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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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正一
1947년 11월 07일 ~ 2009년 03월 04일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 정치인이다. 종교개신교이다. 아버지 이훈동은 조선내화 창업주였으며 아들 이재욱은 전남일보 사장이다.

1947년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태어났다. 서울공업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공업경영학과(현 산업공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부친 이훈동이 창업한 조선내화에서 근무하며 조선내화 사장, 동일상역 회장, 전남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이에 무소속으로 전라남도 해남군-진도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새천년민주당 김봉호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같은 해 친여 무소속인 박주선, 이강래, 강운태 등과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였다.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 때 새천년민주당에 잔류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4월 당직 개편으로 새천년민주당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상대 후보 진영을 불법도청한 이유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에 따라 구속 수사를 받다가 보석으로 풀려나서 수사를 받았다. 결국 대법원에 의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

이후 전남일보 회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