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덴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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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네이버 웹툰 덴마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영어로 세포를 뜻하는 이다.

덴마이브. 사이 하이 삭스를 신고 있는 여자의 몸에 토끼 머리를 붙여 놓은 듯한 모습을 했으며, 주인인 덴마의 몸이 어린 것에 영향을 받았는지 가슴은 없는 수준이다.[1]

'냐하냐', '냐항!', '냥!' 같이 고양이 같은 말투를 하는데, 은근 귀엽다. 헠헠 셀쨔응

아바타의 색은 초록색이다.

덴마가 있는 실버퀵 내 비밀조직인 애플이 뿌린 바퀴벌레 형태의 스파이웨어를 잡는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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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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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나의 개> 1화부터 콰이와 함께 등장한 매우 오래된 캐릭터다. 여기서는 덴마에게 제법 순종적인 듯하나 놀려먹을 때도 있는 듯. 덴마의 사진을 모으고 있는 것 같다. 쇼타콘? 덴마가 행성 테라에 있는 지누에게 '당신은 그렇게 완벽한 아버지야?'라고 말한 뒤 무슨 생각으로 그런 멘트를 했냐고 묻는다. 그러자 덴마는 동영상에서 징징대는 소리가 짜증나서 그랬다고 말한다.

<해적선장 하독> 1화에서 덴마는 식사를 하던 중 해적 두목에게 배달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실버퀵이 자신을 해적 소굴로 집어 넣으려고 한다면서 화를 내며 밥상을 뒤집는다. 그 후 덴마에게 의뢰인인 하독이 체포되었으니 본부의 지시로 행성 칼번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덴마에게 하독이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그래도 자신들 같은 드림팀이 가야 한다고 말한다. 덴마는 서랍을 열어 문어를 닮은 작은 로봇들을 버린다.(...) 덴마는 행성 칼번의 교도소에 갇힌 하독을 만나기 위해 우주 네트워크 중 한 군데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들어갈 수 있는 셀이 해킹을 해서 모두 오작동되게 한, 교도소 주변에 있던 무장 로봇 중 하나를 탄다. 문어를 닮은 작은 로봇인 아바타의 몸으로 하독의 방을 찾은 셀은 하독의 입에 물려있던 자살 방지용 재갈을 풀고는 재갈을 배달 물건과 바꿔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덴마는 셀의 말을 듣고 퀑 능력으로 재갈을 자신이 들고 있던 배달 물건으로 바꿔준다. 하독은 배달 물건을 보고 회상에 잠긴다.

<이브 라헬> 1화에서 덴마는 '악당 소굴'인 실버퀵으로 향하는데, 이때 셀은 창밖에서 무언가를 본다. 도착한 후 본부에서 반장은 마빅과 만기된 실버퀵 퀑 기사의 마지막 항해 무사귀환을 축하하는데, 마빅 옆에는 그의 이브 라헬이 있다. 이를 본 셀은 라헬을 보고 반가워한다. 제트는 덴마에게 셀 정도만 돼도 고마운데 본같은 뚱땡이 곰이랑 일할 맛 나냐고 하며 식사를 한다. 라헬은 셀에게 일기장을 주고는 웃는다. 그 후 마빅은 택배물을 자신의 이브인 라헬이 고의로 파손시켰음을 알게 되자 슬픔과 분노의 감정이 교차하면서 퀑의 기술을 써서 라헬을 폐기시켜 버린다. 폐기된 라헬은 같이 폐기된 만기된 실버퀵 퀑 기사의 이브와 수습 퀑 기사 주사위와 같이 소각로에 불탄다. 그 모습을 보고는 웃은 뒤 일기장을 본다.

명대사로는 "냐항! 귀여워!"가 있다. <블랙아웃> 6화에서 덴마가 크라잉 대디가 독살당한 뒤에 용의자로 지목된 크라잉 대디의 절친 3인방으로부터 진실을 알게 되어 사고사라고 증언해 절친들을 변호할 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람들 앞에서 운 게 부끄러워서 목욕탕에서 욕조 안에 있다가 다음 출항 때까지 방에만 있을 거라면서 일어선다. 이 때 덴마의 귀여운 즐거움을 가리키며 "냐항! 귀여워!"라고 말한다. 이 대사는 나중에 특정 인물의 귀여운 즐거움이 나올 때마다 댓글창에 주로 나오게 된다.

<야엘 로드> 1화에서 덴마는 다음 택배물을 배달하기 위해 택배선에 탄 채 닥치는대로 깨부수고 아무나 패고 싶다고 소리친다. 이때 '출항의 해방감... 주인들의 노리개가 되곤하는 시간, 신체적으로 아직 어린 주인에겐...'이라고 생각하다가 덴마에게 아담 모양(...) 샌드백을 선물한다. 그 후 바퀴벌레를 보고 놀라며 칼로 잡으려 한다. 덴마는 바퀴벌레가 애플이 풀어놓은 스파이웨어로, 이걸 이용해 실버퀵 제 7지구의 내부 지도를 만들고 있는데, 가끔 센서 오작동으로 엉뚱한 곳에 발견된다며 엄청 비싸기 때문에 한 마리 한 마리 소중히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잡으려는데, 셀이 프라이팬으로 쳐서 잡는다. 그걸 본 덴마는 엄청 빡친 채로 아담 모양 샌드백을 열심히 친다. 행성 네게브의 국회의사당이 붕괴된 후 덴마는 아바타를 이용해 앞에 빛을 비추라며 그 대신 자신의 얼굴과 치환 기술을 비추지 말라고 지시를 내린다.

<야엘 로드 A.E.> 2화에서는 덴마에게 네게브 3채널에서 당초 약속대로 지불한 매출의 30%를 실버퀵에서 관리하기로 했다는 말을 전한다. 충격에 빠진 덴마가 분노에 짓눌린 인간은 퇴행한다면서 일부러 아무 곳에나 오줌을 싸자 에드레이를 부른다.

<만드라고라> 1화에서는 덴마가 셀이 바퀴벌레형 스파이웨어를 죽이는 걸 떠올리다 실버퀵에 대해 짜증을 내며 아담 모양 샌드백을 치려다 살려달라며 안는다.(...) 그 후 새벽 3시에 덴마와 함께 나오미 수녀에게 메세지를 동봉한 택배물을 행성 에반에 있는 벧엘 자매의 집으로 배달하려는 데, 눈 앞에서 나오미 수녀와 엇갈린다. 그 후 택배물 안 만드라고라를 본 덴마에게 만드라고라에 대해 설명한다. 덴마는 이번 출항이 처음부터 꼬이는 건 다 처음부터 제트가 떠넘긴 물류 때문이라며 일단 행성 에반 경찰국에서 개인위치 추적 허가가 나올 때까지 다른 물류부터 처리하고 있어야겠다면서 한 군데 빼고 모든 시스템을 해킹할 수 있는데 왜 못하냐고 질책한다. 그러자 합법적인 경로가 없는 극한 상황이라는 실버퀵의 사칙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보이 가알> 2화에서 덴마에게 에드레이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5화에서 행성 칼번에 도착한 덴마가 이델아셀을 교육하던 중 아셀이 에브라임 퀑이라고 말하자 제트에게 연결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 부분은 <피기어> 8화와 연계된다. 실버퀵 소속의 안드로이드라 그런지 덴마보다는 야와의 명령에 충실하게 따르는 듯하다. 야와의 명령으로 덴마를 감시하다가 덴마의 꼼수로 그를 놓쳤지만, 덴마의 동선을 이델에게 전달하여 그가 미라이 닷수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게 도왔다.

식사를 차리지만 항상 덴마는 셀이 만들어 준 음식은 반도 안 먹고 상을 뒤엎거나 숟가락을 내려 놓는다. 링크 1, 링크 2, 링크 3[2] 그러다 <사보이 가알>에서 덴마가 한나의 음식 솜씨에 감복해 떠나기 전 레시피를 가져오고, <God's lover>가 끝난 후 한나가 준 레시피에 포함된 닭고기 크림 스파게티를 해달라는 부탁을 자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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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가 일시 폐기된 후, <God's lover> 3화에서 다른 기사를 모시다가 주인을 잃은 이브들 틈에 있다가 웬 망나니에게 끌려가기 직전 덴마가 "야, 셀! 너 왜 이런 곳에 있는 건데? 한참 찾았잖아!"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다. 그 후 제트는 메모리 커팅을 당한 덴마에게 찾아가 덴마가 찾은 에브라임 퀑에 대해 묻지만, 덴마는 <야엘 로드> 이후의 기억이 삭제당해 전혀 모르는 반응을 보이자 통화하자며 셀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셀은 야와에게 덴마가 <야엘 로드> 이후의 기억이 삭제당했다는 걸 듣는 과거 회상을 한다.

<God's lover> 13화부터는 덴마와 함께 2시간 동안 고드의 얘기를 녹음하며 듣는다. 그러다 뇌전단 스캐닝에 관련된 중요 얘기가 나오자, 그걸 야와에게 보고한다. 야와는 팍스 중공업 이사인 고산 공작의 사촌형에게 뇌전단 스캐닝 기술 유출 건을 알리고, 그 후 셀에게 연락을 해 인간이 다른 생명체들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 바로 결코 감사할 줄을 모른다는 거라며 좋은 정보였다면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더라도 한 번은 봐주겠다고 말한다. 나중에 덴마가 고드의 얘기를 다 들은 후 닭고기 크림 스파게티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1부 <A.E.> 4화에서 식사를 하는데, 덴마가 맛이 없다며 밥상을 뒤집는다. 그러자 점심처럼 레시피대로 만들었다면서 조리법을 보여준다.

2.2 2부

<a catnap> 170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다. 여기서 덴마가 종일 같은 메뉴만 찾는다며 한나의 닭고기 크림 스파게티가 그렇게 좋냐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웃는다. 그리고 그 다음 화에도 나오는데, 1부 <A.E.> 4화에 나온 부분을 다른 시선으로 전개한 장면이다.

<콴의 냉장고 A.E.> 2화에서 손에 있던 염상을 보고 있는 덴마에게 "응? 의 염상...?"이라고 말한다. 덴마는 셀이 그걸 어떻게 아냐며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러자 8우주의 주요 정세가 종단 네트워크로 수시로 업데이트되고 있다면서 엘의 염상은 8우주의 실질적인 제 2인자이면서도 애써 스스로를 행성 우라노의 소패왕이라 낮추는 엘 백작의 낙인으로 자기 근거지 노예들에게 찍었다고 설명한다. 덴마는 그 변태의 심볼이 아니라며 우라노 자유민들의 저항을 뜻한다며 화를 내다 엘을 실질적인 2인자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게 아니냐고 묻는다. 셀은 8우주 귀족 가문의 사업장 매출액 랭킹으로 보면 100위권 밖이지만 놀랍게도 순이익으로만 따지면 당당히 2위를 차지하는 진짜 알짜라며, 세금 문제 때문인지 이런 사실을 상당한 비용을 들여가며 애써 숨기고 있지만 실버퀵 물류 지구 전체의 거래량 기록들과 지불 대금 경로 추적을 통해 얻은 추정 결과라면서 사람은 속여도 물류의 흐름을 숨길 수가 없다고 답한다. 덴마는 엘 놈이 8우주의 2인자라는 걸 알고 놀란다. 셀은 엘 가가 불과 20여 년 만에 8우주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면서 백작을 지지하고 성장을 도운 고산 공작의 아버지인 전대 공작 덕분에 가능했다는 후문에 대해 덴마에게 설명해준다. 덴마는 고산이 누구냐고 묻고, 마침 이 근처에 행성 아오리카가 있다고 대답한다. 이 조연은 엘도 모르고 고산도 모르고... 아는 게 뭐니? 피도 뭔지 몰라서 흘려도 스스로를 무혈사신이라 하는 건가

5화에서는 덴마에게 행성 아오리카의 본 모습을 홀로그램 창에 띄워서 보여주며 고산 공작의 아버지는 자신에게 다가올 죽음을 확신하고 있었다며 남게 될 어린 아들을 위해 8우주의 그 어느 누구도 함부로 자기 집안을 넘보거나 대항할 수 없게 각인시킬 필요를 느꼈는데 마침 그의 데바에게 생긴 불미스러운 일이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덴마는 이 정도의 사건을 처음 듣는다며 이상해한다. 그러자 우주 평의회와 패트론 연합의 대응 때문일 거라며 아오리카에 대한 만행을 목격한 그들은 한 개인이 보복을 위해 보여준 사설 경호대의 화력을 보고 경악을 해서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자살로 추정되는 그의 죽음이 없었더라면 바람대로 8우주 전체에 각인돼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었을 거라지만 우주 평의회가 패트론 연합과의 조율 끝에, 아오리카라는 선례가 테러 집단에게 기록을 남기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 이상의 행성 단위의 테러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아오리카가 도피성이라는 특이성을 이용해 8우주에 퍼져 있던 행성 아오리카에 대한 모든 직간접적인 데이터를 삭제하고, 테러에 직접 가담한 그의 경호대를 해체를 하고,[3] 마지막으로 가문을 완전히 공중분해하겠다는 취지로 상속자인 어린 고산 공작에게 연대 책임으로 엄청난 위약금을 물게해서 겉으로는 묵사발이 난 듯하지만, 실제로는 이전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고산 가문과 연을 맺기 위해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사업 규모의 확대로 위약금 충격은 불과 3년 만에 회복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염원대로 고산 공작은 8우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존재로 성장했다면서 부친의 사망 직후, 신변의 안전을 이유로 자신을 숨겼기에 그가 어떤 모습으로 지내는 지 아는 이가 없다면서 다만 그일 거라고 짐작되는 몇몇 귀족들만이 호사가들의 입에 간혹 오르내릴 뿐, 심지어 진짜 고산 공작은 일찍 병들어 죽고 단지 그의 대역들이 그를 흉내낼 뿐이라는 소문이 돈다며 어쨌든 이리하여 아는 사람만 알게 됐다고 말한다. 덴마는 고산이라는 놈이 기분 나쁘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지난 20여 년간 행성이 저런 형태로 있냐며 그게 가능하냐고 묻는다.

그 다음 화에선 수십 개의 퀑 기술이 절묘하게 결합돼 행성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그게 바로 아버지가 물려준 경호대 조직이 해체된 게 아니라 더 견고하게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그러다 덴마에게 필요 이상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야와에게 바로 걸렸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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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덴마가 왜 하필 행성을 저런 모양으로 깎았냐고 묻자 전대 공작이 테러 직전 자신의 경호대에게 이왕이면 과거에 일명 모래시계라고 불리우던 마약을 팔던 곳인지 8우주 후세대들에게 널리 알려야겠다면서 아오리카를 모래시계 모양으로 깎았다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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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의 냉장고> 1화에선 덴마에게 다음 목적지인 행성 모압에 도착했다고 알린다.

7화에선 지로라는 퀑에게 콴의 냉장고 멤버쉽 카드(열쇠)를 배달하는 업무를 맡은 덴마에게 장소가 빈민가라 조심하라고 말하는데, 덴마는 빈민가가 위험하다는 편견은 버리라고 일축했지만 빈민가 양아치들에게 단번에 걸려버리고 뒤통수에 총 맞은 뒤 택배물을 빼앗겨 버린다(...). 이 때 셀의 아바타도 총에 맞았기 때문에 사용불능이 된다. 그 뒤 덴마는 어느 길 구석에 버려졌는데 그나마도 옷가지랑 짐들을 거지에게 빼앗겨서 팬티 한 장 밖에 안 남는다. 안습 덴마가 일단 택배선에 돌아오긴 하는데, 뒤통수의 충격으로 앞이 안 보이고 입에서 피를 줄줄 흘리는 상태가 되고, 그런 덴마를 보고 놀란다. 그 후 덴마를 지켜주기 위해서 아바타가 아닌 본체로 직접 가기로 결정한 뒤 햇볕에 타지 않기 위해 우주복을 입고 총을 든 채 덴마와 함께 지로에게 찾아간다.

다행히 분실한 열쇠는 수령인인 지로의 활약(...)으로 금방 되찾는다. 그러다가 지로는 마약 금단증상을 견딜 수 없다며 마약상인 의 가게에 찾아가 마약을 달라는 데, 돈을 달라고 하자 돈을 주는 대신 통의 신발 바닥을 혓바닥으로 닦다가 통이 돈을 주지 않겠다고 하자 때리고 마약을 가로채려고 한다. 통은 재빨리 마약을 잡아서 거래를 끊겠다며 꼬치를 굽던 석탄불 속에 집어 던진다. 그러자 지로는 석탄불 속에 손을 집어넣어서 마약을 꺼낸다. 그 후 쇠파이프를 들고 둘을 때린다. 셀과 덴마는 이 장면을 지켜본다.

그 뒤 택배선으로 가서 지로의 화상 입은 손을 응급처치해준 후 지로의 아버지가 작중 20년 전 정부가 지원자들을 뽑아 보증하고 은행 자본을 끌어들여 시작한 일만 청년 사업가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하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투자금은 모두 지원자 개개인의 빚으로 고스란히 남게 되자, 은행은 사설 업체와 계약을 맺어 추심 행위를 했고 압류품 중 귀금속을 제외한 대부분의 물품들은 분쇄기로 들어갔는데. 이 사실을 잘 알고있던 지로의 아버지의 친구인 홈즈는 친구 가정의 흔적들만을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압류팀을 설득한 뒤 콴 영감에게 압류품을 맡기도록 했고, 어느덧 20여 년이 지나고 느리지만 꾸준한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그 동안 사설 업체의 무자비한 추심 횡포는 법정에서 오랜 공방 끝에 일단락된 후 그간의 압류물들을 원래 소유주에게 되돌려주라는 판결과 함께 보증의 책임을 진 정부가 압류 이외의 방법들로 투자금 회수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새로운 법이 적용되기 이전인 지금 압류물품 중에 필요한 것들을 되찾아 달라고 실버퀵에 의뢰를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지로는 압류당한 물건들 중에는 되찾을 만한 가치가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면서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덴마는 마음에 든다며 확인서명을 해 달라고 하는데, 지로는 팔면 몇 개월 약값 정도는 나올 물건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한 번 가 보자고 말한다. 콴의 냉장고 앞에 도착한 후 지로에게 실버퀵 유니폼을 입게 한 뒤 다시 아바타로 콴의 냉장고까지 간다. 덴마는 앞을 못 보는 주인에게 인정머리 없이 아바타로 간다며 뭐라고 하지만, 본 업무까지 참여했다간 야와에게 어찌 된다고 말한다. 그 뒤 덴마와 지로가 수마이의 부하들에게 접근해 콴의 냉장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냉장고 열쇠를 빼앗으러 온 경찰특공대가 문을 닫고난 뒤 아바타의 연결이 끊긴다.

야와에게 덴마와 연결이 끊겼다고 보고하면서 이번 건 처리하는 대로 바로 귀항이라고 말한다. 야와는 왜 하필이면 덴마가 그런 곳에 갇혔는지 의문스러워하며 반장들 몇 보낼 테니까 수시로 상황을 보고하라고 명령한다. 셀은 야와가 적극적인 조치를 내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콴의 냉장고가 있었던 지층 앞에 온 반장들은 콴의 냉장고의 위치를 찾지 못한다. 그러면서 공간 기억을 읽어 줄 퀑이 필요하다며 여기 반장단 멤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대화한다. 퀑이 넷이나 있는데 공간 기억을 못 읽는다니 적응이 안 된다 바로 그 때, 야와의 계획인 오줌전쟁 제 8우주 전쟁계획 중 일부인 고산 가의 실버퀵 택배선과 엘 가의 골드윙 택배선들의 충돌이 일어나자, 택배선에서 기다리고 있던 셀은 어쩔 수 없이 반장들의 지시를 따라 덴마를 놔두고 먼저 실버퀵으로 복귀한다.

나중에 택배선을 이끌고 덴마를 마중나온다. 그 후 골드윙과의 충돌 사고로 본부에 일이 많아 콰이는 두고왔다면서 덴마가 들고 온 무기들을 만지다가 규정상 외부 반입품들은 들고 올 수 없다면서 가방을 뒤지려 한다. 셀은 덴마와 가방으로 실랑이를 벌이다 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양팔을 앞에서 뒤로 완전히 제껴져 기능이 정지된다. 덴마는 콴의 냉장고 안에서 만난 전직 실버퀵 퀑 기사가 한 말을 떠올리면서 기능이 정지된 셀의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 셀의 인공 뇌신경 소자를 꺼내본다. 그 뒤 덴마는 야와에게 해당 이브의 기능 정지 신호가 발신되기 전에 탁자에서 저녁 식사 내기로 팔씨름을 하는 중으로 꾸민다. 야와는 덴마에게 연락을 하고, 덴마는 저녁 내기 중이었다고 속인다. 덴마와 야와와의 연락이 끝난 후 덴마의 손을 넘어뜨려 저녁은 미트볼로 부탁한다고 말한다.

3 기타

덴마는 '야, 셀!'이라는 대사로 셀을 부른다. 이 때문에 <콴의 냉장고> 212화에서는 2015년 9월 17일 오후 11시 6분에 쓴 '다음화 첫 대사 예상 야 셀!'이라는 댓글이 베댓으로 올랐다. 사실 이 베댓은 2015년 9월 17일 오전 1시 2분에 덴마 팬카페에서 [7&ie=utf8&sm=tab_nmr 먼저 썼던 말이었으나, 누군가가 네이버 웹툰 댓글에 먼저 씀으로써 수 많은 덴마 관련 커뮤니티에 퍼졌다. 첫대사 야 셀! 저거 내가 오늘자 덴마뜨기전에 적은건데 댓글 도둑 맞았다

여담이지만 이 대사는 <해적선장 하독> 3화에서 '야, 야! 셀!'이라는 형태로 나왔으며, 베댓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야, 셀!'은 그 다음 화인 4화에서 덴마가 하독과 얘기하기 위해 셀에게 아바타를 연결해달라고 할 때 처음으로 나왔다.

그 뒤 <God's lover> 3화에서 덴마가 오랜만에 깨어나면서 이 대사를 말해서 많은 사람들이 순례를 하고 있다. 나중에 나온 <God's lover> 9화에서는 아예 첫 부분 대사가 "야, 셀!"이다. 그 후 <콴의 냉장고> 초반에 이 대사가 많이 나온다.

야부리맨 22화에서 복장, 두발 자유화가 되어 학생들이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마음껏 입게 되자 네이버 웹툰에 나오는 주인공 코스프레를 하고 학교에 나오게 되는데, 이 때 덴마의 복장을 한 학생과 함께 셀의 아바타 복장을 한 학생이 나왔다. 참고로 해당 웹툰들은 작가들에게 패러디 허락을 맡았다고 한다.

2016년 10월 13일부터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인 모바일 게임 덴마 with NAVER WEBTOON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은 중간에 거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이거 게임만 플레이 하는 유저들에게는 스포 아닌가
  1. 마빅의 이브라헬과 비교하면 그 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2. 참고로 링크 2와 링크 3은 같은 장면을 다른 시선에서 전개한 것이다.
  3. 물론 그런 결정 이전에 이미 신분을 세탁하고 뿔뿔이 흩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