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희(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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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2년 5월 17일
키/몸무게 : 175cm, 110kg
소속 : CJ 엔투스
종족 : 테란
ID : Mong
별명 : 몰수로더, 몽군, 몽수패, 몽돼지, 돼지모기사낳괴 사업이 낳은 괴물이란다(...)
방송국 :http://afreeca.com/cksgmldbs

주요 성적

2010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CJ 엔투스의 2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프로리그 1군 무대에 나온 적이 없는 초짜 신인이었으나, 2011년 6월 29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4세트에 출전했는데 긴장했는지 세팅을 하지 않고 경기에 들어왔다. 게임 중 건물 짓는 소리가 나지 않자 사운드를 조절하려다 실수로 PPPPP 입력 없이 포즈를 걸어 데뷔 첫 경기몰수패로 패하여 몰수로더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상대 박상우는 당시 얼떨결에 프로리그 7연패를 끊었다. 후일담으로 후에 윤찬희가 아프리카TV에서 푼 썰에 의하면 몰수패 직후 김동우 감독으로부터 개쌍욕을 먹고 숙소로 가서 짐싸서 꺼지라는 명령을 하달 받는다. 이후 그는 딸랑 택시비 만원을 받아 숙소로 향하려고 했으나 비가 상당히 오는 날이라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주진철 코치가 말없이 와서 어쩔 줄 모르는 윤찬희에게 우산을 건네 주었다고 한다. 숙소로 돌아와 어찌해야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윤찬희는 김정우에게 "형 저 어떻게 해야돼요? 짐싸서 나가랬는데요?"라고 하자 김정우는 다독여 주며 절대 그럴 필요 없고 기다리라고 하여 윤찬희에게 힘을 준다.[1]

6월 30일에 열린 MSL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최용주를 2:0으로 이겼으나 도재욱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011년 9월 1일 은퇴한 후에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였고, 이후 네임드가 대거 유입된 아프리카에서도 때로 허영무, 김택용 등을 꺾으며 존재감을 과시하였다.

2013년 12월 중순 제 9차 픽스 소닉 스타리그에서 허영무를 꺾으면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기도 하였다. 정작 네이버엔 프로필이 없다는 게 함정(...).

2015년 2월 제 10차 스베누 스타리그 4강전에서 김성현 선수에게 3:0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구성훈과의 3, 4위전에서는 구성훈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것이 가지는 의미는 꽤나 커서, 일단 다음 시즌에도 안정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물론이거니와 소닉 스타리그에서 다승 1위를 하게 되었다.

2015년 5월 17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었던 제 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에서 재경기까지 하면서 지난 시즌 비상 4테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조일장 선수에게 3:0으로 완패했다.

허니앤칩이라는 수입과자쇼핑몰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름시즌 적자폭탄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2015년 10월 29일 아프리카 방송국 홈페이지에 폐업을 결정했음을 공지, 이로써 사장직을 내려놓게 되었다. 여담으로, 남은 과자는 눈물을 머금고 원가에 판매했다고 한다. 경영에는 영 소질이 없는듯.

상술했듯이 스타크래프트 2 전환기 이전에 은퇴한 프로게이머이지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같은 팀 내 친했던 두 동갑내기 프로게이머가 승부조작범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 명은 최조작, 다른 한 명은 마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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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에 당시 CJ 엔투스의 코치였던 전태규가 개인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김동우 감독이 엄청 갈구고 나서 뒤로는 코치들과 나머지 선수들에게 잘 챙겨주라고 했다고 한다. 이를 본 전태규는 이명근과 비교하면서 감탄했다고 한다.도대체 이명근이 얼마나 못되먹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