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의 시, 군 | ||||
시 | 해주시 | |||
군 | 강령군 | 과일군 | 룡연군 | 배천군 |
벽성군 | 봉천군 | 삼천군 | 송화군 | |
신원군 | 신천군 | 안악군 | 연안군 | |
옹진군 | 은률군 | 은천군 | 장연군 | |
재령군 | 청단군 | 태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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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북한 황해남도 장연반도에 위치한 군. 동쪽은 태탄군, 서쪽과 남쪽은 황해, 북쪽은 장연군과 접해 있다.
룡연(龍淵)이라는 이름은 장연군 용연면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나 룡연읍은 용연면과는 관계없고 해안면의 구진리와 병산리, 대구면의 용전리를 합하여 만들었다.
2 역사
조선 초기 해안현(海安縣)이었으나 왜적의 침입 및 강점으로 폐지되었고 장연현(長淵縣 : 현재의 장연군)에 병합되었다. 광복 당시에는 장연군의 해안면, 대구면, 용연면 지역이었다.
광복 이후 국토가 분단되면서 북한 땅이 되었다. 북한은 1952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장연군의 해안면, 대구면 전체와 용연면 일부 지역(13개 리)을 분리하여 룡연군을 신설하였다.
3 교통
도로는 8번 국도(대한민국 기준)가 지나간다.
철도는 없다. 룡연역은 강령군 룡연리에 있는 역으로 룡연군과는 관계없다.
4 지리
장연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몽금포와 장산곶이 있다. 장연반도는 룡연군 신설 이후 북한에 의해 룡연반도로 개명당했다. 장산곶 앞바다는 심청전에서 심청이 빠져 죽은 인당수라고 한다.
지리적으로 해주에서 꽤 멀고 북한 교통의 핵심인 철도가 지나가는 것도 아니라서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황해도의 서쪽 끝인 장산곶과 몽금포가 여기 있다.
또한 군의 북동쪽에는 불타산(佛陀山, 607m)[1]이 위치해 있고 장연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장자못 설화인 '용소와 며느리바위' 전설이 바로 룡연군 일대의 설화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