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쉬

Orcish

1 엘더스크롤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방어구
경갑모피가죽키틴사슬갑옷미스릴엘븐비늘갑옷스탈림 경갑글래스드래곤 비늘엠버
중갑연철본몰드강철드워븐판금노르딕오키쉬스탈림 중갑에보니드래곤 판금데이드릭매드니스
258px250px295px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의 모습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의 모습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의 모습

무구의 한 종류. 이름 그대로 오시머(오크)족의 무구를 의미한다. 선천적 전사 종족인 오시머족은 고유의 무구를 제작하였으며, 여기에 특이한 금속인 오리칼쿰[1]을 오시머만의 가공 기술을 접목시켜 만들어낸 것이 바로 오키쉬 무구이다.

중갑(Heavy Armor)[2]에 속하는 방어구로, 성능은 전체적으로 중상급. 이름과는 달리 반드시 오크만 입는것은 아니고 종족 상관없이 아무나 다 입고 다닌다. 딱히 오크에게만 더 잘 어울리거나 하는 모양새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수준.

블레이드의 무구만큼은 아니지만 유달리 동양색이 강한 갑옷인데, 3편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는 대놓고 사무라이 갑옷이였다. 4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는 비늘갑옷에 가까운 느낌으로 순화되었고, 5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동양색이 많이 빠져나갔다.

특정 을 찍으면 오키쉬 무구의 제작이 가능해진다. 오키쉬 무기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5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부터 무기도 등장하였다. 그러나 이상하게 전 티어인 드워븐보다 방어구는 뛰어나나 무기는 오히려 가볍고 약하게 나온다. 제작진이 일부러 그런 건지 실수인지는 불명.[3][4]

여담이지만, 4편 오블리비언에 등장한 움브라는 전용 아머로 에보니 셋트를 착용한 반면, 3편 모로윈드에 등장한 움브라는 전용 아머로 오키쉬 셋트를 착용하고 있다. 마침 종족도 오시머족이고 하니 '오키쉬 셋트를 착용한 오크'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 뿐더러, 게다가 사무라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갑옷을 입고 두손검 움브라를 들고[5] 명예롭게 싸우다 죽고 싶다 운운하는걸 보면 그야말로 완벽한 사무라이 캐릭터 느낌이 풍겨져온다.

2 워크래프트 시리즈

오크의 언어. 자세한 것은 오크어 항목 참고.

3 워해머 시리즈

오크의 언어. 자세한 것은 브로큰 잉글리시 참고.
  1. Orichalcum. 대중매체에서 흔히 오리하르콘이라고 알려진 금속의 원 이름이다. 즉 엘더스크롤 세계관 내에도 오리하르콘이 존재한다는 것. 하필 오시머족 무구 재료로 이용되는건 이름이 비슷해서 그런것일거라고 추산된다.
  2.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시절엔 평갑(Medium Armor) 으로 분류되었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부터 평갑이 사라지고 모든 갑옷이 경갑(Light Armor)과 중갑 두 가지로만 나뉘게 되면서 오키쉬는 중갑 분류로 넘어온 것.
  3. 이것이 거슬렸던지 오키쉬와 드워븐 무기의 데미지를 바꿔놓는 모드도 등장했다. 단 무게와 리치는 그대로라고 한다.
  4. 다만 설정상 오크들은 갑옷제작에 있어서 뛰어난 전문가들이며, 드웨머들은 직접 갑옷을 입고 전투에 나서기보단 기술력을 이용한 병기들을 주로 사용하므로 상대적으로 무기제작 기술이 발달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5. 오블리비언에서는 한손검이 되었지만, 모로윈드에서는 두손검이였다. 두손검으로 만들었던것은 후술할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뭔가 노린게 아닐까 싶다. 사무라이는 방패를 잘 안들고 두손검인 일본도 한자루만 차고 다녔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