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클로저 이상용/등장인물, 서울 게이터스
- 하대리 2부에 나온 이아영에 관한 정보를 찾고 싶으시다면 이아영(하대리)를 참고해주십시오.
1 개요
원래는 최훈의 다른 작품에도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최훈이 만든 각 작품들은 평행우주[2]격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름이 같고 성격을 어느 정도 공유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동명이인이다.
회사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연재작인 하대리 2부에서의 여주인공이자, 야구 웹툰 클로저 이상용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등장한다. 또한 네이버에 연재된 MLB 카툰의 한 화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참고로 클로저 이상용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다섯번째로 개별 항목이 만들어졌고, 선수진 이외에서는 최초이다. 그 이유는 아래에 나와 있다.
2 작중 행적
파일:Attachment/이아영(클로저 이상용)/ugc94DQ.png
등장한지 3화 만에 독립 항목이 생기는 위엄.jpg
초기 설정에서 메인 히로인급이었던 한미리를 단숨에 밀어낼 정도의 비중 있는 역할로 220화에 첫 등장. 이 작품에서 최초로 등장한 전작 캐릭터의 재활용 캐릭터이자 더블 히로인이다.[3]
주요 여성 멤버는 거의 무조건 글래머 여캐로 등장시키는 최훈 작가의 성향에도 불구하고[4] 메인 히로인 포지션의 한미리가 슴가 너프를 먹어서 팬들이 의아해 하고 있던 차에 그 너프된 걸 이아영이 먹어버렸나 싶을 정도로 폭유급의 캐릭터가 되어 돌아왔다. 하대리 쪽 이아영도 가슴 크다는 소리 듣던 사람이었는데, 이 쪽은 아예 그 누가 봐도 역대 최훈 여캐 중 가장 큰 사이즈임이 확실한, 최소 J컵으로 추정되는[5]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가 특징.[6] 각종 갤러리나 위키 등에서 '최훈=거유여캐'라는 공식이 확정되다 보니 아예 작정하고 가슴 담당으로 만든 듯. 무슨 판단이냐. 히로인의 입지를 시궁창에 빠뜨릴 생각이냐
게이터스의 전력분석팀 소속 팀원이며 직급은 대리. 팀 내에서는 게이터스 프런트의 꽃이라고 불린다. 하대리 시절과 마찬가지로 천연 속성을 지니고 있다. 아무리 거유가 판치는 최훈표 세계관이라지만 이 정도로 넘사벽 사이즈는 나온 적이 없었는데, 다들 노골적으로 가슴 부분을 신경쓰고 있음에도 별다른 섹드립이나 프로포즈 같은 걸 당하지 않는 걸로 봐서 남들과 다른 특별한 뭔가가 있는 듯. 아니면 그냥 노골적인 최애캐 밀어주기거나
선수들은 남자로서의 본능 때문인지 그녀가 전력분석팀인 것을 인식하지도 못하는 모양. 다만 이건 게이터스 선수들이 그동안 전력분석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던 기본적인 문제점이 겹친 복합적인 이유도 있다. 돌핀스와의 3연전을 앞두고 가진 뽀빠이 학습회 때 이상용이 동료들에게 제시한 자료에 대해 박찬화가 자료의 객관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이상용이 전력분석팀의 자료라고 대답했는데, 이에 '우리 전력분석팀이 있었어?', '아니 이 좋은 자료를 왜 꽁꽁 숨겨놓은 거야?'라고 깜놀하는 투수진의 모습은 그야말로 실업야구 시절의 주먹구구식 마인드.
이런 상황에서 이아영이 전력분석팀의 대표로 등장해서 말하길 "그 동안 팀에서 분석, 정리해서 만든 프린트를 경기 당일 오전에 락커룸 안쪽에 쌓아뒀는데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고 울분을 토하며, 그래서 이아영이 직접 들고 다니며 인사까지 하면서 일일이 선수들에게 건네 주었건만 이를 기억해 주는 선수는 아무도 없었고 오직 이상용만 전력분석팀의 자료를 제대로 읽어 주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에 정신이 팔려서 못 읽은 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뽀빠이 학습회가 끝난 뒤 이아영은 이상용의 돌핀스 분석 내용이 너무 좋았다고 감탄하는데, 정작 이상용은 눈앞에 출렁대는 무언가 때문에 눈을 둘 곳이 없어서 그녀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한다. 이후 이상용이 집에 가는 과정에서 어떻게든 그녀를 떼어 내려 노력하지만, 남자 혼자 사는 집에 따라들어가기까지 하면서 그를 쫓아다닌다. 한미리의 위치가 위험하다 그린 라이트까지 켜졌으니 더 볼 필요도 없지 기본적으로 존경에 가까운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야구와 그에 대한 분석이라는 말이 통하는 공통되는 화제도 있으니 둘 사이가 진전될 가능성은 차고도 넘쳐난다. 남은 것은 이상용이 앞으로 어떻게 그녀를 대하느냐 하는 부분.
워낙에 비중 있고 가까운 역할로 등장하다 보니 일부 팬들은 한미리가 그냥 조력자 수준으로 비중이 하락하고 이아영이 이상용의 반려자가 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한다.[7] 김성욱과 이상용의 대결에서 한미리가 돈을 잃게 되고, 곧바로 이아영이라는 무시무시한(?) 라이벌 캐릭터를 등장시킨 것을 히로인 교체의 암시라고 해석하는 게 주요 근거. 반대로 다 큰 처자가 외간남자 방에 막무가내로 들어가는 점이라거나, 악의 축 이미지에 가까운 프런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갑툭튀한 선역 포지션의 강캐라는 점에서 전작의 한애리 같은 배신자 포지션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일단 224화에서는 김기정이 삼진 아웃을 당하고 쓰리아웃 체인지가 된 5회말 종료 시점에서 그냥 무난하게 선발투수인 신동준에 대한 분석이 시작되었고, 바로 다음 화에서 2군 선수에 대한 방식으로 의견 차이 싸움이 난 뒤 게이터스 프론트의 방식에 대해 지적당했다는 이유만으로[8][9] 삐져서 뿌우를 시전하며 라면 먹고 가라는 권유에도 불구하고 고자는 아닌 모양이다 혼자 나가버린다. 이상용은 여자의 마음은 알 수 없다고 투덜거리며 야구에 집중을 하려고 했지만, 상상하고있는 것은... 본 항목에 적혀 있던 예상대로 캐릭터의 천연성을 강조해 놓으면서 애매하게 플래그만 심어놓고 끝난 줄 알았는데, 야구 끝날 때까지[10] 1층에서 기다리면서 내심 이상용이 따라 내려오길 바랐음이 드러났다. 그러면서 "연애는 모르는 일이지만, 뭔가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면 이상용에게 호감이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해당 시점에서 한미리가 아직 이상용에게 별다른 연애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면 연애감정이 다 뭡니까 돈 잃었는데 악감정이 아니면 다행이지 매회 파격적으로 진도를 빼고 있는 셈.
236화에서는 사과하러 왔냐는 말에 대충 사과하고팀 내 파벌에 대해 묻는 이상용에게 친절히 파벌이 어떻게 나눠졌는지 설명해 준다. 그리고 이상용에게 프런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줬는데, 이걸로 일단 배신자설은 물건너 간 듯하지만,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실질적인 도움은 거의 못 될 것으로 보는 해석이 많다. 일단 등장할 때마다 착실히 진도를 빼고 있긴 한데 결정적인 뭔가는 보여주고 있지 않는 상황.
314화에서 이상용이 10회를 완벽하게 틀어막는 것을 보고 있는 장면으로 재등장했다. 그런데 한미리와 나란히 등장하는 걸로 봐서 둘 사이의 라이벌 관계를 본격적으로 암시하는 것 같다.
355화에서 이상용과 마주치며 간만에 등장. 인사하는 이상용을 무시하고 지나가...려다 초대손님들에게 나눠드릴 사인볼의 양이 제법 많다며 볼에 홍조를 띈채 이상용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츤데레 그런데 356화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이상용과 함께 갇히고 만다.(...) 그리고 금요일에 끊어버리는 최훈 작가의 만행 그리고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긴 연휴 휴재 이후 이어진 357화에서 예상대로(?) 비상콜은 응답이 없고, 이아영은 자기 부탁 때문에 봉변을 치르게 된 이상용에게 미안해하지만 이상용은 오히려 혼자 갇히지 않아 다행이라고 대답한다.작업 멘트 그에 대한 이아영의 반응을 보면 호감도 상승이 분명해보인다. 한미리가 진도 빼기 무섭게 따라 잡는 이아영
그러나 갇혀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생리현상때문에 멘붕에 빠져 헤매고 있으며 자신이 끌고 온 이상용에게 왜 따라 왔냐고 징징대기 시작한다.[11]엘리베이터 안에서 달린다 1-5 시간이 더 지나 화낼 기력도 없이 탈진하기에 이른다. 이상용이 맥가이버급으로 마련한 방음/방수 대책에서 특히 방음이 소용 없다는걸 알아낸 뒤 이상용에게 펀치를 날리기도 하나, 기본적으론 엘리베이터 바닥에 드러누워 방광의 아픔을 견디고 있다.
직업군은 달라도 게이터스 라는 같은 직장에 일하고 선수와 프런트로 항상 마주칠 수 있다는 최상의 조건에 있지만, 본인 스스로가 이상용을 대하는 방식이 서툴러서 관계 진전은 제자리 걸음외 머물고 있다. 초반의 임팩트에 비해선 이상용의 호감을 많이 얻지 못한 채 한미리에게 추격을 허용하는 중이긴 하지만, 356화 이후 이상용과 함께 엘리베이터 감금이라는 초유의 이벤트를 겪으면서 또 한번 호감도의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12] 히로인으로서의 이미지를 말아먹을 절체절명의 위기이기도 하고.(...) 그리고 결국 이상용이 솔선수범 한 덕에.. 일을 봤다. 게로인을 넘어섰다
371화에서는 퇴근해도 좋다는 말을 듣자마자 허겁지겁 경기장을 나왔지만 이상용과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나온 것을 실수라며 자책한다. [13] 그러다 경기 후 퇴근하는 선수들에게 사인받기 위한 인파가 몰려들자 이상용이 홀로 지하철을 타러 갈 때 뒤를 쫓겠다며 인파 속에 합류한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는 이상용과 소개팅을 한 미모의 여성 기자가 서게 되는데...
372화에서 미혼이었던 남승우가 한미리에게 대쉬하자 혹여나 선수들이 얼굴을 알아볼까 두려워 고개를 숙이고 모르는 채 하다가, 한미리가 이상용을 부르는 목소리를 보고 불안한 얼굴로 눈을 돌리게 된다. 그리고 이상용과 한미리의 관계가 범상치 않자 게이터스 팬들, 여자 팬 없는 솔로게이터스 선수들과 함께 분노의 불을 활활 불태우다가, 이상용이 한미리의 손을 붙잡고 도망치자 그 모습을 아무 말 없이 지켜보기만 한다. 한미리 vs 이아영 1:0
그리고 한 1달만에 473화에 이상용 3연속 3구 3진으로 기사 1면에 실린 것을 오리고 있다. 그리고 한미리도 오리면서 앨범에 넣어서 선물로 줄 생각을 하고 있다.한미리 vs 이아영...vs진승남 1:0:1 응? 이후 511화에선 이상용이 (아마도 한미리와 만나는 것으로 추정되는) 데이트 나가는 모습을 벽 뒤에서 지켜보면서 한숨을 짓는다. 어째 호라 모 젠젠의 느낌이 나지?[14]
그리고 586화, 오랜만에 전력 분석한 것을 나눠주면서 등장하지만, 이상용과의 만남에서 이상용이 수줍어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지기는 개뿔, 이상용은 수줍어하면서 만들어 놓은 전력 분석 데이터가 잘못된 부분을 3컷에 걸쳐서 폭풍 디스한다. 아마 식객에서 성찬이가 진수한테 이런 짓했다가 고생했다지?[15] 연중 플래그 떴다!!!
627화에서는 램스의 투수인 산체스의 버릇을 알아차린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다음 화에 이상용을 만나 이야기하는데, 산체스는 체인지업을 던질 때 백스윙이 느슨해지며, 이것은 유니폼의 옷주름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번 경기 램스의 유니폼이 검은색이라 옷주름을 보기가 어렵거니와 옷주름을 바로 알아볼 수 있는 타자도 거의 없을 것이란 이상용의 대답에 기운을 잃었다가, 하지만 그 발견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도 있을 것이며 이런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승리를 향한 징검다리가 된다는 말[16]에 얼굴을 붉힌다.
문제는, 이게 클로저 이상용 본편 등장의 끝이라는 점이다. 그 동안 뿌려졌던 수많은 떡밥들 중 단 하나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엔딩 때까지 얼굴 한 번 안 비췄는데, 이러한 사실이 과거 하대리 시절 이아영의 행보와 비교되며 팬덤에서 사실상 사형선고를 내리는 데 큰 일조를 했다.
3 클로저 이상용 이후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쓸모없는 떡밥이 된 이상한 암시들만 잔뜩 살포한 채 중간 퇴장했고, 엔딩 때까도 얼굴을 비추지 못함은 물론 후속작에서 관련 설정들이 코빼기도 안 보이고 있다. 이상용이 팀 활동 외적으로 만난 마지막 여성 캐릭터가 이아영이 아닌 한미리이고[17] 그 때 당시에 한미리의 독백이 흘러나왔으며, 최종적으로 수원 램스로 이적한 결말을 보았을 때 여러 가지 정황 증거상 한미리에게 밀려났다는 해석이 타당하다고 봐야 할 듯. 지금까지의 최훈식 패턴을 살펴보면 이는 거의 사망 플래그나 다름없는 전개인데, 그러다보니 그간의 최훈 작품을 분석하고 그만큼 익숙해진 독자들의 여러 예상도에서 전개되었던 예언과 거의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며 사실상 한미리 진히로인설에 결정타를 제공한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GM : 드래프트의 날에서 훗날 한미리의 직계 선배가 되는 캐릭터가 미리 등장한 반면, 게이터스 프론트나 스카우트팀에 대한 조명이 전혀 되고 있지 않기에 과거 최훈 작품의 패턴과 비교해 보면 거의 100% 히로인 경쟁 탈락이라며 이상용과 한미리가 결혼하는 결과를 확신하는 사람마저 있다.
하지만 이아영이 게이터스에서 퇴사하고 이상용의 아내이자 개인 전력분석원이 되는 방법도- ↑ 한미리는 기타 등장인물 항목에 분류되어 있다가 항목 정리 때 겨우 독자항목이 생겼다. 안습...
- ↑ 참고로 하대리 3부에서도 3부 하대리의 "다들 어디선가 본 듯한" 이라는 대사를 통해 평행세계임을 간접적으로 밝히고 1, 2부의 등장인물을 그대로 쓴 전력이 있다.
- ↑ 물론 그 이전에도 다른 야구웹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재활용하고 있긴 했지만, 대부분 실존 인물의 캐릭터를 가져온 것이라서 이아영의 경우와는 차이가 있다. 세계관이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GM쪽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최초.
- ↑ 심지어 엑스트라인 게이터즈 여성팬마저도 거유
- ↑ 데포르메된 머리 부분을 제외하고 몸 비율을 살피면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왔던 I컵녀의 수술 전 사이즈 비율보다 못해도 1컵 이상 크다는 분석글이 있었다. 두 사람의 키가 같다고 가정해도 최소 105cm는 가뿐히 넘기고, 그보다 더 크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최훈은 쓰리사이즈에 인치 단위를 쓰므로, 그 기준으로 바꾸면 41 이상.
- ↑ 220화에 나온 얼굴은 말칸으로 가리고 가슴을 클로즈업한 씬은 가슴 관련 섹드립에 늘상 시달리는 파워걸의 대표적인 클리셰이며, 동선을 그려 출렁이는 연출을 과장하거나 '출렁출렁'이라는 의태어를 계속해서 강조해서 쓰고 있다. 이아영 이전까지 가장 컸던 삼국전투기의 제갈량도 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다.
- ↑ 한미리의 초기 시안에서 1호 팬이라는 설정은 나팔남에게 뺏긴 지 오래고, 직업도 바뀐 상태인지라 남은 건 야구에 대해 무지한 일반인이라는 것뿐인데 지금 비중으로는 이상용의 곁에서 야구를 차근차근 배우기에는 굉장히 무리수. 무엇보다도 집에 데이터가 넘쳐나도록 긁어모은 선수와 전력분석팀 소속 직원 조합이기에 최훈의 성향에 매우 근접한 조합이다.
- ↑ 사실 이건 프론트와 선수간의 근본적인 의견 차이 문제라서 말 몇 마디로 정리될 문제가 아니다. 프론트는 나름대로 기회를 봐 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선수로서는 나이가 있기에 마냥 최고의 수준이 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는 프론트가 좋아 보일 리가 없다. 특히나 유망주들이 2군에서 박혀서 빛을 못 본다고 소문이 난 게이터스 프론트라면 더더욱.
- ↑ 아이러니하게도 이상용 또한 본작 후반부에 동일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어깨의 이상을 확실히 알게 되고도 쥐도새도 모르게 방출되는 일을 막고자 무리하여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내지만 재활이 길어지자 결국 게이터스에서 방출된다. 그나마 이상용이 택한 방식 때문에 게이터스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두었고, 이상용 또한 주목받아 램스로 이적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결국 이상용의 판단이 옳았다는 치밀한 복선인 셈.
- ↑ 5회 말에 나가버린 후 9회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못해도 1시간은 있었다는 말.
- ↑ 물론 만에 하나 생리현상이 시작되버리면 그걸로 이미지가 안드로메다로 가기 때문에 차라리 혼자 있고 싶은 것은 이해가 간다.
- ↑ 막말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상용 앞에서 실례(...)라도 한다면 그냥 이상용이 이아영을 책임져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 ↑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려고 했지만 번호가 저장되어 있지 않았다.
- ↑ 일단 이상용의 어깨 부상 때문에 프런트 직원으로서 이아영이 활약할 부분이 최소 한 번 정도는 남아 있긴 하지만, 최훈의 과거 작품들 패턴과 비교해 보면 메인으로 올라서지 못할 분위기를 계속 흘리고 있음에는 확실하다. 비록 취소선 처리가 되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팬덤에서 비슷한 의견이 나오는 중.
- ↑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진수가 성찬을 집으로 초대해 갈치조림을 대접했는데, 이걸 먹은 성찬이 "이렇게 요리해야 맛있는데 그걸 놓쳤네.", "썩 잘 만든 것은 아니지만 먹을만은 하네."라는 식으로 말해 진수가 삐졌다.
- ↑ "연애는 모르는 일이지만, 뭔가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고 했던 이아영의 독백과 수미상관이 된다. 즉,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 이아영과 이상용의 연애 또한 성공할 수 있다는 뜻도 되는 것.
- ↑ 사실 시간 흐름상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한미리가 아닌 이아영이다. 특성상 팀 내부에서의 만남이 주가 되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