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피클

1 소개

서구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이절임. 피클항목도 참고할 것. 한국에서는 피자를 시키면 따라오는 것으로 인식이 박혀있다.

달콤새콤한 것만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러시아나 중앙아시아 음식점에서 내놓는 오이피클은 톡 쏘는 짠 맛만 느껴진다.

에서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2 준비물

절임용 오이 3개
절임용 단촛물 : 식초 두 컵, 5컵, 설탕 다섯 숟갈, 소금 다섯 숟갈
함께 넣으면 좋은 것 : 양파 1/4알, 마늘 2쪽, 고추 1개, 월계수잎 3장, 피클링 스파이스[1]
절임용 유리병 하나

3 만드는 방법

1. 일단 오이와 양파, 고추 등등을 씻어 썰어둔다.
2. 썰어둔 1을 밀봉이 가능한 유리병에 담는다.
3. 냄비에 단촛물 재료를 집어넣고 5분 정도 끓인다.
4. 3을 2에 약간 모자랄 정도로 붓는다.(오이에서 물이 나와서 수위가 높아진다.)
5.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는다.
6. 숙성될 때까지 사나흘 정도 기다린다.
7. 냉장고에서 꺼내 물만 다시 따라내어 끓여 되 붓는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아삭한 맛이 덜해진다.
8. 7을 식혀서 다시 병에 집어넣고 냉장고에 넣는다.
9. 사흘 정도 더 기다리면 완성.

4 평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채소요리. 새콤달콤한 맛이 있다. 손이 제법 가긴 하지만 별다른 재료없이 쉽게 만들 수 있다. 오이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맨날 된장에 찍어먹거나 하지 말고 여름에 입맛이 없어지는 때를 생각하면서 만들어보자.

응용가능한 채소 : 양파, 양배추
  1. 이게 없으면 계피+정향 조합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