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스타크래프트 1, 2 프로게이머 | |
現 아프리카 TV 베스트BJ | |
닉네임 | effort김정우 |
이름 | 김정우(金貞玗) |
영문이름 | Kim jung woo |
생년월일 | 1991년 1월 30일 |
출생지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
신체 | 173cm 66kg |
혈액형 | AB형 |
가족 | 2남 중 첫째 |
종족 | 저그 |
ID | effort MaeSaeGGi Mae[shield] [Neox]99 |
데뷔 | 2007년 CJ 엔투스 입단 |
소속 | 네옥스 CJ 엔투스 2007.1 ~ 2010.9 2011.3 ~ 2014.9.12 |
별명 | 불사조 매의 눈 매신 매시아 매여순 |
방송국 | 방송국 |
트위터 | 트위터 |
목차
1 개요
소개 문구 | |
불사조(不死鳥) | |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메시아' | |
2010년에 떠오른 저테전 강자.[1] | |
이제동과 함께 유이한 통산 승률 60% 이상&3종족전 6할 저그[2] |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2007년 CJ 엔투스에 최우수 선수로 입단하여, 신예 트로이카 중 저그를 맡았다. 데뷔 초부터 특유의 빠른 손놀림에 따른 멀티테스킹 능력으로 주목받았다.[3]
2008년 전기 프로리그를 창단 이래 최하위의 성적 끝내고 그해 말까지도 기존 선수들의 부진으로 막장을 달리고 있던 CJ 엔투스에게 개인리그 데뷔전부터 계속 꾸준히 승을 챙겨주며 팀 부활의 실마리를 이어준 선수. 스타일은 '포스트 마재윤'이라는 별명처럼 운영형 저그...는 아니고 현 스타판의 대세에 따라(?) 프로토스전에서는 네오사우론식 공격지향 저그를 주로 쓰지만 테란전 운영이나 MSL 32강에서 보여준 심리전과 수싸움 등에서 본좌 시절 마모씨의 향기가 나기도 한다. 여담으로 선수 본인은 '포스트 마재윤'이란 별명에 미묘한 반응을 보였다(...) 나중에 한 건 할 줄 알았던듯 공격을 꺼리는 편도 아니다. 개인전 방송 경기 데뷔 직후부터 많은 강적들을 만나며 승 수를 쌓아올려 스타판의 관심을 받았다.
정작 CJ 엔투스가 엄청난 기세를 내뿜으며 상위권으로 진출한 3라운드 위너스리그에서는 주춤했지만 다시 4라운드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이면서 마레기, 한상봉을 넘어선 CJ의 공식 저그 에이스로 활약했다. 2009년 6월 10일 기준으로 당시 20경기 성적이 19승 1패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우승 이후로 의외로 롤코를 타서 일부러 지옥가는 걸 즐기는 게 아니냐(...)하는 의혹을 받았다. 그 롤코의 절정은 WCG 예선전 vs 박지수전.
스타2가 되면서 저그전과 테란전은 최상위권 선수도 잘잡아내는 모습도 보였는데, 브루드워 시절 토스전 강자의 면모는 어디로 갔는지 도저히 답이 없는 역대급 토막 저그가 되었다. 실제로 2014년 프로리그에서는 8연패를 찍다가 현재 테란 원탑 조성주를 3라운드 포스트시즌과 4라운드 정규시즌에서 잡아냈고, 현재 저그 투탑 중 한명인 김민철도 포스트시즌에서 꺾었으며 코드 A 에서도 테란 중 가장 꾸준한김영진을 잡아냈고, 전통의 강자 이동녕을 2:0으로 삽라인으로 보내버렸지만, 토스인 하재상에게 승자전에서 지면서 토막 어디 안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 연도별 성적
2.1 2009년 성적
6월 7일까지 11연승을 올렸다. 그런데 다음 경기 상대가 이제동. 이제동을 이긴다면 그 날은 그냥 팀의 승리라고 봐도 무방하다였다.
그리고 6월 10일 이제동을 꺾었다. 저저전에서 이제동을 꺾었다는 것 자체가 김정우가 보통 저그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며 더불어 전적은 12연승. 그런데 분노한 이제동의 에결 출전과 다른 선수들의 삽질로서 팀은 졌다...어? 왠지 소년가장 필이...
6월 11일 박찬수와 구성훈를 잡아내며 16강에 올라갔다. 두 경기 모두 상대를 압살하며 14연승을 달성했다. 박태민이 가진 연승기록과 1경기밖에 차이나지 않는 진기록이며 황장군님께서 가지고 계시던 기록과 동률. 그분은 이 부문에서도 2위셨다. 그리고 배병우와의 저저전에서 기대대로 승리하며 공식전 15연승을 달성, 홍진호는 3위로. 이제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는것만 남았다. 그리고 마침내 스타리그 개막전에서 이제동과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번에 이기면 무려 16연승이다. 그리고 모두들 미리 16연승을 자축하고있었다.
그런데 6월 20일 펼쳐진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당시 듣보였던 장민철한테 패배하여 연승기록은 한순간에 깨져버렸다. 지못미 하지만 이 연승 기록이 깨진 것은 공군 ACE vs SKT T1전에서 홍진호가 김택용을 폭풍 드랍으로 격파하는 바람에 가볍게 묻혀 버렸다. 다른 날 같았으면 마르고 닳도록 까였을텐데 다행이라 해야 되나... 촉망받는 후배 저그를 까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친히 떡밥을 만들어주신 황신을 찬양할지어다.
황신의 버프를 받았던것일까, 6월 23일 차재욱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테란전 11연승 타이기록이라는 또 다른 엄청난 기록을 수립하였다. 하지만 그 패배의 충격이 컸던것일까, 스타리그 개막전에서 이제동과의 저저전에서 패배하였고 6월 28일 박모씨와의 저저전에서 패배하여 2연패를 하게되어 거품이 빠졌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7월 1일 오메킴과의 경기에서 2연패를 끊으며 다시한번 명실공히 CJ 엔투스의 저그에이스임을 알렸다. 그런데 상대가 오메킴인지라... 경기가 좀 OME스러웠다.
7월 3일 스타리그에서 박모씨를 상대로 승리하여 다시한번 스타리그 8강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그런데 다음 상대가 KT의 소년가장이다.
7월 9일 아발론 MSL 16강에서 신희승을 상대로 온리 뮤탈리스크로 뭐 좀 해보려는 와룡을 짓밟으며 테란전 연승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무려 12연승이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벌어진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전에서 이영호에게 센터 BBS 맞고 패배하고 말았다.(...) 이 패배가 제법 쓰라렸는데 테란전 12연승이 끊김과 동시에 같은 조에 있었던 이제동에게 승수가 밀려서 이영호와 동반 탈락하고 말았다.
그게 엄청 억울했는지 결국 7월 12일 곰TV클래식에서 이제동을 2:0으로 잡았다.(...) 흠좀무. 거기다가 7월 16일 와룡을 상대로 가스 러쉬를 하는등 와룡이 전략을 못쓰게 막으며 팀내 테란에이스 변형태과 함께 8강에 안착하였다. 거기다가 8강상대는 김윤환#s-1이라 무난히 4강에 안착할 것이라는게 대부분의 의견이었지만 1패를 당했다. 잘못하면 4강무대도 못밟아보고 그냥 떨어질지도...
6강 플레이오프에선 첫째날엔 박모씨에게 패배하였지만, 둘째날엔 완전체를 꿈꾸는 문성진을 가볍게 낚아채고 팀의 준플레이오프를 결정짓는 에이스결정전에서 다시한번 박모씨와 맞붙어서 초반 빌드가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기면서 팀에게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안겨줌과 동시에 졸지에 박모씨를 역적으로 만들어버렸다. 박모씨는 예전에도 이와 같은 상황에서 마프리카 에게 패배한적이있다.
7월 26일 삼성전자 칸과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세 경기에 출전하여 모두 승리(대 차명환, 대 송병구 경기. 차명환과의 경기는 3세트와 에이스 결정전에서, 송병구와의 경기는 최종에이스 결정전)를 거두어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더군다나 이날은 곰TV 클래식에서 변형태와의 경기를 치러 하루에 여섯판을 소화하는 셈인데, 결국 준PO에서의 스트레스가 컸던지 변형태에게 3:0 셧아웃을 당했다.
7월 30일 아발론 MSL 8강에서 김윤환에게 0:3 셧아웃을 당했다. 어바웃 플레이어에는 자신이 직접 '여러분 4강에서 만나요!'라고 코멘트를 했었으나…
8월 1일, 2일에 치러진 화승 OZ를 상대로한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에서 이제동에게 패하고 마지막 최종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제동에게 또 패하며 광안리로 가는 꿈이 좌절되었다.
8월 23일에 치러진 블리즈컨 2009에서 패자조에서 올라온 김명운을 2:1로 누르고 부상으로 서리한을 받게 되었다. 안돼! 김정우도 타락할 위험에 처했어!!
09-10시즌에 초반에 4승 무패 행진 중이었는데, 상대는 조일장, 박치킨, 점오토스 신상호, 박찬수였다. 그러나 그 무패행진은 갑자기 멈췄으니 그 상대는...
이제동의 천적(?)이었던 박재혁(!!!)이었다. 참고로 박재혁과 김정우는 프로리그에서 마주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무난하게 박재혁한테 발렸다. 박재혁 레알 저그 원탑될 기세...
IEF에서 김택용을 처바르고 샤쥔춘에게 처발렸다. 그래서 같이 광탈했다.일각에선 그 둘을 합쳐 코요토미 매데요시라며 신나게 깠다(...) 엉? 그리고 김정우 빼놓고 프로리그를 치른 CJ는 위메이드 폭스에게 떡실신. 이거 청년가장 될 기세.
11월 3일, 공군 ACE 김성기를 상대로 마패... 아니 앞마당 해처리 관광을 보내고 팀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관광을 보낸 것 때문에 스갤에선 매국노가 하는짓이 그게 다냐, 중국인에게 뺨맞고 팀선배에게 화풀이하냐 등의 온갖 비난을 다 하였다. 두 팀 간 접전에 있던 상황도 아니었고 그가 이기면 팀이 승리하였기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될 행동을 해서 욕먹는 측면도 있긴 하였다. 물론 저 비난들이 모두 정당한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는 김정우가 아주 잘 한 행동이 되었다.
11월 4일, 초패왕을 경기력으로 압도하며 OSL 16강에 진출, 양대리거가 되었다. 당시 공식 테란전 성적이 17승 1패. 저 실력으로 샤쥔춘에게 졌냐며 스덕들이 황당해 했었다. 그래도 스갤에선 김정우를 깠었다.(...) IEF 때문에 당분간은 뭘 해도 까였을듯. 팬들은 마음을 굳게 먹자.
11월 7일, 프로리그 대 MBC GAME HERO전에서 dlwogh를 상대로 거의 전 멀티를 먹으면서 승리. 이로써 09년 공식경기 테란전 성적 18승 1패, 승률 94.7%를 찍었다.
그러나 11월 10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경기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차명환에게 졌다. 하지만 에결에 다시 나와서 요새 다시 허필패모드인 허영무를 이기며 팀을 승리시켰다.
11월 23일 웅진 스타즈와 경기에서 2승을 따내며 팀을 우승시켰다. gkstkdqhd 없는 CJ의 명실상부한 청년가장. 같은 경기에서 마조작을 발랐던 김명운을 에결에서 발라 버림으로써 간접적으로 팥도 쑤었다(...). 11월 30일 기껏 마재윤가 이제동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에결에서 이제동한테 지면서 팀이 패했다.
12월 6일, 논개가 이겨야 CJ가 진다는 걸 모르는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우정호의 전승을 끊어줬다. 그 이후 마논개의 인신공양으로 팀은 시즌 초반에 죽 쑤던 걸 버릴 수 있게 되었다. 당시 저저전은 카운트다운 찍듯이(?) 하는 족족 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 종족들을 상대로는 다 이기고 있었다. 12월 6일 기준으로 당시 30경기 기준으로 19승 11패였는데 11패가 다 저저전들이었다. 물론 상대들이 김윤환, 박명수, 이제동 등 쉬운 상대들이 아니었긴 했었지만... 그런데 12월 9일 고인규한텐 졌으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재혁을 이겼다.(테란한테 졌지만 저그를 잡아냈다.) 이것으로 지난 1라운드의 복수를 했다.
EVER 스타리그 2009 16강에서 2패로 탈락이 확정 되었고, NATE MSL에서는 민찬기와 김재춘에게 2패로 광탈하며 그랜드 광탈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EVER 스타리그 2009 16강에서 정명훈을 잡으면서 다행히 그랜드 광탈은 면했다. 그래봤자 이번에도 양대백수.
보시다시피 프로리그의 포스에 비해 개인리그 성적이 미미해서 저그 2인자 논란이 나올 때 마다 까이고 있었다. 개인리그만 봐온 사람은 어떻게 이 선수가 랭킹 2위인지 도저히 알 수 없을 것이었다. 개인리그에서도 상당히 부진중이었는데, 잘하던 저그전의 실력이 급격히 추락했다. 김재춘과 이영한에겐 만날때마다 털리고 있다. 그나마 12월 21일에 조일장을 잡긴 했었다. 그런데(...) 팀이 마논개 작전을 쓰고도 지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 그래도 조일장을 잡아서 팀의 3대떡을 방지하고 이영호와 함께 09-10 프로리그 다승 공동 1위는 사수했다. 그러면 뭐해 마논개도 지고 팀도 졌는데...
12월 29일에는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1세트에 출전, 송병구를 잡았다. 그러나 에결에서 허영무에게 지는 바람에 토스전 연승이 끊어지고 말았다.
근래 프로리그 한 경기에 두 번 출전하면 2승은 못하고 기필코 1승 1패를 하는 병에 걸린 듯 하다. 그 말은 1패한 후 에결에 나오면 이기는데 1승하고 에결에 나오면 진다(...).
2.2 2010년 상반기 성적
1월 27일, 오메킴의 올킬 재물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잘 나가다가 본진에 다크 두마리가 난입해서 그만.
1월 30일, SKT T1과의 경기에서 5세트에 출전, 도재욱을 잡았지만.. 또 박재혁에게 발리며 팀이 졌다. 그리고 박재혁과의 상대전적은 2:1이 되었다.
2월 7일. KT 롤스터를 상대로 5세트에 출전했으나... 김대엽에게 발렸다. 2월 22일에는 고석현에게 쳐발렸다.
당시 팀의 분위기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한 부진을 겪고 있었다.
2010년 혁명 기념일에 벌어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 36강에서 김재춘에게 거침없이 성큰러시를 시도했으나 처참히 실패하면서 1세트를 빼앗겼지만 2, 3경기를 잡고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2010년 들어 테란전을 한번도 못 이겼었다. 3월 31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 16강 첫 경기에서 박지수에게 패배한 것까지 9연패. 그것도 다른 저그가 아닌 한때 테본이라 일컬어지며 테저전 12연승을 한 것을 생각하면 그저 안습... 최다연승만이 아니라 최다연패도 할 기세
4월 9일에 열린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16강 두 번째 경기에서 이영한에게 패하여 2패가 되었다.
4월 12일 프로리그 김상욱과의 경기에서 이해할 수 없는 뮤탈 컨트롤을 보여주며 다잡은 경기를 말아먹었다. 경기가 끝난 후 해설에 의하면, 드론을 한 번 더 뽑는 바람에 1차 뮤탈+스커지 싸움에서 이겨서 제공권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뮤탈이 더 적은 아스트랄한 상황이 나와버렸다고 한다. 이젠 테막이 아니라 스막이 우려된다. 매스막?
4월 14일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에서 김벌레의 날카로운 7배럭을 막음으로써 테란전 9연패를 끊었다. 오오. 7배럭을 했는데 최악의 상성인 12앞마당 가스풀을 했고 거기에 오버로드는 날아가다가 마린에게 죽었다. 이쯤되면 절대로 못 이기는 상황인데 테란이 오버로드 사냥 욕심을 내다가 병력을 전부 헌납하고 희대의 역전패를 일구어냈다. 그리고 4월 16일에 박지수가 이영한을 이김으로써 김정우, 김창희, 이영한의 재경기가 확정되었다.
4월 18일에 열린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재재경기에서 이영한과의 경기에서 대규모 공중전 이후, PP[4] 를 갑자기 쳤고, 마우스 문제로 인해 재경기를 치뤄야 하는 상황 때문에 안티들에게 '평생까임권'을 획득하였다... 안습. 사실 마우스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PPP를 선언하는 것은 엄연한 프로게이머의 권리이며 재경기나 우세승 판정은 심판에게 달린 만큼 김정우의 잘못이라고만 할 수는 없지만, PPP 타이밍이 타이밍인지라 까이는 것을 피할 수는 없을 듯 하다. 최소한 안티를 많이 만들 거라는 것은 확실하다. 결국 재재재재경기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재재재재경기가 끝날때쯤 시간이 놀랍게도 11시 52분였다. 최종적으로 방송은 12시 11분에 조추첨 끝에 종료. 덕분에 PPP 걸어서 희대의 재경기를 만든 장본인인 주제에 12시까지 가지도 못하게 끝냈다고 스갤에서 또 까였다.(...) 더군다나 반복되는 재경기로 인해서 얻은 별명이 매P우스. 흠좀무. 상대는 김명운. 이 일로 까들에게 '매P스토'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4월 23일에 열린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8강전 1세트에서, 어린 왕자를 자기 별로 보내버렸다. 인터뷰를 보면 재재재재경기가 도움이 많이 됐다고 언급한 걸로 보아 그 사건 이후로 배운게 많은 듯. 이영한과 같이 저저전 원탑이 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5]
결국 4월 30일에 열린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8강 2세트에서 김명운에게 승리해서 4강에 진출했다. 저저전에 확실히 자신감이 붙은 듯. 평균 APM이 450을 넘었다. 상대는 김구현. 그의 대 프로토스전 성적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상대다[6]
5월 11일에는 팀 최다수 승의 위엄을 자랑하며 차명환을 이겼다. 이번에도 역시 인터뷰때 재경기를 언급한 것으로 보니 확실히 재경기가 이영한과 함께 김정우를 많이 각성시킨듯. 하지만 김벌레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현재 기세가 다시 살아나 CJ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만... 그놈의 재재재재경기에 관한 인터뷰를 재재재재 인터뷰를 해야 시원할 것 같은 기자들 때문에 재재재재경기로 아주 사골을 우려먹을 기세...
5월 14일에 열린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4강에서 결국 김구현을 3:0으로 꺾어버리고 프로게이머 인생 중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다. 물론 이벤트는 우승한적 있다(2009 블리즈컨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참고로 김구현을 꺾으면서 공식전 당시 11연승째. 재경기의 지옥에서 살아돌아왔다고 해서 매르세르크 라는 별명이 생겼다...?
5월 16일 프로리그 CJ vs KT 1경기에서 이영호를 꺾었다. 미리보는 결승전. 그리고 이것으로 레기바이러스의 백신은 재재재재 경기임이 확인되었다. 그것도 올멀티 관광으로 운영에서 압도했다. 물론 승부조작 스캔들에 좀 묻힌감이 있었지만 신을 쓰러트린 매로 추앙받는 중. 당시 이영호를 꺾고 공식전 12연승 중이었다. 엄옹이 결승전 포장지로 써먹겠지 아마
2.2.1 대한항공 스타리그 Season1 우승
1,2세트 인간이 아니신 분을 상대로 밀려버리며 역시 신에게는 안되나 싶었는데...
3세트부터 불사조가 각성했다
그리고 결국, 2010년 5월 22일.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최종병기를 역스윕하면서, 눈물의 우승을 일궈냈다.(상금 4천만원)
특히 감동적인 것은 과거 한빛 스타즈 (現 웅진 스타즈) 소속의 저그 프로게이머 김준영에게 3:2 역스윕을 당했던 팀 선배 변형태의 악몽을 털어내며 역으로 테란 상대로 역스윕에 성공한데다 세번째로 나온 테란 상대로 역스윕.어떻게 생각하면 털어낸게 아니라 그대로 재현했다
게다가 당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CJ 엔투스와 조규남 감독이 겪었던 마음고생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감동적일 수 없다.
이걸로 당분간 까임방지 확정.
까임방지확정만이 아니였다. 그 다음 주인 5월 29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전에서 동네북이 꼼딩에게 1시간만에 찢어졌다. 덕분에 스타판 원탑은 김정우가 아닌가?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2.3 2010년 하반기 성적
5월 27일 MSL의 예선 면제권 폐지로 인해 예선을 하게 됐는데 당연히 가볍게 뚫어냈다. 조도 널널한 편이라서 쉽게 MSL에 복귀할수 있을듯 야! 신난다~
6월 2일, 처두션의 한끼 식사인 웅진 스타즈의 대표 저막 김명운을 상대로 승리하고, 과거 팀동료였던 한상봉을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었다. 김정우가 스타리그 우승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 하나는 제대로 얻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6월 1일 기준으로 저그전 11연승, 이제동의 12연승 기록까지 눈앞이었다.
근데 그 기세 좋다가... 6월 5일, 저막 정라덴 선생에게 패배.
6월 8일 삼성전자 칸의 유준프로를 상대로 지고 말았다. 이걸로 2연패. 재경기의 지옥으로 다시 가자.
6월 14일 경민찡에게 지면서 3연패, 스타리그 우승자의 위엄은 온데간데 없고 매레기 모드 ON
6월 19일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남승현과 유준희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6월 20일 KT 롤스터의 월리에게도 졌는데 포모스의 평점에... 최근 정신을 못차리는 김정우의 안타까운 행보라는 평론을 부여받으며 자기도 원하지 않게 빵빵 터트리고 말았다.
그러나... 6월 26일, A+급 저그의 승점 셔틀인 김구현을 상대로 온리 저글링+뮤탈이라는 관광경기를 보여줬다. 당시 김구현 평점이 3점이였는데, 프로토스가 저그한테 쫄아서 미네랄멀티 하나 저그 눈치보면서 겨우겨우 먹나 싶으면 털리고, 무엇보다도 드라군 1기 질럿 7기라는 병력을 들고 진출했는데 성큰 하나에 쫄아서 앞마당이랑 제2멀티에서 우왕자왕하였던 모습을 보면 저게 토스원탑인가 싶을까의 실력이였는데, 김정우는 그를 상대로 패스트 하이브 아드레날린 저글링+뮤탈로 완벽 관광을 보냈다. 해처리 마패관광 안당한게 다행일 수준. 덤으로 팀도 에결 끝에 승리했고, 또한 당시 (팀은) STX전 장기 연패 중이었는데, 팀의 승리로 STX전 연패도 탈출했다.
7월 1일, 빅파일 MSL A조 개막전에서 A조 1위로 16강 진출, 더더욱 재미난 사실은 이영호에게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에서 보여줬던 심리전 그 이상을 보여줘서 히드라리스크 덴으로 럴커가는 척하며 속이면서 부유한 운영플레이를 하면서 하이브테크를 타고 저글링+울트라+디파일러 병력조합의 양방향 공격으로 꼼딩의 눈치를 연기로 속여버렸다. 참고로 전날 둘이서 부종(김정우는 테란, 이영호는 저그)로 플레이해서도 김정우가 이겼다는 것을 이날 경기 채팅내용을 보면 알 수있다.
KT_Flash: 약한척하지말라니까여
CJ_effort:알았어 부종허접아
7월 5일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한 카푸치노 장 2세가 축구해설을 잡은 뒤 3세트에 출전, 전직 패왕 현직 킬러를 3해처리 저글링 러시로 쪼았다. 그러나 에결에서 투명드래곤에게 당했다.
7월 17일, SKT T1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승석을 잡았다. 그리고 팀도 승리.
7월 18일, T1과의 2차전에서 박재혁을 잡아내며 티원저그를 초상집으로 만들었다. 마패관광에 맞먹는 커널 관광을 보여주면서 평점 10점. 그런데 7세트에서는 티원저그가 아닌 테러리스트를 만났고, 초반 저글링 돌파 실패, 중반 뮤탈 흔들기 실패, 후반 뮤탈 올인 본진 털기 실패......무기력하게 당하고 말았다.
7월 20일, 4세트에 출전하여 또다시 티원저그 dltmdtjr을 골로 보냈다. 그러나 팀은 패배하면서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7월 21일,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16강 조지명식에서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골든볼 상대는 김택용. 상대전적에서 밀리지만 상당히 개념있는 선택.[7] 초상집 분위기인 스타리그 조지명식 분위기를 살림으로써 지난 시즌과는 다른 말빨을 보여주었다. 우승하고나서 양대리그 조지명식을 흥하게 하는 거만함(?)이 그의 포인트.
특히 막판에 김택용과 wjdaudgns을 A조에 몰아넣어서 티원빠를 뺀 모든 팬들이 염원하던 T1의 팀킬[8]과 티원선수들을 하마터면 초상집으로 보낼뻔했다. 특히 정명훈은 빅파일 MSL에서도 16강 대진이 박재혁과의 팀킬매치기 때문에 공포의 분위기가 될 뻔. 정명훈이 CJ는 강팀이다.라면서 아부를 했지만, 우리 팀을 이기셔 놓고 강팀이라니 말실수를 하신거 같다라고 되받아치고, 김택용이 같이 8강 올라가자라고 하면서 회유를 시도했지만 실패. 그래도 선택의 시간에는 팀킬을 피하는 매(너)저그를 보여줬다. 같은 팀이였던 조작러스의 에이스가 한때 MSL에서 자기조에 스파키즈를 몰아넣어 스파키즈를 초상집으로 만든 사건과 대비되어 팬들에게의 재미, 선수들에게의 실리를 모두 제공해주었다. 확실히 우승하고나서 사람이 호감형이 됐다는 것은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7월 22일에 열린 피디팝 MSL 16강 1세트에서 전상욱을 이겼다.
그런데 7월 28일에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A조 김성대와의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뮤탈 싸움에서 거의 승기를 잡았는데 김성대가 몰래 빼돌린 저글링이 본진에 난입하자 뮤탈이 다시 되돌아와야 했다. 드론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그 사이 드론이 일을 못 한 것은 물론 김성대는 뮤탈 숫자를 다시 복구한 후... 그 직후에 벌어진 뮤탈 교전에서 패배하면서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7월 31일에 열린 빅파일 MSL 16강 2세트에서 전상욱을 이겨서 세트스코어 2:0으로 8강에 진출했다.
8월 2일에 펼쳐진 WCG 2010 24강 스타크래프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가 아마추어에 지는 굴욕을 당했다. 물론 2:1로 이기긴했지만 1세트를 져서 별명이 추가됐다. 이제 저정도면 별명문서 하나 만들어야할 지경. 참고로 이때 1세트를 이기고 떨어진 아마추어 김성운은 좋아하는 저그가 이제동, 김정우, 김명운이라고. 그리고 김정우는 이 날 패배 이후 같은 날 열렸던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16강 경기에서도 신상문과의 경기에서 패배해 2패, 탈락의 문턱에 놓이고 말았다 결국 완전 바이오리듬류 프로게이머 인증.. 명색이 스타리그 우승자인데 저래서야 원
8월 5일, 빅파일 MSL 8강 1세트에서 dlwogh와의 난전 끝에 패배했다. 맵이 다른 S급 저그게이머들인 북, 어린 왕자 등이 희대의 명경기를 보여주고도 테란에게 무릎 꿇은 폴라리스 랩소디.(...)
8월 11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에서 김택용을 꺾고 1승 2패가 되어 재재재재경기의 가능성을 열어뒀다..[9]
8월 12일, WCG 16강에서 리쌍을 꺾은 2부리그 정ㅋ벅ㅋ자와의 대결에서 1부리그 우승자의 위엄을 과시...가 아니라 상당히 어처구니없는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첫 판은 테저전 저그의 악몽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2햇 뮤탈을 시도했는데 박지수의 생마린에 견제당한게 끝까지 가서 결국 GG.
두 번째 경기는 정말 대단했는데 본진을 박지수의 병력에 털려도 레어와 울트라리스크 캐번을 바로 11시 멀티에 지으면서 다수의 지역에 멀티를 펼치면서 플레이. 박지수는 자원줄이 3시밖에 없었으므로 상대의 병력에 맞먹지 않아도 저글링+울트라 조합으로 상대를 관광. 그리고 3경기에서는 박지수가 메카닉을 시도하고 한방병력을 모았을 때 타이밍을 노려서 박지수에게 GG를 받아냈다. 하지만 오늘 경기력은 둘 다 이것들 도대체 우승자출신 맞냐? 리쌍잡고 우승했다는 우승자출신들의 경기력이 저정도니 ㅉㅉ라고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매거품 의혹도 받았다. 다행인건 김정우 자신은 팀 동료 진영화의 복수를 해냈다는 정도.[10] 그리고 확실한건 김정우는 저글링 빼면 뭐가 된다는거냐?, 이영호는 잘잡으면서 이영호 아니면 털리네, 정말 CJ란 팀 자체가 이상하군이라 할 정도로 이영호만 잘잡는다는걸 증명했다. 그래도 그의 후반 운영능력을 생각하면 판단력만큼은 테란전에서 이제동은 가뿐히 누른다는걸 입증했다.
8월 14일에 열린 빅파일 MSL 8강에서, 여전히 지옥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이재호의 메카닉 난전에 부딪히며 탈락. 그래도 1승은 따내서 1:3으로 졌다. 8강에서 탈락했지만 시드를 따냈다.
8월 22일에는 WCG 3,4위전에서 상대전적 6:0으로 앞서고 있던 김구현에게 0:2로 셧아웃당하며 대표선발이 좌절되었다.
2.4 은퇴
2010년 9월 20일. 갑작스런 은퇴 기사가 나왔다. CJ와의 연봉 협상 실패가 주 원인인 것으로 보이며 게임이 아닌 다른 진로를 알아보겠다고 하였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e스포츠 커뮤니티들은 공황상태에 빠졌고 이제 정말 스타판이 망하는건가라고 생각하였다.
올드 게이머도 아니고 바로 올해 우승자 3명 중 1명인데 이런 충격과 공포스러운 은퇴는 앞으로 스타판 역사상 다시 없을듯하다. 게다가 김정우의 위치면 연봉 등의 조건에 있어서도 남부럽지 않을 정도일텐데도 은퇴를 결심했다는 것은, 언론상에는 연봉 협상 실패로 가정하였지만 김정우 자신이 스타크래프트1 판이 더이상 미래가 없으며, 스타크래프트2 판도 불안할 것이라 짐작하여 은퇴를 결심한 것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애초에 스타판이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인터뷰에 의하면 공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은퇴 이유도 확실히 밝혔는데 연봉협상 결렬. CJ측에서 어지간히도 낮은 금액을 제시한 듯하다.[11]
2011년 1월 29일 신동원을 응원하기 위해 조규남과 같이 피디팝 MSL 결승전을 찾으면서 다시 많은 이들을 열광케 했다.
그리고 3월 16일, 하이트 엔투스 공식 트위터에서 21일 오전 10시, 깜짝 뉴스를 발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좋은 뉘앙스라 팀 합병 등 나쁜 소식은 아닌 듯 하다. 조규남 감독 복귀설, CJ 차기 스타리그 스폰부터 멀게는 팀명 CJ 복귀설, 송병구 영입설, 마레기 복귀설 등등 많은 예상들이 있었지만 사실상 김정우 복귀설이 가장 유력하는 의견들이다.
그리고, 현실이 되었다.
2.5 2011년, 복귀
그리고 2011년 3월 21일 CJ ENTUS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복귀했음이 알려졌다. 프로게이머 자격을 재취득하는 8월 31일까지 훈련 및 기량회복에 들어가고 이후 정식 팀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12]공식 트위터의 발표
비록 2010년 선수생활 말 기량이 많이 떨어졌었고 복귀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리겠지만 엄연히 우승자 출신 선수고 그가 떠났을때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침체되어가는 스타1 판에 충분히 큰 플러스 요인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팬들의 반응은 "지옥에서 살아돌아왔다고 불사조 불사조 했는데 설마 은퇴했다가 살아돌아올 줄이야..."
이영호가 감춰왔던 살생부를 다시 작성하는 소리가 들린다.
마이클 조던과 복귀과정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김조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이외에 모의고사 3번은 더 보고 오셔야...라는 드립도 있다.
4월 10일 하이트 엔투스팬 미팅에도 등장해서 여장을 선보였다.(...)
CL...
5월 19일, 신동원이 ABC마트 MSL에서 4강에 진출한 후, 이영호를 만나면? 에 대해 깨알같은 일침으로 이영호 잘잡는 연습생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다라고 밝혔는데, 그 연습생이 김정우...본격 연습생이 신을 갖고 노는 아이러니한 상황
11월 27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STX SouL과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던 3세트 아웃라이어에 출전, 신대근과 맞붙어 초반 빌드에서 뒤졌으나 저글링으로 피해를 주고 승리하면서 복귀전을 치루었다.
이후 11월 30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1세트 일렉트릭 써킷에 출전하여 같은 팀이었던 두목님을 상대로 승리하여 팀의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이끌었다.
12월 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삼성전자 칸전에서는 1세트 그라운드 제로에 출전하여 허느님을 잡아냈다. 그리고 팀도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였다.
12월 1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KT 롤스터전에서 5세트 일렉트릭써킷에 출전하여 올히드라만 하면서 하이브를 가지 않는 이상한 경기를 보여주며 김대엽에게 패했다. 그리고 팀도 재역전패당했다.
12월 2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제8게임단전에서는 세트스코어 1:1인 3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박수범을 상대로 뛰어난 견제와 상대방의 견제에 대한 완벽한 파악을 하며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을 뽑아 압살. 그리고 팀도 3:2로 승리했다.
12월 3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SKT T1전에서 세트스코어 0:1로 지고 있던 2세트 아웃라이어에 출전하였는데 10-11시즌 저그전 승률 9할에 가까운 김택용에게 그냥 당연하듯이 탈탈 털렸다. 그리고 팀도 1:3으로 패배.
2.6 2012년 성적
1월 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삼성전자 칸전에서는 팀이 세트스코어 1:0으로 앞서던 2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였는데, 1라운드에 이어 또 허영무를 만나 뛰어난 저글링 활용으로 낙승. 팀도 3:1로 승리하였다. 이젠 거의 CJ 저그라인의 핵심. 반면 신영감은 열심히 블론세이브하고 있다.
1월 15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제8게임단전 1세트 저격능선에서 이제동을 만나 오버원서치. 빌드도 유리하게 가고 수준급의 링 싸움을 보여주었고 빈집 링 방어도 완벽하게 하면서, 이제동의 드론을 저글링으로 모두 잡고 승리. 그런데 팀은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였다.
1월 15일까지를 기준으로 6승 2패로 저그 다승 1위를 달렸다.[13]
그러나 1월 2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1:2로 지고 있던 4세트 저격능선에 출전, 이영호에게 지게 되며 바로 앞 경기에서 승리한 김민철에게 저그 다승 1위를 내주게 되었다.
2월 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STX SouL과의 경기에서는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3세트에 출전, 신예 변현제를 상대하게 되었다. 해설진, 스덕 어느 누구도 김정우의 승을 의심하지 않고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변현제의 투스타게이트 전략에 스텝이 꼬여버렸다. 그리고 변현제의 한방병력에 자신의 6시 멀티가 스무스하게 밀리고, 변현제의 12시 멀티는 끝끝내 밀지 못하면서 결국 패했다. 중간중간 스컬지의 커세어 요격 같은 센스는 괜찮았지만 큰 그림을 제대로 못 그린것이 패배의 원인. 참고로, 스카웃관광까지 당했다.
2월 1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對 삼성전자 칸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서던 3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누구든지 무작정 뚫어버린다는 당시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6전 전승이었던 박대호를 만나 저글링 둘로 마린 둘을 제거하고, 이어지는 박대호의 닥치고 무조건 공격을 절묘하게 막아내 우위에 선 후 곧바로 뮤탈 뽑고 승리.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11승 6패를 기록하여 다승 공동 7위에 올랐다.
3월 17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1인 3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KT 롤스터의 김성대에게 패했고 팀도 1:4로 역전패 하였다.
3월 18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세트 네오아웃라이어에 출전하여 KT 롤스터의 고강민에게 패했다. 하지만 팀은 2:4로 역전승 하였다.
3월 20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세트 그라운드제로에 출전하여 KT 롤스터의 김성대에게 패하여 1~3차전 도합 3전 3패, 이른바 용3패를 기록했다. 결국 팀도 0:4로 완패하며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역적라인의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4월 1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예선 K조 4강에서 변현제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병행리그 개막전 5월 20일에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이영호와의 스타2경기에 출전, 맵은 안티가 조선소. 이영호가 수비적인 태도로 일관하자 빠르게 2멀티를 먹고 물량을 폭발시켜 수차례의 바꿔주기식 공격으로 승리를 따낸다. 에이스결정전에도 출격했는데 에결에서는 원선재를 상대해서 패했고 팀도 패했다. 이때는 아무도 몰랐다.
5월 21일 8게임단전에 스타1 3세트 신 저격능선에 출격해 전태양을 저글링으로 피해를 주고 타이밍러시를 막아내는등 무난히 잡아내며 1승 추가.
5월 27일 SKT T1전에 후반 3세트 오하나에 출전, 어윤수의 초반 공격을 막아내고 이후 뮤탈과 저글링을 생산해 본진까지 쑥대밭으로 만들며 승리. 3연승 중으로 기세가 무섭다.
6월 2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 전반 1세트에 출격. 맵은 네오 일렉트릭 서킷. 초반 개드라히드라 푸쉬 이후 중립건물을 제거해 다방향 공격을 시도, 계속해서 몰아치며 결국 버티지 못한 김유진에게 지지를 받아내며 4연승.
6월 5일 삼성전자 칸전에 후반 1세트 구름왕국에 출전. 빠른 더블링 올인공격으로 장지수를 잡아내며 5연승을 달성. 병행임을 생각하면 정말 무서운 기록이다. [14]
6월 9일 STX SouL전 전반 첫세트에 출전해 신대근과 붙게된다. 맵은 신 저격능선.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하며 패색이 짙어지더니 결국 패배. 이로써 연승이 끊어진다.
6월 17일 공군 ACE전에 후반 1세트 오하나에 출전. 상대는 임진묵. 초반에 일꾼까지 대동한 불불러시를 감행한 임진묵이었으나 김정우가 잘막아내고, 점막을 넓히고 2멀티를 돌리며 공격한번으로 임진묵의 병력을 궤멸시키며 1승.
6월 24일 병행리그 2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 후반 1세트에서 이영호와 다시 만나게 된다. 맵까지 똑같은 안티가 조선소. 전의 패배를 답습하지 않겠다는듯 배를 있는대로 짼 이영호가 트리플커멘드를 시도했으나 김정우의 카드는 바링링찌르기. 이를 막아내지 못한 이영호에게 지지를 받아내며 이영호에게 저막의혹까지 씌운다.
6월 30일 SKT T1전에 전반 1세트 네오 일렉트릭 서킷에 출격. 상대는 정윤종. 장기전 운영끝에 많은 멀티의 자원력을 바탕으로 울트라 디파일러 체제를 갖추는데 성공. 이후 끊임없는 공격으로 정윤종의 멀티들을 제압하고 결국 본진까지 입성하며 승리.
7월 2일 8게임단존 후반 3세트에 팀의 승패를 짊어지고 출전. 맵은 오하나, 상대는 전태양. 전태양이 준비한 은폐밴시에 지나치게 휘둘리며 경기가 어려워지는듯 싶었으나 좋은 수비 몇번으로 공격을 막아내며 장기전에 돌입. 울트라 감염충체제를 택했지만 전태양의 끊임없는 견제에 자원줄타격을 계속해서 받으며 점점 패색이 짙어졌다. 전태양의 10시와 2시의 행성요새에 계속해서 꼬라박으며공격했으나 손해만 보게 되었고 결국 자원이 다하고 밀려오는 전태양의 병력을 막지못해 패배.
7월 8일 웅진 스타즈와의 전반 3세트에 출진. 상대는 김유진. 맵은 네오 일렉트릭 서킷. 초반 질럿 찌르기를 막아내고 커세어까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게 만들며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간다. 김유진이 역전의 수로 드랍견제를 시도했으나 이마저 막혀버리고 오히려 자신이 저글링 견제를 당하게되면서 경기가 기울었다. 이후 울트라를 동반한 공격으로 완벽히 김유진을 제압한다.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에 재출전, 김민철과 구름왕국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현재 프로리그 스타2 최강으로 손꼽히는 두 저그의 경기였기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중반 교전을 감염충을 대동해 깔끔히 승리하고 추가 멀티 확보, 이후 하이브를 올리고 울트라를 갖추어 김민철의 병력을 쓸어버리며 승리. 하루에 2승을 스타1 스타2로 올리는 대업을 달성한다.
7월 10일 삼성전자 칸전에 후반 2세트 묻혀진계곡에 출격. 상대는 김기현. 맵이 테란잡는 묻혀진 계곡인데다 김정우의 스타2 성적이 매우 좋아 해설진들도 경기 시작부터 김정우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중반 센터 감시탑에 여왕을 4기나 보내는 과한 자신감을 보여주더니 잠깐의 방심으로 3기가 잡혀버리고 점막충원이 지연되게된다. 시간을 벌기위해 뮤탈다수로 견제를 감행하나 거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뮤탈을 잃게된다. 호수비 이후 타이밍을 잡은 김기현이 탱크를 동반한 공격을 시도, 김정우의 병력역시 다수가 있었으나 김기현의 기가막힌 마린 산개컨트롤에 의해 교전에서 패배, 이후에도 비슷한 양상의 교전이 계속 벌어지며 피해가 누적되고 결국 패배하고만다.
그러나 에이스 결정전에 재출격, 초반 더블링쇼부전략으로 신노열을 깔끔하게 잡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끈다. 또한 다승왕 경쟁에서 신노열을 아래로 밀어내고 1위를 더더욱 굳히는데까지 성공.
7월 10일 기준 김정우의 전적은 12승 4패, 승률 75%로 저그는 물론 프로리그 전체 게이머중 1위. 가장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었다. 스타1 스타2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양쪽 모두에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특히 놀랍다.
7월 14일 공군 ACE전에서 불꽃남자 변형태를 개드라로 잡아낸다. 초반 벌쳐를 어렵지 않게 막아내고 중반에 변형태의 병력이 쌓이지 못하게 바꿔주는 싸움, 이후 러커를 추가해 지지를 받아낸다. 스타1 경기력마저 뛰어남을 과시하며 또다시 1승 추가, 다승경쟁에서도 10승인 신노열과 11승인 정윤종의 추격을 한걸음 따돌린다.
그런데 7월 19일 열린 스타리그 2012 시즌 2에서 한 번도 프로리그 경험이 없는 케티저그 고인빈에게 1:2로 패배, 예선 8강 광탈해버린다. 참고로 저그 최다승 라이벌인 신노열도 정영재에게 예선 8강에서 셧아웃당했다.
8월 8일 WCS 국가대표 선발전 32강에서 송현덕에게 2:0으로 패배. 운영은 괜찮은 것 같은데 전투에서는 아직 부족해 보인다.
8월 12일 KT 롤스터전 1세트 네오 그라운드 제로에서 김성대를 5분 만에 이기고 프로리그 100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팀은 이후 4세트를 연이어 내주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에서 KT에게 전패했다.
8월 14일 wcs 국가대표 선발전 패자조 1회전 1회차에서 박수호와의 치열한 저저전을 치러 스코어 1:2로 승리. 걔중 마지막 3세트의 초반은 말그대로 아비규환. 저글링과 맹독충의 피말리는 싸움이 일분일초도 쉬지않고 이어지는 난타전이었다. 이후 땅굴망까지 이용한 김정우의 발빠른 운영이 돋보였다.
8월 16일 WCS에서 고병재를 만났다. 많은 이들이 이전에 김민철을 핵관광시킨 고병재의 승리를 점쳤으나 결과는 2:0으로 손쉽게 승리한다.
1세트는 초반 전진배럭에 찔리고 시작했으나 치열한 장기전 운영을 펼치며 본진을 서로 바꾸는 엘리전끝에 상대적으로 뛰어난 판단력을 보여주며 승리한다.
2세트는 저그가 운영가기 좋은 맵 여명. 그러나 매느님은 달랐다. 과감한 10못에 일꾼까지 모두 동원한 올인러시로 고병재를 허무하게 잡아버리며 진출에 성공한다. 너 1경기 날빌썼지? 옛다 나도 날빌이다
하지만 김준호와의 팀킬 전에서 셧아웃당해 한국대표 10인 내에 드는 데는 실패했으며, 심지어 프로리그에서는 스2로 김택용(!)에게 패배하는 등 중증 토막 증세를 보이고 있다(...). 오죽하면 본인도 페이스북에서 자신이 토막임을 인정할까(...). 2012년 12월 27일 기준으로 프로토스전 전적이 1승 11패, 승률 1할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편 2012 HOT6 GSL Season 4에서는 코드 A 시드를 받은 상태인데, 일단 반대편에 토스 한 명이 있지만, 이번 시즌이 GSL 첫 진출인 폴란드 선수 그레고리 코민츠인지라 2차전에서 마주칠 가능성은 적다, 그리고 나머지는 테란 이대진, 조성주. 하지만 이들을 뚫는다 해도 3차전에서 프로토스 JYP를 만날 가능성이 있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
9월 22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삼성전자 칸과의 결승전 후반 3세트에서 프로토스 선수인 허영무를 이겼다. 그렇다고 토막을 벗어난 것 같지는 않지만 연패를 끊은게 어딘가. 이로써 팀은 CJ 엔투스로 창단한 이후 첫 우승을 맛보았다.
2.7 2013년~2014년 성적
1월 22일, KT 롤스터와의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경기 5세트에 출전해 저그전 시즌 전승을 달리고 있던 김성대를 10못 후 모아둔 저글링 몰아치기 한방으로 이기고 매치포인트를 얻어냈다. 그러나 6세트 오하나에서 이영호와 싸우면서 여러 번 안 좋은 전투를 보여주며 졌다. 특히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조합을 쓰는 중에 끝까지 히드라리스크의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안 눌러줘 비아냥을 받았다. 히드라 사필없.
1월 27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프로토스인(!) 송병구, 허영무를 포함해서 3킬을 성공, 역올킬을 가나 싶었지만 인간상성인줄 알고있던 신노열에게 뜬금패를 당하면서(...) 결국 팀도 패배. 그래도 토스를 2연속 이긴게 어디야.
1월 29일, 에결에서 또 신노열에게 져버렸다. 옛날 저본의 기세는 어디로 간걸까.
1월 31일 2013 HOT6 GSL Season 1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했다. 조 자체가 저그만 한가득인 조였고, 저저전만 실컷 했다(...) 인터뷰에서 본인 스스로도 저저전 클래스가 떨어졌다는걸 느낀다고. 2월 6일의 GSL 코드 A 1라운드는 한지원을 2:0으로 이겨 통과했으나, 2월 19일 2라운드에서 프로토스인 김도경에게 0:2로 지며 승격강등전으로 갔다. 과연 저본토막.
MANGOSIX GSL 승격강등전에서도 토막은 어디 가지 않아 장현우에게 패배하면서 1패로 시작, 그러나 김동원, 신상호(!)[15]를 잡고 2승을 챙겼으나 같은 협회 소속 저그인 이영한에게 패배, 이후 최재성을 잡고 3승 2패를 거두었으나 그 이영한에게 승자승에서 밀려 협회 최초 승강전 통과자 타이틀을 이영한에게 넘겨 준 동시에 코드 A에 잔류하게 되었다. 2012 HOT6 GSL Season 5 당시의 이영호가 오버랩되는 상황. 그저 안습.
AIMAG 스타2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협회측 추천선수로 출전해 최연식, 신동원을 물리치고 B조 4강까지 진출했으나, 김유진에게 1:2로 져 떨어졌다. 그래도 토스한테 1승 한 게 어디야
2013년 5월 1일, MANGOSIX GSL 코드 A 1차전에서 김영일을 2:1로 물리치고 2차전에 진출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지뢰 대박에 맹독충이 몰살하며 초반 러시가 허무하게 막혔음에도 불리하지 않았고, 최후에는 엇비슷한 병력상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다 진균번식 2방에 힘입어 압승했다. 감염충 버프 취소요
2013년 전반기의 성적을 정리해보자면, 프로토스전을 얻은 대신 저그전과 테란전을 바쳤다라고 할 수 있겠다.
2013 WCS Korea Season 3/Challenger League 1라운드에서는 김도경을 2:0으로 이겼다. 2라운드 상대 최지성이 기권하며 부전승으로 3라운드까지 진출했고, 3라운드에서는 방태수의 10못을 앉아서 막고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를 마지막으로 개인리그 탈락, 프로리그 부진 등이 맞물려서 새로운 슬럼프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2014년 5월 17일 프로리그에서 기나긴 연패에 수렁에 빠지던 김정우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진에어의 대장카드 조성주에게 값진 승리를 거둔다. 더군다나 이 경기는 최근 급 상승중인 조성주가 상대라는 점과 3:3의 마지막 세트였다는 점, 그리고 날빌같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초반에 전진사신빌드로 일꾼의 피해를 볼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경기력 + 조합[16]으로 조성주를 이김으로써 반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7]
다음 날 5월 18일 프로리그 vs KT 롤스터 전에서 팀의 위기를 구원하기 위한 카드로 등장, 이영호와 전태양이라는 현재 다승왕을 경쟁하는 선수들을 꺾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이 활약에 힘입어 팀은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그 이후에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저그에게 전패를 하면서 다시 프로리그 연패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일었으나, 조성주를 4라운드에서 또 만나서 정상급 경기를 선보임으로써 테저전에서 테란의 악몽으로 떠올랐다.
7월 23일 2014 HOT6 GSL Season 3 코드 A에서 김영진, 이동녕을 꺾고 코드S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 하재상에게 유리한 경기도 말아먹는 토막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종전으로 갔는데, 32강 조추첨에서 전 시즌 우승자 김도우의 지목을 받아 첫 경기를 김도우와 하게 됐다.미리 애도를
그런데, 코드 S 32강에서 전대회 우승자를 2:0 셧아웃, 승자전에서 1억의 사나이 빅가이를 2:1로 꺾고 제일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것도 스타 2에서 최강의 토막이라 일컬어졌던 김정우라서 더욱 더 충격과 공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16강에서 최강의 프로토스로 손꼽히는 정윤종, 김유진을 만나며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2패, 탈락하고 만다. 32강에서 이겼던 김유진에게 당한 것이 더 뼈아프다.
그리고 신동원과 함께 CJ 엔투스와 결별하게 되었음이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 신동원이 해외팀을 구하고 있는 중이었기에 김정우 또한 같은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8 재은퇴
2014년 9월 22일부로 재은퇴를 선언했다. # 성적 부진으로 인해 방출 통보를 받은 것이 1차 원인이며, 이 과정에서 신동원과 같이 해외 활동을 고민하기도 했으나 결국 병환 중인 어머니를 위해 고심 끝에 은퇴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김정우의 은퇴로 김윤환, 김명운, 김정우 3김 저그가 모두 은퇴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위기의 순간마다 팀과 자신을 구원했던 매시아의 전설 또한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김정우 와도 자리없다[18]
그런데 은퇴기사가 난 지 얼마 되지 않아, 2014년 10월 7일,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12월 11일 몽군의 방송에 조병세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아프리카 방송을 하고 있다.
2015년 8월에는 조작범인 진영수가 여는 SSB 리그에서도 참가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넷상에서 크게 파문이 일면서 김정우는 생각을 바꾸고 이윤열, 박성균, 윤용태와 함께 참가 의사를 철회했다. 재탈주 물론 콩두컴퍼니 측에서 참가를 철회할 것을 요청한 것도 있겠지만, 제아무리 김정우가 은퇴 후 인성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고는 하나 본인이 생각해도 조작범이 여는 리그에 참가하는 건 아니었나 보다. 착한탈주 인정합니다.
2.8.1 충격과 공포의 음주방송
2015년 1월 16일 방송에서 자신이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첫번째는 사람들이 짐작했던 것처럼 연봉 문제였는데, 1억을 요구했지만 9천만 선에서 합의를 봤는데 CJ에서 은퇴기사를 때려서 통수를 시전해 은퇴한 것이라 주장했다. 재은퇴는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전 성적이 유난히 나쁘자 코칭스태프와 2군 선수들이 신동원과 자신을 의심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 과정에서 서지훈이 쉴드를 쳤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어머니 일도 있지만, 결정적인 요인은 조작 의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14년도 프로리그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조성주와 붙은 것도 은퇴 건수를 잡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방송 당시 술을 마신 뒤 방송한데다, 커뮤니티에서 여론이 괜찮은 박용운 감독에게 나를 건드리면 죽여버린다는 뉘앙스의 말을 해서 반감을 샀다. 저 말 자체도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몇 개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다,[19] 방송 분위기 자체가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박성균이 음주방송할 때 어느정도 선을 지켰던 것과 비교되어 더더욱 욕먹었다.
변형태가 부추겼다고 말하는 의견이 있는데 변형태가 부추겼다기보다는 본인이 조절을 못하고 폭주했다는 의견도 있다. 이 의견에 따르면 오히려 변형태는 방송 내내 김정우가 선을 넘기는 말을 할려고 할 때마다 화제를 돌렸다고. 게다가 아무리 술을 먹었다지만 팀 선배이자 형인 변형태에게 욕을 하며 술주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서 더 욕을 먹고 있다.
다음날에도 '전날 술 마시고 그런 건 쪽팔리지만 박용운은 개XX가 맞다.', '찔러 죽일거다.' 같은 말까지 맨정신으로 서슴없이 하면서 결국 밑천 다 드러내버렸다.
2.9 스베누 스타리그
2015년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에 참가했다.
박성균에게 1패를 당한 뒤, 7월 7일 김정우의 스타리그 기권 기사가 나왔다. 기사 이후 기권에 관하여 온게임넷에서도 입장이 나왔다. 김정우 기권 선언에 온게임넷 "런처 사용은 원래 금지" 그리고 PGR21에 [스타1 (콩두컴퍼니) 김정우 선수 관련하여 이스포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 드립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7월 8일 경기 시작 전 온게임넷 발표에 의하면 김정우를 무단이탈로 인한 실격처리 시킨다고 한다.
김정우가 XP 사용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해 윈도우 7 + 런처 환경에서 연습을 했고, 온겜이 다른 선수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XP와 7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등 처음에는 동정을 얻었으나 정황상 김정우의 잘못/부주의로 보인다는 점, 온게임넷의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점, 경기를 끝까지 치르지도 않고 기권해 리그를 망쳐놓는 등 무성의한 대처로 일관한다는 점 때문에 "역시 포스트 마재윤이다", "리그 망칠 거면 뭣하러 출전했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본인이 정녕 개인방송을 통해 은퇴 후에도 팬들과 계속 함께하고 싶다면 적어도 남은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였어야 정상인데, 결국 이번 사태로 인해 음주방송에서 대놓고 박용운 감독을 비방한 것에 이어 또 다시 인성 부족 문제를 드러내면서 브루드워 시절 팬들에게도 여러 비판을 받은 것은 물론, 기권으로 인해 소닉리그까지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염보성에 이어 또 다시 프로게이머 출신 BJ들의 행실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다.[20]
2.10 반트 대국민 스타리그
서울 예선에서 서문지훈에게 1:2로 패배하고 탈락, 부산 예선을 뚫고 32강에 합류하였다. 이후 32강에서 빠가정모드를 발동시킨 박세정을 압도하면서 승자전에 올라왔으나 구성훈의 연이은 타이밍 공격에 뚫리고 패자조로 떨어졌다. 허나 패자전에서 자신을 서울 예선에서 탈락시킨 서문지훈에게 복수하고 16강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하였다.
16강에서는 투신 박성준, 퀸의 아들 김명운, 팀동료였던 유영진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박성준, 유영진을 가볍게 눌렀으나 순위결정전에서 자신보다 우위에 선 경기력을 보여준 김명운에게 패배,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상대는 최호선, 염보성, 윤용태를 패고 3승으로 진출한 오메신 김승현.
8강에선 1세트에서 장기전끝에 패배하였으나 이후의 2, 3, 4세트에서 우승자 출신다운 노련함을 보여주면서 김승현을 격파하고 4강에서 김명운과 리매치를 가지게 된다.
4강 1세트에서는 빌드에서 밀리고 시작해서 전진 성큰이라는 참신한 전략을 들고온 김명운에게 패배, 그러나 2세트에서는 빌드에서의 불리함이 무색하게 김명운을 철저하게 유린하며 승리, 3세트에서는 윈7에 적응되지 못했는지 시원찮은 뮤컨을 보여줬으나 결국 김명운을 압도하며 승리, 4세트에선 빌드에서도 이기고 기세싸움과 피지컬에서도 김명운을 압도하면서 결승에 진출한다.
대망의 결승전, 상대는 온라인에서 자신의 천적이었던 김택용. 결승전 전에 철구와 본인의 합동 사기로 눈썹을 밀게 된 김택용에게 '칼을 갈고 나왔다는데 그걸로 눈썹이나 더 밀어라'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다. 그 사기행각에 대해서는 철구(BJ) 항목 참조.
1, 2세트에서는 첫 서치로 김택용의 푸시를 파악하고 무난히 역관광보내버렸다. 3세트에서도 첫 서치로 김택용의 의도를 파악하고 좋은 출발을 하였으나 앞마당에 히드라 조공 이후 경기가 이상해지더니 결국 택신 모드가 가동된 김택용에게 역전패당했다. 그리고 4세트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전투끝에 서로 6시와 12시가 날아간 상황에서 뮤탈리스크를 생산, 김택용의 리버와 하이 템플러들을 솎아내고 우승을 차지한다.
3 개인 전적
우승 기록 |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우승자 | ||||
EVER 스타리그 2009 이영호 | → | 김정우 | →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이영호 |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우승자 | ||||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with 콩두 박성균 | → | 김정우 | →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1 김윤중 |
3.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프로게이머 리그)
- 2007년 IEF 2007 16강 [21]
- 2008년 곰TV 클래식 시즌1 32강 (VS박지수 1:2)
-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2차전 (VS이영호 0:2)
- 2008년 곰TV 클래식 시즌2 16강 (VS도재욱 1:2)
-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 2009년 곰TV 클래식 시즌3 3위 (VS박성준 3:1) [22]
- 2009년 아발론 MSL 2009 8강 (VS김윤환 0:3)
- 2009년 블리즈컨 2009 우승 (VS김명운 2:1)
- 2009년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16강 (VS이영호 0:2)
- 2009년 IEF 2009 29강 풀리그
- 2009년 NATE MSL 32강
- 2009년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우승 (VS이영호 3:2)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16강
- 2010년 빅파일 MSL 8강 (VS이재호 1:3)
- 2010년 WCG 2010 한국대표선발전 4위 (VS김구현 0:2) [23]
3.2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아마추어 리그)
- 2015년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우승 (VS김택용 3:1)
- 2015년 ASL 16강
- 2016년 ASL 시즌2 24강
3.3 자유의 날개
- 2012 HOT6 GSL Season 4 코드 A
- 2013 HOT6 GSL Season 1 코드 A
3.4 군단의 심장
- MANGOSIX GSL 코드 A
- AIMAG 스타2 국가대표선발전 B조 4강
-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32강
-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A
- 2014 HOT6 GSL Season 3 코드 A → 코드 S 16강
4 기타
5년간 양대백수가 한번도 된적 없는 박성준을 양대백수로 만들었던 선수이다.
에버 스타리그 2009 조지명식 엔딩에서 자기 모습 그리기를 했는데 상당한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런데 그 실력으로 엄청난 자기미화를 해 스갤러들의 욕을 먹었다(...).
매의 눈이라는 별명때문에 일부러 경기 도중에 눈에 힘을 준 적이 있다고 한다.
현역 시절 목소리와 현재 목소리의 갭이 크다.
시작 부분 인터뷰를 들어보자. 현역 때는 평범한 소년의 감성이 묻어나오는 목소리였으나 지금은...
2009년에는 대 테란전이 강력했으나 2010년 대 테란전 성적이 저조한 편인데, 문제는 승의 대부분을 이영호가 챙겨주고 있다는 점이 충공그깽. 2010년 7월 18일까지 대 테란전이 10승 17패[24]인데 이 중에서 5승이 이영호 상대라는 것은 정말 놀라울 일이다.바둑계의 이창호 리즈시절때의 요다 노리모토와 이런 면에서 왠지 너무 비슷하다
2010년에는 대테란전보다는 대저그전이 핵심이 되었고, 특히 다전제를 겪어보면서 심리전이 강해져, 운영형을 필두로 한 완성형 저그의 모습을 보여줬다.[25] 김캐리가 말하는 완성형 저그 2명 중 한 명. 이제동은 공격적인 스타일에서 운영이 더해진 감각이기 때문에 둘 다 완성형 저그에 가깝다해도 차이가 있다.
여담이지만 신동원보다 형이다. 스타를 안지 얼마안된 뉴비들은 절대 안믿겠지만 정말 신동원보다 형 맞다! 다만 신동원이 미칠듯한 노안의 소유자인게 죄일뿐.출생년도는 같지 않나?
음주 방송 이후에는 별다른 사고없이 지내고 있으며, 템트스 스타리그에도 참가하였다. 1차전에서 박지호를 상대로 의외의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었으나 승자전에서 팀동료였던 윤찬희에게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며 패배하였고[26] 최종전에서는 김명운과 만났는데 빌드싸움에서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광탈하고 만다.
2014년 3월, 밸브가 제작한 도타2 Ti1 다큐멘터리 'Free to Play'에서 동양 '신과 맞서싸우기 위해 지옥에서 돌아온 메씨아! 김.정.우~!' 란 온게임넷 방송 편집본이 들어있다.(멘트는 인간성기사 시영준) 소개 멘트로 아시아에선 게임을 좀 더 진지하게 본다고 인용되었다. 이 후 넥슨에서 주최한 Free to Play 시사회(넥슨 아레나)에 게스트로 참석해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진영수가 여는 SSB 리그에서도 참가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넷상에서 크게 파문이 일면서 김정우는 생각을 바꾸고 해당 리그에 재탈주불참한다. 착한탈주 인정합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의 평가는 스타크래프트 BJ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과 인성(.....)을 가졌다는 평가. 음주방송에서의 문제성 발언과 리그 탈주 사건 등 인성면에서는 비판받을 소지가 많지만 그의 실력, 특히 대 테란전 기량만큼은[27]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편. 타 BJ들조차 김정우의 기량에는 혀를 내두르며 노인성의 대명사인 염보성조차 김정우와의 매치에서 명승부 끝에 패하자 박수를 치면서 자신을 흥분시켰다고 말할 정도. 커뮤니티에서 욕먹는 것과는 달리 개인 방송에서 본인만의 스타일로 치열한 명승부를 많이 만들어내는지라 방송 자체는 상당히 흥하는 편.
4.1 별명
매정우, 매인배[28], 매, 매의 눈(호크아이), 포스트 <s>마재윤</s>[29], 매에스트로 [30], 울트라맨[31], 불사조[32], 매시아, 매레기, 매추레기[33], 매립지, S급판독기2, 쌍거품[34], 뱀[35], 매완용[36], 매켈란젤로 [37],PP저그, 매P스토, 매우스, 매비우스, 매르세르크[38] , CJ 엔투스 역사상 첫 저그 우승자[39], 지옥저그, 지옥에서 돌아온 사나이[40], 매악마, 매빌진[41], 매(너)저그[42], 매마추어, 아매추어[43], 매거품(...) , 김조던 [44], 매은미, 매거지(...)[45], 매춘저그[46], 닭정우[47], PO 사나이[48], 탈주저그, XP저그, 우치하 매타치, 매새끼,매둘기
5 관련항목
3김저그 | ||||
김윤환 | 김정우 | 김명운 |
- ↑ 역대 테저전 승률 2위(63.4%(90승52패)), 1년 기준 테란전 승률 2위(2009년의 38승10패 79.2%).
- ↑ 비공식/공식전을 포함한 승률. 비공식을 제외해서 3종족전 6할 선수는 3종족 다 통틀어도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 이 3명뿐이다.
- ↑ 못 믿겠다면 이 당시 영상들을 보라. 중간에 선수스팩 보여주는 타임이 있다. 어느 구간에서 보여주는지는 추가바람
- ↑ PPP가 아닌 PP를 쳤는데도 몰수패가 안된 이유는 신상문 사건 이후 협회가 룰을 바꿔서 PP도 인정을 했기 때문이다.
- ↑ 이영한이 STX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김윤환을 꺾은 걸 보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다.
- ↑ 김구현의 2009년 저그전 승률이 5할을 넘지 않았다.
- ↑ 팬들의 입장에서는 택매록이 성사돼서 보는 재미도 있기 때문.
- ↑ 조지명식 연기사건이 가장 크게 연루되어 있다.
- ↑ 김택용과의 경기를 이기고 김성대가 신상문에게 지면 세 선수가 1승 2패가 되어서 조 2위를 놓고 또 재경기를 한다 그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 되었겠으나 8월 13일에 신상문이 김성대에게 패함으로서 탈락하였다.(...)
다행히 재재재재경기는 피했다. - ↑ 24강에서는 박지수 vs 진영화였다.
- ↑ 기실 프로리그 성적으로 연봉을 메기니 김정우가 실망할 연봉 제시액이 나온 것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이자 우승자를 찬밥대우 했다는건 실드치기 어려운 것도 사실.
- ↑ 지금 복귀해봐야 6개월을 연습을 끓은 상태라 오히려 부작용이 될수도 있었다. 재취득까지 5개월동안 기량을 충분히 끌어올려서 확실하게 복귀하는것이 김정우 본인에게는 더 좋은일이 될수 있었다.
- ↑ 참고로 당시 신동원은 4승 5패, 이제동은 5승 5패, 김명운은 4승 7패
쉬다가 돌아온 게이머만도 못하다니 설마 작토에 이은 작저?? - ↑ 스타1과 스타2를 번갈아가면서 출전해야 하는 규정상 양쪽 모두 이겨야 연승을 하기 때문
- ↑ 다만 이번 승격강등전에서 신상호는 5전 전패의 참혹한 성적을 거두었다. 게다가 2012 HOT6 GSL Season 4 때에 이어 2번째로 전패한 것.
- ↑ 토르, 탱크, 해병, 바이킹, 벤시 조합을 무리군주, 히드라, 여왕, 살모사를 이용해서 바이킹만 살모사로 쏙쏙 빼먹고 무리군주가 나머지를 정리하는 조합을 채택했다. 나중에는 군단숙주도 추가하였다.
- ↑ 참조.
- ↑ 실제 CJ 팬들의 충격이 당시 이 발언이 나왔을 때 삼성 팬들이 받은 충격과 동일하다 봐도 무리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스1, 스2 가릴 것 없이 위기의 순간마다 위기에서 구출한 공헌도가 높은 데다 은퇴 직전에도 GSL 16강에 진출하는 등 은퇴할 정도로 실력이 무뎌진 것도 아니었건만 프로리그 2014 패넌트레이스 당시의 부진을 기준으로 CJ 프론트가 방출을 결정한 것이기 때문.
선택과 집중 당시 호되게 당하고도 정신 못 차렸네 CJ프론트.특히 토스강세 테란약세의 트렌드에서 김정우의 성적이 과도하게 부진해 보였던 것이기에, 밸런스가 변화했을 경우 CJ 프런트가 피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연출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 ↑ 특히 저 조성주 이야기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애초에 안 내보내면 되는 걸 굳이 팀의 운명이 걸린 경기에서 건수 하나 잡으려 하는 게 말이 안 되고, 팀을 지휘하는 감독이 그런 최후의 상황에서 그런 판단을 내릴 리도 내릴 수도 없다. 그리고 해당 경기에서 이겼는데도 은퇴했단 건 결국 그 경기와는 상관없이 팀에서 김정우를 내칠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거다.
- ↑ 물론 조일장 등과 같이 욕설도 거의 없이 올바르게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BJ들도 많지만, 별풍선을 건 경기에서 상대 BJ를 방플하는 등의 부정행위와 욕설/강퇴/블랙 남발 등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례도 상당수 있다.
- ↑ 최연성에게 2연패하여 조별리그 탈락.
- ↑ 4강에서 변형태에게 0:3패배
- ↑ 4강에서 이제동에게 0:2패배
- ↑ 이 시절에 김정우에게 패배를 안겨준 테란들 중에는 정종현과 손주흥이 속해 있었다...
- ↑ 운영을 하면서도 상당히 공격적인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렇다.
- ↑ 이 경기에서 김정우의 경기력이 영 좋지 못했기 때문에 건빵들에게 마정우라는 조롱을 당했다.
- ↑ 아프리카 시대에 레메 확립으로 저그가 테란에게 학살당하는데다, 저테전으로 한정하면 현역시절에도 그보다 승률이 높은 이제동과 통산승률은
신인시절 쳐말아먹어서다소 낮지만 레이트 메카닉 대처로 유명했던 웅진저그 말고는 저테전으로 김정우와 비벼볼 선수조차 없다. - ↑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대인배 김준영에서 부터 이어진 3번째 리버스 스윕의 주인공이라서 그런듯.
- ↑ 참고로 스갤에서는 김정우의 스타리그에서 승자 인터뷰 장면에서 저 별명에 대해서 싫어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스샷이 떠돌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그렇게 불려도 할말 없게 되었다.
- ↑ 이것도
마에스트로의 변형이라... - ↑ 임성춘이 지어준 망한 별명.
-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 16강에서 재재재재경기 끝에 8강에 진출했고 그로 인한 각성한 실력, 그리고 결승전에서 이영호를 상대로 0:2 상태에서 3:2로 역스윕을 하는 등등의 활약으로 인해 굳어진 별명.
- ↑ 매시아로 불리기 시작한지 얼마지나지않아 다전제 0:3 2연속 셧아웃, 비공식전포함 8연패(2009/7/26~8/2)를 달성하여 붙여진 별명. 다분히
마재윤의 별명 마레기의 패러디적인 성향이 짙다. 매추레기는 매 + 매추라기 + 쓰레기의 합성어... - ↑ 같은 팀의 조병세와 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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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의 인터뷰에 의하면 예전에 숙소에서 같이 연습할때는 뱀이었다고... - ↑ IEF에서 김택용에게 승리해놓고 정위, 샤쥔춘 등 중국 프로게이머에게 2연패하여 광탈당했다고 해서...
- ↑ 항목 7번 참조
- ↑ 다섯개의 별명 모두 다 재재재재경기 이후 생긴 별명들이다. 흠좀무
- ↑ 이는 마조작의 기록이 말소됐기 때문에 얻은 반사이익, GO도 포함하면 박태민도 있지만.
- ↑ 2009년 초에 보여줬던 포스를 모두 잃고 스막으로 전락했으나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 16강 재재재재경기를 뚫고 8강에 진출한 후 결승까지 진출해 붙여진 별명이다.
-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의 오프닝 컨셉이 김정우를 대상으로 매의 컨셉을 잡았는데... 마치 철권의 데빌진 마냥... 악마 컨셉에 더 가깝다.
-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조지명식에서 그가 보여줬던 모습을 보면...
- ↑ WCG 2010 스타크래프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1세트를 아마추어에게 지고나서 붙여진 별명 지난 시즌 우승자 주제에 아마추어 김성운에게 져서 김정우를 깔 때 매레기와 더불어 조롱성 어투로 저 말을 자주 애용한다.
- ↑ 정상급에 있다 은퇴한후 복귀한게 마이클 조던과 비슷해서 이렇게 부르는 사람이 있다.
- ↑ 복귀전에서 보여준 그의 호일펌이...
- ↑ 보면 알겠지만, 트위터가 해킹당했었다.
- ↑ 2014 프로리그에서 연패만 찍어서 매에서 닭으로 강등(...)
- ↑ 2014년 프로리그 내내 패만 생산하며 CJ를 위기로 몰아넣었으나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에서 7세트 깜짝카드로 등장해 다승왕 조성주를 잡아내는 쾌거를 이루어 내고 다음날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이영호에게 2킬을 주며 털리던 3세트에 깜짝출전 하여 다승선두그룹 테란인 이영호,전태양을 잡아내며 팀을 결승전으로 올려놓은데에서 기자들이 붙여준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