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賃乘車 / Free 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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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가 코레일과 함께 무임승차 단속한 기사. 2016년이다!부천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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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아라구요!! 유치장 들어가고 싶은 아저씨의 줄임말인가
목차
1 지불 없이 대중교통 이용
돈을 내지 않고 운송 수단 등을 타는 행위. 경범죄처벌법에서는 무전취식과 함께 다루어진다.(무임승차 및 무전취식)
운송 수단의 요금이 정해져 있고, 무임승차가 법 및 규정상 허용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든 운임을 지불하고 타야 한다. 무임승차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대표적인 예는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철을 타는 경우[1]와, 보호자를 동반한 6세 이하의 어린이가 버스를 타는 경우(단, 개별 좌석을 요구하는 경우는 제외)와 장애 등급을 받은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이다. 이를 제외한 사람이 무임승차를 시도하면 경범죄에 해당하며 적발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벌금, 과료, 구류에 처한다.
또한 철도사업법에 의하여 부가 운임이 추가된다. 일반 철도는 해당 운임의 10배, 전철/지하철의 경우 적발 시 해당 운임의 30배를 물도록 하고 있다.[2] 부가 운임은 원래 운임과는 별도이므로 총 내는 금액은 원 운임+추가 운임, 즉 각각 11배와 31배이다. 뿐만 아니라 죄질에 따라 사기[3], 승차권이나 정기권 등을 위조했다면 유가증권 위조에 해당할 수도 있으며, 택시 요금을 안내고 버틴 승객에게 업무방해죄를 인정한 사례도 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양심이 있다면 합법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목적지에서 쓸 돈은 있고 목적지를 가기 위한 돈은 없다는 건가? 적은 액수의 돈이라도 양심을 저버리는 짓을 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목적지에서 쓸 돈만 있다고? 목적지에서 쓸 돈에 목적지까지 가기 위한 비용이 포함되는게 기본 상식 아닌가?
1.1 교통카드 불법 충전
버스나 지하철 등에 사용하는 구형 유패스가 데이터를 암호화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악용하여 무임승차를 하는 행위이다.
RFID 쓰기 기기 등을 사용하여 무단으로 유패스를 충전하여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지불하는 무임승차의 최고 수준의 행위. 최고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적발되지 않으면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돈을 다 사용한 뒤에는 다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것도 모자라 과자 자판기, 음료수 자판기의 일부는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다. 또 편의점의 대부분은 교통카드로도 계산이 가능하다. 즉 교통수단에만 한정되지 않은 무한한 불리기다. 그야말로 충공그깽.
더 놀라운 것은 관련 기관이 이 맹점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발할 수 있다" 며 대응책을 전혀 내놓지 않았던 것. 2010년 3월 15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의하면 기자들이 불법 충전한 유패스로 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었고 심지어 환승까지 되었으며, 그리고 며칠 뒤 다시 불법 충전한 교통카드를 이용해 본 결과 무리 없이 이용이 가능했다고 한다.해킹 무방비 '교통카드'
구형 유패스에서 사용하는 Mifare는 칩 내부에 CPU와 암호화 장비가 탑재되지 않은 단순한 메모리 방식의 RF 칩이라 이런 막장짓이 가능한 것이다. 티머니나 캐시비, 2009년 이후 발행되는 유패스 등은 칩에 CPU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용의 임베디드 OS를 탑재하여 암호화 통신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이 때문에 카드 단가도 판매가인 2,500원보다 높은 5,000원대이다. KS X 표준안에도 교통카드 인식 모듈과 암호화 통신을 하도록 되어 있다.
이와는 반대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구형 유패스 가까이에 리더기를 대고 카드 잔액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 버리는 일도 가능하다. 물론 접근 거리가 10cm 이내로 가까워야 하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서울 버스카드나 유패스 유저들은 되도록이면 티머니나 캐시비, 혹은 2009년 이후 발행되는 유패스(카드번호가 16자리인 것들)로 교체하자.
1.2 버스 무임승차
버스의 경우 버스 기사가 가까운 거리에서 요금을 확인하므로 무임승차가 매우 어렵지만 하술되어 있는 꼼수들이 자행되었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일단은 타야 되고 문이 닫혀야 한다는 것이다. 돈이 없다고 해도 일단 타게 되면 중도 하차 하더라도 성립한다. 단,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평소 습관적으로 교통카드를 체크하고 들어가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간혹 까먹는 등 의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실수로 했을 경우에는 무임승차가 성립하지 않는다. 이 경우 기사가 제지하면 보통 실수를 인정하고 체크를 하며, 둘 다 모르고 넘어갔으면 기사의 잘못이다.
1980년대 버스 부정승차 백태. 세계 각국의 동전 콜렉션이라고 한다
1.2.1 속임수형
- 버스가 혼잡한 경우 앞문 대신 뒷문으로 몰래 타기: 그래서 일부 유료 셔틀버스의 경우에는 출발 시 뒷문을 열어주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그 외에도 뒷문으로 탈 경우 요금을 정상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도 승차거부 크리를 먹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일본 일부 지방에서는 버스를 뒷문으로 타며, 한국에서도 일부 시, 군 지역에는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리는 곳이 소수 있다. 당연히 이러한 경우는 무임승차가 아니다. 더불어 최근엔 버스에 탑승 승객이 많이 몰릴 경우는
가축수송앞문만이 아닌 뒷문도 같이 다 열고 동시에 승하차를 하는 버스도 있다. 주로 출근 등교 시간대에 사람들이 엄청 몰릴때에 발생한다. 다만, 이런 경우 앞문 개방이 곤란한데 현금 승차 또는 카드 다인승 승차라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성결대학교의 경우 명학역 앞에 마을버스 10번의 경우는 아침 8~9시 사이엔 항상 사람이 미어 터진다. 우선 학교 통학 버스가 자리가 차거나 타이밍상 지각할 각이라 마을버스를 타야 되는 경우에 해당되는 많은 성결대 학생들이 이용하는데다 해당 마을버스 노선 루트를 이용하는 다른 이용객(시민들)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린다. 오죽하면 명학역 앞 버스 정류장엔 아예 버스 회사에서 나왔는지 승하차 질서를 선도하는 아저씨도 계실 정도충공꺵다른 대학교는 어떠한지 알고 있는 위키러가 있으면 추가 바람. - 버스가 혼잡할 경우 다른 사람을 내세우고 몰래 타기: 워낙에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누가 언제 들어왔는지 버스 기사들이 하나하나씩 계산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것을 악용하여 탄다.
다만, 질서를 잘 지킨다면 답이 없다. - 동전으로 지불할 경우 500원 주화 대신 100원이나 50원 주화로 지불하기: 정확하게 낼 경우는 전혀 문제 없지만 100원짜리 동전 7개 이상은 동전함이 비워져 있지 않은 이상 일일이 세지 않는다. [4]
- 100원 동전 사이에 50원 동전을 끼워서 정당한 요금을 낸 것처럼 금액을 부풀리기[4]
- 학생이 아닌데 학생 요금 지불하고 타기, 중학생인데 사복 차림으로 어린이 요금 지불하고 타기
- 이 수법은 행하는 사람의 용모(얼마나 어려 보이느냐)에 따라 성공률이 결정된다. 실제로 꽤 동안인 20대의 성인이 천원짜리를 냈더니 버스 기사가 300원을 거슬러 주더라는 이야기도 가끔 있다. 고등학생인 줄 알고... 물론 반대로 노안이라 천원 냈는데 100원 더 내라는 소리를 듣는 고등학생도 있다. 보통 학생증을 내면 해결되지만 노안인 본인 입장에선 꽤나 스트레스 받는다. 그러나 요새 대부분의 버스 회사들이 어린이, 청소년, 성인이 각각 카드를 찍을 때 나오는 음성을 다르게 했으므로 어렵게 되었다. 물론 카드 사용자 한정으로 보통 교복만 입고 심각하게 나이가 많아 보이지 않으면 보통 신경 쓰지 않는다. 한편 교통카드 인식은 만 나이 기준이라 초등학교/고등학교 졸업 후 생일이 지나기 전까진 그 이전의 요금으로 탈 수 있다.
- 구간요금 덜 내고 타기
- 구간요금이 있는 지역에서 현금으로 승차할 때, 행선지를 말하고 구간요금을 내는데 가까운 행선지까지 간다고 하고 계속 차에서 뻐기면서 간다. BIS 시스템과 연동되어 구간요금을 계산하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경우, 구간요금의 경계선이 되는 정류장에 근접해야 요금이 올라가기 때문에 한두 정거장 차이로 구간요금이 부과될 때 의도적으로 교통카드를 앞 정류장에서 미리 댄다. 물론 재수 없으면(특히 좌석버스) 중간에 차를 세워서 내리라고 할 수도 있다. 이것 때문에 버스회사 및 해당 지자체에 항의를 한 사람도 있는데 엄연히 말하면 의도적이든 아니든 카드를 미리 찍은 승객의 잘못이기 때문에 돌아온 답변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참고로 일부 지역(예: 인천, 대전, 광주, 울산, 강원 원주, 강릉, 속초, 충북 제천, 충주, 전북 전주, 전남 순천, 경북 구미, 김천 등등)의 경우 구간요금을 받을 때 앞 단말기에 요금 입력을 해서 받는 경우도 있다. 또한 구간요금을 받기 시작하는 구간부터는 앞문으로만 내리게 한다던가 뒷문으로 먼저 타고 내릴 때 요금을 받는 지역도 있다. 위 두 경우에는 기사나 시스템을 속이기 어렵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정류소를 통과하면 바로 BIS가 다음 정류장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미리 찍기 꼼수가 불가능하다.
- 나이 많은 아이를 어린 척 속이고 함께 타기: 보호자를 동반한 6세 이하의 어린이 3명까지 무임승차를 인정하는 규정을 악용한 것이다.
- 앞으로 탄 다음 잔돈 찾는 척 하다가 주머니나 가방에서 뒤적이는 척하기: 그러다가 자리에 앉아서 가방을 뒤적이기 또는 은근슬쩍 뒤로 간다.
- 하차 단말기 없이 무료 환승을 시행하는 지역 혹은 하차 단말기가 단순 시간 연장 기능만 하는 지역에서만 가능한 방법으로, 2인 1조로 A가 교통카드로 승차한 뒤 창문 밖으로 카드가 든 지갑을 B에게 던진다. 이를 받은 B가 다른 노선의 버스에 타서 카드를 찍는다.
주로 돈 없고 찌질한 학생들이 많이 써먹는 방법이다: 보통 대도시들은 하차 단말기가 있어서 지금은 힘든 방법이다.그래도 타자마자 은근슬쩍 하차단말기 찍고 창밖으로 던지는 용자도 가끔 있다.[5] - 버스가 회차지점 또는 화장실 이용을 위해 정차 중인 경우를 악용하기: 기사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 틈을 타 승차한 뒤 카드 찍는 척만 하고 유유히 자리를 잡고 앉는다. 또는 몰래 하차 태그를 한 뒤 목적지까지 이동하여, 추가 거리요금을 전부 떼먹는다. 단, 후자의 경우는 추가로 환승할 예정이라면 성립할 수 없다.
- 버스에 올라탄 뒤 한참 동안 주머니를 뒤지는 시늉을 하다가 기사에게 '만원짜리 혹은 5만원짜리밖에 없다'고 속이기: 일부 마음씨 좋은 기사님이 '그냥 타시고 담에 주세요'라고 하는 것을 악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건 아주 아주 마음씨가 좋은 기사님의 경우이고, 실제로 만원밖에 없을 때 기사님이 가지고 계신 잔돈으로 바꿔주셔서 지불하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인천광역시 시내버스는 500원 주화로도 거스름돈이 나오기 때문에+자동정산기가 있는 버스도 있기 때문에[6] 조금 낫지만, 대부분은 10원이나 100원짜리 동전으로 잔뜩 거스름돈을 받는 동전크리를 먹거나 1만원이나, 5만원짜리 먼저 주고 한 달 뒤에 나머지 거스름돈을 계좌로 이체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5만원짜리의 경우 기사 아저씨가 당장 내리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내리라고 할 경우는 0에 수렴한다. 민원낼 때 승객이 본인은 요금을 지불할 의사가 있었다고 주장해 버리면 회사는 할 말이 없기 때문(...) 아니면 쪽팔리게 맨 앞자리에 앉아서 다른 손님들이 내는 현금 요금을 대신 받게 되던지...[7]
- 의도적으로 고장난 카드를 사용하기: 분명히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자체는 맞아야 한다. 카드를 찍었을 때 '사용할 수 없는 카드입니다' 가 아닌 '인식이 바르지 않습니다' 등의 오류가 있는 카드 등이 되어야 한다. 보통 버스는 승객이 다 탑승하면 요금을 낼 것이라 가정하고 출발하기에 이를 악용한 수법이다.
- 외국 동전 내기: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공단 밀집 지역에서 자주 행해지는 수법으로, 외국인들이 돈통에 중국, 동남아 동전을 그냥 넣고 타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4]
수도권에서 공장이 가장 많은 인천은 버스 요금통이 자판기처럼 동전을 직접 인식하는 함정을 파 뒀다. 따라서 외국 동전 투입 시에는 오류를 뿜어내므로 100% 걸린다.안산, 시흥이라면? - 다른 사람의 국가유공자 자격으로 무임승차하기
- 국가유공자는 버스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 받거나, 무임 승차 자격이 있는 증서를 제시해서 탑승하는 방법이 있다. 국가유공자 우대용 교통카드는 수도권, 부산 등 일부 지역만 발급하며, 관할 보훈지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대용 교통카드 사용 시 해당 증명서(교통카드)를 가진 본인만 사용 가능하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빌려줄 수 없다. 설사 빌려서 탑승했다 하더라도 국가유공자 우대용 교통카드는 단말기에 접촉하면 (단말기에서) 지하철 게이트에 접촉했을 때 나오는 음성 멘트와 똑같은 별도의 멘트가 나오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 우대용 교통카드가 없는 지역에서는 증서를 제시해야 하는데, 이 쪽은 위변조형에 가까우므로 아래에 서술한다.
1.2.2 위변조형
- 회수권을 사용하던 시절 10장으로 나뉘어 있는 종이를 10등분하여 1회 더 사용, 컬러 복사기 등으로 회수권 복사해 사용하기, 회수권 그리기 등: 이것 때문에 나중에 회수권에 위조 방지를 위한 은선을 도입했고, 회수권이 통용되지 않는 지금은 불가능하다.
- 버스 토큰을 사용하던 시절 기계 등의 부품 등에 사용되는 구멍 뚫린 링(와셔) 사용하기: 버스 토큰이 회수권을 거쳐 교통카드로 대체되면서 현재는 사실상 사장된 수법이다.
- 어린이 은행권 같은 완구용 동전 사용하기: 하지만 요즘은 그런 동전은 딱 봐도 티가 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 방법을 썼다간 딱 걸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리고 자동 인식형 요금함이라면 불량 주화 취급할 것이다.
- 1000원 구권을 물에 불리는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앞면/뒷면으로 쪼갠 후 쪼개져 두 장이 된 지폐의 단면에 얇은 종이를 붙인 후 지폐면이 인쇄된 쪽이 보이도록 접어서 투입구에 투입하기: 구권 시절 초등~중학생들에 의하여 행해졌던 방법이다. 현재는 신권으로 바뀌어 불가능하다. 참고로 지폐로 장난쳤을 경우에는 위조지폐 제조한 걸로도 처리될 수 있다. 회수권이 통용되던 시절에는 회수권을 가지고 이런 방법으로 무임승차를 하기도 했다.
- 지폐를 둘로 잘라서 접은 것처럼 내기: 이 방법 때문에 지폐는 펴서 내란 글이 적혀있다. 인천, 광주 지역 버스에선 지폐 투입구에 지폐를 넣게 되어 있으므로 이 수법도 안 통한다. 일본의 경우 신사에서 불전함에 가끔 사용하는 글로벌적인 수법이다.
- 구권 10원 동전을 은색으로 도색하기: 신권의 경우 확실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절대로 불가능하나 구권의 경우 도색만 하면 수월하다.
문제는 도색 비용이지 - 남의 국가유공자증을 무단 도용하거나 위/변조해서 무임승차하기: 국가유공자 우대용 교통카드가 없는 지역이나, 교통카드 없이 무임승차 하려면 공상 군경은 상이군경회원증, 공상공무원, 애국지사 등은 수송 시설용 국가유공자증서를 기사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하지만 이들 증서는 사진도 붙어 있고, 위변조 장치가 있기 때문에 무단으로 도용했거나, 위/변조했거나 가짜로 만든 국가유공자증은 바로 티가 난다. 참고로, 국가유공자증은 공문서에 해당하기 때문에 설사 이 방법이 성공했다고 해도 사후 적발 시에는 공문서 위조로 잡혀갈 수 있다.
- 위조지폐 내기: 물론 자동 인식 요금함을 운용하는 곳에서는 불가능하다.
1.2.3 위험한 경우
나머지는 그냥 벌금만 물지만, 아래의 경우는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의 안전까지 위협하게 되니 절대로 따라하면 안 된다. 타인에게 피해가 생기면 손해배상까지 해야 할 수도 있다. 물론 다른 타입은 해도 된다는 소리도 아니다. 인도에서 자주 일어난다.
- 버스 지붕 위로 점프 혹은 기어 올라가기
- 버스 아랫부분의 짐칸 안에 들어가 숨기
- 버스 옆이나 뒤에 매달려서 가기
- 버스에 자전거, 킥보드와 줄을 매달아서 타고 가기
슬립 스트림? - 버스 정면으로 돌격한 후 승강구로 돌진한 다음 카드 찍는 척하고 자리에 앉기 : 속임수형도 될 수 있지만, 위험성 때문에 여기 적는다. 급제동에 따른 차내 사고가 벌어질 수 있고, 심하면 급회전을 하려다가 옆차선으로 지나가는 차량과 충돌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본인이 차에 치일 수도 있다. 대단히 위험한 경우이다 보니, 이런 상황에서는 버스로 돌진하는 승객의 행동에 신경이 곤두서서 카드 제대로 찍는지는 신경을 못 쓰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도 부정승차 적발에 따른 부가운임은 몇 십 만원 단위지만, 버스로 돌격하는 승객 때문에 사고가 나면 그 처리비용은 기본이 몇 백 만원 단위가 된다.
이쯤 됐으면 그냥 돈 내는 게 더 맘 편하지 않나... 천원 아끼려다 사망 근데 상당수가 재미로하는거다..
1.2.4 기타
- 극히 일부 악질의 외국인: 이 부류의 외국인들은 아예 돈도 안 내고 카드도 안 찍고 유유히 승차한다. 이것은 어차피 말도 안 통한다는 것을 악용하는 경우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검표원이나 기사가 영어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
버스기사로 취직하기(...)무임승차를 하고 오히려 그 대가로 돈을 받지만 타기 싫어도 타야 된다는 게 단점이다. -
65살까지 나이 먹고 노인으로서 합법적으로 무임승차하기.
1.3 고속버스 혹은 시외버스 무임승차
고속버스나 시외버스의 경우 타기 전에 매표소나 무인 발권기에서 표를 끊은 후 버스를 탈 때 버스 출입문 앞에서 하나씩 검표하거나 버스 탑승 후 버스 출발 약 3~5분전 검표자가 버스 안으로 들어와서 하나하나 검표하기 때문에 다른 대중교통과 달리 무임승차가 없을 것처럼 보이나 아래와 같은 경우의 무임승차가 자행되었다!
- 청소년, 어린이 혹은 대학생표(일부 고속버스 노선에 한하여 시행)를 사용할 자격이 없는 자가 사용하기.
- 매표소에서 직원이 끊어주는 경우 현재는 청소년ᆞ어린이 혹은 대학생 티켓의 경우 신분증ᆞ학생증을 보여 달라고 하나 이런 경우 대타(지인 혹은 지나가는 청소년, 어린이 혹은 대학생에게 부탁해서 대신 끊어주기)를 사용한다. 혹은 무인 발권기의 경우 청소년,어린이 혹은 대학생표를 선택만 하면 신분증을 보여 달라거나 하는 등의 제약 없이 바로 끊을 수 있기 때문에 할인된 승차권을 사용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많이 무임승차한다.[8] 이는 버스 타기 전 할인된 승차권을 사용하는 탑승자의 신분증ᆞ학생증 및 그 외 청소년이나 어린이 혹은 대학생임을 증명하는 것들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대충 검표한다는 걸 악용한 것이다. 물론 할인티켓 사용자의 용모에 따라 성공률이 결정된다. 딱 봐도 성인처럼 보이는 자가 청소년 티켓을 사용하거나 청소년처럼 보이는 자가 어린이 티켓을 쓴다면...그 다음에 일어날 일은 강 건너 불 보듯 뻔하다.
이 개XX가 지금 누굴 병신으로 아나?당장 내려!!!
- 시외버스의 경우 자기가 가고자 하는 도착지보다 짧은 구간의 표를 끊고 모른 척 뻐기거나, 목적지 까지 그대로 수면
괜찮아, 자연스러웠어단, 표 상에서의 목적지가 자신 외에 아무도 안 내리는 곳이거나 극소수(보통 자신을 제외한 세 명 이하)가 내린다면 이 방법은 사용하면 안 된다! 최소 정거장 하차자가 5명 이상이거나, 기사가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긴 구간이라든가(...) -
버스 지붕 위로 점프 혹은 기어 올라가거나 버스 아랫부분의 짐칸 안에 들어가 숨기.
하지만 고속버스가 대부분 하이데커 버스인데 가능할까?
- 후자의 경우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실제로 어떤 남자가 화장실에서 사람이 들어갈 만한 큰 이민용 가방에 아이를 집어넣기 전 아이에게 짐칸에 있는 다른 가방에서 귀중품을 비롯한 필요한 것들을 훔치게 시킨 후 가방에 집어넣고는 짐칸 문이 닫히고 버스가 출발하자 가방 속에 있던 아이가 용자짓(?)을 시행하였다! 물론 이 둘은 공범이었다. 이런 범행을 계속하자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1.4 지하철 무임승차
지하철의 경우 검표원이 일일이 표를 확인하지 않고 게이트를 이용하므로 상대적으로 무임승차가 쉬운 편이었다. 그러나 요새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각각 카드를 찍을 때 나는 음성 또는 빛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배짱이 있어야 한다. 무인 역사인 경우는 더욱 발생률이 높다.
수도권 전철 개통 초기부터 80년대 후반까지 월담을 하는 이가 매우 많았다. 유튜브에서 찾아 보면 MBC 뉴스데스크에서 취재한 무임승차의 현실이 나온다. 해당 역은 신도림역. 유서와 전통이 깊은 무임승차 편집이 약간 병맛이다.
- 게이트 맘대로 통과하기
- 표를 내지 않고 게이트의 위나 아래를
허들 또는 기어서통과해 지나가기. 이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철도 역의 일반ᆞ환승 게이트는 종래 턴스타일 게이트(삼발이)나 플랩 게이트와는 달리, 높은 플라스틱 문이 달린 스피드 게이트가 설치되었다. - 앞 사람이 돈을 내고 게이트를 통과할 때 바짝 붙어서 같이 통과하기
- 표를 내지 않고 게이트의 위나 아래를
- 앞사람이 찍으면 자기가 들어가버리기 당한 사람은 빡친다
- 게이트 옆의 난간 넘어가기
- 게이트 옆의 환승용/비상용 출구 통과하기. 일반적으로는 닫아 놓는데 역무실과 가까운 게이트는 왔다 갔다 할 일이 많으니 거의 열어 놓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 게이트를 지날 때 바깥쪽으로 나가면 기계가 인식을 하지 못하는 맹점을 노려 2명 이상이 통과하기. 중학생 정도로 몸집이 작아야 가능하다.
- 일회용 교통카드 발급기의 어린이 요금 버튼을 눌러서 어린이 요금으로 지나가기[9][10]
- 신분증을 무단 도용해(혹은 그냥 표 뽑아서) 경로 우대권으로 타기.
- 국가유공자증이나 장애인증 등 신분증을 위조해서 우대권으로 무임승차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 무임승차 했다가 적발 시에는 공문서 위조로 잡혀갈 수 있다. 과거 일부 도시철도 운영 기관에서는 이 문제를 방치한 적이 있었다.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경우 한때 역무 무인화의 일환으로 경로 무임권(당시 마그네틱 승차권)을 자판기 한쪽에 무더기로 쌓아 놓고 신분증 확인할 사람도 없이 아무나 가져가게 한 흑역사가 있다. 흠좀무. 부산교통공사 역시 매우 안습하게도 그냥 버튼만 누르면 우대권이 나와서 누구나 다 가져가게 한 병크를 저지른 흑역사가 있다. ㅎㄷㄷ.[9]
-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발급 되는 무임 교통카드를 도용 또는 빌려 쓰는 경우. 우대용 교통카드 사용 시 해당 자격(교통카드)이 있는 본인만 사용 가능하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빌려줄 수 없다.
- 장애인용 게이트 이용하기. 여기도 카드 찍는 기계가 존재하지만 보통은 열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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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실제로 과거 중앙선 이촌역이 아파트 쪽 도로와 담장 하나만을 사이에 두고 위치하여 무임승차 논란이 많았었다.# 물론 지금은 담장을 아크릴 판자로 증축해서 불가능하다. - 역 구조 악용하기. 대표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한다는 척 하기. 과거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은 역 내부에 화장실이 없고 화장실로 가는 통로 중간에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었다. 현재 2호선 신답역은 역 출구와 화장실이 게이트로 막혀 있다. 의정부경전철의 모든 역사는 출구와 화장실이 게이트로 막혀 있다.
- 게이트로 가로막혀 있는 역의 다른 구역으로 넘어가는 척 하기. 과거 압구정역은 1, 2, 5, 6번 출구가 있는 구역과 3, 4번 출구가 있는 구역이 게이트로 막혀 있었다. 1호선 신이문역은 1, 2, 3번 출구가 있는 구역과 4, 5번 출구가 있는 구역이 게이트로 막혀 있다. 이런 경우에 다른 출구가 있는 구역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게이트를 넘는 척 하고 승강장으로 직행한다.
등등의 방법들을 사용하여 무임승차를 자행한다. 그리고 이것과 관련된(?) 이야기는 아래를 참고.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지하철 무임승차 부가금은 운임의 30배이다. 아울러 부가금과 별도로 운임도 지불해야 하므로 결과적으로 운임+부가금 총 31배의 요금을 물게 된다. 일본의 경우는 2~19배인데, 역시 부가금과 별도로 운임도 지불해야 하므로 총 3~20배의 요금을 물게 된다. 성인 요금이 1,150원이니 34,500원이면 끝날 거 같지만 무임승차 행위자가 악질일 거 같으면 역에서 제일 운임이 비싼 역(먼 역이 아니다!) 기준의 운임으로 10만원이 넘는 벌금을 물 수 있다. 예를 들면 동대문역에서 무임승차하다 걸렸는데 위반자가 악질 상습범인거 같다 싶으면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영종도 구간에서 추가 요금이 붙는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동대문-인천국제공항 구간 요금을 적용해서 4,050원의 30배해서 121,500원을 물릴 수 있다. 소요산역이나 의정부역 등지에서라면 15만원도 넘길 수 있다. 끝판왕은 신창역. 신창 - 인천공항 간은 6150원인데, 이 30배는 18만 4500원.(심지어 바로 다음 역인 온양온천역을 간다 해도!!!) 그냥 돈 내고 타는 게 낫다.
해외에서는 무임승차를 막으려고 아예 지하철이나 광역전철에까지 검표원을 태워서 불시에 표를 검사하게 하는 나라도 있다. 인도 공화국의 경우, 거의 모든 광역전철 역이 오픈 게이트라 무임승차를 하기 쉬워서 가끔 검표원이 돌아다니면서 랜덤으로 검표를 하는데... 그냥 평상복을 입고 승객들 사이에 앉아 있다가 불시에 신분증하고 명패 달고 표 보여달라고 그런다. 거기다 표값이 현지의 기준으로도 헐값이다 보니(광역전철 2등석(보통석)의 표값이 2014년 기준으로 5루피에서 시작한다. 1등석은 2등석의 열 배 정도.) 벌금이 운임의 100배에서 시작한다. 운임이 5루피인데 무임승차하다 걸리면 벌금이 500루피 이상.(2015년 기준으로 약 8700원) 인도에서는 꽤 큰 돈이다. 그러다 보니 무임승차 하다가 걸려서 검표원 앞에서 울먹이며 데꿀멍을 시전하는 사람이 많다. 독일, 체코 등 오픈 게이트 제도를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도시마다 승차권을 개찰해야 하는 곳과 개찰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멀쩡한 표를 사 놓고도 개찰을 깜빡해서 무임승차 취급 받는 경우도 있다. 한편 프랑스 파리는 오픈 게이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어지간한 국가들에서는 벌금이 운임의 열 배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니, 웬만하면 시도도 하지 말고, 시도하다 걸려서 검표원이 벌금을 내라고 요구하면 얌전히 내자. 현지어가 안 통한다고 버티다가는 영어로 설명을 듣게 될 것이고, 계속 버티다가는 검표원이 그 나라의 경찰이나 철도공안을 불러서 바로 연행 시킬 것이다.. 거기다 만약에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라면... 걸리면 피박을 제대로 쓰니 그냥 제 값 내고 이용하자.
2016년 서울시는 1~4호선에서 3월 7일부터 18일까지 특별 단속을 벌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적발된 연령대는 10대는 16.9%, 20대는 14.1%, 30대는 11.6%, 40대는 11.8%인 반면, 50대와 60대가 각각 24.4%, 19.5%으로 50, 60대가 가장 많았다.
- 2호선이 538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5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는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가장 사용자가 많은 노선이다보니.. .4호선이 253건, 3호선이 88건, 1호선이 82건으로 뒤를 이었다.
- 성별로는 여성이 62%로 남성보다 많았다.
1.4.1 노인 무임승차
과거부터 철도 갤러리에서 꾸준히 나온 떡밥으로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시 노인이 엄청 나게 많았던 것 때문에 다시 점화됐다.(물론 그 전에도 계속 나왔던 이야기이긴 하다.) 게다가 무임승차가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정당한 신분증과 승차권 없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단속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골치 아픈 경우도 있다. 무임승차가 가능해도 무작정 들어왔다면 정당한 승차권(우대권)과 (우대권 이용 대상자라는 내용의) 증명서(주민등록증이나 복지카드 등)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 승차이다. 물론 승차권 없이 승차해 놓고 증명서를 보여주며 "나 대상자인데 보내 달라"는 경우 또한 마찬가지. 약관 상으로는 승차권과 증명서 모두를 휴대하여야 한다. 이 행위를 단속할 경우 '노인인데 어차피 공짜인 거 보내 달라'며 떼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직원들도 그냥 보내주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논란의 주요 골자는 전철 이용시 노인들의 '완전 무임' 을 폐지하고 노인 전용의 운임을 적용한다는 것.(그 밖의 미묘한 내용 차이는 존재하는데 공통점은 완전 무임의 폐지)
자세한 것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갈등 참고.
1.5 열차 무임승차
기차의 경우 역시 검표원이 일일이 표를 확인하지 않는다. 불시에 검표한다. 이것을 악용하여
- 출도착지보다 짧은 구간의 표(이를테면 서울-부산 대신 영등포-구포)를 끊어서 타고 간다. 시종점 근처가 되면 사람들이 잘 안 타고 검표도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 출도착지 양 끝의 기본 운임구간 내 표(이를테면 창원-서울 대신 창원-진영과 수원-서울)를 끊어서 타고 간다. 일본에서 일명 '키세루(담뱃대)'라 부르는 방법인데, 양쪽 끝만 금속으로 되어 있는 담뱃대의 모양에서 따왔다고.
- 표를 산 것처럼 하여 당당히 기차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서 유유히 걸어나간다. 이때 좌석은 눈치껏 빈 자리를 찾아 앉아있다가 승무원의 동선을 파악하여 승무원의 눈을 피해 여기저기 옮겨 다닌다.
- 단거리의 경우 화장실에 숨어 있는다. 승객이 많을 경우 이 방법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다만 승객이 많으면 화장실도 자연적으로 많이 이용하게 되므로...
- 정말 간 큰 도둑놈의 경우에는 아예 KTX 정기권을 복사질해서 다니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이러다 걸리면 일시불로 시원하게 후려 갈기는 백만단위의 부가운임과 함께 유가증권위변조죄로 경찰서 테크까지 갈 수 있다. 실제로 KTX 모 역에서 2년동안 복사질해서 다니다가 3000만원 일시불에 빨간줄까지 그인 전설급 무임승차자가 있었다. 열차 승차권은 유가증권에 해당한다는 게 확립된 판례이다.
배짱이 상당히 필요한 무임승차이다. 표를 끊었건 안 끊었건 걸리면 해당 구간 기차는 요금의 10배, 전철은 30배의 부가요금을 맞는 것이 규정이다.
일본 JR인 경우에는 여러가지 무임승차가 많다. 예를 들어 무인역에서 승차권이나 승차증명서를 뽑지 않고 탈 경우, 열차가 1인승무 운전사인 경우에는 차내에 정리권으로 목적지까지 무임승차가 되지 않지만 대도시권역 무인역에서 타는 경우에는 승차권을 검사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무임승차가 가능하지만 JR도 승객들의 이동 구간을 파악하고 있기에(내리는 역 대부분이 유인게이트 또는 관리역) 무임승차가 불가능하다. 물론 1인승무가 아니고 무인역에서 무인역으로 간다면 아무도도 무임승차했는지 모른다. 또한 그것을 이용해서 오마와리도 가능하지만 정리권기계가 없고 무임승차가 의심된다는 구간에서는 랜덤으로 검표원이 탑승해서 표를 일일이 검표한다.
무임승차가 적발시에는 승차를 증명할 수 있는 최단거리에서 계산을 해서 2배 이상의 벌금을 내야 하고 상습범인경우 경찰에 경범죄로 고발된다. 또한 JR패스 외국인 전용패스 위조 무단 불법 사용 적발시에는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게되고 사기범죄로 고발됨과 동시에 JR패스 발급을 못하게 된다. 그러나 JR특성상 역무원이 아침 일찍 출근하지 않는 곳도 많고 부재중이거나 관리가 안되는 역도 많기에 어디선가 무임승차가 성행하고 있다.
아, 물론 이건 오픈게이트인 유럽 각국이나 대한민국의 이야기이고 플랫폼에 내려가기 전에 한 번, 차량 내부에서 또 한 번 검표하는 암트랙은 무임승차를 막기 위해 무진 애쓰는 경우이다. 한국에서 오픈게이트가 전면적으로 시행된 것은 2009년 때의 일이고 실제로는 그 이전부터 마그네틱 검표기를 꺼둔 경우가 많아 실질적 도입은 그 이전으로 생각된다.
참고로 코레일의 검표방식에 대해 알아보자면 차장이 그냥 객실 가운데 통로를 슥 지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PDA에 발권정보가 쭉 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당신에게 검표를 하지 않는 것은 귀찮아서가 아니라 매표된 좌석에 사람이 앉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종이 표든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으로 발권한 온라인 표든 검표를 대비해 꺼내 놔도 그냥 넣어두라고 하는거다. 비어 있어야 할 좌석에 앉은 사람이 있으면 무임승차로 의심할 수 있어 검표를 해보는 것. 그 외에 사용인이 제한된(예를 들어 청소년카드는 명의인 본인만 사용가능) 할인카드로 할인받아서 탑승했을 시 가끔 검표하기도 한다. 또한 무임승차의 온상인 객차 내 화장실이나 열차 카페에서는 기본적으로 검표를 한다. 열차카페 이용할 때 승차권은 들고 가자. 2015년 하반기부터는 그래도 한번씩 (형식적이지만) 검표는 한다. 역마다 매번 계속 도는게 귀찮은 것일 뿐.(...) 하지만 열차 칸 안에 입석 승객이 1명이라도 있으면 검표가 갑자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냥 당당하게 앉아서 무임승차 하려면 자리표 끊어놓고 노쇼하는 사람이 나타나야만 가능하다는 소리.
또한 본의 아니게 실수로(잠이 들어서 내려야 할 역에 내리지 못 했을 경우, 내려야 할 역에 도착하기 직전 급똥이 마려워 화장실 보는 사이 지나치는 경우[11]) 무임승차를 했다면 곧바로 승무원에게 얘기하자. 원래 요금의 1.5배 추가금만 부담하면 즉석에서 표를 끊어주고 무임승차로 처리하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금을 징수하지 않고 해당 사실을 승차권에 표기하여 원래 목적지로 돌아가는 열차편을 무료로 하지만 입석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주기도 한다. 추가금을 지불했다고 하더라도 도착역에서 환불 받기도 어렵지 않다.
다만 경의선 문산 이남에 통근열차가 다니던 시절에는 워낙 혼잡한 나머지 표 안 끊고 타서 도착역에서 돈을 내는 플레이도 가능했었다. 원래대로라면 무표승차이므로 무임승차가 맞지만 경의선의 헬게이트에다가 무임승차자 잡아도 돌아오는 보상이 그리 많지 않았던 게 문제. 덧붙여서 경의선은 전 구간이 1,400원을 받았었다. 즉, 서울에서 신촌을 가든 대곡을 가든 문산을 가든 똑같이 1,400원.[12]
이후 경원선 통근열차와 현 경의선 통근열차는 전구간 1,000원인 관계로 내리는 역에서 돈만 제대로 내면 관례상 무임승차로 처리하지 않고 있다. 사실 경원선의 경우 역에서 발권하지 않고 열차내에서 요금을 지불받고 있는 무배치간이역이 많기 때문에, 내리는 역에서 표가 없는 경우 그 승객이 무임승차로 탔는지 간이역에서 탔는데 역무원이 열차 내에서 발권해주지 않은 건지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실제 경원선 통근열차의 경우는 가장 먼 구간의 표를 미리 발권해뒀다가 승객이 오면 한 장씩 꺼내줄 때도 있다. 덕분에 이미 출발한 열차의 표를 받을 경우도 있지만 검표할 때도, 그리고 도착지에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유럽 여행시 유레일 패스의 혜택을 악용한 무임 승차도 있다.
- 유레일 패스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 준다. 예를 들면 패스를 가진 사람이 먼저 검표를 받은 후 역무원이 다른 사람을 검표하는 사이에 뒷자리의 친구에게 자신의 패스를 몰래 넘겨 주고 그 친구도 똑같은 패스로 검표를 받는 식이다.
- 좌석을 필수로 예매해야 한다거나 국경을 넘는다거나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는 당연히 통하지 않지만 사람이 많은 기차를 탈 때나 단거리를 이동하는 경우 성공률이 꽤 높다. 원칙적으로 유레일 패스에는 검표를 받기 전 미리 일정을 기입해야 하고 여권까지 같이 제시해야 하며, 검표원은 기입된 일정을 확인하고 여권으로 본인 확인을 꼭 해야 하지만
귀찮은지이런 걸 죄다 생략하고 유효 기간만 확인하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이 많을수록 검표는 더 허술해지는 경향이 있다.
- 유레일 패스에 표기된 유효 기간을 수정한다.
- 검표원들이 유레일 패스 유효 기간이 맞는지 계산까지 하면서 확인해 볼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악용한 것. 그리고 패스를 개시해 준 직원이 계산 실수로(...) 만료 날짜를 하루 늦은 날로 기입했는데 이렇게 추가로 얻은 하루동안 열차를 마음껏 타고 다녀도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단, 이런 시도를 하다 적발된 경우 그 자리에서 벌금을 물리는 것은 기본이며 정도가 심하면 아예 패스를 압수당할 수도 있다. 여기다 대고 뻗대다가 검표원이 빡치면(…) 듣도보도 못한 도시에 강제로 하차당해서 공권력의 철퇴를 맞을 수도 있다. 거기에 따라오는 나라 망신은 덤. 주로 여행 초행길인 사람보다는 유럽에 몇 번 들락날락하면서 잔뼈가 굵어진(?) 여행객들이 이런 시도를 하다 들켜서 망신 당하는 경우가 많다. 제발 외국에 나가서 이런 짓은 하지 말자. 겉으로는 허술해 보여도 유럽의 철도 회사들 역시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을리 없다. 평소에 대충대충 하는 듯 하다가도 뭔가 수상해 보이면 여권과 여행 일정까지 확인하는 정식 검표로 무임 승차를 순식간에 잡아낸다.
그런데 철도 무임승차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도 있다! 트레인서핑이라고 불리는 행위인데, 달리는 열차 위나 반대편 운전실에 몸을 어떻게든 지탱해서 원하는 구간까지 타고 다니는 행위이다. 가축수송이 심해져서 열차 바깥까지 손님이 들어차는 것과는 달리, 이 사람들은 열차 내부가 비어 있어도 돈을 아끼거나 속도를 느끼고 싶어서 이 행위를 저지르기도 한다. 다른 무임승차 방식과는 달리 아예 열차 안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발각될 확률은 낮지만, 커브를 돌거나 속력을 낼 때 떨어지거거나, 운행 구간 중에 터널이 있어서 거기에 끼인다거나, 전기 철도차량의 경우 전차선을 잘못 건드렸다거나 하는 등 목숨을 잃을 위험이 크다. 러시아발 영상이 이 분야에서 유명한데, 고속철도 차량인 삽산을 대상으로 이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1.6 택시 무임승차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간 다음 문을 열고 냅다 튄다. 하지만 택시 기사는 월급제인 버스 기사와는 달리 요금을 떼먹히면 자기 손해다 보니 끝까지 추적한다. 차보다 사람이 느리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잡히고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으로 도망간다고 해도 운전사가 내려서 쫓아올 수도 있다. 무엇보다 하루종일 고생하시는 그분들 더 고생하게 만드는 짓이니 절대 하지마라. 더군다나 이러다 걸려서 경찰서나 파출소에 끌려가면 즉심에 회부되며 택시요금은 따로 물어줘야 하고 벌금은 이보다 넘사벽으로 비싸지만 그래도 할 사람은 다 한다.(...) 보통 자기가 취해서 자고 있는 동안 길을 빙 돌아 와서 요금이 많이 나와서 못낸다고 뻐기는 경우가 다수. 또한 특수신분의 사람이 출입통제를 하는 곳 앞에서 내리는 경우에 주로 일어난다. 예를 들어서 정복을 한 군인이 택시 타고 위병소 앞에서 내린 후 부대로 냅다 튄다. 당연히 기사가 들어오려 하면 헌병들이 막는다.하지만 택시 기사가 신고를 하면 그 군인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네 이놈! 대민마찰이 무섭지 않느냐!과거 주한미군 부대 앞에서 자주 있었다고 하는데 택시기사도 모르는 것 아니여서 다 대비를 한다. 그래도 초짜들은 간혹 당하는 듯.
소울컴퍼니 단체곡인 추격! 라데꾸 Verse 3, 4에 이 택시 무임승차 이야기가 나온다. 돈 안 내고 도망가는 주옥 같은 놈아!! 넌 곧 사후 세계를 경험하게 될것이다!! 사실 이건 무임승차라기보다는 지갑에 택시비가 없어서 망설이고 있던 차에 아버지가 뛰어가는 게 보여서 차 문 열고 돈 받으러 간 거다. 그러니까 돈만 있으면 낼 의향이 있었다는 것. 근데 택시비로 필요한 돈이 겨우 2000원이다. 뭐지?
1.7 선박 무임승선
이건 특별히 밀항이라고 하며 무임승차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장시간 운항하는 선박 운송의 특성상 이를 실행하려면 탁월한 수영 실력과 다이빙 실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또 밀폐된 공간에서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장기간을 버틸 능력이 있어야 되고 엄중한 감시를 피해 다닐 재주도 있어야 한다. 거기에 다른 무임승차에 비해 리스크가 크고 걸리면 육지에서보다 더 강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목숨이 아까우면 밀항을 절대 하지 마라. 목숨이 아깝지 않거든 배에 숨어들지 말고 차라리 헤엄을 쳐서 가는 게 나으며 운이 좋으면 지나가는 배가 건져줄 것이다. 그런데 그 배가 해적선이거나 노예선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앵커를 올리고 내리는 윈들러스 룸에 숨어 있다가 앵커를 내릴 때 사슬에 머리카락이나 몸이 걸려서 앵커에 딸려 내려가 끔살 당하는 일도 있다.
여담이지만 1914년 퍼스 블랙보로라는 이름의 남자가 인듀어런스호라는 배에 숨어들어 밀항을 기도한 적이 있었다. 사소한 문제라면 이 배의 선장은 어니스트 섀클턴, 그리고 인듀어런스호의 목적지는 남극으로 바로 섀클턴의 남극횡단 탐험을 위한 배였던 것이다. 퍼스 블랙보로의 불행한 항해기는 어니스트 섀클턴 참조. 찍기의 중요성
1.8 비행기 무임탑승
무임승차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기 무임탑승의 경우 그 방법은 간단하다.
- 사람이 들어갈 만한 큰 이민용 가방에 들어가서 짐처럼 하여 비행기에 싣는다. 그리고 내려서 짐을 찾은 다음 가방에서 나온다. 참 쉽죠?
...물론 믿으면 골룸. 공항에서 가방을 X선으로 일일이 검사하므로 불가능하다.X선으로 검사하다 걸리는데... 이걸로 건강검진? 미국 착발 항공기 수하물은 X선 검사에 더해서 TSA에서 자물쇠를 까고 직접 열어 본다. 요새 나오는 가방은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생긴 TSA 인증 로고가 부착되어 있고, 오래된 가방이라면 TSA용 자물쇠가 있으니 미리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다른 자물쇠와의 차이점은 TSA에서 깔 수 있는 마스터 키가 통한다는 것인데, 이 검사를 통과한 짐 안에는 TSA에서 "별건 아니고 우리가 이 짐 열어봤거덩? 이해해라?"라는 내용의 쪽지가 들어 있을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이건 확실히 지키고 있으니 하고 싶으면 하던가... 아 테러범이 요기잉네?
혹여 저 보안 검색대만 넘으면 비행기에 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 한번 넘어 봐라. 항공기 탑승시 게이트에서 보딩패스를 확인하고 국제선인 경우 솅겐 조약 가입국 내를 이동하는 등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보안 검색대 바로 앞에 출국 심사대가 붙어있으므로 역시 불가능하다. 게다가 요즘은 흉흉한 세상이라 미국이나 이스라엘처럼 예민한 나라에서 시도하다가는 테러 용의자로 몰려서 속성으로 코렁탕을 먹을지도. 이걸 실제로 했다가 제주공항에서 적발된 후 바로 수갑 차고 경찰에 인계된 사건 이후 국내선 보안기준이 강화되었다. 또 9/11 테러 이후 전 세계적으로 공항 보안이 강화되었다지만 2009년 겨울에 보안 검색대를 몰래 넘어간 용자와 그걸 그냥 놔둔 멍청한 공항도 있다. 덕분에 한동안 아시아계 남자를 미국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자꾸 잡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걸 성공해도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 공항 활주로를 통해 비행기의 랜딩 기어 부근에 접근한 다음 랜딩 기어 내부의 공간에 숨어서 성층권의 저기압과 냉기를 근성으로 돌파한다. 일단 활주로에 숨어 들어가야 하며(...) 공간에 무사히 들어 가더라도 비행 중 해당 공간의 내부 온도는 고도 25000피트에서 영하 40도로 떨어진다. 국제선 항공기의 주 운항 고도인 35000피트에서 영하 60도까지 내려간다! 따라서 비행 중에 의식을 잃는 게 대다수인데 여기서 죽냐 안죽냐가 관건.(...) 그리고 살아남는다고 해도 착륙할 때 바퀴가 내려가므로 이때 자리를 제대로 못 잡으면 떨어져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탄다. 만약 착륙 후에도 살아있다면 이제 본토로 다시 송환.(...) 참고로 이 루트를 시도한 경우 성공하면 동상이나 착륙 할때 타박상을 좀 입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얼어버린다든가 고도에서 떨어져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확률이 높으니 하고 싶다면 해보아라.(...)
캘리포니아 떠나 1만1천500m 상공의 추위를 견딘 천조국 16세 소년의 사례가 있는데, 기내 좌석이 아닌 비행기 바퀴에 숨어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로 떠나는 모험을 펼쳤으며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아동보호센터로 보내졌다. 비행청소년
이런 과감한 방법도 있다.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확률이 매우 높지만 소형기의 경우 고고도 비행은 하지 않으며, 랜딩기어 자체가 작아서 탈 자리고 뭐고 없다.(...)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랜딩기어를 타고 올라가 무임탑승을 한 두 소년은 미리 철저한 방한 무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이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탔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화장실 바닥을 뜯어내고 랜딩기어를 통해서 탈출했다. 코만도에서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탑승은 제대로 했는데 감시원을 살해하고 비행기에서 탈출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기다렸다가 안전한 탑승교로 내리자.
그리고, 공짜로 타다가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탄다거나 소송크리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면 장난으로라도 하지 마라.
근데 러시아의 기상은 15살 소년이 날개(!!)에 매달려서도 가능하다. 근데 우린 반도잖아 탐험대장 떡철이에서도 가능하다.
1.9 바리에이션(?) : 고속도로 무임운행
무언가를 타지는 않지만 고속도로의 경우 돈을 안 내거나 돈을 적게 내는 경우가 무임승차와 비슷한 경우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폐쇄식 고속도로의 대부분 구간은 이렇게 무임 운행을 할 수 없지만, 과거 금강 휴게소와 같이 상하행선 휴게소가 통합된 휴게소에서는 돈을 삥땅치는 수법이 주로 화물차 기사들 사이에서 흔했다.
예를 들면 판교IC[13]에서 출발해 부산TG를 거쳐 부산으로 가려는 A기사와 노포IC에서 출발해 서울TG[14]를 거쳐 서울로 가려는 B기사가 금강 휴게소에서 만나 서로 통행권을 바꿔치면 A기사는 양산IC에서 부산TG까지의 요금만 내고, B기사는 판교IC에서 (구)서울TG까지의 요금만 내게 된다.
물론 지금은 금강 휴게소에서는 검표를 하고, 무엇보다도 요즘은 통행권에 번호판을 입력하기 때문에 이런 수법이 통하지 않는다. 또한 화물차 하이패스가 보편화된 지금은 화물차의 통행료 적게 내기는 아예 불가능하게 되었다.
신태일 이 시전했다. 찰진 랩(...) 을 하며 톨게이트까지 간 뒤 직원에게 "하이패스요~" 라고 말하고 그냥 통과해버렸다. 직원 아주머니가 돌아오라고 소리쳤지만 다시 랩을 하며 제 갈길을 갔다. 물론 돌아가서 사과한 후 비용을 냈다고.
굳이 돈을 아예 안 내고 폐쇄식 구간을 달리는 수법은 간단하다. 그냥 목적지 부근에서 사고내면 된다.
2 수고 없이 날로 먹기
1번의 의미에서 따온 단어 용법으로 '묻어간다' 고도 한다.
조별과제, 팀 프로젝트 등등 여럿이서 함께 노력해 결과물을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명단에 이름만 올려두고 아무 도움도 안 주거나 아예 연락을 끊은 후 성적만 받아챙기면서 공산주의가 붕괴된 이유를 다이렉트로 알 수 있게 해주는 행위를 무임승차라고 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놓는 꼴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모든 교육기관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도둑질 행위. 유치원 빼고 다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 그 폐해를 알고 무기명으로 기여도 제출 등 해결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그럴 경우 빠진 놈들끼리 짜고 서로의 점수를 높게 주더니 정작 혼자 한 사람에게 점수를 박하게 주는 다수결의 폐해를 체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정말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인간성을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교수에게 이의 제기 신청하고 아예 상종도 하지 말자. 여전히 안하는 놈은 안하고 열심히 하는 놈은 혼자서 뼈 빠지게 고생한다. 오죽하면 "조별과제는 공산주의가 붕괴된 이유를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 라는 말까지 나오겠는가. 능력도 없는 주제에 노력도 안하는 멍청이들이 능력과 노력을 모두 갖춘 사람에게 묻어가려고 하는 것은 정말 개새끼나 할 짓이라고 밖엔 할 수 없다.
제발 이 글을 보고 찔리는 위키니트 분들은 반성하고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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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석적인 복수 방법 솔직히 이렇게 해도 자신들은 안 한게 사실이고 우기면 자신이 쓴 자료의 일부분을 읽어 보라고 해 보면 된다
반대항 혹은 학교간 계주 경기 등에서도 쓰이기도 한다. 시궁창처럼 뛰었는데도 다른 주자들 덕분에 메달 등 상만 같이 타는 것. 예를 들면 7팀이 뛰고 상위 5팀만 메달을 딸 때 4등(뒤에서)을 했는데 한 팀은 주자 한 명이 빠져서 자동으로 메달을 못따고 그 뒤에 있던 3명이 모조리 같은 학교에서 와서 간신히 5등으로 메달을 따는 경우. 물론 상탈때는 다들 칭찬해주긴 한다. 무임승차만 아니었으면 못해도 3등이나 4등 메달을 딸 수도 있었지만.
경제학, 정치학, 행정학 등에서도 다루는 개념으로, 공공재에 대해서도 무임승차 문제가 적용된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혜택을 받는 것.
3 독일 영화 <Schwarzfahrer(무임승차자)>
1993년 독일에서 만들어진 12분짜리 흑백 단편영화. (엔딩 크레딧 포함 12분. 내용 자체는 11분 가량이다)
- ↑ 무임승차를 이용하는 지하철택배 사업도 있다. 자세한건 지하철택배 참조.
- ↑ 누적도 된다. 부정승차 기록을 추적하여 실제 20만원이 넘는 금액을 내야했던 사례도 있다.
- ↑ 이론적으로 묵시적 기망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 4.0 4.1 4.2 인천, 광주, 창원 같이 자동요금징수기를 사용할 경우 정확한 요금을 넣게끔 되어있어 불가능. 또한 외국 돈을 내면 100% 오류를 뿜어내므로 불가능하다. 일본도 마찬가지.
- ↑ 경기도의 경우 승차 후 15초 내에 하차단말기에 카드를 대면 내릴 때 카드를 대주세요 라고 오류내므로 불가능하다.
- ↑ 고액권을 넣으면 거스름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나오는 시스템이다.
- ↑ 실제로 시흥시 5602번에서 목격된 바 있다. 거스름돈을 다 받을 때까지 운전자가 돈통에 지폐 넣으려는 손님들을 제지하고 직접 받아서 고액권을 지불한 손님에게 거스름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 ↑ 고속버스 승차권 발매기는 청소년, 대학생표를 선택할 수 없다. 짤없이 창구에서 학생증 보여주고 끊어야 한다.
- ↑ 9.0 9.1 과거 종이 승차권을 사용했을 때에는 별도 음성이 출력되지 않아 가능했으나 종이 승차권을 사용하지 않게 된 이후로는 무조건 '어린이입니다'라는 음성이 출력되기에 불가능하다.
- ↑ 음성이 출력되지 않는 대신 "삑"하고 음이 날 경우, 한 번 나면 성인, 길게 두 번 나면 청소년, 짧게 두 번 나면 어린이라는 뜻이다. 우대권을 사용했을 때는 추가바람.
- ↑ (정상적인 경우)급똥만 얼릉 싸고 항문을 닦은 후
더럽게 손도 씻지 않고기차에서 나온다 해도 1분을 훌쩍 넘긴다. - ↑ 요즘도 열차가 가기 직전 급하게 탄다음 여객전무에게 너무 급해서 탔다. 지금 결제할테니 표한장 끊어달라는 승객도 심심찮게 보인다.
- ↑ 경부고속도로 개통 당시에 판교IC는 폐쇄식 구간에 속했다.
- ↑ 개통 당시에는 서울TG가 판교IC 이북에 존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