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승

한국의 장르 소설 작가. 소위 1세대라고 불리우는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등의 PC통신이 대세였던 시절에 전자통신망에서 집필 활동을 했었던 고참 판타지소설 작가다. 대표작은 《하얀 늑대들》. 인터넷 닉네임은 하뎃.

1 이력

윤현승은 양산형 판타지 소설(양판소)과는 일선을 긋는 작풍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영도, 전민희 등과 함께 장르 판타지에서 소위 개념작가라 불린다. 그러나 작가 윤현승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된 것은 그의 세 번째 장편 소설인 《하얀 늑대들》부터다. 그 전까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첫 번째 장편 소설 《다크 문》은 뒤에 유행을 타기 시작한 퓨전 판타지계 소설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과 캐릭터성으로, 연재 당시에도 많은 비판을 받았던 작품이어서 《하얀 늑대들》이 막 연재 시작되었을 때는 다크 문의 작가와 동일 인물인지 알지 못했던 독자도 상당했다.

《다크 문》, 《흑호》, 《딥 포레스트》, 《하얀 늑대들》. 그리고 《더스크 워치》와 《라크리모사》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는 작가로 앞으로도 귀추가 주목된다.

글솜씨가 진화는 커녕 퇴화하는 사람이 수두룩한 이 바닥에서 정말 귀한 케이스. 단, 몇몇 작품은 기대 이하라고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전체적인 밸런스는 훌륭하지만 '작가 윤현승'하면 딱 떠오르는 특징이 없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작가 본인이 《얼음과 불의 노래》를 비롯한 영문학의 영향을 많이 받아, 작품 곳곳에서 영어직역한 듯한 서술, 대사가 눈에 띈다는 비판이 많다.근래 장르소설에서 일본 라노벨, 웹소설의 영향이 강하다보니 트렌드와는 잘 안맞는 편이다.

하지만 이는 작가의 세계관 자체가 서양풍인지라 자연스럽게 한국 토속적인 구수한 말을 사용한다는것도 다소 어색할수 있으니 작가의 의도적인 장치라고 보는 평 역시 존재한다.

2 작품 일람

3 흑역사

하얀 늑대들의 외전을 한 때 개인지로 만들어서 코믹 월드에서 판 적이 있다. 그 당시 있었던 일인데 개인지를 늘어놓고 팔던 작가 윤현승에게 누군가 지나가다가 하얀 늑대들의 외전을 보고 다가와서 물어보았다.

A - "이거 누가 쓴거예요?"

윤현승 - 아 예, 제가 쓴겁니다.

그리고 이 여자사람 A는 잠시 윤현승을 보더니 안사고 가버렸다. 그리고 후에 다른 사람B가 다시 부스에 들러서 똑같은 질문을 하였다.

B - "이거 누가 쓴거예요?"

윤현승 - "하얀늑대들 작가가 썼습니다."

그리고 그 B는 바로 샀다는 훈훈안습한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는 윤현승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이다.

또 제이슨 므라즈 공연 때문에 현대카드에게 제대로 능욕당했다(...) 위로를 보냅니다

4 관련 항목

  • Hadeshome (작가 홈페이지) 현재는 호스팅 기간이 만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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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재는 지워졌다. 개정할 예정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