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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2017 시즌 스쿼드 |
1 유현 · 2 황현수 · 3 심우연 · 4 김동우 · 5 오스마르 · 6 주세종 · 7 김치우 · 8 이상호 · 9 데얀 · 10 박주영 · 11 윤일록 · 13 고요한 · 14 조찬호 · 15 김원식 · 16 하대성 · 17 신광훈 · 19 심상민 · 20 정인환 · 21 양한빈 · 22 윤승원 · 23 이석현 · 25 전호준 · 26 김주영 · 27 김정환 · 29 황기욱 · 30 김철호 · 31 손무빈 · 32 김한길 · 33 박민규 · 34 마우링요 · 35 임민혁 · 36 박성민 · 38 김근환 · 40 김원균 · 43 윤종규 · 45 신성재 · 55 곽태휘 · 88 이규로 |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타 팀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 FC 서울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를 수정해주세요. |
FC 서울 No.3 | |
정인환 (鄭仁煥(번체), 郑仁焕(간체)/ Jung In-Whan) | |
생년월일 | 1986년 12월 15일 |
국적 | 대한민국 |
포지션 | 센터백 |
신체조건 | 187cm / 84kg |
프로입단 | 2006년 전북 현대 모터스 |
소속팀 | 전북 현대 모터스(2006~2007), 23경기 1골 전남 드래곤즈 (2008~2010), 51경기 3골 인천 유나이티드 (2011~12), 62경기 6골 전북 현대 모터스(2013~2014), 43경기 4골 허난 젠예 (2015), 29경기 FC 서울 (2016~) |
국가대표 | 4경기 |
2012 K리그 베스트 일레븐 | |||||||||||
FW 이동국 | FW 데얀 | ||||||||||
MF 몰리나 | MF 하대성 | MF 황진성 | MF 이근호 | ||||||||
DF 아디 | DF 정인환 | DF 곽태휘 | DF 김창수 | ||||||||
GK 김용대 |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K리그 클래식의 FC 서울 소속. 187cm, 84kg이라는 좋은 체격과 점프력으로 제공권 장악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인마크도 뛰어나다.
2 유소년 시절
중학교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어렸을 때는 태권도를 했다고 한다. 그 이유가 부모님은 맞벌이라서 자식인 정인환을 돌보기 힘들었는데 태권도 도장에선 밤 늦게까지 운동을 시키고 집으로 데려다주기 때문이었다고. 그래서 정인환이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축구부에 들고싶다고 했을때 그 때마다 거절을 했다고 한다. 중학교도 축구부없는 곳으로 갔다가 부모님을 졸라서 축구를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후 축구부가 있는 인근의 다른 중학교로 전학을 가려 했는데 같은 지역이라서 불가능했었으나 아버지가 시청에 가서 조른 끝에 그 곳으로 전학을 갔었으나 학원축구의 특성상 구타가 너무 심한데다 축구에 대한 기초도 없었기 때문에 일주일만에 관두려고 했었다고 한다.
중 3때 자기가 가야 할 고등학교가 이미 정해졌으나 잘하는 친구 따라서 가는건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당시 허정무가 유소년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만든 용인유소년축구센터(백암고등학교)에 몰래 시험을 봐서 자신의 특기인 점프력과 체격덕으로 최종시험까지 합격을 했으나 축구부 감독이 그 곳으로 가는 걸 허락하지 않았다. 게다가 회비도 자기가 가야 할 고등학교 학비보다 5배는 더 비쌌다고 한다. 그래서 용인유소년축구센터의 코치였던 박광현 감독이 학비지원을 약속했으며 허정무가 직접 정인환의 부모님을 만나 설득한 끝에 용인축구센터 산하고등학교인 백암고로 가게 되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가서도 기량은 늘 생각이 없었으며 중국으로 유학갔을 때 다렌 스더 유소년팀과의 경기에서 자신 때문에 6실점을 하게 되자 허정무가 '너 관둬라'라는 소리를 했고 자존심이 무너진 그는 축구를 관두려 했으나 부모님의 설득으로 개인훈련을 열심히 했다. 그러한 모습을 본 허정무가 어느날 정인환에게 기회를 줬고 그에 부응을 했다. 달라진 그의 모습에 허정무도 감탄을 했으며 이후 주전으로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리고 17세 대표에도 뽑히고 실력은 계속 늘었으며 마침내 20세 이하 대표에도 뽑혔다. 고3 때는 넘버 원 수비수로도 인정을 받았다. 이후 연세대학교에 진학했다.
3 프로입단
연세대에 진학하고 1년 후 최강희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했다. 당시 전북의 방패이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최진철에게 직접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으나 2군 경기에서 헤딩경합 중 광대뼈가 함몰되는 부상을 당해 슬럼프에 빠지고 부상에서 회복한 후 허정무의 요청으로 전남으로 트레이드 된다. 상당한 박탈감을 느꼈지만 자신의 은사이기도 한 허정무가 있는 곳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이적을 했는데...
하필이면 2008년 시즌이 시작되지 마자 허정무가 A대표팀 감독이 되어 떠나버렸다. 은사 허정무를 보고 전남으로 간 건데 정작 허정무가 딴 데로 가버렸으니. 때문에 전남 다시 슬럼프가 찾아왔고 2009시즌에는 겨우 9경기 출장에 그쳤다. 어찌어찌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입지를 넓혀가던 차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인천의 감독으로 부임한 허정무가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인천으로 갔다.
당시 인천의 짠물수비를 책임졌던 임중용과 짝을 지어 활약했던 센터백인 안재준과 트레이드가 되었으며 인천의 레전드인 임중용의 등번호인 20번[1]을 달았는데 초반에 좀 부진해서 인천 팬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팀에 녹아들어 갔으며 인천이 눈부신 상승세를 보여준 2012년 여름부터는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줘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2012시즌 종료 후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서 베스트 11에 뽑혔다. 13시즌을 앞두고 광란의 영입을 선보이던 전북에 팀 동료 정혁, 이규로와 함께 20억+@로 팔려갔다. 하위 스플릿에서 눈부신 선전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던 인천은 핵심 수비수 3명을 세트로 팔아먹으며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2]
이 때까지만 해도 아챔을 제패하던 곽태휘 못지 않은, 관점에 따라서는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인정받았으나 이후 폼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정인환이 전북에 오던 시절만 해도 방출 후보 1위였던 윌킨슨이 최강희 감독 복귀 이후 확실하게 살아나면서 윌킨슨-김기희 라인에 밀려 버렸다. 김기희가 라이트백을 겸했을 때는 그나마 선발 출전할 수 있었지만, 최철순의 전역으로 김기희가 센터백으로 고정되자 완전히 밀려났다.
2014 시즌이 끝난 후 군 입대가 유력했으나 상주 상무에 지원 하지 않았고 안산 경찰청 입대 이야기도 없어서 팬들에게 일반 병으로 입대하려는 건가하는 의문을 갖게 했다. 전북은 같은 장신 파이터형 센터백 김형일을 영입해 정인환의 공백을 대비했다.
2015년 2월 26일 허난 젠예 이적이 발표되었다. 정황상 군 면제를 받은 모양. 1년 뒤인 2016년 FC 서울로 이적하면서 다시 K리그 클래식에 복귀했다. 서울이 본래 쓰리백을 쓰는 팀으로 부동의 주전 오스마르와 인천 임대 이후 포텐 폭발한 김원식에 김동우, 김남춘, 심우연 등 중앙 수비수 자원이 줄줄이 늘어서 있어 경쟁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에는 출전하지 못하다가 6월 12일 수원 FC전에 처음으로 선발출장 했다. 앞선 제주전에서 수비진이 너무 안좋은 모습을 보여 매우 중요한 시합이었는데 무난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대승에 일익을 담당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곽태휘가 영입되고 황선홍 감독 부임 이후 김남춘이 급성장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버렸다. 오스마르-곽태휘 센터백 듀오가 8월부터 가동되었고 오스마르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간다 쳐도 김남춘이 있다. 정인환도 황선홍 감독 부임 직후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6월 29일 성남전, 7월 2일 상주전에서 수비불안이 심한 가운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황선홍 감독의 플랜에서 사실상 제외되었다. 부상에서 복귀할 김원식과 김동우까지 감안하면 그에게 주어진 자리는 없다.
대다수의 팬들은 16시즌 종료 후 정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 기타
K리그 올스타 vs 2002 월드컵 전사들과의 경기에서 올스타 대표로 뽑혔는데 박지성을 보고 속으로 ‘와, 박지성, 와, 맨유, 와, 리버풀한테 헤딩골 막 넣는 그 형’이라고 하면서 넘어질 뻔했다고 한다.
이청용, 기성용, 손흥민을 형이라고 부른다. 정인환은 86년생이고 이청용은 88년, 기성용은 89년, 손흥민은 92년생이지만 자기 말로는 자신보다 축구 잘 하고 스타면 다 형이라 부른다고.
전북 최철순과 단짝이라고 한다. 나이도 비슷한 데다 전북 현대 입단 동기이기도 하기 때문. 다만 군 입대를 제외하고 전북에서만 뛰던 최철순과 달리 정인환은 적을 자주 옮겨다녔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둘 다 2014 시즌이 끝난 12월 6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5 같이 보기
FC 서울 2017 시즌 스쿼드 | |||||||
등번호 | 이름 | 포지션 | 국적 | 생년월일 | 비고 | ||
1 | 유현 | GK | 30px | 1984년 8월 1일 | |||
2 | 황현수 | DF | 30px | 1995년 7월 22일 | |||
3 | 심우연 | DF | 30px | 1985년 04월 03일 | |||
4 | 김동우 | DF | 30px | 1988년 2월 5일 | |||
5 | 오스마르 | MF | 30px | 1988년 6월 5일 | |||
6 | 주세종 | MF | 30px | 1990년 10월 30일 | |||
7 | 김치우 | DF | 30px | 1983년 11월 11일 | |||
8 | 이상호 | MF | 30px | 1987년 5월 9일 | |||
9 | 데얀 | FW | 30px | 1981년 7월 27일 | |||
10 | 박주영 | FW | 30px | 1985년 7월 10일 | 부주장 | ||
11 | 윤일록 | FW | 30px | 1992년 3월 7일 | |||
13 | 고요한 | MF | 30px | 1988년 3월 10일 | |||
14 | 조찬호 | MF | 30px | 1986년 4월 10일 | |||
15 | 김원식 | MF | 30px | 1991년 11월 5일 | |||
16 | 하대성 | MF | 30px | 1985년 3월 2일 | |||
17 | 신광훈 | DF | 30px | 1987년 3월 18일 | |||
19 | 심상민 | DF | 30px | 1993년 5월 21일 | |||
20 | 정인환 | DF | 30px | 1986년 12월 15일 | |||
21 | 양한빈 | GK | 30px | 1991년 8월 30일 | |||
22 | 윤승원 | MF | 30px | 1995년 2월 11일 | |||
23 | 이석현 | MF | 30px | 1990년 6월 13일 | |||
25 | 전호준 | DF | 30px | 1994년 2월 3일 | |||
26 | 김주영 | MF | 30px | 1997년 5월 5일 | |||
27 | 김정환 | FW | 30px | 1997년 1월 4일 | |||
29 | 황기욱 | MF | 30px | 1996년 6월 10일 | |||
30 | 김철호 | GK | 30px | 1995년 10월 25일 | |||
31 | 손무빈 | GK | 30px | 1998년 5월 23일 | |||
32 | 김한길 | MF | 30px | 1995년 6월 21일 | |||
33 | 박민규 | DF | 30px | 1995년 8월 10일 | |||
34 | 마우링요 | FW | 30px | 1989년 12월 10일 | |||
35 | 임민혁 | MF | 30px | 1997년 3월 5일 | |||
36 | 박성민 | FW | 30px | 1998년 12월 2일 | |||
38 | 김근환 | DF | 30px | 1986년 8월 12일 | |||
40 | 김원균 | DF | 30px | 1992년 5월 1일 | |||
43 | 윤종규 | MF | 30px | 1998년 3월 20일 | |||
45 | 신성재 | MF | 30px | 1997년 1월 27일 | |||
55 | 곽태휘 | DF | 30px | 1981년 7월 8일 | width=30&align=center | ||
88 | 이규로 | DF | 30px | 1988년 8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