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제전

王者の祭典

1 개요

그때 확실히 들었다.

말을 할 수 없는 포켓몬들의
확실한 대답을.

길은 하나다.

왕자의 제전은 톤보(清順/トンボ)의 포켓몬스터 시리즈 2차 창작 작품이다. FRLG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으로 제작되었다. 퀄리티가 매우 높아 프롤로그 시점에서 포켓몬 10000users[1] 진입을 달성하고, 이어서 제1화에선 야생의 공식[2]이란 명예로운 태그가 붙었다.

한국에서도 어느 블로그 이용자가 번역했는데, 널리 퍼지고 퍼져서 아예 불법 만화 스캔 사이트에도 올라갈 정도로 나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나아가 프롤로그부터 제1화에 걸쳐 'FRLG의 여주인공의 이름을 블루로 할까 리프로 할까?'하는 투표를 한 결과 큰 차이로 블루로 결정됐다.

또 세파르트라라는 닉네임의 리자몽[3]을 비롯한 각종 게임 설정은 물론 애니메이션 설정도 가져와 지우와 오바람의 갈라진 몬스터볼 사건[4]이 슬쩍 나오기도 하고(7화 샘플), 여타 피카츄의 대표적 기술인 볼트태클이 대중적이지 않거나(제1화 참조) 다른 시리즈의 캐릭터도 다수 등장하며, 원작 게임을 비롯한 다른 포켓몬스터 매체의 연출이나 스토리에 대한 오마주도 많이 들어갔다. 원작가가 고안한 다양한 오리지날 전개에 호감과 기대가 가는 작품이다.

그런데 연간 연재가 돼 버리나 했더니... 2014년 12월 12일에 작가가 알드노아 제로 외전 TWIN GEMINI 1권의 작화를 맡으면서 데뷔해버리는 바람에 연중이 돼 버렸다(...). 알드노아 제로 완결 이후에는 이 따위 작품 때문에 왕자의 제전이…라며 이를 가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2015년 12월 12일에 알드노아 제로 외전 마지막인 4권까지 나왔다! 길고도 길었다 좀 쉬다가 다시 연재할 듯 하다.

2016년 9월 4일에 7화가 연재 되었다. 내용은 그린의 과거회상으로 왜 레트라가 죽었고 이브이를 블루에게 주었는지 나온다. 이후 현시점으로 되돌아와 카렌의 니로우를 가볍게 쓰러뜨리는 장면으로 마무리하였다.

본선 진출자는 다음과 같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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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프롤로그

어린 시절부터 서로를 라이벌로 보고 경쟁해온 레드그린. 레드는 그린을 이기기위해 계속 도전해왔지만 패배한다. 이기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그린은 어느새 자기보다 한발짝 앞서가고 있었다. '이 녀석에게는 이기고 싶다'며 강하게 열망하는 레드. 그린은 '오박사의 손자니깐 천재인건 당연하다'라는 사람들의 평가를 받고있었고 그럼 '오박사의 손자'라는 타이틀을 뺀 자신은 누구인가하고 고민할 즈음 자기자신을 의심하지 않고 끊임없이 부딪혀오는 레드를 보고 '이 녀석에게는 질수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첫 여행을 시작하기 전 또 배틀을 시작하고 그린에게 비긴다.[7][8]레드는 피카츄에게 수고했다고 하지만 그린은 아무말 없이 이브이를 넣는다. 레드가 이걸 지적하자 그린은 지금 이브이는 '너 따위랑 비기다니 나도 한참 멀었다'라고 생각하고 있을거라며 자신도 그런 기분이라고 한다. 그러고는 1년후에 개최 될 석영리그 출전준비, 그리고 포켓몬 도감을 채우려면 바쁘다며 상록시티로 발걸음을 옮기려 할때 레드는 석영리그에서 결착을 맺을 것을 그린에게 제안한다.

레드:석영 고원 포켓몬 스타디움! 여행의 끝에 저 곳에서 결판을 짓자! 저 최고의 무대에서!!

그린:...니가 리그라. 분수라는 단어는 아냐?

레드:걱정 마셔. 우리도 여행을 떠날거야. 여행을 하며 강해져서! 8명의 체육관 관장에게 이기고 리그를 이겨내 너를 이겨서!! 반드시 트레이너의 정점에 서겠어!!

그린은 레드를 바보 취급 하면서도 약속을 나눈다. 그리고 둘은 여행을 떠나고…

1년 후, 폭풍생략 마침내 포켓몬리그에 도달하고 옛 기억을 떠올린다.

2.2 1화

드디어 석영고원에 도착한 레드. 리그에 출전한다는 마음에 들떠하던 중 이슬이를 만나게 된다. 이슬이도 리그에 참가한다는 말에 투지를 불태우던 레드에게 "마감 5분 전인데 참가 신청 했어?"라며 정신 차리게 한다(...) 빨리 접수를 완료하고 경기장 위치를 확인하던중 다른 블록에 있는 그린의 대진표를 보게 되고 '역시 붙는다면 본선에서 붙어야지'라며 속으로 생각한다. 그러다 갑자기 이슬이가 시합장으로 안가고 회장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시합 안하냐고 묻던 레드에게 자기는 '시드'가 있어서 시합은 예선 3차부터라는 말을 한다. 레드는 관장특권이냐며 불평하는데 저번 홍련리그[9]에서 준우승을 하여[10] 그 실력을 인정받아 트레이너 카드 랭크업과 동시에 '시드'가 주어졌다고 한다.[11] 레드가 그딴 거 없어도 예선은 쉽게 돌파할 거라고 하자 여기에는 너와 같이 체육관 베지를 8개 가지고 있는 트레이너들이 200명 이상, 그 중에 12명만이 남는 전장이라며 앝보지 말라고 한다. 확실히 풍겨오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걸 감지하는 레드. 하지만 그렇게 오르기 힘든 산일수록 보는 경치는 장관이다라며 최고의 경치를 보여달라며 전의를 불태운다. 그런 레드를 보며 이슬이는 얜 여전히 아무것도 안 변했다며 미소를 짓는다.
한편 다른 곳에서는 이미 블루가 시합중이었고 블루의 팬텀니드리노를 쓰러트리며 1승을 거머쥔다.[12]그리고 관중석에서 블루를 응원중이던 레드와 이슬이를 재회한다. 포켓몬들을 조정하느라 힘들었지만 애들 상태는 좋다는 말과 같은 태초마을 출신으로써 레드와 그린 누구에게도 질수 없다고 한다. 블루는 이제 포켓몬센터에 갔다온 뒤 레드의 시합 보러가겠다고 하고 이슬이도 포켓몬센터에 용무가 있다며 레드와 잠시 떨어진다. 그리고 이슬이는 "넌 내가 인정해서 배지를 넘긴 트레이너니깐 여기서 지면 용서 안 해!"라며 레드를 응원한다. 맡겨 두라며 대답하는 레드. 그리고 피카츄한테 기충전을 시킨다(...) 레드와 피키츄는 의욕이 충만해졌다!
그리고 예선 시작. 상대는 '맹수조련사 아키라'[13]. 레드의 첫번째 포켓몬은 피카츄, 아키라의 첫번째 포켓몬은 독침붕. 선수필승이라며 피카츄에게 10만볼트를 지시. 하지만 독침붕이 바늘미사일로 막아낸다. 그리고 아키라가 독침붕에게 그림자분신을 지시, 숫자가 매우 늘어난다. 10만볼트로 공격해보지만 당한건 분신, 결국 독침붕의 시저크로스에 의해 첫타를 내주고 만다. 독침붕은 바늘미사일로 속공, 피카츄는 아슬아슬하게 피한다. 본체의 위치를 몰라 당황하는 레드, 그러다 분신에게는 그림자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체의 위치를 파악, 스피드스타를 날리나 더블니들로 분쇄당한다. 내 독침붕을 얕보지 말라는 아키라. 그러나 레드는 어느새 피카츄에게 볼트태클을 지시하였고 그쪽이야 말로 내 피카츄를 얕보지 말라고 소리친다. 피카츄는 순식간에 독침붕의 사각에 들어갔고 볼트태클을 시전, 명중하여 독침붕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아키라는 당황하고 '저 볼트태클이란 기술은 뭐지? 보기엔 화염자동차와 비슷한 것 같은데 위력이 전혀 달라!'라며 볼트태클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레드가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기술이라는 설정인 모양.[14] 이 기세로 남은 한마리도 쓰러트리겠다는 레드. 그리고 관중석에는 그린이 지켜보고 있었다.

2.3 2화

한편 포켓몬센터로 갔던 이슬이는 언니에게 전화 중이었고 소소한 잡담을 나누다가 언니가 갑자기 "그러고보니 레드랑 홍련섬에서 쭈욱 같이 있었을텐데 어떻게 되가?"라고 기습 질문을 받게 되고(...)이슬이는 우연히 만난 것뿐이라고 아무일 없다고 소리친다.헤에~수상한데~?그 소리를 들은 블루도 옆에서 거들기 시작하고(...)블루의 특성 망상증 그렇게 투닥거리다가 옆에서 전진이 이슬이를 보고 "이슬선배!"라고 부른다. 블루가 전진을 보고는 "'전진'이라면 홍련리그에서 우승한 그 사람?"이라며 놀라고 이슬이는 홍련리그에서 한 번 맞붙어서 그런지 면식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슬이는 자기보다 연상이면서 선배라 하니까 이상하다며 어색해하지만 전진은 난 저번 달에 취임한 풋내기라며 체육관 관장으로서는 선배다 라고 한다. 레드와 한번 배틀을 한 적이 있었다는데 내가 아는 어떤 녀석과 닮았다며 인상이 깊었다고 한다. 이슬이와 블루가 "지금 레드 배틀하고 있을텐데 응원하러 갈껀데 같이 가실래요?"라고 권유하고 지인과 약속이 있다며 거절하려다가 레드의 배틀을 보는게 더 재밌겠다며 따라간다.

먼저 1승을 따냈던 레드. 아키라가 다음 포켓몬으로 고지를 꺼냈고 상성을 봐서 라프라스를 꺼낸다. 레드는 상대는 땅타입이니까 일격에 끝내자며 하이드로펌프를 지시하고 명중시킨다. 그렇게 시합이 끝나는 것으로 보였으나 고지가 멀쩡한 채로 하이드로펌프를 뚫으며 돌진해온다! 아키라 왈 "내 고지에게 물을 통하지 않아!" 그리고 땅가르기를 명중시켜 라프라스를 일격필살 시키며 1승을 따낸다. '어떻게 물이 통하지 않은거지?'라고 의아해하는 레드에게 아키라는 단순한 '훈련의 성과'라며 자기의 목표는 상성을 뛰어넘은 궁극의 포켓몬과 그 트레이너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확실히 그건 모든 포덕들의 로망이겠지 밸런스때문에 안되겠지만... [15] 전진은 저녀석도 꽤 뜨거운 녀석이라며 감탄한다. 그런 아키라의 모습을 보고 레드는 어렸을 적 피카츄에게 같이 세상에서 제일 강해지자라고 맹세한 것을 떠올리고 피카츄에게 "아무래도 승부인가봐. 최강을 노리는 우리들과 궁극을 노리는 저녀석들과!"라며 전의를 불태우며 피카츄를 꺼낸다. 전기타입이라고 안 봐준다는 아키라와 바라던 바라며 대응하는 레드. 분위기는 좋은데 땅타입한테 전기타입 포켓몬을 내면 어떡하냐며 이슬이가 걱정한다.
선공은 피카츄. 먼저 스피드스타를 날리지만 고지가 고속스핀으로 대응. 쌍방 빈틈을 노리는 가운데 아키라는 독침붕을 뛰어넘는 저 스피드만 조심하면 괜찮다라고 판단, 구멍파기로 피카츄를 교란시킨다. 전광석화로 위치를 파악못하게 하라고 지시하는 레드. 그렇게 수초간 지나가다가 땅가르기의 균열에서 튀어나오는 고지. 바로 아이언테일로 반격하는데 갑자기 고지가 아이언테일을 맞고 사라진다! 그리고 뒤에서 갑자기 출현, 베어가르기를 시전한다. 하지만 피카츄의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아이언테일로 가드. 그러나 충격을 완전히 흡수하진 못한듯 뒤로 멀리 날아간다. 아키라는 제법이라고 하면서도 이제 끝이라고 승리를 장담한다. 그런데 갑자기 레드가 "OK 피카츄. 뒤엎어버리자."라고 한다. 위험을 직감한 아키라 구멍파기로 일단 시야에서 사라지게 하고 무슨 생각인진 모르겠지만 전기 타입 포켓몬이 약점을 극복한 내 고지에게는 어림도 없다고 하지만 레드는 "걱정하지마셔. 내가 노리는건 최강이라고?"라며 응수. 그리고 스피드스타를 땅가르기 균열 속으로 날리도록 지시한다.뭘 할 작정이지?라며 경계하는 아키라. 그리고 레드가 추가로 번개를 지시하고 번개가 땅 속에 있던 스피드스타에 직격함으로서 필드가 폭발해버렸다! 아키라와 고지 그리고 관중에 있던 동료들 심지어 그린마저도 매우 놀란다. 이때 레드가 "어떤 불리한 상황이든 어떤 녀석이 상대하든 반드시 승리한다. 그것이 최강! 그것을 목표로 하는 우리들에게 상성을 초월하는 것따윈 기본중의 기본이라고!"라며 아이언테일을 지시 , 고지의 머리에 직격한다. 결과 고지는 전투불능, 레드가 승리한다. 레드는 승리에 기뻐하거 아키라는 레드의 전술에 감탄하며 자기는 아직 멀었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레드에게 "나에게 이겼으니 다음 시합에서도 지지마라"고 응원한다. 이슬이는 역시 넌 재밌는 녀석이라며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블루는 아까까지 관중석 반대편에 그린이 있었다고한다. [16]그린은 1년전 레드가 자기한테 건 약속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다.[17]
시합장에서 나온 레드와 동료들은 아까전의 시합에 얘기를 나누던 중 이슬이가 "여기서는 조금의 방심이 승패를 크게 좌우한다구"라며 예선이 만만치 않음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 예선이 이 정도면 본선은 대체 어느 정도일까 라며 걱정하는 레드. 그러다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유명인이라도 왔나 싶어 같이 구경하려 가는데 이슬이가 그 내막을 본 순간 기겁을 한다.

"유명인 정도가 아니야. 저 사람들은 포켓몬 리그 최강의 4인, 사천왕...!"

3 등장인물

  • 레드(レッド)

본 작품의 주인공으로 굉장히 뜨거운 마음을 지닌 소년.
허나 배틀에선 상대 포켓몬과 필드 상황을 파악해 그에 맞추어 임기응변을 발휘하는 전법을 취하는 냉정함도 갖추고 있다. 여행 도중에 여러 포켓몬과 사람을 만나고, 악의 조직인 로켓단과 싸움을 거쳐 크게 성장한 것 같다.[18]
소지 포켓몬은 피카츄[19], 리자몽, 버터플, 텅구리, 잠만보, 라프라스.
덧붙여 어릴적에 포켓몬 배틀 실력은 아주 꽝이었던 모양. 어디선가 많이 본 게임기로 하는 어디선가 많이 본 게임대전중, Lv.53의 세파르트라가 그린의 Lv.55 켄타로스에게 처절하게 짓밟혔다.[20]

  • 그린(グリン)

레드의 소꿉친구이자 라이벌. (레드 曰)기분 나쁘고 도발적인 성격 + 어렸을 때부터 레드와는 뭘 해도 경쟁해왔다. 포켓몬 배틀 실력은 전문가 수준으로 리그 예선을 여유롭게 돌파했다.[21]
현재 판명된 소지 포켓몬은 윈디, 거북왕. 이전엔 이브이와 레트라를 소지하고 있었으나….[22][23] 그 외에 레트라나 이브이의 전철을 밟지 않았다면 피존투나 후딘도 여전히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작중 말하는 바에 의하면 블루에게 이브이를 주면서 다른 포켓몬을 교환받은 걸로 보이는데, 아마도 아라리로 보인다.
일단 게임 원작을 따라간다면 윈디[24] 거북왕 나시 피존투 후딘 코뿌리일 확률이 높다. 다만 레드의 포켓몬 배치나 이슬이 누오를 가진 점을 봐선 반드시 그럴거라고 가정할 수만은 없긴 하다.
일단 이브이가 떠나는 과정을 그린 7화에서 보이는 멤버는 가디, 거북왕, 아라리, 피죤, 윤겔라. 현 시점에서 가디가 윈디로 진화한 만큼 다른 포켓몬들도 최종진화를 했을 듯하다.
게임판 설정을 따라가서인지 레드한테는 평소에 까칠하게 대하는 반면 블루에게는 꽤나 약하다. 레드에겐 전술을 타박하고 꽤나 박한 평가를 내리면서 블루에겐 트레이너 메모를 보여준다던가.. 블만보라고 농을 하면서 과자를 나눠준다던가..

  • 블루(ブルー)

레드와 그린의 소꿉친구로 밝고 붙임성 있는 소녀. 둘의 뒤를 쫓아 여행을 떠났다. 망상벽이라는 유감스러운 점이 있다. 본선에서 1차전 상대로 풍란으로 정해진다.
현재 소지 포켓몬은 팬텀 '고우짱', 에브이[25], 나인테일, 이상해꽃.

  • 이슬(カスミ)

블루체육관(ハナダジム)의 관장(ジムリーダ). 체육관 관장 자격을 일시적으로 반환하고 포켓몬리그에 참가한다. 가장 큰 목표는 동경의 대상 칸나와 정상에서 다시 만나는 것. 레드와는 체육관전 이후에도 연이 있어 그를 조금 신경쓰는 듯한 묘사도…. 약점인 전기타입을 대비하여 히든 카드로 누오를 가지고 와 레드의 허를 찔렀다. 이후 세 마리의 포켓몬의 연계로 지형을 바꾸어 버리는[26][27] 전술까지 보였으나 라프라스가 아쿠스타의 10만볼트를 역이용해 피카츄의 볼트태클을 흉내내는 기책으로 역전승을 허용한다. 이후 패배의 분함을 억누르며 퇴장한다.

  • 포켓몬 리그 사천왕

리그 예선 출장을 면제받아, 바로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닌 실력자들.
목호(ワタル), 국화(キクコ), 시바(シバ), 칸나(カンナ).

  • 외에도 이향(イブキ), 카린(カリン), 전진(デンジ)이나 풍란(フウロ) 등의 각 지방의 관장및 사천왕, 챔피언 캐릭터도 출연하며 각종 포켓몬 매체의 인상깊은 조연들도[28] 다수 등장.

4 관련 링크

픽시브
작가 트위터

한국어 번역
  1. pixiv에서 포켓몬 관련 작품의 북마크 등록 수가 10000명을 넘으면 붙는 태그.
  2. pixiv에서 공식작품 수준의 비공식작품에 붙는 태그.
  3. 7화 샘플에서 밝혀진 레드의 어릴적 게임 리자몽의 닉네임.
  4. 둘이 서로 마주보며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동시에 강바닥에서 몬스터볼을 낚아올려서 서로 가져가겠다고 치고박고 싸우다가 몬스터볼이 헐어서 그런지 연결부가 끊어진 사건. 애니에서는 지우와 오바람이 각각 이 반쪽짜리 몬스터볼을 지니고 있다가 성도리그편 마지막쯤에 둘을 다시 맞춘다.
  5. 1차전에서 레드에게 패배.
  6. 1차전에서 칸나에게 패배.
  7. 이때까지 한번도 그린을 이겨본적이 없다고 하는데 처음으로 비긴걸수도 있다.
  8. 사용 포켓몬은 레드는 피카츄고 그린은 이브이. 스토리는 FRLG인데 피카츄 버전도 약간 섞은듯. 뭐 오리지널 요소도 좀 들어갔다고 하니깐.
  9.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요소를 넣은 듯 하다. 개최지는 홍련섬으로 추정. 포켓몬 리그보다는 난이도가 약간 낮다고 하는듯 하다.
  10. 레드는 이슬이에게 져 3차전에서 탈락 했다.
  11. 레드도 시드가 뭔지는 아는 듯. 후에 나오는 내용에 의하면 과거에 오박사가 알려주었다.
  12. 이는 포켓몬스터 적/녹 의 오프닝을 그대로 오마주한 것이다.
  13. 기억하는 사람 있는지 모르겠는데, 애니 출신 캐릭터. 무인편에서 체육관을 열고자 100연승에 도전한, 물에 강한 모래두지를 만들려던 트레이너 강철의 일본명이다.
  14. 다음 화에서도 윈디의 신속이 그린이 만들어낸 기술로 묘사된다.
  15. 전설의 포켓몬이 약점이 없다면? 그야말로 살아있는 파괴전차
  16. 레드의 시합도중에 발견한다.
  17. 사족이지만, 피카츄의 기술배치가 이상하다. 10만볼트/전광석화/볼트태클/아이언테일/스피드스타/번개(...) 자그마치 6개다. 뭐지? 레드의 피카츄는 포켓몬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18. 챔피언인 와타루도 이 사건을 통해 레드에 대해 알고있었다.
  19. 7화에서 나온 바로는 질 나쁜 트레이너에게 잡혀서 학대당하다가 탈출해 고향인 상록숲으로 돌아왔지만 인간 냄새가 밴 탓에 동족들에게 공격당해 태초마을까지 온 것을 레드와 그린이 우연히 발견, 오박사가 보호했다. 때문에 인간에 대한 경계심이 심했던 걸 레드가 자청해서 돌보기 시작했고 인간에게 보살핌받는 건(인간 냄새가 지워지지 않으니) 녀석에게 더 안 좋다는 그린의 충고에도 아랑곳없이 보살피던 중 상록숲으로 탈출을 시도한 녀석을 레드가 목숨 걸고 구해준 뒤부터 마음을 열었다. 즉 레드의 포켓몬 중 최고참.
  20. 그것도 1세대의 파괴광선 버그(파괴광선으로 상대를 쓰러트리면 반동이 없는 버그)를 이용했다고 한다.
  21. 작중 모습으로 유추해보면, 사천왕과 관장 사이의 실력을 지닌듯 하다. 예선에서 "2마리째"를 보여주지 않고 선두 포켓몬만으로 상대방의 2마리를 다 이기고 예선 통과한 것도 모자라, 최종예선 상대인 홍련리그 우승자이자 신오지방 관장인 전진마저도 선두 포켓몬 윈디 한마리로 스윕하고 본선에 진출 하였다.이 말을 들은 레드는 당황한 표정을, 이슬이는 "그건 사천왕급의 실력자나 가능한 일이라고" 라는 생각을,  사천왕의 한 명인 칸나조차도 "그린의 실력은 진품이다" 라고 말했다.
  22. 레트라는 모종의 이유로 사망했고, 그로인해 이브이가 배틀을 거부하자 블루에게 주었는데, 말이 준거지 폐품 떠넘겼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말 그대로 그냥 버린거다. 그래도 에브이로 진화한 이브이를 만났을 때의 모습을 보면 정은 아직 남아있다. 특히 이젠 네 포켓몬이라며 등을 돌려 떠나는 그린의 표정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쓸쓸한 표정이다.
  23. 레트라의 경우 돌산터널에 들어가기 직전 로켓단이 잡아들인 포켓몬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그린이 로켓단과 붙게 되는데, 람다의 또가스의 자폭공격으로부터 그린을 구하려다 맹독에 중독 되었고, 그 점을 눈치채지 못한 그린은 돌산 터널에 진입해 레트라에게 후방 경계를 맡긴다. 결국 터널을 빠져나올 즈음 레트라는 체력이 고갈되어 죽어 버렸고, 그린은 자신의 판단을 지금도 후회한다고. 그 후, 블루와 만나서 블루에게 이브이를 넘겨줬는데 이때의 일을 마음에 품고 있었는지, 실프주식회사에서 레드와 배틀한 뒤, 뒤쫓아온 로켓단 조무래기들을 막아서며 이렇게 말한다. "네 적은 위의 보스잖아. 이 녀석들은 내 적이다." 이후 람다를 포함한 조무래기들을 아주 뼈와 살을 발라버린다. 7화의 화자가 그린이라 마지막에 그린의 심정이 나오는데 자신이 미숙한 탓에 레트라가 죽었다며 자책하고 보물처럼 아끼던 오박사의 펜던트(꼬랫이었을 때부터 이 펜던트를 마음에 들어했었다.)를 레트라의 무덤에 두고 간 뒤 포켓몬 리그에서 정점에 서서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영구히 남기는 것이 적어도 자기 때문에 죽은 레트라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보답이라고 독백한다.
  24. 로켓단에게 붙잡혔던 녀석으로 다른 포켓몬과 달리 유일하게 그린을 따라왔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레트라를 동경했던 듯 하며 그린도 이를 알았는지 윈디에게 레트라의 전투기술을 가르쳐 신속으로 완성시켰다.
  25. 그린에게 받은 이브이가 진화.
  26. 누오가 전기타입인 피카츄를 리타이어시킨 동시에 물을 뿌려 공기중에 수분을 만들고 골덕이 염력으로 구름을 만든 다음에 아쿠스타가 비바라기로 필드를 물바다로 바꾸었다. 참고로 이를 본 웅이는 누가 필드를 정비하는지 아냐며 독백으로 태클걸었다.(...)
  27. 여러 포켓몬 매체의 오마쥬를 보이는 작가 특성상 포케스페 3권에서 레드가 결승에서 보인 강챙이>피카츄>이상해꽃의 연계로 벼락을 만들어 그린의 리자몽을 쓰러뜨린 장면의 오마쥬로 보인다.
  28. 애니메이션에서 물을 극복한 모래두지의 트레이너로 나온 아키라(국내명 강철), 진철의 형 진환,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서 등장하는 베테랑 트레이너 타이가(수행의 바위동굴에서 출현하며 60대 레벨의 갸라도스, 기가이어스, 크리만, 몰드류, 크로뱃, 잠만보라는 잡몹치곤 후덜덜한 파티로 구성되어 있어. 일본 웹에서 컬트적인 화제를 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