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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고용하라.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재빨리 트럭 회사를 차리는 것이 본인에게 매우 유리하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라도 회사를 차리고, 직원을 고용하고, 차도 사주자.
게임에서의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이용하라.
게임 내에서는 1분이 흐르는 시간이 있는데, 그 1분에 해당되는 실제 시간이 도로냐 시내냐에 따라 달라진다. 주유소, 휴게소를 포함한 시내에서는 실제 시간 20초마다 흐르며, 그 외 도로에서는 3초마다 흐른다. 시내로 인식되는 범위가 은근 넓기 때문에 그것을 잘 이용한다면 경로를 수십분 가량을 단축시킬 수 있다. 반면 한국같은 곳이었다면..또한 도로 중간에 있는 주유소 / 휴게소도 시내로 인식되므로 특히 옆쪽으로 빠져서 들어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는 고속도로의 커브 모양에 따라 주유소를 거치는 것이 게임 내 시간은 물론 실제 시간도 어느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
내비게이션을 너무 신뢰하지 말아라.
내비게이션은 항상 시내를 벗어나려 하며 [1][2]. 특히 화물 배달중 국도가 많이 포함되어 있거나, 빠져나갈 수 있는 고속도로가 많이 있다면 고속도로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국도가 시간상으로 빠르다 해도 일단 왕복 2차선이기 때문에 추월하기 위해서는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야 하므로 반대쪽에서 차가 다량으로 온다면 추월조차 못하고 제한 속도도 낮은 만큼 좁은 각도의 커브 구간에 언덕도 많기에 여기서 100km/h로 달린다면 웬만해선 트럭이나 트레일러가 성하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적어도 안전하게 추월을 할 수 있고 이름처럼 고속으로 질주할 수 있는 왕복 4차선 이상의 고속도로가 가장 빠를 수 있다. [3] 내비게이션에서 보여주는 ETA 계산은 항상 62km/h를 기준으로 하므로 고속도로 위주로 100km/h 이상으로 빠르게 질주한다면 그만큼 예상 도착 시간은 더욱 짧아진다[4]. 초심자이거나 길이 매우 복잡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사람, 혹은 '모로 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내비게이션을 따라 가도 된다.
장거리 운전을 하고 싶다면 장거리 스킬을, 효율적인 운전을 하고 싶다면 ADR 스킬을 찍어두자.
드라이빙 스킬 중 장거리 주행에 스킬을 몰아주면 미칠 듯한 장거리 주행과 그에 걸맞게 거리당 보수 + 스킬 보너스 보수로 굉장히 많은 수당을 주는데 장거리 스킬 만렙 6레벨을 찍었을 경우 1,500km 이상까지 주행이 가능하므로 이 이상의 거리를 주행하고 싶다면 영국의 에든버러, 애버딘, 폴란드 동부,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 헝가리 지역으로 가보자. 장거리 배송의 정점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지역이다. 하지만 초반부터 장거리 주행에 몰아주게 되면 높은 보수를 받기 위해 굉장히 긴 거리를 초기에 약한 엔진으로 운행을 해야 하기에 아직 적응을 하지 않았다면 트럭을 모는 캐릭터는 물론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도 지칠 수 있다. 처음엔 짧게짧게 다녀서 플레이어 자신도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근데 쓸데없이 리얼리티라서 짧은 거리라도 쉽게 지친다는 것이 함정. 심지어 TSM같은 맵 확장 모드라도 설치하게 되면 주행거리 3000km를 넘어가는 아스트랄한 배송을 맛볼 수 있다. 만약 짧게 가면서 많은 수당을 얻고 싶다면 고가 화물, 깨지기 쉬운 화물, ADR 화물을 찍으면 된다. 특히 ADR은 이윤이 높으면서 고가 화물 혹은 깨지기 쉬운 화물 속성이 함께 섞여나와 이윤이 좀 더 높아진다.
모든 배송 유형을 잠금 해제하자.
고가 화물, 깨지기 쉬운 화물 스킬은 1단계, 정시배송 스킬은 2단계까지만 올려주면 일단 배송 목록이 모두 해제되며 이 후 투자는 배송 완료시 받는 경험치를 증가시켜준다. 특히 미니맥서는 10,000km 운행 전에 2만의 경험치를 모으는게 조건이므로 미니맥서를 달성하는게 목적이라면 장거리 대신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짧게 다니면서 화물 속성으로 돈도 많이 벌고 경험치도 많이 얻을 수 있다.
AI차량 때문에 답답하다면 세이브 로드 기능을 사용하라.
몇몇 많은 그래픽 옵션은 변경하면 그것을 적용하기 위하여 게임을 다시 로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도로 위에 있는 AI 차량에 대한 트래픽 상황도 초기화되므로 앞 차가 설설 기어가서 답답하다면 이걸로 없애버릴 수 있다(!). 세이브 로드를 사용해도 같은 효과가 발생하지만 이 경우에는 아예 자신의 차량마저 그 자리에서 멈추어선 상태가 되므로 시간이 없다면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그래픽 옵션을 딱 하나 건드려주면 된다. 날씨 표현 효과를 높음과 보통 사이를 오고가며 조정해 주면 좋다. 그래픽 옵션을 건드려서 로딩되어도 자신의 차량 속도는 유지되기 때문. 또한 콘솔(' ` '키)을 열어서 "g_traffic 0"이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AI가 사라져버린다![5] AI 멸망 그 후
페리, 열차를 이용할 경우 이용한 시간 만큼 휴식 시간으로 계산된다. 휴식 시간 계산에 활용하자.
대륙과 영국 간에 페리 및 채널 터널(을 포함한 모드로 인해 추가된 수단)을 사용하여 이동할 경우 똑같이 주차장에서 휴식을 취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이동수단에 머무는 시간에 비례하여 드라이버의 활동 시간이 늘어난다. 예를 들어 1시간 반 걸리는 칼레(Calais)와 도버(Dover)간 페리를 타면 깨어있을 수 있는 시간이 약 1시간 50분 가량 연장된다. 물론 최대 11시간 넘게 확보할 수는 없다[6] 활동 가능 시간을 거의 다 쓴 상태에서 9시간 이상 걸리는 페리를 타면 내렸을 때 11시간 어치의 활동 시간이 늘어난다. 이를 잘 이용하면 별도의 휴식 없이 운행을 할 수 있게 된다. 긴급 운송을 받았을 때 가끔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지만 시간이 촉박할 때는 주의하자. 장거리 페리를 타면 시간 소비도 크고 상당한 돈이 빠져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영국에서는 속도 표시를 마일로 하고, 가능하다면 우핸들 차량을 한 대 마련하자.
영국 위주로 활동을 한다면 우핸들 차량을 한 대 마련하는 것이 좋다. 이미 좌핸들 차량을 샀다면 정비소에서 우핸들로 개조할 수 있다. 그것이 귀찮다면 게임 플레이 옵션에서 속도 표시만 마일로 사용하기 체크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편하게 운행이 가능하다.
트레일러의 특성을 고려하자.
트레일러마다 운송 시 차량 주행의 특성이 달라진다. 주로 중장비를 싣는 트레일러의 경우 낮은 무게중심으로 선회는 편하나 가감속이 쉽지 않고 광석차의 경우 높은 무게중심으로 인하여 운전이 까다롭다. ADR 화물 중 많이 등장하는 탱크로리의 경우 소형이든 대형이든 액체의 출렁거림을 반영하여 방향전환 시 차가 흔들리니 주의하도록 하자. 물론 운임 높은 화물은 ADR 1급 (폭발물)을 제외하면 전부 탱크로리이기 때문에 중반부 이후에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고속도로에서 차의 스윙을 감수하며 탱크로리 달고 칼치기를 할 것이다. 전 차로 모두가 애매하게 차로 벽이 쌓여져 있을 때 갓길추월하는 쾌감은 감히 형용할 수가 없다 초반에 마력이 약한 트럭을 운전할 땐 트레일러의 무게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300마력대 트럭이 20톤이 넘는 트레일러를 매고 달리면 오르막을 오르는 게 정말 힘겨우므로 가급적 가벼운 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톨게이트에서는 정당한 요금을 지불하자.
톨게이트에서 앞차가 통과하는 틈을 타서 바가 내려오기 전에 통과하는 경우 (일명 무임승차)에 대해 설명하자면 10번중 2번정도(물론 버그).. 돈을 안 내면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혀 엄청난 데미지가 쌓인다(...) 2014년 12월 기준의 최신 버전에서도 무임 통행이 가능은 하다. 앞 차가 톨게이트를 모두 통과하기 전에 살짝 박아서 그대로 밀고 가는 것이다. ( 충돌 벌금+약간의 충격이라도 발생하는 수리비 ) = 더든다. 사치 물론, 충돌벌금이 생기지 않게 잘 찍어 슬슬 밀고 가서 옆차선에 버리고 가는 것도 요금내는 시간이랑 비교하면 차이가 안나서 그렇게 하는 멈추고 돈내고 다시 엑셀걸고 하기 귀찮거든요?거겠지만, 어차피 기름값도 그렇고 유로트럭에서는 10~20유로 정도는 큰 부담이 되지 않으므로 그냥 비용 내고 가는 게 낫다. 게임에 익숙해져 어느새 현실에서 당신은...
2차선 도로에서도 갓길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자.
2차선 국도에는 보통 갓길이 없지만 일부 국도는 차선 바깥쪽에 안전봉(?)이나 펜스가 박혀있지 않아서 그쪽으로 달릴 수가 있다. 갓길 대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니 추월에 사용하자. 단, 휠에 피로도가 많이 쌓이거나 심한 경우 요철이 심해 트럭이 튕겨날 수 있으니 남용은 자제하자.
속도 제한을 해제하여 달리지 마라.
속도제한 옵션은 아날로그 입력을 못하는 키보드 유저를 위한 옵션인데 기본값으로 활성화되어 있다. 9천토크엔진을 을 단 트럭으로 모 한국유저가 모드를 만들어서 직선주로에서 시속 2,410km/h를 넘어서 질주를 했다 그 모드는 10단변속기다!! 그리고 번아웃이랑 드리프트도 했단다......... 유로트럭계의 타쿠미 등장인가..? 2,000km/h는 거뜬히 찍는다. 다만 현실적으로 느긋하게 운행하거나 연비 주행을 하고 싶으면 켜두는 것도 좋다. 현실의 많은 나라에서 대형 차량의 속도 제한 해제는 불법이다.
리타더를 활용하자.
리타더가 가능한 미션 [7]을 가진 트럭에 한하여, 옵션에서 자동 리타더를 켜주면 제동력이 매우 좋아진다. 운전의 현실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8] 안전운전에는 어쨌든 도움이 된다. 자동기어에 자동 엔진브레이크 옵션까지 켜면 가장 강력한 제동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비현실적으로 제동이 너무 잘 되므로 리얼한 관성을 바란다면 오히려 끄는 게 나을 수도 있다. [9]
트레일러 브레이크를 사용하자.
키보드 유저들은 트레일러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부드러운 브레이크가 필요할 때 트레일러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부드럽게 감속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위급시 트레일러 브레이크와 트럭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으면 제동거리가 더 짧아 진다.
트레일러 주차를 위해 탑뷰 시점을 이용하자.
트레일러 주차가 힘든 사람은 시점을 탑뷰 시점 (3번키)으로 바꿔서 시도해보자. 매번 대리주차 시키면 운전자로서의 자존심이 상한다 1인칭으로 트레일러 주차를 할땐 시야를 아래로 내려서 앞바퀴를 체크해주자. 앞바퀴의 모양을 보면 핸들을 안보아도 차가 어떻게 후진할지 예상할 수 있다. 트레일러가 달려있는 경우 트럭의 후진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밀려난다는 것을 기억하자. 좌측으로 후진하면 트레일러는 우측으로 밀려나고 트럭이 우측으로 후진하면 트레일러는 좌측으로 밀려나는 식. 1인칭 수동 주차도 나름 이 게임의 묘미이므로 시간날 때 연습해두면 좋다. 트레일러 면허 연습도 할 겸.
급커브 운전에 주의하자.
대부분의 전복 사고는 카운터스티어 중에 발생한다. 그러니까 커브에서 속도가 너무 빨라 언더스티어가 일어나고 있을 때 보통 운전자는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핸들을 안쪽으로 심하게 꺾는데 뒤에 매달려오는 무거운 트레일러의 관성 때문에 차가 안쪽으로 휙 꺾여들어가면서 (접히면서) 전복된다. 전복사고보다는 추돌사고 쪽이 피해가 덜 나오므로 차선 침범하는 걸 감수하고 브레이크만 밟도록 하자. 하지만 바로 앞에 전조등이나 가드레일 시작부가 기다리고 있다면...
크루즈 컨트롤 키를 적극 활용하자.
크루즈 컨트롤 키를 적극 활용하자. 특히 제한속도 규정이 빡센 영국 등에서 벌금 안 물고 다니려면 알아두는 게 좋다. 다만 커브길에서 정줄놓고 그대로 가다가 벽에 박을 수도 있으니 주의. 1.11 이후로 크루즈 컨트롤의 속도를 올리고 내릴 수 있게 되었고[10] 1.13 이후로는 속도 조절 간격도 설정이 가능하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1.15 이후로는 리타더 기능이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되어 리타더 브레이크가 가능한 미션을 탑재한 경우, 설정한 속도를 일정 이상 초과하면[11] 리타더가 작동하여 속도를 줄여준다. 속도를 많이 초과할수록 리타더도 강하게 작동한다[12]. 더 이상 내리막에서 미친 듯이 속도가 오르지 않는다는 점이 포인트.
전조등을 하루 종일 켜놓자.
전조등은 하루 종일 켜놓아도 벌금을 물지 않는다. 야간이나 비 올 때 전조등 미사용 벌금을 물지 않으려면 항상 켜두는 것도 괜찮다. 한낮의 고속도로에서 전조등 불빛이 눈이 부시다면 차폭등 정도만 항상 켜놓는 것도 좋다. 참고로 실제 낮에 항상 전조등을 켜고 다니면 사고 발생률이 줄어든다. 그런 이유로 생겨난 것이 주간주행등이다.
대략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유로트럭 내에서 가장 어두운 시간대이다. 시내도로는 가로등이 있어서 그나마 낫지만 고속도로나 지방도로 들어가면 정말 새까맣다. 아무것도 안보인다. 실제로도 유럽의 고속도로에는 벨기에쪽을 제외하면 가로등이 거의 없다. 우리나라나 미국처럼 고속도로에 가로등이 있어 전조등 없어도 기본적인 차선 식별이 되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불편한 셈[13]. 아무튼 정말 전조등을 안켜면 아무것도 안 보이니 자연스럽게 켜게 된다. 야간에 고속도로나 지방도에서 외부 시점으로 보면 내 차의 전조등과 AI 차들의 전조등, 그리고 트레일러를 달고 있을 때의 한정으로 주루룩 수놓여있는 차폭등의 빛밖에 안보인다.
차선 변경시 방향지시등을 켜자.
차선을 변경할 때는 방향지시등을 켜는 것이 좋다. 플레이어 차량 뒤에 있는 AI 차량들은 앞에서 플레이어가 자기 차선을 향해 방향지시등을 켜면 우리나라와는 달리 속도를 줄여서 차선 변경을 도와준다.
언덕이 많은 곳에서는 자동 변속기를 사용하지 말자.
언덕이 많은 스위스 같은 곳에서는 자동변속 모드에선 힘이 딸린다. 1.6.0버전에서 Adaptive Automatic Transmission(능동형 자동변속기)[14]를 옵션에서 지원하므로 자동기어를 쓰는 사람은 필히 켜 두자. 구버전을 사용하는 사람은 수동변속 모드로 변경 후 저단기어에 고 RPM으로 넘어가자. 이 편이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된다.
급브레이크를 삼가자. 리타더를 활용하자.
국도로 장거리를 뛰어보면 알겠지만 브레이크를 자주 밟아대면 휠 쪽에 데미지가 쌓인다.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를 표현한 걸로 보이는데 이 푼돈(?)마저 아껴보겠다면 수동 리타더[15] + 엔진브레이크 (제이크 브레이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휠에 데미지가 안 쌓인다. 하지만 조작할 거리가 많고 저속으로 갈수록 제동력이 급감하므로 (그래서 이것들만으론 차량을 완전히 멈출 수 없다) 긴 내리막 등지나 나들목 빠지기 직전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동기어 유저의 경우 긴급한 상황에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기어 단수를 서서히 단계적으로 내리는 것을 명심하자. 한꺼번에 내릴경우 미칠 듯한 엔진음과 함께 차량이 전복될 수 있다. 최신 버전에서는 (업데이트 버전 추가바람) 기어 단수를 한꺼번에 내리게 되면 공회전을 해버린다 (게임 내 안정성을 위한 건지, 실제 트럭의 기능인지는 추가바람). 당황하지 말고 엑셀을 가볍게 눌러주면 RPM이 원상태로 돌아오는데 이 현상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엔진브레이크는 사용하나마나. 자신이 리타더 브레이크, 모터 브레이크와 함께 문제 없이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상당한 수준급[16]
리타더 활용법
감속을 잘 쓰는 방법은, 고속에서 리타더 브레이크를 한 개 내지 빠르면 두 개 내리고, 알피엠 소리에 맞춰 기어를 두개씩 내리고 제동을 살짝 걸어주고, 다시 기어 두개 내리고 제동 걸고 이런식으로 적정한 40 30 정도 되면 그때부턴 그냥 제동을 걸어주면 되겠다. 그리고 대부분은 다시 엑셀을 밟을때 리타더를 안 올리고 그냥 가다가 알림창이 뜬다...
게임 초반에는 돈을 절약하자.
차량 업그레이드, 차고 구매, 회사 운영에만 집중하고 사치품은 구매하지 말자. 나중에 파산할 수 있다.
길을 잘못 들지 않도록 주의하자.
미리 지도를 보고 중간 지점의 지명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내비게이션만 보고 가면 사고 위험도 높고 길을 잘못 들 가능성도 있다. 해당 지명으로 가기 위한 최적의 차선에 이정표가 걸려있으므로 그에 맞춰 차선변경을 하자. 덤으로 프로모드 설치 시에는 더 복잡하다.
나들목으로 나갈거 아니면 안쪽 차선으로 주행하자.
고속도로의 끝차로는 대부분 나들목으로 빠진다. 끝차로에서 고속주행하다가 봉변당하지 말고 즉시 안쪽 차선으로 이동하자. 표지판을 주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실제로 운전을 할 때와 똑같이 차선별로 행선 표지판이 구별되어 있다.
좌회전은 모두 비보호 좌회전이다.
한국과는 달리 유럽 대륙의 교차로는 좌회전 신호가 따로 없는 비보호 신호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즉, 직진 신호 때 알아서 눈치껏 좌회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거리에서 AI 차량들의 직진차량과 좌회전차량이 뒤엉켜 서로 꼼짝달싹 못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AI 차량은 너무 안전운행하려는 특성이 있어 어딜 봐서? 플레이어가 조금이라도 끼어들면 즉시 멈추는 특성이 있는데 이게 같은 AI 차량끼리도 적용되는 특성이라 초록불인데도 앞에서 회전하고 지나가는 차량 때문에 아예 추석이나 설 세이브 로드/그래픽 설정 변경 신공으로 차를 지워버리자. 참고로 빨간불에서 우회전했다간 벌금크리라는 것도 한국의 교통법규와 다른 점.[17] 프로모드를 설치하면 일부 교차로에는 비보호 좌회전이 아닌 직진 후 좌회전 또는 좌회전 후 직진 신호 패턴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는 Traffic Fix 모드를 설치하면 모든 교차로 신호 패턴이 동시신호로 바뀌어진다! 단, 1.25버전으로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동시신호 기능이 사망했다(...)
실제 연비 시뮬레이션에 대해.
1.6.1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실제 연비 시뮬레이션이 생겼다. 기존 버전이나 이전 버전에선 탄력주행을 하더라도 기름이 2km당 1L씩 줄었지만 시뮬레이션을 활성화 시키면 액셀레이터에서 발을 떼면 퓨얼컷이 이루어져 기름이 줄지 않는다. 참고로 중립기어로 놓으면 공회전으로 약간의 연료를 소모하므로 정말 최대한 기름을 아끼고 싶다면 제동시에 기어를 빼지 않고 엔진브레이크를 거는 게 좋다. 유로 연비 시뮬레이터 현재의 연비를 확인하려면 키보드의 I(아이)키를 눌러 계기판 디스플레이의 표시항목을 바꿔주면 된다.
고용한 드라이버를 활용하자.
고용한 드라이버가 많아지면 시간만 보내도 돈이 마구 쌓이기 시작한다. 쉬어서 시간을 보내는 건 3번 밖에 못하지만[18] 차고의 자동이동을 이용하면 매우 쉽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조금 떨어진 도시 두 군데에 차고를 개설한 뒤 두 차고를 자동이동으로 왔다갔다 하면 고용한 드라이버들이 돈을 마구 모아준다. 덤으로 시간이 빨리 가는 만큼 드라이버들의 레벨이 빠르게 올라 벌어오는 돈이 더욱 늘어난다. 남용하면 재미가 떨어질 수 있지만 급전이 필요할 때 사용해보자. 근데 벌어오는 돈보다 은행 대출금 나가는 게 더 많다면 쓰지 말자
항상 방어운전을 하라.
1.9.22 트래픽 AI 업그레이드로 기존의 도로 주행에서 오는 AI들의 답답한 모습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 다만 그 전의 AI가 초보운전 티를 팍팍 냈다면 이번 업데이트로 AI들은 김여사스러운 막장 운행을 보여준다. 언제 깜박이 키고 옆을 들이받을 지 모른다. 고속도로 1차로에서 빠른 속도로 추월을 하려고 하는데 2차로에서 갑자기 끼어들어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다! 막장 운행에 당하지 않으려면 도로에서 차들이 인식하는 우선순위를 잘 파악해 놓자. 깜박이는 이 게임에서만큼은 장식이 아니다! 교차로는 차라리 쉬운 것이 신호등이 없더라도 깜박이 켜고 회전지점, 그러니까 다른 차들이 핸들 돌리기 시작하는 지점까지 간 뒤에 머리를 살짝만 들이밀면 차들이 알아서 설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기다렸다가 차가 잠깐 안 올 때 살짝 더 깊숙히 머리를 들이밀면 진짜로 차들이 서준다. 로터리에서는 회전차량 우선이니 옆에 회전차량이 있으면 무조건 서주고 들어간 이상은 일단 속도를 유지하자. 들어오는 차에 양보하려고 하면 트래픽이 엉켜 세이브로드 신공에 의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위험한 경우인 차선이 좁아지는 경우에 깜박이 켜고 들이받기 쉬우니 상대방 차량 쪽으로 깜박이를 켰을 때 상대방 차량이 물러나지 않으면 내가 물러나자. 물러나지 않는 차는 반드시 들이박는다.
하지만 멀티플레이의 트롤들이 등장한다면 어떨까
이 게임이서의 구간단속은 없다. 맨 마지막에 카메라에서만 단속된다.
영국의 구간단속 카메라는 사실 뻥이다. 실제로 구간단속의 끝부분에 있는 카메라만 진짜고 나머지는 가짜인 데다 심지어 끝에 있는 카메라마저도 순간단속 카메라이다. 그런 고로 구간단속 표지를 봤을 때는 끝에 있는 카메라에서만 규정속도를 지켜주면 된다. 그래봤자 다른 차들에 막혀서 어차피 지키게 된다
트럭이 전복될 위기나, 사고가 날거 같으면 세이브 로드를 사용하자.
만약 자신이 몰던 트럭이 전복될 위기에 처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재빠르게 ESC키를 눌러 메인으로 나와 저장한 후 다시 불러오기를 하자.[19] 그렇게 불러오기를 하면 트럭이 정지된 채로 멀쩡히 서있다. 주변에 있던 차량들이 사라지는 것은 덤.
직원은 차를 무료로 수리할 수 있다.
트럭 손상도가 너무 심각한데 돈이 없다면? 그럴 땐 직원과 차를 바꿔 타자. 그렇게 하면 직원이 차를 공짜로 고쳐준다. 다들 이렇게 악덕 사장이 되는 거야[20]
현실 연비소비 옵션을 활용하자.
어느 정도 고마력 차량을 타는데 연비운행 스킬을 하나도 안 찍고 느긋한 배송을 원한다면 능동형 자동 변속기 옵션을 꺼버리고 현실 연료소비 옵션과 트럭 속도제한 옵션을 켜자. 능동형 자동 변속기를 꺼버리면 저RPM에서 변속이 이루어져서 가속은 느리지만 연비가 올라가고 거기다가 90km 정속 주행을 한다면 연비가 잘 나온다. 현실 연료소비를 끄면 짐을 싣고 있는 상태에서는 짐의 무게와 관계 없이 연비주행 스킬을 안 찍었다면 리터당 2km를 약간 넘는 정도의 연비를 보이지만 현실 연료소비 옵션을 켜고 정속주행과 탄력주행을 한다면 짐이 가벼우면 리터당 3km 이상, 무거운 짐도 현실 연료 소비 옵션을 껐을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능하다. 잘 운전하면 리터당 4km 수준도 가능하다. 연비가 늘어나는 만큼 플레이어의 답답함도 늘어난다 다만 차량의 마력이 낮다면 언덕에서 속도가 엄청 떨어지고 다시 재가속하는데 연료를 엄청나게 사용하므로 어느 정도 마력이 받쳐줘야 가능하다. 연비주행을 만렙 찍었다면 현실 주행옵션을 꺼버리는 편이 짐을 싣고 있는 상태에서 폭주를 해도 리터당 3km 정도 나와서 이득이다. 공차 상태라면 연비주행 레벨과는 상관없이 꺼버리는 편이 이득. 하지만 정속주행은 답답하고 기름값이 얼마 안하니까 다들 안할 거야
주유소 무료 이용법.
주유소에서 기름을 모두 채운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은 채 세이브를 한 뒤 다시 로드를 하면 트럭 내에는 기름이 차있으면서 주유하지 않은 상태가 되어 결론적으로 기름값 결제를 회피할 수 있다. 본격 고유가 시대 살아남기
게임패드 유저는 진동 활성화 후 이용하자.
엑스박스 360 게임패드 기준으로 진동이 비활성화 되어 있어 운전이 밋밋한데 진동을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 안내하는 페이지를 따라 들어가 자신에 맞는 운영체제의 드라이버를 다운 받으면 된다.[21] 이후 옵션에서 자신에게 맞는 진동 수치를 조절하면 끝. 찰진 손맛으로 유로트럭을 즐겨보자.
1.24 업데이트 후 XInput을 정식으로 지원하여 서드파티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진동이 활성화되었다.
비 올 때는 커브시 서행하라.
게임내에서 비가 올때는 제동거리가 상당히 길어지고 미끄러지는 상황에 스티어링까지 돌리면 트럭이 좌우로 미끄러지는 이질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비올때는 서행하는 것이 좋다.
1차로나 2차로에서는 앞지르기를 하지 말자.
일반적인 상식이긴 하지만 1차로에서 2차로 앞지르기는 안하는게 좋다. AI특성상 1차로차량은 뒤에서 빠른속도로 달려오는 차량이 있으면 2차로쪽으로 차선변경을 한다. 그러면 2차로를 통해서 앞지르기 하려는 플레이어와 부딪칠수있다. 적당한 속도로 따라붙으면 옆에 차량이 없으면 알아서 비켜주니 괜히 사고내서 욕하지말고 속도를 줄이자. 예시 중 하나 그리고 사실 원래 추월은 왼쪽으로 하는 게 정석이다.
- ↑ 특히 시내에서는 시외로 나가는 경로가 항상 시내에서 시외로 빠져나가는 가장 빠른 길을 우선적으로 보여주며 그 길은 대부분 "목적지와 멀어지는" 곳이다. 이 후에는 시내를 거치는 것이 유일한 루트가 아니라면 무조건 시내로 진입하려 하지 않는데 특히 일직선상으로 빠른 길 중간에 마을이 있으며 그 옆에 더 먼 길이 있다면 대놓고 먼 길을 항상 알려주려 하므로 화물 배달 중 경유할 수 있는 시내가 있다면 되도록 시내로 진입하자. 실제 시간상은 물론 게임 내 시간상으로도 훨씬 절약된다.
- ↑ 1.20 부터는 맵 상에서 클릭을 통해 최대 10개의 포인트를 지정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출발 전에 경로를 탐색해보고 통과할 수 있는 시내나 지름길이 있다면 직접 지정해놓아 더욱 짧은 경로를 볼 수 있다. 도로 중간에 있는 휴게소/주유소도 시내와 같이 20초 : 1분 비율이다.
- ↑ 다만 야간시간 때의 국도는 차량이 거의없어 고속도로급의 속도를 낼수 있으므로 굳이 국도를 이용하겠다면 야간시간때에 이용하는것이 좋다.
- ↑ 1차선 도로의 경우 도로 선형을 보고 AI 차량의 운행속도를 어느 정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직선 부분이 많은 도로의 경우 70km/h 이상으로 주행하지만 선형이 좋지 않은 경우 앞차의 속도가 30km/h 이하까지 떨어질 수 있다.
- ↑ 기본값은 1로 설정되있으며, 최소 0부터 최대 10까지 설정할 수 있다.
- ↑ 실제로 나라를 넘나드는 페리를 타보면 객실과는 별도로 드라이버 전용 휴식공간 (수면실)이 항상 마련되어 있고 채널 터널의 경우 드라이버는 내려서 따로 객실에 탑승하므로 현실적인 설정인 셈. 계산을 잘만 하면 도중에 휴식을 따로 하지 않고서도 운행할 수도 있다.
- ↑ 미션의 이름 끝에 R이 붙어있는 것이 리타더가 가능한 미션. 구매시에도 가능하고 후에 정비소에서 개조 가능하다.
- ↑ 현실의 트럭도 리타더가 달린 차량은 차종에 따라서 자동으로 리타더가 작동하도록 할 수 있다.
- ↑ 리타더는 작동 키와 해제 키로 강중약을 조절할 수 있고 고속주행에서는 리타더 브레이크를, 저속주행에서는 일반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편하다.
- ↑ 단, 속도 올리고 내리는 키는 알아서 매핑해 써야 한다. 기본 설정이 아무 키도 매핑하지 않은 것.
- ↑ 옵션의 게임 플레이 메뉴에서 속도 오차를 설정 가능하다.
- ↑ 크루즈 컨트롤 속도를 100에서 50으로 내리면서 핸들을 꺾으면 전복이나 잭나이프를 먹을 수도 있다.
- ↑ 당연히 제작사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전 게임들이나 발매 예정인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서는 고속도로에 가로등이 깔려있다.
- ↑ 키보드로 게임을 즐길 경우 필시 액셀러레이터를 풀로 밟게 되는데 킥다운이 이루어진다.
- ↑ 자동 리타더를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별도의 리타더 조작 버튼이 있다. 그것을 쓰라는 것이다.
- ↑ 사실 휠 쪽 데미지는 브레이크 문제보다 속도와 샤시 문제가 크다. 6x4에 100km/h 이상의 과속주행을 즐긴다면 헝가리-영국 주행하면 수리비가 2,000 유로 가까이 찍는데 자동 리타더 켠 것도 모자라 풋 브레이크는 10km/h 이하에서만 쓰고 그 이상에서는 수동 리타더만 써도 저 모양이다. 물론 그거 믿고 풋브레이크를 막 밟아대면 데미지는 더 쌓인다.
- ↑ 유럽연합에서 빨간불 우회전은 표지판이 없을 시 보통 불가능하다. # 프랑스는 최소 50유로, 독일은 최소 70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 ↑ 3번 쉬면 '당신은 피곤하지 않습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당분간 쉴 수 없다.
- ↑ 퀵세이브 키를 눌러도 좋다. 넘어가겠다 싶으면 무조건 빨리 퀵세이브를 누르고 로드하는 것이 포인트. 조금이라도 늦으면 전복된 상태가 세이브되는 안습한 상황을 맛볼 수도 있다.
- ↑ 사실 악덕 사장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게 연료비와 수리비는 사납금에서 깐다. 대개 배송비는 2/3정도를 드라이버가, 1/3 정도를 사장이 가져가고 1/3 중에서 사장이 가져가기 전에 연료비와 수리비를 빼고 준다. 화물창에 금액은 드라이버가 받을 몫, 사장이 받을 몫을 미리 계산해서 표시하기 때문에 알바 뛰는 빠른 작업이 배송비가 적게 나온다.
그러니까 분명히 돈을 벌어왔음직한데 상당한 금액의 마이너스 수익을 받아들게 된단 말이다 - ↑ Windows 7까지 밖에 없는대 Windows 10기준으로 7의 드라이버가 정상작동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