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철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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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턱선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코치
아이디 : StarCrafT_Side
생년월일 : 1982년 2월 8일
소속팀 : 하이트 스파키즈 -> CJ 엔투스
종족 : 저그
별명 : 해처리의 아버지, 블록버스터 저그, 주진턱, 주걱턱[1][2]

2 수상경력

  • 개인 경력
    • 2001년 제3회 저그아이존배 우승
    • 2002년 KPGA 3차리그 본선 진출
    • 2003년 온게임넷배 1차 챌린지리그 우승[3]
    • 2003년 마이큐브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 2004년 하나포스 센게임 MSL 16강
    • 2004년 스프리스 MSL 16강
  • 코치 경력
    • 2008년 1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4위
    • 2008년 8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준우승
    • 2009년 7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6강
    • 2009년 8월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9 3위

3 주요 활약

2000에 데뷔하여 2001년 KOR에 입단한다. 2002년 이윤열을 iTV에서 막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저그로 여겨졌다. 해처리를 여기저기 펴면서 멀티를 먹어 후반에 상대를 박살내는 스타일이라 해처리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했다. 주로 신정민과 팀플레이로 활약을 하다가 2006년에 플레잉 코치로 전향한다. 이후 2007년 코치로 완전 전향하고 이후 2010년에 CJ 엔투스와 합병될 때까지 활약한다.

테란전이 꽤 뛰어난 선수로 이윤열의 전성기 시절 자주 부딪히기도 했고, 서지훈데토네이션에서 계단 다크스웜 한 방으로 역전한 경기는 상당한 명경기이다. 저그전도 WCG 예선에서 박태민을 2:1로 격파한 적이 있고 마이너리그에서 박성준을 2:0으로 셧아웃해버린적이 있다.

그렇다고 토스전이 나쁜 것도 아니고 나름 준수한 성적을 내던 선수이다. 하지만 스타일이 명확하고 팀에서 팀플레이를 위주로 엔트리를 편성하다보니 점차 개인전에서 잊혀져갔다. (...)

그 외에 유명한건 박명수와의 팀플레이에서 패배하고 계속 갈구는 모습(...) 그리고 후배에게 아놔 X발이라고 욕먹는거... 그리고 박경락과의 패러독스 경기에서 저막이라고 놀리다가 본진에 나이더스 커널이 뚫리는 관광을 당한 것 정도가 있다.어째 유명한 경기가 다 패배한 거다.(...)

결혼한 이후 군입대 문제로 코치직에서 은퇴한다. 결혼을 거의 준 재벌 집안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태규의 말로는 포르셰를 타고 다닌다고.

4 트리비아

스파키즈팀의 원년 멤버였던 만큼 한 인성한다고 한다. 전태규가 푼 썰에 의하면 전형적인 A형타입 남자라고 한다. 전태규가 자기를 놀리자 크게 싸우고 몇 달 간 말도 안했다고 한다.

신상문김봉준이 푼 썰에 따르면 연습실에서 연습 후 점심시간에 동네 짬뽕집에 식사를 하러갔는데 짬뽕에서 바퀴벌레가 나왔고 그 가게를 뒤집어 놓았다고 주인장 아저씨가 무릎끊고 울면서 빌었다고 할 정도로였다 한다. 물론 주진철 혼자가 아니고 전태규, 김창희, 이승훈, 박찬수 등 인성계의 어벤저스가 모두 출동했기 때문에... 김봉준과 신상문은 오늘 밥값은 공짜로 먹겠구나라고 안심했다고...

여담으로 이 양반도 전태규한테 몹쓸짓을 한사람인데 전태규가 무스폰시절 당시 이명근와 구두계약할때 옆에 있어서 증인 역할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팀창단이 되자 이명근이 주진철한테 팀내 2위 연봉자리를 주었고 전태규를 푸대접할때 모른 척했다고 한다. 이래저래 이명근과 합이 잘맞았다고.... 코치시절에도 도깨비코치였다고 선수들이 평가했다.

선수시절에는 무서웠지만 은퇴하고 나중에보니 주진철이 군기를 잘잡았다고 평가했고 하지만 연락은 하지않는다고 한다. 임홍규도 CJ 엔투스 연습생테스트를 볼때 담당이 주진철이였는데 임홍규가 T1에서 방출되서 예선전을 치루는데 T1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고 그 차림으로 연습생 테스트를 보러갔다가 썅욕을 먹고 쫒겨났다고 한다. 역시 인성키즈의 2인자... 후에 코치직을 그만두고 선수들에게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한다. 이명근이 천사 역을 맡고 코치진에게 악마역을 위임했다고. 전태규가 주진철과 합동방송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데 아직 거부하고 있다고

  1. 턱을 보면 알 수 있다
  2. 덕분에 스타리그가 유행할 시절, 주걱턱을 가진 사람은 남녀 가리지 않고 모두 별명이 '주진철'이었다.
  3. 재밌는 사실 하나는, 역대 챌린지리그 우승자(듀얼토너먼트 1R 제외)들은 모두 스타리그 우승을 경험했는데 주진철 혼자만 스타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