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키도지(Fate 시리즈)

기본 일러스트라쇼몽 이벤트 당시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프로필
클래스버서커
키 / 몸무게147cm / 50kg
출전오토기조시 등
지역일본
속성혼돈 악
성별여성
좋아하는 것슈텐도지
싫어하는 것술 탄 독,
그걸 오니 퇴치에 쓰는 비겁한 무사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히다리.왼팔 잘린 애한테 左를 일러레로 붙여주는 악취미 성우는 토야마 나오[1]

이마를 드러내고 문신을 새긴 오니. 킨토키처럼 팔과 발 끝부분이 빨갛고, 긴 금발을 지닌 로리. 참고로 머리 옆의 하얀 트윈테일 같은 건 사실 커다란 술 같은 머리장식으로 추측된다. 토벌 이벤트에서는 등에서 오니 같은 형상의 붉은 기운이 뻗어나와 마치 날개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펠제인 리히카히트 닮았다

나긋나긋하고 약간 격식있는 사투리 말투를 쓰는 슈텐도지와 다르게 이쪽은 거칠다/신경질적이다는 느낌이 좀 더 강하게 묻어난다.

1.1 인물배경

이바라키도지

헤이안시대, 교토에 나타나 악역을 다한 오니의 일체.
오오에산에 사는 슈텐도지의 부하로 알려져,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와 사천왕에 의한 「오에야마산의 오니퇴치」의 때에는 사천왕 와타나베노 츠나와 칼을 겨뤘다(交えたと)고 한다.
나생문의 일화에서는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오오에 산 오니의 우두머리. 슈텐의 그림자에 가려져있던 오니.

슈텐도지가 일본으로 돌아왔을 때 수장에 더 어울린다 생각해 추대했었다. 난폭해보이지만 사실은 소극적이라 도주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기 때문. 슈텐도지와는 정반대다.

오니는 거칠기는 짐승과도 같고, 무섭기는 신과도 같고, 비참하기는 벌레와도 같은 마(魔). 사람의 약함을 모르고, 무사의 긍지도 모르고, 썩은 팔조차 비겁하게 주워 휘두르는 존재. 존재하는 것만으로 사람의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식인의 천마(天魔)...라고 어머님께 배웠기에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할로윈 이벤트에서 어머니를 자꾸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마마걸 기질이 꽤 있는 듯.

이바라키도지는 오니 중에도 특히 인간혐오자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B내구 A+민첩 C마력 C행운 B보구 C

격으로는 슈텐도지와 동격...이라는데 한편으로는 슈텐도지의 그림자에 그려졌다고 하질 않나, 슈텐도지가 이바라키 이상의 오니라질 않나 이벤트 스토리 상태가 너무 막장이라 횡설수설해서 제대로 된 판단이 불가능하다.

본래는 이 정도가 아니였으나 라쇼몽 이벤트에서는 鬼神(귀신 / 오니신)의 영역이 되었다.

인게임 공략은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이바라키도지 문서 참조.

2.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상세불명.
B

광화의 특성은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다.
 
■ 고유 스킬




랭크오니의 이능 및 마성을 나타내는 스킬.
천성의 마, 괴력, 카리스마, 마력방출 등의
혼합 스킬이지만 본작에서는 효과에 조정이 되어있다.
마력방출의 형태는 「열(熱)」에 관련된 예가 많다.
이바라키의 경우에는 「염(炎)」..
A

슈텐도지도 지닌 그 스킬. 오니(鬼)라는 걸 나타내는 스킬로 보인다. 또한 열을 다루는 이능 및 마성이란 부분은 월희쿠레나이세키슈가 생각나는 설정이기도 하다.[2]
 



랭크상세불명.
A

치킨답게 도주하는 것만은 일품.
 


랭크상세불명.
A

타마모노마에 수준의 변화 스킬을 보유.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마을 소녀에 변장하고 로빈에게 과자를 받아먹기도 했다.

2.2 보구

나생문대원기 (羅生門大怨起)
랭크 : B종류 : 대군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일군조차 태워부수는, 나의 염열(炎熱)의 권── 그 몸으로 받아내어, 뼈가 되어라!

──달리거라, 총원화(叢原火)!

이바라키도지 자신의 팔. 불타오르는 거대한 붉은 팔. 와타나베노 츠나에게 잘렸다가 움직였다는 전승대로 분리되어 움직인다. 로켓한 펀치.

작중에서는 킨토키가 기습적으로 얻어맞았지만 아프다는 정도로 버텼다. 그리고 최대출력으로 쏜 보구는 마슈의 보구전개에 막혔다.
 


오오에산 대염기 (大江山大炎起)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
나의 염열하는 권의 십연격, 피할 수 있겠나? 열까지 세고 뼈가 되거라

천마 오토기조시에서 우시와카마루와 벤케이에게 사용한 보구. 작중묘사로 보면 불꽃을 10연발 날리는 듯 하다.
하지만 한발 한발의 위력은 낮은지 벤케이가 9회까지 버텼다. 10번 맞췄으면 쓰러트렸을 거라고.

3 작중 행적

귀곡취몽마경 라쇼몽 이벤트에서 첫 등장. 이벤트의 주적으로 등장. 토벌 대상이다.

교토에 취기를 흩뿌리며 등장. 슈텐도지를 쓰러트리고 사로잡은 상태. 슈텐도지를 잡아먹어 더욱 더 강해질 거라고 한다. 킨토키의 말에 따르면 본래보다 강해진 상태라고 한다. 원래대로라면 자고 있는 상태의 슈텐도지를 집어삼켜도 슈텐도지가 너무 강해서 내부에서 자신이 집어삼켜진다고 하지만 지금은 무리가 없다는 모양.

이벤트 마지막에 밝혀진 실체는 치킨[3]에 피해자 속성. 슈텐과 같이 소환되어 눈 앞에 놓인 수상쩍기 짝이 없는 술을 주운 거 먹으면 안 좋다고 말렸지만 슈텐이 협박해서 억지로 먹었다. 진원흉 슈텐도지 그리고 이바라키의 '슈텐과 함께 날뛰고 싶다'는 소원이 '슈텐의 힘으로 날뛴다'는 형태로 일그러져 이뤄진 것.[4] 취한 와중에도 슈텐에 대한 존경심과 공포심(나중에 살해당할 게 뻔하다) 때문에 슈텐을 먹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약간 귀엽다는 평도 생겼다. 그 전에 스토리가 총체적 난국인데다가 보상도 그없이어서 작중행적에 대한 신경은 다들(...)

천마 동화소설 오니가시마 이벤트에서도 슈텐도지와 함께 등장. 슈텐에 의해 반강제로 함께 찻집을 빙자한 주점에서 손님 접대를 하면서 화풀이삼아 다른 오니에게 술을 강제로 퍼먹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주인공&킨토키 일행과 시비가 붙어 싸우던 도중, 미나모토노 라이코의 가세로 슈텐과 함께 도망쳤다. 이후 우시고젠으로서 다시 등장한 라이코의 말에 의하면 결국 라이코에 의해 목이 달아났다는 모양.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도 등장. 주인공 일행과 함께 레이시프트되어 일행 주위를 몰래몰래 돌아다니다가 마주치게 된다. 설원지대에서 추위를 타며 동행하다가 사연을 털어놓게 되는데, 할로윈이라면 과자를 얻어먹을 수 있는 행사라 해서 따라와봤더니, 마을에서만 해도 그나마 좀 얻었다가 마을을 나오니까 그마저도 없어져서 실망하여 먹을 것이 바닥나 다시 돌아가려 한다.

그 순간 녹색 아처가 던져준 초콜릿을 넙죽 받아먹으면서 어찌저찌 일행으로 합류. 확실히 강력한 전투력을 선보이는 와중에 초콜릿도 떨어져서 그만 가봐야겠다 하려는 찰나에 클레오파트라를 쓰러뜨리면 성에 먹을 게 산더미만큼 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태도를 바꾸고 주인공을 돕기로 한다.

나중에 클레오파트리의 부하로서 소환된 라이코 및 기타 얀데레 서번트들을 니토크리스와의 협력으로 가짜 주인공 인형을 던져 용암에 빠뜨리는 활약을 한다. 그러고도 살아남아 주인공을 찾아다니는 것에 기겁하기도 한다.

이후 갑자기 허공에 등장해서 미안하다(스마나이)를 연발하는 지크프리트에 의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5] 주인공 일행중에 로빈훗만이 유일하게 '이럴줄 알았다'는 표정을 지었던걸 보고 그에게 가장 먼저 추궁했었고 할로윈을 사람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같이 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행동한다. 기사들을 쫓아내고 성아랫마을에서 할로윈이 열리고 로빈이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줄때 아이로 변해 과자를 몰래 받아 먹기도 한다. 마슈가 준 마카롱을 먹을때는 색마다 맛이 다르다면서 감격하는데 이때 중간에 아주 잠깐 평소의 잘난 듯한 말투가 아닌 일반적인 여자아이 말투를 쓰기도…

그리고 의문의 흑기사트리스탄과의 전투에서는 한발 물러서서 마을에서 받아온 과자를 먹으며 구경하지만 트리스탄이 날린 화살에 먹으려던 초코 케익이 박살나서 분노로 트리스탄을 나생문대원기 2연발(트리스탄은 회피 스킬을 걸었지만 나생문대원기는 강화해제...그것도 2연발!)을 날려서 둘 다 피라미드쪽으로 날려버린다.

이후 다시 페엑 블라드와 대결하고 바토리를 용서 할 수 없다는 그의 말에 바토리가 풀이 죽자 자신도 인간이 밉고 믿지 않지만 인간이 있기에 슈텐이나 자신이 있는거라며 여기에 있는 바토리는 어쨌든 영령은 영령이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그리고 새로 추가된 속성 중에 '정의로운 자'라는 속성에 선속성 서번트들을 빼고 유일하게 그녀가 추가되어 있다. 의외로 성격이 괜찮은 편인가? 정확히는 '정의로운 자'에 용자 엘리자베트의 파티원들도 포함된 것인데 이바라키를 제외하면 다들 처음부터 선속성인지라 이바라키만 예외적으로 포함 된 것이다.

전반적으로 그동안 못 보여줬던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면서, 괜히 오니들의 수령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과자를 탐하는게 귀엽다는 평가도

4 기타

라쇼몽 이벤트 당시에는 호불호 갈리는 외모와 더러운 난이도, 재미도 없고 쓸데없이 긴 시나리오 등의 영향으로 인기가 바닥을 기었다. 스토리 비중이 바닥을 기는 슈텐도지는 픽시브를 점거하다시피하는데 이바라키 팬아트는 거의 전멸하다시피한 상태고, 그나마 가끔 있는 팬아트조차 대부분이 유저들의 다굴로 엉망진창 걸레짝이 된 피투성이 그림 뿐.

이벤트가 끝나고 스토리 뒷사정 및 치킨 성격이 공개되면서 귀엽게 보는 시각이 늘어나 슈텐에게 괴롭힘당하는 등의 팬아트가 늘어났고, 오니가시마 이벤트에서 가챠 서번트로 추가된데다 괜찮게 활약까지 하면서 더욱 늘어났다. 그리고 할로윈 이벤트에서 과자를 좋아하고 로빈을 따르는 등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인기가 매우 높아졌다. SCG로 너무 거친 느낌인 3차가 아니라 2차를 고른 것도 귀여움을 늘린 요소 중 하나.

적군 포지션이지만 개그 캐릭터적인 요소나 치킨같은(?) 성격을 보여준 탓에 달갤에서는 동양에리쟝이라고도 부른다. 서양에리쟝 바토리, 동양에리쟝 이바라키, 중동에리쟝 니토크리스

4.1 디자인 호불호

여태껏 없었던 방향성인 와일드한 디자인의 여성 서번트. 좀 코스프레같은 타마모와 달리 제대로 요괴스러운 디자인이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특히 일본과 한국의 반응이 가장 심하게 차이난 서번트다. 일본쪽은 좋다는 반응이 많은 반면, 한국쪽에서는 별로라는 반응이 많다.

일단 원전인 이바라키도지가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게 원인 중 하나. 일본 내에서는 어지간한 네임드는 다들 지명도가 있지만 한국은 외국이다보니 슈텐도지나 구미호, 야마타노오로치 같은 초거물 요괴만 유명하고 나머지 요괴는 인지도가 심하게 떨어진다.[6] 실제로 국내에서 이 요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도 주로 동방 프로젝트이바라키 카센을 통해서 알게 된 경우가 허다하다.(...)

이 불호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데, 이바라키의 뿔은 돋아난 부위 언저리가 명암을 주어 살짝 올라와 있게 그려져서 이 계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냥 뿔 갖다 붙여놓은' 게 아닌 '진짜 안에서 머리를 뚫고 올라온' 것처럼 보이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 따라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7] 한국은 수인모에가 아직 그렇게 대세가 아니라서 뿔이 솟아난 부위가 머리카락을 가려진, 뿔이 솟아난 부위가 안 보여야 인상이 좋다.

그리고 마빡문신도 주요원인. 머리카락에 선 효과가 거의 없고 문신 때문에 머리카락과 두피의 경계가 제대로 묘사되질 않아서[8] 윗머리가 머리카락이 아니라 노랗고 붉은 문신이 새겨진 대머리로 보인다. 그러면서 옆머리는 제대로 사람 머리카락 같으니 소갈머리(...)가 된다.

사실 뿔과 문신은 대표적인 오니의 상징이다. 일본에서는 오니 관련 그림을 자주 접하다보니 이런 디자인이 익숙하다보니 어필이 더 쉬워 호평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에서도 전체적으로 호평을 드러내는 유저들도 있고, 전체적으로는 별로여도 채색이 맘에 든다는 유저들도 있다.

같이 나온 슈텐도지도 심하게 호불호가 갈리며, 특히 뿔 부분에서 둘에 대한 취향이 대립하곤 한다. 물론 둘 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둘 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전반적으로 이바라키나 슈텐도지나 굉장히 호불호가 극렬한 디자인 코드인 건 변함없는 듯.

그와 별개로 여태껏 페이트 시리즈에서 로리캐릭터 하면 무조건 귀엽거나 섹시한 코드를 붙여서 팔아대던 것과 달리 이바라키는 제대로 멋진 일러스트로 뽑혀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노출이 과하거나 영기재림을 할수록 노출도가 높아지는 여성 서번트의 일러스트에 거부감을 보이던 유저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9]
  1. Fate 시리즈 첫 출연이다.
  2. 토오노 아키하는 열을 빼앗는 이능(적주 함발)을 가지고 있고, 키시마 코우마는 이바라키도지와 비슷하게 몸에서 불꽃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능(적주 작열)을 가지고 있다.
  3. 영미권에서 치킨은 '겁쟁이' 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어찌보면 좀 소심하고 도주 우선 사고관의 이바라키도지에게 묘하게 들이맞는 기믹.
  4. 그래서 슈텐도지가 초반 등장에 힘이 빠진 상태로 등장했던 걸지도.
  5. 마계촌에서 완전 클리어를 하려면 2회차까지 다 깨야한다는 걸 고증한 것(...)
  6. 사실 동양권에서 전체적으로 유명한 구미호를 빼면 슈텐이나 야마타노오로치도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는편. 게다가 구미호조차도 국가별로 이미지가 상당히 갈리기에(중국은 그냥 요괴, 혹은 서왕모 휘하의 짐승으로도 통용되고 한국은 인간을 잡아먹는 요괴/인간이 되려고 하는 요괴, 일본은 잘 알려진 백면금모구미호 처럼 여러 지배자들을 후리고다니며 나라를 어지럽힌 대요괴) 일본에서 구미호 하면 유명한 백면금모라는 호칭도 한국에서 그게 뭐?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할 정도. 한국은 걍 구미호
  7. 겨우 뿔이 올라온 거 가지고 혐오감이 드냐는 반박도 있을 텐데, 끔찍한 고어물급(내장, 뇌 등)이 아니더라도 사람 신체라는 게 워낙 호불호 드는 요소들도 많아서 그렇다. 손톱 빠지거나 올라온 거, 안이 보이는 상처, 피웅덩이 등에도 혐오감 조심 경고가 붙는 이유를 생각하면 된다.
  8. 머리색이 살색과 큰 차이가 없는 노란색이고, 문신을 경계로 나눠지는데 문신 형태상 아무리 봐도 자연스러운 두피 경계선은 아니다.
  9. 다만 최종일러가 심심하다는 평을 하는 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