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등장인물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의 등장인물을 정리하는 항목

1 주요 인물

2 브륀 왕국

1권 초반에 죽은 걸로 알려진 왕자…인 줄 알았는데 엄청난 반전이 있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1 베르트랑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

티글의 보좌를 맡고 있는 늙은이. 나이는 들었지만 티글의 아버지인 울스때부터 보좌를 맡아왔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다. 그래서인지 디난트 평야 전투에서도 살아 돌아오고, 라이트메리츠에 있는 에렌의 공궁까지 침입해서 테나르디에 군이 아르사스로 진군해 온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정확히는 잠입하는 도중에 발각되고 티글과 친해진 병사들이 안내해준 것이지만... 사실상 본 작품의 이야기의 시작을 만들어낸 인물이었던 셈.
5권에서 성지 아르테시움으로 가는 길에 동행하였다가 테나르디에 군의 기습에 티글을 지키다가 스티드의 공격을 대신 맞아서 치명상을 입고 정신이 혼미해져 티글조차 알아보지 못한 채 혼잣말을 하다 티글이 보는 앞에서 사망한다.애니판에서는 동행 전 그야말로 대놓고 사망 플래그를 잔뜩 세워놓고 사망.전투 끝나고 돌아가자,나는 나이가 너무 많다..너무 많다

2.2 마스허스 로던트

성우는 이이지마 하지메.

티글 아버지인 울스의 친구이자 티글의 은인으로 브륀왕국 북부에 위치한 오드 지역의 영주이다. 젊은 시절에 점술에 빠져 살었던 적이 있으며 이때 취미를 이해해준 울스와는 절친한 벗이 되었다. 티글처럼 귀족답지않게 소탈하여 베르트랑과 격의없이 친하게 지내며 하녀인 티타를 딸처럼 아끼고 있다. 그래서인지 티타와 티글이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고 속으로 응원하고 있었지만 티글의 주변에 여자들이 늘어나자 이래저래 안타까운 모양.

젊은 시절 점술로 여러사람을 만나고 다녔기 때문에 인맥이 은근히 넓다. 주변 귀족뿐만 아니라 왕궁에도 어느정도 연줄이 있을 정도. 때문에 티글이 라이트메리츠에 인질로 잡혔을 때에는 몸값을 구하기 위해서 여러 귀족들을 만나고 다녔다. 그리고 테나르디에 군의 침공에 대해서 티글이 지스터트 군을 끌어들여 이를 물리친 것에 대한 해명서를 들고 수도를 향했다. 하지만 국왕의 상태가 워낙 안 좋아 알현을 하지도 못하고 재상에게 티글이 반역자로 확정되었다는 것과 국왕이 맛이 갔다는 사실만 들은 채 물러나고 말았다.
그래도 이후에 기사단에 연락해서 무오지넬군과 싸우는 은의 유성군에 지원병력을 보내주었으며 자신도 오제자작과 함께 근처 영주들의 병력을 모아서 직접 참전했다. 그리고 무오지넬과의 싸움 이후로 세력이 늘어난 은의 유성군에서는 브륀의 귀족들과 기사단이 흩어지지 않도록 규합하는 역할을 맡았다.

2.3 제랄 오제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알사스의 남쪽에 있는 영지 테리투아르를 다스리는 유그 오제 자작의 아들이다. 산적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던 영지를 구원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서 오제 자작이 티글편으로 붙었을 때 티글 군에 들어왔다.내전 당시에는 총사령관인 티글의 부관이자 티글에게 붙은 귀족들 대표으로 임관한다. 아버지와는 달리 티글에게 유난히 까칠하게 대하는데 이는 티글이 진짜로 믿을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예를 들어 티글에게는 알사스가 제 1 관심사니, 여차하면 알사스를 위해서 아버지의 영지인 테리투아르를 버리지 않겠냐는 식의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래 성격도 까칠한 편이라 티글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 후에도 별로 달라진것은 없다.

내전 당시의 티글보다는 정치적인 감각이 있어서 티글이 보지 못 하고 넘어간 현실적인 부분들을 티글에게 상기시켜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브륀에서 경시하는 활을 쓰는 시골귀족이 외국군대를 끌여들여서 사실상 브륀 왕국을 지배하는 두 공작에게 싸움을 거는 모습을 다른 귀족들이 어떻게 보겠냐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건 티글을 잘 모르는 다른 귀족들이 보자면 외국군이 약소귀족을 꼭두각시로 삼아서 침공하는 것으로 보일수도 있었고, 사실상 티글은 알자스를 지키려고 했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명분이 없었으며 그 명분을 믿어둘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다.

티글과는 이래저래 충돌하지만 꼼꼼한 일처리 덕분에 믿을수 있는 부관이다. 특히 보급에 능해서 병사들의 사기와 남은 물자를 고려한 적절한 보급으로 신망이 두텁다. 전투에 돌입시 티글 근처에서 눈에 띄이지 않게 티글의 빈 활통을 가득 찬 활통으로 바꿔주기도 한다. 그 덕분에 브륀 내전이 정리된 이후에는 행적능력을 인정받아서 중앙에 진출 서기관이 된걸로 보인다. 본인도 그냥 시골귀족으로 살다 죽을 줄만 알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거 보면 엄청난 벼략출세를 하는데 성공했다. 티글과 다르게 보통 이상으로 출세욕이 있어서 상관이 좋아하는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서 시녀인 티타를 반 협박하는 등 약간 간신적인 면도 보여주고 있다. 역시 미래의 재상답다

2.4 올리비에

성우는 타쿠미 야스아키. 나바르 기사단의 부단장으로 롤랑이 죽은 뒤에는 그를 대신해서 나바르 기사단을 이끌며 티글을 도왔다.

2.5 자이앙 테나르디에

성우는 키무라 료헤이. 테나르디에 공작의 아들로 생각도 전술도 고정관념에 틀어박힌 인물이다. 어떻게 보면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귀족자제의 표본과 같은 인물로 아버지인 테나르디에 공작의 명령을 받아서 알자스를 점령하러 쳐들어온다.

활을 천시하는 브륀왕국의 귀족답게 활이 장기인 티글도 상당히 깔보고 있다. 활밖에 쓸 줄 모르는 겁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티글과 라이트메리츠군의 반격에 고전하면서도 그런 평가를 끝까지 바꾸지 않았다. 이런 유형의 캐릭터가 그렇듯 알자스에 쳐들어오자마자 영지민들을 억압하고 약탈을 자행한다. 그리고 티글이 에렌의 도움을 받아 지스터스군을 끌어들인것을 보고 매국노라고 비난한다.

숫자가 우세함에도 라이트메리츠군의 우수한 실력과 알자스의 지리를 완전히 꿰뚫고 있는 티글의 전술에 밀려서 고전한다.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지룡을 풀어놓았으나 지룡은 에렌이 쓰러트린다. 그러면서도 티글을 끝까지 얕보고 일기토를 신청하지만 활을 얕봐서 범한 실책으로 크게 당하고 만다. 마지막에는 비룡을 타고 도망치지만 결국에는 엘렌과 티글의 합체기에 죽게 된다. 찌질이의 최후

2.6 펠릭스 아론 테나르디에

성우는 마츠모토 다이. 브륀 왕국의 실세인 두 공작 중 하나로 통칭 테나르디에 공작. 아들인 자이앙과 마찬가지로 부하랑 백성들을 벌레 취급할 정도로 잔인하고 포악한 성격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영지와 병력을 운영하면서 식견과 경험을 쌓아온 유능한 인물이기도 해서 휘하에 많은 귀족들을 두고 있으며 타국의 주요 귀족과도 친분관계가 깊다.

어렸을때부터의 교육으로 약한 것을 몹시 싫어하며 강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 아들인 자이앙뿐이고 힘이 없는 자를 벌레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영지의 운영도 뛰어난 인재와 인재가 태어난 마을은 우대해주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지역은 꺼리낌 없이 착취한다. 그런 사고 때문에 약한 브륀 왕국의 왕 대신에 자신이 그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레그나스 왕자가 디난트 평원 전투에서 전사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디난트 전투 후에는 자신의 경쟁자인 가늘롱 공작과 힘겨루기 상태에 들어갔다. 그리고 지스터스의 개입을 사전에 틀어막겠다는 생각으로 알자스 지방을 초토화시킬 계획을 세우고 자이앙이 이끄는 병력을 보낸다. 하지만 이것을 계기로 티글과 라이트메리츠 군이 개입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 암살자를 고용하고, 류드밀라나 롤랑의 군세를 움직이지만 결국 제거에는 실패한다.

그 뒤, 가늘롱 공작과의 전투에서는 드레카박이 제공한 용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서 티글과 일전을 치루지만 에렌과 류드밀라의 선전때문에 다섯마리중 세마리나 되는 용을 잃어버리고 후퇴한다.[1] 그래도 티글의 진영에 레긴 왕녀가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그들이 샹그리엘로 갈 것이라 예측해서 매복작전을 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유적의 붕괴로 왕녀를 처리하는데는 실패하고 오히려 심복인 스티드를 잃어버린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원인이 되어 다음 전투에서 패하고, 영지로 도망쳐봤자 승기가 없다고 판단하고 [2] 티글과의 일대일 대결에서 사망한다. 이때 티글과의 대결 전에 어째서 자신이 알자스를 쳤는지 자세히 설명을 하는데, 바로 전에 샹그리엘에서 레긴에게는 곧 죽을 녀석에게 설명할 이유는 없다 라며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내전 기간동안 티글을 자신의 동급 이상이라고 평가를 매긴듯하다.

2.7 막시밀리앙 베누사 가늘롱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 브륀 왕국의 실세인 두 공작 중 하나로 통칭 가늘롱 공작. 테나르디에 공작과는 라이벌 관계이다. 3권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는데 겉모습만 보면 귀여운 구석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추악한 난쟁이이다.
테나르디에와는 달리 브륀 왕국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고 다른 것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또 바나디스와 용기에 대해서 알고있으며 티글의 검은 활에 대해서도 아는것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테나르디에 공작의 밑에서 용을 사육하던 드레카박도 부하로 두고 있는 것 같다. 때문에 여러모로 최종보스급의 흑막 분위기를 풍기는 중. 그리고 5권에서 테나르디에 공작과 결전을 벌이지만 일부러 져준 채 사라짐으로서 흑막 인증을 제대로 하셨다.
행방을 감추기 전의 글레어스트 후작과의 대화를 보면 보댜노이나 토발란 같은 마물인 것으로 추측되며 가늘롱 공작으로 지내던 것은 유희에 불과했다고 한다. 5권 시점의 티글이나 바나디스 정도는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는 힘을 가졌지만 활이나 용구에 당하면 부활할 수 없다고 한다. 때문에 직접적인 전투를 피한 것으로도 보이며 롤랑을 죽인 것도 그 시점에서 유일하게 위협적이라고 할만한 뒤랑달의 주인을 처리하기 위해서였는데, 롤랑이 지금까지 뒤랑달을 가졌던 사람 중에 이례적으로 강했던 것도 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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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마물이 아니다. 정확하게는 마물과 깊은 연관이 있는 존재였지만 현재는 그것들과는 다른 종류의 '어떤 것'. 작중 언급을 보면 원래는 마물이었다가 모종의 과정을 거쳐 다른 존재인 현재의 가늘롱으로 변모했거나, 아니면 인간이었던 가늘롱이 어떤 경위로 마물을 소멸시키고, 그 힘과 능력을 빼앗은 듯. 마물이었던 때의 이름은 코시체이이지만 자신은 코시체이 같은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가늘롱 가문의 막시밀리앙이며 코시체이라는 이름의 녀석은 더 이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과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드레카박, 보댜노이, 토발란, 바바 야가 등의 다른 마물들을 적대시하고[3] 그들과 동류로 엮이는 걸 매우 싫어한다.[4][5]이 후에 언급으로 보면 브륀으로 돌아 갈 것 같은데, 그와 같이 언급한 지역이 자신의 북부가 아닌 테나르디에가 다스리던 남부 지역이라는 것을 보면 그 지역 내에 이미 일이 끝낫거나 아니면 북부를 갈 수 없거나 남부에 가야만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듯 현재로서는 티글-바나디스세력[6]과 드레카박 등의 마물 세력 말고도 제3의 세력이 될 가능성이 있는 듯, 그런데 지금같은 상황에 브륀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당당하게 갈 수는 없을테니[7] 흑막으로서 갈 듯.

2.8 카론 앙크틸 글레어스트

가늘롱 공작의 휘하에 있는 귀족 중 하나로 계급은 후작. 티글에게 찾아와서 회유라는 명목의 무조건 복종 명령을 하는 등 무례한 짓을 했다. 거기에 에렌에게 악수를 청하면서 손을 쓰다듬는 등 흑심을 품은 듯한 행동을 보였다. 상대(적아군 관계없이.)를 잔인하게 고문하고 죽어가는 모습을 즐기는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며, 그 고문을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행하며, 부하들 역시 그를 두려워한다. 12권에서 레긴 여왕의 정책에 불만을 품은 더러운 귀족들과 테나르디에의 측근들, 대상인들을 선동해서 쿠데타를 일으키지만, 티글에 활약으로 쿠데타는 실패하게 된다. 그러나 막판에 티글의 군대를 기습하여서 괴멸시키고 에렌을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에렌을 용구의 힘이 통하지 않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쇠사슬로 묶어 감금하고 열흘동안 매일밤 에렌이 감금된 막사에 찾아와 옷위로 에렌의 몸을 만지작거린다든지, 에렌의 어깨, 손, 뺨, 이마를 혀로 핥는다던지, 식사는 자기가 한입 먹은 빵 등을 주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괴롭힌다. 또한, 에렌이 분노와 혐오감으로 글레어스트의 얼굴에 뱉은 침을 먹으면서 기뻐하는 변태적인 성향을 보인다. 하지만 티글이 보는 앞에서 에렌을 자기 걸로 만들겠다면서 순결과 입술은 뺏지않고 있다가 티글과 미라에게 에렌이 구출되고, 아리팔을 불러낸 에렌에게 한쪽팔을 베이게 된다. 한쪽 팔이 베인 와중에도 '티글의 활에 맞아 오른손에 구멍이 났던 상처를 에렌이 베어버려서 씻겨줬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신나간 집착을 보였다. 자신의 군을 재정리해서 티글의 월광의 기사군과 결전에 들어가지만, 티글의 전략에 의해 자신의 군이 괴멸하자, 장난감에 흥미를 잃은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부하들을 버리고 도망친다.
도주 도중 자신의 일파였던 한 귀족의 저택으로 피신하지만[8] 예전에 자신이 고문해서 죽인 귀족의 아들[9]에게 잡혀 똑같은 고문을 받으며 끔살되는 자업자득인 비참한 최후를 맞이 한다. 이 귀족의 아들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형의 저택으로 쳐들어가서 형을 죽여 복수했지만, 우연히 그곳에 글레어스트가 있었고, 그 우연으로 인해 글레어스트가 죽게되었다. 그리고 사로잡힌 동안 모욕을 당한 기억으로 괴로워하던 에렌을 티글이 위로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에렌이 티글의 첫 여자가 되게 만들었다. 예상치못한 하드캐리 담당이었다 애니판에서는 미등장.[10]

2.9 스티드

성우는 하마다 켄지. 테나르디에의 필두가신. 티글의 화살을 두 번이나 막아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감정을 절제한 형식의 싸움을 한다. 성지의 유적에서 테나르디에와 같이 티글 일행을 공격하지만 티글을 베기 직전 베르트랑이 몸을 날려서 막아내고 유적의 붕괴에 휘말려서 사망한다.

2.10 우르스 보른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티글의 아버지.

2.11 유그 오제

성우는 이토 히로시. 테리투알 지역의 영주.

2.12 피에르 보트완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재상. 마스허스의 친구. 애칭은 "보드".

2.13 팔롱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국왕. 현 시점에서는 병으로 쇠약해진 상태였으나 티글이 활약하여 레그나스와 재회를 이루게 된다. 애니메이션은 일단 티글이 교섭을 통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내는 곳에서 끝나게 되며, 이후 레그나스가 후사를 완벽하게 잇게 된 것을 지켜보며 눈을 감게 된다.

2.14 오귀스트

성우는 타카시나 토시츠구. 기사단의 일원으로 티글의 아버지 우르스와는 친분이 있었던 관계고 티글 역시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인물. 동료 기사단인 에밀[11]과 샤이에[12]의 기사단을 이끌고 티글을 지원한다.

3 지스터트 왕국

3.1 바나디스

지스터트 왕국의 일곱 공녀 (바나디스)
모습
이명{{틀:루비|글자=은섬의 풍희|루비=실브 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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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엘레오놀라
빌타리아
류드밀라
루리에
소피야
오베르타스
알렉산드라
아르샤빈
엘리자베타
포미나
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
올가 탐
용구항마의 참휘파사의 천각퇴마의 불갑토귀의 쌍인쇄화의 섬정붕요의 열공붕주의 현무
아리팔라비아스자트발그렌바리짜이프에잔디스무마
영지라이트메리츠올뮤츠폴레시아레그니차루브슈오스테로데브레스트

3.2 피그네리아 아르샤빈


フィグネリア=アルシャーヴィン
12권에서 사샤의 뒤를 이은 바나디스. 이명은 난검(乱刃)의 피네. 어째 이 처자에게 불안을 더하는 것은 사샤가 등 돌린 채로 표지에 나온 게 사망 플래그였는데, 12권 표지에서 등 돌린 채로 나와서 나오자마자 사망 확정이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발그렌을 이어받은 후 빅토르 왕을 만나 아르샤빈의 성을 받는다. 이후 레그니차를 무리 없이 다스리면서 발렌티나와 엘리자베타 삼자회담을 나눈다. 같은 바나디스인 에렌과는 나름 껄끄러운 과거를 갖는데, 용병 시절 에렌과 리무아리샤의 대장을 죽인게 그녀이기 때문이다. 그녀 입장에서는 자기 친구를 전장에서 적으로 마주해서 죽인것 뿐이지만 하필이면 에렌의 친구인 사샤의 뒤를 이어 발그렌과 아르샤빈이라는 성을 가지고, 레그니차를 영유한 것 때문에 에렌이 심하게 격분한다. 그리고 발렌티나와 손을 잡고 남쪽(라이트메리츠)으로 영토를 넓혀 에렌과 대립하겠다는 의향을 보인다. 이후 발렌티나가 엘리자베타를 유인하자 그녀와 일기토를 벌이게 된다. 아직까지 티글과의 접점도 없고 그녀도 사샤처럼 사망플래그가 보인다는 의견도 많다. 마침 표지도 사샤처럼 등 돌린 채 나오기도 했고

3.3 그 외 인물

3.4 루릭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에렌 휘하의 대머리 기사.

원래는 대머리가 아니었지만 1권에서 티글이 포로로 잡혔을 때 그의 활 솜씨를 시험하기 위해 활을 줬는데 그 활이 조악한 활이라 얼마 날아가지도 않는 상황에서 그런 활로 멀쩡한 활로도 닿지 않는 곳의 암살자를 잡자 자칭(?) 라이트메리츠 최고의 궁수를 칭하던 본인이 그것에 감동했고 거기에 티글이 자기의 목숨을 살려줬다는 것을 알자 목숨 다음으로 소중한 것을 바치라는 공녀의 말에 자기의 머리를 밀어버렸다.

그 이후로 티글에게 매우 강한 존경심을 표하며 친분을 쌓게 되고 거의 그의 부관으로 지낸다. 그래서인지 같이 티글의 부관이면서 티글에게 자꾸 바람넣는 제랄드 오서하고 자주 충돌한다. 어째 지스터트 기사가 브륀인 귀족보다 티글보다 친하다 머리가 길 때는 공궁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머리를 밀자 인기가 사그러졌다고 한다.

3.5 마트베이

긍지높은 하얀 돌고래호의 선장. 험상굳은 얼굴에 큰 덩치 때문에 해적같아 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솔직하게 웃고 호의를 표해도 왠지 위협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불쌍한 바다 사나이.

알렉산드라 아르샤빈에게 큰 은혜를 입은 적이 있으며 그 인연으로 샤샤의 요청을 받아 티글과 동행했다. 샤샤의 요청이 티글과 만난 자리에서 이루어진 즉흥적인 일이었고 될 수 있는만큼 도와주라는 부탁이었음에도 아스발까지 배로 태워다 주는 것은 물론 아스발 내전 내내 티글과 동행하면서 호위와 통역을 도맡았다. 또한 아스발 왕국에 가는 것이 처음인 티글에게 아스발왕국에 대한 것이나 해적들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역할을 맡았다. 그런 점을 볼때 1부의 리무아리샤와 약간 비슷한 위치인듯.

아스발 내전이 끝나고 나서는 실종된 티글을 찾아나서려고 했으나 해적선단의 움직임 때문에 나서지는 못했다. 때문에 해적들을 막기 위한 샤샤의 군대에 참여했으며 전투가 모두 끝날 때까지 살아남아서 그녀와 함께했다. 이는 해적토벌이 끝나고 빨리 티글의 수색에 나서기 위한 것이었으며 샤샤도 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휘하로 받아들였다.

3.6 빅토르 알투르 보르크 챠 에스테스 지스터트

성우는 쵸 카츠미.

지스터트 국왕. 에렌이 알자스 영지에 군사를 몰고 갔다는 소리를 듣고 내심 불안해하거나 에렌에게 쓸데없는 외교적 분란을 일으키지 말라고 하는 등 상당히 소심해 보인다. 정말로 이자가 용의 후손이 맞는지 의문일 정도. 현상유지에 급급해서 브륀 왕국의 내란에 대해서도 가급적 손을 대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만큼 바나디스들에게 진심어린 호의나 경의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그냥 왕이니까 적당히 왕대접 해준다는 식이고 에렌은 티글 앞에서 그를 의심많고 음험하고 신통치 못한 왕이라고 대놓고 깠다.

하지만 이는 왕이 무능한 게 아니라 공녀들의 세력 확대를 경계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역대 지스터스 국왕 중에 7명의 바나디스를 모두 따르게 한 왕이 없는데다가 바나디스의 세력이 강해지면 그만큼 왕권이 약해지는 것이니. 바나디스는 용구가 선택하는 만큼 혈연 등으로 관계를 공고히 하기도 힘들고 어떤 인물이 나타날지 예측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도 그런 행동을 부추기는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런만큼 바나디스들과의 관계를 떼고 보자면 의외로 괜찮은 왕이다. 자신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던 신하를 친척과 결혼시켜 왕족으로 삼기도 하고, 자식에게 문제가 생기자 망설임 없이. 외척 중에 다음 계승 후보를 고르기도 했다. 그래서 샤샤의 경우에는 수십년이나 왕으로 있으면서 국내에 큰 분쟁하나 일으킨적이 없다는건 높게 쳐줄만하다고 평가했다. 앞서서 '좋지 않게 말하면 소극적이고 교활하고 보신에 치우치는 면이 있다'고도 말했으나 그건 조심성이 많고 생각이 깊다는 평가이기도 했다.

10권에서는 티글과 만나 대화하면서 출세에 관심없다는 티글에게 웃기는군이라면서 돌직구를 날렸다. 다만 이건 티글의 권력에 대한 무욕(無慾)을 비웃은 게 아니라, 그런 무욕이 권력자들에게 오히려 의심암귀로 작용할 것이며 원하지 않는 싸움에 더더욱 말려들 원인이 될 거라는 의미에서의 비웃음이었다. 권력자로서 오랜 세월 닳고 달아야만 했던 자신의 생애를 회고하며 한 말이라 티글에게는 더욱 압박감을 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때 티글이 세운 전공에 대한 보답으로 티글의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포상을 내려 주었다. 유젠을 후계자로 삼았는데 발렌티나가 아들인 루스란[13]을 데려오자 아들을 후계자로 지목하고 금방 사망한 탓에 지스터트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3.7 유젠 셰발린

파르두를 다스리는 백작. 44세. 왕위계승 순위 제 8위. 위의 지스터스 국왕 항목에서 언급한 직언을 서슴치 않던 신하. 그런 강직한 부분이 지스터스 국왕의 호감을 샀는지 국왕의 주선으로 왕족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왕위계승 순위가 8위인 것은 지스터스에서 왕족 여성과 결혼한 남편이 부인의 왕위계승 순위를 받기 떄문이다. 결혼 후에는 정무를 놓고 파르두를 영지로 받아 반쯤 은거한 생활을 했다. 이는 그가 왕의 친인척이라는 신분이 정무를 보는데 악영향을 끼칠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지스터스 국왕에게 다음대의 국왕으로 지목받았다. 자신은 설마 자기가 왕이 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14] 국왕의 설득으로 마음을 고쳐먹고 왕이 될 결심을 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었던 일다와 관계개선을 위해 선물을 보낸다. 하지만 발렌티나의 계략으로 독살의 누명을 쓰고 일다가 이끄는 군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국왕의 요청으로 지원나온 에렌과 엘리자베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에렌과 리무의 예법선생이었으며 그만큼 두사람과는 친밀한 관계이기도 하다. 그래서 유젠이 일다를 독살하려 했다는 말을 들은 두사람은 그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3.8 일다 쿨티스

비드고슈를 다스리는 공작. 34세. 왕위계승 순위 제 7위. 지스터스에서도 상당히 손꼽히는 장수로 여러 전장에서 많은 공적을 세워왔다. 개인적인 무력도 상당해서 검술 자체만 놓고 본다면 왠만한 바나디스들과 겨루어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압도할수 있을 정도이다.

왕위 계승순위 자체는 높다고 보기 어렵지만 윗순위의 왕족들이 모두 왕위를 물려받기 적당하지 않기 떄문에 사실상 왕위에 가장 가까웠던 인물이다. 하지만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던 유젠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말았다.[15] 그래도 국왕의 뜻을 존중해서 유젠을 다음대 왕으로 추대할 마음을 먹고 유젠과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젠이 보낸 화주를 기쁘게 받지만 발렌티나의 계략으로 화주에는 독이 들어가 있었고 그떄문에 독살당할뻔한 일다는 자신의 군을 이끌고 유젠의 영지를 공격한다. 상당히 성급한 공격이었지만 유젠이 다음 대 왕으로 선포되면 그떄는 아무런 방법도 취하지 못하고 반역자로 처분될수도 있기 떄문에 일다의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지스터스 왕의 요청을 받고 출진한 에렌과 엘리자베타의 군세에 막혀서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왕도로 귀환한다. 15권에서 사고사로 죽었는데 정황상 암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4 아스발 왕국

4.1 저메인

자가라이어스왕이 죽고 왕위계승자로 지목된 왕세자. 외모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돼지.
자가라이어스왕이 살아있을 때는 왕을 보좌하는 역으로 정치를 배우고 있었다. 이때 한 영주가 세금을 횡령하는 것을 왕에게 진언했으나 왕의 가벼운 처벌로 나아지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이 직접 영주의 가족을 몰살시키고 관저를 허물면서 가족을 새로 만들고 관저를 새로 지어라. 대신 또 횡령하면 그것들이 싹 사라진다.라고 협박한다. 이 영향으로 영주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 횡령을 하던 영주까지도 세금을 꼬박꼬박 바치는 것을 보고 공포정치의 유효성을 실감하게 된다.

그렇게 왕위에 앉았기 때문인지 불화의 싹이 될 형제들을 몰살시키게 되는데 이 중에 도망친 자가 둘 있었다. 한 명은 엘리오트 왕자, 또 한 명은 귀네비어 왕녀. 이 중 엘리오트왕자와는 주변 산적들을 회유하면서 내전중인 상태다. 저메인과 지스터트 간의 밀약을 위해 파견된 티글을 선왕과 비교하며 물러터진 자세라고 하면서 굉장히 싫어한다. 그리고 무오지넬의 확실한 지원을 얻어내려 공관에 머물던 티글 일행을 근위병 50명을 동원해서 사로잡게 하나 이 사이에 경호측에 생긴 공백을 뚫고 탈라드의 쿠데타가 성공, 탈라드에게 목숨을 잃는다.

4.2 레스터 장군

저메인 휘하에 있는 룩스성채의 성주. 중증의 페도필리아로 자신의 지휘를 이용해 어린아이를 수없이 납치하고 범한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대하는 탈라드와는 좋지않은 사이였고 탈라드의 반란 뒤에는 엘리엇에게 붙는다. 때문에 티글이 탈라드의 요청을 받아서 성채를 공략하고 올가와 티글과 대치한 상황에서 정체를 드러내는데... 아래의 흑막 항목 참조.

4.3 엘리엇

저메인에게 몰살당할 뻔한 왕자로 해적들을 회유하여 저메인과의 내전을 벌인다. 해적들과 함께 해서 그런지 왕자답지않게 입이 상당히 험하다. 지스터스의 후원을 받아들이는척 하면서 무오지넬과 접촉했으며, 무오지넬에게 더욱 확실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 소피아를 구속하고 무오지넬에 소피아를 팔아넘기려고 한다. 하지만 티글에게 패배해서 사로잡히게 되고 결국 참수당한다.

4.4 하미트시유

엘리엇의 장군. 엘리엇이 방탕하게 띵가띵가 놀던 시절에 사귄 친구라는데 의외로 충성심이 강하며 사리분별이 있는 무인이다. 엘리엇의 기분을 해치지 않고 적절한 조언을 하고 끝까지 엘리엇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그런 만큼 해적들로 이루어진 부대 내에서 엘리엇이 신용할수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했다. 웰시/잉글리시 롱보우의 오마쥬로 보이는 활[16]을 사용하는 부대를 이끌고 엘리엇 군대에 참가했으며 이 들 때문에 티글이 기습을 감행했을 때 피해를 좀 봤다. 최후에는 엘리엇을 피신시키고 항전했으나, 티글을 노리고 쏜 회심의 화살이 화살로 쏴서 맞춘다는 말도 안 되는 신기에 실패로 돌아가고 티글의 활에 맞아서 전사했다.

4.5 귀네비어

저메인에게 몰살당할 뻔한 왕녀로 내전중인 두 왕자와는 다르게 피난민을 모아서 전화를 피하는 중이다. 나중에는 자신을 찾아온 탈라드 그람에게 협력해서 그람이 반란을 일으킬 수있는 명분을 주게된다.

4.6 탈라드 그람

저메인의 경비대장. 본래 대장군 위치에 있었으나 직언과 바른말을 서슴치 않는 점이 마음에 들지않던 저메인이 백인대장으로 강등시켰다. 하지만 그런 점이 오히려 탈라드가 수도 내외에 인심을 얻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저메인이 티글 일행을 사로잡으려고 움직이는 틈을 타서 저메인을 제거한다. 그리고 엘리엇 측에 소피야가 잡혀있음을 알려주면서 티글과 올가를 설득하여 엘리엇과 결전을 치를 준비를 한다.

티글처럼 활의 달인이며, 이 때문에 티글에게 은근한 호승심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티글과 화살 멀리 쏘기 대결을 했지만 검은 활을 사용한 티글에 비해 탈라드는 평범한 활을 사용했기 때문에 근소한 차이로 패배. 이후 티글도 탈라드가 자신과 맞먹는 활솜씨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호승심을 품게 된다.

신분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성품을 지니고 있는 한편 큰 야심을 가지고 그것을 서슴없이 드러내기도 한다. 악인은 아니지만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냉혹한 수단도 서슴치 않고 사용할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때문에 티글은 자신이 탈라드와 싸우게 된다면 그 차이 때문에 패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티글이 내렸던 마을을 불태우고 우물에 독을 푸는 마을을 희생시키는 작전이 탈라드가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탈라드는 티글보다 더 많은 마을을 그렇게 처리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티글의 선전으로 피해는 최소한도로 그치고 말았다.

5 무오지넬 왕국

5.1 클레이슈 샤힌 바라미르

성우는 이와사키 마사미.

인간만으로 따지면, 티글의 최종보스급 적[17]

무오지넬 국왕의 동생으로 붉은 수염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지휘관으로 경험도 풍부하고 병사들로부터의 신뢰도 높다. 1부에서는 브륀 내전을 틈타서 무오지넬 군을 이끌고 쳐들어왔으며, 카심의 선봉대와는 달리 은의 유성군을 상대로 냉정하게 전투를 벌인다. 실제로도 그들의 규모와 역량을 거의 다 파악하고 있었으며 압도적인 병력을 바탕으로 전멸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게다가 연이어 도착한 티글 측의 지원군을 상대로 냉정하게 대처하면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간다. 하지만 지원군이 얼마나 더 도착할지 알수 없다는 불안감과 해군의 패전소식에 이 이상 전투를 벌여봐야 병력이 줄어서 약탈하거나 점령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퇴각한다. 그러면서도 티글의 무위를 시브라슈라고 칭송하며 브륀 왕국의 내전을 부추기는 행동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유성락자 - 시브라슈는 무오지넬에서 전설적인 실력을 지닌 궁수에게 주는 칭호로 유성을 쏘아 떨어트리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티글이 이끄는 군대 이름이 은의 유성군이라 굉장한 아이러니다.

2부에서는 군사 훈련을 빙자해서 지스터스로 넘어간 아니에스 인근으로 진군한다. 그렇게 지스터스를 도발하는 한편 주변 지형과 반응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수집한다.[18] 동시에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티글에 대한 수색 명령을 다마드에게 내린다.

13권에서 15만 대군을 이끌며 다시 브륀을 쳐들어온다. 먼저 브륀의 항구도시를 점령하는 것으로 해로의 보급로를 확보한다. 그리고 50명의 정찰 기병들을 보내면 티글 군과 글레어스트 후작 군과의 결전을 조사하게 한다. 14권에서는 대군을 이끌고 브륀의 수도까지 쳐들어오지만 함락시키지 못하고 형인 국왕이 죽자 일단은 철수한다. 차후에 등장할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등장하면 무오지넬의 왕위를 이어받아 국왕이 되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작가가 17권안에 끝난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마물이나 여신 떡밥, 하렘 떡밥도 정리하기 바쁜 터라 과연 등장할지는 두고 볼 일. 근데 17권 안에서 끝나면 열린결말로 끝날 가능성이 다분

5.2 카심

성우는 카와하라 요시히사.

무오지넬 왕국의 장군으로 원래 노예 출신이지만 그 능력을 인정받아서 젊은 나이에 장군이 되어서 침공군 선발대의 대장을 맡는다. 노예출신이기 때문인지 상당히 출세욕이 강하지만 그 출신 탓인지 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브륀 왕국 침공에 선발대를 맡아서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티글의 기책에 휘둘리다가 마지막에는 티글의 화살에 맞아 절명한다.

5.3 다마드

클레이슈의 측근으로 티글의 수색을 명령받았다. 이후 지스터스에서 기억을 잃은 티글과 마주하는데 티글이 자신이 다마드가 찾는 티글블무드 보른이 맞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며 결국 싸우게 되지만 제압하기 힘든 상대라는 점과 정말 티글블무드 보른이 아니면 친구나 동료로 끌어들여도 좋을 인물을 헛되이 죽이는 것이라는 판단도 들어 일단 처음처럼 티글이 엘리자베타 포미나의 거처로 갈 수 있게 도와준다. 곧바로 서로 여러 말도 주고 받으며 친분을 쌓아가다 우연히 티글을 찾으러 르브슈로 온 리무아리샤, 티타, 마스허스 일행을 만나게 되고 티글블무드 보른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정이 생겨난터라 르브슈로 데려다준 빚은 나중에 갚으라는 말을 하고는 무오지넬로 돌아간다.

14권에서 클레이슈가 브륀을 침공하면서 적으로 조우하였으나 에렌을 상대했기에 티글과의 직접적인 마찰은 없었다. 이후 포로로 잡혀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티글이 다마드를 살려주려한다는 의도를 알아챈 에렌에 의해 포로가 되어 목숨을 건졌다. 이후 티글과 독대하게 되는데 그에게 실은 그냥 풀어주려했지만 공짜로 돌려보내지 말고 거기에 합당한 돈을 받아내라는 말을 들어서 포로로 있어야 된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다마드가 빨리 갚고 싶으니 티글에게 일자리를 알아봐달라는 요구를 하자 티글은 다마드의 반응이 재밌었는지 웃으며 답을 하는 등 서로 간만에 친분이 쌓던 시절의 분위기로 돌아갔다.

무예가 출중한 인물인데 특히 가장 눈여겨봐야할 점은 여러 무기를 다루는 일에 능통하는 사실. 사실 티글을 만나기 전, 활에 상당히 자신이 있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티글과 실력을 언젠가 겨루고 싶어하여 무오지넬에서 손꼽힐 궁수 정도가 아닐까 생각되었는데 14권에서 예상을 깨고 에렌을 상대로 정면 승부를 걸었다! 바나디스를 상대하기 위해 강화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과일을 쓴 상태였고 결국 졌지만 에렌이 초반에 순간적으로 롤랑을 연상했을 수준.

6 마물

설화에서나 전해지는 이형의 괴물들로 기이한 형태와 힘을 가지고 여러 국가의 배후에서 암약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늙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살아왔으며, 그런만큼 서로 간에 대해 면식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 협력하기도 한다. 그래서 한 집단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확실히 한 무리라고 언급되지는 않았으며, 실제로 10권에서 가늘롱 공작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목적만 하나일 뿐이지. 애초에 동지 의식 같은 것도 별로 없는 녀석들이라고 한다.
토발란, 바바 야가, 코시체이 등이 죽거나 사라진 지금에 와선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하지만 이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이들 중 한 명만 남아도 상관없다고 한다.
11권에서 발렌티나의 독백에 의하면 마물의 수는 바나디스와 같은 7이며, 남은 둘은 바바야가처럼 다른 마물에게 흡수 되었거나 토발란처럼 선대 공녀에게 토벌당했을 수 있기에 등장 여부는 미지수인듯. 그리고 코시체이를 제외한 다른 마물들의 목적은 현재의 마물들이 옛날 얘기에서나 나오는 존재로 전해지는 세상에서 신이나 용, 인간이 옛날 얘기에서나 나타나게 되는 마물들 위주의 세상으로 변화 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는 검은 활과 그 주인의 힘이 필수적인 듯하나 상세는 불명. 13권에서 드러난 마물들의 최종목적이 바로 죽음과 밤의 여신 티르 나 파를 지상에 강림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티글이 검은 활로 적을 섬멸할 때마다 티르 나 파의 강림이 앞당겨지고 있다고 한다. 무오지넬 왕국이 침공을 시작해서 제물이 될 예정. 겨울에 부활할 전망이라고 한다.

  • 드레카박
성우는 세키모토 아키히로. 테나르디에를 섬기는 점술가 노인으로 용을 길들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화룡과 쌍두룡이 차고있던 족쇄의 용기를 지우는 능력도 그의 작품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 능력과 기술 때문에 테나르디에에게 중용되었으나 아들인 자이앙과는 다소 사이가 나쁜 것으로 보인다.
테나르디에 공작의 밑에 있지만 자신의 연구를 위해서 그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댜노이를 이용해서 티글과 그의 활을 노리기도 했으며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가늘롱이 마음에 안들어서 테나르디에를 도왔던 것 같다.[19]

테나르디에 공작이 죽은 뒤에는 자신의 은신처에서 다른 용들을 길들이고 있었으며 바바야가에게 쌍두룡을 빌려주었다. 15권에서 공녀들이나 티글과 싸워본 보쟈노이가 아닌 본인이 직접 티글과 공녀들을 습격하지만 소멸하고 만다.[20] 그 동안 흑막 분위기를 풍긴 인물 치고는 참으로 허무한 죽음이 따로 없다. 아무래도 여신을 부활시켜 가늘롱(코시체이)가 여신을 잡아 먹게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 보댜노이
드레카박과 내통하고 있는 인물로 티글과 그가 가진 검은 활을 노리고 습격해왔다. 금화를 먹으며 인간으로 보기 어려운 도약력과 자유롭게 늘어나는 기다란 혀를 가지고 있다. 입에서는 부식성 산을 토해내고 맨손으로는 용구를 막아내기까지 했다. 게다가 후에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불사 속성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 등장은 3권으로 드레카박의 요청을 받아 활과 티글을 납치하기 위해서 접근했다. 다른 병사들의 눈에는 발견되지 않고 접근했지만 검은 활을 지닌 티글과 라바아스를 가진 류드밀라는 그를 확실히 인식하고 전투에 들어갔다. 앞서말한 능력을 앞세워서 티글과 류드밀라를 몰아붙이지만, 두 사람의 뛰어난 연계에 궁지에 몰리고 마지막에는 둘의 합체기에 맞아서 전신이 얼어 붙어서 허공에 흩어진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불사 능력으로 되살아나 드레카박과 대화를 나눈다.

15권에서 드레카박이 티글과 공녀들과 싸우는 사이 가늘롱에게 습격 당해 잡아먹힌다.

이름은 하천에 산다는 러시아의 요정 보댜노이(Vodianoï)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의 정체. 레스터로의 활동을 유희라고 말하는 만큼 소아성애자라는 성벽도 그대로이다. 아무래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레스터의 휘하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티글을 꺼리낌 없이 죽이려는 행동으로 보아서는 그를 납치하려는 드레카박과는 별개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같은 집단 내에 다른 파벌인지 아니면 완전히 별개의 집단이기 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머리에 세개의 뿔이 달린 하얀 거인으로 강인한 육체와 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용구로도 유효한 타격을 입히기 힘이 들고 잘린 팔을 다시 붙이면 금새 상처가 아물정도이다. 특히 보이지 않는 충격파를 이용한 공격은 대처하기가 무척 까다롭다.[21] 올가와 티글 앞에서 그 정체를 드러냈으며, 그 힘으로 두 사람을 압도 했지만 두 사람의 합동기술에 패퇴한다.
올가와 티글은 토발란이 죽은 줄 알았지만 실은 살아있었으며 내전이 끝나고 귀환 중이던 티글을 습격했고, 이 싸움으로 티글이 바다에 빠져 실종된다. 그리고 토발란은 엘리엇을 따르고 있던 해적들의 잔당을 규합해서 지스터스를 침공했으나 샤샤와의 싸움에서 결국 전신이 타죽고 만다.
살육을 즐기고 여자를 탐하는 성격과는 달리 의외로 싸울 때는 진지하게 임하는 성격인 듯 샤샤와의 전투에서 자신의 충격파를 종이 한장 차이로 피하는 샤샤의 기량에 솔직하게 찬사를 보낸다. 이제까지 싸운 역대 바나디스 중 몇몇은 피하긴 했지만 이정도로 완벽하게 피한 자는 처음이라고. 그 반면 엘리자베타와 싸울 때는 경험 부족이라고 냉정하게 지적한다. 바나디스와의 전투 경험은 대략 40명이 넘는다고.... 193 이름의 유래는 불가리아의 민화에 등장하는 괴물 토발란(Torbalan)으로 나쁜아이을 커다란 자루에 주워담는 괴물이라고 한다.
  • 바바 야가
엘리자베타 포미나에게 괴력을 준 존재. 늙은 노파의 모습을 한 마물로 힘을 준다는 특징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신앙의 대상으로도 여겨지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렇게 좋기만한 존재는 아니어서 힘을 억지로 떠넘기고, 그렇게 떠넘긴 힘의 대가로 상대를 조종한다. 한 팔에 괴력만을 받은 엘리자베타는 계속 힘을 강요하는 꿈을 꾸고 근력의 대가로 큰 통증을 받아야 했으며, 완전히 힘에 잠식된 것으로 보이는 공궁의 병사는 좀비가 되어서 바바야가의 명령에 따라야 했다.
9권에서 처음 등장해서 엘리자베타의 힘을 시험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드레카박에게 쌍두룡을 빌렸다. 그리고 티글을 납치하려고 했으나 엘리자베타의 공격으로 납치하는데는 실패한다.
10권에서 티글의 활에 큰 중상을 입고, 그 상태에서 가늘롱에게 뒷치기를 당해 비참하게 소멸하고 만다. 199 이름의 유래는 러시아의 숲속에서 산다는 요괴나 마녀로 불리는 바바 야가(Baba Yaga)로 추정.
  • 코시체이
가늘롱 공작의 정체…라기보단 원래 인간이었던 가늘롱이 이 마물의 힘을 빼앗앗거나, 아니면 가늘롱 자체가 이 마물이 변모하여 탄생한 이질적 존재인 듯. 하지만 드레카박이나 바바 야가 등의 다른 마물들은 여전히 가늘롱을 코시체이라고 부른다. 동지 의식은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싸우거나 하지도 않는 타 마물들에 비해 다른 마물들을 명백히 적대한다는 점에서 확실하게 구별되는 존재.
이름의 유래는 러시아 민담의 불멸의 코셰이라는 인물로 추정. 특이하게도 위의 마물들의 모델이 된 존재들과 달리 괴물이 아니라 괴물같은 존재가 된 사람이다.

7 그 외

  1. 두사람이 없었다면 용을 처리할 방도가 없던 은의 유성군이 패배할 가능성이 높았다.
  2. 원래 공작에게는 먼저 성으로 진군해서 농성하고 자신의 영지에서 병력을 더 동원해 온다는 보다 확실한 작전도 있었으나 한쪽 군을 맡길 수 있는 스티드가 없어서 쓰지 않았다. 믿을 만한 장수가 없다면 각개격파 당할 것이 거의 확실했기 때문이다.
  3. 실제로 티글에게 중상을 입은 바바 야가를 뒷치기해 기운을 빨아들여 소멸시켜 버렸다.
  4. 하지만 드레카박은 '어차피 우리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원이 남아 있을 필요는 없고 적당한 시기, 적당한 곳에 우리 중 하나가 됐든, 코시체이 네가 됐든 누군라도 한 명만 남아서 서 있으면 세상이 뒤집어진다.' 며 가늘롱이 자신들을 적대하는 것에 대해 딱히 신경쓰지도 않는다. 바바 야가가 가늘롱에게 당할 때도 전혀 도와주지 않고 그냥 방관했을 정도.
  5. 바바 야가를 다 흡수한 후에 전투 자세를 취한 것을 보면 당연히 싸울 줄도 아는듯 하다. 돌격의 자세를 취한 것을 보면 주로 혀를 쓰는 두꺼비 요괴 뵤다노이와 마술과 감정동조를 주로 이용하는 바바 야가와는 다른 마력을 이용한 직접 전투 특화인듯 그리고 드레카박이 굳이 누구든지 상관없으니, 우리들 중 한명 즉 자신이 죽어도 가늘롱이 살아있으면 상관없다는 뉘앙스에서 자신의 독백으로 자기도 마지막에 서있는 존재가 되잇는 것이 목적이라하면 무언가가 있는듯 다른 가문 중에서도 영지의 지하에 수상한 것을 두고있는데다가 4대까지가 주술사 가문이었다는 막시밀리앙 가문에 간 것은 위의 언급처럼 단순한 유희만이 아닐 수도 있다. 자신을 마물이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점과 마지막에 남아야 한다는 목적으로 보면 이 사람이 흑막이나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 외에도 무언가가 엮일 수도 있다. 거기다가 가늘롱이 마물편이 아니면서도 활에 관심을 가진단 것은 드레카박의 계획이 아닌 자신만의 계획을 가지고 움직이는 듯.
  6. 바나디스 사이 중에도 전쟁을 일으킬 정도로 나쁜 사이들이지만 엘레자베타가 바로 엘렌 등의 사이 나쁜 공녀들에게도 도움을 청하는 것을 보면 인외 존재에 대해서는 협력적인 듯. 애초에 그녀들은 모두 영지는 다르더라도 지스터트의 수호자들이다. 마물을 그대로 나두는 것은 내버려 둘 수 없고 왕이 명령하면 당연히 협력할 수 밖에 없다.애초에 티글이 결국 마물이랑 붙을 텐데 협력 안 할 공녀는 지금으로선 한명뿐 한 공녀는 사망이라 공백처리
  7. 애초에 공식적으로 미친 짓하고 불에 죽엇다고 처리된 사람이 원래 지영지도 아니고, 자기 라이벌이 주도권잡은 지역에 갑자기 등장하는거 자체가 사람들이 제대로 따를리는 없다.
  8. 여담으로 이 귀족은 아버지가 자신을 후계자로 삼지 않자 글레어스트의 도움으로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워 죽이고 가문을 승계한 패륜아이자 천하의 개쌍놈.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된 동생한테 죽는다. 참고로 아버지는 '불꽃 갑주'라는 불에 달군 갑옷을 차례차례 입혀 죽이는 방식으로 죽었다.
  9. 바로 앞 천하의 개쌍놈의 동생.
  10. 티글에게 복종을 강요하러온 장면도 생략되었고, 브륀 내란 이후 가늘롱 공작이 발렌티나의 도움을 받아 지스터트로 떠나는 장면에서도 미등장.
  11. CV - 이시카와 히데오.
  12. CV - 타카오카 빈빈.
  13. 미쳐있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가 최근에야 멀쩡해졌다. 근데 멀쩡해서 하는 행동들이 발렌티나를 총애하고 그 측근들을 등용하는터라 주위의 반발이 많다. 또 병 떄문에 8년 동안 국정에서 멀어진 탓에 우려하는 시선도 많다.
  14. 일다의 윗서열이 모두 왕위를 잇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순위권안에는 있었다. 하지만 왕족의 남편이 왕위를 잇는것은 지스터스에서도 이례적인 일인지 될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5. 유젠이 나이는 더 많지만 특출난 공적이 없는데, 반해서 일다는 전장에서 많은 공적을 세웠다. 굳이 유젠의 공적을 꼽자면 브륀과의 외교에서 활약했다는 것 정도. 하지만 그것도 파르두에 내려가기 전이니 상당히 과거의 일에 불과하다.
  16. 티글이 사정거리가 300미터인데 이들은 400미터
  17. 1부와 3부에서 2번의 교전을 겪었지만, 티글은 두번 다 목숨을 위협받는 최전선에서 분투해야했고, 클레이슈는 최종적으로는 무오지넬 내부 사정에 의해 철수했다
  18. 길이나 지형만이 아니라 주변 영지의 반응, 포섭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인물에 대한 정보까지 수집했다. 그리고 이번 퇴각을 빌미로 좀더 많은 군사를 받아낼 계획까지 잡는다.
  19. 하지만 10권을 보면 마음에 안든다보다는 자기들 정체를 아는 가늘롱이 자신들의 작전을 알지못하게 테나르디에 쪽으로 갔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드레카박의 작전은 자기들이 말하는 마지막까지 자신들(마물)들 중 아무나 하나가 남아있으면 즉 가늘롱만이라도 살아남아주더라도 자신의 계획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작중 사정이있는 발렌티나나 가늘롱과는 달리 흑막 확률이 계속 높아지는 인물.
  20. 가늘롱은 이 타이밍에 보쟈노이를 습격하고 잡아먹는다.
  21. 하지만 피할 사람은 다 피한다. 올가라던가, 샤샤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