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돌 마스터나 러브라이브의 모바일 CCG의 카드들
말 그대로 아이돌 캐릭터들을 나타낸 카드다. 가상 아이돌 컨텐츠와 카드 배틀 요소를 결합시킨 형태. 2010년대 모바일 플랫폼의 아이돌 게임 대다수가 이러한 형태이다.
이런 요소가 있는 게임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2 유희왕의 카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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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매지션 걸 - 어둠의 유우기 | 사일런트 매지션 (LV4)[1] - 무토오 유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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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엑스클루더 - 유우키 쥬다이 | 이펙트 뵐러 - 후도 유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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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가 걸 - 츠쿠모 유마 | 조율의 마술사 - 사카키 유우야 |
대충 이런 애들. 보시다시피 주인공들은 전부 마법사족 아이돌 카드를 사용한 적이 있다. 매우 유서 깊고 바람직한(...) 전통.
일본표현에서는 비슷한 뉘앙스로 'ブヒれるカード(부히레루 카드)' 라고도 한다.
실제로 존재하는 카드군은 아니며 수집가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현실의 아이돌처럼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드들을 통칭하며, 또한 아이돌처럼 전반적으로 미형의 인간형 일러스트를 가진 카드들을 일컫는다.물론 유희왕뿐만 아니라 옆동네인 배틀 스피리츠, 듀얼마스터즈(빅토리 이후), 카드파이트!! 뱅가드를 비롯한 다른TCG에도 있다.
이러한 아이돌 카드들은 그 효과가 뛰어나지 않더라도 순수한 카드 일러스트의 모에함이 시세 형성에 크게 영향을 준다. 효과는 쓰레기여도 일러스트가 모에하면 나름의 수요가 있다는 의미. 대표적인 예가 블랙 매지션 걸. 거기에 이런 카드가 실제 유희왕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다던가, 아니면 동봉이라든가 하면 가치는 더더욱 치솟는다. 특히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면...
물론 아이돌 카드, 미소녀, 미소년 카드라고 해서 모두 효과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 일단 주인공이 쓴 미소녀 카드들 중에서는 사일런트 매지션같은 경우에는 비슷한 효과인 호루스의 흑염룡에 비해 다소 꿇릴지는 몰라도 자신 위주의 테마 덱을 꾸릴 수 있고, 가가가 걸같은 경우도 나름 괜찮은 효과를 가진 편이다. 이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실전성을 보이고 있는 건 다름아닌 이펙트 뵐러. 그 강력하고 범용성이 뛰어난 효과 때문에 어떤 대세 덱에서든 가리지 않고 채용되는 무지막지함을 선보이고 있다. 주인공이 쓴 것은 아니지만 마도법사 쥬논의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런 카드들만 모아서 만드는 "미소녀 덱"이라는 재미 덱도 있다. 재미 덱의 영역에서도 벗어나 덱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실용성을 자랑하고, 또 사용하면 덕후 취급받기 딱 좋지만 유희왕 커뮤니티, 특히 초중학생 위주의 커뮤니티에서는 종종 보이곤 한다. 미소녀 덱이라 검색하면 이것저것 뜬다. 또한 이렇게 모으지 않아도 미소녀 카드의 위주가 높은 덱은 성능과 관계없이 오로지 모에함 하나 때문에 굴리는 사람들이 꽤 많다. 대표적인 테마는 마돌체, 고스트릭~~, 충혹마 등이 인기를 끈다. 이외에도 빙결계, 네크로즈 등 특정 카드가 미소녀인 경우도 있다. 미소녀는 전혀 아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카드만 집어넣은 막장덱을 만들 수도 있다. 물론 크게 생각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컨셉의 카드들을 덱으로 만들었다면 해당될 수 있는데, 특히 유희왕 GX에서는 독특한 단역들이 자기 캐릭터성에 맞는 별 희한한 덱을 많이 들고 나온 것으로 유명하다.
애니메이션 속 세상에서도 존재하는 단어이다 주인공도 좋아하는 아이돌 카드 정도는 있다고 털어놓는 걸 봐선 그쪽 세계에서도 테마에 맞지 않아도 사이드 덱에 끼워두는 듀얼리스트들이 있는 모양.즉, 쥬다이는 고자가 아니다! 단지 오덕일 뿐 미소녀 카드에 하악거린다는 거 하나만큼은 애니나 현실이나 똑같다.
애니에서는 아이돌 카드를 주로 히로인이나 여자 캐릭터가 자주 쓰나 남자 캐릭터(ex : 배틀 스피리츠에서 쿠라키 레이, 듀엘 마스터즈에서 붓챠케)도 사용. 지크 로이드는 오로지 미소녀 뿐인 왈큐레(유희왕) 카드군을 사용하여 변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해피 레이디, 아마조네스로 유명한 원조 여성 듀얼리스트 쿠자크 마이, 노아 편에서는 블랙 매지션 걸을 주축으로 아예 미소녀 카드로 덱을 짠 마자키 안즈가 있고, GX의 히로인 텐죠인 아스카는 애니에서는 사이버 츄츄를, 코믹스에서는 블리자드 프린세스 등등의 다양한 쿨 뷰티 아이돌 카드를 사용했으며 이자요이 아키도 많이 썼고, 미즈키 코토리는 세뇌당했을 때 페어리 치어 걸등을 잠깐 사용하였고 히이라기 유즈도 환주라는 미녀 카드군을 사용한다[2].
2.1 목록
2.1.1 미소녀・미녀 카드
(ㄱ,ㄴ,ㄷ 순서 정렬. 굵은 표시는 실제 만화/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카드)
2.1.2 미소년・미남 카드
반대 개념(?)으로는 "미소년 카드"가 있다. 물론 인간형 카드에서 남성의 비율은 매우 높지만 대다수가 우락부락하거나 비열한 인상이 많아 의외로 진짜 미소년 카드는 수가 많지는 않은 편. 이러한 카드들에 대해선 OCG 유저의 대부분은 남성이기 때문에[27] 큰 호응은 얻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일단은 이 항목에 정리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