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제데 임시 황궁 습격사건

은하영웅전설의 사건. 소설 10권 <낙일편>에서 서술되는 은하영웅전설 최후의 사건이다.

우주력 801년, 신 제국력 3년에 일어난 지구교 최후의 테러사건.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의 함정이었다. 오베르슈타인은 지구교의 근원인 지구 자체를 파괴한다는 헛소문과 거짓 자료로 지구교를 유인했다.이를 두고 라인하르트가 그렇게 잔학한 군주가 아님을 지구교에서 모를리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베스타란트 사건이 라인하르트의 묵인하에 이루어졌다는 건 암암리에 널리 알려진 일이고 2차 암살미수 사건의 범인은 감옥에서 죽었다. 당연히 지구교가 신은하제국 정부 내부에 스파이라도 두지 않은 이상 그들에게 라인하르트는 지구 정도는 손 하나로 작살낼 수 있는 피도 눈물도 없는 군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결국 울리히 케슬러를 중심으로 나이트하르트 뮐러,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 에르네스트 메크링거 등은 지구교의 습격에 대비했다.

페잔의 웰제데 임시 황궁으로 바뀐 페잔 은하제국 판무관 사무소에 잠입하여 함정에 당연히 걸리고 결국 지구교도들은 은하제국군과의 총격에 사망하고 양 웬리를 죽게 만든 드 빌리에는 나머지 잔당들과 도망가던 도중 율리안 민츠, 더스티 아텐보로, 올리비에 포플란에게 나머지 잔당이 다 죽고 빌리에는 지구교 총대주교가짜 총대주교라는 사실을 말하고 율리안 민츠에게 블래스터 수십 발을 맞고 죽는다.

중간에 오베르슈타인은 최후의 위장책을 담당했는데 그 결과로 지구교도의 폭탄을 맞고 상처가 심해 사망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은 자기 아들인 알렉산더 지크프리트 폰 로엔그람볼프강 미터마이어의 양아들인 펠릭스 미터마이어를 친구로 맞이해달라는 부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