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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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몬스터
이재민
생년월일1988년 2월 4일 (29세)
국적대한민국
아이디Zefa
포지션원거리 딜러
소속나진 e-mFire(???~2015.11)
코치콩두 몬스터(2016.6.27~)

1 주요 성적

2 소개

88라인 원딜러
황충 [1][2]
나진 화이트 실드의 前 원거리 딜러, 現 콩두 몬스터 코치. 전 세계 현역 롤 프로게이머 중에서 원딜 부문 최고령이였던 선수.[3]

3 플레이 스타일

안정적인 라인전과 딜링을 기반으로 한 나진 실드 도약의 숨은 공신
수비형 원딜의 대표주자

주력 챔피언은 케이틀린, 루시안, 시비르, 이즈리얼. 특히 케이틀린은 공식전에서 무려 24번이나 꺼내든 모스트 1. HOT6 Champions Summer 2013 예선에도 1경기를 제외하곤 전부 케이틀린을 골랐다. 그래서 조별 예선이 끝났을 땐 14.33의 KDA를 보여주며 쉴드가 이변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들게 했다.

그러나 8강전 CJ 프로스트전에서 그냥 털리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0으로 탈락하였다. 특히 대세로 불리는 베인이나 트위치 대신 케이틀린을 고집하면서 패배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다른 게임에서 보여준 명성과 비교해보면 조금 아쉬운 모습이 드는 것이 사실.

이후 신 챔피언 루시안과 이즈리얼 등을 사용하면서 팀을 캐리하진 않지만 탑/미드가 단단히 버티는 동안 안정적인 딜을 하는 스코어와 매우 비슷한 성향의 원딜러로 색깔을 굳히면서 나진 실드 창단 최초로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4강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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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6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4에서 주챔이었던 케이틀린 대신 트위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은신으로 암살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팀파이트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서포터인 고릴라 강범현 선수가 부족한 기량으로 질책받는 반면[4] 항상 기복이 적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며 CS를 굉장히 잘 챙겨먹는다.

그러나 기복이 적은만큼 정작 본인이 캐리하지는 못한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약점이 가장 잘 드러난 게 2014 스프링 결승전으로 적어도 라인전에서만큼은 블루의 봇듀오와 대등하게 싸움을 가져갔지만 미드, 심지어 서포터마저 밴픽부터 말리고 들어간 상황에서 경기를 뒤집을만큼의 역량은 보여주지 못했고 1세트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짤리면서 경기의 흐름을 블루에게 내주는 등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스프링 시즌 MVP 포인트는 결승 진출팀의 선수들 중 유일하게 0점(...) 서포터도 4강전 블라인드에서 하드캐리하고 MVP 받았는데...

섬머시즌에서는 그나마 있던 안정감도 조금씩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과거 형제팀 원딜처럼 자꾸 짤려서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미드의 캐리가 나올땐 잘 죽이 않으면서 안정감 있게 하는 플레이가 장점이였지만 최근 메타가 미드와 원딜이 캐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캐리력이 부족하다는건 실드의 큰 숙제이다. 그래도 8강에서 KTA의 원딜 애로우를 상대로 라인전을 비등 혹은 그 이상으로 가져가주었고 한타에서도 딜을 잘 넣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적이지만 캐리력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뒤집기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16강에서도 보여줬던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도 같이 보여줬고 팀도 전 시즌에 패패승승승으로 흥했다가 승승패패패로 NLB로 내려가게 되었다.[5] 그나마 나진 실드는 윈터 시즌 4위, 스프링 시즌 준우승 팀이라 서킷 포인트는 충분한만큼 롤드컵 진출전 출전은 확정이니 NLB와 롤드컵 진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빌자. 형제팀 소드도 2012-2013 윈터 시즌 우승 이후로는 줄곧 NLB 내려갔지만 어쨌든 롤드컵 4강까지 갔다

NLB에서도 영 안 좋았으나 3,4위전 블라인드 픽에서 코르키를 고르며 이전보다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노데스를 찍으며 승리했다. 케이틀린이나 인생챔프인 루시안 등을 보면 도주기 있고 라인전 강한 챔프를 잡았을 때 특유의 안정감이 극대화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롤드컵 선발전에서 1, 3경기 팀이 불리한 상황에서 트위치로 귀신같은 이니시를 보여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결국 3:0으로 서머 시즌 우승자이자 8강에서 승승패패패란 굴욕을 안겨준 KT 애로우즈를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SKT T1 K와의 최종전에서도 4세트 모두 적극적인 포지션에서 딜링을 하며 자신의 폼이 올라왔음을 보여주더니 마지막 경기에선 트위치를 골라 케일의 보조를 믿고 몇번이고 귀신같은 이니시를 걸며 이득을 보더니 바론을 스틸당한 후의 한타에서마저 정확한 위치선정을 통해 적 봇듀오를 순식간에 때려잡고 한타를 대승,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리며 그 동안 안정감은 있지만 캐리력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뒤집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나진 원딜들에게는 트위치를 잘 하는 DNA같은 게 있는건가

롤드컵 16강 조별리그 무대에선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탔다. D조 2일차 1경기 Alliance와의 경기에선 트리스타나를 잡고 팀원의 서포팅에 힘입어[6] 특유의 안정감에 폭발력을 더해 역전을 이뤄냈다. 임프마냥 로코점프로 한 번 죽기도 했다만 ???, ???:트타는 역시 앞점프죠 하지만 그 다음 날인 3일차 3경기 Alliance와의 리매치에선 포탑을 끼고 코그모에게 얻어맞아 킬을 따이고 4일차 3경기 Cloud 9과의 경기에선 롤드컵 선발전에서 보여줬던 날카로운 감은 간데 없고 누가 봐도 무리인듯한 이니시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 직후에 치러진 Cloud 9과의 순위 결정전에서도 경기는 이겼지만 본인은 인생챔프인 루시안을 잡고 거하게 망했고, 킬 욕심에 무리하다가 상대 원딜 Sneaky에게 킬만 헌납하는 등 영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게 단순히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LTE급 기량 저하라면 실드의 8강전의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아보인다.

결국 8강에서도 서포터를 제외하고 다른 팀원들 모두 OMG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본인도 무리하다 게임을 그르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사실상 제파가 선발전에서 각성한 것이 아니라 KT A 팀 전원과 T1 K 봇듀오가 마구 던져서 받아먹은 것이라는 재평가까지 나올 정도. 고릴라가 픽밴 견제를 심하게 받았지만 적어도 구멍이 되지는 않은 가운데, 중국에서 중급 원딜로밖에 평가받지 못하는 OMG의 San[7]을 상대로 어떤 면에서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5 프리시즌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상대의 수준차가 있었다곤 하지만 오뀨가 출전한 경기에서는 5승 무패, 그가 출전한 경기는 2승 3패. 그나마 카인과 나왔을 때는 나아진 모습으로 2승을 낚았다.일명 8887 황충 엄안 듀오(...) 다만 삼성 갤럭시와의 1세트에서는 코르키로 상대 미드 모르가나의 Q(...)를 중요할 때 두 번이나 얻어맞으며 한타 패배의 원인이 되어 평가가 떨어지는 중. 단일팀으로 통합되면서 폼이 절정에 달한 오뀨와의 주전경쟁을 이겨내기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그 오뀨도 정규 시즌 들어서는 라인전 잘 해놓고 던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줘서(...) 나진의 원딜은 왜 이렇게 성향이 극과 극이죠

서머 시즌 부터는 오뀨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서 숙소에서 물통을 나르는 중이다. 2015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League 2에서만 출전하는 중이다.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케스파컵에는 불참했다.

4 기타

  • CHAOS에서는 Z.Zidane이라는 아이디를 썼는데 악동 장인으로 유명했다. 특히 빛돌이 지단과 코치 중 누구와 팀을 이루고 싶냐는 말에 지단이라고 답한 것은 유명한 일화. 오프 더 레코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클템 역시 지단의 팬이었다고 한다.
  •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츠키요미란 아이디로 PVP에서는 3대3 블리즈컨 2009에 참가하기도 했고, PVE에서는 아즈샤라 서버 유명 공격대 Ground Zero의 핵심딜러로서 맹위를 떨쳤다. 이 때 한솥밥을 먹었던 공대원 중 한 명이 온게임넷 게임 해설가인 Nightsorrow 김동준. 이런 경력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기대하게 되는 요인이다.
  • 롤에서 가장 처음 접한 챔프는 애쉬라고 한다. 그러나 구려서 곧 미스 포춘으로 갈아탔다고.# 애할못 당시엔 공익으로 복무 중이었기에 게임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던 요인일 수도?
  • 그 짬밥은 어디 안 가는 듯 결국 롤 챔스에서도 2013-2014 윈터 4위, 2014 스프링 준우승을 달성했다. 거기에다가 2014 시즌 롤드컵에도 진출하면서 자신이 '게임 잘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 아주부 방송에서 이 언급했던, 자면서 게임하는 사람이라는게 세이브의 폭로로 밝혀졌다문도텔포 쉔궁!
  • 지방육종에 걸려서 항암치료의 문제로 15년 케스파컵 로스터에 제외되어있다. 현재 통원 항암치료를 받는 중.
  • 2016년 6월 27일 콩두 몬스터의 코치로 복귀했다. 복귀한 날부터 팀이 2부리그에서 패배(...) 그러나 콩두의 성적이 이후 급등하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비닐캣 감독-제파 코치 체제가 되면서 팀에 좋은 효과를 주고 있는듯. 그리고 콩두는 우여곡절 끝에 승강전 승자전에서 ESC Ever를 누르고 한시즌만에 다시 롤챔스로 복귀했다. 하지만 채우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암이 다시 재발 했다고 한다. 현역때도 호리호리한 몸이었지만 더 야윈 모습으로 나타나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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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활을 쏘는 황충과 원거리딜러인 제파, 또한 각자 고령 선수(...)로 활약한다는 점을 들어 불리는 별명. 또다른 팀내 고령자인 카인과 함께 출전할 경우 댓글로 엄안황충듀오 출전(...)이라는 개드립도 자주 보인다.
  2. 사실 롤씬에서 처음으로 황충이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는 롤챔스 첫 시즌 little hippo 팀의 미드 라이너 였던 '케빈 스페이시' 이상준으로 당시 나이가 무려 서른이었다. 아리로 w를 선마스터하고 첫 아이템으로 죽음불꽃 손아귀를 올리는 식의 시대를 앞서간 빌드와 환상적인 플레이로 '황충 아리'라고 불렸다
  3. 은퇴한 선수를 포함하면 前 EDG/나진 단일팀/나진 실드의 원거리 딜러 히로(87년생)가 가장 나이가 많다. 제파도 빠른 88이니 공동 최고령이라고 봐도 되겠지만.
  4. 잘 할때는 잘 하는데 이상하게 자신감이 넘치는 플레이를 하다 짤리거나 하는 그림이 많이 나온다(...)
  5. 물론 팀 자체가 바텀 캐리 메타에 맞추기 위해 제파를 키운것도 있었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 짤리고 한타에서도 무리한 앞비전으로 인해 제일 먼저 죽는 등 결코 좋은 모습을 보여준건 아니다. 쓰로잉과 하드캐리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도 있기는 하다만 데프트, 윤발선장 등 현재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원거리 딜러들은 그런 위험 부담을 안고 무리를 해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제파는 무리를 하다 경기의 흐름을 상대에게 내준 적이 너무 많아서...
  6. 이 경기에서 꿍은 룰루를, 와치는 리 신을, 고릴라는 쓰레쉬를 잡아 제파에게 계속해서 보호막을 걸어줬고 제파도 피바라기를 올려서 보호막양이 1000이 넘어갔다.
  7. 무난한 원딜러지만 나메이, 우지보다는 확실히 개인기량 면에서 부족하며, 은퇴한 웨이샤오보다 별로라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하위권 팀의 신인 원딜러들도 개인 폼만 보면 치고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