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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유머/사건사고의 정치관련 항목이 길어져 분리되었다.
목차
정치극단주의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정치적인 사건사고를 따로이 분류한다.
1 천안함 음모론
천안함 피격사건과 관련하여 천안함 음모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참고로 2016년 4월까지출처가 민중의소리라니 이어지고 있다.[1] 이 게시판에서 천안함을 북한의 소행이라 주장하면 친일매국노로 찍혔다. 천안함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밀리터리 게시판과 자주 다투기도 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천안함 음모론 관련 이슈가 어느정도 사그러들었으나 시사게 등지에서는 여전히 믿는 사람이 존재한다. 이 과정에서 장병들을 '패잔병'에 빗대는 의견들이 호응을 얻은 적도 있었다. '천안함이 경계 임무를 게을리 했다'라거나 '북괴가 천안함을 타격한 것이라면 천안함 장병들은 패잔병이 아니냐'라는 등등. 이런 의견이 생존해 있는 장병들에겐 불쾌한 내용으로 들릴 수 있는 게 문제다.[2] 초반에 한 의견이 우위를 점하면 짧은 시간 내 주류화되어 소수의 의견이 나오기 힘든 커뮤니티 분위기 상, 천안함 음모론과 같은 여론 몰이 식 글이 베스트게시판에 가는 일은 계속되었다.
이후 2015년 3월 말 문재인이 천안함 피격사건은 북한 소행이라는 발언으로 인해 문재인 지지를 목적으로 음모론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있긴 했지만 아직도 음모론을 믿는 사람은 많으며[3] 오히려 반대쪽도 이것을 빌미로 보수정권의 실수를 비난하기도 한다.
그리고 2015년 11월에도 천안함 음모론이 압도적인 찬성을 받으며 베오베로 올라가는 일이 발생했다. 음모론을 주장하지만, 음모론을 신봉하지는 않는다고 한다.(원글) 아카이브술 먹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않았다?
오유의 여러 음모론중 가장 개소리신빙성이 떨어지는 음모론. 여러모로 폐쇄적인 시사게시판 특성이 잘 드러난다.
2 웃찾사 lte뉴스 외압 음모론 사건
2014년 10월 외압때문에 웃찾사의 lte뉴스 다시보기가 사라졌다라는 글이 오유 베오베에 입성하였다.[1]이는 뽐뿌,오마이뉴스,한겨레,시사인,주진우진보성향의 언론인 언론과 유저들에게 퍼지면서 외압이 사실인양 의혹이 증폭되었던 사건이다.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였고 일상적인 음모론으로 끝이났다.##
3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 관련
여성 유저 비율이 많은 탓인지 관심이 적었던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와는 달리 세모자 사건 초창기부터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남편 허 모 씨가 새누리당 인사들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배포됐을 때, 이 모든 게 정부의 음모라며 정부를 비난하는 글과 사실 무근의 글들이 베스트 게시물에 올라가기도 했다. #1, #2 납치루머가 돌고 세모자 카페의 호소문이 오늘의 유머에 도달하자 베스트에 오른 게시물에서 국정원을 비난한 댓글이나 권력층이 흑막이라는 댓글들이 많은 공감을 받았다#1, #2, #3
단, 유념해둬야 할 것이 있다. 오늘의유머 유저들도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이 모두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민것은 아니다. 가장 막나간 음모론이 정보기관 개입설과 기독교의 언론 매수설, 양성애자&밀프취향 정치인의 섹스촌 조성설, 가장 현실과 타협한 것이 수사기관의 의도적인 방관설이었다. 그나마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자신의 입으로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은 마지막 음모론 수준에서 자제했지만 이들의 공감버튼이 그렇다고 첫번째와 두번째 음모론을 부정한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에 찬동했다. 애초에 상황이 상황인데다 워낙 이곳이 불신감이 팽배했던 시기라 더욱 그런 흐름을 부추겼기도 했다.
사건을 키운것이 네이트 판이고 시나리오를 작성한게 맘카페들이라면 오늘의 유머는 그 내용을 만인이 볼 수 있게 공고해 놓은 게시판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볼 수있다.
그러나 2015년 7월 25일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로는 스스로들의 섣부른 행동을 자중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 #2
물론 아직도 음모론을 펼치는 일부 유저는 남아있다. 방송직후 ~ 다음날 아침까지도 이 음모론들은 많은 공감을 받았는데 오유 전체의 분위기가 회의론으로 바뀌면서 음모론 제기는 많이 사그러든 상태다.#1 스압주의, #2
4 서부전선 포격 사건 음모론
2015년 8월 21일 오늘의유머에서는 한명숙의 뇌물수수 유죄 판결로 인한 여론 악화를 무마하기 위해 북한을 더욱 자극해서 북풍을 유도하고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어 2015년 8월 22일 기준 추천수 296에 비공감수 11을 기록해 베오베로 올라갈 정도의 추천을 받았다.
해당 음모론 내에서도 아예 북한에 사주한 총풍사건과 마찬가지인 사건이라고 보는 측도 있으나 사주했다기 보단 기회로 이용한다는 측도 있고, 단순한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도 있는 둥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작성자의 의견에 대다수가 동조하는 상황이 있었다.[4] 하지만 나중에 사실로 드러나자 그제서야 비공먹고 베스트에서 내려왔다.
이 분위기는 3일정도 지속되다 협상 타결등과 다른 이슈로 인해 24일 경부터는 사실상 소멸된 상태.
5 1번 찍는 노인네
2012년 치뤄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승리하자, 해당 사이트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지지자들을 욕하는 글로 난리가 났었다. "이 정도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럴 수도 있다"라고 생각할 것이나...
노인분들은 1번 찍는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온갖 패드립이 나오기 시작한다.
우리나라가 바뀌려면 오늘 그 열망을 보여주신 노인분들이 한줌의 흙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드네 그래요우리나라 노인 중장년층 머리엔 똥만 들은 것 같네요. 똥똥똥똥덩아리만 아주 잔뜩
노친네들은 살 날도 별로 없는데 투표율이 높고 청년층은 살 날이 한참 많이 남았는데 이따위야 왜?
못배워서 무식하고, 정보력은 떨어지고, 그걸 씨발 새누리당이 잘 이용해 쳐먹은 거지
위는 당일 날 올라왔던 글이나 리플의 한 예시일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더욱 참혹했다.
경고 : 엄청난 폭언/욕설/비하가 들어 있음.
이 링크들을 보면 된다
너무 심한 패륜 댓글로 인해 운영자가 나서서 자제하자는 공지를 올릴 정도였다.해당 공지
이후에 이런 류의 글 작성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과 자중하자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긴 하다.
6 민중총궐기 관련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가 일부 시위대의 폭력행각과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논란거리에 오른 와중에, 시사게에서는 늘 그랬듯이 과격한 주장과 언행으로 물의를 빚는 모습을 보였다.
시위구호에 관해 청와대로 가자라는 구호말고 다른 구호가 필요하다는 게시글에, "방송국을 갈아엎자"는 댓글이 추천 109와 반대 0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다른 댓글에서 "방송국을 점거","방송국이나 신문사를 먼저 점령하고 나서, 포크레인이나 공성기 등을 불러 청와대에 침입","조중동 의 조동아리를 틀어막아야함.. 몽둥이로", 심지어는 경찰서를 점거한다 등의 심히 과격한 주장들도 나타났다.
이외에도, "필요하면 죽창이 아니라 트럭으로라도 들이받아서 경찰 차벽 부수고 돌파해야죠." 등의 폭력시위를 조장하는 게시글이 베오베를 가기도 하였다. 이에 대하여 댓글에서는 마땅히 그래야 한다는 등의 댓글과 작성자의 평화시위를 폄훼하는 듯한 글에 반발하거나 폭력으로 어쩔거냐는 등의 회의론적인 댓글이 대립하였다. 이 와중에 어느 한 회원은 회의론적 댓글을 작성하다 "그러면 박근혜의 목을 누가 딸 것이냐" 라는 둥의 표현까지 써서 반발을 일으키기도 했다.[5]
7 네이버 댓글 여론 조작 사건 N프로젝트
양이 매우 많아 이동되었다. N프로젝트 참조.
8 세월호 고의침몰 음모론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씨와 한겨레TV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김어준의 파파 이스 81회가 다소 충격적인 내용의 음모론이 방송되어 그에 따른 오유 내에서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다시 한번 세월호 관련 음모론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주장
이러한 음모론은 진보성향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늘의 유머에서도 크게 다루어졌다.해당 팟캐스트가 업데이트가 된 시점 부터 오늘 까지 오유 내부에서는 잠시 소강 상태였던 세월호 관련 이슈들이 다시 재조명 되기 시작하였으며 그에 따른 여파가 오유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련 팟케스트 게시글이 끊임없이 베스트, 베오베에 올라가고 있으며 일부는 정부,국정원이 침몰시켰다라는 음모론글들이 올라왔다
1, 2, 3, 4, 5, 6, 7, 8, 9, 10
시사게에서는 마침 진행중이던 N프로젝트와도 연관되어 해당 음모론관련 뉴스에좌표를 찍고# 그당시 댓글 [2], 그외에 관련 포털 검색어를 조직적으로 올리는 움직임이 포착 되었다 #,
하지만 다음,네이버포털 사이트에서 실행 하고 있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시스템은 누군가가 악용하여 올린 실시간 검색어는 시스템상에서 제외 되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관련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는 시스템상 불가능한 일이며 올리려던 시도는 의미없는 삽질이였다 의미없는 짓 그러므로 오늘의 유머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시도한 것은 시스템상 불가능 한 일이며 의도적으로 조작하였다고 해도 포털 사이트에서는 그것을 악용으로 보고 관련 검색어를 제외시킨다.즉 의미없는행동이다.
일간베스트저장소 에서는 관련 이슈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오늘의 유머 시사게시판에서 주도 하고 있는 N프로젝트에 대한 시선으로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 관련 실시간 검색어가 오유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인 흔적이라며 관련 검색어를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네이버,다음 그러므로 오유가 조직적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 했다는것은 보기가 어려우며 관련 실시간 검색어는 해당 팟케스트 내용의 대한 여파 인해 올라간것으로 보인다.
9 탈북사건 북풍 음모론
음모론 링크
20대 총선을 앞두고 발표된 탈북사건보도를 청와대에서 지시한거라는 음모론이 지지받고있다.국방부에선 사실무근이라 발표
하지만, 통일부가 탈북 관련해서는 비공개로 하는 관례를 무시했다는 점에서 이런 음모론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 #1 #2
10 대남삐라 자작 음모론
서울시 응암동 지하철 6호선 새절역 인근에서 발견된 대남 전단 1만여장이 정부의 조작이라는 음모론이 당당하게 베오베로 올라왔다. 북남겨레로 적혀있는것이 아닌 남북겨레로 글귀를 적었다는 게 이유... 대남 선전 삐라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부가 조작했다'라는, 어떤 직접적인 근거가 없는 게 음모론의 포인트다. 상식적으로 정부가 조작한 거라 해도 저렇게 티가 나게 할 리가 없는데...
11 제 20대 총선 호남지역 비난
결국엔 그들이 그토록 혐오하던 그곳과 다를 것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게 되었다.
한편 그 때 그곳은 이정현의 당선으로 호남에게 훈훈한 날이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출구조사의 결과 호남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당의 우세가 보인다고 발표되자, 시사게시판에서 호남을 질책[6]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7] 그러자 총선 도중 이러한 류의 병크가 터질것을 예상했는지 운영자가 바로 호남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호남 지역민들의 투표를 존중해달라는 공지를 올렸다. 하지만 이미 격양될대로 격양해 진정할 기세를 보이지 않고 호남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고, 베오베까지 올라가게 된다. 그러자 웃대의 어느 유저가 오유 상황을 풍자한 만화가 올리고, 링크 일부 사실관계가 왜곡된 부분이 있기는 하나 전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오유 내부에서도 상당한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올라온 풍자만화들을 대규모 신고로 결국 삭제, 보류시켜버리고 만다.
N프로젝트, 시사게 베스트 분리 사건때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행태가 수면위로 올라오는 것을 모두 부정, 저지하며 반대되는 의견들을 묵살시켰다. 총선 분위기가 마무리 되면서 호남 비난 게시물의 비중은 줄었으나 은유적, 원색적, 조롱적 비난글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글의 내용은 대부분 호남이 더민주를 찍지 않고 국민의당을 선택했다는 것을 비난하는 내용이고, 가끔 지역비하까지 언급하며 호남을 민주주의가 퇴보했다는 말도안되는 비난까지 하고있다.
그리고 그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서 베오베 비난 글 2의 내용과 댓글로 보여지는 호남 혐오, 조롱은 여전히 강세이며 국민의 당 당선자, 호남 지역민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은걸 볼 수 있다. 거기에 아예 비난글 같은건 존재한적도 없고 이 모든건 정부, 특정 세력의 조작이며 그것을 자제하라고 하는 글에 그런글이 올라왔다는 증거를 대라며 빼애액거리고 있다.
2016년 4월 28일 기준 호남에 대한 심판 여론은 여전히 강세로 보이며 추천 수가 무조건 지역차별적 의사를 보였다고는 할 수 없으나 댓글들의 수위가 여전히 심하다. 국민의당 해체가 있기 전까지는 계속 차별당할 듯 기사 내용만 봐도 호남사람에 대한 모욕적 발언을 할 껀덕지는 전혀 없다. 박지원 의원 개인의 인터뷰가 담긴 기사일뿐 호남사람이 찬성한다거나 밀어줬다는 내용도 없다. 이 것만 봐도 현재 오유의 무차별적인 호남 죽이기가 얼마나 심한 상태인지 알 수 있다.
12 그외 각종 사건및 마녀사냥의 사례
- 2016년 1월 14일, 시사 게시판에 문재인님 귀여워라는 글에 박근혜 정부를 어떻게 할 거냐는 어조로 "병신년은 우짤긴데" 하는 댓글을 올리자 집단비추와 함께 차단을 당한 사례가 발생하였다.[4]
- 2016년 1월 15일, 시사게시판에 정치적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부모님과 싸우면서 밥상에서 숟가락을 던진 것을 자랑스레 인증한 글이 베오베로 올라왔다. 모두 부모님세대 국개론을 말하고 글쓴이를 응원하는 댓글이 난무하는중이다. 글쓴이는 해외에 있는동안 일베이용자 동생이 글쓴이의 아이디를 사용해서 쓴 조작글이라고 주장했다.[5] 하지만 해당 일베이용자가 글쓴이의 동생이거나 다른 인물이라는 증거는 없다.[8]
- ↑ 참고1 참고2 참고3.
- ↑ 음모론 모음집. 게시물에도 나와있듯 많은 회원들이 희생된 장병에 대해서 조의를 표했으나, 장병들을 패잔병이라고 칭하는 글에도 많은 추천을 받는 등 다양한 의견이 교차하였다. 사실 굳이 '패잔병'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로만 따지면 맞는 말이긴 하지만, 거기에 담긴 부정적인 의미 등을 포함하면 분명 함부로 써서는 안될 단어다.
- ↑ 문재인이 표를 얻기 위해서 천안함 피격사건을 북한의 소행이라고 말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 1 , 2, 3, 4, 5, 6, 7, 8, 9, 10, 11, 12
- ↑ 오유에서 박근혜에 대한 여론은 대략 "사람 그 이하"이다.
나무위키에선 대략 그나마 사람이긴 하다 정도의 취급이면서 뭘. - ↑ 말이 좋아서 질책이지 홍어, 노인비하 얘기까지 들먹이며 마치 어디를 연상시켰다
- ↑ 더불어민주당 대거 입당 건만 봐도 더불어민주당을 밀어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 ↑ 옛날부터 오유는 마음에 안 들거나, 혹은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일베로 물타기하려는 시도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