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중형전차, 1세대 전차, 지상 병기/세계대전, 지상 병기/현대전, 소련군/장비
미국 동명의 프로토타입 중(中)전차에 대해서는 T54 문서를, 편의상 포괄하여 분류되는 전차에 대해서는 T-55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목차
1 제원
소련 T-54 중(中)전차/주력전차 제원 | |
개발 및 생산 | |
개발 설계국 | |
생산공장 | |
개발연도 | 1943~44년 |
생산연도 | 1945[1]~46[2], 47~58[3], 54~64[4], 58~63[5], 63~85년[6] |
생산댓수 | 20,357대[7] |
운용연도 | 1946~ |
생산국가 | 소련,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중국 |
운용국가 | 소련, 폴란드,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중국, 북한, 시리아 |
전장 | 6.002 / 9m (차체/포신 포함 시) |
전폭 | 3.27m |
전고 | 2.218m |
전비중량 | 36.00t |
탑승인원 | 4명 (전차장, 포수, 조종수, 탄약수) |
엔진 | V-54 12기통 4행정 액랭식 디젤 엔진 |
엔진출력 / 회전 수 | 520hp (382kW) / 2000rpm |
출력비 | 14.4hp/t |
현가장치 | 토션 바 |
접지전장 / 접지압력 | 2.648m / 0.81kg/cm² |
최고속력 | 20~25 / 50km/h (야지 / 평지 주행 시) |
항속거리 | 250~300 / 290~320km (야지 / 평지 주행 시) |
무장 | |
주무장 | 56구경장 100mm D-10T 강선포 1문[8] |
부무장 | 12.7mm DShKM 대공기관총 1정, 7.62mm SGMT 동축기관총 1정 |
최대 극복 높이 | 0.8m |
최대 극복 폭 | 2.7m |
최대 극복 경사각도 | 30° |
최대 강 도하 깊이 | 1.4m (OPVT 5 장착 시) |
장갑 | 주조 및 압연 균질 강철 장갑 및 주조 장갑 |
차체 전면 상단 장갑 두께/경사각도 | 60mm/78+45° |
차체 전면 중단 장갑 두께/경사각도 | 120mm/55+40° |
차체 전면 하단 장갑 두께/경사각도 | 120mm/50° |
차체 측면 상단 장갑 두께 /경사각도 | 120mm/47° |
차체 측면 하단 장갑 두께/경사각도 | 80mm/10° |
차체 후면 장갑 두께 | 50~60mm |
차체 하단 장갑 두께 | 16mm |
차체 상단 장갑 두께 | 30mm |
포방패 장갑 두께/경사각도 | 250mm/24° |
포탑 전면 장갑 두께/경사각도 | 120mm/55+40° |
포탑 측면 장갑 두께/경사각도 | 148mm/45° |
포탑 후면 장갑 두께/경사각도 | 122mm/55° |
포탑 상단 장갑 두께 | 40mm |
2 개요
T-54(Object 137)
제2차 세계대전후기에 개발이 시작되어 종전 직후 완성된 소련의 중형전차로 1946년에 최초형이 시판되었으며, 1947년 이후 계속적으로 개선시켜나갔으며, 1958년에 변형된 형태인 T-55를 생산하기 시작했다.(NBC 방호능력 탑재) 현재도 라이센스 판매형으로 운용하는 국가가 많으며, 많은 수가 양산되었다.
T-54를 운용하고 있는 국가들 대부분은 지역 분쟁 및 세계적인 분쟁들이 일어나고 있는 곳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제3 세계 국가들이 이 전차를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신뢰성 높고 단순하다고 선전되어왔다. 그러나......
3 상세
3.1 개발 과정
파일:/20150110 158/kjus12997 1420898505222k2Hbt JPEG/T-54 Prototype.jpg
T-54 Prototype (объект 137) - 1945년 1월에 만들어졌다. 100mm주포로 무장.
파일:/20160213 238/kjus12997 1455340803811TFFlK JPEG/1386126796 t54028.jpg
파일:/20160213 58/kjus12997 1455340803594JKeFJ JPEG/1386126792 t54024.jpg
T-54 Prototype - 1945년 7월에 만들어진 두번째 프로토타입.
파일:/20160213 140/kjus12997 1455341329740pvxuK JPEG/1386126866 t54034.jpg
T-54-1 (объект 137) - 1947년에 만들어졌으며 그 해에 채택이 됨. 무장은 3정의 SGMT 기관총과 100mm D-10T 주포. 기관총 한 정은 차체에 고정식으로 장착되어있다. 조종수가 조작하며 단순 위협용에 불과하다.
파일:/20160213 225/kjus12997 1455341682016dLKGO JPEG/449773 original.jpg
T-54-2 (объект 137Р) - 1949년에 만들어진 T-54 두번째 모델. T-54 Obr.1949 라고도 함.
파일:/20150110 49/kjus12997 14208995628123PzRz JPEG/t54-3.jpg
T-54-3 (объект 137ш) - 1951년에 만들어진 세번째 T-54 모델. T-54 Obr.1951 이라고도 함.주포 조준기를 교체하고 엔진에 TDA 연막 분사장치를 장착함. 포탑 형상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형태의 것으로 장착되었으며 샷트랩을 일으킬만한 부분을 모두 제거하였다.
파일:/20150110 98/kjus12997 1420899698527abu7n JPEG/T-54A pic02.jpg
T-54A (Объект 137Г) - 1953년에 만들어졌으며 1축 포신 안정장치를 장착한 D-10TG 주포로 교체됨. 이 모델부터 T-55와의 구분점은 포탑의 환기구 유무로 파악할 수 있다.
파일:/20150111 215/kjus12997 1420963808204Qa6lP JPEG/T-54B 02 (1).jpg
T-54B (Объект 137Г2) - 1955년에 만들어졌으며 2축 포신안정장치가 탑재된 D-10T2S 주포로 교체됨. L-2 Luna 적외선 탐조등이 주포 옆에 추가되었으며 전차장 해치에 OU-3 적외선 탐조등도 추가함. 나토 코드는 T-54(M).
T-54M (Object 137M) - T-55로 업그레이드 한 T-54B 현대화 버전. 1977년에 만들어짐. KTD-1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엔진, 연료탱크를 향상된 것으로 교체함. 1994년에 전량 퇴역함.
파일:/20150111 120/kjus12997 1420964715534R0bn7 JPEG/Kampfpanzer T-54 AM.jpg
T-54AM - 포탄 적재량을 늘리고 새로운 무전기와 신형 V-55 엔진으로 교체함. 어떤 모델은 RMSh 무한궤도로 교체되고 T-72의 기동륜으로 교체됨. 이 모델은 1970년대 후반에 개수됨.
3.2 성능
T-55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두 전차의 성능과 문제점 거의 동등하다.
3.2.1 장점
이 전차가 개발된 시기가 2차대전 중이었으며 첫 배치 시기인 46년 또는 47년 부터 M48이 등장하기 전인 53년 시기까지만 본다면 그야말로 사기적인 성능의 전차라고 할 수 있다.
3.2.1.1 방어력
우선 방어력면에서는 유고슬라비아에서 100mm 전면장갑을 가진 T-54A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독일제 48구경장 75mm포, 88mm Pak43, 소련제 85mm포, 100mm D10TG, 미국제 90mm M3A1, 90mm M36에서 발사한 모든 탄이 100m까지 접근해야 관통가능했다고 한다. 영국제 20파운더 APDS탄이 1000m거리에서 유효타를 먹일 수 있었다.[9] 즉 게다가 당시 관통력이 가장 우수한 HEAT탄은 60도 각에서는 퓨즈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믿을만하지 못했다. 대략 10발 중 2발만이 작동했다고 한다.
다만 상기의 방어력은 차체 전면 장갑에 한정된 것이고 단점 부분에 나오듯 포탑은 전면에 비해 방어력이 좋진 않았다.
단순히 생각해도 초기형 T-54의 120mm 경사장갑과 205mm 포탑은 대전 당시의 티거2와 동등 이상의 방어력을 가진다. 그러면서도 무게는 티거2의 절반으로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3.2.1.2 공격력
이미 SU-100을 통해 2차대전 당시 대부분의 독일 기갑병기를 격파하는데 별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였던 D-10 주포를 사용했다. 비록 이 100mm 주포는 냉전 시기에는 관통력이 부족한 주포가 되었고 더 강력한 100mm D-54 주포와 115mm 활강포를 개발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으나 T-54/55의 D-10계열 주포도 이후에는 330mm~390mm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 HEAT탄들이 개발되어 보급된다.[10][11]
3.2.1.3 기동력
T-54는 35톤급 차량으로 이전의 32톤급 T-34-85에 비해 크게 무게가 증가하지 않았다. 그에 비해 기존 T-34의 500마력 엔진에서 520마력 엔진으로 엔진 마력이 소폭 상승하였기에 기존 전차인 T-34-85와 엇비슷한 쓸만한 기동성을 가질 수 있었다. T-54는 최고속도 50km, 항속거리 500km(보조 연료통의 연료까지 사용하면 700km)로 M48 패튼을 뛰어넘는 기동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디젤엔진을 사용하여 효율도 높은 편이었다.
3.2.1.4 장점 총평
공수주라는 전차의 기본 요소에서 보듯 위에서 보듯 기존 전장이었던 2차대전 기준으로 봤을 때 T-54는 나치의 중전차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방어력과 괜찮은 공격력, 기존 중형전차와 비슷한 수준의 높은 기동성을 가졌으며 간단히 말해서 그냥 사기적인 성능의 전차라 할 수 있었다. 이 높은 성능은 영국이 T-54A를 입수하여 실험해보았을 때 개발시기부터 양산 및 배치시기까지 T-54와 완전히 겹치는 영국제 센츄리온 전차가 T-54의 상대가 되지 않았기에 센츄리온의 장갑을 증가시키고 105mm 주포를 장착한 Mk.6를 급하게 만들게 된 사례에서도 뒷받침 한다. T-54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그 카탈로그 스팩이 워낙 뛰어났고[12] 6.25에서 노획한 M26 퍼싱이나 센추리온은 물론이고 미국의 신형 전차인 M46 패튼을 두고 봐도 T-54가 꿀릴 것이 없었기 때문에 소련은 47년부터 후계기종인 T-62가 양산되는 61년까지 소폭 개량만 해가며 사용했다.
물론 기존 전차보다 더 강해지고 있는 미국의 M46 패튼 등을 보며 소련도 51년부터 기존 T-54보다 장갑과 화력을 증가시킨 신형 주력전차를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이 계획은 기존 서방제 전차보다 강력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T-54를 믿고 너무나도 느긋했던 고로 53년에야 Object 140과 Object 430으로 구체화되고 무려 58년에야 경쟁에 내보일만한 쓸만한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어 이 경쟁 끝에 Object 430이 채택되었으나 Object 430은 61년까지도 완성되지 못하여 결국 M60A1을 손에 넣은 바실리 추이코프가 M60과 430을 비교해보고는 430은 T-54보다 고작 10% 강할 뿐인 똥탱이라는 일갈을 하며 그냥 돼지위에 115mm 활강포를 올린 T-62를 양산하게 되는 원인이 되고야 만다.[13]
이렇게 T-54가 46년부터 배치되기 시작하여 T-62가 양산되는 61년까지 동구권의 최신형 전차로 주구장창 쓰일 동안 당시 미국의 최신형 중형전차는 대전기의 M26 퍼싱부터 시작하여 M46, M47, M48, 심지어 M60까지 총 4번이나 변경되게 되는데 M60은 비슷한 시기에 M60을 잡기위해 등장한 T-62와 원래 T-54를 대체하려고 개발된 T-64가 마크하게 되어 넘어가게 되고 결국 M46 패튼보다도 양산과 실전배치가 더 빨랐던 T-54/55가 M46도 M47도 아닌 아닌 몇년이나 뒤에 나온 M48과 라이벌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는데 안그래도 M48에 비해 상당히 일찍 나온 전차라 성능면에서도 부족한데 이런 저런 약군이 이 전차를 가져다가 우주최강 미군이나 이스라엘과 싸우면서 매우 약한 전차라는 이미지를 얻게 된다.[14]
3.2.2 단점
T-54는 2차대전과 냉전 극초기만 보면 공수주가 다 좋은 강력한 전차이다. 그래서 장점 총평에 쓰여있듯 T-54는 등장시기 기준으로 미국의 최신형 전차인 M26 퍼싱과 비교되어야 마땅하지만, 불행히도 T-54 등장 이후 만들어진 M46 패튼과 그 M46 패튼이 추가적으로 몇번씩이나 대폭 업그레이드 된 M60이 튀어나오는 61년까지 소련의 최신형 전차로 굴려져야했고, 게다가 초기형 센츄리온이나 M46 같은 전차가 아닌 T-54를 상대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된 센츄리온이나 T-54보다 나중에 나온 M48 패튼과 비교되게 되며 매우 안습한 전차가 된다. 일반적으로 오합지졸인 약군이 미국이나 이스라엘을 상대로 사용하여 더더욱 안습해진 것은 덤.
게다가 T-55가 미제 전차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한 몇 안되는 소프트 스팩이라 할 수 있는 양압식 NBC방호 장치 등은 T-54시절에는 없다.
3.2.2.1 방어력
차체 방어력은 높은 편이었으나 포탑은 그러하지 못했다.
유고슬라비아에서 실험한 결과 M46 패튼 전차에 장착된 M3A1 주포에 미국제 90mm 일반 포탄(T33 포탄)은 T-54 포탑 전면을 관통하려면 350m까지 접근해야 했지만(소련제 100mm의 경우 500m까지 접근) 90mm 고속철갑탄 M304의 경우 600m거리에서 관통가능했다. 100m까지 접근해야 관통가능했던 차체 전면장갑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거기다가 M47 패튼 전차가 사용하는 M36 주포의 경우 포구초속과 포구 압력이 더 높아서 같은 90mm M304 고속철갑탄을 사용해도 더 먼 거리인 750m 거리에서부터 관통이 가능하다. M48 패튼 전차의 M41 주포는 M36 주포에 비해 무게가 더 가볍고 배럴을 빨리 교체할 수 있다는 것외에는 거의 같은 주포인지라 위력, 관통가능거리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59년에 등장한 센츄리온 MK.6를 시작으로 T-54를 상대하기 위해 Royal Ordnance L7 계열 105mm 주포가 서방 전차에 쭉 풀리면서 T-54의 방어력은 그다지 뛰어날 것이 없는 것이 되고야 말았다.[15]
3.2.2.2 공격력
공격력면에서 소련의 100mm포의 경우 서방제 90mm포와 비교했을 때 위력은 동등내지 그 이하였다. 즉 제조기술이 뒤떨어졌기에 구경을 키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유고슬라비아에서 한 실험 결과 100mm 일반탄은 90mm 일반탄에 비해 관통력이 10mm정도 뒤떨어졌다. 100mm 고속철갑탄의 경우 90mm 고속철갑탄에 비해 40mm정도 관통력이 뒤쳐진다. 이마저도 M46 패튼 전차의 M3A1 주포에서 발사한 것을 기준으로 했기에 포구초속과 압력이 더 높은 M36, M41 주포와 비교하면 차이가 더 벌어진다. 물론 실험과 실제 전장에서의 관통력은 다르고 각국의 관통력 테스트 환경이 다르기에 100%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포가 더 큰 100mm포가 90mm포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소련의 제조기술 부족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소련측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미국의 M48패튼 전차를 상대하려면 차체 하단부만을 노려야 격파 가능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T-54를 대체하는 Object 140과 430은 처음에는 T-54와 같은 주포를 사용하려 했으나 이 문제점이 대두되자 곧 D-10보다 25% 더 강력한 D-54주포[16][17]를 사용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며 M60을 상대로는 이 주포로도 관통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T-62에는 115mm 활강포를 장착하게 된다.
3.2.2.3 기동력
기동력면에서도 썩 좋은 소리를 듣지못했다. 물론 제원 상 M48패튼이 최고속도 48km, 항속거리 112km(이후에는 250km)에 비해 T-54는 최고속도 50km, 항속거리 500km(보조 연료통의 연료까지 사용하면 700km)로 더 높았지만 많은 문제점이 산재했다. 이스라엘에서 노획한 T-54로 실험한 결과 48km까지 가속하는데 30초가량 걸렸고 시동도 잘 안걸리며 주행 중 엔진이 멈춰버리기도 했다. 게다가 T-55 항목에도 있던 문제점이지만 클러치가 매우 뻑뻑해서 기어봉을 망치로 때려서 조작해야 해서 가감속과 조향 성능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고 피벗턴도 불가능했다. 게다가 엔진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서 중동의 사막에서는 자연발화해버리는 일도 있었고 궤도는 싱글핀 방식이라 고속 주행중 궤도가 벗겨져서 전장 유기의 한 원인이 되었다. 철제 전륜은 주행 시 엄청난 소음을 유발했다. 그리고 엔진수명과 각종 부품 수명이 워낙 짧아 자주 교체해줘야 해서 처음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무장한다는 소련 특유의 장점이 무색하게 경상유지비가 매우 높았다. 한 예로 중동의 사막에서 T-54의 연료필터는 수명이 매우 짧아서 24시간에 한 번씩 교체를 해줘야 했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이러한 문제로 미국제로 바꿔 장착했는데 50시간에 한번 교환하면 됐다.
3.2.2.4 기타
그외의 성능에서 T-54는 모든 면에서 서방에 비해 뒤쳐져 있다. T-54는 그 특유의 작은 차체로 전차병들이 운용하기 쉬운 전차가 아니었다. 장전하기도 불편하고 배연기 성능도 좋지 않아서 한 번 발사하면 유독가스가 차내에 흘러들어와 전투를 방해했다. 분당 발사속도는 이론 상 7발이지만 실제로는 3발 쏘기도 벅차다. 한국군이 이스라엘로부터 받아온 T-62로 실험한 결과 초탄을 발사하는데 15초, 차탄을 발사하는데 12~16초가 걸렸다고 한다. 더 가벼운 탄을 발사하는 T-54의 경우 장전속도가 이보다는 더 빠르겠지만 근본적인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T-54는 수동으로 포탑을 돌리기 때문에 포탑 회전속도가 매우 느리고 휴행탄수가 43발 뿐이라 전투 지속능력도 떨어진다. 부앙각에도 제한이 커서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고 목측식 조준장비라 원거리 전투능력도 뒤떨어진다. 이는 동시기 전차인 M48패튼이나 센츄리온 전차에 비하면 한참 열세인 성능이다. 한국군의 실험에 의하면 M48패튼의 경우 초탄 발사에 10초, 차탄 발사에는 5초가 소요되며 이 5초를 유지하면 이론상 분당 11발 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센츄리온의 경우 43초만에 800~1000야드 거리의 목표물에 15발을 쏴서 15발 모두 명중시킨 사례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미루어 볼 대 T-54는 이 두 전차에 비해 성능이 매우 뒤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격파 시의 문제이다. T-54는 차체가 매우 작아서 전차병들이 몰려있고 차체 전면에는 연료통과 탄약고까지 존재한다. 전면기준 오른쪽으로 사격해서 관통하면 조종수, 포수, 전차장 모두 해치울 수 있으며 왼쪽을 쏘면 화재를 일으키거나 탄약고 유폭으로 한방에 완파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단 한발로 이루어질 수 있다. 반면에 센츄리온이나 48패튼의 경우 사정이 더 나았다. 내부 공간에 여유가 있었기에 유폭이나 화재, 승무원 사망률이 더 낮았다. 물론 48패튼의 경우 포탑회전에 유압을 사용하여 피격 시 유압이 화재를 잘 일으킨다. 이스라엘군조차 소사체 운반차량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전장에서 M48패튼의 승무원 생환율은 T-54에 비해 더 높았다. 센츄리온의 경우 피격 당해도 화재가 일어날 확률이 덜했고 한 번피격 당해도 다시 회수하여 수리, 재배치가 가능하여 이스라엘군은 센츄리온 전차를 더 선호하기도 했다. 단 한발로 전투불능이 되는 T-54와는 비교불가능이다.
3.3 전장에서 T-54
초반에는 T-34에게도 국군과 UN군이 완전히 밀렸고 후기에도 기것해야 초기형 센츄리온이나 M46 정도가 전선의 최고 전차였던 6.25때 T-54가 투입되었다면 저런 전차들과 대등 이상의 고성능을 보여주며 매우 강력한 이미지를 선사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나 소련은 이미 초기형 T-54를 2000여대 뽑아둔 상황에서도 IS-3, IS-4 같은 다른 신형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T-54를 6.25에 투입하지 않았고 T-34와 IS-2 같은 구식 전차만 보냈으며 중공군이 노획한 M26, 센츄리온, M46 전차를 받아와서 T-54와 비교해보고 서방제 전차가 별거 아니라며 흐뭇해 하고만 있었다.[18]
그러다가 56년 헝가리 혁명 당시에 최초로 출동했는데 여기서 화염병과 대전차포 조합에 한대가 홀랑 타버리는 망신을 당했고 또다른 T-54A 한대가 시민군에게 노획당해 시민들이 전차를 몰고 영국 대사관에 쳐들어가 전차를 빼앗겼다. 이를 통해 서방은 예상외로 강력한 T-54에 놀라면서도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는데 그 결과물 중 하나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주포인 영국제 105mm 로열 오드넌스 L7 주포이다. T-54는 중국에도 공여되어 중국에서는 59식 전차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었는데 중국-소련 국경분쟁 당시 소련의 T-62에게 탈탈 털려나갔다.
미국-베트남 전쟁에서 T-54와 59식은 PT-76과 함께 북베트남의 후기 주력전차로 사용되었는데 PT-76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매복한 M41 워커불독에게 한심하게 파괴당하기도 하고 미군의 M48 패튼에게 압도당해 퇴각하기도 했으며 가끔은 보병의 M72 LAW에 박살나기도 했으나 반대로 북베트남의 T-54 한대가 M41 7대를 털어먹기도 하고 18대의 T-54와 PT-76전차로 구성된 부대가 남베트남 제 22연대와 맞붙어 단 2대의 T-54와 1대의 PT-76 손실로 18대의 M41과 31대의 M113을 파괴했으며 17대의 M41을 노획하는 등 상당한 전과를 올린 일도 있다. 다만 베트남전은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대규모 전차를 동원한 정규전 보다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전차만 운용하는 게릴라전 위주로 돌아갔기 때문에 이때도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특별한 대규모 전과를 내진 못했다.
중국-베트남 전쟁에도 투입되었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 중동전쟁 당시에는 비록 대폭[19] 개량된 것이긴 하지만 셔먼 전차에게도 몇대가 털려나는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지금도 아프리카에서 각종 분쟁 지역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경보병을 상대로 활약하는 경우[20]를 제외하면 특별한 전과를 보이진 못한다. 아프리카에도 공여되거나 판매되어 사용되었으며, 취급은 사실상 전투력 측정기 수준이다. 앙골라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군이 사용하는 센추리온 전차 기반 개수 전차인 올리판트 Mk.1A 전차에게 처참한 교환비를 냈고, 케냐군과 나이지리아군이 운용하는 빅커스 MBT Mk.3가 T-54와 59식 전차를 탈탈 털어먹었으며, 지금도 종종 털고 있다. 그야말로 동네북.
3.4 총평
T-55 항목의 총평과 마찬가지로 T-54 역시 기술적으로는 딱 2차대전 시기의 기술로 제작된 전차이다. 엔진은 1944년에 개발된 T-44, 주포는 SU-100의 주포, 차체 역시 T-44의 것에서 살짝 개량한 것이다. 이 점을 잘 감안해야 한다.
그렇지만 얼마 늘어나지 않은 중량으로 공방능력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고 기동력도 이전 세대 전차들과 비교해서 동등내지 그 이상인 점과 동시기 미국의 M46 패튼이나 초기형 센추리온 전차와 비교시 스팩상으로도 실험 결과상으로도 우세한 부분이 많다는 점은 칭찬할만하다.
그러나 제원 외적인, 즉 승무원 편의성이나 부품 내구도, 주포 명중율, 엔진 신뢰도 등등은 기존의 소련 전차들처럼 발전한 것이 없으며 제원상 동등한 능력을 갖추었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서방제 전차보다 전투 효율이 훨씬 떨어진다는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하지만 이 당시 소련은 소프트웨어적으로 뒤떨어지는 성능은 양으로 벌충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기에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게다가 T-54가 등장한지 몇년 지나지 않아 미국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지닌 M48 패튼 전차가 등장했고 T-54가 처음으로 배치된지 13년이 지난 59년에는 T-54를 대적하는 것을 상정하고 T-54의 100mm 주포를 막을 수 있는 전면과[21] 100mm 경사장갑을 손쉽게 뚫을 수 있는 105mm 주포를 가진 센츄리온 Mk. VI가 등장하였기에 문제는 있었다.
사실 T-54/55가 50년대에서만 주력으로 사용되고 원래 계획대로 50년대 중후반에 후속전차가 보급되어 2선급으로 물어났으면 이렇게까지 박한 평가를 받진 않았을 것이다. 분명 시기 상으로 46년부터 실전 배치된 T-54/55는 M46, 47패튼, 센츄리온 Mk.III와 비교되어야 마땅하고 기것해야 T-54로도 물량우세를 살리면 충분히 상대 할 수 있는 초기형 48패튼까지가 비교대상이 될 전차이다. 문제는 T-54를 대체하려고 51년부터 연구된 Object 430이 부족한 성능과 심각하게 늘어지는 개발기간으로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을 보여줬고 이 늘어지는 후속 전차의 개발문제로 인해 140과 T-54가 섞인 T-62[22]가 배치되는 60년대 초까지 T-54/55가 공산군의 최신형 제1선 전차로 쓰일 수 밖에 없었고 이 T-62도 결국 T-64 등장 전까지 전력지수를 급하게 매우는 땜빵일 뿐이어서 T-54/55는 T-62 등장 후에도 여전히 1선이었으며 그렇게 양산된 430의 발전형인 Object 432와 434, 즉 T-64도 뚜껑을 까고보니 소련의 첫 주력전차라는 명칭을 받은 것이 무색하게 창렬한 신뢰성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여전히 동독 등지에서 전력지수를 매우는 땜빵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었을 뿐 T-54와 T-62의 대체라는 원래 목표를 전혀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T-54/55는 결국 T-54와 T-62의 거의 완전한 대체제라 할 수 있는 T-72가 온 중소 약국들에게 충분한 물량으로 풀리는 그날까지 여러 분쟁 지역에서 제 1선급 전차로 나서야 했다. 결국 훨신 강력한 한세대 이후의 전차들과 맞서면서 약체라는 인식이 더해질 수 밖에 없었는데 심지어 소련보다 기술이 더 떨어지는 공산권 국가, 아랍권 국가들은 말할 것도 없고 당장 중국만 해도 T-54 계열의 59식 전차를 T-54 첫 실전배치로 부터 70주년이 되는 현재까지 사용하는 실정을 보면 그 안타까운 사연을 볼 수 있다.
3.5 총평에 대한 반론
총평에서 T-54는 동시기 서방 전차와의 단순 시기 비교를 통해 성능 상의 하자가 없음을 기술하였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개발시기가 완전히 같은 센츄리온 전차, M46, M47과 비교해보아도 상당부분 밀리고 있다.
17파운더를 사용한 센츄리온은 논외로 치더라도 20파운더를 장착한 센츄리온이 압도적으로 성능상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T-54의 차체전면을 APDS로 1000m 거리에서 상대할수 있고 포탑은 더 먼거리에서도 상대가 가능하다. 장점 항목에 T-54의 우월한 차체 방어력을 기술했지만 사실 차체장갑은 얇아도 어떻게든 가릴수 있는 부분이지만 포탑은 다르다. 반드시 노출된 상태이기 때문에 포탑 장갑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예나 지금이나 전차 전면에서 장갑두께가 어느 부분이 가장 두꺼운지 생각해보자) 하지만 T-54의 포탑 전면은 20파운더는 고사하고 90mm포에도 확고한 방어력을 장담할 수 없거니와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71구경장 88mm포에도 90mm포로 쏠 때처럼 비슷한 거리에서 관통이 가능하다. 물론 90mm주포가 T-54의 포탑전면을 상대할 수 있는 약 700mm거리라면 T-54 역시 패튼 전차들을 상대할 수 있지만 T-54 특유의 낮은 명중율을 감안하면 M46, M47패튼을 상대로도 확실한 승리를 장담할 수가 없다. 반면 영국, 미국의 전차들은 우수한 사통장치와 가감속 성능을 가진 고성능 엔진, 우수한 주포 부앙각으로 무장하여 T-54를 상대로도 절대 꿇리지 않는다. 게다가 M47 패튼 전차 역시 후일 HEAT탄이 보급되어 더 우수한 공격력을 보유하게 된다.
공격력 항목에서 고관통 HEAT탄의 보급을 언급했지만 HEAT탄은 내부 살상력이 낮음을 상기하자. 실제로 교전에서 T-54/55의 HEAT탄들이 M48패튼을 유폭 혹은 전투 불능으로 만들려면 평균 3~4발의 성형작약탄을 사용해야 함이 드러났다. 반대로 T-54의 경우 좁은 내부에 각종 부품과 위험물, 승무원들이 몰려있어서 내부 살상력이 약한 HEAT탄으로도 한두발이면 전투불능으로 만들 수 있다.
즉 T-54가 50년대에만 사용되고 퇴역했어도 동시기 서방 전차들과 비교해보면 부정적인 평가를 면하지는 못할 것이다. 실제로 중동전쟁에서 아랍군의 T-54와 이스라엘군의 센추리온, M48패튼 전차들이 맞붙었지만 결과는 이스라엘군의 압승이었다. 물론 두 전차의 주포는 105mm주포이기도 했지만 기존의 90mm, 20파운더를 장착한 것들도 상당수였고 이들 전차 역시 큰 전과를 거두었고 한세대 이후 전차인 T-62를 상대로도 압승을 거둔 것을 생각하면 결국 T-54계열 전차의 성능 부족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사실 T-54/55가 모 게임들의 영향으로 고평가, 혹은 재평가되고 있는데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 실제 T-54계열의 전차들은 좁은 내부 공간으로 발사속도가 느리고 저성능 엔진으로 가속, 감속 성능도 저열했으며 변속기 성능도 이상이 많아서 기동에도 무리가 많았다. T-55항목에도 있지만 1000m거리에서 명중율이 48%에 불과하여 장거리 교전도 힘들었으며 부각에도 제한이 많아서 지형의 영향을 쉽게 받았다.
반면 동시기 서방 전차들의 경우 모 게임의 영향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서방 전차들은 두터운 포탑장갑과 우수한 부각으로 헐다운이 용이하고 특히 가감속 성능이 우수하여 큐폴라만 내밀고 관측하다가 적이 보이면 재빠르게 살짝 전진하여 사격, 후퇴, 은폐하는 것이 가능했다. T-54계열 전차들은 그것이 불가능하다.
아무튼 이러한 문제는 소련측도 알고 있었고 곧바로 후속 전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다만 그 개발 시기가 너무 길어져서 T-54계열 전차들이 반세기 넘게 사용되어 이곳저곳에서 졸전을 펼치는 것이 문제일뿐........
4 매체에서의 등장
세계 곳곳에서 T-55, 59식 전차와 묶여서 등장한다. 편의상 가나다순으로 기제한다.
4.1 게임
지상 병기 소련 트리 | ||
중(中)전차 라인 | ||
5 랭크 | ||
T-54 1947년형 | T-54 1949년형 | T-54 1951년형 |
- 지상 병기 소련 트리의 중(中)전차 라인 5 랭크에서 세 가지 형태로 등장한다. 도탄과 경사장갑 효율이 높은 워 썬더의 포탄 관통 메커니즘[23] 덕분에 측면이 아닌 이상 AP 계열의 탄종에는 거의 면역이다.
하지만 레오파르트1과 M60 패튼의 105mm APDS의 등장으로...현재 워 썬더 전차들중 가장 강한 전차중 하나로 손꼽히는 중. 다만 대구경 고폭탄 앞에서 속이 좀 뒤집어진다.
- 소련의 9단계 중형전차로 등장한다. T-54의 1944년 또는 1945년형 프로토타입 버전과 T-54로 나뉘게 되는데, 1945년형 프로토타입의 경우에는 스톡 상태로 나타난다. 풀업 상태인 T-54의 경우에는 9단계 방에서 우월한 정면장갑과 포탑 방호력으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10단계인 T-62A 보다 훨씬 낫다는 평을 듣는다이것의 경량화 모델은 8티어 정찰전차(경전차)로 나왔고 T-54의 차체를 유용한 SU-122-54 역시 9단계 구축전차로 등장했다. 45년식의 프로토타입은 8단계 프리미엄 전차로 등장했다.
- 아머드 워페어
- MARAT SHISHKIN : T-54가 2티어 MBT로 나온다. 같은 2티어 MBT M48 패튼보다 단단하고 포 데미지도 좋으며 기동성도 적당히 나오는 명품전차다. 다만 상위 MBT를 정면으로 상대하기엔 역부족.
4.2 영화
4.3 프라모델
세계에서 가량 많이 양산된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키트화는 의외로 미진하였는데, 최근 모형 메이커들의 틈새 시장공략에 힘입어 다양한 메이커에서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 ESCI제 T-55 금형을 인수하여 판매한 것으로 키트 품질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 2003년경 T-55A 버전을 발매 하였으며 소련, 동독, 체코, 폴란드군의 4가지 바리에이션을 재현할 수 있다. 타미야답게 깔끔한 조립성과좋은 품질로 T-55의 결정판이라 불렸으나 시간앞에 장사 없다고 현재는 '여전히 좋으나 결정판 까지는 아닌' 키트로 평가 받는다. 여러 후발 메이커들이 발매 예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결정판의 자리는 내어줄 가능성이 높으나, 타미야 다운 편한 조립성과 깔끔한 디테일, 그리고 이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중국 메이커 모델들의 가격이 워낙에 올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착해졌다. 그 타미야가!!)에 힘입어 앞으로도 그럭저럭 시장을 점유할 가능성이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이스라엘 노획 마개조 버전인 Tiran-5과 이라크군 마개조 버전인 Enigma 발매하였다.
-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타콤 답게 뜬금없이 2016년 초에 증가장갑 개수형인 T-55 AM, T-55 AMV를 내더니 T-54B와 이라크전 사양의 Type 69-2를 출시했다. 바리에이션이 많은 T-55계열인 만큼 금형 우려먹기가 시전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장 한정으로 59식 전차와 69식 전차 또한 발매하였는데 페이스북에 제발 공개 판매해달라는 해외 모델러들의 탄원이 빗발쳤었다. 키트의 품질에 대해서는 추가 바람.
- 트럼페터 초기에 발매한 T-54/55 시리즈가 있으나 초기 트럼페터 답게 극악한 품질로 알려져 있다. 다만 도저형, 이스라엘 노획형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발매해 나름 가치는 있었다고.. 2015년 말에 T-55를 신금형으로 발매한다는 뉴스가 떴으나, 후술할 여러 메이커들의 T-55 발매 예고로 보았을 때 KV-5나 IS-2M처럼 발매 시점을 연기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
- Miniart
- 1/35 스케일 T-44의 호평에 힘입어 이번에는 내부재현형 T-54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부품수가 에칭포함 1100개정도 될거라고 한다(...) 품질은
추후 발매시 추가 바람.
- Panda Hobby
- 판다하비에서도 T-55A 형 발매를 예고하고 있다. 다만 위와같이 T-54/55가 난립할 가능성이 높은 현 시점에서 조립성이 좋지 않은 판다하비가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지켜볼일. 소련군 / 체코군 사양을 예고하고 있으며, 에칭과 수납함을 정밀 재현한다고 한다.
- SKIF
- 동구권 회사인 스키프에서 과거 발매한적이 있으나, 가격이 세고 디테일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현재는 구하기 어려운 상태
5 둘러보기
소련의 주력전차/소련식 분류 | ||||
시대별 세대 구분 | 1세대 전차 | T-34, T-44 | ||
2세대 전차 | T-54, T-55, T-62 | |||
3세대 전차 | 1세대 주 전차 | T-64 | ||
2세대 주 전차 | T-72 | |||
3세대 주 전차 | T-80 | |||
MBT 기준 세대 구분 | 1세대 MBT | |||
2세대 MBT | T-64(BV/BMU · EU), T-72(B/BA), T-80(B/BV · | |||
※ T-34부터 T-64(Object 432)까지 중형전차, T-64A(Object 434)부터는 주력전차로 분류 ※ 윗첨자U: 소련 해체 이후 개발된 차량 ※ |
제2차 세계대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 | ||
전차 | 경전차 | T-26, T-27, T-37, T-38, T-40, BT 전차, T-50, T-60, T-70, T-80 |
중형전차 | T-28, T-34, T-44 | |
중전차 | T-35, KV-1, KV-85, KV-2, IS-1, IS-2, IS-3 | |
장갑차 | D-8, BA-3/6, BA-64, 소련군 반궤도 차량 | |
자주포 | ZiS-30, SU-122, SU-76, SU-152, SU-85, ISU-152, ISU-122, SU-100 | |
다연장로켓 | 카츄샤 다연장로켓 | |
차량 | T-20, GAZ-64, GAZ-AA(AAA), GAZ-MM, GAZ-M1, GAZ-03-30, ZiS-5, ZiS-6, YAS-6 | |
모터사이클 | M-72 | |
랜드리스 차량 | M3/M5 스튜어트, M3 리 / 그랜트, M4 셔먼, 발렌타인, 처칠, 마틸다, SU-57, 브렌건 캐리어, CCKW, 윌리스 MB, 포드 GPA | |
노획 및 개조차량 | 3호 전차, 3호 돌격포, 4호 전차, 5호 전차 판터, 6호 전차 티거S, 6호 전차 B형 티거 2S | |
프로토타입 | S-51, SU-14, KV-220, KV-3, KV-13, A-20, A-32, A-34, A-40, A-43, A-44, T-43, T-46, SMK, T-100, T-150, SU-100Y, IT-45, IT-76, SU-122-44, T-54C, IS-4C, IS-6 | |
페이퍼 플랜 | KV-4, KV-5, 소련의 기갑병기 설계안 중 일부, ST-1, LTP, MT-25, LTTB | |
그 외 | KV 전차, 스탈린 전차, 소련군 경전차/기타, 소련군 중(中)전차/기타, 소련군 장갑차/기타, 무선전차 | |
※ S: 노획하였으나, 운용하지 않음 ※ C: 프로토타입 상태로 종전 후 양산 됨 |
냉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소련식 분류 | ||||
전차 | ||||
시대별 세대 구분 | ||||
1세대 전차 | 中전차 | T-34-85, T-44 | ||
重전차 | IS-2, IS-3 | |||
2세대 전차 | 中전차 | T-54, T-55, T-62 | ||
重전차 | IS-4, | |||
경 수륙양용 전차 | PT-76, | |||
미사일 구축전차 | IT-1 | |||
3세대 전차 | 1세대 주 전차 | T-64 | ||
2세대 주 전차 | T-72 | |||
3세대 주 전차 | T-80 | |||
MBT 기준 세대 구분 | 1세대 MBT | T-62(B/M), T-64, T-72(A) | ||
2세대 MBT | T-64(BV/BM/E), T-72(B/BA), T-80(B/BV/A/U)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BTR 시리즈 | ||
궤도장갑차 | MT-LB, BMD-1, BMD-2, BMD-3, BMD-4, BMP-1, BMP-2, BMP-3 | |||
차량 | 소형 | UAZ-469, GAZ-64 · 69, UAZ-452 | ||
트럭 | ATS-59, GAZ-66, ZiS-151 · 157, ZiL-131 | |||
자주포 | SU-100, ISU-122S, ISU-152, SU-122-54, ASU-57, ASU-85, 2B1 오카, 2S1 그보즈디카, 2S3 아카시아, 2S4 튤판, 2S5 Giatsint-S, 2S7 파이온, 2S19 Msta-S | |||
자주 대공포 / 대공 미사일 | ZSU-57-2, ZSU-23-4 쉴카, 9K35 스트렐라-10, 9K33 오사, 9K330 TOR | |||
다연장로켓 | 카츄샤 다연장로켓 시리즈, BM-21, BM-27, BM-30 | |||
기타 | 소련의 기갑병기 설계안 | |||
※ T-34부터 T-64(Object 432)까지 중형전차, T-64A(Object 434)부터 주력전차로 분류 ※ |
냉전기의 국가인민군 (동독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KPz T-34/85M, IS-2 | |
MBT | 1세대 | KPz T-54(Z/AZ/AMZ), KPz T-55(A/AM1B · 2B · 2PB) |
3세대 | KPz T-72(M/M Übergangsversion/M1) | |
경전차 | PT-76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SPW-152K, SPW-40, SPW-40PA, SPW-40P2, SPW-60PB, SPW-70, PSzH-IVGT |
궤도장갑차 | SPW-50PK, MT-LB, SPz BMP-1, SPz BMP-2 | |
차량 | 소형 | GAZ-69, UAZ-469, UAZ-452, IFA P3GT, 트라반트 퀴벨GT |
트럭 | GAZ-66, Robur LO 1800 · 2002, ZiL-131GT · 157, Ural-375D, 타트라 T-813/815, KrAZ-255B, IFA W50L/A | |
자주포 | SU-76, SU-100, Sfl-Hb 2S1, Sfl-Hb 2S3 | |
자주 대공포/ 단거리 대공 미사일 | Fla-Sfl 57-2, Fla-Sfl 23-4(W1/M) Schilka, Fla-Kom Strela-10, Fla-Kom Osa | |
다연장로켓 | BM-21, BM-24, RM-70 | |
※ 윗첨자GT : 국가인민군 국경수비대 (Grenztruppen der DDR)에서도 같이 사용했던 차량들 KPz = Kampf Panzer (전투 전차) SPW = Schützenpanzerwagen(장갑차) SPz = Schützenpanzer (보병전투차) Sfl-Hb = Selbstfahrlafette Haubitze (자주포) Fla-Sfl = Fliegerabwehrkanone Selbstfahrlafette (자주대공포) Fla-Kom = Flugabwehr-Raketenkomplex (대공 미사일) |
베트남전기의 베트남 인민군(월맹군) 기갑장비 | ||
전차 | 경전차 | PT-76, 62식 전차 |
중형전차 | T-34/85 | |
MBT | T-54, T-55, 59식 전차 | |
APC | BTR-60, BTR-50, BMP-1, 63식 장갑차 | |
자주대공포 | ZSU-57-2, ZSU-23-4 쉴카 | |
기타 | SU-100, IS-2 |
현대의 핀란드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4호전차 J형 "Ravistin"R, 3호 돌격포 G형 "Sturmi"R, T-34R, T-26R, 채리어티어 Mk. VII 모델 BR, 코멧 Mk. I 모델 BR | |
MBT | 1세대 | T-54S, T-55M |
3세대 | T-72M1(K1)R, 레오파르트2A4 | |
3.5세대 | 레오파르트2A6 | |
경전차 | PT-76BR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XA-180 · 185, XA-202 · 203 OWA "Pasi", XA-360 AMV, RG-32M, BTR-60PBR |
궤도장갑차 | CV9030 FIN, BTR-50, BMP-1TJ*, BMP-2MD FIN, MT-LBV, Bv 206 S/D6N, Bv 202R NA-120GT | |
차량 | 소형 | 랜드로버 디펜더 110, 겔란데바겐 300/270 CDI, 토요타 하이럭스, UAZ-469R · 452R, GAZ-69R |
트럭 | Sisu E13TP · SM312 · SA-150 · SA-240, 스카니아 4시리즈 · P · R · G 시리즈, 벤츠 악트로스 · 아테고 GAZ-66R, ZiL-131R · 157R | |
자주포 | 122 PsH 74, XA-203 AMOS, AMOS-FIN, (K-9 FIN "Moukari"), 152 TelaK 91R | |
자주 대공포 / 대공 미사일 | ItPsv SU-57-2R, ItPsv 90 막스맨R, ItPsv 레오파르트2 막스맨, XA-181 ItO 90M, ItO 2005 우니모크 기반 | |
다연장로켓 | 122 RakH 76R, 122 RakH 89 M1, 298 RsRakH 06 | |
윗첨자R : 퇴역 차량 윗첨자S : 비축 차량 (괄호) : 도입 예정 차량 * : 포병 관측용 장갑차로만 사용 |
현대의 이스라엘 국방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M50 · M51 슈퍼/아이 셔먼M/R, M22 로커스트R, 호치키스 H35 · 39R | |
MBT | 1세대 | Sho'tR, M48A1~5 · 마가크-3/5M/R, Tiran-4/5C/M/R |
2세대 | M60A1 · 마가크-6/7M/R, Tiran-6C/M/R, 메르카바 Mk.1R/2 | |
3세대 | 메르카바 Mk.3 | |
3.5세대 | 메르카바 Mk.4 | |
경전차 | AMX-13R, PT-76C/R | |
장갑차 | 장륜 장갑차 | BTR-152C/R, BTR-40C/R |
궤도 장갑차 | Bardelas · 젤다M, 나메르, Nagmachon (나그마촌)M, Achzarit (아크자리트)C/M | |
차량 | 소형 | M151R, M325R, 험비, Zeev, AIL Storm, MDT David, 샌드캣 |
트럭 | M35, HEMTT, 벤츠 우니모크 437, AIL Abir | |
자주포 | 마크맛, 쏠탐 M-68M/R/*, M109A5+ Doher, M110A2R | |
자주 대공포 | 마흐벳, ZSU-23-4 쉴카C | |
다연장로켓 | MAR-290, LAR-160, M270 메나테츠 | |
기타 | 캐터필러 D9 두비 장갑 불도저 | |
※ 윗첨자R : 퇴역 차량 ※ 윗첨자M : 개조 차량 ※ 윗첨자C : 노획 차량 ※ 윗첨자E : 수출용 차량 ※ * : 개조된 셔먼 차체에 Soltam社 의 155mm 곡사포를 올린 자주포. |
현대의 조선인민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T-34-76/85WPRG | |
MBT | 1세대 | T-54, T-55, 59식 |
2세대 | T-62, 천마호M | |
2.5세대 | 폭풍호, 선군호 | |
경전차 | PT-76, PT-85M, 62식 전차, 63식 전차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BTR-152, BTR-60PB, BTR-80A/Y, BRDM-2, M-1992 WAPC, M-2010 WAPC |
궤도장갑차 | BTR-50P/PK, 63식, BMP-1, VTT-323, M-2010 준마 | |
차량 | 소형 | GAZ Vodnik, GAZ-69, UAZ-469, BZ-2020SJ, 갱생-68/85 |
트럭 | ZiL-130 · 131 · 135 · 151 · 157, MAZ-7310, Ural-4320, 로만, 승리-58/61WPRG | |
자주포 | 자주대전차포 | SU-76WPRG, SU-100WPRG, M-1974 85mm, M-1972 100mm |
자주곡사포 | M1978 · 1989 곡산, M1977 100mm, M1992 122mm, M-1975 · 1981 · 1991 122mm, M-1977 · 1992 130mm, M-1974 152mm | |
자주 대공포/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 ZSU-57-2, ZSU-23-4 쉴카, M-1985 37/57mm, M-1992 30mm, 번개-3 | |
다연장로켓 | 63식, M1977 107/122mm, M-1977 · M1985 · M1993 122mm, BM-11, BMD-20, BM-24, M-1989 · 1991, KN-09 | |
※ 윗첨자M : 개조 차량 ※ 윗첨자WPRG : 준군사조직인 로농적위군 (Worker-Peasant Red Guard)에서 사용하는 차량들 |
현대의 이란군 기갑차량 | ||
MBT | 1세대 | T-54, T-55, 59식, M47, M48 |
2세대 | FV4201 치프틴 Mk.2K · 3 · 5/모바레즈M, M60 패튼, 천마호, 69식 전차, 사피르-74M/*, Sabalan, 줄피카-1/2 | |
2.5세대 | 줄피카-3 | |
3세대 | T-72(M1/S), | |
3.5세대 | KarrarM, T-90 | |
경전차 | FV101 스콜피온, Tosan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BRDM-2, BTR-40, BTR-60PB, BTR-82, Aghareb, Rakhsh, Sarir |
궤도장갑차 | 63식, BTR-50PK, BMP-1 · Boragh, BMP-2, M113, FV107 시미터 | |
차량 | 소형 | M38, M151, Safir, EE-9 |
트럭 | MAZ-543, Ural-4320, ZiL-130 · 131 · 135, M548, KrAZ-5233 벤츠 악트로스 · L 시리즈, Neynava | |
자주포 | M107, M110, M109A3, Raad 2, M-1978 곡산, 2S1 그보즈디카 · Raad 1 | |
자주 대공포 / 대공미사일 | ZSU-57-2 · Bahman, ZSU-23-4, 판치르-S1, Herz-9, Shahab Saqeb · Ya Zahra | |
다연장로켓 | 63식 다연장로켓, BM-11, BM-21, BM-13, BM-24, M-1989, Fajr-3/5 | |
※ 윗첨자M : 개조 차량 ※ (괄호) : 도입 예정 차량 * : T-55(현지명 type-74Z Safir)의 현대화 개수 모델. |
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1~) |
- ↑ 첫 프로토타입 생산
- ↑ 프로토타입 차량 생산
- ↑ 소련에서 T-54, T-54A, T-54B 등의 개량형 생산
- ↑ 폴란드에서 면허 생산
- ↑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면허 생산
- ↑ 중국에서 T-54의 개량형이자 면혀 생산형인 59식 전차의 생산
- ↑ 본 개발국인 소련에서만 생산된 차량의 댓수로 다른 우방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댓수를 포함하면 더욱 많다.
- ↑ 일체형 포탄 34발이 적재된다.
- ↑ APDS탄'만' 충분한 거리에서 관통이 가능했다. 그에 비해 센츄리온 Mk.III의 76mm 경사장갑은 소련제 100mm포 앞에서 매우 간단하게 뚫렸고 이 결과에 크게 쇼크를 먹은 영국은 센츄리온의 장갑을 120mm로 증가시키고 T-54의 장갑을 간단하게 뚫을 수 있는 105mm포를 개발하여 장착하게 되는데 이게 59년도에 등장한 센츄리온 Mk.VI다.
- ↑ 다만 이는 당연히 한참 후의 일이다.
- ↑ 이 HEAT탄은 소뽕, M46, M47급 티어배치와 함께 T-54가 각종 게임에서 매우 강력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 ↑ 소뽕, 고관통 HEAT탄과 함께 이 전차가 각종 게임에서 엄청나게 강력한 이유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T-54를 M48과 비교하는 경우가 잦으나 각종 게임에서는 당연히 이 전차가 고증에 맞게 보통 M46이나 M47과 비슷한 티어로 등장한다.
- ↑ 그리고 몇년 뒤 T-64로 완성된 430은 승무원의 손을 신나게 잡아먹으면서 T-72가 양산될 때 까지 원래 목표였던 T-62와 T-54/55의 대체를 전혀 해내지 못한다.
- ↑ M48과 라이벌로 여기는 인식에는 58년에 T-55로 명칭을 변경한 것도 근거가 된다.
- ↑ 이 부분은 105mm 로열 오드넌스 주포가 좋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대한민국 국군이 K1 전차용으로 개발한 K274N APFSDS의 경우 추정 관통력 600mm 내외로 동구권 125mm 활강포탄은 물론, 몇몇 서구권 120mm 현용 활강포탄의 위력도 능가한다. 당장 대한민국 국군이 K1A1/A2에 쓰고 있는 120mm K276 날탄이 추정 관통력 650mm 내외이다.
- ↑ 여담으로 월드 오브 탱크에서 D-10은 175관통력이며 D-54는 219관통력을 가지는데 이는 정확히 25% 증가된 관통력(218.75의 올림)이다.
근데 이 게임은 그 많고많은 철갑탄을 잘 구분하질 않아서... - ↑ 워 썬더에선 D-10주포만을 쓰지만 기본 APHE탄이 500m 정도의 거리에서180mm의 관통력을 가지며 APCBC탄은 230mm가량의 관통력을 가진 것으로 구현되어있다. 입사각별 관통력도 각각 다르게 구현.(APHE<APCBC)
- ↑ 미국은 소련이 IS-3를 비롯한 저런 강력한 신형 전차를 한국에 보낼까봐 개발중이었던 헤비탱크인 M103을 6.25에 투입하기 위해 공밀레를 시전하며 300대를 주문했으나 알다시피 급하게 만든 T43, 즉 M103 프로토타입은 쓸모가 없는 쓰레기였고 미국이 우려했던 소련의 신형 전차도 한국에 투입되지 않아서 M103은 그렇게 6.25 종전 몇년 후에나 개발이 끝나고 재대로 전쟁에 참전도 한번 못한 채로 10여년간 사용되다 빠르게 퇴역한다.
- ↑ 다른 부분도 대폭 개수되었으나 특히 주포가 AMX-30의 105mm 51구경장 포를 44구경장으로 줄인 것을 장착했다. 만약 2차대전에 셔먼이 이 주포를 장착하고 있었다면 티거2고 야크트티거고 패르디난트고 나발이고 2000m에서 셔먼한테 한방 맞으면 죽는 창렬한 죽창싸움을 했을 것이다.
- ↑ 그나마도 RPG 등의 대전차 화기가 동원되면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 ↑ 단 차체 하부는 Mk.III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부실하다.
- ↑ Object 165, 즉 T-62A는 이미 다 개발된 Object 140과 T-54를 합친 것으로 매우 빠르게 개발되었으나 430 때문에 양산은 고려조차 되지 않다가 M60 쇼크를 먹은 뒤인 61년에야 115mm 활강포를 장착한 166과 함께 양산에 들어간다.
- ↑ 60도 각도의 탄착각에서는 철갑탄의 관통력이 55%가량 감소된다. 단순히 계산하면 100mm의 60도 경사장갑은 약 210mm가량의 효율을 내는 셈. 고속철갑탄의 경우에는 60퍼센트 가량 깎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