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동음이의어)

1 동물

원숭이 문서 참조.

2 열혈초등학교의 등장생물

열혈초등학교의 원숭이. 말 그대로 1의 원숭이이다.

오프닝컷의 4명 중 가장 오른쪽. 성이 원이고 이름이 숭이이며 이름 그대로 원숭이이다. 항상 티셔츠에 팬티를 입고 있으며, 열혈초등학교에서는 일단 최강자인 듯하다. 실제로도 유인원들은 근력이 아주 강하다. 에드거 앨런 포의 모르그가의 살인사건에서도 오랑우탄이 사람 두명을 처참하게 살해한다. 이런사례도 있다. 90화에서 백장미의 노래를 듣고도 멀쩡했던 유일한[1] 생물.
네이버에 있는 귀귀의 공식블로그에있는 GM대우 스폰서 만화에서는 붉은색 자동차를 맨주먹으로 부순 적이 있었다.
난방편에서는 반팔을 입은상태로 아랑곳하지 않고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보였다.

3 한국의 록밴드 피아의 1집 수록곡


피아의 1집 앨범 pia @Arrogant Empire의 수록곡이다. 1집 활동 당시 피아의 가장 대표곡이라고 할 정도로 팬들에겐 유명한 곡이다. 광폭하게 내지르는 스크리밍과 빠른 , 그리고 무미건조한 클린보컬이 서로 치고 빠지듯 하는 스타일의 곡이다.

참고로 노래방에도 있다. 스크리밍 보컬을 즐겨 쓰는 사람들은 한번씩 부르는 곡이기도 하다. 어차피 일반인들은 부르지도 않지만

4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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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는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 표현이기도 하다. 특히 서구에서 "monkey"는 유색인종에게 적용되는 최악의 인종차별적 제스처로 꼽힌다.

유럽축구에서 무개념 관중들이 흑인 선수들에게 원숭이 소리를 내거나 바나나를 집어던지는 것은 예전부터 뿌리박힌 악습 중 하나이며, 이에 흑인 선수들이 격렬히 반발하면서 종종 이슈화되고 있다. AC 밀란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관중들이 원숭이 소리를 내자 격분, 경기장을 떠났고 AC 밀란의 동료 선수들은 만장일치로 보아텡을 지지한 바 있다. 네이마르도 경기장 바나나 투척에 당한 적이 있다.

디디에 드록바는 흑인인 자신을 원숭이에 비해 비하하는 축구 팬들을 향해 본인의 트위터에 인류가 원숭이에 가까운 동물로부터 점점 진화하는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를 올리며 "모든 인류는 예외없이 이렇게 같은 조상을 갖고 있고 당신들도 예외는 아냐"라고 일갈했다.

옐로우 몽키가 일본인과 흑인에게만 쓰이는 멸칭이라는건 잘못된 인식이다. 예를 들어 어반 딕셔너리에선 "옐로우 몽키"가 동양인들의 하단어로 정의되어있다. 옐로우 몽키가 베트남인 비하어 중 하나로 수록되어 있는 곳도 있고 # 영화 <Romper Stomper>에서도 베트남인 이민자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이 루머가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근거로 내세우는 것은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페데리코 마케다가 한국에서의 친선전에서 보여준 골 세레모니가 원숭이를 의미하고 그것이 동양인을 비하하려는 목적이었다는 주장과 2) 어반 딕셔너리에 올라와있는 "yellow monkey"의 정의 정도인데, 마케다 선수의 세레모니는 본인이나 주변인이 비하 목적이었음을 시인한적도 없고 오히려 오해가 있었다는 해명만 했을 뿐이며 화면으로도 정확히 판단이 어렵다.

누군가는 영화 <Romper Stomper>에서의 장면을 근거로 이 루머를 일반화하는데, 이 영화에서 러셀 크로우가 맡은 역할은 호주 멜버른의 네오 나치 역할이었던 데다가, 스크립트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 영화 자체가 네오 나치 활동에 빠져서 인생을 말아먹는 젊은이들 얘기이다보니 동양인 이민자들을 비하하는 대사에서 온갖 동물이 다 쓰인다. (...) 거기다 영화에서도 일반적으로는 "Gook"이라는 멸칭을 훨씬 많이 썼고 참고로 이 "Gook"이란 단어의 어원은 창녀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어반 딕셔너리어느 곳과 마찬가지로 아무나 단어의 정의를 올릴 수 있는 곳인데, 어반 딕셔너리에 올라온 갖가지 멸칭들이 정의만 여러개가 달려있고[2] 추천이나 비추천을 통한 반응은 적어도 1000 단위를 찍는 데에 비해, (위의 "Gook"이라는 동양인 멸칭만 해도 추천 3947개와 비추천 1370개가 달려있다) "yellow monkey"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데 일반적으로 쓰이는 심각한 욕이라기엔 정의도 두 개 뿐이며 관심도도 매우 떨어지는 항목이다. 게다가 두 개의 정의 중에도 동양인 비하라는 정의는 하나 뿐이고 나머지 하나는 전혀 관계없는 금발 비하라는 정의이다. 심지어 그 하나의 정의조차 영어가 익숙치 않은 사람이 쓴 것으로 보인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서양 사람들이 동양 사람들을 비하할때 yellow monkey라고 부른다"라는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되었으나 실제로 수소문해보면 알겠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아래를 보면 태평양 전쟁 때에는 미국에서도 일본군을 원숭이에 비유했다하니 동양인의 국적을 거의 구분하지 못하는 서양인들은 동양인 전체를 "yellow monkey"라 생각한 거 아니냐 의아할 수도 있는데 결정적으로 저러한 묘사는 미국에서도 2차 대전 때 주로 쓰였고 현대 일본계 미국인들은 다른 욕은[3] 들어도 "yellow monkey"란 말은 생소하다. 따라서 이 용어는 오히려 한국인이 퍼트려서 의미가 고착되는 것이 아닐지 우려되기까지한다. 게다가 원숭이를 인간 진화의 전 단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게 사실이므로 누군가의 입장에서 악의적으로 "모자란 인간이다"라고 생각되는 상대방에게는 언제든지 쓸 수 있는 욕이 원숭이이다. 따라서 누워서 침 뱉기가 되지 않도록 더 주의해야 할 것이다.

한편 초인목후이관의 일화를 보면 옛 중국에는 원숭이를 초나라 사람을 일컫는 멸칭으로도 쓴 모양.

5 일본을 비하하고 조롱하여 부르는 용어

또한 한국과 일부 국가에서 일본일본인을 비하하고 조롱하여 부르는 용어로 유사한 뜻으로 왜놈, 쪽발이가 있다.

주로 온라인에서 한국인들이 일본일본인을 얕잡아 비하하고 조롱하는 뜻에서 부르게 되었으며 하는 짓이 원숭이 새끼처럼 교활하고 영악하기 짝이 없다고해서 불리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원숭이를 비유하여 일본인을 조롱하는 방식으로 불렀다고도 한다. 사실 야생의 원숭이가 한국에는 없고 일본에는 있으니 굳이 일본인에 대한 조롱거리로 동물을 찾는 데 있어 원숭이의 선택은 필연일지도 모른다.

기성용축구 한일전에서 을 넣고 원숭이를 흉내내는 세레모니를 시전한 바 있다. 물론 한일 양국에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으나 본인은 아직까지도 별다른 반성의사를 표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신혼여행은 일본으로 갔다(...)

국내 뉴스 포털 사이트 댓글에도 일본일본인에 관한 뉴스기사가 올라오면 원숭이는 바나나나 쳐먹어라, 일장기는 원숭이새끼 엉덩이,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섬나라 원숭이라고 조롱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가끔 우익과 반우익이 서로를 비난하는 시위를 담은 뉴스에는 '원숭이들과 일본인들이 싸우고 있군요'라는 말도...

도호쿠 대지진 때에도 예외없이 원숭이들아, 지진났으니까 바나나 줄까?, 일본에 바나나우유 보내주자, 원숭이들이 사람말을 할 줄이나 아냐는 조롱글이 존재하기도 하였다.

허나 지진을 당한 피해자를 원숭이에 비하는 것은 인간이 할 짓이 아니며 "원숭이 우끼끼끼~"는 혐한초딩 들과 같은 수준이다. 자기 수준이 초딩 수준임을 자백하는 꼴. 일본이 밉다면 이런식이 아니라 좀더 논리적인 방식으로 비판하도록 하자.

한국에서만 일본인이 원숭이라고 불린것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은데,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미국태평양 전쟁 당시 선전 포스터를 만들 때 일본군과 일본인을 원숭이로 비유한 포스터를 만든 적이 있다. 미드 더 퍼시픽에서도 일본병사가 자폭하자 미군들이 "뻐킹 옐로 몽키"라고 욕하는 장면이 있다.[4]

다만 현대에 와서는 일본인을 원숭이라 조롱하는 것이 한국 한정이라 봐도 무방하기는 하다. 상술했듯 미국인들도 태평양 전쟁 때는 저러한 묘사를 한 적이 있으나 현대에 와서는 일본계 미국인에게 다른 온갖 욕은 하더라도 원숭이라 부르는 일이 없다.

다만 "옐로 몽키"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단어지, 일본인을 지칭한다고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이것은 마치 한국인이 미국인보고 '코쟁이'라고 했다고 영국인이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우리가 보기에 영국인이나 미국인이나 같은 코쟁이듯, 서양인들은 동양인들을 구별하지 못한다. 일본군으로 조선인들도 많이 참전했는데 미군들 눈엔 조선인이든 일본인이든 싸잡아 '옐로우 멍키'였을 뿐이다. 애초에 '노란 원숭이'란게 황인종의 특성을 비하하는 단어지, 특정 국가를 비하하는 단어가 아니다. '코쟁이'가 특정 국가를 비하하는게 아닌 백인의 특성을 비하하는 단어인 것과 같다.

'쿵푸 팬더'에 나오는 원숭이 캐릭터에 성룡이 성우를 맡았을 때 '동양인 비하'논란이 왜 일어났는지를 생각해보자. 한때 호주에서 한국인이 백인 양아치들에게 '뻑킹 차이니즈'란 욕설과 함께 묻지마 구타를 당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었는데, 그 백인들에게 '난 한국인이라구'해봐야 씨도 안먹힌다. 인종차별주의자에겐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같은 옐로우 멍키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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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해당 사이트를 즐기는 사람들끼리 이렇게 부른다 카더라. 근데 벌레로 퇴화했다 요 사이트의 별명도 원숭이다

  1. 민덕이도 일단은 멀쩡했지만 백장미를 괴물로 여기고 퇴치하려다 처맞는다. 또한 김만득은 오히려 한눈에 반했는데 커터칼로 목에 베어져서 사망했다.
  2. 보통 정의랍시구 이상한 개드립을 섞어서 추천을 받으려는 의도가 많다.
  3. 특히 Japs나 여성 한정으론 Lizard
  4. 사실 이 장면은 일본인 포로가 수류탄으로 "덴노 헤이카 반자이"를 외치며, 도와주던 미군들에게 자폭한 것이라 욕이 나올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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