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의 주요 정당 (괄호 안은 일본 중의원 / 참의원의 의석 수) | ||||||
집권당 | 자유민주당 (291 / 122석) | 공명당 (35 / 25석) | ||||
야당 | 민진당 (97 / 49석) | 일본 공산당 (21 / 14석) | 일본 유신회 (15 / 12석) | |||
사회민주당 (2 / 2석) | 자유당 (2 / 4석) | 일본의 마음 (0 / 2석) | ||||
원기모임 (0 / 2석) | 신당대지 (1 / 0석) | 오키나와사회대중당 (0 / 1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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沖縄社会大衆党 (おきなわしゃかいたいしゅうとう) | ||
영문 명칭 | Okinawa Social Mass Party 약칭 : Social Mass Party | |
한글 명칭 | 오키나와사회대중당 | |
창당일 | 1950년 10월 31일 | |
이념 | 좌익, 사회민주주의, 생태주의 | |
주소 | 오키나와현 나하시 이즈미자키1-17-19 (沖縄県那覇市泉崎1-17-19) | |
위원장 | 이토카즈 게이코(糸数慶子) | |
서기국장 | 도야마 쇼리(当山勝利) | |
의석수(중의원) | 0석 / 475석 (0%) | |
의석수(참의원) | 1석 / 242석 (1%) | |
의석수(오키나와 현의회) | 3석 / 48석 (6%) | |
공식 사이트 | 오키나와사회대중당 중앙위원회[1] |
1 개요
2 상세
2.1 역사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군이 오키나와에 진주하여 미국이 오키나와를 지배했다. 이후 1950년, 당시 오키나와 주지사였던 타이라 타츠오(平良辰雄)가 주도로 오키나와 사회대중당이 창당되었다. 초창기엔 상당수 보수파가 사회대중당에 있었으나 얼마지나지 않아 이 보수파들은 오키나와 민주당(후에 오키나와 자유민주당으로 개칭)으로 떨어져나갔다. 이후 입법원 선거에서 지속적으로 자민당에 밀렸으나 1968년 행정주석 선거에서 혁신계 후보가 승리하면서 여당의 자리를 차지했다.
1972년 일본으로의 오키나와 복귀가 결정되었을 때, 오키나와 사회대중당은 노선이 비슷했던 일본 사회당으로의 합병을 검토했으나 타 정당[2]과는 달리 합병이 무산되어 2013년 현재까지 오키나와의 지역정당으로 남아 있다.
2.2 이념
상당히 좌익적이라고 되어있으나 일본 내에서는 중도좌파에 속한다. 이 때문에 오키나와 지역의 선거에서 올 오키나와라는 이름으로 사회민주당, 공산당, 신사회당과 선거연대를 맺고 있으며, 간간히 민주당과도 연합하기도 한다.
재미있는 건, 일본 복귀 이후에 일본에서 오키나와를 사실상 내다버리다시피(...) 하자, 오키나와 사회대중당은 서서히 독립을 원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복귀하려 했다가 나중에는 독립하려하다니 이거 뭐야[3]
2.3 의석
중의원에는 1972년 당선자를 낸 이후 한 명도 당선되지 못하여 의석이 없고, 참의원에는 2010년 제22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에서 후보를 냈으나 낙선한 뒤, 2013년 제23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에서 처음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2016년 제24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에서는 아무도 당선되지 않았다. 아니, 어째선지 출마 자체를 안했다.
그래도 오키나와 내 에서는 1석 이상을 꾸준히 차지하며, 2010년대 들어서 후텐마 기지에 대한 갈등과 주일미군의 사건사고 등 불거지면서 득표율이 늘어나고 있다.
2.4 관련 항목
- 가리유시 클럽: 오키나와 현을 주요 활동 무대로 한 다른 지역 정당. 이 당은 류큐 독립 운동을 전개하는 정당이다.
- 신당 소우조우 : 또다른 오키나와 지역정당이며 오키나와 의회 의석을 보유하고 있다.
- ↑ 현재는 수리중이라고 하나 방치중이다.
- ↑ 오키나와 사회당은 일본 사회당 오키나와 인민당은 일본 공산당, 오키나와 자민당은 자민당으로 합병되었다.
- ↑ 1950~60년대 오키나와 주민들은 '평화헌법' 아래 있는 일본 '본토'로 '복귀'하면 오키나와 내의 심각한 미군기지 폐해도 해결할 수 있고
덤으로일본의 풍요로운 경제적 부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복귀를 희망했다. 그리고 '복귀' 후 40년 넘게 지난 지금도 오키나와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군기지 문제는 전혀 해결이 안 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현내(縣內) 이전을 강요하여 사실상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오키나와는 청년실업률과 소득수준에서도 일본 지자체 가운데 최저 수준이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키나와 전쟁의 참상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극우 교과서 채택까지 강요하고 있다. 이러니 일본 정부에 뭘 더 기대하느니 차라리 독립하고 딴 살림 차리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목소리도 슬슬 나오고 있는 것. 실제로 150년 전만 해도 딴 나라 사이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