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파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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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格破綻者

1 설명

성격이상자라고도 한다. 말 그대로 성격이 파탄, 즉 맛이 간 사람. [1] 물론 성격이 '맛이 갔다'라는 표현 자체가 애매하기 때문에 이 말로도 확실히 정의내리기는 힘들다. 애초에, 인간들 대부분이 성격파탄자이며 그런 인간들이 자신이 그렇다는 것을 파악하지 않고 타인을 성격파탄자라며 정의하기 때문에 더더욱 정의하기 힘들다.

사전적 의미를 따르자면 정상적인 사회생활 할 수 없을 정도로 성격에 결함이 있는 사람. 심한 경우라면 성격장애인과 의학적 의미로나 일상적 의미로나 동의어. 극단적인 경우로는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가 이런 성격파탄자에 속한다. 또한 DSM-4에 정식으로 실려 있는 진단명인 편집성 성격장애, 자기애성 성격장애, 연극성 성격장애, 경계선 성격장애, 강박성 성격장애 등도 우리 주변에서 꽤 많이 보이는 형태의 성격파탄 유형들이며, 물론 우리가 흔히(?) 아는 얀데레도 성격파탄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2]

약한 정도라면 감정의 기복이 상당히 심하고 정신나간 기행을 일삼는 괴인(...) 정도도 성격파탄자로 볼 수 있다. 피해의식, 애정결핍, 양가감정 등이 여기 속한다.

참고로 그래도 성격은 좋다보다 이것이 능력있고 얼굴되면 이게 몇 배는 좋다는 의견이 있는데, 냉정하게 생각하면 성격은 좋으나 얼굴과 실력이 안 되는 직원은 그래도 배신은 안 하는데 얼굴에 실력까지 되는 성격파탄자는 좋다고 계속 두면 칼 맞는다. 배신당해 부하한테 죽은 자를 생각해보자. 물론 성격파탄자 자신에게는 이 만한 메리트가 없을 테지만.성격파탄자가 멀쩡한 사람을 성격파탄자로 모함하는 경우는 더욱 끔찍하다.

2 유형

창작물에서 성격파탄자 캐릭터가 나오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3가지의 유형을 보인다. 물론 둘에 해당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세 개 다 해당되는 경우도 있긴 있는데 웬만하지 않고서야 1번 유형과 3번 유형이 동시에 되는 건 많지 않다.

여담으로 성격파탄자 목록에서는 예전에는 상당수 있었지만 그 상당수가 악역과 비슷한 부분덕에 제한되었다. 그래서 참고할 사람은 아래의 항목을 참고하는게 더 빠를 것이다.

2.1 그나마 긍정적인 유형

사실 이 정도면 만악의 근원보다는 그냥 웃기는 사람이나 난폭한 선역 취급으로 인기를 더 얻는 경우도 왕왕있다. 물론 취향이야 제각각이라 이러한 캐릭터들도 안 좋아할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인기를 다는 경우가 꽤 많다.

2.2 분간이 안 가는 유형

대부분 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슬픈 과거가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다. 물론 이 경우에 변호를 받을만한 사람이 있을지는...

2.3 정말 나쁜 유형

이쯤되면 사람이 아니다. 그야말로 진짜 인성이 파탄난 수준이라 봐도 될 수준.

3 성격파탄자 목록

성격파탄자/목록 문서 참고.
  1. 앞의 단어와 비슷하지만 "파탄"이라는 단어의 사용으로 알 수 있듯, 정도가 더욱 심각하고 끝장난 상태의 사람을 가리킨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2. 대부분은 마치 경계선 성격장애를 연상시킨다. 물론 얀데레는 절대 현실에 비할 바는 아니다.
  3. 이 경우 이 캐릭터가 저지르고 다니는 각종 기행들은 높은 확률로 개그 소재가 되어 심한 경우 네타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4. 사실 긍정적인 성격파탄자들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유형이다.
  5. 약간 비뚤어진 경우. 너무 비뚤어지면 당연히 2번이나 3번 유형으로 향한다.
  6. 애초에 폭탄소리 자체가 괴성이란 괴성은 자주 나오는데 자주 듣는 사람 입장에서 정신상태가 멀쩡할리가 없다.
  7. 물론 현실주의자 중에서도 도를 넘어선 경우가 해당된다.
  8. 얀데레애정결핍이나 정신병과도 연관이 있고 가만 생각해보면 당사자에게만 문제가 있는 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성격파탄 나쁜놈이라고만 하기엔 좀 껄끄러운 복잡한 캐릭터도 있다.
  9. 이 경우 그야말로 나쁜 쪽으로 막장에 가까운 악행도 서슴지 않으며 선악의 구분이 아예 없거나 완전히 비틀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