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스타크래프트 1, 2 프로게이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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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생년월일 | 1992년 12월 25일 |
종족 | 테란 |
키/몸무게 | 172cm/55kg |
혈액형 | B형 |
가족 | 1남 1녀 중 첫째 |
소속 | STX SouL →은퇴 |
ID | Last |
별명 | 염색했지용, 김드래곤, 패륜테란[1], 작은빵셔틀[2], 스톤콜드, 쇼군[3], 5전제 최강자, |
목차
1 소개
대한민국의 전 스타크래프트 1, 2 프로게이머. STX SouL 소속의 테란 유저로 소울의 해체 이후 은퇴하여 개인방송에서 브루드 워를 플레이하고 있다.
2 주요 경력
2.1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 워
- 2008년 8월 제41회 스타크래프트 준프로게이머 선발전 입상
- 2011년 5월 KeSPA 드림리그 10-11시즌 다승왕
- 2012년 4월 tving 스타리그 2012 24강
- 2015년 2월 스베누 10차 소닉 스타리그 준우승
- 2015년 7월 스베누 11차 소닉 스타리그 시즌2 16강
- 2016년 7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4강(VS김윤중 1:3)
2.2 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 옥션 스타리그 2012 4위
역스윕으로 흥한자 역스윕으로 망한다또다른 팀동료 한 명이 역스윕에 당했다 - 2013 MLG Winter Championship 8강
-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코드 S 32강[8]/CL 1라운드
삽라인
2.3 브루드워 경력
데뷔전은 2008년 12월 6일 신한은행 08-09 프로리그 STX 대 공군전 1세트 신추풍령 대 이주영전으로, 8배럭 후 벙커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설마 테란 프로게이머가 이후로 공식전에서 4년 가까이 저그를 못 이길 줄을 누가 알았을까?[9]
그 뒤로도 가끔식 나와서 간간히 이기는 신인이었는데 09-10시즌에서 쥐드래곤을 보고 감명받았는지 머리를 탈색하고 나와서 주목받았다. 이 탓에 한동안 "프로면 프로답게 경기력으로 승부해라. 머리스타일로 관심끌려 하는거냐"라고 까였다.
버뮤다와 더불어 프로리그에서 튀는 머리의 양대산맥#... 이었으나 김재훈이 빨리 흑발로 돌아오는 바람에 혼자 튀고 있다. 그런데 쥐드래곤이 다시 흑발이 되면서 본인도 다시 흑발이 되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는 조규백 코치가 소극적인 김성현의 성격을 조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바꾸기 위해 권유했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랐다고...
08-09 시즌의 경기들을 보면 장기전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당시 eSTRO와의 경기에서는 박상우가 먼저 멀티를 많이 차지하는 바람에 자원이 말라서 졌다. 이후로도 테테전 전담 카드로 등장해 침착한 운영을 장기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는데 역시 거의 다 장기전이다. 그렇다고 공격적인 것도 아니고 수비적인 것도 아닌, 약간 중도를 걷는 듯한 스타일이라 경기내용은 지루한 편. 스갤에선 고인규, 안상원, 이재호의 뒤를 잇는 수면제테란이라며 이긴 경기에서도 간혹 까이고 있다.
2011년 3월 3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프영호를 2:0으로 이겼으나 고석현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10-11 드림리그 최다승자다. 저그전도 잘 해서, 공식전에서 두드러지는 저막 속성을 보여주기는커녕 여기선 오히려 저그에게 7승 1패를 거두었다.
2011년 6월 4일에는 SKT의 신인 정영재를 이겼으나, 팀은 2:4로 패배.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프로-암 예선전에서 고인빈을 2:0으로 이겼으나 어윤수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했다.
6월 18일에 열린 10-11시즌 신한은행 프로리그 6라운드 KT전 3세트 네오벨트웨이에 나와서 김대엽에게 패하여 세트스코어를 2:1로 만들고 말았다. 결국 김윤중이 이영호를 잡는 등 팀은 2:0으로 앞서나갔다가 2:4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6월 3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이예훈을 2:0, 김대엽을 2:1로 이기고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7월 28일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8조 1경기에서 송병구에게 패배하고 패자전에서 정경두를 잡고 최종전에 진출했으나, 최종전에서 다시 한번 송병구에게 패배해서 본선 진출은 좌절되었다.
12월 17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공군 ACE전에서 5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변형태를 이겨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12월 25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SKT T1전에서 1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정명훈을 밀봉 올멀티 관광을 보내며 생일을 자축했다. 그리고 팀도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12월 28일엔 KT 박성균을 상대로 거의 경기 내내 유리하게 이끌고 가며 승리하긴 했는데, 30분 정도면 끝날 수 있는 경기를 너무 침착하게 플레이해서 그런지 한방러쉬 타이밍을 너무 늦게 잡아 50분이 넘어가 가까스로 끝났다. 게다가 박성균이 배틀을 꾸역꾸역 모으고 있어서 더 시간을 끌었으면 승패를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스갤에서는 이겼음에도 '오늘의 막장' 투표에서 표를 다수 얻었다. 안습...
2012년 새해 첫날에는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제8게임단전에서 당시 제8게임단의 실질적인 에이스였던 4전무패의 전태양과 세트스코어 1:1인 3세트 체인리액션에서 맞붙었는데 초반 날카로운 투팩 날빌로 시원하게 털어버려 전태양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이것으로 4전 4승으로 실질적인 STX의 에이스급 성적을 거두면서 스덕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결과로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이영호(5전)와 더불어 승률 100%.
1월 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첫경기인 웅진 스타즈전에서 드디어 5세트 그라운드제로에 출전하여 다른 종족을 만났다. 김유진이 더블넥을 한 것을 발견하고 초반 치즈러쉬로 큰 피해를 입혔고, 무난하게 다크 드랍을 막고 승리, 승률 100% 행진을 계속했다.
1월 1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두번째 경기였던 SKT T1과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1:2로 지던 4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도재욱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도재욱의 앞마당 이후 빠른 캐리어 생산에 벌쳐 드랍과 동시에 다수 병력으로 완벽하게 대응하며 도재욱의 본진 앞까지 압박하여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시즌 6전 전승. 타종족전 하면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김유진을 잡아냈고, 그 뒤 운영싸움가면 힘들 것이라는 말이 나오니 도재욱을 운영으로 잡아냈다.
1월 18일 KT 롤스터전을 치룰 예정이라 그 전부터 온겜이나 사이트나 이영호와의 '전승록'의 가능성을 여러번 언급하며 포장질을 해댔지만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KT 롤스터전 1세트 제이드에서 전년도 대표 먹튀라 까였던 김성대를 만나 시즌 첫 저그전을 치러 무참히 발려버렸다. 마침 같은 팀의 백동준과 KT 롤스터의 김대엽도 연승을 찍다 패했기 때문에 스갤에선 18일은 거품 빠지는 날이라며 신나게 까였다. 그리고 팀은 1:3으로 패했다.
1월 2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공군 ACE전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0:2로 지던 3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군대 간 팀 선배를 만나 안정적인 방어와 운영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승리가 확실시 되자 앞마당에 마패를 하는 패기까지 보여주며 스덕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물론 웃음과 함께 넷상에서는 폭풍처럼 까였다. 그리고 팀 대선배한테 마패했다고 패륜테란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것도 경기 시작전 채팅에서 '형 살살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입력한 것 때문에 배로 까였다...
까임의 후폭풍 때문인지는 몰라도 2월 4일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하여 승리하고도 포모스의 승자 인터뷰에서 빠졌다.
2월 7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는 마지막 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김기현을 상대하였으나, 초반의 전진배럭을 김기현이 전진배럭을 짓고 있는 언덕 아래 건설하는 대참사가 발생하면서 뭐 해보지도 못하고 졌다. 마지막에는 혼이 빠졌는지 SCV 4개를 놀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굴욕을 당했다.
2월 1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제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 그라운드제로에서 전태양을 상대하여 패배를 당했다. 패륜매치 이후로 잘했던 테란전에서 2연패를 당하는 등 뭔가 안 풀려도 단단히 안 풀리는 중...
2월 1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웅진 스타즈전에서 5세트 네오 일렉트릭써킷에 출전했지만 김명운에게 패했다.
2월 2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삼성전자 칸전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1:0으로 앞선 2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허영무를 만나 패배하면서 어느새 4연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팀도 1:3으로 역전패당했다.
2월 2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KT 롤스터전에서 5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신흥 테막으로 떠올랐던 박성균을 5팩 후 깜짝 2스타포트로 이겨 연패를 끊었다.
3월 1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CJ 엔투스전에는 1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장윤철을 이겼다. 그리고 팀도 세트스코어 3:2로 재역전승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을 10승 5패, 테란 다승 공동 4위로 마무리했다. 원래 팀의 테란 에이스 이신형이 테막 기질로 부진한 공백을 메우고 팀을 이끌어갔다고 할 만한 성적.
3월 31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예선 E조 4강에서 이승석에게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을 하고 결승전에서 유준희를 2:0으로 이기고 스타리그 듀얼에 진출했다. 또한 레포데와 롤도 잘한다는 소문이 있다.
4월 29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듀얼 F조 2경기 그라운드제로에서 이영한에게 패하고[10] 패자전 네오 일렉트릭써킷에서 염보성을 이긴 후 최종전 글라디에이터에서 김민철에게 패하여 탈락하였다. 저막테란답게 저그에게만 2패하고 떨어진데다 경기 내용도 안 좋아서 이걸 고치지 않는 한 발전이 어려울 듯. 제2의 조병세? 그래도 토막은 아니니깐...
2.4 브루드워 - 자유의 날개 병행시즌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에서는 8월 11일까지 6승 6패를 거뒀는데, 브루드워에선 1승 5패, 스타2에서는 5승 1패로 완전히 스타2에 치중한 듯한 모습이다.
7월 30일 프로리그 KT전 1세트(네오 일렉트릭 써킷)에선 테막저그 고강민에게 형편없이 지면서 브루드워 최후까지 저막테란의 이름을 남길 지경. 스타2에서는 케스파 저그 중 최강자로 꼽히는 김정우(7월 22일 프로리그 CJ전 에이스 결정전 안티가 조선소)도 이기는데…….
8월 7일 자유의 날개 버전으로 열린 듀얼토너먼트에서 이영호에게 패했으나 다른 로얄로드 후보였던 이병렬과 윤지용을 꺾고 STX SouL의 유일한 본선 진출자이자 자신의 첫 개인리그 16강에 오르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8월 1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대 공군전 1세트 네오 그라운드 제로에서 김태훈을 이기고 데뷔전 이후 3년 8개월 만에 브루드워 공식전 저그전 9연패를 끊으며 겨우 두번째 승리를 맛보았다. 공군 아니면 이기지도 못하는 저막이라니...
2.5 자유의 날개 경력
옥션 스타리그 2012에서는 정명훈이 속해있는 B조에 속하였다. 이 조에는 임재덕과 김학수가 있으며 시드자를 빼면 세 선수가 모두 다 로얄로더 후보이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원래 해당 스타리그에서 자신의 첫 16강 경기인 김학수와의 경기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9월 11일로 미뤄졌고, 9월 4일 처음으로 임재덕을 만나 초반 4화염차 견제 성공 후 토르를 대량생산해 임재덕을 2패의 나락으로 몰아넣고 스타리그 본선 첫 승리의 맛을 보았다.
하지만 9월 11일 김학수 전에서 패배해서 1승 1패, 김학수가 이 경기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 속에서 정명훈과의 단두대 매치를 앞두게 되었다.
한편 9월 12일에는 GSL 코드 B를 뚫고 코드 A로 승격에 성공했으며, 9월 18일 옥션 스타리그 2012에서는 정명훈을 잡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듀얼 승자전에서 자신을 꺾은 바 있는 이영호. 켠김에 꼼까지.
그러나 9월 25일 코드 A 48강전 1차전에서 최경민에게 1:2로 탈락. 다시 코드 B로 강등당했다. 지못미. 예선 결승에서 김택용도 KO시킨 그 능력은 어디간건지..
하지만 바로 그 다음 날인 9월 26일. 옥션 스타리그 2012에서 이영호를 역스윕(!)을 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영호는 코드A 2라운드에 진출해있는 상황이라 희비가 엇갈리게 되었다.
만들 포장지가 없어서 비닐 포장하는 엄재경
포장을 위해 직접 뛰어든 작가[11]
10월 9일 정윤종과의 경기에서 날빌로 1, 2, 3세트를 가져가며 올라가나 했지만... 역스윕을 당해버렸다. 운영으로 가서는 정윤종을 이길 수 없다는것만 증명시켜준 셈. 결국 이날 경기로 쇼부대장군을 줄여서 쇼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판짜기 자체는 좋았다. 1~3경기 날빌 시전으로 인해 정윤종은 위축돼서 계속해서 안정적인 빌드만을 고집했고, 김성현이 운영을 시도한 4~6경기 모두 앞마당 멀티타이밍에서 앞섰다. 하지만 멀티태스킹과 컨트롤에서 난조를 보인 것이 컸다. 4경기는 크루시오 공성 전차 위주 조합을 한 게 패배에 한몫 했다. 왜 테프전에 공성전차를 안 쓰는지만 잘 보여줬다.
10월 20일 장민철과의 3,4위전에서도 3:0으로 앞서다가 내리 4연패를 하고 또다시 역스윕의 악몽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이쯤되면 멘탈왕이라는 말이 너무 무색해진다. 결국 5전제 최강자라는 타이틀 획득.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1라운드에서는 3승 3패라는 어중간한 성적을 냈다. 가장 뼈아픈 것은 12월 23일 8th TEAM과의 경기에서 전태양에게만 하루 2패를 거둔 것. 그래도 이 경기에서 그간 단점으로 지목된 중후반 운영의 가능성을 보였다. 얼마 안 지나 25일 웅진 스타즈 김유진과의 경기에서 날빌로 승리를 거둬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2.6 군단의 심장 경력
2월 8일 MLG Winter Showdowns에서 김민철에게 패승승승으로 이기고 본선에 합류했는데, 자유의 날개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그[12]가 군단의 심장에서는 꽤나 빌드가 깔끔했다는 평을 들으면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군단의 심장으로 열릴 스타리그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게 하기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MLG Winter Championship에서는 32강에서부터 저그에게만 6연승을 거두고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김민철을 이긴 것까지 포함하면 1패 후 9승[13].
근데 하필이면 8강 상대가 이승현. 그래도 좋은 경기력으로 풀세트 접전을 이루어냈고, 5세트 또한 제2멀티를 밀어버리는 등 잠시나마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이승현의 뮤탈 카운터가 토르가 아닌 일꾼 점사로 80기가 넘는 건설로봇을 잃고 힘이 빠져 결국 2:3 패배하였다.
자신 이외의 8강 멤버가 모두 코드 S 기존 참가자였고, Showdown때부터 5전 3선승으로 진행되었던 대회의 특성상 꽤나 흥미로운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으나...역시 상대가 자신보다 조금 더 셌다.
WCS의 리그 개편으로 인해, 스폰서 시드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확정되어 예선 없이 코드 S에 입성. 이 과정에서 그의 조편성도 공개[14]되었는데, 이것이 꽤나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32강의 마지막 일정에 포함되었다. 이동녕, 원이삭, 이승현이 포함된 G조에서, 원이삭을 상대로 2패, 패자조에서 만난 이승현을 상대로 내리 2패를 내주면서, 김성현의 첫 코드 S 기록은 4패를 추가한채로 챌린저 리그로 내려가게 되었다.
챌린저리그 1라운드에서 CJ의 신예테란 이재선을 만났다. 테테전이고, 상대가 신예인지라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3경기 내내 의료선에 휘둘리며 세트 스코어 1:2로 패했다. 결국 SAB라인 가입(…).
게다가 손목 부상으로 인해 프로리그 출전조차 거의 하지 못했다. 그래서 프로리그 결승전 당시에는 팀 로스터에 8명만 잔류해 있는 상태였지만 김영주와 함께 경기 미출전. 안습.
STX SouL 해체 후에도 후신인 SOUL에 잔류했으며, 전남과학대학 스타2 학생들을 관리하면서 GSTL에도 후반부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결국 조용히 은퇴했다.
3 은퇴 후
브루드 워를 다시 플레이하기 시작해 BJ 소닉이 개최하는 제 10차 스베누 스타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베누 스타리그에서 특히 테테전에 강한 모습(대표적으로 8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박성균을 잡아냈다)을 보이며 결승까지 갔지만, 최호선을 상대로 패승승패패로 재역전패를 당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4강 4테란의 덕을 본 것 같다. 아프리카에서의 모습을 보면 테테전은 정말 잘한다.
제 11차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에서는 1주차에서 아마추어 신예 박재현의 초반 전략을 잘 막아내고 무난히 압승을 거두었으나 박준오, 김명운과의 경기에서는 명경기의 희생양이 되면서 광탈하고 만다.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에서 8강까지 갔으나 8강에서 김택용을 만나 3:0으로 지고 떨어졌다. 1경기는 김택용이 멀티를 많이 늘려가고 리콜도 2번 성공하며 우세하게 진행해갔지만 김성현의 뒷심은 대단했다. 이영호를 방불케하는 동시 3멀티 부수기를 보여주며 김택용의 자원줄을 다수 끊었다. 하지만 결국 그 와중에 김성현의 3시 멀티도 리콜된 병력에 부서졌고 자원줄이 마른 상태에서 마지막 7시 미네랄 멀티쪽 싸움에서 김택용이 스테이시스 필드를 여러방 써서 김성현의 병력을 묶은 후 전병력을 동원해 공격하자 병력이 각개격파당해서 결국 gg를 쳤다. 2경기는 셔틀다크에 말려서 허무하게 졌고 3경기는 반땅싸움을 가며 김성현이 주도권을 가져가며 약간 우세함을 가져갔으나 본진 리콜을 계속 당하며 팩토리를 장악당해서 3:0으로 지고 말았다.
2016년 4~5월 들어서는 말그대로 무적의 포스를 뽐내고 있다. 무려 7할 이상의 스폰빵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상성 종족인 토스전 승률이 80%에 달한다는 것이 화제가 되어 주목받고 있는 중.[15] 유독 김택용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었지만 점차 극복해나가고 있고, 특히 테프전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고있는 도재욱을 상대로 압도적인 전적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기계적이고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하여 알파고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에서는 그야말로 거칠 것이 없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강을 전승으로 뚫고 8강에서 최종병기 이영호를 만난 김성현은 알파고가 빙의된 듯한 경기력으로 이영호를 3:0으로 완벽하게 찍어눌렀다. 이번 대회 최고의 이변 중 하나로 손꼽힌다.
4강에서 승리하면 결승 상대는 조기석. 테테전의 대가로 유명하기에 김윤중만 뚫어내면 꿈에 그리던 우승, 더 나아가서는 전승우승도 노려볼 수 있었다. 게다가 이영호마저 꺾은 마당에 그의 우승을 의심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4강에서 과거에 같은 팀원이기도 했던 김윤중에게 역대급 이변의 조연이 되며 3:1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두 가지 최고의 이변 중 하나는 주연, 하나는 조연이 되며 탈락했다. 그리고 김윤중에게는 별풍 10만 개가..
- ↑ 같은 팀 선배인 김구현이 공군 ACE에 있을때 마패 관광을 시전하여 얻은 별명.
- ↑ 정작 나이는 김성현이 한 살 더 많다는건 함정.
- ↑ 쇼부대장군의 약자. 옥션 올킬 스타리그 4강에서 3판 연속 날빌로 이겼다고 붙었다. 그 뒤에는 역스윕.
- ↑ 역스윕을 최단기간에 3번이나 경험하면서 얻어버린 별명.
- ↑ 2월 17일 8게임단 방태수와의 경기에서 희대의 성곽 플레이를 선보이며 얻어낸 별명. 김성곽 장군이라고도 불렸다.
- ↑ 앞의 역성현+김성곽.
- ↑ 은퇴 이후 아프리카 TV 개인방송에서 알파고처럼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하여 붙은 별명이다. 이제는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알파고"라고 하면 다들 김성현을 떠올리는 그의 대명사. 배틀넷 아이디도 Alphago
- ↑ 시드
- ↑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오히려 5할을 넘는다.
- ↑ 내용은 정말 조작경기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안습이었다. 이영한의 5드론을 깔끔하게 막고 투배럭에서 앞마당을 가져가며 마린압박을 하는것까진 좋았으나 그대로 성큰과 저글링에 마린을 꼬라박으며 저글링역러시에 ㅈㅈ.
- ↑ 8강 경기 중 내내 이영호에 대한 일방적인 편파해설만 안했어도 이럴 필요는 없었다. 온겜 PD가 스톤콜드라는 별명을 언급하기도.
- ↑ 물론 스타리그 4위는 절대 허세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GSL에선 코드 A 1라운드 광탈을 하는 등 극과 극의 성적을 보임
- ↑ vs 김민철, 스테파노, 킬러
- ↑ 조 발표 시점보다 한 발 앞서 공개되었다.
- ↑ 사실 브루드워 말기에도 테테전이 워낙 호평이어서 그렇지 토스전도 잘하는 편이었다. 같은 팀 동료였던 이신형에 비하면 후반전 능력이 좀 약하기는 했지만 포텐이 보였다. 프로생활 당시 이걸 다 말아먹었던 것은 괴멸적인 저그전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