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Fate 시리즈)

Fate/Grand Order 6장 CM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프로필
클래스아처
키 / 몸무게186cm / 78kg
출전아서 왕 전설
지역브리튼
속성질서 선
성별남성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클래스 적성세이버 / 아처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붉은 머리를 한 궁병. 캐릭터 디자인은 모리이 시즈키.[1] 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

1.1 인물 배경

카멜롯을 떠날 당시의 트리스탄
"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트리스탄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원탁의 기사의 일원. 트리스탄과 그가 사랑한 여성 이졸데의 이야기는 유럽에서도 굴지의 인기를 자랑하는 전설이다.

트리스탄은 로누아 왕 '리발란'과 콘웰 공 마르크의 여동생 '브란슈플르'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이다. 다만 그의 경우는 "슬픔의 아이"라 불릴 만한 것이었다. 애시당초 아버지 리발란은 트리스탄의 얼굴을 보지도 못한 채 전사했다. 어머니 브란슐훌후는 리발란의 충실한 부하였던 로아르에게 아이를 맡기고 트리스탄이란 이름을 주고는 출산 후 얼마 못 가 죽었다.

트리스탄은 그 후 숙부인 마르크 왕의 기사로서 숙부를 모시게 되었다. 트리스탄은 좋은 기사로서 왕을 모셨고, 왕 역시 미목수려한 이 기사를 크게 신뢰했다. 하지만 어느 날 트리스탄은 이졸데라는 여성과 사랑에 빠진다. 아니, 빠져버렸다. 비극이었던 것은 이졸데야말로 마르크 왕이 사랑하여 결혼하기로 맹세한 여성이었다는 사실이리라. 이윽고 트리스탄은 그를 시기한 마르크 왕의 신하들의 간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궁정을 떠나게 된다. 그 후, 그는 우연하게도 이졸데라는 동명의 여성과 맺어지게 되었지만, 이전의 이졸데를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갈 뿐이었다.

이윽고 트리스탄은 어느 전투에서 독에 당하고, 빈사 상태에서 이졸데와 만나길 기원한다.
"그녀가 온다면 하얀 돛을, 오지 않는다면 검은 돛을."
이졸데가 승선했다는 배를 기다리는 트리스탄에게 아내인 이졸데가 속삭였다.
"검은 돛을 단 배가 이쪽으로 오고 있어요."
자신과 결혼했지만 결코 사랑해주지 않았던 남편을 향한 사소한 반역(거짓말)에 의해 트리스탄의 이야기는 막을 내리게 된다.

진명은 트리스탄. 원탁의 분열과 아서왕의 외로움을 상징하는 한마디를 처음으로 내뱉은 자다. 마테리얼에 나오는 설정 및 여러 언급을 보면,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설에 나온 트리스탄과 아서왕 전설에 나온 트리스탄의 면모를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기묘한 것은, 마테리얼에서는 이졸데 이야기만 나오는데 마이룸이나 스토리 내에서는 아서왕만 이야기하고 있다.

FSN가 나왔을 당시에는 세이버라는 아르토리아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사들의 심정을 대표한 발언이었을 뿐이지만, Garden of Avalon 이후 설정이 더 붙고 하면서 이 말은 좀 더 무게감을 가지게 된다.

생전 아르토리아는 아버지인 우서와 멀린이 완벽한 이상의 왕을 만들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아이였다. 선정의 검을 뽑고 왕이 되어 브리튼을 통치할 당시 아르토리아는 당시 신대의 신비가 말라가고 있는 브리튼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항상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일을 해결하는데 이 모습이 비인간적으로 뛰어난 아르토리아와 평범한 기사들간의 거리를 만들게 된다. 그중에는 아서왕이 여자라는 것을 알고 조롱하는 이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왕은 왕의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해 넘어갔다. 브리튼 멸망의 의지라 볼 수 있는 보티건과의 싸움에서 승리후 아르토리아는 살기위해 브리튼에 침공하는 이민족과의 전쟁 준비를 위해 자신의 나라에서 전쟁 보급을 위한 징발을 하고 거기에 반발해 자신의 영지로 돌아간 기사들을 전쟁의 미끼로 써먹으면서 아르토리아와 기사들간의 갈등이 표면적으로 떠오르게 된다. 또한 전쟁중에는 내란의 싹이 될 제후들을 붙잡아 처형을 했다. 아르토리아의 이런 행보는 선왕인 우서나 보티건보다 더욱 냉철하게 보여졌다. 그간 초인적인 왕의 모습을 보면서 은연중에 이질감과 두려움을 느꼈었던 기사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왕은 자신들을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왕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커지게 된다. 그때 트리스탄이 "왕은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 라는 발언을 하며 브리튼을 떠나게 된다. 아르토리아가 나라를 위해 인간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건 랜슬롯같은 최측근들만 알고 있을 뿐 아르토리아는 대외적으로 냉혹하고 기계적인 왕으로 비춰졌다. 그렇기에 트리스탄의 발언에 반발하는 기사들이 없었으며 랜슬롯 또한 트리스탄을 비판하기 보단 왜 왕의 본심을 몰라주냐고 한탄의 소리를 낼 뿐이었다.

이 얘기는 어디까지나 냉혹하고 기계적이었던 왕에게 한 간언으로 아르토리아 개인을 싫어 하는 건 아니었다. FGO 개인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후 영령화가 되면서 왕의 본심을 알게되어 생전에 왕의 고뇌를 모르고 무신경한 말을 남긴 채 떠난 것을 후회하며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베디비어와는 친구 사이였다고 한다. 다른 원탁보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베디비어의 페이스를 잘 맞춰주고는 했다나.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B내구 B민첩 A마력 B행운 E보구 A

원탁의 기사 최고의 궁수. 남자 아서왕이 아처와 싸울 때 말하길, 아라쉬의 활솜씨가 트리스탄의 솜씨와 비슷하다고 한다.[2]

세이버의 적성도 가지고 있으나 보구 "페일노트"의 유명세로 아쳐로 현계할 때가 많으며 처참한 행운 수치는 생전 독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 탓인 모양.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트리스탄 참고.

2.1 스킬

■ 클래스 능력



랭크상세 불명
B

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은 모두 무효화한다. 대마술이나 의례주법 등을 통해서도 상처입히기 힘들다.




랭크상세 불명
B

마스터를 잃어도 이틀은 현계할 수 있다. 영핵에 치명상을 입어도 단시간은 생존이 가능하다.

■ 고유 능력





랭크상세 불명
C

다윗도 가지고 있는 스킬. 다윗보다 한 랭크 낮다.








랭크상세 불명
C

마테리얼에도 언급된, 축복받지 못한 탄생. 이 때문에 슬픔의 아이라 칭해졌다.









랭크상세 불명
B

위에 나온 유명한 대사 때문인 듯.

2.2 보구

통곡의 환주 - 페일노트 (痛哭の幻奏 / フェイルノート; Failnaught)
랭크 : A종류 : 대군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해당 문서 참조.

3 작중 행적

3.1 FGO 6장

6장 시작 전 사자왕에게 소환되어 자신의 계획을 따를 것인지 막을 것인지를 두고, 원탁의 기사들끼리 죽여야하는 슬픔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의 눈을 뭉겠다.[3] 성배의 기프트를 "반전"으로 받은 것도 원탁끼리 죽였던 슬픔으로 손가락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희망해 받았다. 그로 인해 성격, 성향, 약점 등이 반전이 되어 왕이 인간의 마음을 모르는 것에 절망한 본판과 달리 왕이 인간의 마음을 가지지 않은 사실을 찬송한다. 프롤로그에서 여자를 좋아한다는 트리스탄이 여자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게 일종의 복선.

1절 성도에서 첫등장. 원탁의 기사들이 현장삼장의 이탈로 심각한 분위기인데 트리스탄만 아무 반응이 없어서 모드레드가 살아는 있냐고 화내자 그제서야 안 잤다면서... 여성의 이야기라면 자신보다는 연애 경험이 많은 랜슬롯과 상담하라고 대꾸한다. 이후 3절에서 난민들을 보호하며 도주하던 연취의 하산[4]을 추적, 궁지에 몰아넣는다.

하산은 자신에게 연민을 느끼는 트리스탄의 기사도를 믿고 그가 다리와 오른팔을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자결. 하지만 그 희생도 무의미하게 트리스탄은 한 팔로 사용한 음공만으로 난민들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본인 말로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마라'라고 했어야 했다고.

후에 카멜롯에서 주인공의 발을 묶다가 정밀의 하산, 백모의 하산, 주완의 하산과 겨루게 되는데 하산즈에겐 애석하게도 스킬 때문에 트리스탄은 독이 전혀 통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5] 정밀과 백모가 사망하지만 주완이 자신의 오른팔에 깃든 샤이탄을 폭주시켜 풀어버리자 폭주한 샤이탄이 주완의 오른팔을 통째로 뽑아버림과 동시에 트리스탄을 덮치고, 샤이탄에게 잡아먹혀 사망한다.[6] 현계하고 나서 슬픈 일 뿐이었지만, 마지막에 유쾌한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

6장에서 성격의 변화가 없는 다른 기사들은 사자왕의 잔혹한 명령에 따르면서도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고 있었지만, 이쪽은 성향이 정반대가 되버리면서 혼자서 완전히 미쳐버리고 자비따위 없는 잔인한 면모를 보여준다. 핫산이 지키고 있던 마을을 별 볼일 없는 마을이라고 조롱하며 불태우고 학살을 저지르는 등. 게다가 부여받은 기프트 때문에 매우 위험해서 주인공 조차도 쉽사리 상대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중후반을 넘어가면 산상노인들에게는 불구대천의 원수급 존재가 된다. 결국 최후엔 반전으로 악성이 되버린 자가 결국 악성에게 잡아먹힌다는 아이러니한 결말로 끝이 난다.

3.2 FGO 2016 Summer

5성 개념예장에 나온 바에 따르면 물 젖는 게 싫어서 귀부인이 물에 빠지거나 하지 않으면 물에 뛰어들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랜슬롯, 가웨인과 함께 케이를 뒷담까다 베디비어에게 멋대로 가져온 개인 물건에 대해 추궁당하면서 왜 그렇게 잘 아냐면서 서러워했다. [7]

3.3 할로윈 컴백! 초극☆대호박촌

랜슬롯과 함께 클레오파트라의 호위 기사로 나온다. 대화 도중 서서 잠드는 것 때문에 선잠 부대(?)로 편성되었다. 반전되어 여자에 관심이 없던 6장과 달리 이벤트에선 랜슬롯과 함께 여성편력 개그를 담당하고 있으며 사소한거에도 상처를 잘 받는 소심한 성격으로 나온다.

현으로 낼 수 없는 소리를 연주하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라는 클레오파트라의 말에 정말로 뛰어내리고는 현을 아래로 틩겨 소리의 충격으로 날아다니기까지 한다. 이를 본 랜슬롯은 당연 경악.

이 후 랜슬롯이 의 모습을 보고 갑자기 사라져서 갑옷을 갈아입고 오자 왜 갈아입은거냐고 묻고 란...까지 말하다가 SHUUUUUUUUTTTTT UPPPPPPPPPP!!이라고 외치면서 걸어버린 관절기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 와중에 관여안하고 지켜보던 이바라키의 초코케익을 날려버린 댓가로 나생문대원기를 2연발로 맞고[8] 란슬롯과 같이 날아가버린다. 란슬롯 : BAKAAAAAAAAAA!!

4 기타

모리이 시즈키가 트위터에 올린 트리스탄의 표정들

최종 영기재림하면 다른 원탁의 기사 일행들 사이에 끼어있는 모습을 보인다. 베디비어, 모드레드, 가웨인, 의문의 1명.[9]

창은에서 아처로 낼까 했지만 Zero의 랜슬롯 포지션이 되기 때문에 기각당했다고 한다.

6장에서 악역 포지션으로 나온 원탁의 기사들중 특히 막장 행보를 보여준 기사인지라 쓰레기 기사 취급. 기프트 탓에 반전된 거긴 하지만 본편에서는 기프트로 반전을 받았다는 것만 나왔지 사자왕을 따르는 이유, 기프트가 반전인 이유는 알 수 없기에 어그로를 제일 많이 끌었다. 타케보우키에서 원탁의 기사들에 대한 보충이 나오면서 이런 반응은 수그러든 편.

보구 사용 시 외엔 계속 눈을 감고 있다. CM에서도 활을 쏘는 순간에만 두 눈을 뜨는 모습을 보인다. 흔한 실눈 캐릭터같이 눈의 크기가 작다기보단 이쪽은 정말 눈을 감고 있다는 느낌으로 그려져있다. 생전에도 저런 눈이였는지 청밥 마테리얼에 의하면, 다른 원탁 멤버들은 몰라도 여전히 깨있는 건지 자고 있는건지 알 수 없는 그는 조금 대하기 조금 힘들다고 한다.

트리스탄: "무신경한 말이 싫어 견딜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며, 떠나갈 적 모멸을 내뱉는 등의..!"

트리스탄: "과거 불손히도 주인을 내버려둔 저를, 부디 그다지 신용하지 말아주시길.."
트리스탄: "과거 제가 있던 나라는 자나깨나 전란에 휩싸였기에, 평화를 되찾기 위해 홀로 일어선 왕이 계셨습니다. 기사왕, 그리 부르던 왕은 몸도 마음도 쉴 틈 없이 평화를 위해 싸워 나갔습니다. 저나 다른 이들도 왕이라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몹시 치명적이게도 잘못되었던 것입니다. 마스터, 이번에야말로 잘못을 범하지 않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싸워 고뇌할 것입니다."
Fate/Grand Order 마이룸 대사

가오아에서 공개된 트리스탄의 성격은 슬픔의 아이라는 점에서 센티멘탈한 면모를 보이고 여자를 좋아하고 착실하게 일하는 타입은 아니라고 한다. 베디비어가 옆에 붙어 있어야 일한다. 이후 공개된 페그오 마이룸 대사에 따르면 생전에 왕의 고뇌를 모르고 무신경한 말을 남긴 채 떠난 것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전에 나온 묘사대로 약간 소심한 성격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토리아를 만나면 그런 말을 한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리를 피하는데, 아르토리아는 정작 그렇지 않다. 아르토리아는 과거의 기사들을 모두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건 트리스탄이나 랜슬롯 같은 그녀를 떠난 기사들도 마찬가지다. 평행세계이긴 하지만 남자 아서왕은 아라쉬의 궁술을 보고 "트리스탄 경이랑 비교하면 누가 솜씨가 더 좋을까"라고 말하는 것을 볼 때 이쪽 역시 아르토리아와 같은 듯.

FGO 마이룸 대사중 불륜 커플의 아이콘답게 란슬롯에게 대놓고 금단의 사랑을 논하자고 한다.

전승상 이졸데를 구하는 과정에서 용을 잡은 이야기도 있는데 정작 용살자로서의 적성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야기는 없다.

너 때문에 회의가 망쳤으니 책임져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트리스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Fate/strange Fake의 일러스트를 맡고 있다.
  2. 실제로 FGO 6장에서도 트리스탄 본인이 아라쉬를 자신과 대등하다며 높게 평가한다.
  3. 다만 보구 사용을 하거나 12절 등에서는 눈을 뜨는 연출을 보여준다. 그래서 눈이 회복됐는데 일부러 안 뜨고 다닌 건가 하는 반응도 있다. 반전 기프트를 받은 후엔 눈을 회복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
  4. 백모의 일러스트를 유용한 엑스트라 하산
  5. 생전의 트리스탄은 독살당했기에 서번트가 되어서도 독이 약점이지만, 이 점이 반전해서 독에는 무적이 된다.
  6. 트리스탄을 먹어치운 샤이탄은 주완을 죽이기 직전 킹 핫산이 와서 베어버렸다.
  7. 베디비어는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도 트리스탄이 땡땡이치지 못하게 감시하는 역을 종종 맡았었다고 한다.
  8. 미리 회피스킬을 썼지만 첫 공격에 강화해제 받고 2연발째에 날아갔다. 강화해제 없었어도 회피 1회라 날아갔겠지만.
  9. 흑발인 아그라베인, 보라색 머리인 랜슬롯은 아니다. 여성인 가레스도 아닐 듯 하다. 현재 구체적으로 밝혀진 건 없지만, 홍차와 비슷하니 케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아니면 중동쪽 피부색과 비슷하니 사라센 기사 팔라메데스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