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일본)


일본국의 주요 정당
(괄호 안은 일본 중의원 / 참의원의 의석 수)
집권당자유민주당
(291 / 122석)
공명당
(35 / 25석)
야당민진당
(97 / 49석)
일본 공산당
(21 / 14석)
일본 유신회
(15 / 12석)
사회민주당
(2 / 2석)
자유당
(2 / 4석)
일본의 마음
(0 / 2석)
원기모임
(0 / 2석)
신당대지
(1 / 0석)
오키나와사회대중당
(0 /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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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党
(じゆうとう)
영문 명칭Liberal Party
한글 명칭자유당
창당일2012년 11월 28일: 일본 미래당으로 창당
2012년 12월 27일: 일본 생활당으로 당명 변경.
2014년 12월 26일: 생활의 당과 야마모토 타로와 친구들로 당명 변경
2016년 10월 12일: 자유당으로 당명 변경
이념사회자유주의
중도좌파
지역주의
주소도쿄치요다구 코지마치 4-5-6
(東京都千代田区麹町4-5-6 麹町森永ビル4F)
대표오자와 이치로(小沢 一郎)
부대표아오키 아이(青木 愛)
간사장타마키 데니(玉城 デニー)
의석수(중의원)2석 / 475석 (0%)
의석수(참의원)4석 / 242석 (2%)
공식 사이트홈페이지

1 개요

일본정당. 민주당에서 오자와 이치로 계파의 의원들이 탈당하여 만든 신당이다. 처음에는 '국민 생활이 제일'이라는 병맛 넘치는 네이밍센스를 보여 주었으나(심지어 민주당시절부터 쓰고 그때도 쓰고 있던 '국민의 생활이 제일'이라는 슬로건을 그대로 당명에 붙여서 스틸해갔다!)[1]그래도 지금 당명보다는 낫다, 결국 얼마 가지 못하고 일본 미래당이라는 이름으로 교체하였다. 그러다가 중의원 선거에서 개털리고 결국 이름을 바꾸었다.

2 노선

선거를 앞두고 급조된 정당이라 노선이 일정하지 않다. 다만 약간 진보 성향이 있다.오자와 이치로자민당, 신진당, 자유당(1998-2003) 때는 보수였으면서 진보 쪽으로 틀어서다니 원자력 발전소 폐기를 주장하고 생태주의를 주창하며 TPP 반대를 내보이는 등..

3 2012년 제46회 일본 중의원 총선거

46회 총선거에서 망했다. 원래 62석이었던 중의원 의석이 9석으로 쪼그라드는 대참패. 물론 원판인 민주당이 231석에서 57석으로 줄어들었긴 했지만, 선거의 화신으로 불리던 오자와 이치로가 직접 만든 정당이 두자리도 못되는 의석으로 쪼그라드는 대참패를 한 것. 오자와 이치로는 중의원이와테지역구에서 아슬아슬하게 당선은 됐지만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장나 버렸다.

4 선거 이후

결국 오자와는 선거 참패에 대해 공동대표직을 사임하고 자진 탈당을 하였다. 기사 한편 2012년 12월 25일 민주당 대표로 가이에다 반리가 뽑히면서 민주당에 흡수합병 가능성이 상당히 올라갔다. 2013년 1월 4일 가다 유키코 대표가 대표직을 사임하였다.

하지만 오자와는 결국 꿈꾸던 민주당 복당을 못했고, 일본 생활당으로 돌아왔다.(...) 이에 따라 이번엔 오자와를 비판하던 가메이 시즈카아베 토모코 두 사람이 탈당하여 7석. 가메이 시즈카는 녹색바람이라는 정당을 창당했고 아베 토모코는 일본 미래당이라는 정치단체를 차렸다가 창당에 실패하고 녹색바람에 들어갔다.

하여간 오자와는 돌아오자마자 도로 일본 생활당의 당대표가 되었다(...) 2013년 7월의 제23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 에서도 선전을 다짐했으나, 오자와의 이미지가 시궁창이 된지 오래라 선거에서 잘해봐야 3석 정도 확보할 걸로 예측되었고, 결국 이와테에서 조차 무소속에게 넘겨주면서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2014년 제47회 일본 중의원 총선거에서 2명밖에 당선시키지 못해 중/참의원 수가 총 4명에 그치게 되었다. 그렇게 중/참의원 수의 합이 5명 이상을 채워야 하는 정당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자 무소속 야마모토 타로 의원을 입당시키며 공동대표를 맡겼고, 당명도 생활당과 야마모토 타로와 친구들이라는 기묘한 명칭으로 변경했다. 일본 언론에서도 당명이 너무 길어서 그냥 생활당이라는 약칭으로 퉁 치는 상황.

제24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에서는 당선이 불가능해 보였으나 비례대표에서 1.9%로 가까스로 1명이 당선되었다.

2016년 7월 26일, 성향이 비슷한 일본 사회민주당과 통일회파 희망의 회(希望の会)를 결성하였다.

5 자유당

10월 2일에 당 자체에 대해서 검토하겠다고 오자와 이치로의 발표에 따라서 10월 12일에 당명 변경과 함께 단독 대표 체재로 간다. 하위 정치 단체 야마모토 타로와 친구들이라는 별도로 시작할 방침이다. [2]

2016년 10월 16일에 치뤄진 니가타 현 지사 선거에서 일본 공산당, 일본 사회민주당와 같이 추천을 받은 요네야마 류이치(米山隆一) 후보가 올라 자민당과 공명당이 추천받은 모리 다미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런데 오자와 이치로가 자유당이라는 이름을 꽤나 좋아하나보다. 1998년 세워져서 2003년 민주당과의 합당(민유합병) 이전에 오자와 이치로가 창당한 정당이 자유당인데(성향은 당시 자유당은 신보수주의, 신자유주의였다.) 예전 자유당 로고도 지금 자유당의 로고와 닮았다. 1998-2003년 자유당과 지금의 자유당은 성향은 많이 달라졌지만 1998년에 세워져서 2003년에 없어졌던 오자와 이치로 체제의 자유당이 부활한 셈이 되었다.예전 당명 같은 병맛 이름보다야 훨씬 낫다.
  1. 당시 민주당 의원들의 포스터에는 민주당 슬로건이었던 '국민의 생활이 제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포스터가 많았고, 신당으로 옮긴 의원들이 포스터를 교체하지 않고 '민주당'이라는 글자만 가려서 계속 사용하던 시기도 있었다.
  2. 그러나 아직 당 홈페이지에는 당 대표에 아직도 오자와 이치로와 야마모토 타로가 같이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