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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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무비 (ExtremeMovie / ExtMovie)
익스트림무비 공식 로고. 호러 장르로 시작했던 커뮤니티답게 제이슨 부히스를 모델로 했다.
사이트 주소[1]
사이트 종류영화 커뮤니티
운영자김종철 (닉네임;다크맨 )
설립연도2007년[1]
사용 언어한국어
회원가입선택
현재 상태운영 중

1 개요

국내 영화 마니아 사이트. 줄여서 익무라고 불린다. 영화 감독, 영화 평론가, 자막 제작자 같은 업계 전문가들도 회원으로 활동하며 종종 인증글을 올리고 있고, 회원들 또한 영화 본연에 집중하여 다양한 정보글과 자료, 감상글을 올리기 때문에 정치적 성향과 갈등에 휘둘릴 걱정 없이 편안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만큼 회원들 간의 존중 의식이 투철하며 상호존대가 기본이다. 비난글은 절대로 허용되지 않지만, 서로 다른 취향/감상의 존중에 기반한 건전한 비판은 환영받는다.

영화 관련 국내 기사에 익스트림무비는 자주 언급되고 회원들의 게시글이 기사에도 인용되고 있으며, 운영자가 백상예술영화대상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다수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영화 커뮤니티이다.

2 소개

초기엔 호러영화 전문 웹진+커뮤니티로 출발했으나 [2],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며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커뮤니티 설립 취지를 잃지 말자는 의미로, 곳곳에 호러영화 커뮤니티의 흔적이 남아있다.

평상 시에는 영화계 소식과 잡담글이 활발하게 올라오며, 영화계에 큰 사건이나 사고가 터졌을 경우 하루종일 그에 관해 다루기도 한다. 회원 대상 시사회를 진행한 날엔 시사회 후기가 게시판을 가득 채운다.

운영자는 김종철 편집장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인지도의 호러영화 마니아이자 영화는 수다다 시즌 3에 출연했던 영화 평론가다. 커뮤니티 닉네임은 동명의 영화에서 따온 다크맨. 애칭은 다크 로드. 운영자로서 뿐 아니라 한 사람의 회원으로서 게시판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댓글, 답글도 잘 달아줘서 무척 친근한 이미지다. 다크맨이 직접 주관하는 시사회에는 회원들의 조공의 발길이 이어지고, 다크맨 역시 이를 인증해주는 사진글을 잃지 않고 올린다. 다크맨 영화 이미지에 걸맞게 '채찍으로 회원들을 다스리는 다크 로드'라는 컨셉을 갖고 있다.

다크맨 뿐 아니라 익무 운영자들 전원이 각종 게시판에서 적극저인 소통을 하고 있고 회원 자격으로 글을 올리거나 대화에 자주 참여하며, 동시에 게시판 관리 업무도 진행한다. 때문에 피드백에 대한 대처가 빠르고 정확하다. 그러면서도 회원들간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신고글이 접수됐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제재를 내리거나 하진 않는다. 제명된 회원은 인신 공격에 가까운 비방글을 올리는 경우이며, 이 경우 운영자는 징계 처벌에 대한 공지글을 올리고 투명한 일 처리를 보이고 있다.

레벨 제도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신규 회원의 입문 장벽이 없다. 랜덤으로 터지는 포인트 덕분에 게시글 없이 댓글만 꾸준히 달아도 레벨이 쑥쑥 올라가며, 무엇보다 신규 회원이 가입인사글을 올리면 기존 회원들이 너도나도 축제 분위기로 댓글들을 달아주며 추천수와 조회수로 BEST에 등재될 정도이다. 이 경우 신규 회원은 자동적으로 레벨 업에 도달하게 되고 커뮤니티의 분위기와 꿀팁도 알려주는 등 일석이조. 게다가 시사회, 이벤트 당첨자를 뽑을 때 낮은 레벨 회원이라도 활동 도모를 위해서 당첨자로 선정해주기 때문에 활동이 적은 회원이라도 이벤트, 무대인사, 각종 시사회에 당첨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인증글, 후기글은 필수이다.

'커뮤니티가 지지하는 여배우'를 선정하여 "익무여신"으로 추대하는데, 회원 투표 과정 없이 다크맨이 직접 선정한다. 당연히 회원들은 '칙명'이라며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추대된 익무여신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현 익무여신은 심은경. 김종철 편집장이 임필성 감독의 《헨젤과 그레텔》을 보고 심은경의 열성적인 팬이 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심은경도 이를 알고 있으며, 회원으로 가입해 직접 인증글을 올린 적도 있다. 인증글

신규회원을 위한 가이드
커뮤니티 규정

2.1 사이트 구성

  • Extmovie | 영화 소식, 정보들을 다루는 항목. 평론가의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주로 듀나의 글.
  • 힛갤 | 조회수·댓글수가 높은 인기글을 모아두는 게시판. 명칭은 디시인사이드 HIT 갤러리로부터 따온 듯 하다.
  • 영화이야기
    • 영화수다 | 익스트림무비의 중심. 이 게시판에서 거의 모든 영화 관련 글이 오간다.
    • 영화감상기 | 회원들의 영화 리뷰가 올라오는 게시판.
    • 호러이야기 | 초창기 익스트림무비의 흔적. 현재도 유지 중이다.
  • 끄적끄적 | 자유게시판. 신고 게시판도 같이 있다.
  • 익무여신갤 | 심은경 게시판(...) 운영자의 취향이 적극 반영되어 개설되었다.
  • 시사회 | 시사회 모집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게시판. 회원만 출입 가능하다.
  • 갤러리 | 말그대로 이미지를 올릴 수 있는 게시판.

2.2 연혁

1998년 11월부터 '호러존'이란 이름으로 김종철 편집장이 운영한 개인홈페이지가 익무의 전신이다.

2007년, 다음 티스토리 서비스를 이용, 팀블로그로 시작했고 초기엔 커뮤니티가 없는 웹진 성격으로 운영했다. 이후 티스토리를 떠나면서 지금의 커뮤니티 성격으로 변화했다.

티스토리 블로그 시스템을 선택한 이유는 익무 편집장 김종철이 씨네21에 1인 미디어 블로그 기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블로그의 컨텐츠 유통방식에 매료되어서라고.

운영 초기 씨네21 평론가와 기자출신으로 구성된 스탭 구성으로, 씨네21에서 만든 팀블로그라는 소문이 돌았다. 허나 익스트림무비와 씨네21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3 사건 및 사고

허지웅 기사 표절사건. 2008년 허지웅의 필름2.0 기자 시절에 10주 연속으로 기사를 베껴쓰다 들통났다. 사건 당시엔 내부적인 항의로만 진행이 되어 외부로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익스트림무비 기사를 다른 인터넷 매체 기자가 베껴쓰면서 논란이 되면서 묻혀있던 허지웅 표절이 댓글을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다. 공개적으로 큰 비난이 일어나자, 허지웅은 뒤늦게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리고 시간이 지난후 삭제를 해버렸다. 이 일로 익스트림무비에서는 허지웅에 대한 인식은 최악이 되었다. 내막을 모르는 익스트림무비 유저들이 종종 허지웅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데 삭제가 되지는 않는다.

2014년 1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 소식이 최초로 터졌다. 한 영화계 관계자가 한국에서 촬영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한 정보를 올린 것이 발단. 삽시간에 소식이 퍼지며 화제가 되었으나, 마크 러팔로트위터에 사실무근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한국 촬영 소식은 거짓인 듯 싶었다. 그러나 운영자 김종철 편집장이 국내 촬영 소식이 사실이라고 밝혀 상황은 역전되었고, 얼마 후 국내 촬영 소식이 공식 발표되었다.

2016년 1월, 영화 《캐롤》에 관한 이동진 평론가의 라이브톡 발언 관련 논란에서, 한 회원이 커뮤니티에 라이브톡 녹취록 전문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되었다. 라이브톡 녹취록 링크

4 외부 계정

공식 트위터 계정이 있다. 트위터 계정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화계 소식과 인기글을 트윗한다.
공식 페이스북 계정은 '김종철의 익스트림무비' 페이스북 계정
공식 유튜브 계정 또한 개설되었다. 김종철의 익스트림무비

5 바깥고리

5.1 관련 사이트

  • 맥스무비 ([2])
  1. 전신 사이트가 있었으나, 사이트 자체 설립연도는 2007년.
  2. 애초에 이 사이트는 호러익스프레스라는 사이트에서 출발했다. 몇 번의 개편을 거쳐 지금의 익스트림무비가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