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검정 고무신)

산호교통 사장이라 카더라

파일:C1tH4JN.jpg 코믹스판.(32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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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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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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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짤 충격과 공포의 4기 (...) 이것보다 심한 장면도 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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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원작) 캐릭터 소개.[1]

만화 검정 고무신의 주인공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으로 이기철을 두고 있는 국민 학생.

  • 키는 135cm 잔디머리 주제에
  • 1959년 또는 1960년(1기~3기 기준)[2] 3월 5일 출생
  • 체중 30kg

성우는 최덕희(1~2기)/ 김서영(3기)[3]/ 박지윤(4기).[4] 3기에서 나오는 어른 버전 기영이는 아버지와 같은 故 오세홍.

파일:Attachment/이기영(검정 고무신)/Example2.jpg 롯데리아 이벤트한정 피규어.징그럽다

바트 심슨과 비슷한 머리형을 하고 있다.[5] 그때문에 2D인 만화책이나 애니에서는 볼만하지만 현실에서는(...) 끔살컷 원래는 아마도 머리카락을 표현한 게 아닐까 싶지만, 애니에서는 전체를 살색으로 칠하는 바람에 처음 보면 굉장히 위화감이 드는 디자인이 돼 버렸다.[6] 그래도 나름대로(?) 봐줄만은 하다. 가끔 그 뾰족한 머리를 무기로 사용할때도 있다. 특히 땡구 땡구 에피소드에서는 개도둑 일행 중 한명을 박치기로 리타이어 시켰다(...).이 머리모양 때문에 '이기영 머리 자르는 날'이란 만화도 생겼다... 가발을 쓰면 마루코가 된다고 카더라. 정말로 바트 심슨에게서 영향을 받은 디자인인지는 알수 없다. 검정 고무신 원작 만화는 1992년 부터 연재되었고 심슨 가족이 방영된건 1990년이었지만, 심슨 가족이 한국에 처음 정식방영된건 1996년이기 때문.

명랑만화 특유의 공부하기 싫어하는[7][8] 장난꾸러기 개구쟁이 말썽꾸러기 캐릭터[9]이나 심성은 매우 착하고[10], 연애사정이 형 기철과는 정반대라서 같은 반 다혜와 경주에게 플래그를 꽂아 형에게 존경스럽단 말을 듣기도 한다.
사실 애니판에서 기철이가 작중 너무 부정적인 면이 강조돼 그렇지 기영이도 꽤 악행 저지르는 에피소드가 많은 편이다. 원작으로 따지면 악행은 기영이가 더 심하다.(...) 여러번 기철이, 할아버지의 쌈짓돈을 몰래 훔쳐 쓴다던가, 연탄을 엄청 깨먹는다던가, 교실에 독사를 들고 온다던가(...), 할아버지한테서 빌린 총으로 참새 커플과 꿩을 잡아버리는 등...애니판의 악행은 정말 약과수준. 물론 기철이[11]도 만만치는 않다.[12]

가장 좋아하는것은 어린이 영양제인 원기소[13]

아버지!를 걸고 하나만 더!어~없네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검술 수행을 해 소드 마스터가 되기도 한다. 어느 정도 경지였냐면 보이지 않는 검을 가지고 용자검법 제1초식 자세로 서있는데 친구들이 뒤치기 하려는 것을 뒤도 안돌아보고 전부 막은데다, 그리고 윗옷까지 찢어(...)버렸다. 그 투명한 검으로 상대 도사의 제자와의 대결에서 상대의 검을 파괴(?)하는 엄청난 실력까지 보여주게된다. 그 보이지 않는 검은 먼 훗날 50년뒤 타애니의 영국의 한 금발소녀께서 재구현에 성공 하신다. 무술을 배운 이후에 스승과 연결 된 에피소드로 만화판이나 애니판이 각각 다른 전개를 보이는데 만화판에서는 스승에게 기공술을 배우지만 기영이 할머니가 도박할때 이길때 사용하거나 너무 멋대로 사용하자, 결국 스승에게 기공을 봉인당하게 된다. 애니판에서는 기공술 적힌 책을 찾을려고 하다가 형인 이기철과 마찰이 생기게 되고, 스승이 자신의 동기와의 싸움을 하지 않기위해 스승이 불태우게 된다.
이기철이 이기영은 봐준거라고 했다는걸 보면 검술은 이기철보다 높지만 이기철이 대령이 된 미래는 검술이든 몸이든 쥐뿔도 안먹힌다(…)

4기에서 예방주사를 맞지 않아[14] 콜레라에 걸려서 죽을 뻔한 적이 있었으나[15] 주인공 보정으로 다시 건강을 되찾은 뒤 학교에 다시 등교하게 될 때 이제 주사 따윈 안 무섭다면서 애들보다 먼저 주사를 맞는다.

원작 후반부에서 언급되는 이기영, 이기철 형제의 미래(현대) 모습을 보면 나름대로 성공해서 잘 살고 있는 듯 하다. 희준이의 연필깎이 회사의 직원인지 고위직인지 모르겠지만 일하고 있다.[16]아빠를 그대로 닮은 거 빼고 [17]
원작에서, 아니 정확히는 몇년만의 후속작[18]에서 나온 기영이의 직업은 만화가로 보인다. 기공은 없지만 무술로 달인급이니 지나가던 만화가인가. 그리고 검정고무신 최대 떡밥(?)이었던 경주와 다혜 중 누가 기영이와 결혼하느냐 하는 것도 회수가 되는데, 승자는 경주.[19]

덕분에 군생활 걱정이 없다.(…)

2 작중 행적

애니판 기준으로 서술. 원작만화의 경우에는 추가바람.

2.1 선행

평소 마음가짐이나 행실은 착한 편으로, 특히 애니메이션 3기에서 두드러진다.

  • 이상한 축구화 - 지나가다가 쓰러진 거지 할아버지에게 자신이 먹을 떡을 주었다. 그 거지 할아버지는 기영이에게 고맙다며 헌 운동화를 주었는데, 그 운동화 덕분에 기영이는 축구를 잘할 수 있게 되었다. 나중에 이기철이 모르고 그 축구화를 버렸는데[20] 버려진 운동화는 할아버지가 다른 사람에게 주기 위하여 도로 가져갔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판 한정. 원작에서는 경주가 주워서 기영이에게 준 운동화였다.
  • 텔레비전 사던 날 - 집에 텔레비전이 생기자 온 동네 사람들을 불러놓고 TV 상영회를 열었다.
  • 조상님의 묘 - 구미호에게 온 가족이 살해당할 위험에 처했을 때 다른 식구와 마찬가지로 각자 자신의 간을 먹는 대신 다른 식구의 간은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다행히 조상님이 나와서 온 식구를 구해 주었고, 이것들은 꿈에서 일어난 이야기였다.으아아 여시다![21]
  • 눈물젖은 도시락 - 학교에 갔더니 개교기념일이라 자신의 도시락이 필요 없어졌는데, 그날 아침 형이 도시락을 놓고 간 것이 생각나 자신의 도시락을 주러 기철이네 학교까지 갔다.
  • 외갓집 여행 - 외갓집에서 보통 팔려고 모아놓는 달걀을 놀러온 기철, 기영 형제에게 대접하려고 계란찜을 만들어서 내놓았는데, 외사촌인 춘식은 자기는 맨날 먹는다며 입도 대지 않았다. 그러자 기영이 曰, "맨날 먹어도 맛있으니까 춘식이 형도 먹어."
  • 봄날의 향기 - 사친회비를 잃어버렸음에도 의심은 나쁘다며 그 현장 근처에 있던 다혜를 의심하지 않았으며, 후에 사친회비를 잃어버려 학교에 가지 못하고 땡땡이를 치다 걸려서 벌을 받는 기영이에게 다혜가 자신이 사친회비를 주워놓고도 돌려주지 않은 탓이라며 사과하자 화를 내기는 커녕 오히려 돈은 줍는 사람이 임자인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다혜와의 플래그가 성립한다. 다만 경주 쪽이(...)
  • 어머니날 - 어린이날 엄마와 함께 운동화를 사러 갔다가 잠깐 엄마가 고무장갑에 관심을 갖는 것을 금새 간파하고 거기서 산 운동화를 3일 동안 신지도 않고 다니다가 어버이날 선물로 고무장갑으로 바꿔왔다. 그 사실을 안 어머니는 처음엔 다시 바꿔오라고 화를 냈다가 곧 기영이의 착한 마음을 알아차리고 눈물을 흘렸다.
  • 세가지 소원 - 다른 사람이 자신을 보면 돈을 주게 해달라는 소원 때문에 수술비가 필요한 사람의 목숨이 위험해지게 되자 자신이 손해볼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소원을 반대로(다른 사람이 자신을 보면 돈을 달라고 해달라는 소원) 바꾸려고 하는 바람에 더 큰 혼란이 일어나게 되었다. 물론 모두 꿈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 돈 돈 돈 - 거액의 돈을 줍자 돌려주려고 돈 주인을 쫓다가 놓쳤지만 돈 주인이 돈 없어진 걸 빨리 알았는지 시장 한복판에서 통곡하는 소리를 기영이가 듣고 찾아서 줄 수 있었고, 수고비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아래의 철없는 행동들을 참고.
  • 꼬부랑 트위스트 - 다른 선행을 모두 쌈싸먹을 만한 위선. 친척에게 용돈을 받아 친구들과 같이 라면을 사먹으러 가던 길에 울고 있는 미아에게 라면 살 돈으로 과자를 사주며 달래주었다. 마침 그 미아의 어머니와 우연히 만나서 대가로 라면 한봉지를 받게 되었다. 이야~ 5원 벌었다! 그리고 그걸 끓여먹으러 집에 가던 중 배고파하는 거지 노인에게 준다.[22] 노인이 끓여서 달라고 하거나 김치나 찬밥 등등 까다로운 요구를 했으나, 불평 한 마디 없이 시식조차 않고 다 요구를 들어주었다.[23] 이 때 그 노인은 사실 거지가 아니라 라면회사 사장이었으며,[24] 어쩐지 얻어먹는 주제에 갑질이 심하더라니 평소에 거지 행색을 하다 착한 어린이를 만나면 라면 한 트럭을 주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기영이가 운좋게도 거기에 걸린 것. 더러운 주인공 보정 기영이는 이 라면을 또 이웃과 나눠먹으려고 라면 잔치를 연다. 이에 대해 이런 행동이 너무 지나치게 착해서 호구 같아 보인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있는 모양이다. 무려 라면 한 트럭을 날려먹었으니... 아니, 라면 나눠주는건 둘째치고 그 많은 라면을 누가 다 끓일까?근데 엄마도 먹고있었다 그냥 그 거지형제 쫓아내지 개념 없이 와가지고는... 물론 혼자 독차지하는 것도 안 좋긴 하지만.....그냥 나눠주는게 더 편했을것이다
    • 호구와는 별개로 선행이 너무 독단적이어서 문제인 면도 있다. 친구들과 한 마디 상의 없이 라면 사먹을 돈으로 과자를 사주고, 친구들과 한 마디 상의 없이 겨우 얻은 라면을 거지 노인에게 줘버리는 것. 오죽하면 친구들이 울면서 불평할 때 하는 말이 "기영이가 너무 착해서 라면 먹기 힘들다"는 것. 물론 그 돈이나 라면은 따지고 보면 기영이 것이므로 어떻게 쓸 지는 기영이 마음이지만, 애초에 용돈자체가 친구들과 같이 재롱을 떨어서 받은 것인데다가 처음에 같이 끓여먹자고 했던 이상 적어도 친구들에게 양해는 구했어야 했다. 그나마 이 선행이 나중에 라면 한 트럭으로 돌아왔기에 망정이지...이 에피소드의 문제점을 지적한 글 기영이 소시오패스[25]
  • 만득이의 껌 - 껌을 훔치자는 두식이의 유혹을 뿌리치고, 성철이와 도승이까지 설득하여 도둑질을 저지하였다.
  • 도둑의 아들 - 민호가 봉팔이를 도둑으로 몰자 봉팔이는 잠깐 쓰려고 했던 것 뿐이라며 편을 들어주었다. 후에 교실에서 반지 도난사건이 일어나자 모두가 봉팔이를 의심하고 기영이조차 봉팔이에게 자수를 권하며 상처를 주었으나[26] 나중에 진실이 밝혀지자 바로 사과했다. 참고로 봉팔이를 의심했던 아이들 중 봉팔이에게 사과한 아이는 기영이가 유일하다.
  • 할아버지 저금통 - 할아버지의 저금통에서 돈을 가져가는 일을 저질렀으나, 그 돈을 쓸 때는 친구들에게 베풀거나 배고픈 아저씨에게 붕어빵을 사주는 등 평소의 성격이 드러난다. 그 일로 착한 어린이상을 받은 뒤 기영이가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서 돈을 훔친 것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된다.[27]
  • 신데렐라 운동화 - 굴렁쇠 대회 상품으로 받은 운동화로 어장관리(?)를 하는 대신 그 운동화를 진짜 필요로 하는 아이에게 주었다.
  • 철없는 기철이 - 제목이 제목인지라 사실 기철이가 너프된거지만(...), 해당 에피소드에서 정말 기철이보다 더 나은 행적을 보였다. 기철아 넌 왜 그렇게 철이 없느냐 이 기영이를 본받아라
  • 크림빵의 추억 - 형에게 크림빵을 반쪽 나눠줄때 큰 쪽을 양보했다.
  • 아빠의 행복 - 김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검술실력을 이용하면서 무를 채썰었다.
  • 보릿고개 시련기 - 아빠가 팔 수 있게 나이롱 양말을 얻으러 고생을 하며 성철이 사촌누나네 양말 공장까지 찾아갔다.[28] 이건 위에 아빠의 행복하고 다르게 기철이의 하드캐리로 보릿고개 시련기를 이겨냈다. 그래도 기영이의 행동이 이기철의 하드캐리의 동기가 되었다고 볼수도 있다.
  • 기영이의 양심 - 외당숙에게 받은 10원짜리 지폐로 1원짜리 오렌지 냉차를 두 잔을 샀는데[29] 동전 90[30]을 거슬러 받은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31] 기영이는 혼란스러워 했고 어렵게 아이를 키우는 냉차 아줌마의 모습을 보고도 이를 모른 체 할 뻔했다가 그 때 우연히 나타난 성철이에게 뒤통수를 맞아 정신을 차리게 된 다음 냉차 2원치는 본인이 마시고 나머지 5원치는 도승, 성철, 냉차 아줌마의 아이에게 사줘 총 7원치를 팔아준 다음 동전 80환을 냉차 아줌마에게 주고 뛰어간다.[32]
  • 도승이의 사친회비 - 도승이의 사친회비를 보태주기 위해 저금통을 깨서 그 돈으로 성철이와 아이스케키 장수를 했다.[33]
  • 공포의 예방주사 - 이기영가 주사맞기 싫어서 몰래 학교에서 나갔다. 그리고 코렐라[34]에 걸려 초기에는 설사이 나고 내일에는 설사 뿐만 아니라 토하고 열도 나는 바람에 병원에 갔다. 그리고 집까지 철철히 소독했으며 기도도 하는 일도 있었다. 그 결과은 살았지만 다시는 주사 맞겠다고 했다.

2.2 철없는 행동들[35]

  • 만찐두빵 : 집에 있던 멀쩡한 냄비를 박살내어 엿과 바꿔먹었다.
  • 봄날의 향기(하) : 학교 변소 벽에 기영x다혜 라고 그려진 낙서를 보고, 경주가 한짓인줄 알고 혼자 착각하여 경주를 교탁으로 밀쳐 때리고 만다. 사실 진짜 범인은 도승이.(...)
  • 공포의 오줌싸개 : 한밤중에 기영이가 이불에 오줌지려놓고 기철이를 자기가 지도 그린 자리에 밀어버려서 형이 한 것 처럼 꾸며 기철이를 엿먹였다.
  • 원작판 : 고민호가 자전거를 안태준다고 민호 몰래 성철,도승이 떨거지들과 함께 민호의 자전거를 몰래타고 나간다. 그것도 무식하게 3인승으로 당연히 자전거는 개박살. 민호가 저렇게된건 다 기영이때문 일지도....
  • 돈 돈 돈 : 수고비로 받은 돈을 정작 그 돈을 줄에 묶어서 사람들을 낚고 을 엿먹이는 짓은 이기영이 철 없어 보이는 몇 안되는 에피소드이며 마지막에는 그 대가로 근석이 아저씨의 함정에 의해 똥범벅되어 봉변을 당한다.
  • 만화책 이야기 : 성철이와 만화책을 보다가 아버지가 방에 확인하러 오면 공부하는 척을 한다. 그리고 성철이와 같이 만화방에서 만화책을 더 보기 위해서 아부를 떨다가 만화방 주인에게 호되게 혼났다.[36]
  • 전기 다리미 : 엄마가 예식장에 가기 위해 입을 한복 다림질을 하는데,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다가 엄마의 옷을 두벌이나 태워먹는 바람에 결국 성철이에게 구슬 여러개 주고 한달 동안 가방셔틀을 해주는 조건으로 한복을 빌렸다.
  • 아이스케키 : 이건 친구들(성철이, 도승이)과 함께 한 것이지만.. 성철이 엄마에게 갖다줘야 할 돈으로 아이스케키를 지나치게 많이 사먹고 배탈이 난 후에도 아이스케키 사랑은 여전해서 계속 고철을 모아다가 아이스케키를 사먹고 화장실 행을 반복했다. 결국 성철이 엄마가 눈치채자 이들은 아예 아이스케키를 한박스 사서 장사를 하려고 했으나 비가 와서 사람들은 안오고 녹기 일보직전인 상황에서 버리기는 아까워 가지고 한 박스를 비맞아가면서 다 먹어버린 후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손님 오신 날 : 기철이가 숨겨둔 콜라를 전부 마시고[37] 거기에 간장을 채워넣었다!![38] 그리고 성철이와 함께 손님 막걸리 심부름을 하러 가는 도중에 술지게미와 막걸리를 마신 다음 취한 상태로 집에 가다가 중간에 쏟아 버리는 바람에 수돗물을 채워서 갖다주고 도망갔으며 나레이터에 의하면 결국 엄청 혼났다고 한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오줌을 채워넣었다(...).
  • 에피소드 이름 추가 바람 : 홍수가 심하게 나서 집들이 잠기는 판에 스릴을 느껴보겠다고 기영이와 친구들이 물난리난 곳에서 수영을 했다. 기철이가 꺼내주긴 했지만..
  • 사실 기철이보다 더한 패륜아라고 한다[39]

3 명대사

콩!절대로 그 이 아니다.

공포의 쓴맛 편에서 공옥순이 자기 머리를 내리치려. 하는 순간 콩을 먹고 돌머리로 하려고 할 때 외친 말.

엑스검법!

여름방학 수련기 2부에서 기영이가 닭장에 들어온 족제비를 잡을 때 막대기를 검처럼 휘두르며 외친 말하지만 여우였다고 한다.

어린이 여러분 기철이 형처럼 전기 갖고 장난치면 안돼요, 대단히 위험합니다.

위험한 장난 편에서 기철이가 전기로 장난치다 할아버지한테 꾸중드는 씬 이후 후반부의 기영이의 나레이션.

선생님, 선생님은 그때 저희들에게 하면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던 겁니다...

하면 된다 편에서 후반부에 나온 미래의 기영이가 임시담임 선생님을 조문했을 때 했던 독백.

더 자세한 거 아시는 분은 추가 혹은 수정바람.......주인공인데 어째 명대사 찾는게 어렵냐
  1. 참고로 위는 1~6권(초창기)의 작화, 아래쪽은 작화가 안정되기 시작 된 후의 작화.
  2. 1999년 첫 방영 당시 나레이터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이라고 언급했음. 따라서 배경은 1969년. 4기의 경우 휴전한 해인 1953년을 기준으로 15년 뒤이므로 1968년이고 그냥 대충 말한 것일 가능성이 크므로 1969년인 듯하다. 즉 1,2,3기 기준으로 하면 60년 생으로 추정.
  3. 최덕희 성우의 이민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모든 시즌 통틀어 유일한 MBC 성우극회 소속 성우다. 나머지 성우들은 전부 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들.
  4. 세 성우 모두 기영이 연기에서 목소리 톤이 다른데 최덕희의 기영이는 다소 여자애 목소리처럼 들리는데 비해 김서영의 기영이는 다소 악랄한 천방지축 남자아이의 목소리다. 박지윤의 기영이는 장난끼 따위 죽여버린 차분한 목소리. 졸지에 동인애니 주인공을 맡아버린 안나 목소리 톤이 높아서 자칫 여자애 목소리로 들릴지도.
  5. 기영이, 기철이 외할아버지가 기영이와 비슷한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를 보아 기영이 머리는 엄마 쪽 유전자인 것 같다.
  6. 초기 연재 당시~애니화 되기전까지는 뾰족머리 끝부분을 검게 칠해놓기도 했었다.
  7. 다만 성적(成積)묘사를 볼 때 꽤나 우수한 성적을 받는다는 묘사가 많다. (특히 4기에선) 다만 2부에서 보이는 중학교때 시험치는 모습을 보면 초등학교 이후로는 아무래도... 애니판의 경우에는 본인은 물론 친구들에게도 공부 못한다고 언급되었다.
  8. 반면 기철이는 중학교때 중하위권 수준(4기 한정으론 꼴지)이었지만 나중에 육사에 갈정도로 공부를 잘하게 됐다. 이래저래 기영이만 안습(…)
  9. 참고로 원작 연재 초반당시에는 더 심했다. 한권에서 3분의 2가 기영이가 장난치는 에피소드일 정도로.
  10. 작중 기영이의 친구들이 '기영이는 너무 착해서 탈이야'라고 할 정도. 근데 이 대사는 애니판 한정이다.
  11. 가끔씩은 기영이의 악행짓에 가담하기도...(...)
  12. 기철이 같은 경우, 심부름할 돈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빵을 사준다거나, 친구때문에 여학생들 앞에서 망신당했다며 그 친구를 똥통에 빠트려 망신시키려고 하거나 철없는 장난에서는 집의 전기차단기를 갖고 장난치다 엄마나 할아버지에게 걸려 맞는데도 기영이와 친구들에게 찌질대고 타잔놀이하는 기영이와 친구들을 쫓아가다 간장담근 장독을 깨드려 망신까지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쪽은 캐릭터의 취급이 안습한지라 악행을 저지르려다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안습. 그리고 불꽃 패드립 주로 여자 문제로 악행을 저지른다.
  13. 실제로 원기소를 자신의 신체까지 걸어가면서먹는 장면이 있다.
  14. 사실 기영이는 예방주사를 맞지 않아 콜레라에 걸린 게 아니라, 이미 안맞으려고 학교를 짼 시점에서 이미 콜레라 증상이 나왔다. 기영이가 집에 돌아갈때 포풍설사의 전조를 느끼고 집안에서 포풍설사를 했다. 즉 이미 콜레라에 걸린 상태였다는 것. 만약 기영이가 예방주사를 맞았다면, 예방주사의 사균 특성상 아마 오히려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죽었을 것이다. 예방주사의 경우 말 그대로 "예방" 주사로 죽기 직전의 약한 바이러스를 생체에 주입시키면, 그것을 우리 몸은 빠르게 저항하고 그것에 대한 항체를 형성한다. 그런데 이미 발병한 경우 그 바이러스는 죽기는커녕 오히려 부활해버려 더 안 좋아지면 안 좋아지지 좋아지지는 절대 못한다.
  15. 지금 의학으론 치료가 되지만, 검정고무신 시간 당시에는 거의 불치병이라 불리던 시대다.
  16. 만약 진짜면 희준이는 그동안의 악행을 갚기 위해 높은 직위를 줄 가능성이 높다.
  17. 근데 주식하다 말아먹는 바람에 어렸을 때처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걸로 나오고 있다. 영원히 고통받는 기영이 물론 믿으면 심히 곤란하다. 다만 검정고무신과 그림 작가(이우영)가 같기는 하기 때문에 일종의 패러럴 월드로 보면 될 듯. 근데 믿는 사람이 많다.
  18. 어른이 된 기영이가 아들에게 과거 이야기를 해주는 방식의 이야기가 주가 된다.
  19. 부인한테 우리 경주씨 왜 그러실까 하는 대사가 있었고 이와는 반대로 애니 3기 엔딩에서는 '엄마 아빠도 모두'라고 하면서 기영이의 성장후 뒷모습을 보여주는데, 같이 걸어가는 여자의 모습이 성장한 다혜의 뒷모습처럼 보이다가 다음 가사에서 '어릴적 신던'에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데 이 때 뒷모습이 경주로 바뀐다. 불륜? 그리고 결정적으로 4기 마지막회에 기영이의 아내가 나오는데 머리색이 경주의 머리색과 똑같다.
  20. 이를 보면 이기철이 나빠 보일 수도 있으나 이기영이 보자마자 엿장수도 안가져갈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낡고 냄새나는 운동화였으니 사정을 알리 없는 이기철이 보자마자 버린게 당연지사. 거기에 이기영이 그 운동화를 숨긴 곳이 자기 형 방이었다.(...) 이건 이기영이 잘못했네
  21. 여담이지만 실제로도 저렇게 나온다.
  22. 대체 왜 굳이 라면을 주는지는 알 수 없다. 분명히 집에는 기영이 몫의 밥이 있으며 이후에도 노인이 말아먹게 찬밥 남은거 달라고 하자 멀쩡한 밥을 대령해 준다(...).
  23. 이 때 기영이는 라면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다고 말하는데 기영이는 사실 축구화 에피소드에서 라면을 먹은 경험이 있다. 아무래도 설정오류인 듯.
  24. 이 노인사장도 문제가 있다. 언뜻보면 선행을 한 아이를 찾아다니며 기부하는 사람인거 같지만 애들 라면을 뺏어먹고 그 과정에서 김치를 달라 밥을 달라 라면이 불으면 안 된다라며 얻어먹는 입장주제에 갑질을 했으며 누가봐도 고의로 지켜보는 아이들을 능멸하는 행동을 한다.
  25. 사실 이 에피소드의 원작에서는 그냥 라면 끓여먹는 이야기로 거지 형제나 라면 사장님 같은 등장인물은 없었으며 제작진들이 교훈을 넣기 위해 무작정 오리지널로 가다가 오히려 기영이가 위선자가 되는 결과가 나오고야 말았다. 말하자면 애니화로 피해 본 에피소드.
  26. 그래도 기영이는 봉팔이가 상처입을 수 있는 내용을 최소화하고 부드럽게 말했다. 다른 급우들은 봉팔이를 막 째려보고 "쟤 때메 늦게 마쳤다."와 같이 막말을 했다.
  27. 그리고 집에 들어가 잘못했으니 기영이의 어미니가 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으나 그때 할아버지가 나타나 기영이가 자신을 도와줘서 10원을 줘다면서 하지말라고 했다. 기영이는 할아버지를 도와주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했을까? 생각한다.
  28. 아버지가 다 나으시면 양말장사를 다시하실수 있기 위해 그랬던것이다.
  29. 그 중에서 한 잔은 기영이 본인이 마시려다 냉차를 달라고 보채는 냉차 아줌마의 아기에게 주고, 다시 한 잔을 더 주문해 자신이 마셨다.
  30. 10원짜리 동전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1962년 화폐개혁 이후에도 한동안 10환짜리 동전이 1원으로 통용되고 있었음을 내레이션으로 설명한다.
  31. 사실 이건 아줌마가 실수했다기보다 자기 아이가 마신 냉차값을 받지 않은 쪽에 더 가까워보인다.
  32. 다만 위의 선행들보다 너무 과해서 오히려 재미는 없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검정 고무신을 좋아하는 나이든 분들조차 말도 안 된다며 혀를 찰 수준. 기영이가 이제 마음이 편해지고 양심의 가책되는 짓을 하지 않고 정직한 아이가 되었다고 설명되지만 그러기에 너무 어색한 설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면 선행이 맞나 할 정도.
  33. 그런데 원작에서는 자기 형의 저금통에서 400원을 몰래 훔쳐 도승이한테 주려고 한다. 착한 건지 나쁜 건지...
  34. 코렐라은 한번 걸리면 죽는 병이다
  35. 유난히 3기에서 많이 발췌되었으며 그 외의 시즌에서는 추가바람. 참고로 이기영이 한 행동들은 악행보다는 장난에 가깝다. 물론 악행에 가까운 장난(...)도 있다.
  36. 이건 단순히 철없는 행동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정말로 몰래 훔치고 거짓말해서 주인을 속인 기영이 급우 두식이의 행동이 더 악질이다. 게다가 얘는 혼나지도 않고 오히려 주인 아저씨가 공짜로 만화를 보게 해 주었다는 점에서 더욱더 발암. 하지만 4기 고민호에 비하면 낫다.
  37. 참고로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실수로 다 먹은거다.
  38. 간장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농담이 아니라 자칫 잘못마시면 사망할 수도 있다!!! 만약 기철이가 모르고 원샷을 했더라면...
  39. 다만 이건 악의적인 편집이 가해진 것인데, 기영이는 엄마가 문제 맞혀서 좋아라 한 거였고, 나중에 엄마가 희생당한다는 것을 깨닫자 도로 슬퍼한다. 물론 나중에 조상님이 와서 구해줬고, 이것들은 다 꿈이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