는 순간 3선 빌드업 자체가 안 되어 버리니... 메델과 짝지을 선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이런 면에선 AC 밀란의 레전드 젠나로 가투소와 비슷한 느낌이 있다. 뭐 물론 아직 가투소급의 퍼포먼스는 아니지만.

가끔 번개같이 때려박는 중거리 슛이 있다. 세비야 시절에나 보여줬던 모습인데 인테르에 정착된 이후 이제 다시 슬슬 보여주기 시작한다. 킥력이 좋다고 하기는 애매한데 누구와는 다르게 정확도가 있어서 대체로 유효슛팅으로 꽂힌다. 게다가 누구와는 다르게 되도 않는 상황에서 시도하는게 아니라 정말 차야 할 때 갑자기 튀어나와서 차는 지라 상대 수비진이 예상도 못하고 얻어맞는다.

현재 메델이 팀의 핵심이자 기둥이라는데 아무도 이의를 표하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전개가 안된다는 치명적 약점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핵심 로테로 돌려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받고 있다. 가장 많이 비교되는 선수는 라치오의 빌리아. 하지만 문제는 메델이 가져다주는 수비력의 공백을 메꿀만한 카드가 없다는 것. 당장 메델 수비형 미드필더를 포기하고 바네가를 레지스타로 기용한 팔레르모 전에서는 실점의 단초를 바네가가 제공했다.[3] 물론 볼은 메델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오던 시절보다 훨씬 잘 돌았지만....

사실 메델은 인테르의 4백 시스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하는 것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보다 칠레 국대의 3백 시스템에서 우측 센터백으로서 출장해서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더 압도적이다.이 때문에 인테르 팬덤에서는 메델을 우측 센터백으로 놓는 3-4-3이나 3-5-2의 전환에 관한 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다. 마짜리 의문의 1승

데부어 감독은 팔레르모 전에서 메델을 중앙 미드필더로 돌리는 강수를 두었는데 여기서 메델은 대단하다 할만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모습을 보여 주어서 데부어 감독의 고민을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

인테르가 메델 기용을 놓고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메델은 분명 현대 축구 흐름에 맞지 않는 선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수비력과 안정감이 뛰어난 선수라 포기할 수 없다는 점.

3 기타

인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었던 선수다. 어느 시절에나 인터뷰만큼은 상당히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별개로 상당히 공격적인 멘탈을 가지고 있다. 종종 경기중에도 지나친 투쟁심이 폭주해서 비매너적인 플레이를 보이는 경우가 흔했었다. 사생활도 상당히 거칠어서 경기 외적으로도 경기 내적으로도 구설수가 끊이지 않는 선수였다. 특히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 보카 주니어스 시절에 사고를 엄청나게 많이 치고 다녔는데, 당시 유명한 사건을 몇 가지 들어보면....

  • 2007년 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의 선수시절 다른 선수에게 경기중 팔꿈치로 가격하고, 쓰러진 선수에게 침을 뱉었다. 이 사건으로 메델은 6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먹었다. 그런데 이 시기동안 메델은 자숙따윈 개나주고 클럽에서 가장 위험한 훌리건들과 함께 어울려 상의를 탈의하고 경기를 관전했다고....
  • 2009년에 차를 몰고가다 교통 사고를 냈는데 경찰이 와서 사고 경위를 물어보자 당당하게 "졸려서"라고 대답(...).
  • 2009년에 나이트 클럽에서 동료 선수 안토니오 베가 에스코바르를 두들겨 패고 장난감 총기로 살해위협했다면서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다만, 이 때 얻어맞았다는 에스코바르 또한 만취상태에 횡설수설 하고 있었고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맞은게 아니라 서로 신나게 치고 받은 상황잘한다인 것이 밝혀지면서 경찰 조사 이후 풀려났다. 대신 에스코바르와 서로 1년간 반경 200m 접촉 금지령을 받았다(...).
  • 살인 의혹도 있다. 역시 2009년에 메델의 아파트 앞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된 것. 문제는 이 여성이 메델의 아파트에서 벌어진 파티에 참여했던 여성이었다. 때문에 메델은 살인 혹은 살인 공범 혹은 살인 방조 셋 중 하나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경찰 조사 이후, 당시 메델은 만취상태로 화장실에 널브러져 있었고, 발코니에 있지도 않았던 걸로 밝혀지면서 무죄로 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메델이 유명인이라 경찰이 봐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4]
  • U-20 FIFA 월드컵에서도 사고를 친 전적이 있다. 전반 16분만에 레드카드를 먹고 퇴장한 적이 있는데, 분노한 메델은 심판에게 뭐라 한마디 하려고 경기장 사이드에서 나가지 않고 심판을 노려보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결국 경찰이 나서서 최루탄과 전기충격기로 메델을 제압했다.

이런 일화들이 알려지면서 라 리가 선수들 사이에서 "얽히면 위험한 녀석"으로 통했다고 한다. 세비야 에메리 감독 조차도 제대로 제어를 못했다고 하니 당시 그 거친 성격을 알만한 듯.

포포투 기자인 팀 스태너드는 메델이 카디프 시티로 이적할 때, 메델에 관한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라커룸에서 그라운드 출입구까지 통하는 복도에 라요 바예카노 선수들이 모여 있었는데, 갑자기 메델이 라요 선수들에게 한마디도 건네지 않고 라요 선수들 한가운데를 그냥 뚫고 지나가더라. 그러자 라요 바예카노의 선수들은 대화를 하다 말고 아무 말 없이 벽쪽으로 비켜서서 메델이 지나가도록 알아서 길을 만들어 주더라고,"

메델 본인도 "내가 축구 선수가 아니었다면 도둑이나 마약 사범이 되었을 것이다." 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본인도 본인 성격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카디프 시티 ~ 인테르 시절에 들어서면서 가정을 꾸리게 되었고,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최근 들어서는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역시 결혼하면 성숙해지는 것은 진리인가. 플레이 스타일에는 여전히 거친 면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건 뭐 굳어진 스타일이라서 이제 와서 수정할 수도 없는 부분이라....
  1. 핏 불이란 별명을 가진 다른 인테르 선수로 펠리피 멜루가 있다.
  2. 라키티치조차 이때는 8장의 옐로카드와 2장의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 시즌에 20경기 이상 뛴 세비야 선수 중에서 옐로카드를 5장 미만으로 받은 선수는 조프리 콩도비아 단 한명이다.
  3. 물론 산톤의 지분이 훨씬 컸다. 볼을 리스폴리 앞에 떨궈준 것도 모자라 리스폴리의 슛 또한 기가 막히게 굴절시켜줬다...
  4. 다만 살인 의혹은 음모론에 가깝다. 경찰 조사도 실족사로 나왔고. 하지만 당시 그런 구설수에 당연하게 휘말릴 정도로 심각한 악동이었다는 것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