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 스타즈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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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콩두컴퍼니와 VANT.36.5, KJCOMMS, 아프리카TV 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국민 스타리그. 새로 이름이 바뀐 프릭 업 스튜디오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스타를 좋아하고, 결격사항이 없는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해설진으론 박상현, 임성춘, 이승원의 재밌는 조합으로 짜여있다. 매타작이라는 명목으로 임성춘 해설을 놀리는 해설이 재밌다.
2 대국민 스타리그 예선 통과자 32명
- 2015년 10월 17일에 서울, 18일 부산에서 예선전이 진행. 각각 16명씩 총 32명의 본선 참가자 선발
- 예선전은 전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진행
테란 | 저그 | 프로토스 |
신상문 (前 CJ 엔투스) 임진묵 (前 웅진 스타즈) 유영진 (前 CJ 엔투스) 최호선 (前 SKT T1) 구성훈 (前 화승 OZ) 박성균 (前 KT 롤스터) 강정우 (前 위메이드 FOX) 김재현 (아마추어) 조기석 (前 삼성전자 KHAN) 염보성 (前 MBC GAME HERO) 김성현 (前 STX SouL) 윤찬희 (前 CJ 엔투스) | 김건욱 (아마추어) 한상봉 (前 SKT T1) 김명운 (前 웅진 스타즈) 임홍규 (前 SKT T1) 서문지훈 (아마추어) 김정우 (前 CJ 엔투스) 박성준 (前 STX SouL) 심대성 (아마추어) 조일장 (前 STX SouL) 김상곤 (아마추어) | 김택용 (前 SKT T1) 김봉준 (前 웅진 스타즈) 김윤중 (前 STX SouL) 진영화 (前 CJ 엔투스) 박세정 (前 진에어 그린윙스) 박재현 (아마추어) 김재훈 (前 진에어 그린윙스) 정윤성 (아마추어) 김승현 (前 웅진 스타즈) 윤용태 (前 웅진 스타즈) |
- 테란 12명, 저그 10명, 프로토스 10명
- 전 프로게이머 24명, 아마추어 8명
3 리그 대진표 및 진행
3.1 32강 조편성&경기 결과
사용되는 맵은 A~H조 전부 동일하다.
1경기, 2경기 써킷브레이커
승자전, 패자전 투혼
최종전 매치포인트
A조
1경기 김택용 대 김건욱 김택용 승
- 김택용이 래더게임 하듯이 무난히 이겼다.
2경기 신상문 대 한상봉 한상봉 승
- 둘다 전성기보다 한참 못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한상봉이 승리했다.
그 와중에 터지는 한상봉 부동산 투자 드립
승자전 한상봉 대 김택용 김택용 승(16강 진출)
- 김택용의 초반 포토러쉬가 성공하고, 노레어 4멀티를 시전하는 한상봉에게 다크드랍으로 종지부를 찍으며 김택용이 승리.
패자전 신상문 대 김건욱 김건욱 승
최종전 한상봉 대 김건욱 김건욱 승(16강 진출)
김건욱이 매치포인트에서 예전 김명운이 박재혁에게 시전한 본진 몰래해처리로 한상봉을 꺾으며 16강에 올라갔다.
B조 : 김명운(Z), 유영진(T) 16강 진출
1경기 김명운(Z) def. 김봉준(P)
2경기 임진묵(T) def. 유영진(T)
승자전 김명운(Z) def. 임진묵(T)기다려라gg
패자전 유영진(T) def. 김봉준(P)
최종전 유영진(T) def. 임진묵(T)
여담이지만 김봉준은 안에 옷도 안 입고 왔다.
C조 : 임홍규(Z), 최호선(T) 16강 진출
1경기 임홍규(Z) def. 최호선(T)
2경기 진영화(P) def. 김윤중(P)
승자전 임홍규(Z) def. 진영화(P)
패자전 최호선(T) def. 김윤중(P)
최종전 최호선(T) def. 진영화(P)
1경기는 임홍규의 3멀티를 저지한 최호선이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서로 대각 멀티를 가져가는 희대의 병맛 상황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대각 멀티를 지키느라 병력을 많이 활용하지 못한 최호선을 상대로 임홍규가 승리했다.
승자전은 진영화가 환상적인 견제로 16강에 진출하는가 했으나, 진영화가 임홍규의 3멀티를 파괴할 때 임홍규가 빈집털이로 진영화의 본진을 점령하여 임홍규가 승리했다.
D조 : 구성훈(T), 김정우(Z) 16강 진출
1경기 구성훈(T) def. 서문지훈(Z)
2경기 김정우(Z) def. 박세정(P)
승자전 구성훈(T) def. 김정우(Z)
패자전 서문지훈(Z) def. 박세정(P)
최종전 김정우(Z) def. 서문지훈(Z)
1경기는 3햇 뮤탈+가디언+디바우러 올인을 준비한 서문지훈이 승기를 잡는가 했으나 구성훈이 레이스를 찍고 오버로드를 찢어버리며 가디언을 다 잡아내고 승리.
승자전은 구성훈의 3탱타이밍을 잘 막아낸 김정우가 이기는가 했으나 구성훈이 재차 러쉬를 들어가며 경기를 잡아냈다.
E조 : 조기석(T), 박성균(T) 16강 진출
1경기 조기석(T) def. 박재현(P)
2경기 강정우(T) def. 박성균(T)
승자전 조기석(T) def. 강정우(T)
패자전 박성균(T) def. 박재현(P)
최종전 박성균(T) def. 강정우(T)
- 박성균의 무난한 진출이 예상되었으나,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테테전 연습을 많이 해온 강정우가 1경기에서 박성균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물론, 최종전에서는 패배하며 박성균이 진출.
테테전이 세 개씩 이나...
F조 : 김재훈(P), 박성준(Z) 16강 진출
1경기 박성준(Z) def. 심대성(Z)
2경기 김재훈(P) def. 김재현(T)
승자전 김재훈(P) def. 박성준(Z)
패자전 김재현(T) def. 심대성(Z)
최종전 박성준(Z) def. 김재현(T)
G조 : 김승현(P), 염보성(T) 16강 진출
1경기 조일장(Z) def. 정윤성(P)
2경기 김승현(P) def. 염보성(T)
승자전 김승현(P) def. 조일장(Z)
패자전 염보성(T) def. 정윤성(P)
최종전 염보성(T) def. 조일장(Z)
H조 : 김성현(T), 윤용태(P) 16강 진출
1경기 김성현(T) def. 윤용태(P)
2경기 윤찬희(T) def. 김상곤(Z)
승자전 김성현(T) def. 윤찬희(T)
패자전 윤용태(P) def. 김상곤(Z)
최종전 윤용태(P) def. 윤찬희(T)
- 테란 7명, 저그 5명, 프로토스 4명이 16강 진출.
- 예선을 통과했던 아마추어 게이머 8명 중 단 2명만이 16강 진출.
- 패자전에서 승리했던 게이머가 최종전에서도 승리한 비율이 75%나 됨.
- 우승후보로 분류되었던 조일장(Z)과 윤찬희(T)가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
3.2 16강
11월 23일에 열린 조추첨식을 통해 16강 조가 편성되었다. 조 추첨은 별다른 조건 없이 완전 무작위로 이뤄졌으며, 동일 종족이 3명이나 편성된 조가 2개나 만들어졌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A조 | B조 | C조 | D조 | ||||
김택용 | 2승1패 | 조기석 | 3승 | 김명운 | 3승 | 김승현 | 3승 |
박성균 | 2승1패 | 김성현 | 2승1패 | 김정우 | 2승1패 | 윤용태 | 1승2패 |
임홍규 | 2승1패 | 김건욱 | 1승2패 | 박성준 | 1승2패 | 염보성 | 1승2패 |
김재훈 | 3패 | 구성훈 | 3패 | 유영진 | 3패 | 최호선 | 1승2패 |
A조에서는 2승1패로 3명동률로 3명 중 2명이 올라가고, D조에서는 1승2패로 3명동률로 3명 중 한명이 올라가게 되었다. 재경기 끝에 A조에서는 김택용과 박성균(임홍규 탈락)이, D조에서는 윤용태(최호선,염보성 탈락)가 진출했다.
3.3 8강
8강에서 김택용이 김성현을, 조기석이 박성균을, 김명운이 윤용태를, 김정우가 김승현을 꺾고 4강에 진출하였다.
3.4 4강
4강에서 김택용이 조기석을, 김정우가 김명운을 꺾고 결승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3.5 3,4위전
조기석이 김명운을 가뿐하게 이기고 3위를 차지하였다.
3.6 결승
2016년 1월 23일 토요일에 경기를 펼쳤다.
1세트 서킷 브레이커에서는 김택용의 게이트 더블넥서스를 김정우가 완벽하게 대처하면서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2세트 글라디에이터에서는 김택용이 전진 투게이트를 시도했지만 오버로드 원서치에 걸려 질럿찌르기가 막히고 김정우가 승리하였다.
3세트 투혼에서는 김택용이 게이트 더블 이후 속업셔틀 리버체제를 선택하였다. 김정우가 2번째 멀티가 공격당하는 틈을 노려 빈집을 들어갔지만 때마침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김택용의 리버가 간신히 수비를 해내면서 앞마당을 지켜냈고, 동시에 본진에 다크템플러를 난입시켜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 김정우가 앞마당에 마지막 폭탄드랍을 시도했지만 투리버에 막히며 김택용이 승리하였다.
4세트는 매치포인트에서는 반반싸움 구도로 진행되었다. 서로 12시와 6시를 가져가기 위해 여기저기서 난전이 펼쳐졌지만 김정우의 멀티테스킹에 김택용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김택용의 자원이 말라버렸고 김정우가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전체적으로 1, 2, 3세트에서 연속으로 원서치를 성공하는 등 김정우에게 약간의 운도 따르긴 했지만 전략 준비 등 여러 측면에서 김택용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4세트에서는 운영과 멀티 테스킹 싸움으로도 김택용에 전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김택용을 확실하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에서 이영호를 세트 스코어 3:2로 역스윕한 것과 더불어 큰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 반면 김택용은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 2에 이어 또 다시 저그의 벽을 넘지 못하였다. 경기력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전략 준비의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력에 대해서는 비록 5세트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이름값에 걸맞는 명경기들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이다.
4 기타
대회가 끝나고 서수길 아프리카 대표의 차기 시즌 발표등 여러가지 정보가 있었다.
1.스타테일-스타크래프트2 프로팀 인수
2.하스스톤 프로팀 창단
- ↑ 아카디아가 밸런스 문제로 16강까지만 사용 후 퇴출되었고 8강부터 글라디에이터로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