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벨 유라

Invel Yura
インベル・ユラ

돌아오셨습니까, 폐하.
내 이름은 잉벨 유라, 모든 것을 겨울로 바꾸는 자. 따위의 냉기로는 내 겨울을 지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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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잉벨 유라[1]
종족인간
성별남성
나이불명
이명동장군
소속알바레스 제국, 스프리건 12
마법겨울 마법
스프리건 12
갓 세레나브랜디쉬 뮤잉벨 유라디마리아 이에스타아질 라무르오거스트
월 이히트나인하르트블러드맨제이콥 레시오아이린 베르세리온라케이드 드래그닐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알바레스 제국의 마도사로, 그 중에서도 스프리건 황제의 친위대인 스프리건 12의 일원. 이명은 동장군.

은발에 적안인 알비노이며, 안경을 쓴 차가운 이미지의 남성. 제레프의 참모이자 알바레스 제국의 집정관.

황제인 제레프에 대해 반말이나 일삼는 아질이나 디마리아를 꾸짖거나, 정식 서류 없이 마카로프를 궁정 안에 들여보낸 야질에게 한마디 하는 등, 규율이나 룰에 엄격한 성격.

말하는 행동을 보면 자만하지 않고 적을 얕보지 않는 타입인 거 같다.

처음에는 나츠일행을 얼리고 조금 그레이를 압도하고
위용을 보이기도 햇지만 그 후에는....

2 행적

2.1 비스타리온 회의

알바레스 제국에 돌아온 황제를 가장 먼저 맞은 스프리건 12. 제레프에게 감히 반말을 하며 무례하게 대하는 아질과 디마리아에게 훈계하는 깐깐한 모습을 보인다.

스프리건 12 소집 때에는 이슈갈 침공을 통보한 제레프에게 "빨리 작전을 짜겠다"고 말한다.

2.2 이슈갈 침공

아질 라무르, 브랜디쉬 뮤와 함께 이슈갈 서쪽에서 진군하는 역을 맡았지만, 참모라는 직책답게 무려 제레프와 함께 전군을 이끌고 오고 있다.

464화에서 나츠가 황제에게 제레프라고 부르는 걸 보고 모르는 듯이 말하는 부하들에게 폐하의 이슈갈에서의 호칭이라 말해준다. 잉벨은 흑마도사 제레프라고 말하는 걸 보면 오히려 이쪽이 본명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그리고 제레프의 명령대로 부하들을 서쪽으로 잠시 후퇴시킨다.

479화에서 부하들에게 페어리 테일로 진군을 개시하고 방심하지 말고 적들을 얕보지 말라는 명령을 내린다.

486화에 오랜만에 나와서 심각한 제레프의 표정을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본다.

2.3 유니버스 원 이후

494화에서 드디어 재등장하더니, 메이비스의 몸을 얼음으로 얼리나 제레프가 그건 자신의 마음이 아프다며 만류하고, 그 후 마음이라도 구속하여 페어리 하트를 제레프와 함께 스프리건 12가 집결한 곳으로 가져간다.

496화에서 길다트가 일격으로 갓 세레나의 환영을 없애자 달려가는 페어리 테일 멤버들을 높은 곳에서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

497화에서는 페어리 테일 멤버들을 얼려버린 뒤, "나는 얼음을 뛰어넘는 겨울의 마도사"라고 말하며 그레이와 대치한다.

498화에서는 그레이의 멸악마법을 상대하면서 조금 압도한다.. 당신은 자신의 동료가 될 자격이 있다고 한다. 마음 속의 어둠은 선악의 개념이 없으며, 그레이의 마음은 어둠으로 물들어 간다고 말한다. 나츠와 루시, 쥬비아, 해피가 잉벨의 동결 마법으로부터 벗어나지만,[2] 나츠, 루시, 해피는 거대화한 브랜디쉬가 어디론가 데려가고, 쥬비아와 그레이만 남은 순간, 그 둘에게 아이스록을 걸어 마음을 구속한 뒤, 서로를 싸우게 만든다. 속으로는 '계산으론 남자가 이긴다. 남자가 동료를 죽이는 순간, 마음 속 어둠이 각성한다. E.N.D.를 쓰러뜨리는 건 폐하가 아냐. 너다. 그레이.'라 독백하며, 많은 떡밥을 남겼다.

알고보니 잉벨은 E.N.D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으며, 제레프에게 있어서 제일 걸림돌이 될 자가 아크놀로기아가 아닌 E.N.D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책으로 그레이를 이용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499화에서 쥬비아를 죽여 그레이를 타락시키려는 그의 계획이 망쳐졌는데 서로를 죽이기 싫어하는 그레이와 쥬비아가 서로 자신을 찔렀기 때문이었다. 의식을 전부 구속했다고 생각한 잉벨이었기에 이를 보고 심히 당황했으며 자신이 E.N.D.를 쓰러뜨릴 수 밖에 없다고 독백하면서 유유히 갈 길을 가지만, 쥬비아의 수혈마법으로 죽지 않은 그레이가 엄청나게 분노한 채 잉벨에게 다가선다.

안면펀치로 안경이 깨지는 걸 시작해 분노한 각성 그레이에게 신나게 탈탈 얻어맞자 빙절신의라는 얼음의 갑옷으로 몸을 감싸 대적하고 그레이를 부서질때까지 만드나 그레이가 같은 성질의 얼음의 조형에 가볍게(...) 성공해서 갑옷이 깨지고 빙마 제로의 파권으로(...)
정신없이 얻어터지다가 그레이에게 "E.N.D.가 진정한 너의 적이다"라고 말한다..
덤으로 그레이 가족과 스승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거 같다..

그리고 504화에서 그레이 에게 제레프서의 악마란 황제를 죽이기위한
존재들이라고 말하면서 그중에서 가장 강대한 악마가[3] E.N.D 에테리아스 나츠 드래그닐이라 말하고
그리고 제레프서의 악마가 가진 본능은 제레프를 죽이는것 이라 말해준다.

3 마법

494화에서 메이비스의 육체를 얼리는 장면과 마음을 구속하는 장면이 나왔다[4].

오거스트의 대마력을 화염 속성이라는 이유로 상쇄시켰던 나츠조차 한 번에 얼려버린 걸 보면 확실히 엄청난 실력자인 듯. 심지어 얼음의 멸악마도사가 된, 눈 내리는 설산에서 옷을 벗고 수련할 정도로 추위에 강한 그레이가 몸의 일부가 얼어붙고 처음으로 추위를 느낀다며 경악한다.

조형마법의 특성 상 캐스팅 동작이 필요한 그레이와는 달리 단순한 몸짓만으로도 광범위한 냉기 마법을 부릴 수 있다.

이명이 동장군이고 잉벨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497화 제목이 '겨울의 마도사'인 것, 또한 그레이에게 한 말인 "모든 것을 겨울로 바꾸는 자"라는 말을 보아 말 그대로 겨울에 관련된 마법을 쓰는 듯. 단순히 얼음 마법 뿐만 아니라 눈이나 냉기 등등도 전부 다룰 수 있는 듯하다.

498화에서 마법에 대해서 언급이 되었는데 잉벨 말로는 순수한 얼음마법으로 그레이의 조형 마법처럼 얼음으로 물체를 만들어 싸우는게 아닌 모든것을 순식간에 동결 시켜버리는 마법이라고 한다. 그런데 작중 나온 마법인 아이스 슬레이브나 아이스 록처럼 그 대상이 인간의 마음이라도 동결 시킬수 있는듯 하다.

아질처럼 광범위하게 기후까지 바꾸는 마법도쓰는모양이다.. 범위로만 보면 잉벨의 마법이 더 크다.

마계의 얼음 갑옷인 "빙절신의"라는게 존재. 그레이를 얼음과자로 만들어버릴 수 있었지만 그레이가 얼음을 그대로 투영해서 결국 제대로 못 쓰고 졌다.
그때 그레이는 각성상태이기도 햇으니 분노버프도

4 기타

첫 등장 시에는 시크한 이미지와 다른 스프리건에게 주의를 주는 등 포스있는 모습으로 스프리건 12 중에서도 상위권 강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으나, 실제로 그레이와 맞붙은 뒤에는 평가가 반전해 그냥 일반 스프리건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강자에 속하긴 한다. 브랜디쉬 나인하르트는 최약체다. 처음에는 탈탈 얻어맞지는 않앗고 멸악 상태인 그레이를 조금 압도하긴 햇지만 분노각성 상태가 된후는 거의 탈탈 얻어맞았다. 다른 상대였으면 포스 있는 모습을 유지했을 가능성도 높았다. 결론은 end 정체를 알려주기 위한 캐릭터가 된 안타까운 인물. 왜 이렇게 됬을까 마시마가 문제여
  1. 497화에서 그 성이 나왔다.
  2. 이 때 '나의 얼음을 녹이다니...역시 나츠란 자는...'이라고 독백한다. 499화에서 회상으로 제레프가 팬던트를 열어 자신과 나츠의 사진을 보여주며 나츠가 제레프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나츠의 정체는 둘의 결투 때 들은 듯 하다.
  3. 그리고 여기서 동생들이라는 말을쓰는데 아마 라케이드를 말하는거 일수도 .
  4. 아이린의 말에 따르면 아이스 슬레이브라는 기술로, 자아를 빼앗는 마법이다. 아이린 曰 "시적으로 표현하면 마음을 얼음에 가두어버린다고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