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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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炯模
1913년 7월 28일 ~ 몰년 미상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 정치인이다.

1913년 전라남도 순천군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보통학교(현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주오 대학 법과에 재학하다가 중퇴하였다.

이후 일제강점기 말기부터 기업인으로 활동하였다. 광주주조주식회사 사장,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국대리석주식회사 취체역(임원), 전남노자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전라남도 승주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7년 자유당 중앙위원에 임명되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자유당 원내부총무에 임명되었으나 1960년 초 하태환과 원내부총무직을 사임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조연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1년 3.15 부정선거 가담을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공민권이 제한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당 후보로 전라남도 순천시-승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조경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재야에 몸담았다. 1966년 민중당 입당을 선언하였다가 취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