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 드래곤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1 설명

보석 내지는 광물을 모티브로 한 드래곤족 카드들. 전부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라는 공통점이 있다. 애니메이션 사용자는 레베카 홉킨스가 있고,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만죠메 쥰의 형이 방영 당시 나와 있던 카드들을 한데 모아놓고 쓰기도 했다.

1.1 사파이어 드래곤

한글판 명칭	사파이어 드래곤
일어판 명칭	サファイア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Luster Dragon
일반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바람	드래곤족	1900	1600
전신이 사파이어로 뒤덮인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의 드래곤. 싸움은 좋아하지 않지만, 아주 높은 공격력을 갖고 있다.

매지션의 힘에서 첫 등장. 당시에는 울트라 레어 사양이었고, 실제로 그럴 만한 성능을 지닌 카드였다.

쌍둥이 자매 엘프가 최초로 1900라인을 세운 이후로 하급 상위권에 해당하는 공격력 1900족 중에서는 매우 유명한 몬스터로, 이들 1900족 바닐라 중에서는 수비력이 가장 높기 때문에 종족 등을 신경쓰지 않을 경우 가장 우선할만한 카드였다. 과거 검은 숲의 마녀 제한 시절에는 이 점이 불평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쓰기 좋은 카드.

이후 제네틱 워울프가 등장하면서 단순한 바닐라 어택커만 놓고 보면 우선순위 2위로 굴러떨어져 버렸지만, 하급의 공격력이 부족한 드래곤족에서는 여전히 스피어 드래곤과 함께 하급 공격의 중추를 담당했다. 먼 옛날부터 활약하던 1900 바닐라 어택커 중에서는 가장 오랫동안 버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녀석이다.

하지만 공격력이 같고 효과도 있는 코아키메일 드라고, 어보이드 드래곤의 등장으로, 같은 1900대에서 드래곤족 딜러로서는 약간 빛이 바랬지만 바닐라라는 점을 살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서 지금도 바닐라 덱에서는 제네틱 워울프 및 1900족들과 함께 하급 어태커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훗날 친척뻘로 나온 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 땜시 망했어요. 그래도 얘는 바람속성이라는 점을 차별화해서 드래그니티에 넣는 것으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드래그니티에 이놈이 들어갈 자리가 있을 지는 의문이다. 그나마 엑스트라 팩 5가 발매되어 알렉산드라이트가 OCG로 나오려면 멀었으니 그때까지는 버티나 했더니 갑자기 이놈이 스타터 덱 2012에서 너무나도 빨리 갑툭튀하는 바람에 진짜로 망했어요.

그렇게 5개월 정도 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에 밀려서 아주 간간히 쓰이기만 했으나, 전광천조의 등장으로 새로이 쓰일 곳이 생겼다. 레스큐 래빗으로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 중 가장 공격력이 높은 바람 속성 몬스터라는 점. 기본 공격력도 우수하니 그냥 바로 공격에 사용해도 되고, 공격이 여의치 않으면 전광천조로 엑시즈 소환해도 된다. 다만 전광천조의 공격력이 이 카드와 동일해서 타점이 낮아진다는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허나 이것도 결국 공격력이 더 높고 방어력은 0인 환상의 그리폰이 나와 버렸다. 엑시즈 소재로의 가치나 바람 속성과의 궁합은 비행야수족이 드래곤족보다 월등히 좋은 지라 이젠 정말로 망했어요. 애정이 들어가있다면 모를까... 싸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얘한테는 오히려 잘된 것일지도?

원래 원작에선 없었던 놈이었으나, 이후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선 레베카 홉킨스가 사용했고,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만죠메 쥰의 형이 사용하면서 애니에 출연했다.

1.2 에머랄드 드래곤

한글판 명칭	에머랄드 드래곤
일어판 명칭	エメラルド・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Luster Dragon #2
일반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6	바람	드래곤족	2400	1400
에머랄드를 먹는 드래곤. 그 아름다운 모습에 끌려 목숨을 잃는 자가 끊이질 않는다.

위의 사파이어 드래곤을 비롯한 보석류 드래곤들의 시조. 영어이름이 Luster Dragon #2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먼저 등장한 건 이쪽이다.

제왕과 동등한 공격력으로 상급 몬스터로서의 공격력은 합격점. 거기에 방어력도 1100보다 높아 당시 쓰쿠요미의 마수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었다. 뒤집히면 미스틱 스워드맨이나 일도양단 사무라이, 말살의 사도 등에는 썰렸지만, 적어도 쓰쿠요미에게 바로 맞아죽지는 않으니 대처할 건덕지가 생긴다. 물론 지금은 어차피 쓰쿠요미도 몰락했고, 1600 넘어가는 어태커들의 등장으로 지금은 뒤집히기만 하면 썰리는 신세지만.

그나마 바닐라라는 점을 살리는 것으로 다른 상급 드래곤들과 차별화가 가능했지만, 이후 바닐라 서포트도 어느정도 받으면서 100 높은 수비력에 더블어택 효과도 쓸 수 있는 헬카이저 드래곤이 등장해버렸다. 다행히 헬카이저 드래곤은 필드와 묘지에서만 바닐라 취급을 받는지라 입지를 좀 잃었을 뿐 완전히 망한 건 아니었지만, 결국 일렉테일 드래곤의 등장으로 진짜로 망하고 말았다.

사파이어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공격력이 딱 100 높은 빛 속성 드래곤족 때문에 입지를 잃은 것이 참 기묘하다. 또 일렉텔 드래곤이 수록된 갤럭틱 오버로드가 2012년 2월 18일에 발매되어 이놈을 망하게 만들었는데 하필이면 그날 동시에 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의 OCG 등장 정보가 인터넷에 떠서 둘이 똑같은 이유로 같은 시기에 나란히 망할 뻔했다. 설마 코나미가 이걸 노리고 알렉산드라이트의 발매를 앞당긴 건가 그러나 같은 팩에서 성각이 등장하며 상황이 달라졌는데, 이제는 일렉테일 드래곤과 함께 1장씩 채용된다. 일단 성각을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 레벨 6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가 필요한데, 연쇄 제외의 존재로 인해 일렉텔 드래곤 2장을 쓰는것보다 각각 1장씩 쓰는 게 낫기 때문. 그러니까 거의 아무도 안 쓰던 이 카드가 이 팩을 계기로 쓰일 곳이 생긴 것이다. 오오 성각 오오

정룡이 현역이던 시절, 바람 속성이라 남정룡-템피스트와 연계가 가능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예 일렉테일 드래곤을 빼버리고 이 녀석만 2장 넣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정령이 모두 금지를 먹은 지금은 의미 없는 이야기.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장님, 레베카 홉킨스가 사용하였고, GX에서 만죠메 쥰의 형인 만죠메 죠사쿠가 학교 매각 듀얼에서 사용했다. 공격명은 "에머랄드 플레임"몬데그린으로 에머랄드 빔으로 들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자막에도 에머랄드 빔이라 올라왔다 카더라...

참고로 에메랄드가 아니라, 에머랄드 드래곤이다.

1.3 다이아몬드 드래곤

수비력 2800의 최상급 벽 몬스터. 위의 둘은 그나마 입지가 있다가 점점 잃어가는 케이스였는데, 이놈은 처음부터 그런거 없었다.

1.4 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

2000 공격력을 가진 레벨 4 어태커.

1.5 래브라도라이드래곤

수비력 2400의 레벨 6 튜너.

1.6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카드들

• 상위 항목 : 유희왕/OCG화 되지 않은 카드

이하에 나오는 카드들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4~5기에서 등장한 카드들이다. 사용자는 레베카 홉킨스와 오토기 류지.

1.6.1 루비 드래곤

한글판 명칭	루비 드래곤(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ルビー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Ruby Dragon
일반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바람	드래곤족	1600	1300
전신이 루비로 뒤덮인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의 드래곤. 싸움은 좋아하지 않지만, 아주 높은 수비력을 갖고 있다.

애니메이션 판 오리지널 카드. 능력치는 사파이어 드래곤보다 나은게 전혀 없으며, 디자인 또한 사파이어 드래곤의 팔레트 스왑. 공격력은 레벨이 1 낮은 하운드 드래곤보다도 떨어지는 데다가, 심지어 낫다고 하는 수비력마저 그 낮은 공격력보다 떨어진다.

1.6.2 다이아몬드 헤드 드래곤

한글판 명칭	다이아몬드 헤드 드래곤
일어판 명칭	ダイヤモンド・ヘッド・ドラゴン
영어판 명칭	Diamond Head Dragon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8	빛	드래곤족	?	2800
이 카드는 일반소환/세트할 수 없다. "금강검의 부활"의 효과로만 특수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원래 공격력은 "금강검의 부활"의 효과로 릴리스한 몬스터의 공격력에 1000을 더한 수치가 된다.

이름은 다이아몬드지만 그 형태는 아무리봐도 에머랄드 드래곤의 강화형. 실제로 작중에서도 에머랄드 드래곤을 릴리스해 소환되었다. 당시라면 모르지만 스트롱 윈드 드래곤이라는 더 쓰기 쉬운 카드가 있는 이상, 실제로 나온다고 해도 크게 환영받지는 못할 듯 하다.

1.6.3 금강검의 부활

한글판 명칭	금강검의 부활
일어판 명칭	金剛剣(こんごうけん)の復活(ふっかつ)
영어판 명칭	Adamantine Sword Revival
속공 마법
드래곤족 몬스터가 묘지에서 특수소환 되었을 때 발동 가능. 특수소환한 드래곤족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는 것으로, 덱에서 "다이아몬드 헤드 드래곤"을 1장 릴리스한 몬스터의 컨트롤러 필드 위에 앞면 공격표시로 특수소환한다.

스타더스트 드래곤같이 묘지에서 쉽게 튀어나올 수 있는 몬스터를 잡아먹고 다이아몬드 헤드 드래곤을 꺼내주는 카드. 상대 카드로도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용암마신 라바골렘처럼 고타점 몬스터를 상대에게 그냥 거저주는 꼴이 될 수 있으니 실제로 나온다면 잘 궁리해 보는 것을 권한다.

일단 정말로 이 텍스트로 끝이라면 릴리스라는 점을 이용해서 성각에서 추가 어드밴티지 정도는 노릴 수 있는 걸로 시작해서, 스킬 드레인이나 세뇌 해제를 갈긴 뒤 드래곤 메타를 하는 방법정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