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욱

前 스타크래프트 1, 2 프로게이머
프로필
출생1989년 10월 6일 (서울특별시)
키/몸무게180cm, 64kg
혈액형O형
가족1남 1녀 중 둘째
前 소속SKT T1
종족프로토스
IDBest
데뷔2006년 SKT T1 입단
별명괴수, 도물량, 도세어, 도틀, 슈퍼토스[1], 콜라토스,
도리야끼(..)[2], 도얄로더, 도도르[3], 도준표,
도열사[4], 도스에이, 도패왕(...), 도미닛,
도지사[5], 프로스갤러, 주성욱[6], 도로텔리
관련사이트트위터
도택명
도재욱김택용정명훈
괴수(怪獸).

1 주요경력

1.1 개인리그

1.2 팀리그

1.3 총전적

테란전103승 54패 (65.6%)
프로토스전59승 46패 (56.2%)
저그전63승 76패 (46.3%)
총전적225승 173패 (56.5%)

2 선수 소개

SKT T1이 자랑했던 도택명의 일원
압도적인 물량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물량형 프로토스
역대 테프전 승률 2위[8]

2006년 하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T1에 입단. WCG 2006년 당시 아마추어로 참전하여 2005년 금메달리스트였던 이재훈에게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2008년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에 올랐고[9], 다음 스타리그인 EVER 스타리그 2008에서 준우승을 기록.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고 대프로토스전 공식전 14연승의 기록을 세우면서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육룡 중 한명이 되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 오르기 전까진 완전히 듣보,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에 의하면 코치[10]에게도 진듯 하다. 게다가 김벌레에게 커멘드 관광까지 당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후에 프로리그에서 김창희에게 넥서스 관광으로 복수를 성공했다.

예전에 물량토스로 불리었던 박정석, 박지호, 오영종을 초월하는 듯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물량이 트레이드 마크.[11] 덕분에 별명이 괴수다. 비슷하게 물량으로 명성을 떨친 최연성의 별명이 괴물이기 때문에 비슷한 별명을 붙인듯. 마침 팀도 같다. 다만 엄재경김태형이 모든 프로토스를 합친 완성형 프로토스라고 과대 포장을 했었기 때문에 EVER 스타리그 2008 이후 도거품이란 별명도 있다.

대테란전[12]과 토스전에선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나, 유독 저그전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EVER 스타리그 2008 결승전에서 저그, 하필 그 중에서도 프로토스의 재앙 박성준을 만나 3:0으로 관광당하며 그에게 골든마우스를 헌납한 사건. 이 때 경기를 보면 1경기 오델로를 박성준의 5드론에 내주고, 2경기 트로이원게이트를 갔음에도 드론 밀치기로 저글링 난입을 허용해 넥서스까지 날아가며 패배, 3경기 안드로메다커세어 리버로 제대로 피해를 주지 못하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정말 토스가 뭐 하나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당했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도저막.

이길 때도 컨트롤이 부족해서 커세어나 셔틀을 자주 스컬지에 격추당하는데, 그런 손해를 보면서도 엄청난 지상군 물량으로 끝끝내 저그를 이기는 경우가 자주 나와서 커세어, 셔틀로 스컬지나 뮤탈을 소모시켜서 가스 부족을 일으키게 만든 다음 지상군으로 밀어붙여서 이긴다는 개그섞인 글이 대세를 타서 도세어, 도틀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지금은 도세어, 도틀이 그의 상징.[13] 라이브배틀에서 복수에는 성공했다. 온게임넷과 MBC GAME 대결 최후의 승자는 온게임넷

그리고 긍정적인 별명도 있는데 도비터는 테란전에서 골리앗이나 미사일 터렛의 엄호를 받지 못하고 따로 노는 시즈탱크들을 아비터[14] 솎아내는 플레이가 종종 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 중 하나.

지상군 힘싸움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고 아비터를 잘 쓰는데 재미있게도 당시 안티 캐리어 빌드로 토스를 압살면서 토스전 12연승 중이던 이영호에게 패스트캐리어 전략으로 박살낸 적이 있다. 당시 맵은 도로세움이라 불렸을 정도로 도재욱의 승률이 좋았던 콜로세움[15]. 상대의 한방 병력이 진군해오면 본대는 적 병력을 상대해 가며 시간을 벌고 그동안 확장기지에 늘여놓은 엄청난 수의 게이트에서 나온 병력이 적 병력을 포위해서 섬멸하는 플레이가 도재욱의 특기 중 하나이다. 프프전의 경우도 09년 초 리버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한때 15연승을 달렸던 그의 승률이 많이 떨어졌지만,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한정으로 다시 돌아온 홈그라운드콜로세움에서는 프프전 강자 손찬웅을 상대로 마치 6개월 전으로 돌아간 듯 무난히 서로 멀티 두개 먹은 뒤 물량+스톰 싸움으로 압살해버렸다.

지상군 힘싸움이라고 해도 하이 템플러를 거의 쓰지 않고 오로지 질럿, 드라군만 가지고 테란의 병력과 싸움을 하는데 테란의 병력이 어떻게 있을 때 병력을 꼬라박아야 테란이 괴로워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토스 종족 특성상 자원이 빨리 모이는 점도 있지만 [16]다른 토스 유저에 비해 압도적인 물량을 보여준다. 그의 경기를 보면 진짜 끊이지 않고 저글링히드라마냥 쏟아져나오는 질럿드라군을 볼 수 있는데 독보적이다보니 거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수준. 이상하게 비슷한 수준의 자원을 소비했는데 그의 본진을 보면 먼젓번 병력이랑 거의 비슷한 수준의 병력이 또 모여있다. 혹자는 토스 역사상 자원 최적화만큼은 넘버원이라고도 주장한다.[17] 가끔 하이 템플러나 아비터까지 섞어주는 날에는 테란은 센터싸움에서 거의 관광당한다고 할 정도로 싸움을 잘 한다.

문제는 이렇게 고급유닛을 쓰면 잘 쓰는 선순데 자기가 잘 안쓰려고 한다. '굳이 쓰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라고 직접 자신감을 내비칠 정도였는데 이게 물량 파해법에 의해 점점 성적을 꼬라박더니 패왕수준까지 떨어졌기에 발전이 더딘 게이머라는 오명까지 있었다. 다행히 자신이 한계를 직감하고 뒤늦게 스타일을 조금 바꾸는 등의 노력을 해서 제 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ESC 순간캡쳐에서 아주 걸신들린 듯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의 물량의 힘은 밥심(...)이라는 이야기도 있다.[18]

2009년 무렵 여러번에 걸쳐 열도의 래퍼 'MC 노리야키' 풀짤이 한바탕 나돌았는데, 도재욱이랑 너무닮은 외모와 쌍담배의 위용 덕분에 한동안 소스가 되었었다. .그리고 엠겜에서 하는 프로그램인 앳플레이에서 시청자들의 질문 중 'MC 노리야키를 아시냐고 물어봐주세요' 라는 질문에 인터넷플짤로 봤다고 대답. 그래서 'MC 노리야키'를 이미 알고 있는듯. 그러나 닮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은 듯 하다.

이영호가 2010년부터 무시무시한 포스를 뿜어내기 전까지는 천적이었다. 한 때 전적이 3:0이었다. 첫 번째는 이영호가 안티 캐리어 빌드를 들고 나와 여타 프로토스들을 전부 찜쪄먹고 있을 때 패스트캐리어를 꺼내들어 승리했고[19], 두 번째는 이영호의 5팩 올인을 패스트 아비터로 시원하게 뚫어내며 승리. 세 번째는 아예 대놓고 물량전 가려고 생각한 뒤 엄청난 물량으로 쓸어버리며 승리.

하지만 NATE MSL 8강에서 0:3으로 시원하개 털려버렸고, 그 이후에는 곧바로 역올킬의 제물이 돼버렸다. 10-11시즌에는 그나마 이카로스에서 에결에서 이기더니 2라운드에서는 드랍쉽 관광을 당하면서 또 져버렸다. 그나마 5라운드에서는 적절한 스톰을 동반한 교전으로 발라버리면서 다시 상대전적이 5:5로 동률이 되었고, 6라운드에서는 막 금뱃지를 단 이영호를 물량으로 찍어누르면서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에서 황신의 가호로 이영호에게만 2패 하여 팀을 2위로 만듦으로서 전적은 6:7로 다시 역전.

참고로 '콜라'를 상당히 좋아하는 콜라광이다. 뽀빠이로 따진다면 그의 힘의 원천인 '시금치'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도랑키'(도재욱+프랑키)라는 별명이 생겼다. 참고로 박성준과의 에버 2008 스타리그 때의 패배도 옆에 코카콜라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최다 연승기록을 두개나 보유하고 있다.토스전은 14연승(비공식까지 18연승)이고 테란전은 12연승(송병구와 동률)이다. 그리고 유일하게 5전제에서 저그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이룬 토스 게이머이다.

경기중 부스안에서의 표정을 보고있으면 과묵하다 못해 축 처진 듯한 인상 때문에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SKT의 공인 개그담당(...) 걸그룹의 댄스를 따라하는 세레머니부터 사진에서 여러 소스거리를 만들어 내기도 했고, 특히 인터뷰에서 빵빵 터질때가 많다. 본인 말에 따르면 횡설수설 잘하는 수다맨이라 한다. SK planet 프로리그에서 그 입담이 제대로 드러난다.

3 주요선수와의 상대전적(전체전적)

★테란전
VS구성훈 2:1
VS이성은 7:2
VS이재호 3:3
VS이영호 6:8
VS이윤열 2:0
VS전상욱 4:2
VS염보성 2:5
VS진영수 2:3
VS신희승 3:0
VS신상문 1:1
VS박성균 2:2
VS전태양 1:0
VS임진묵 3:0
VS이신형 4:0
VS고인규 2:0
VS조병세 5:3
VS박상우 6:1
VS박지수 4:1
VS김기현 3:1
VS김동건 4:0
VS김창희 3:1
VS정종현 2:1
VS김도우 0:3

테프전 강자를 논할 때 송병구, 허영무 등과 함께 거론되는 실력을 가졌지만 생각만큼 탑클래스 테란 선수들과의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이지는 못하다. 그러나 프로리그 08-09시즌 테프전 승률 71.4%, 09-10시즌 테프전 승률 81%로 역대급 테프전 승률을 가지고 있고, 연도별 승률로 봐도 대부분 70% 이상이다. 이영호와의 관계는 꽤 오래된 편인데, 처음에는 도재욱이 3:0으로 앞서나가고 있었지만, NATE MSL 8강에서 0:3으로 패한뒤 프로리그에서도 패하여 3:4가 되었다. 그후 프로리그 10-11 정규 시즌에서 3승 1패의 결과를 얻어 6:5가 되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10-11시즌 결승전에서 2패하고 11-12시즌에서도 1패하여 상대전적이 6:8이 되었다. 그러나 프로토스들 중에서 이영호를 가장 잘 제압했던 선수였다. 무난한 플레이로 가면 이영호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큰 경기에서는 이영호가 앞서나갔으며 변칙적인 플레이에 자주 당하며 결국 상대전적에서 역전당하고 말았다.

원조 프로토스전 강자 전상욱에게는 4:2로 앞서나가 있으며 09-10시즌까지 프로토스전이 우수했던 박상우에게도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선다. 그러나 토막이라 불리는 이재호와는 3:3의 전적을 이루고있다. 복수용달로 유명한 김창희에게는 3:1로 앞선다. 또 다른 테프전 최강자 정명훈과는 한 번의 경기도 없었다.[20][21] 송병구와 더불어 테프전 12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덤으로 10전 이상을 기록한 프로토스들 중 스타리그 테란전 승률 1위이다.[22]

최종전적 103승 54패 65.6% [23]

★프로토스전
VS박영민 4:0
VS송병구 6:9
VS김택용 0:3
VS김구현 3:2
VS윤용태 2:1
VS허영무 4:3
VS박지호 2:1
VS오영종 2:0
VS김대엽 0:2
VS진영화 2:1
VS장민철 1:2
VS손찬웅 1:0
VS손석희 3:0
VS이경민 1:1
VS우정호 1:2
VS신상호 2:1

비공식전 포함 프프전 18연승, 공식전 기준 14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공식전이나 비공식전이나 프프전 최다연승 기록이다. 박용욱이 SKT 코치를 맡을 때만 해도 토스전이 매우 우수했지만, 박용욱이 해설로 가고 나서는 급격히 토스전이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허영무와의 경기 중 STX컵 준플레이오프 7세트 블루스톰의 경기는 도재욱의 물량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경기였다. 송병구에게는 전적도 밀리며 중요할 때 다 패배했다. 박카스 2008 8강에서 2:1로 패배하였고 인크루트 4강에서도 1:3으로 역전패하였다. 김택용에게도 바투 스타리그 8강에서 2:0으로 패배하였다. 전체적으로 위의 기술된 선수들 말고 다른 선수들에게는 거의 다 앞서있다. 그러나 연승기록과 이름값에 비하여 토스전이 압도적이지는 못한 편이다.

최종전적 59승 45패 56.7% [24]

★저그전
VS이제동 3:6
VS마재윤 3:0
VS박성준 0:4
VS김정우 3:2
VS김명운 1:2
VS김윤환 3:5
VS차명환 2:4
VS한상봉 2:3
VS신대근 1:0
VS김현우 0:1
VS조일장 2:4
VS박명수 1:2
VS임정현 2:0
VS이영한 1:1
VS박준오 0:1
VS김민철 1:0
VS신동원 4:3
VS고강민 3:4
VS신노열 1:1
VS김준영 1:0
VS박찬수 5:3
VS고석현 1:3

보통 도재욱을 저막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저그전이 다른 종족전에 비하여 심하게 부진하다. 도재욱의 생에 첫 결승이었던 EVER 스타리그 2008에서 다른 저그도 아니고 박성준을 만나 0:3으로 패배하였다. 그러나 이 대회 4강에서 박찬수를 상대로 프로토스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0:2에서 3:2로 역전하였다. 대부분의 저그를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뒤지고 있다. 그러나 김정우에게는 앞서고 있고 신동원에게도 앞서고 있다. 상대전적에서 앞서면 1:0으로 앞서는 경우가 많지만 상대전적에서 뒤질 때는 0:1로 뒤지지는 않는다.

최종전적 63승 73패 46.3% [25]

4 프로리그 개인전 성적[26]

시즌방식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개인전3승4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개인전10승5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개인전12승4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개인전33승22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개인전29승18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개인전21승20패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개인전12승8패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개인전6승11패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개인전10승11패
브루드 워 프로리그 총 전적120승 87패(58.0%)
vs 테란50승 28패(64.1%)
vs 저그32승 34패(48.5%)
vs 프로토스30승 25패(60.3%)
  • 팀플레이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팀플레이0승3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팀플레이0승1패

5 게임 성적

5.1 2009년

보통_프로토스_육룡_도재욱은_어디로_갔을까.jpg

온게임넷에선 선전하지만 MSL에선 부진하다. 로스트사가 MSL 32강에 올라가지 못한 유일한 육룡. 참고로 MSL 예선에서는 웅진 스타즈의 2군 (현재는 1군) 박정훈에게 2:0으로 탈락했다.

바투 스타리그 8강에 진출했으나 김택용의 완벽한 운영에 2:0으로 셧아웃되면서 탈락했다. 이후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는 문셀진에게 당해서 36강에서 탈락. 양대 PC방리거가 되었다.

부진을 극복하고자 오른손에 문신을 했다. 또한 치열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턱을 깎음과 동시에 치열교정수술을 받기도 했다.

맵테스트에서 박치킨을 이긴 후 "맵이 저그에게 상당히 좋고 이긴 것도 운이다"라면서 팀 동료들까지 거명하면서 맵의 불합리함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덕들에게 도독설, 도청문, 도중권, 도징징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런데 그러고도 맵테스트 4연승을 달렸다.

결국 10월 15일 김재춘신상문을 잡고 MSL에 진출해서 로얄로드 도전이다. 과연 엠막의 굴레를 벗을 수 있을지. WCG 기간에 열린 로얄로더끼리 경기하는 이벤트전에서 이신형을 잡고 올랐으나 김재춘과 김동현에게 패하였다. 조지명식에서는 여기저기를 유랑하다가 마지막에 김윤환이 데리고 오면서 개막전 첫 경기를 하게 되었다. 그나마 다른 상대들이 박지수, 이재호라서 져도 희망이 있을 듯하다.

그리고 개막전에서 김윤환에게 승리를 따내고 바로 승자조에 올라온 박지수를 물리쳐 첫 16강에 들어가게 되었다. 왜 MPSL에서는 약했던 걸까

근데 하필이면 첫 16강에서 팀킬 대전. 상대는 고인규. 졸전(?)[27] 끝에 얼티메이텀에서 1승을 먼저 거두게 되었다. 언제 깨질 지 모르겠지만 현재 MBC GAME A매치 전승 중이다. 8강전에서 대진만 잘 나온다면 도얄로더도 꿈은 아니다!

11월 21일, 저 위의 희망을 날려버리는 졸전을 보여줬다. 가히 도틀, 도세어, 돕저버의 극한을 보여주었고 해설진도 대놓고 도틀, 도세어 등을 연호했다. 저글링 단 한 마리에 멀티 프로브 19마리가 잡히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패배. 24일에는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김자X를 상대로 이겼다. 녹화는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12월 8일 복수용달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벌레와 만나게 되었다. 누가 이기든 진 쪽은 "형님, 잘못했습니다!"/"커맨드 러시 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복수용달에서 도재욱은 이겼다. 그리고 아름다운 글자 BUG를 파일런으로 만들어주는 좋은 센스도 보여주었다. 경기가 어떻게 되었든 간에 일단 엔딩에서는 도재욱과 김벌레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마 앞으로는 인사는 하고 다닐 것 같다. …인사는... 하지만 앞으로 영원히 만날 일이 없을 것이다.

12월 26일 고인규를 2:0으로 잡고 8강에 진출했다. 상대는 이영호. 과연 프테전에서만큼은 토스 원탑의 기세를 보이고 있는 도재욱을 꺾고 이영호가 양대리그 결승 도전의 기회에 한발짝 다가설 것인지,도재욱이 프테전 괴수답게 테란 원탑 이영호를 꺾고 도열로더의 좌에 오르기 위한 남은 세개의 벽중 가장 첫 벽을 부술 수 있을 것인지 스덕들의 시선이 집중된 상황에서...

12월 27일, 대 STX전에서 토막 증세를 보이며 패배. 작년까지만 해도 프프전 괴수라고 불렸었는데 급 토막증세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장기인 물량 싸움에서 밀려버렸으니 충격이 클 듯.

12월 30일, 대 KT전에서 3세트 우정호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토막화를 증명하며 패배했다.

2009년 12월 31일 네이트 MSL 8강 1회차 이영호 전에선 몰래멀티를 준비했었지만 이를 눈치챈 이영호가 타이밍 러쉬로 찔러들어온 바람에 패배(...). 이 경기가 2009년에 펼쳐진 모든 공식전 중 마지막 경기였다.

5.2 2010년 성적

도재욱/2010년 참조.

5.3 2011년 성적

도재욱/2011년 참조.

5.4 2012년 성적

도재욱/2012년 참조.

5.5 2013년 성적

1월 26일,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KT전 5세트 네오 플래닛S에 출전해 이영호에게 졌다. 더불어 거신의 열광선 업그레이드를 까먹고 싸워 까일 거리 하나 추가. 거신 사필없! 그리고 다시 2일 후 주성욱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설 연휴를 쉬고, 음력으로는 새해첫 경기인 2월 17일 vs삼성전자 칸 경기에서 3경기에 출전, 테란 김기현을 거듭되는 난전 끝에 잡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지금까지의 부진을 의식한 듯 다소곳(?)한 모습을 보여 중계진이 '당당한 모습을 보여라'고 주문하기도(...).

준플레이오프 전진관문으로 1차 전에서 다른 이도 아니고 이신형을 잡아내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으나 팀은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 [28]
준플레이오프 2차 전에서도 원이삭을 무참히 짓밟았던 변현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다시 한 번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했으나 아쉽게 팀은 패배. 이 때, 경기 시작 전 인터뷰할 때 보여준 세레모니와 경기 승리 후 보여준 세레모니가 인상적이었다. 사실, 이것은 자신이 진심으로 가운데 손가락들 치켜들자 원이삭이 한 짓이라고 한다.[29]

근데 시즌 후 휴가때 아프리카 방송을 켰다. 자세한건 후술. 또한 군입대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가 프로게이머 도재욱의 마지막 출전 경기다.

5.6 기타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조작의혹까지 던지는 몇 마리 잉여들에게 욕은커녕 오히려 자기가 죄송하다고 하기까지 하여 게임을 모르는 놈들에게 니들이 직접 해보라고 한 누구하고 비교되어 제대로 대인배 인증을 하면서 호감이 되어버렸다.

포모스 기자가 찾아가서 인터뷰를 하는 "초인종"에서 전상욱이 지목한 관계로 나왔다. 여기서 도재욱은 올해 아니면 내년에는 군 입대를 할 것 같다고 말하는 동시에, 그때가서 여전히 기량이 떨어져 있다면 공군 ACE를 가는 것보다는 과감히 은퇴하고 현역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 지목 상대는 허패왕. 역시 패왕끼리는 통하는게 있다.

연패를 겪고 난 후, 10-11시즌 5, 6라운드부터 테란전에 셔틀과 하이템플러, 캐리어 등을 활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인터뷰에서는 그런 거 안 써도 잘만 이겨서 안 썼다고...

스갤인 것으로 보인다. ㅡㅡ혐이삭 오층에 없네[30] 여기까진 괜찮은데 아ㅡㅡ신음태그[31]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이 끝나고 휴가동안 아프리카 방송을 켰다. 다만 은퇴는 아니고, 휴가동안 잠깐 켰다고. 하긴 포시에서 날라다녔는데...[32]

그리고 별풍선이 약 1만개정도 터졌다. 다만 스타1에 적응이 덜 돼있다 보니 경기력은 그다지 않 좋았고 특히 잔실수가 많았다.[33]

2013년 9월 26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는데, 사회복무요원이다.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스타행쇼에 출연하였다. 나오자마자 박태민원이삭을 신나게 디스했고 '이어하기' 코너에서 이어폰을 안 끼고 그랜드 마스터인 감자씨(?)와 대결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갭을 보여주며 승리 후 자화자찬. 그리고 이유라선수가 등장해 성캐가 아이컨택을 시키자 부끄러워했다.

2013년 8월 7일 포모스를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 따르면, 손목부상도 있고 연습량을 타 선수들만큼 맞춰가기도 힘들고 은퇴한다고 한다. 인벤이나 다른 곳의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이신형과의 대결이 성사되자 논개라는 반응이 나오는 등[34] 프로로서 대접받지 못 하고 있으며, 1~2년 더 한다고해서 성적이 좋아질 것 같지도 않기 때문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군 입대 후 프로게이머로서의 복귀 가능성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한다. 대신 준플 이후 개설한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다수의 시청자들이 몰린 것에 고무를 받았는지 할 수 있으면 계속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므로 앞으로는 아프리카TV에서 그를 볼 수 있다.

병행시즌에는 그의 장점인 최적화 능력이 스타2에서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먹혔지만, 물량 뽑기가 쉬워진 스타2에서, 특히 군단의 심장 이후로 마이크로 컨트롤의 중요도가 엄청나게 높아졌기 때문에 연습량 부족과 맞물려 스타1 시절 그의 장점인 전투력이 발휘되기 힘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와 정반대로 스타1부터 뛰어난 컨트롤로 다른 의미의 전투의 신으로 유명했던 윤용태는 12~13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냈으며, 특히 군단의 심장에서 강력한 저그전을 선보였다. 스타1 말기 윤용태가 몰락한 반면 도재욱은 스타일을 일신하며 부활했던 것과 다시 대조적인 상황이 되어버린 것.

특히 12~13시즌 프로리그의 최종 프막이었던 신재욱을 상대로 혼자 그것도 3승이나 승리를 헌납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신재욱은 허를 찌르는 전략삼연날빌과 준수한 운영능력으로 개인리그 16강을 찍어본 선수이지만, 떨어지는 피지컬, 특히 불안정한 교전 컨트롤로 인해 꾸준한 성적을 내지 못했으며 특히 프로리그 단판제의 프프전 기본기 싸움에서는 귀신같이 다 졌다. 이런 선수에게 프프전에서 당당히 홀로 3연패를 할 정도로 경기력이 불안정했던 도재욱 입장에서 전략을 통한 2연승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김창희와 사이가 안좋기로 유명하다. 그 원인은 베틀넷 상에서 도토리빵 내기를 하다가 김창희가 다 이긴 경기를 도재욱이 안 나가고 버티고 있으니까 마패관광을 하였고 경기 후에 서로 다투었다고 한다. 이후에 프로리그에서 다시 만났을 때에도 김창희가 도재욱을 이길 때 다시 한 번 마패관광을 하였고 당시 도재욱의 소속팀 동료의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해서 분위기가 상당히 안좋은 상황에서 게임도 지고 마패까지 당해서 기분이 상당히 상했다고 밝혔다. 그 후 콜로세움에서 마패역관광으로 경기에서 이기고 김창희에게 다가가서 눈을 마주치고 엄지를 내리는 썸다운 세레모니를 했다. [35] 후에 아프리카에서 김봉준과 합방할 때에 김봉준의 선배였던 김창희와 전화연결을 하게 되었고 도재욱이 자기 소개를 하자마자 김창희가 욕설을 내뱉고 도재욱은 김봉준과 함께 빵 터졌다.

아프리카 방송을 하는데 철구와의 엄청난 케미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정신승리 왕인 철구를 숨도 못쉬게 하는 엄청난 말빨로 철구와 합방이나 경기를 할 때마다 핵꿀잼 방송을 만들어내어서 인기가 급상승하는 중.

6 은퇴 이후

그 동안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다가 2013년 9월 2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한편 이 날 임요환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

그리고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결승전 SK와 KT 경기에서 임요환과 함께 관중석에 온 것이 잡혔다.

2015년 6월 28일 박재혁과 함께 2015 SBENU GSL Season 2 결승전서 정윤종을 응원하러 왔다.

은퇴 후 취미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했는데, 2015년 6월 21일 다이아로 승급했다. 역시 프로게이머 출신이라 게임 피지컬이 좋은 듯. 7월경 와이고수를 하다 들켰다.

2015년 9월 24일,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서의 군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하였고 방송을 다시 시작하였다. 방송국

2015년 10월 19일,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하자 개인방송에서 2010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썰을 풀었는데, 당시 리그 스폰서가 3개씩이나 잡혀있었는데,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스폰서가 다 빠져나갔다는 썰을 풀었다. 그리고 철구에게 패널티주고 져버려서 눈썹을 밀었다....본인은 어느정도 귀엽다 생각하는 모양

2015년 12월 기준 테란전만큼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철구 합동방송에서 김택용은 테란전은 도재욱이 자신보다 잘한다고 인정하기도 하였다.

2016년 5월 기준 대(對)이영호 결전병기로 거듭났다. 5월 3일 이영호와의 대전에서 무려 5연킬을 내면서[36] 이영호의 멘탈을 지구 끝까지 날려버렸다. 이영호 자신도 물량으로 이기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인정할 정도. 이영호의 폼이 다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도 있지만 대태란전 기량만큼은 현역시절을 거의 따라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혹자는 인간상성이 된 것이 아니냐고 할 정도.

대표적인 저막에도 불구하고 하드트레이닝으로 최근 저그전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많은 시청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정우를 잘 잡아내며 7월 23일자 스폰전 내역을 보면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서 있다. 5월까지만 해도 5연승을 달성하며 찍어누르다시피 했던 이영호를 상대로는 5:7의 상대전적을 보여 현역시절과 비슷한 상대전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호와의 스폰전적에서 줄곧 앞서오다 8월부터 역상성 관계가 된 것인지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통산 스폰전적에서도 밀리게 되었다. 알파고라 불리는 김성현에게는 크게 밀리는 상황. 김정우를 여러번 잡아내면서 저그전 실력이 상당히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홍구에게 크게 밀리는 등 저그전 실력의 기복이 큰 편이다.

방송 열혈 회장 '핫라떼'라는 분에 의하면 안에서나 밖에서나 심지어 술 마실 때도 항상 와이고수를 한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닉네임인 '황족첼에우'의 미니로그를 들어가 보면 회원가입 일자가 2016년 9월 기준으로 거의 2년이 다 되려 하는데 로그인 횟수가 8000회를 훌쩍 넘긴다.

  1. 신예 시절 가졌던 별명으로 도재욱 본인은 와이고수와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별명으로 꼽았는데, 그 이유가 자신의 꿈이 슈퍼 주인이기 때문이라고(...).
  2. 일본의 히키코모리 래퍼 MC 노리아키를 닮았다고. 물론 본인은 있는 힘껏 부정하고 있지만, 제동신의 모험에서도 도리야끼라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결국 1월 29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본인의 등장음악을 MC 노리아키의 곡으로 선곡하며 본인도 인정해버렸다(...)
  3. T1 워크샵 때 같은 팀 선수였던 정경두(프로토스)의 오른팔(!!!)에 물흐르는듯한 암바를 걸면서 얻은 별명...
  4. 이유는 밑에 있다. 벌레 김창희를 일점사 해서 붙여진 별명.
  5. 저그 때려잡는 열사, 지사(志士)라는 어감이 아니라 그냥 이승원의 드립. "도패왕에서 저그 킬러로 변신하면서 도지사가 됐죠"
  6. Zest 주성욱의 별명(?) 중 하나가 Zest is Best이기 때문. 즉,
  7. 64강에서 김재춘 32강에서 조일장 16강에서 김정우를 잡고 올라갔다.
  8. 1위 송병구 3위 김택용. 그러나 원래 1위는 장윤철인데 테란전은 전적 자체가 적은데다, 보통 100전 이상을 유의미한 승률로 보기에 송병구 1위, 도재욱 2위 김택용 3위로 보는게 대부분이다. 김택용의 대테란전은 169승 91패 65%, 도재욱은 103승 54패 65.6%. 불과 0.6% 차이이기는 하지만 김택용보다 앞서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9. 사실 2007년 후반 티원막장시절에 유일하게 승수챙기면서 T1빠들의 기대주였지만 다른 팀에서 알아줄까보냐 그냥 도듣보긴했다.
  10. 前 T1 코치 서형석에게 졌다. 그러나 주종 토스가 아닌 테란을 했다.
  11. 이 당시 도재욱의 물량을 제대로 보고싶다면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8 준PO SK vs 삼성전 7세트를 보자. 상대방 허영무는 물론 MBC게임의 해설진까지 할말을 잃게 했다.
  12. 전태규는 아프리카 방송을 할 때, 도재욱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테란전에서만큼은 김택용보다 도재욱이 더 부담스러웠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었다.
  13. 도재욱/2011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2011년에 저그전이 각성했다. 일각에서는 김택용 이상의 저그전을 보여줬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 김정민曰 "데뷔한 지 7~8년 된 게이머가 버릇이 된 것을 이렇게 고치기 힘들다. 이런 선수가 어딨느냐."라고 칭찬하고 도재욱 본인도 "요즘 토스 게이머들이 저그전해서 많이 이겨서 묻히는 감이 있는데 저 저그전 잘해진 거 맞아요.", "예전엔 (스커지)오는 줄도 몰랐죠."라고 자화자찬 겸 셀프디스할 정도. 그러나, 병행시즌이 되면서 스1은 완패했고 완전전환한 시점에서 아프리카TV 홍구방송에서 게임하는 걸 보여줬는데 프로 때처럼 테란전클래스를 보여줬지만(랩탑으로 1500태란유저를 잡았다. 그리고 도재욱曰"한 200판은 해야 개념잡을 듯."(....)) 저그전은 다시 도세어가 돼버렸다. 물론, 병행-완전전환한지 시간이 꽤 됐다는 걸 감안해야겠지만. 실제로 테란전할 때, 게이트를 잘못 지어서 드라군 한 기가 끼어있기도 했다. 이 경기를 보고 있던 홍구는 "벌처 견제를 대비해서 미리 드라군을 배치시켜놓은 것."이라는 드립을 쳤다.
  14. 보통은 2기 이상이 때리지만, 가끔 1기로 때릴때도 있다.
  15. 무려 10전10승이다. 삼룡이 먹기가 쉽고 중원이 넓어 힘싸움에 특화된 맵으로써 도재욱을 위한 맵이라 불려도 될 정도.
  16. 자원캐는 속도가 빨라 순식간에 모이지만 떨어지는 것도 그만큼 잘 떨어진다. 갑자기 미네랄이 1000 중후반을 오락가락하다가도 어느 순간 내 자원 어디갔어?
  17. 앞에서 언급한 전태규와의 방송에서 테란전은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고 했는데 물량을 뽑아내는 건 그냥 아예 체득한 듯.
  18. 여담이지만 그의 관광 플레이중에는 일명 밥통이라 불리는 오버로드를 대량으로 뽑아 상대가 컨트롤조차 못하게 만드는 플레이가 있다.
  19. 도재욱은 원래 캐리어를 잘 안 쓴다.
  20. 이건 둘의 개인리그 최전성기가 묘하게 바톤 터치하는 상황이었는 것이 한 몫한다. 인크루트 스타리그가 도재욱의 스타리그 마지막 5판 3선승제이며 정명훈은 이 리그를 전후하여 스타리그 5판 3선승제를 밥먹듯이 했다.
  21. NATE MSL 8강에서 이영호한테 0:3으로 패배한 것이 도재욱의 마지막 5판 3선승제. 3판 2선승제는 기록이 좀 있는 편.
  22. 그러나 송병구와 전적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송병구가 1위라고 봐야한다.
  23. 송병구가 67.1%, 김택용이 65.0%.
  24. 송병구가 61.6%, 김택용이 64.3%.
  25. 송병구가 59.1%, 김택용이 70.3%.
  26. 포스트시즌 포함.
  27. 서로 본진 바꾸기까진 재밌었으나, 고인규가 심리적으로 많이 쫄아서 도재욱이 맵 전체를 먹을 동안 안 나온 게 컸다.
  28. 승리 후 인터뷰 때, 자신을 '논개'라고 사람들이 말해 기분이 나빴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도 이겼으니 팀원들이 져서는 안 된다고 하였으나...
  29. 전용준은 럭 세레모니임을 강조했고 이승원은 욕이 나오면 어쩌나 가슴이 철렁했다고 말했다.
  30. 이라는 접두사가 가장 활발히 쓰이는 곳이 어디인지 생각해보자.
  31. 2013년 와서는 뜸해졌지만, 실시간 떡밥에 맞춰서 낚일 수 밖에 없는 제목을 걸어놓고 들어가는 순간 이제동썸다운 장면과 함께 신음소리가 재생되는 글을 올리는 유동닉이 있다. 스갤이 망하니까 롤갤 등지에서 활동하던건 잊자.
  32. 1경기에서 이신형을, 2경기에서는 그 전날 원이삭을 잡는등 토스전에서 날아다니던 변현제를 잡았다.
  33. 입구 파일런심시티 안해서 벌쳐에 개털린다던가,(...) 스타2는 관문유닛이 랠리포인트가 있는 쪽으로 나가는데 스타1은 그게 아니고 무조건 밑으로 나가서 위로 이동한다는것을 까먹고 파일런으로 친히 길막을 한다던가(...).
  34. 이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승리 후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했었던 부분이다.
  35. 후에 아프리카에서 김봉준과 합방할 때 이 때 김창희는 'X발 뭐같네' 이러면서 엄청 화가 났다고 했으며, 끝나고도 분노 때문에 스파키즈가 해주는 팬미팅 서비스에도 멋대로 참가하지 않고 내려갔다고 한다.
  36. 그중엔 다크 찌르기로 6분 컷을 낸 게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