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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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완공 당시의 조감도로, 2010년 경 증축 이전의 모습을 담고있다. 현재는 모든 건물이 4층 이상인 상황. 또, 그림속 학생이 뛰노는 곳과 주차장의 위치가 바뀌었다. 입학해 보면 알겠지만 이 조감도는 매우 정확하다. 정말 주변이 산 밖에 없다.

파일:BeJfNaW.jpg
교명울산수학과학고등학교
개교2006년
유형수학고 과학고등학교
성별남고 남녀공학
운영형태공립
소재지울산광역시 울주군
교훈박학博學, 신사愼思, 독행篤行
교화배롱나무
교목회화나무
홈페이지
인류의 행복한 삶에 공헌할 과학 창의 인재 양성

Challenge the Best, Change the World

1 개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도동신리로 117에 소재하며 [1] 재,졸업생과 선생님들은 울곽이라 줄여 부른다. 영어 이니셜은 USHS.

2006년 개교 당시는 정원이 3학급 60명이었다. 2011년 6기 입학생부터 4학급 80명이 되었으며 2015학년도 10기 입학생까지 유지되었으나, 2016학년도 11기 입학생부터 4학급 60명으로 줄었다.[2] 울산광역시의 인구에 비하면 정원이 많은 편이다. 경기북과고를 생각해보자

여담으로 과학고 중 가장 많은 학비가 드는 학교로 선정되었다. 2위인 창원과학고와 100만원 차이가 난다.[3] 관련 기사

현재는 과학고 중 5번째로 학비가 많이 드는 학교로 선정되었다. 관련 기사

2 상징

2.1 교육 목표

교육 목표
인류의 행복한 삶에 공헌할 과학 창의 인재 양성
운영 방침
폭넓고 다양한 배움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자율적인 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세계 과학계의 최신 연구동향을 적용하여 미래 과학계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
나눔과 배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배움을 실천하는 따뜻한 인성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한다.

2.2 교표

학교의 영문 이니셜을 두 점이 타원궤도를 타고 돌고있으며 그 자취가 그려져있다. 점은 물질의 기본을 이루는 원자를, 타원은 우주를 상징하며 자연의 진리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자 하는 과학도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2.3 슬로건

국문 슬로건과 영어 슬로건이 모두 존재한다. 영어 슬로건은 2014년에 교내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인류의 행복한 삶에 공헌할 과학 창의 인재 양성

Challenge the Best, Change the World

2.4 교가

초대 교장인 도임자 박사가 직접 작사한 가사를 사용한다. 음원 또한 학생들이 직접 녹음한 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음질이 개판이었네 2016년에 새로이 녹음하여 음질은 개선되었다.
총 2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렴구는 없다.

1절 가사
고헌산 푸른정기 가슴에 가득 담고
과학자 꿈을 꾸며 진리를 탐구하네
배움길 날로날로난로난로 새롭고 또 새로워
온세상 빛내리 울산과학고

2절 가사
신불산 바라보며 터잡은 배움 전당
희망도 부풀구나 힘차고 또 굳세게
우리의 자랑은 오직 이곳뿐
세계를 밝혀나갈 울산과학고

2.5 교훈, 교화, 교목

교훈은 박학(博學), 신사(愼思), 독행(篤行)인데, 중용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과고에서 사왔다는 설이 있다(...)
교화는 배롱나무, 교목은 회화나무이다. 둘다 나무다
놀랍지만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이다 그래서 꽃이라고

2.6 교복

기본적으로 갈색과 황토색이 주를 이루는 디자인이다. 크림색에 가까운 셔츠와 황토색 타탄체크 타이[4], 갈색 바탕에 황토색과 초록색 아가일체크 니트조끼[5]와 갈색에 황토색 라인이 들어간 마이가 남녀 공통이며 남자는 황토색 바지, 여자는 황토색 타탄체크 치마를 입는다. 흔하게 사용되는 배색은 아닌지라 학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평소에는 거의 입을 일이 없고 초청 강사의 강연 혹은 입학 및 졸업과 같은 큰 행사 시에만 입는다. 그렇다 보니 월요일에 전체조례를 하는지 여부에 따라 교복 착용 여부 역시 달라져, 정보전과 눈치싸움이 매우 중요해진다. 상당히 귀찮은 점 중 하나.[6] 간혹 예측하고 미리 교복을 입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전체조회를 한다면 승리자가 되지만 전체조회를 안 한다는 오보가 전해진 뒤 정정되거나 했을 때 사복과 교복을 수차례 오가는 상황에 처할 위험이 있다. 그러나 2016년 9월 5일자 기준으로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11기의 경우 강OO선생님의 지도 하에 모든 학생이 주제발표할 멋진 기회를 얻어 매주 주제발표를 한다. 즉,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전체조례를 하니 눈치게임할 필요가 없다. 정말 편한걸! 하하
인원수가 많지 않다 보니, 교복은 보통 '학교 주관 구매'를 통해 치수 측정 후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구매를 한다. 교복 구매 비용은 동복 : 186,000원. 하복 : 36,000원이다.

3 시설

창의동<width=170px>탐구동<width=230px>본관<width=300px>기타<width=150px>
5멀티미디어실, 정보교사연구실, 화학R&E실, 벌집일반화학실험실, 화학교사연구실, 화학실험준비실, 벌집천체관측실[7][8], 천체관측준비실체력단련실, 체육관[9], 급식실, 기숙사, 고헌정, 주차장, 족구장, 농구장, 텃밭, 학교숲
4수학1실, 수학2실, 수학3실, 수학교사연구실일반지구과학실험실, 지구과학교사연구실, 고급지구과학실, 지구과학실험준비실제2학습실, 제2과제연구실, 수학4실, 진학지도실, 진로상담실, 물리실[10] 영어1실, 영어2실, 영어교사연구실, 교육연구실, 원어민전용실, 음악실
3발명공작실, 영재교육원연구실, 고급물리실, 암석박편실[11], 중강당[12]일반물리실험실, 물리교사연구실, 물리실험준비실, 물리R&E실제1학습실, 제1과제연구실, Wee클래스, 제3과제연구실, 미술실, 교사연구실, 수학5실, 수리과학실, 국어1실, 국어2실
2공통과학실, 고급생명과학실, 대강당[13]일반생명과학실험실, 생명과학교사연구실, 생명과학R&E실도서실, 방송실, 평가실, 인쇄실, 전산관리실, 사회1실, 사회2실, 사회교사연구실, 국어교사연구실
1[14]교장실, 행정실, 교무실, 입학관리실, 교무회의실, 푸코진자

사진 정면 기준으로 왼쪽의 앞에서부터 본관, 탐구동, 창의동 순이며, 오른쪽의 건물들은 기숙사이다. 짙은 갈색의 건물은 체육관. 동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사실 하나의 건물이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유의미한 구분은 아니며, 통로가 모두 연결되어 있어 자연광을 보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생활할 수 있다. 학생들이 비맞고 다니지 않았으면 하는 배려라고 한다.

3.1 본관

학교 행정과 학생의 생활과 관련된 실들이 밀집해 있는 곳. 모든 인문학 수업과 일부 수학수업이 이 곳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 학습실이 이 곳에 있으며, pc방'과연'으로 줄여부르는 과제연구실이 위치하고 있다. 두 개의 상담실이 있어 학생들의 힐링식욕만족 가끔 야식제공을 위한 공간이 되어주기도 한다. 천체관측실과 음악실, 방송실은 각각 실 담당 동아리에서 관리하는 중 USb장들이 시설 관리로 골머리를 앓는다 카더라.

3.1.1 천체관측실

1억 상당의 주망원경(카세그레인식)[15]이 설치되어 있는 천체관측을 위한 특별실, 약칭 천관실. 회전, 개폐식 돔을 통해 다양한 관측을 할 수 있다. 연결된 컴퓨터에 천체 추적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 자동 추적이 가능하다. 완전 밀폐되는 구조 덕에 외부의 빛이 거의 완벽하게 차단되지만, 냉난방 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여름에 한창인 R&E와 겨울에 한창인 전람회를 진행하는 학생들은 야간 연장이라도 하면 죽을 맛이라고 한다. 천체관측 준비실에 있는 다른 망원경들까지 합치면 10대 정도의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식이 있는 날이면 연결되는 옥상에서 천체관측체험을 하기도 한다. 외양이나 시설 면에서 학교의 자랑거리 중 하나.

3.1.2 음악실

그랜드피아노와 드럼, 베이스, 키보드, 기타 등 밴드악기를 비롯, 장구, 북, 꽹과리, 단소 등 전통악기와 같은 다양한 악기가 다 찢어져 2015년에 대부분 쓰레기 신세가 되었다와 음향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특별실. 이중 문과 방음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 밴드동아리 USb가 관리하고 있으며 연초 동아리 신입생 선발행사는 입학 이전 전교생이 모이는 첫 행사의 장소로 사용되는 독특한 성격을 가진다. 지금은 음악이 정규교과목이지만, 그렇지 않던 시절에도 전교생이 어쨌든 한번은 들어오게 되는 특별실.

3.1.3 푸코진자

파일:울산과학고 푸코진자 낮 버전.png
현관에 음악실음악실 타일 하나를 치면 퉁퉁 소리가 난다.밑의 3개 층을 터놓고 설치되어 있으며, 푸코의 진자를 그대로 재현해놓았다. 설치된 두 대의 컴퓨터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학생들은 거의 지나갈 일이 없지만 학교에 처음 들어오는 사람들에겐 여러모로 인상적인 시설물. 가끔 처음 오는 사람들은 그곳이 입구인 줄 알아 앞에서 서성댄다 이에 걸맞게 학교의 상징물이다. 간혹 작동을 정지한다.
울곽의 인상적인 시설이지만, 1년 365일 24시간 내내 LED 표시기와 옆의 안내기를 틀어놓기 때문에, 울곽의 전기요금 폭탄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밤에는 붉으스름하고 야릇한 불빛을 낸다정육점 전기도둑. 신입생 시절에는 공포감을 느낄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다. 가끔 보면 예쁘다

3.1.4 과제연구실

말 그대로 과제연구를 위한 특별실, 약칭 과연실 혹은 과연. 제 1, 2 과제연구실엔 21대, 제 3 과제연구실엔 17대의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다 각 실에 프린터와 스캐너, 혹은 복합기가 설치되어 있다. [16] 일탈을 노리는 학생과 선생님 사이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곳. 종종 구석자리에 본체로 가려지는 사각지대가 있는데, 구석자리 쟁탈전 역시 상당히 치열하다. 자기소개서 시즌이 되면 전교생이 과제연구실 컴퓨터에 달라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과제연구실의 컴퓨터는 마에스트로 리커버리로 관리되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 무력화되어 제 2 과제연구실의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OS가 날아가는 pc가 속출하는 상황. 주변기기의 대우도 좋은 편은 아니어서, 프린터의 용지 카트리지가 박살나거나 이미징 유닛이 고장난 복합기도 있다. 이걸 보게되는 울곽인은 제발 살살 사용하자.
과제연구실 컴퓨터 내가 그렇게 열심히 고쳐놨는데 울곽이 또! - STDIO 8th

3.1.5 미술실

미술 수업이 진행되는 특별실. 전형적인 미술실의 형태로, 각종 화구와 수도시설이 있다. 여름에는 졸업생 멘토링, 연말에는 축제준비위원회 장소로 사용되는 등 의외로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미술실 외벽에 붙은 게시판은 접근성이 좋아 각종 동아리, 과제물, 분실물신고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본래 미술실은 2010학년도 까지 3학년 학생들의 학습실로 사용되었었다. 3학년의 수가 원체 적기도 하거니와 3학년 진급생들의 특수성을 고려한 학교의 일종의 배려였었다. 2011년 4층 공사가 완료되어, 그 이후로 부터 3학년 학생들만 따로 학습실을 제공했던 이전과 달리, 1,2,3학년 모두 같은 공간의 학습실을 사용하게 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3.1.6 상담실

3층의 Wee 클래스와 4층의 진로상담실이 있다. 각각 상주하는 선생님이 계시며 여유로운 시간대에 자유롭게 드나들며 다과를 즐기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장소. 오후차시나 야간차시에 별도로 개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즐겨 찾는 학생들이 꽤 많은 편.
또한 시험기간에 상담 선생님이 사탕이나 핫초코 등을 주시기 때문에 당 충전을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오징어가 명물

3.1.7 도서실

학교 소유의 장서와 학교의 역사가 담긴 기록물이 소장된 특별실. 전동식 서가를 사용하고 있어 부족한 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덕분에 책장 사이에 끼일 수도 있다.
도서동아리인 PhiloBiblio(약칭 필비)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 동아리에서 학교 문집인 "고헌산"을 편찬한다.
현재 학교에서 유일하게 윈도우 XP, 윈도우 7, 윈도우 10이 설치된 컴퓨터가 모두 있는 독특한 장소[17].회의나 수업을 위한 책상에 20명 남짓 착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어 수업이 여기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혹은 외부인 초청 회의가 진행되기도 하는 장소. 사서 선생님과 동아리의 센스로 독특한 간혹 독특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애용하는 학생들이 많다.
또한 컴퓨터 모니터들이 입구에서는 절대 보이지 않는 절묘한 위치에 위치하고 있어 필비 부원들과 학생들이 웹툰이나 동영상, 게임을 하는 등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한다.

지리적 위치 상 4교시 수업 이후 본관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급식실로 뛰어가기 위한 중요한 거점이기 때문에 점심시간 주변이 되면 학생들이 몰리기도 한다. 가끔 4교시 수업이 없는 선생님들과 마주칠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빠르게 화장실로 향하거나 1층의 체육관 또는 3층의 학습실로 뛰어가야 걸리지 않는다.만약 걸린다면 경우에 따라 제시간에 점심을 먹지 못할 수도 있다 점심시간 시작과 동시에 몇몇 교과서와 필통이 던져지는 장소이다.

3.1.8 방송실

방송동아리 On-aiR 에서 관리하는 학교의 방송을 관리하는 특별실. 방송실엔 방송용 부스가 있지만 조례나 학교 행사에 사용되진 않는다애초에 TV가 있는 교실이 거의 없다.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항목은 타종과 안내방송, 기상곡(온에어가 직접 선곡하며, 간혹 신청곡을 받아준다.) 선정[18] [19]교내 행사 영상물 제작 및 교내외 행사 관리 등 동아리가 하는 활동이 방송실에서 하는 활동이라고 봐도 무방한 편. 체육관과 대강당에 부스가 별개로 있으며, 각각의 음향시설이 따로 설치되어 있다.
여담으로 여기에 있으면 특강을 쨀 수 있어서 매우 편하다. 하지만 그만큼 일이 많아지므로 이러나 저러나 힘들다.

3.1.9 학습실

파일:울곽 하이탑 학습실.png책들이 심히 파랑파랑하다.. 하이탑말고도 소름돋는 책들이 보인다.. 할리데이라던가 옥스토비라던가 캠벨이라던가... 사실 할리데이와 옥스토비는 장난에 불과하다. 물리화학이나 양자화학, 해석역학 및 수리물리학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저 사진은 어떻게 찾은거지
3층과 4층에 있으며 학생들이 사실상 가장 많이 머물러 갇혀 있는 장소. 참숯 전등 파워를 받으며 이곳에 계속 있다보면 책과 자신이 하나가 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자리에 앉게되면 칸막이가 은근히 커서 옆에 무슨 일을 하는지 약간 뒤로 의자를 빼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아 선생님을 못 보는 경우도 생긴다. 이럴 때는 귀차니즘을 내려놓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벌점을 안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학습실에서 나갈 시에 책상 위를 전부 청소하고 가지 않으면 벌점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단, 포스트잇 등을 부착하는 것은 허용되는 편이다.
학습실에는 물을 제외한 그 모든 음식물, 심지어 녹차까지도 반입이 금지인데, 그렇다고 물병 안의 내용물까진 검사하진 않는다. 천지가 개벽할 확률로 하기도 하는데.. 안 한다고 보면 된다. 선생님들도 귀찮기 때문.
또한 학습실에서 기숙사로 이동하거나, 특별실로 이동할 때에는 항상 벽에 부착되어있는 자석을 자신이 가려는 장소로 이동해놓고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벌점을 먹으니 까먹지 말고 해야지 자기도 모르는 새에 벌점이 쌓여서 퇴사를 당하는 일이 없다.
처음 학습실을 배정받고 나면 책꽂이에 넣을 책이 없어 황량한데 책꽂이들이 높낮이가 달라서 정리벽이 있는 사람들은 미친다 직속에게 책을 받고 대회 준비를 하면서 책을 하나씩 사다보면 다 채워지게 된다. 또한 책을 세워놓는 장치가 2개밖에 없어서 따로 개인적으로 사오는 경우가 많다.
후에 가면 갈 수록 학습실에서 자는 일이 늘어나나, 초창기부터 그런 습관이 들어버리면 성적이 추락하니 이걸 보는 울곽인은 적어도 자지는 말자.
고헌산을 보면 꿀감과 핵감으로 정리해놓은 것이 있다. 이를 보면서 감독이 누군지 알고 적당히 자면 된다. 주의하면 벌점을 안 받을 수 있다.

3.2 탐구동

과학 과목의 수업과 관련된 교실이 주로 있는 동. 모든 과학 과목의 교사연구실이 이 동에 있다. 물리와 생명과학 과목의 제일 비싼 실험기기가 위치한 동이기도 하다[20]. 층 별로 구조와 교실의 배열이 비슷해서 2층이 바닥인 것과 함께 신입생에게 혼란을 주는 요인 중 하나.

3.2.1 물리 R&E실

물리 실험 설비들이 있는 특별실.
발공실이 무한상상실로 바뀌는 위대한 공을 세우신 이모 선생님 덕에 어느 동아리가 좁아터진 이곳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카더라

3.2.2 생명과학 R&E 실

생명과학 실험 설비들이 있는 특별실. SEM이 설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R&E실 치고는 깨끗한 편. 그러나 각종 균들에 오염되어 있어 여기서 배지를 만들면 곰팡이가 쉽게 핀다. 문 근처 서랍을 열면 선생님들의 노트 필기도 볼 수 있다. 다양한 기계가 많으나 SEM을 제외한 다른 각종 현미경들은 모두 고장난 상황.고장난 기계값을 따지자면 전 학교에서 제일 비쌀 듯 그러나 현재 약 20~30대 정도 새로 들여와 실험 시간에 잘 사용하고 있다.

R&E실 냉장고에는 각종 유해 세균과 비싼 시료들이 공생하고 있어요
의외로 컴퓨터가 많으나 인터넷이 안 깔려있고 기계와 연결되어 있는 노트북도 있으나 비번이 걸려 있다

3.3 창의동

발명공작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목적의 교실들과 수학과목 교실이 있는 동. 산을 등지고 학습실에 가로막혀 동 전체가 어두운 분위기를 풍긴다.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사용될 만한 특별실이 적어 조명이 켜질 일이 별로 없는 것도 한 몫 한다. 멀미실 제외

3.3.1 PC방멀티미디어실

정보과목 수업을 하는 특별실. 현재 정보과목은 1학년과 3학년만 수업을 하기 때문에 2학년은 자유탐구나 R&E 지도교사가 정보선생님이 아닌 이상 들어갈 기회가 거의 없다 시험기간 되면 잘만 들어가더라 20여대의 컴퓨터가 있으며, 2012년 경 출시된 제품이지만 정보선생님이 직접 관리하는 덕분에 상태는 좋은 편. CC++, Java의 수업을 위해 비주얼 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있으며, Android SDK, Unity, SketchUp과 Maya 까지 깔려있다.
5층 맨 구석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 때문에 일탈(등산)의 성지로 여겨지며뒷창문때문에 제일 잘걸린다는것도 함정, 정보선생님과 학생들의 갈등은 해가 지나고 사람들이 바뀌어도 이어지고 있다.
2015년 무한상상실에 선정되어 금속 현판이 걸렸다. 실질적인 변화는 아직 거의 없는 편.
2016년 현재 멀티미디어실에 학생들이 뭘 하는지 감시하는 프로그램(마에스트로)을 설치해, 웹툰을 보거나 동영상을 보면 선생님이 바로 알 수 있다. 여러번 마에스트로를 해킹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번번히 실패한 위대한 프로그램이다
딴짓을 하다가 걸리면 바로 태도점수 감점이 된다.

3.3.2 발명공작실(현 3D창작공작실)

각종 공작기계와 3D프린터, 공구가 있는 특별실. 발명대회같은 각종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와 같은 장소이다. 수업에 쓰이지는 않기 때문에 2,3년을 다니면서 한 번도 와본적이 없는 학생도 많은 듯. 담당교사실은 바로 옆의 영재교육원연구실이나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시피 했다. 2014년 말에는 각종 실험 잔해, 고장난 컴퓨터와 기계들로 인해 처참한 지경이었다. 2015년에 발명동아리 뫼비우스에서 몇 주에 걸쳐 정리하여 지금은 많이 깔끔해진 편. 그래도 지저분하다 카더라
컴퓨터도 최신형 하스웰 리프레시로 교체되었다가 2013년식으로 바꿔치기 당했다. 설치된 3D프린터는 Cubicon 싱글 3대.원래 2대였으나 어느 날 갑자기 3대로 늘어났더라. 사용을 위해서는 담당교사에게 문의해야한다. 2015년에 무한상상실로 선정되어 금속 현판이 걸리고 명칭이 변경되었으나 역시 큰 변화는 없는 편. Cubicon이 그렇게 자주 고장이 난다는 것은 함정...
2015년 10월 이후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3D 프린터 7대가 추가되었다, 사용 여부는 아직 미지수 연구학교 성과보고회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였으며, 출력품질도 꽤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3.3.3 화학 R&E실

화학 관련 고가의 실험설비가 즐비한 곳. 화학 R&E실, 천체관측실과 천체관측실 주망원경 컴퓨터는 2015년 여름 경 교체되었음 더불어 2006년에 들어온 컴퓨터가 시설 연동 문제로 아직까지 사용되는 무서운 곳이다. 화학 R&E실 컴퓨터는 현재 방치 상태
이곳 구조는 특이하게 문을 열고 들어오면 탁자 몇 대와 각종 실험기구들이 있다. 바로 옆에 철로 칸막이가 되어 있는데, 이 안에 UV-vis를 비롯한 각종 화학실험 장치들이 위치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와도 다시 문을 열어야 안쪽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뭘 해도 선생님들은 알 수 없다.화학실험동아리 ACE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천체관측이라던가 피카츄배구라던가 전설의 경기라던가...
이 곳의 컴퓨터에 USB를 꽂으면 좀비 USB를 만들 수 있다. 학교에 도는 USB 바이러스의 발원지이다. USB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정보학술동아리 STDIO 멤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3.4 기타

3.4.1 체육관

공차지마라 체육관이지만 공 차는 활동을 할 수 없는 전국에 몇 안 되는 학교 중 하나 그렇지만 쉬는시간에 잘만 찬다
1층에 위치한 체육관. 체육수업은 물론 학교 설명회나 입학식, 졸업식,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쓰이는 장소이다. 매주 토요일 귀가지도가 이루어지는 장소이기도 한데, 예절바른 울곽의 전통에 따라 귀가할 시 학생들은 선생님께 단체로 절을 올린다. 잘 다녀오십시오 체육 활동으로는 주로 배드민턴이나 서울대갈때 필수라는줄넘기를 하며 아침운동인 검도가 이루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빠른 머리 치기 준비
여담으로 학생들이 체육 끝나고 공부해야 한다고 (...) 청바지 입고 배드민턴 치는 일이 잦다. 그래서 현재 학부모회에서 체육복 도입 여부를 검토중이라 카더라. 사실 본래 5기까지는 디자인도 제법 괜찮은 검정색의 체육복이 존재했으나 6기부터는 지급되지 않았다. 2011년 시행된 과목 집중이수제로 인해 한 학기에 편성할 수 있는 과목숫자가 8개로 제한됨에 따라 6기의 체육수업이 사라지면서 벌어진 일.[21]
배드민턴 외의 체육활동은 거의 허용되지 않는데, 예외적으로 플로우 볼은 허용된다. 그러나 농구나 축구같은 구기 종목같은 경우에는 농구는 아예 농구대를 제거해버렸고 축구는 걸리면 공을 뺏긴다.
체육관의 크기가 조금 작은 편이나, 전교생 수에 비하면 나름 적당한 편이다. 더불어 체육관에서 전체 조회를 하지 않고 중강의실에서 하고, 또한 체육도 무조건 한 반이 쓰기 때문에 사실상 별로 작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3.4.2 기숙사

기숙사 건물은 크게 A, B, C의 세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A동과 C 동에는 남학생이, B 동에는 여학생이 있도록 되어있으나 성비가 점점 균형적으로 변해가면서 2015년에는 C동의 일부에도 여학생이 있다. 2016년 현재는 조기졸업의 제한과 신입생 인원 축소로 A동과 B동은 남학생이, C동은 여학생이 사용하고 있다.체육관에서 공을 못 차서 기숙사에서 공을 찼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가장 다양하게 일탈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기숙사 벌점이 벌점 항목의 다수를 차지하는데, 기숙사에 음식물을 반입하거나, 전자기기를 반입하거나, 방 이동을 하다가 걸리는 경우에는 최고 벌점인 벌점 5점과 함께 반성문 + 교내상 제외라는 3연타를 맞는다.. 그래도 할 사람은 다 한다
오로지 잠을 자는 장소로만 정해져 있어 종이를 반입해도 벌점, 이불을 각을 재서 침대에 놓지 않아도 벌점, 슬리퍼를 제대로 안 놓아도 벌점, 창문을 열고 등교해도 벌점 등등 자잘하고 수많은 벌점 사안이 있다. 시험기간만 되면 옷을 건 옷걸이 안쪽에 책을 걸고 책을 반입하는 등 다양한 종이류 반입이 이루어진다

3.4.3 대강당

주제 발표, 월요일 전체 조례, 특강, 입시설명회
울산과학고등학교 영재교육원 입학식 때 모이는 장소. 이 때는 토요일이라 울곽인들이 체육관에서 스포츠댄스를 하기 때문에 여기서 입학식을 치른다.

3.4.4 중강당

야 모두 중강당으로 집합
평소엔 작은 단위의 공지를 할 때 사용되는 장소. 또한 1학년이 목요일마다 모일때 모이는 장소. 전 학년이 다 모이게 되면 서열이 가장 아래인 1학년들은 주변에 서있게 된다.
연말에 입시가 끝난 학생들이 남는 동기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라는 명목으로 모이는 장소로 최상의 Wi-Fi 환경을 제공하고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냥 진짜 자유다.
그러나 입시가 끝나지 않은 사람이 휴대폰을 반입했다가는 벌점 폭탄을 먹으므로 착한 울곽인은 들고오지 말자.

3.4.5 급식실

기숙사 A동 1층에 위치한 급식 조리와 배식, 식사를 담당하는 공간. A동은 2층이 최저층이기 때문에 기숙사와 급식실이 한 건물에 공존하는 구조가 된다. A동 2층 기숙사의 학생들은 아침점호에 불리한 대신 아침식사에 유리한 셈.
모든 학생들이 모교의 급식을 맛없게 느끼는 것 처럼, 급식에 대한 원성이 잦다. 이는 4500원의 한 끼 가격이 타 학교보다 높게 책정된 것도 한 몫 하는데, 전교생 수가 적고 상대적으로 인건비의 비율이 높아지는 학교의 특성상 급식의 단가는 어느정도 감안해야 한다. 돈은 높은데, 급식은 시궁창이야 게다가, 학교 설립 초기에는 잔반을 인근 농가에 전달하여 비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지만, 관련법과 시행령에 의해 별도의 비용을 지출하면서까지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게 되었기 때문에 순수하게 급식에 투자되는 비용에는 한계가 있다. 급식의 질은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지속적인 설문조사와 조리사님들의 연수를 통해 분명히 개선되어지고 있는 부분이다. 그래도 가끔 전설의 흰 접시가 나오면 맛있다.보통은 한 달에 한 번 정도이나, 가끔 2번 정도 출현하시기도 한다. 흰접시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고 싶다면 그 날에 감자 튀김류가 들어가 있는지 보면 된다. 단, 감자튀김이 있다는 흰접시이다의 충분조건이나, 필요조건은 아니니 적절히 구분하자. 또한 흰접시인 날에는 원래는 잘 먹지 않던 선생님들이 대거 몰려와[22] 학생들 수를 맞춰서 만들어놓은 급식을 앗아가기 때문에 늦게 오는 사람들은 먹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적어도 40분 전에는 가도록 하자.
또한 2014년부터 체육관에 있던 그랜드 피아노를 옮겨와 점심시간마다 악기를 연주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교장단 방문 등 내빈과 함께 식사를 할 때 내빈들께 자랑할 건수가 생겼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호응도 좋아 여전히 진행중이다. 주로 피아노나 바이올린, 첼로, 기타, 플룻이나 하모니카 등 대부분의 악기를 점심시간마다 볼 수 있다.

3.4.6 고헌정

2013년 울주군 학교숲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옆 공터에 가꾸어진 공간에 있는 목조 정자. 8각형의 전형적인 전통 정자의 형태를 하고 있다. 장기 두기 딱 좋은 분위기 학교의 건물정자가 건물이라면들 중에서 가장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저절로 형성되기 때문에울타리만 넘으면 야산이다. 울타리 넘지 마라 휴식을 위한 정자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 거리가 역효과로 작용하여 찾아오는 사람이 적은 편. [23] 때문에, 이 곳을 찾는 학생들의 목적은 거의 두 가지로 구분된다. 휴식 혹은 일탈.결국 놀러오네

고헌정이 학교 주차장에 비해 상당히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오가는 차량이나 주차된 차량, 혹은 지나다니는 사람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선생님들의 차량을 좀 잘 알고 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조심할 점은, 의외로 고헌정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주차장에서 잘 들린다.

3.4.7 텃밭

2013년 유네스코 녹색성장동아리 관리로 기숙사 건물 동쪽 자투리 땅에 만들어진 텃밭. 가로 10~20미터, 세로 40미터 가량의 세모꼴을 하고있다.1학년은 1인 1그루씩 작물을 배정받고 기르게 된다.

3.4.8 이외의 시설

탈의실

뭐만 하면 잠긴다.

벌집

무섭다. 농구장 옆에 큰 덤불 내에 아주 큰 말벌집이 있다는 썰이 있다...

캡스

모든 문에 거의 다 걸려있는데, 빨간불이 되어있을 때 건드리면 전 학교에 울릴 수준으로 삐삐삐 거리고 사감실에 연락이 간다. 그리고 사감이 등장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수기

산속에서 물을 퍼오는 탓에 물이 석회수이다. 이미 부장님들까지 알고 계시는 아주 유명한 문제이지만 어째서인지 고치질 않고 있다.선생님 왈 : 물을 사서 마셔라(...) 덕분에 정수기에서 물을 먹으면 탁한 맛이 난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더군다나 샤워기 물도 석회수라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피부가 개판이 되는 경우도 있다.

라고 루머가 돌아 물을 사서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사실 정수기 물은 아주 깨끗해서 원소분석기로 칼슘이온을 측정해본 결과 스탠다드인 증류수보다 깨끗하다고 나왔다. 그렇지 않더라도 정수기 관리는 매우 자주 되고 있고 학교홈페이지에 수질검사한 결과를 올리고 있으니 걱정 말고 마셔라 노시보 효과를 아주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공중전화

한 층에 한 대씩 설치되어 있고, KT 모델과 동전을 넣어 전화를 거는 식의 공중전화기가 설치되어 있다. 유일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정당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룸베이스

락커룸과 같은 것이고, 기숙사에서 한 번 퇴실하면 다시는 들어갈 수 없기에 여기에 칫솔 세트나 교복을 넣어서 필요할 때 꺼내서 쓴다. 검사는 잘 하지 않으나 가끔 하기도 하니 음식물을 넣어놓지 말자.

4 생활

4.1 일과

학교 홈페이지에는 2012년 시행된 일과표가 게시되어 있으나, 여러번의 변경을 거쳐 현재는 많이 다르다.
전체적인 평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시간표는 울산과학고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
요약하자면 아침에 일어나(6시쯤에 기상곡이 울려서 18분까지 체육관으로 점호를 받아야한다.내가 어떻게 이시간에 일어났지))[24] 검도, 태권도, 요가를[25] 하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하고[26] 기나긴 수업 시간을 지나 약 3시간 가량의 야간 자율 학습야! 자습해! 가 아니고?을 지나 기숙사로 들어가 일과를 마무리 한다.

4.2 규칙

상, 벌점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상점 제도는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이로인한 학생들의 불만이 있다.[27] 개교 당시엔 벌점 10점에 퇴사였으나, 2012년부터 12점이 쌓이면 1주일, 24점에 1달, 36점에 무기퇴사로 개정. 단, 그 때까지 별도로 계산하던 기숙사 벌점과 학습실 벌점을 합산해서 계산하므로 실질적으론 더 빡빡해져 벌점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벌점이 3, 5점 짜리인 항목이 많으므로 한번에 훅 가는 수가 있다. 퇴사를 당할 경우 등하교를 해야 하고, 당연한 소리지만 아침운동 시각에는 변동이 없으므로 상당한 시간을 길에서 까먹게 된다. 특히 지리적으로 학교와 매우 먼 동구 거주자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담으로 재학생 벌점 현황은 정기적으로 게시된다. 울곽인에게 소소한 재미를 가져다주는 여흥 중 하나이며, 간혹 독보적인[28] 벌점 행보를 보이는 학생의 경우 레전드 반열에 오르기도 한다.일례로 입학 한달만에 퇴사에 근접한 울곽인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반대로 벌점이 0점대인 학생의 경우 학기말에 모아서 상도 준다. 아침운동 불참을 단 한 번이라도 하는 순간 벌점 1점이 올라가므로, 0점대는 결코 만만찮은 기록이다. 또한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어도 룸메가 잘못하면 벌점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매우매우 힘든 기록이다.

신입생들의 군기를 잡기 위해 매우 엄격하게 벌점을 부과하는 편인데, 이 덕분에 학기 초반에 퇴사자가 많이 생겨난다. 벌점을 부과하는 기준을 OT때 2시간씩이나 듣다보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기준은 아래와 같다.
침대 패드가 매트리스보다 커서 미관에 좋지 않을 때 벌점, 이불을 개었을 때 현관문 쪽으로 한 단이 보이게 접지 않으면 벌점, 이불을 다 갠 후 찌그러트리거나 비 단정하면 벌점, 욕실 슬리퍼를 걸쳐놓지 않으면 벌점, 취침불응 벌점, 침대 밑에 먼지가 있으면 벌점, 옷장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벌점, 캐리어가 옷장에 안 들어가 있거나 옷장 위에 올려져 있지 않고 나와 있을 경우 벌점, 빨래 바구니에 먼지가 있으면 벌점, 토요일에 화장실 창문을 닦고 물기를 안 닦으면 벌점, 방이동 벌점, 외출증에 기재한 복귀 시간보다 1시간 이상 일찍오면 벌점 등등 수많은 제약들이 학생들을 옭아맨다.
하지만 후에 시간이 지날 수록 잔잔한 제약들에게서는 해방되는 편이다.

벌점은 따로 연락이 가는게 아니라 사감실의 칠판에 하루동안 적어놓는게 다이므로, 꼬박꼬박 칠판을 확인하지 않으면 어느새 벌점이 10점이 넘어가는 아름다운 상황이 연출된다. 또한 학습실 벌점은 벌점 장부에 기록되므로 그것도 수시로 확인해야 벌점 관리를 똑바로 할 수 있다.

4.3 기숙사

파일:울곽 기숙사.png
울산과학고등학교의 기숙사는 기본적으로 2인 1실이며(일부 3인 1실 내년되면 일부가 아닐지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29]. 11기 기준 1학년 중 절반이 3인실이다. 2인실을 3인실로 개조하다 보니 방도 좁고 씻는데도 시간 배분하느라 많은 고생이 있다. 다음 1학년.. ㅅㄱ), 방 안에는 침대 두개, 옷장 두개[30], 화장실 하나, 신발장 하나, 휴지통 하나, 빨래 바구니 하나, 건조대 하나가 있다(2인 1실 기준). 신발장에는 잘 때 신발을 넣고 야간 점호 때 신발을 넣지 않으면 벌점을 받고 자기 직전에 잔소리를 듣는 수가 있다. 신발장 옆에는 각종 청소도구를 넣어 둔다. 세탁실은 사감실 옆에 있으나, 거의 쓰지 않는다. 보통 집으로 빨래를 가지고 가기 때문. 그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들 갖고 싶다..

자야할 시간에도 공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숙사에 책상이 없고, 책이나 프린트물을 가져가려 할 경우 사감 선생님께 빼앗기며 벌점을 받게 된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일부 친구들은 공부 할 자료를 몰래 가져가기 위해서 옷 안이나 바지(...) 안에 책 또는 프린트물을 넣거나 겉옷으로 가린 뒤 들고 들어가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외부 음식 반입 금지이므로 기숙사에서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최근에 음식물 반입 벌점이 5점으로 늘어나서 음식을 먹는 수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할 만한 사람들은 한다.

12시가 되면 종이 울리고[31], 모든 학생이 불을 끄고 취침을 해야한다.[32] 사감 선생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차례차례 문을 열고 불이 꺼져있는지, 학생들이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지를 일일이 확인하신다. 이때 불이 켜져있다거나 씻는 중이거나 할 경우 취침불응으로 벌점을 받게 된다. 또한 신발이 신발장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33] 때문에 종이 울리기 전까지 씻고 난 뒤 떠들고 놀던 학생들도 종이 울리고 난 뒤에는 조용히 누워있는다. 밤이라 조용하기 때문에 옆방의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와 사감 선생님의 발소리가 잘 들리기 때문에 룸메이트와 떠들다가도 소리가 들리면 쥐 죽은 듯이 대기한다(각 복도의 첫번째 방은 예고없이 바로 열리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한 번 확인을 하고 나면 다시 확인하는 일은 거의 없어서 이 이후에 룸메이트와 조용히 얘기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간혹 너무 시끄럽게 떠들경우 1시가 넘는 새벽에도 취침불응으로 걸리기도 한다.새벽1시에 문이 철컥할 때의 긴장감이란... 그렇지 않더라도 떠들다가 1시를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다음날 힘들어지니 이 항목을 보는 울곽인이 있다면 12시 30분 안에는 자도록 하자

중요한 것은 나갈 때도 마음대로가 아니였겠지만 들어올 때도 아니란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침에 기숙사에서 퇴실 한 후에는 들어올 수 없다. 더군다나 아침에 빨리 일어나더라도 애초에 피곤해서 그러지도 않지만 나갈 수도 없다. 뭔가 중요한 물품이 있다면 룸베이스에 넣어놓자.

4.4 동아리

동아리는 크게 학술 동아리, 교과동아리(CA동아리), 비교과동아리의 세 종류로 구분되며, 각 동아리마다 가입 조건과 방식이 다르다. 2012년에 유네스코 협약 학교로 선정되고, 유네스코 동아리가 신설되면서 다채로워진 활동이 특징.
동아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OT때 장장 5시간동안 듣게되니, 정 궁금하면 도서동아리인 PhiloBiblio에서 편찬하는 고헌산이라는 교지를 빌려서 보면 잘 나와있다.

4.4.1 학술 동아리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과학의 총 6개 과목에 대해 학술연구와 올림피아드 등의 대회 출전을 목적으로 개설되어있는 동아리이다.글쎄?

  • 수학 학술 동아리 : Exponential(약칭 익포)
  • 물리 학술 동아리 : Infinity(약칭 인피)[34] [35]
  • 화학 학술 동아리 : Chemicore(약칭 케미)
  • 생명과학 학술동아리 : BSTAR
  • 지구과학 학술 동아리 : Erdē[36]
  • 정보과학 학술 동아리 : STDIO #include<stdio.h> 가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이다.[37]
  • 천문 학술 동아리: Lucevista(약칭 루체)[38]

모든 학술 동아리는 입부시험을 통해 5,6명의 부원을 선발하며 각 동아리간 중복가입이 불가능하다.[39] [40] 시험 범위를 보고 도대체 저걸 어떻게 들어가야 할 지 감도 안 잡혔다고 카더라 단, 정보과학 학술동아리와 천문 학술동아리의 경우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비주류이고 다른 과목과 병행하여 공부하는 학생괴물들이 많기 때문인 듯.
각 과목의 괴물들이 모인 동아리기도 하고, 전통적으로 높은 수상실적을 올리는 동아리들이었기 때문인지 프라이드가 상당하며 선후배간 사이가 돈독한 편이다. 간혹 찾아오는 졸업생들이 본인이 소속되어있던 학술동아리의 후배들을 위해 먹을거릴 사들고 오는 경우도 잦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잘못된 문화가 전파되었는지 2015년엔 다수의 학술동아리 학생들이 치킨을 주문하는 시도를 하다 크게 적발되는 사건이 있었고, '화학'적인 맛이 나는 치킨..학술동아리 전체를 다시 선발하게 되었다. 선생님들 사이에선 학술동아리 폐지 목소리까지 나왔을 정도.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지고 있다.

4.4.2 교과 동아리

CA동아리라고도 불리며, 수요일 오후의 동아리시간(교과편성 시간이다)에 동아리별로 지정된 실로 이동하여 활동하게 된다. 동아리 별로 인원이 상이하지만 대개 학기 초에 5명 정도를 선발한다. 수가 상당히 많고 해마다 새로 생겨나는 동아리도 있으며, 폐지되거나 병합되는 동아리도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동아리와 특별실 사용 문제 등으로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동아리 선배나 지도교사의 역량에 따라 활동의 양과 질도 편차가 큰 편이며, 본인이 열심히 활동한 만큼 생기부나 자소서에 쓸 거리가 많아지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학생도 상당하다.

  • 물리 실험 동아리 : EMP (Experiment Master in Physics)
  • 화학 실험 동아리 : ACE (Ace of Chemistry Experiment)
  • 생물 실험 동아리 : AIBE (Almighty In Biology Experiment)[41]
  • 도서편집부 : Philobiblio(약칭 필비) [42]
  • 방송부 : On-aiR [43] [44]
  • 밴드부 : USbUSB가 아니다 [45] [46] [47]
  • 종합 체육 동아리 : ARES (About REal Sports)[48] [49]
  • 수학 체험 동아리 : FORMAT
  • 지식 나눔 동아리 : MAGIC[50]
  • 로봇 동아리 : ROTTO[51]
  • 발명 동아리 : Möbius
  • 융합과학동아리 : SPO
  • KYPT 동아리 : Nerd[52] [53]

4.4.3 비교과 동아리

교과시간 이외의 시간에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 학생 자율적으로 지도교사를 섭외하여 동아리를 개설하고 활동할 수 있다. 대부분의 봉사동아리가 여기 포함되며, 유네스코 동아리와 일부 체육동아리가 있다. 워낙에 자율적인 활동을 하다 보니 유명무실한 동아리나 오래가지 못하는 동아리가 많으므로 2년 이상 지속된 동아리만 서술할 것.
또한 비교과 동아리에서 활동해서 받은 봉사시간만 인정되므로 봉사 동아리는 비교과로 설립하는 것을 학교에서 권장한다.

  • 봉사 동아리 : BMW, VIP, Mentos, Link
  • 유네스코 동아리 : 온정 나눔 동아리, 녹색 성장 동아리,(각각 온나동, 녹성동)[54]
  • 운동 동아리 : 농심(농구), FUMA(축구)
  • 아두이노 동아리 : RAPHaELO
  • 비보잉 동아리 : ⓒ-mile [55][56]
  • 영어 토론 동아리 : ELSA

추가바람

4.5 문화

개교 당시부터 예절을 중요시하여 선배나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1년 해외이공계체험 당시에는 이런 인사성으로 인해 현지 한인 신문에 기사까지 날 정도였다고 한다. 울곽에서 생활하다 보면 버릇이 되어 오히려 선배들이 교외에선 가려서 하라고 말릴 정도.
이 버릇이 들기 위해서 OT때 하루마다 몇 시간씩 인사를 잘 하라고 교육을 받게 된다. 심지어는 선배들이 직접 불러 교육하기도 한다. 일단 인사하는 대상은 전부 동기 아니면 선배, 선생님이니 보면 무조건 인사를 하라고 일주일간 세뇌 수준의 교육을 해 복도에서 누군가가 걸어오는 소리가 나거나 그림자가 보이면 인사 준비부터 하는 수준의 인사 기계가 된다. 가끔 동기들끼리 서로 인사해서 뻘쭘한 상황도 벌어지고, 선배들이 띄엄띄엄 여러명이 들어와 계속 인사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 학교에서는 교권이 몰락한다는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선생님들이 추천서 권한을 쥐고 있다보니, 그야말로 신의 권력을 행사한다.떨어질 사람을 붙이지는 못하지만, 붙을 사람을 떨어트릴 수 있는 그야말로 데스노트 특히나 딱 정해진 학교 생활에 맞춰서 살기를 매우 권장하며, 이를 어기면 혼내시는 편이다. 그러니 초반에 선생님에게 찍히면 인생이 꼬이니 최대한 잘 보이도록 해야 한다. 간혹 우수한 학생들만 모아놨다고 행동을 그냥 가만히 놔둬도 잘 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오해이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다. 일베충도 있고 없는 거 없다

전교 회장이나 부회장의 주도 하에 생일을 맞은 학생을 위해 점심 혹은 저녁 시간 급식실에서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문화가 있었다. 현재는 예전만큼 자주 하지는 않는 편.

입학 후 일단 페이스북 가입을 굉장히 우선시 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동문들끼리의 대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인원수가 적고 고립되어있는 학교 특성상 선후배의 관계 및 정보의 중요성이 매우 크므로, 비록 2일밖에 하지 못하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정보들이 오간다. 예를 들면 동아리 신청서 제출 기간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한다.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손해를 보는 구조이니, 페이스북을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참에 가입하도록 하자. 그리고 선배들에게 친구 추가를 걸면 대부분 다 받아주니 궁금한 점이 있으면 공손하게 여쭈어 보면 친절하게 잘 대답해준다.

4.5.1 수학고?

울곽의 별명은 울산수학고등학교이다. 그 이유가 수학의 단위수가 7인데 다른 과목들은 전부 3이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선배들로부터 전해져오는 공부방법에는 항상 수학을 중점으로 두고 다른 과목은 시험기간에 해라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을만큼 수학이 매우 중요하다. 모 서울대 간 9기 선배의 말씀으로는 수학:전공과목 = 8:2 or 7:3, 나머진 시험기간에 해야 된다라고 하신다. 단위가 큰 만큼 수학이 망한다면 많은 점수가 까지고 수학이 성공한다면 비록 다른 건 좀 망했어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므로 수학에 따라 내신의 흥망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울곽에서 살아남기, 이제 슬슬 감이 오겠지[57]
보통 시험 치기 전까지 실력 정석 3~4바퀴, 일등급 및 블랙라벨, 시간 남으면 본고사 실전 수학이나 정석을 다시 도는 식으로 공부를 한다. 사실 이것은 매우 이상적인 것이고, 실상 정석 몇 번 돌다보면 시험기간이 이미 와있다. 살인적인 과제 분량을[58] 해결하며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무척 힘들기 때문. 또한 과고 학생들이라고 자습 시간에 공부만 하는 건 아니다. 자는 사람도 더러 있다. 판타지소설에 힌번 꽂히면 일주일치 자습시간을 다 까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로 인해서 1학년 1학기 시험은 선행의 영향을 꽤나 받으나, 그 이후로는 엄청난 진도에 의해서 선행이 무의미해진다. 그러니 노력으로 뭐든지 커버가 가능하니 수업시간에 제대로 듣고 자습시간에 충실히 한다면 선행을 하지 않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습시간 중 2차시는 R&E나 여러 과제때문에 빠지는 경우가 잦으니 평소에 꾸준히 공부를 해놓자.

4.5.2 직속

정보가 중요한 학교이니 만큼 굉장히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직속'이라는 제도가 있다. 신입생과 재학생을 1:1 혹은 1:2 등으로[59] 엮어서 멘토 멘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남녀 직속은 하지 않으며 같은 성별의 선후배끼리 직속으로 이어지는데, 일상 중에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도 주고 받고, 공부 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 과학고 생활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 신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직속 선배가 후배에게 책을 전해주는데, 보통 후배들은 고헌산[60]을 원하는 편이고, 선배들이 주는 건 간혹 잘 주는 경우가 있지만 다 쓰거나 대대로 내려져오던 가보같은 물품들을 주기도 한다. 물론 그것도 그냥 필요가 없다.
직속이라는 사례에서 볼 수 있다시피, 선배들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 여기는 편이고, 입학하고 나면 계속 선배들에게 "학교 생활에 질문 할 거 없어?" 라고 듣게 되는데, 뭐든지 다 물어보도록 하자. 인맥과 정보력은 매우 중요하다.[61]

4.5.3 학생 자치

울곽은 학생 자치적인 성격이 매우 강한 편이다.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생활에 공부를 제외하고는 크게 관여하지 않고, 무슨 행사가 있거나 신입생에게 전달할 말이 있으면 대부분 윗기의 선배들이 전달하고 일을 도맡아 하는 편이다. 실제로 빅뱅 축제 같은 경우 거의 대부분을 학생들이 준비하고, 동아리 부원 선발의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알아서 한다. 그래서 꽤나 많은 불편함이 생기는데, 선생님들이 교실을 알려주지 않아 학기 초창기에는 선생님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교실을 찾아가야 하고, 동아리도 스스로 선배를 찾아서 물어봐서 모이는 곳을 알아내 시험을 쳐야 한다. 한 명이 시험치러 간다는 걸 못 들어서 시험을 안 치는 바람에 인원이 한 명 증발해서 난리가 났었다.. 여러모로 선배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4.6 행사

2013년 말에 과고 대항 축구대회를 주최하여 우승한 전적이 있다. 창원과고와의 라이벌 체육대회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었다. 관련기사

매년 12월 말에 교내에서 가장 큰 축제인 빅뱅축제가 열린다. 동아리 부스를 열고 새로 들어오는 신입생들을 초청해 정보를 주고 즐긴다. 또한 대부분의 입시가 끝난 뒤라 많은 학생들이 춤과 노래등을 준비하기도 한다. 2014년 빅뱅축제에서 EXID의 위아래를 선보인 학생 중 검은 티셔츠의 그는 압도적인 춤사위로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빅뱅축제에는 울곽을 지키는 “후레쉬맨” 이라는 전설의 용사들이 형형색색의 특별의상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특별 선발된 그들은 축제 준비 기간에 어딘가로 조용히 사라져버린다고 한다. 출렁출렁
축제 동영상 -휴지스텔라-
제 8회 빅뱅 축제 동영상
제 9회 빅뱅 축제 동영상
제 9회 빅뱅 축제 동영상 최종편
제 10회 빅뱅 축제 동영상

해외 이공계 탐방
매년 1학년 가을즈음에 미국의 동부나 서부에 8박 10일정도 머물면서 주요 대학을 탐방하는 수학여행급의 행사이다. 주요 대학을 탐방하는 일정은 8일 중 3일이나 4일정도이고, 대부분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견문을 넓힌다. 원체 밖에서의 활동이 적기 때문에 8박10일간의 해외여행은 다양한 일탈의 장이 될 수 있는데 수위조절과 눈치를 잘 보면 정말 재미있게 보낼 수 있다. 비싼학비의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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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공계 탐방

이것또한 1학년의 행사이다. 9기까지는 서울대 포스텍 카이스트 이렇게 3곳의 대학을 탐방한것으로 알고 있지만, 11기는 8월말에 카이스트를 탐방하고 그 이후엔 소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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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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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동문

2016년 기준 아직 졸업생이 9기까지밖에 없고, 올해로 11기 입학생을 맞아 학교의 역사가 길지 않다. 때문에 동문회가 아직까지 의미있는 활동을 하지는 못하는 편. 그러나 페이스북 동문 그룹을 통해 활발하게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흐르면 문화가 정착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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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타 기관과의 관계

5.1 UNIST

교표
파일:Unist ui.png
2009년에 UNIST와 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맺어 매년 교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R&E의 지도교수의 대다수가 UNIST 교수진인 것을 볼 수 있다. 그외에도 유니스트에서 진행되는 크고작은 특강 및 행사에 울산과학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울산과학고에 오면 유니스트도 구경시키고 유니스트에 오면 울산과학고를 구경시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이다.
작년에는 BCA학생들이 울산과학고에 방문했는데, 유니스트에서 STEM프로그램을 울산과학고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고 울산과학고에서는 주제발표 및 학교 탐방 등을 하기도 했었다. 유니스트 기숙사가 제일 좋았다.
11기의 경우 선행 학습 금지법에 의해 원래는 입학 전 일주일간 학교에 와서 공부를 하던 적응 교육이 학교에서 특강을 듣고 마지막 날 UNIST에서 마무리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5.2 BCA (버겐 카운티 아카데미)

교표
2011년에 울산과학고와 MOU를 채결하여 관련기사 매년 교류를 하고있는 미국 뉴저지 버겐카운티에 위치하는 특목고이다.
매년 BCA학생들이 울산과학고를 방문하여 수업을 듣고 주제발표를 하고 문화체험을 하거나 울산과학고 학생들이 BCA를 방문하여 수업을 듣고 문화체험을 한다. 2014년의 경우 세월호사건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하였고, 2015년의 경우 MERS로 인해 울산과학고 학생들이 BCA로 방문하려던 계획이 취소되었다. 2년연속으로 기회를 잃어 9기의 경우 결국 방문의 기회가 물건너갔다. 대신 2015년의 경우 BCA학생들이 방문해 유니스트에서 STEM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양측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자하는 의지를 비치고있다.

6 역사

-현재 총 졸업생 : 572명-

울곽의 특징 중 하나는 졸업생들의 이름을 금속 현판에 새겨 체육관 앞 대리석 벽에 박아둔다.

2016

03.02 - 2016학년도 제 11기 신입생 입학(4학급 61명)
02.04 - 2015학년도 제9회 졸업식(제8기 졸업 17명, 제9기 조기졸업 29명)

2015

03.02 - 2015학년도 제10기 신입생 입학(4학급 83명)
02.13 - 2014학년도 제8회 졸업식(제7기 졸업 17명, 제8기 조기졸업 64명),

2014

03.04 - 2014학년도 제9기 신입생 입학(4학급 81명)
03.01- 제3대 배선환 교장 취임
02.14- 2014학년도 제7회 졸업식 (제6기 졸업 8명, 제7기 조기졸업 64명)

2013

03.04- 2013학년도 제8기 신입생 입학(4학급 82명)
02.19- 2012학년도 제6회 졸업식(제5기 졸업 4명, 제6기 조기졸업 73명)

2012

03.02- 2012학년도 제7기 신입생 입학(4학급 81명)
02.10- 2011학년도 제5회 졸업식 졸업생 72명 (제4기 졸업 17명, 제5기 조기졸업 55명)

2011

02.11- 2010학년도 제4회 졸업식 졸업생 57명 (제3기 졸업 13명, 제4기 조기졸업 44명)
03.02- 2011학년도 제6기 신입생 입학(4학급 82명)

2010

03.05-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3학급 61명)
03.01- 제2대 서혜영 교장 취임
02.09- 2009학년도 제3회 졸업식 (제2기 졸업11명, 제3기 조기졸업 47명)

2009

12.19- R&E 및 과제연구 결과 발표회
11.09- 영어교육 연구학교 발표회
11.05- 2010학년도 제5기 신입생(3학급 61명) 선발
10.13- 코스타리카 국회의장 일행 방문
09.21- George Smoot 노벨물리학상 수상자(UCLA교수) 초청 특강
03.17- UNIST와 교육과정 운영 협약 체결
03.02-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3학급 61명)
02.15- 2007학년도 제2회 졸업식(1기 졸업 23명, 제2회 조기졸업 49명)
02.13- 2008학년도 제2회 졸업식 (제1기 졸업 23명, 제2기 조기졸업 49명)

2008

03.03- 2008학년도 신입생 입학 (3학급 60명)
02.15- 2007학년도 제1회 졸업식 (제1기 조기졸업 37명)

2007

03.02- 2007학년도 신입생 입학(3학급 61명)

2006

03.02- 2006학년도 신입생 입학(3학급 61명)
03.01- 초대 도임자 교장 취임

2005

12.30- 학교 설립 인가(울산광역시 교육위원회)
10.24- 2006학년도 신입생 (3학급 61명) 선발

2004

12.15- 2006 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공고
07.01- 임시도로 가설 및 시설공사 착공

2003

03.28- 학교설립위치 확정
02.20- 울산과학고등학교 설립 예산교부
  1. 파일:고립된 울곽.png 파일명 답게 진짜 고립되어 있다.. 도 닦기 좋은 곳인 듯.. 학교에 박혀서 공부나 하라는 배려인가..도심인 삼산동에서 한 40분쯤 차를 타고 가야 나오며 여름만 되면 날벌레는 우습고 각종 크고 아름다운 벌들과 개구리, 쥐, 뱀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출몰한다. 하이브네(여름엔 반딧불도 이곳을 찾을만큼 깨끗한 환경을 지녔다.)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벽에 충돌한 새들의 시체는 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창문에 새 스티커를 붙여놓는다. 강가 옆이라서 물고기 나왔으면 조의 영역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별로 나갈 일이 없으므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산만 바라보며 슬프게 지내야 한다..
  2. 정원 감축의 이유는 조기졸업생 감소로 인한 전교생 증가와 이로인한 시설 증설의 어려움 문제로 알려졌다. 입학전형도 상당히 바뀌어 면접을 출석 면담과 소집 면접으로 늘렸다. 또한 내신 반영 비율이 커졌고 입학 시험이 사라졌다.
  3. 미국 여행 비용인 250만원이 전체 비용의 약 25%를 차지하는 탓일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BCA와의 교류까지 신청한다면 약 400만원이 더 나가니 돈이 좀 많이 들어가는 편인 셈.
  4. 여학생 치마와 같은 무늬를 사용한다. 아주 오래전, 1기 학생들의 경우 몇몇은 검은색 타이를 착용했었다.
  5. 남자는 세로로 한 줄, 여자는 가로로 한 줄이다.아무도 몰랐다 입은 적이 얼마 없어서 관심이 없었다..
  6. 6기 기준 격주로상당히 자주 엿을 먹었다
  7. 전경의 맨 앞 푸른색 고리에 둘러싸인 돔
  8. 학교 안내페이지엔 샛별관으로 불리지만 실제 표기나 취급은 그런 거 없다
  9. 체력단련실과 체육관은 도서실 밑에 위치하지만 통로가 개방되어있고 돌출된 구조상 본관이라 부르기 애매하다
  10. 영어 전용실이 사라지고 영어 1실이 물리실로 대체되었다.
  11. 푯말이 없기 때문에 그 존재를 알기 어렵다
  12. 대강당 위에 있으며 입구와 옥상이 연결된다
  13. 거의 별개의 시설로 입구가 연결된다
  14. 부지가 산이라 능선을 타는 창의동과 탐구동은 1층이 없다. 신입생 혼란의 주범
  15. 그런데 사실 고장났다. <s>네? 구동장치에는 문제가 없고 광축이 틀어졌는데, 일본에서 기술자가 와야 하는 형편이라 수리할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카더라. 2013년 이후 수리되었다면 추가바람</s> 루체비스타 장에 의하면 수리되었다고 한다.
  16. 각 실에서 프린터를 비롯한 인쇄 용품들은 모두 사라지고, 그 대신 도서관 옆에 있는 중고 도서 칸에 한 장당 50원 하는 프린터기가 생겼다. 프린터기 앞에는 1, 2, 3학년 용 컴퓨터가 각각 2대씩 배치되어 있는데, 어째서인지 모니터의 성능에 학년별로 차이를 두고 있다. 돈이 없었나;;
  17. 윈도우 XP가 설치된 컴퓨터는 도서검색용이었으나 실질적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고 노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윈도우 7은 도서관리시스템용, 윈도우 10은 프레젠테이션 용이다. 윈도우 10이 설치된 컴퓨터의 경우 사양에 비해 관리가 개판이어서 일일이 정리할 바에 클린 설치를 통해 밀어버리는 초강수를 둔 경우. 덕분에 학교에서 유일하게 윈도우 10이 설치되어 있다. 뭐든지 관리가 중요하다.
  18. 개교 부터 2009년도 초반까지 터키행진곡 고정이었다. 만우절이나 소풍 전날에는 이벤트성으로 가끔 다른 노래가 나오곤 했으나.. 10년이 지나도 터키 행진곡이 들려오면 경기를 일으키는 졸업생도 있다 카더라. 기상곡 선택은 2009학년도 부터 자율화 되었다. 정확히 소녀시대의 'gee'와 '힘내'를 시작으로 자율곡화 되었다.
  19. 신입생 OT때, 일주일 내내 버벌진트의 시작이 좋아, 굿모닝, 에이핑크의 몰라요 조합의 기상곡이 나와 학생들은 시작이 좋아의 “시”만 들어도 끔찍해한다. 지금은 시작이 좋아와 Pick Me로 바뀌었는데, 뭐든간에 그냥 듣자마자 발작을 일으킬 것 같다... 교내 부활절 때 반야심경과 할렐루야를 틀어 전교생이 광폭화 된 사건이...
  20. 지구과학은 천체망원경이 천체관측실에 따로 있고, 화학은 화학 R&E실이 창의동에 있으므로 제외
  21. 이는 과학고에게는 상당히 불합리한 제도였는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4과목에다 남은 한 자리에 생활경제/국사/정보 중 하나를 넣고 나면 남는 슬롯이 없다. 그렇기에 6기는 장장 1년 반동안 정규 수업시간에 단 한 번도 예체능 수업을 받지 못했고, 입시가 마무리되어간 2학년 2학기에 들어서야 과학 4과목 중 3과목 선택을 시행하면서 간신히 체육만을 편성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체육복은 지급되지 않았고, 6기 입장에선 열뻗치게도 집중이수제는 모든 6기가 졸업한 2014년부터 실질적으로 폐지.
  22. 식권제이다 보니 가끔 맛있을 때에는 선생님들이 와서 먹으면 본디 정량으로 사놨던 가공식품들이 모자라게 된다. 아주 가끔 밥이 모자라기도 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23. 조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점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24. 11기부터 6시 15분까지로 변경됨. 이전까지는 20분이었으나 검도 측에서 운동을 하는 시간이 너무 작다고 해서 5분간 인원 체크를 하고 운동을 하는 것으로 되었다. 학생들의 건의로 이후 18분까지로 변경됨.
  25. 1학년은 검도, 2학년과 3학년은 탁구나 요가를 선택해서 한다
  26. 이게 무료이면 모르겠지만 유료다. 검도 기준 74000원. 아침에 차라리 더 자게 해주는게 학생들에게 더 좋을 텐데 굳이 돈을 내면서까지 힘겹게 일어나 운동을 한다는 것을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아침을 먹지 않고 잠을 보충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이다.
  27. 자주 건의되고 있는 사안이나, 선생님들의 반발로 인해 잘 통과되고 있지 않다. 현재 학부모회에서도 밀어붙이고 있는 사안이니, 해결 될 가능성이 보이기는 하나 힘들것으로 예측된다
  28. 물론 부정적인 쪽으로
  29. 원래는 기숙사를 증축하려고 했으나, 교육청에서 허가를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30. 3인 1실의 경우 옷장이 3개인 줄 알았으나 옷장에는 큰 옷장과 작은 옷장이 붙여져서 하나를 이룬다. 그래서 그 작디 작은 옷장 하나를 나머지 사람이 쓰게 되는데, 이게 정말 작다. 사람이 세로로 겨우 들어갈 수준의 너비라서 그 옷장을 쓰는 사람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나, 예산문제인지 이때까지 그 3인 1실을 써온 사람들은 전혀 불편이 없었다고 그냥 살으라고 한다. 불편이 없긴 무슨.. 살다가 적응해버린거지. 2층 침대 쓰는 사람은 키 크면 아침에 일어나다 대가리 박고 이불 갤 때도 힘들고..
  31. 학생들의 건의로 55분에 예비종이 친다
  32. 3인 1실은 예외적으로 12시 10분까지 취침이다.
  33. 사감 선생님의 스타일마다 다르지만, 화장실 슬리퍼가 문턱에 걸쳐져 있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많으니 꼭 하도록 하자
  34. 인피는 다수의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어 어느순간부터 과제해결 동아리로도 불린다
  35. 10기의 경우 시험 전 주에도 계속 운영하는 성실함을 보여준다.
  36. 에르'테'라고 읽어야 한다사실 상관은 없다. 얼드라고만 하지 말아요ㅠㅠㅠㅠ
  37. 의도하고 만든거라고 한다
  38. 천체관측 자체의 특성도 있고, 지구과학 학술동아리가 이미 존재하는지라 타 학술동아리와는 활동의 성격이 약간 다르다. 실질적으로는 교과동아리의 성격이 강하다
  39. 11기부터 인원 감소로 인해 3~4명의 부원을 선발하게 되었다.
  40. 12월이 되면 편입 시험을 통해 중간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떨어지더라도 청강을 통해 수업을 들을 수는 있다.
  41. 원래는 미생물실험동아리였으나 생물실험동아리로 바뀌었다. 그래도 미생물 실험을 가장 많이 하는 편
  42.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에 교지편집동아리 라온과 통합되는 동시에 교지편집이라는 엄청난 특권을 지니게 되었다. 덕분에 CA동아리들 중 인원이 가장 많다.
  43. On-Air 혹은 On Air로 알고 있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On-aiR로 처음과 끝이 창대하리라는 뜻이 있다. 울산과학고 홍보 책자에는 ON-AIR이라고 되어있다 철자 똑바로 쓰기가 입부 시험으로 나왔다 카더라
  44. 들어오게 되면 각종 지루한 특강 시간에 방송 시설 관리라는 명목으로 빠질 수 있다! 온에어 장이냐
  45. 울산과학고 홍보 책자에는 USB라고 되어있다. 굇수들의 흔한 실수
  46. KYPT와 함께 우선선발을 한다. 음악에 재능있는 사람들을 다른 동아리가 가져가는 것을 방지하는 이유에서이다.
  47. 식사시간에 음악을 연주하는 재능기부를 하며 봉사시간을 받는다. 급식실 중앙에 누가 언제 연주하는지 적혀있는 표가 있으니 참조하고 음악을 즐기도록 하자
  48. 2013년까지만 해도 기수별 인원이 2명인(...) 명칭도 없는 족구동아리였으나, 2014년 한 학생의 주도로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탈바꿈하는데 성공한 동아리
  49. 특이하게도 동아리 장을 족장, 부장을 부족장이라고 부른다.
  50. 유네스코 동아리이다.
  51. 이 동아리를 들어오면 과제 폭탄따위 무섭지 않다. 하지만 2016년 이후 애니원고에서 울산과학고로 오신 정보 교과 선생님 모선생님이 로또를 뒤엎을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는점이 문제이다.
  52. KYPT(한국 청소년 물리 토너먼트)의 준비를 위해 5기 때에 만들어진 동아리. 5명이 한 팀이므로 정원은 기수당 5명. 대회 준비가 상당히 극도로 빡세므로 밤샘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지도교사의 권력에 따라 종일차시 허가증이라는 신의 권능이 부여되기도 한다. 궁금한 사람은 아프리카 티비에 결승전을 녹화한 것이 있으니까 직접 보도록 하자.
  53. USb와 함께 우선선발을 한다. 물리에 재능있는 사람들을 먼저 뽑아가기 위해서 인 듯. 사실 대회 특성상 물리 뿐만 아니라 영어실력, 발표능력, 토론능력, 실험능력, 그리고 현란한 PPT 제작술(...)까지 요구하다 보니 적임자가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는다.
  54. 여기에 지식 나눔 동아리인 MAGIC이 동시에 포함된다
  55. 씨마일이 아니라 씨밀레라 읽는다. 순우리말로 친구라는 뜻
  56. 인줄 알았으나, 사실 씨밀레라는 한글 단어는 없다. 어원은 음악용어 Simile로, 변함없이 연주를 이어나간다는 의미이나 이를 변함없는 우정의 뜻으로 사용하다 우리말로 잘못 알려진 경우.
  57. 일부 학생들은 수학을 포기하고 다른 과목들을 많이 올려서 내신을 잘 받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래도 수학을 잘하면 확실히 편하다.
  58.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4~5개가 나온다. 물론 기한은 일주일. 가끔 10개까지도 나오는데, 그걸 해결하다보면 이미 자습시간 다 없어져있다
  59. 예외적으로 6기에서 5기에 비해 여학생 수가 두 배 이상으로 폭증하면서 1:3 직속이 양산되었다
  60. 교지로써, 현재 8권까지 발행이 되어있다. 해당 기수의 필비 동아리원들이 라온이라는 교지 편집부가 있었지만 필비가 흡수해 그 권력을 탈취했다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만든다. 그 책에는 많은 꿀팁과 소소한 공감대가 실려있어 지루한 학기 생활 중 재미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것들 중 하나이다
  61. 일주일 중 6일을 갇혀 살다보니,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며 지내기 위해서는 뭔가 마음을 기댈 장소가 필요하다. 그래서 친구와 같이 놀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기 초창기에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고 학원 파벌이 형성되어 어딘가에 끼여들기 힘들어 친해질 기미가 안 보인다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떠올려라. 어차피 조를 짜서 실험하다 보면 얼마 안 가 친해지게 되어있다. 실제로 모 기 전교 부회장은 학기 초창기에 친구가 한 명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