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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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의 장르 중 하나로 할리우드 영화계의 80년 후반기와 90년대 전후반을 장식했다. 스릴러라는 장르 자체가 긴장되는 스토리를 가진데다가 노출섹스신까지 적절하게 가미되니 여러 가지 의미로 관객들에게 긴장 및 흥분을 안겨주는 내용이다.

주로 아리따운 여배우들의 가릴 듯 말 듯한 실루엣(...)을 배경으로 한 DVD 셔플 커버가 인상적인 작품들이 많다. 플룻이나 반전, 그것도 아니면 여배우들의 연기로 대박을 치는 경우가 있고, 실패했더라도 DVD 시장 등에서 중박은 치거나, 그냥 배우나 감독의 명성에 먹칠을 하는 희대의 망작이 나오기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장르가 장르이니만큼, 주로 메이저한 소프트코어 [1] 포르노 여배우들도 나오지만, 유명한 배우들도 간간히 나와주며, 예전의 작품들은 유명해진 배우들의 아마추어였던 시절을 볼 수 있다. 제프 파헤이마이클 더글라스, 리암 니슨도 젊은 시절엔 액션이나 에로틱 스릴러에 자주 등장하곤 했다.

한국에서는 주로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공중파 TV에서 한국어 더빙을 거쳐 주말 영화 프로그램에서 이따금 방영해주곤 했다. 당연히 가위질은 덤이다. (....)

1 클리셰

  • 에로틱하고 농염한 에로신은 에로틱 스릴러의 필수요소. 그렇기에 받는 등급은 R등급이다. 심의 때문에 자세한 그것을 보여 주지는 않고 그냥 알몸(Nude) 차림으로 전희를 즐기거나 하는 수준. 보통 이러한 섹스 신은 5분 이내가 대부분이다.
  • 결말은 대단히 불편하게 끝을 맺는 경우가 허다하다. 혹은 해피 엔딩임에도 상당히 찝찝하게 마무리가 된다.

2 대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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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디 히트 (Body Heat) : 윌리엄 하트, 캐슬린 터너[2] 주연. 빌리 와일더의 걸작 느와르 <이중 배상>을 모티프로 한 걸작 에로틱 스릴러. 미키 루크가 조연으로 잠깐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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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저한 포르노 혹은 그에 기반하는 B급 영화를 통칭하는 말이다.
  2. 미드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트렌스젠더 아버지로 나오기도 했다. 보디 히트 시절의 미모가 온데간데 없어져서 인생무상을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