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레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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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덴마등장인물.

이브아바타의 색은 상아색이다.

덴마의 다른 인명이나 지명이 그러하듯 이름의 유래성경에 나오는 지명 중 하나인 에드레이다.[1]

바헬 외에도 반장으로 불리는 실버퀵기사로, 덴마 팀의 반장. 전체적으로 유하고 온화한 인상의 소유자이며, 그럭저럭 괜찮은 비주얼과 이브와 흡사한 눈[2]네코미미(?) 같은 귀가 특징이다.

여담이지만 가츠와 닮아서 뭔가 연관점이 있지않나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당시에는 근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추측이었지만 결국 막스를 닮은 남자의 등장이 에드레이가 가츠와 닮은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3]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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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부

<이브 라헬>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때 마빅만기된 실버퀵 퀑 기사의 마지막 항해 무사귀환을 축하해준다. 이때는 나름 차분하고 다정한 캐릭터로 여겨지는 듯했다.

<블랙아웃> 2화에서는 뒤에 있던 한 남자와 함께 크라잉 대디의 죽음을 추모하는데, 그 후에 나온 5화를 보면 에드레이가 마태에게 편지[4]를 전해 주는 장면이 있다.[5] 즉, 그는 실버퀵의 비상 경계령인 아담의 밤에서 살아 남은 10명이 안 되는 생존자라는 것이다. 어디 한 구석에서 조용히 울고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혹은 밑의 야와가 아낀다는 떡밥과 더불어 의외의 다크호스일지도 모르겠다.[6]

<블랙아웃 A.E.> 1화에서는 수업을 하던 중 아셀발락(주드)이 화장실에 가겠다는 요청을 들어준다.

으로서의 능력은 겨우 손뼉을 쳐서 바퀴벌레를 눌러 죽이는 것밖에 못할 만큼 하찮다. 다만 그것이 정말로 에드레이의 능력 전부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Band of Brothers>에서 아담들은 에드레이를 포함한, 본부 안에서 기술을 쓴 들을 악기로 한 음반까지 낸다.(...)[7] 북토크에 따르면 원래는 시간을 거슬러서도 타격 가능한 능력이라는 숨은 설정이있었으나 생각해보니 인과율에 영향을 주는 능력이라 폐기되었다고 한다(...)

<야엘 로드 A.E.> 2화에서 의 연락을 받고 덴마에게 가는데, 이때 덴마는 G-DRAGON의 Heartbreaker를 부르며 아무 곳에나 똥을 싼다. 정신을 차린 덴마는 배달 일정 맞추는 걸 도와주러 왔다며 레드 두 개를 포함한 택배물 몇 개를 준다. 그러나 에드레이는 레드를 다시 넘기며 덴마가 변호했던 세 사람이 죽었다고 말한다.[8]

<만드라고라 A.E.> 1화에서는 행성 칼번에서 사보이들의 협박을 받은 힉스가 고객 컴플레인을 걸어 덴마를 유인해내려고 한다. 그런데 덴마가 아닌 에드레이와 그의 이브아바타가 도착한다. 사보이들은 게오르그 필터를 이용해 그가 이라는 걸 알아내고는 마루타 2기를 보낸다. 여기서 <사보이 가알 A.E.>와 연결된다.

덴마 에피소드
Chapter1Chapter2
덴마 Chapter1의 에피소드
1.파마나의 개
1화 ~ 4화
2.해적선장 하독
5화 ~ 10화
A.E. (11화)
3.이브(EVE)
12화
4.이브 라헬
13화 ~ 15화
5.블랙아웃
16화 ~ 21화
A.E. (22화 ~ 23화)
6.Band of Brothers
24화
7.야엘 로드
25화 ~ 33화
A.E. (34화 ~ 35화)
8.반장 바헬의 하우 투 킬
36화
9.만드라고라
38화 ~ 45화
A.E.1 (37화)
A.E.2 (46화)
10.반장 에드레이를 위한
47화
11.사보이 가알
49화 ~ 86화
A.E.1 (48화)
A.E.2 (87화)
12.식스틴
88화 ~ 144화
A.E. (145화 ~ 154화)
13.마리오네트
155화 ~ 157화
14.피기어
158화 ~ 190화
A.E. (191화 ~ 195화)
15.God's lover
196화 ~ 312화
A.E. (313화 ~ 318화)
16.1부 A.E.
319화 ~ 322화


2010년 4월 25일에 연재된, 덴마의 열 번째 에피소드인 <반장 에드레이를 위한>에서는 사보이들에게 잡혔다는 소식을 들은, 자신 담당의 3동 퀑 기사들(덴마, 제트, 머리 위에 금테를 낀 소년 등) 전원이 실버퀵 표준 시각 12시까지 집결해 찾아오나 "힘내라, 에드레이! 우리 반장 에드레이!"라고 외치며 <반장 바헬의 하우 투 킬>에서 바헬이 했던 요상한 자세를 취한 뒤 택배선을 타고 떠난다.(...) 반장 에드레이를 위한 우주 플래시몹이라고. 에피소드는 1화 분량으로 마쳤다.

<사보이 가알 A.E.> 1화에서 에드레이가 납치 당하자, 에드레이의 이브야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른 사람 따위는 전혀 배려하지 않던 야와는 에드레이만은 다치지 않게 잘 보호하라고 말하며 아담 두 체를 부른다. 마루타에 붙잡힌 에드레이는 겁이 많은지 위기에 몰려 상당히 비굴해하며 사보이에게 으로서의 능력은 겨우 손뼉을 쳐서 바퀴벌레를 눌러 죽이는 것밖에 못하고, 춤과 노래를 조금 할 수 있다고 밝히며 자신이 덴마의 상사이니 그를 부르겠다면서 울먹인다. 이때 에드레이의 이브의 아바타와 아담들이 도착한다. 아담들은 사보이 몇몇을 제압한다.

<사보이 가알> 1화에서는 아담들에 의해 풀려난다. 살아남은 사보이가알에게 전화를 한 후 그에게 현장 이미지를 보내준다.

풀려난 뒤 자신의 이브아바타의 옆에서 노래[9]를 부르다 마루타에게 또 바로 붙잡힌다. 여담으로 이 때 자세가 꽤.... 하악하악 가알은 에드레이를 곱게 자란 도련님이라는 소리를 하며 사보이들의 사냥감인 덴마를 자신이 가지고, 에드레이를 사보이에게 준다. 울던 에드레이는 상당히 정신나간 말을 한다. 달콤한 제 몸을 함부로 거래하지 말아 주세요! 덴마에게 에드레이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이때 야와가 나타난다. 야와는 아담을 부르며 덴마가 흘린 동영상 때문에 이 지경이 됐으니 에드레이를 구해달라며 에드레이의 이브의 아바타가 보내온 현장 상황을 보여준다. 덴마는 카메라 앵글(...)을 바꾸라고 말한다.

붙잡힌 후 에게 통화를 한 뒤 덴마를 유인한다. 에드레이는 실버퀵의 정보를 알아내려는 사보이들에게 처음엔 1명 이랬다가 맞을수록 수를 늘리더니 7지구 퀑 기사 전체 인구 2500명이 다 나올때까지 먼지나게 맞는다(...).[10] 이쯤 되면 불쌍하다... 이토록 망가진 캐릭터지만, 그 행동에 마음이 동한 여성팬들이 제법 있는 편. 귀요미

이델야와에게 에드레이의 능력이 진짜 손뼉으로 바퀴벌레 잡는 정도밖에 안 되냐고 묻는다. 이때 야와는 뭔가를 잡아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혹자는 에드레이의 진짜 능력은 필살애교가 아닌가 하고 말하기도 했다. 진지하게 따지면 투시력 정도만 갖춰도 사람 죽이거나 병신 만들기에 최적화된 능력이 된다. 화력은 꼴랑 바퀴벌레나 잡는 수준이지만, 이걸 신체 중요 기관을 끊거나 혈관 터뜨리기, 혹은 뇌 뭉개기 정도에 이용한다면 얘기가 완전히 다르다. 어떤 사람은 에드레이가 바퀴벌레를 죽이는 능력을 보유한 것에 대해 실버퀵 내의 탈출을 원하는 들이 짠 조직인 애플이 실버퀵 내부에 풀어놓은 스파이웨어가 바퀴벌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애플의 정체를 알고 있는 야와가 에드레이를 통해 이 바퀴벌레처럼 생긴 스파이웨어를 잡고 있기 때문에[11] 그 점이 유용하다고 생각해서 아끼는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한다. 이 가정이 맞다면 에드레이는 그냥 필살애교와 춤과 노래와 바퀴벌레 잡는 거 빼고는 남는 게 없는 허세남이 된다

덴마, 아셀과 함께 사보이들의 아지트 중 하나인 일반 화기 공격에 대비한 전형적인 자기방탄 구조를 한 건물에 들어온 이델은 품에서 공격용 드론을 꺼내 타깃을 덴마, 아바타, 에드레이, 가알,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로 설정한 뒤 날려보내 사보이들을 죽인다. 그 후 이델은 차원 전환해 놓았던 노란 차를 접촉과 동시에 평면 구속에서 풀리게 해 놓은 뒤 에드레이가 있던 방에 던진 뒤 자신을 반갑게 맞이하는 에드레이에게 차원 전환 능력을 쓴다.

밤이 되자, 이델은 품에서 음식이 한 가득 차려진 상을 꺼내 에드레이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파티를 벌인다. 혼자 남아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아셀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함께 술을 마신 후 취한 채로 노래[12]를 부른다.

가알에게 복수할 시간을 얻은 덴마 대신 배달할 물류들을 싣던 중 레드 두 개를 놔두고 본부로 향한다.

<피기어 A.E.> 3화에서 제트와, 우주복을 입은 과 함께 택배물들을 옮긴다. 이때 제트에게 야와가 처벌을 철회한다면서 덴마가 예전 일로 자기 여친을 노예시장에 팔아넘긴 사보이들에게 복수하겠다고 야와에게 허락을 받아냈다가 이번에 우연히 그 중 하나를 붙잡았는데 그를 미끼로 나머지 넷도 곧장 치겠다는 걸 알린다. 제트는 이 말을 듣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1부 <A.E.> 4화에서 덴마실버퀵에서 자신의 기억을 삭제라도 했는지 의문스러워 한다. 그 뒤 창에서 반장인 에드레이가 붕괴 현장에서 자신을 구했다는 기록을 띄우며 이번 일정이 끝나고 나면 이 실버퀵의 개를 추궁하기로 계획한다.

2.2 2부

<a catnap> 170화에서 근 1년만에 등장했는데 이번에도 쿠키를 먹으려다 바퀴벌레에 놀라 능력을 사용해 제거한다. 하지만 곧 능력을 사용하면 볼기짝을 맞는다는 걸 떠올리고 엉덩이를 막고 벽에 붙으면서 하는 대사가 "싫어! 엉덩이 맞고 싶지 않아! 맞을수록 새로운 기분이 든다구!"(...).성 정체성을 깨달은 반장[13] 덤으로 고객들에게 필살애교라는 기술을 서비스로 자주 사용하는 것 같으며,[14] 자기 매력에 대한 자뻑도 은근히 있다. 대놓고 "내가 뭐 퍼내도 퍼내도 끝없이 매력이 샘솟는 그런 남자…지" 라는 대사를 친다. 근데 귀여우니까 용서된다.

<콴의 냉장고> 12화에서는 뒤총수의 충격으로 앞이 안 보이고 입에서 피를 줄줄 흘리는 상태인 덴마에게 의료진 말로는 충격 때문에 생긴 일시적인 증상이라며 밀린 일만으로도 지금 너무 벅차서 일을 처리해줄 수 없다고 말한다.
  1. 참고로 에드레이의 정확한 의미는 불명이지만 일단 '강한' 혹은 '곡물의 땅' 이라는 뜻으로도 알려진 것 같다. 잠깐만 '강한' 이라는 뜻 때문에 이름이 에드레이가 된 거 아니지? 설마 이놈 진짜 쎈 놈인거야?!!
  2. 가츠, 그리고 의외로 저런 형상의 눈을 한 종족의 엑스트라들이 있긴 있다.
  3. 그렇지만 작중 가츠나 에드레이와 같은 종족, 혹은 비슷한 종족이라고 추정되는 생김새(고양이 귀나 개 귀, 혹은 여우 귀처럼 위로 바짝 선 귀)를 지닌 종족이 작중에서 상당히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단지 생긴 게 비슷하다는 이유로 둘이 관련이 있다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덤으로 가츠와 에드레이가 속해 있다고 추정되는 종족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보면 은근히 생긴 게 다들 비슷비슷하다. 다른 건 컬러링 뿐 게다가 가츠는 나이먹고도 스킨헤드였는데 에드레이는 그리 늙지도 않았고, 머리칼이 확실히 존재하고, 피부색과 귀 길이조차 차이가 있다. 덤으로 에드레이는 귀가 수직으로 솟아있는데 가츠는 약간 뒤쪽으로 기울어진 귀를 지니고 있다는 것 역시 차이점. 게다가 에드레이는 뒤통수에 뇌전당 스캐닝의 흔적도 안 보이니.(...) 하지만 어쨌든 관련이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혹시 알아 겁나 먼 친척일지
  4. 그런데 이게 하필 마태의 어머니의 부고였다. 에드레이가 이걸 알고 마태에게 전해줬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전해줬는지, 그리고 저 부고가 진짜였는지 가짜였는지를 알았을지에 대한 여부는 불명이다.
  5. 덤으로 이때 에드레이의 차림새를 보면 수습 기사였다. 실버퀵의 수습 기사들은 갈색 계통의 옷에 하얀 스카프를 착용하는 게 특징인데, 에드레이와 마태도 이런 복장을 입고 있었다.
  6. 하지만 아담의 밤 사건 때 척살당한 들이 대부분 그 당시에 날뛰었던 퀑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감안해보면, 능력이 정말 바퀴벌레밖에 못 때려잡을 정도로 하찮았든 아니면 정말 숨겨진 능력이 있는 다크호스건 간에 일단 아담의 밤 사건이 벌어지는 동안 아무 짓 안 하고 어디 구석진 곳에 숨어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작중에서 등장하는 아담(가래떡)들은 웬만해선 능력을 발동하지 않은 퀑들은 건드리지 않으며 이런 퀑들에 대해서 반응하지도 않으므로. 즉 뭔 이유가 있었든 그냥 가만히 숨어서 상황을 넘겼기에 무사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7. 참고로 야와가 에드레이의 능력을 높이 사는 이유가 얘가 숨겨진 능력같은 게 있어서가 아니라, 바퀴벌레를 죽일 수는 있는 능력의 보유자 + 그리고 바퀴벌레를 싫어해서 보자마자 죽이려드는 습관(이 습관 때문에 본부 안에서 본인 기술을 쓴 적이 작중에서 두 번이나 나온다(...) 그러나 맞은 건 한 번 뿐 그리고 그 전에도 몇 번 기술 썼다가 맞았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이 있다는 점을 이용했던 걸 수도 있다. 왜냐하면 실버퀵 탈출계획을 짜는 퀑집단 애플의 정찰 + 정보수집용 스파이웨어는 바퀴벌레 형상인데, 야와가 애플의 정체를 눈치까고 있는 선에서 이것도 알고 있었을지도... 그렇다면 말 그대로 스파이웨어 잡이용(...)으로 에드레이를 썼을 가능성도 낮게나마 있다. 에드레이 본인은 이에 대해 몰랐을 공산이 더 크지만.
  8. <블랙아웃 A.E.> 2화에서 야와가 보낸 아담에게 살해당했다.
  9. 영화 Dhoom 2의 OST인 Crazy Kiya Re다.
  10. 가알 : 야, 너희들 대체 몇 대나 때린 거야?
  11. 에드레이가 바퀴벌레 모양의 스파이웨어가 실버퀵 7지구 내를 돌아다니고 있는지에 대해서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는 나오지 않았다.
  12. 조용필의 노래단발머리다. 아예 조용필의 얼굴이 화면에 나온다.
  13. 그런데 해당 화를 자세히 보면 이브의 표정을 보고 크게 놀라거나 당혹한 것처럼 보이는 실버퀵 직원들과는 달리 에드레이는 뭔가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양 짜증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야와에 대해 뭔가 많이 알고 있는 것 같기도... 다만 에드레이가 그 아담의 밤 사건의 생존자 중 하나라는 걸 생각해보면, 사실 상당히 오랫동안 실버퀵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할 수 있고, 그 와중에 이브들이 단체로 웃는 건을 몇 번(최소 한 번) 목격했기에 이런 반응을 보인 걸 수도 있다. 즉 이 상황이 처음이 아니기에 저런 반응을 보인 것 뿐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왜 짜증나는 표정이죠? 그야 업무처리 안 되잖아 이브가 저러고 있으면
  14. 아마 고객들이 실버퀵에 불만이나 항의가 담긴 의사(흔히 말하는 고객의 소리라고 하는 그거)를 전할 때 고객들을 달래려고 쓰는 기술이 필살애교일 가능성이 높다.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