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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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치킹이란 닉네임을 쓰는 유저(본명: 한주엽)가 만든 자작 방탄복으로 총기 실험 영상이 디시 힛갤에 오르며 공중파까지 타게 되었다.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국방부에 넣은 제안서가 반려된 잉여기술로 만든 것이라서 잉탄복이라고. 원래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이 디시 잉여가 만든 방탄복이라는 이유에서 붙인 별명이기도 했다.(...)

2010년 초부터 인터넷에 슈퍼 아머란 이름의 동영상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 동영상은 AK-47을 막아내는 수제 방탄복에 대한 영상이었다. 이후 각종 밀리터리 커뮤니티에 제작자가 글을 남기며 '뀨~' 입소문을 타고, 방송 출연 후 아르모프라는 회사를 설립했지만...

2 잉탄복 등장

동년도 4월, 비밀이나 네이버 밀리터리, 군사무기 카페[1] 등의 밀리터리 사이트에 어떤 유저가 자기가 슈퍼아머의 제작자라고 밝히며 나타났다. 비밀에서는 Khaan이란 닉네임으로, 밀군카에서는 리치킹 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4월 12일에 밀군카에 올린 글에서, 리치킹은 본인이 슈퍼아머의 제작자임을 밝히며 떡밥을 정리하였다.
동영상이 유포된 이유는 투자하겠다던 사람들이 찍은 영상이 허락없이 퍼진 것이며, 본인은 대구에 연구실이 있고 몽골에 러시아인이 투자한 공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초창기에 쓴 글에서는,

(원문 중 발췌)

AK를 쏜모델은 일단 충격이많이들어와 실패작이구요 권총쏜 모델은 디자인이 구려서 실패작입니다.. 드라구노프 쏜모델은 가격이 너무비싸서 실패작이죠..
(중략)
이렇게 하면... 성능은 지구최강이 나오지만 제작원가가 너무멋있게 상승합니다...동영상에 나오는 테스트용 방탄판재 제작비용이 1000만원 넘었습니다..지구최강 방탄복 한벌에 5000만원쯤 한다면 누가 입을려고 할까요? 입으실분 계신다면 주문제작은 해드립니다.. -_-;

라며 충격흡수, 디자인, 가격 등의 이유로 본인 스스로 실패를 인정하였던 제품이다. 당시 8개 특허출원을 넣었다고 주장했으며, NIJ인증과 UK인증을 받고 싶으나[2] 언어 문제와 현지출장, 인증 절차 등을 몰라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지구 최강 방탄복 한벌에 5000쯤이야...

3 방송 입갤

2010년 11월에는 필리핀 유관 기관과 테스트를 진행하겠다며, 만약 여기서 필리핀 군경과 계약이 체결된다면 NIJ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했었는데...

2010년 12월 23일 힛갤에잉탄복 마크2라는 글이 올라왔다. NHK에도 방송을 타고 조금더 경량화된 신제품을 만드는것에는 성공했으며, 덕분에 외국에서 수만벌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금 부족으로 공장의 대량생산이 불가능해 납품을 못했고, 공장이 있던 몽골에선 북한 공작원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나타났으며, 중국에서 기술을 사겠다는 제안이 들어왔다고 주장하였다.[3]

4 사기 논란

단순히 그냥 여기서 끝나면 별 문제가 안 되겠지만, 이 리치킹이라는 사람이 국방부에서 자신의 물건을 무시한다거나 대한민국의 국방사업은 먼저 자리잡은 사람이 다 해먹는다는 식의 여론을 만들기 시작하며 까이기 시작했다.

4.1 증명할 수 없는 주장

대기업과 정부의 비리와 맞서 싸운다라는 언플을 하며 투자금을 모으는 전형적인 사기꾼이라는 반응이 상당하다. 무엇보다 인증 받지 않은 물건을 구체적인 수치도 없이 그냥 좋다고만 주장한다.

디시에서 그동안 글을 올린 것이 노이즈 마케팅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케팅과 전혀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다. 확실하게 여러 사람의 뇌리에 남게 되었으니 말이다. 디시에서 소문이 아니었다면 논란이 되는 NIJ 인증도 못 받은 방탄복 업체가 어떻게 공중파까지 탈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자금이 부족해서 생산설비도 없다는 사람이 매번 개인한테서 투자는 받지 않습니다라고 스스로 글을 쓰는 것도 미끼가 아니냐고 지적당하는 중. 분명히 잉탄복 떡밥이 커지기 전인 초창기만 하더라도 개인 투자까지 받으려는 글을 수차례 남긴 적 있다.

특허 신청을 했다고 하지만 특허가 실제로 나왔는지 인증하지 않은 점도 의문이다. 특허 신청이야 누구나 맘만 먹으면 신청할 수 있는건데?

11월 말쯤에 필리핀에서 군경 상대로 잉탄복 성능 테스트를 받고 납품이 되면 NIJ 인증을 받겠다고 했었다. 그런데 성능 테스트 결과는 어떤지 함구하고 그냥 필리핀 경찰이랑 M60 하나 바닥에 놓고 손에는 M16 하나 들고 찍은 사진이 인증이라고 올린 점도 지적받는다.

그 다음으로, 외국의 모 국가에서 잉탄복 수만벌을 주문했으나, 생산력이 딸려서[4] 공급하지 못했다고도 했다. 일단 세상에 어떤 국가가 어떤 공인기관에서도 검증받지 않은 방탄복을 수만 벌 주문할까? 설마 탈레반이 주문했다던가

이에 대해 트리피드란 유저가 남긴 일침이 있다.

일개 장난감을 외국에 주문하려해도 샘플(시제품)을 살펴보고, 회사의 건전성 및 생산능력을 확인하고, 단가 및 가격협상, 기한협정을 마치고 그다음에 몇만개든 몇십만개든 주문하는 것이다. 애초 잉탄복을 주문하려면 군수품이니 더욱 더 세세하게 점검하고 반복확인후 주문하는게 맞다. 그런데 그런 것도 확인안하고 하루에 2벌 만드는 애들한테 몇만벌을 주문했다는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그건 생산능력도 파악안하고 주문부터 했다는 얘긴데, 그럴 가능성은 0에 가깝다. 만약 그런 주문이 정말로 들어왔다면, 그건 주문한 쪽이 정신이 돌았거나 사기꾼이다.

4.2 NHK 방송 논란및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방송의혹

2010년 12월에 올린 글에서는 잉탄복이 NHK에서도 방송을 탔다고 주장했는데, NHK에서 취재했다는 그 방송은 언제 나오는지도, 어느 프로그램에서 취재한 것인지도 밝히지 않고 있다. 원래 힛갤 글에 다음 출처의 동영상이 하나 올라왔으나, NHK는 일단 HD방송을 틀어주는데 전혀 HD 규격이 아닌 영상을 올려놨다.

단순히 인코딩 때문에 화질이 다르다고도 볼 수 있으나,

  1. NHK 공식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안되는 점.
  2. 영상에 아나운서는 나오지 않는 것.

라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일본의 공중파 방송에 나왔다면 당연히 공식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돼야 할 것이고, 뉴스를 탄게 맞다면 아나운서가 나와야지 왜 정체불명의 일본어 더빙만 나오는지?[5]

또한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와 관련된 의혹도 꾸준히 제기된다.
한주엽(DC아이디 '리치킹') (주)아르모프 대표는 2010-11-05자 기사에서 SBS당신이 궁금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미필적 고의 또는 의도적으로 거짓된 주장을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탱크는 어떻게 빌리셨어요? 정말 궁금해요.
리치킹: 친구 아는 형에게 빌렸어요.
아는 형이 탱크도 있어요? 장난 아니다. 하하하.
리치킹: 부대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그 탱크 별로 안 좋아요. T72 빌리려고 했는데 그건 안 된다고, 기름값 많이 든다고 해서 못 빌렸어요. 대포도 한 발 쐈어야 하는데 대포 한 번 쓰고 나면 러시아에서 사다 줘야 해서 못 쐈어요.

(DC뉴스 중 발췌 - 원문)


이런 주장을 했는데,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면 이 부분이 한 대표가 언급한 것과는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몽골에서는 현재, 일반인은 물론 관광객도 누구나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총기를 빌려 사격을 할 수 있고 탱크까지 빌려 탈 수 있으며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
사실 관계를 확인해주는 몽골관광업 종사자의 블로그


특히, SBS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 나왔던 탱크는 위 관광업자의 블로그에 나와 있는 기종과 정확히 일치함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가 있다.
방송에 등장한 탱크 영상 (2분 쯤 등장.)

4.3 방탄복 인증 논란

방탄복 업계에서 KS인증, ISO9001인증과 같이 공인인증의 대표인 NIJ 인증에 대한 요구를 하자

"NIJ는 미국의 인증인데, AKM16의 총알이 다르기 때문에 공정한 테스트가 되지 않는다."

라는 드립을 친 바 있다.

저 드립이 말도 안되는 이유는, NIJ 인증이란건 각 레벨마다 방어 가능한 탄약의 종류가 구별되어 인증되기 때문이다. 거기다 총탄 종류뿐만 아니라 탄속, 탄두의 중량 등 세세한 테스트와 데이터를 토대로 하는지라 위의 총알이 달라서 공정한 테스트가 아님이란 주장은 말 그대로 개소리.

더 웃긴건 초창기에 본인 스스로 NIJ 인증을 받겠다고 몇번이나 말했던 것인데 힛갤에 오르더니

"물건이 납품되기 전에 인증이 나오면 재미없다."

"기술이 유출되어 수출제한이 걸린다."

라는 얼토당토 없는 발언을 해버린 것이다.

방탄복 같은 군수물자는 공인인증이 납품계약의 첫걸음으로, 당장 자기가 능력이 뛰어나다고 주장하여 졸업장이나 자격증도 없이 삼성전자에 취직이 가능하겠는가? 더불어 이런 공인인증 단계를 거친다고 기술유출이 된다는 주장으로 가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게다가 본인이 받겠다던 NIJ 인증을 국가에서 지원해줘야 하는데 국방부가 내 제안서 반려함 ㅅㅂ라는 식의 주장을 하고 있다.[6]

4.4 방탄복 실험 논란

또한, 방탄복 실험등에서 다른 방탄복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험하지 않은 점도 문제다. 동영상으로 공개한 자체 실험에서, 대조군으로 제시한 미군과 한국군 방탄복을 가지고 실험하면서 잉탄복엔 플레이트 넣고 대조군엔 플레이트는 빼놓고 상태에서 사격했었다. 이래서야 공정한 실험이 될 리가 없다. 아니, 이정도면 사기다! 애초에 방탄복은 섬유 재질로 만들어지고, 왜 추가적인 플레이트가 삽입되는지 생각해 볼 것.

본인의 방탄 플레이트인지 확인 안된 플레이트에 대고 총을 쏜 점, 그리고 저조한 충격흡수량 문제도 지적된다. 방탄복이 마법의 물건도 아니고, 100% 충격을 맞는건 불가능하지만 일정량의 충격 분산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겨우 토카레프탄에 저 정도로 멍이 든다는 건 분산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4.5 잉탄복의 소재

잉탄복의 소재도 까이고 있다. 케블러다이나마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방탄 섬유란건 개인이 개발하는건 로또 맞기보다 어렵다. 왜 세계의 내노라 하는 방탄복 업체들이 다 대기업일까? 대기업의 자금력과 화학이나 재료공학 등을 배운 박사급 인재들이 수년간 매달려서 연구해야 나올까 말까 하는게 소재다. 괜히 소재 하나 개발하면 특허 받아서 로열티 받는게 아니다.

문제는 "잉탄복에 쓰인 방탄 섬유 소재는 누가 개발했는가"이다. 잉탄복의 소재가 자체가 개발이 아닌 단순히 기존 업체들에서 생산하던 방탄 섬유를 짜집기해 붙인 수준이라면, 유투브 등에 널린 아마추어 제작자 수준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리치킹은 제작보다는 디자인을 한것.

4.6 전도체 드립

파일:Attachment/JDC.jpg
충격에너지가 직선으로 들어오는게 아니라 전도체를 따라 전방위로 빙글빙글.jpg 니가 무슨 일방통행이냐

아예 방탄복의 개념을 뒤집어 엎는 혁신적인 발상이다..공장차릴 필요 없다. 빨리 노벨상 받으러가라!잉탄복이란게 방탄복이 아닌 강화복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이 외에도 하루 2벌 생산 가능한 잉탄복에 2만벌 주문이 들어왔다는 드립이라든가27년 3개월만 기다리세요 기타 등등...위 그림대로 이루어진다면 충격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변환돼서 전도체랑 작용 한 뒤에 다시 역으로 발산하는 충격에너지로 변환된다라고 위그림에서 말하고 있다. 완전 아이언맨급. 바이브라늄도 이건 못할텐데

전기 에너지로 변환되지 않고 충격 에너지가 그냥 빙글빙글 돈다고 해도 어이없기는 마찬가지. 한마디로 방탄복이 총알을 맞았는데 몸은 반동이나 충격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방탄복에 충격에너지가 저장된다는 이야기다. 저 충격 에너지를 방출하는 법만 개발하면 그냥 총알 받고 충격 에너지만 푱푱 쏴 주면 파워드 슈트 완성. 참 현실적이다.

굳이 충격과 전기를 연관지으려면 압전효과를 들먹일 수는 있으나, 압전효과라는 것은 충격의 극히 일부를 전환하여 전기 신호를 내는 수준이고, 전환되는 비율은 극히 작다. 더군다나 압전물질은 주로 결정체다! 즉, 이미 도체가 아닌 부도체에 의한 유전분극을 기초로 하고 있으므로 전'도체'는 말이 되지 않는다. 거기에 '결정'인지라 깨지면 깨져서 파편발생으로 인해 부수적피해를 입히면 입혔지, 충격흡수는 절대 되지 않는다. 약간의 분산은 가능할수도 있지만 저딴식의 전기적인 반응은 이뭐병...

그리고 에너지는 스칼라다. 방향 구별도 안하는 수치를 돌리고 어쩌고 하는건.... 리치킹 요놈자식,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물리시간에 졸았나?

4.7 자폭

위와 같은 의혹이 '직접' 힛겔에 올라온 '잉탄복(II)를 드디어 개발하고 NHK 방송에 떠본게 자랑' 게시글의 리플로 계속해서 제기되자 리치킹이 직접 리플을 달았다.

헐.. 디시잉여들한테 다들켯네.. 언플하고 그럴듯하게 포장한다음에 한 100억쯤 투자받아서 50억을 빼돌려 러시아에 별장과 미녀들을 산다음 핵심기술을 부카니스탄에 팔아 적화통일의 대업을 이루려 했건만.. 디시잉여들한테 다들켜서 날라갓네.. (도대체 어떻게 나의 엄청난속셈을 알아낸거지? 응?)
님들 인증은 받을수 없습니다.. 인증을받을수없는 이유는 1.미쿡을 믿을수없다 2.나는 영어를잘못한다 3.돈없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러니 인증안받아도 님들 인증받은거처럼 저좀 띄워주시고 눈먼투자자들 홀려서 100억쯤 챙기면 제가 50억을 러시아로 빼돌려서 별장과 미녀들을 사고 로비스트자금을 만든다음 핵심기술을 부카니스탄에팔아 위대한 수령님의 적화통일의 대업을 달성할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면 증말로 감사하겟습니다~~
인증...인증만은 절대 받을수없습니다.. 인증받으면 적화통일의 대업을달성해야할 핵심 기술이 미쿡으로 나가게되니.. 적당하게 이쯤에서 제가 눈먼투자자들 홀려서 사기좀칠수있게 도와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자작리플 다느라고 PC방 50구네 전전하면 오늘도 하루종일 열심히 자작리플을 달았는데 그것까지 다들켜서 완전실패한듯합니다
여튼 오늘의 리플을 주신분들께 해명하는 글을 드리자면 ... 님들말 모두다 사실입니다. 제가 사실은 사기꾼이고 사기를 치기위해서 시베리아벌판에서 1년동안 총질을하고 과장된광고를 하였으며 전재산을 쏟아부어 언플하는데 몰빵넣은다음 인증은 해봐야 나오지도 않을테니 최대한미루고 500억쯤 투자받아서 그거먹고 외쿡으로 튈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이엄청난 희대의사기극을 펴기위한 프로젝트에 감동받은 국내의 몇몇 섬유공학 기술자분들께서 수박겉핧기식의 기술을 전수해주었으며 허접한 수준으로 세치혀를 이리저리 내두르는데 익숙한저는 일반인들을 상태로 아주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거금을 횡령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500억정도를 사기치고 알레스카에 별장을 지어 미녀들을 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강간수월해” 님의 관철력과 디시 잉여들의 엄청난잉여력으로 인하여 대사기극을 위한 저의속셈이 들통나 지금은 100억정도만 사기쳐서 그냥 러시아에 별장을 지을려는 계획을 수립중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든 인증을 받지않고 최대한 미뤄가며 투자지원자들을 홀려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정말 순수하고 순진 무구한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더욱이 이런 사업에 투자할만큼 돈을가진사람들은 정말 아는것도없고 순진하고 멍청해서 제가 홀려먹기에 딱좋지요. 그런 사람들을 설득하기위해 1년간 허세쩌는 구라동영상을 만들고 올인해서 언플을 열심히 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노력하면 대한민국최고 희대의 사기극을 실현하는데 더욱 한발짝 앞으로 다가설수 있을듯 합니다. 사기를 치려면 이정도 노력은 해야하는것 당연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사기도 쉽지않습니다. 사기를 치기위해서는 화술을 배워야하고 도피처를 확보해야하며 그럴듯하게 포장하는기술과 전문적인지식 그리고 위험을무릅쓴 모험과 도발적이고 도전적인정신력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최고의사기꾼이 되기까지 열심히 노력하도록 할것입니다. 제가 사기를 치기위해서 쏟아붓는 열정과 시간 그 공을 높게 평가해준다면 사기를 치기위해 이정도 노력하면 사기는 당해줘야하는것이 최소한의 예의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는 정말 착하고 순수하신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이렇게 순수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분들덕분에 저에게 사기당할 사람들이 그사실을 파악하고 가정의평안과 가족의 행복을 지킬수있게 되는듯합니다. 오늘도 밤새 어쩌면 나중에 피해자가 되는 누군지도 모를사람들을 위해서 하염없이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세상의 순수함에 저는 감동받았습니다
세상에는 나처럼 처음부터 사기칠려고 작정하고 이렇게 노력할만큼의 사람들은 없더군요.. 여러분 사회에 나가보십시오 투자를 하는사람들은 정말 돈이많답니다.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무식하고 아는게 없고 순진한 경우가 많아서 정말 저처럼 이렇게 까지 열심히 사기칠필요 없어 아주쉽게 사기칠수 있습니다.
투자를 하는 돈많은 사람들은 정말 멍청하고 아는게 없어서 아주쉽게 사기를 당합니다. 그런사람들은 정말 제게 보석같이 보입니다.
그런데 투자에 투자를 모르는 돈없는 사람들은 정말 똑똑하고 아는게 많아서 절대 사기를 당하지 않습니다. 그런사람들은 정말 제게 똥이나 만드는 기계처럼 보입니다
투자할려는 사람들은 정말 돈이 많고 멍청하고 아는게 없습니다. 그런사람들은 사회의 성공한 부류라 매일사기당하고 살아간답니다..
반면 그지같은 애들은 항상 똑똑하고 잘나고 아는게 많아서 절대 사기가 통하지 않습니다 그런사람들은 실패한부류라 항상 잉여로 살아갑니다
네버엔딩스토리 - 내가 망하든 흥하든 스토리는 계속된다 -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을 조롱하는 듯한 리플이다. 애써 쿨한척 리플을 달았지만... 본심은 '이렇게 자기비하를 하지만 실제의 나는 이 리플보다 훨씬 우월하게 회사 운영중이니 역시 나는 대단해' 라는 역자위행위인 것으로 보인다.

위 리플 이후로 인증은 영어가 안돼서 못 받는다, 기술이 유출된다, 앞으로도 디시는 올 것, 잉탄복 I는 양산가능하다. 등의 리플을 남겼다.

방송 탔다고 게시물을 올렸을 때만 해도 환호하던 디시인들의 반응은 '꺼져라 사기꾼ㅋㅋㅋㅋ' '아고라가서 사기치시죠ㅋㅋ' 정도

총기 갤러리에서는 NIJ공식 인증 혹은 그와 비슷한, 최소한의 공식 인증이 나오기 전까지는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한다는 입장이었으나, 2010년 12월의 두번째 힛갤 글에서 전도체 드립까지 나오는 자폭 끝에 잉탄복을 사기꾼으로 결론내렸다.

4.8 부활

버로우를 탄 줄 알았던 리치킹이 2011년 2월 23일, 또다시 힛갤에 오르며 부활했다. 링크
하지만 여전히 NIJ 인증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빼놓았으며, 2009년 당시 밀군카나 비밀에 본인이 썼던 글들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과거 사실을 적은 점.[7]

또한 이번 힛갤에서는 본인의 방탄복 기술이 2급기밀로 처리되었으며 본인이 이 정보를 유출시키면 코렁탕을 먹는다고 주장했다. 근데 왜 2급 기밀 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떠벌리는지는 알 수 없다. 덤으로 대한민국이나 그 외의 국가에서 8급 기밀이란걸 본 사람?

북한의 AK-47이나 AK-74의 탄환을 막는 고속정은 대한민국에 딱 1척[8]인데, 그것을 본인이 시공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신예 고속함은 리치킹이 최초로 글을 올리기 시작한 09년 7월 이전에 양산이 시작되었다. 게다가 참고자료로 올려놓은 해군 전문은 여단이라는 글씨가 보이는데 해군에는 특수전 여단, 해병까지 포함하면 백령도에 주둔하고 있는 6여단밖에 없으므로 이러한 부대에서 고속정 장갑과 관련되어 전문을 보낸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신예 고속함의 방탄플레이트를 제작한 곳은 잉탄복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삼양컴텍이라는 회사이다.[9] 덧붙여. 저런 시설로 400톤급 고속정 1척에 사용할 방탄판을 40일만에 만들 수가 없다.

사이트 개편 이후에는 해경의 고속정에 사용되었다고 말이 바뀌어 있다.

이전에 자신의 개드립[10]을 거론하면서, 그러니 그 말은 100% 믿더군...병 신 들...이라는 발언을 한 이상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 그저 퇴갤만이 보이는군요. 전에 그 개드립 자폭을 다들 토씨 그대로 믿는 줄 알고 있다

또한 GTA-1이란 전신 방탄복 같은걸 올려놓으면서, 여전히 NIJ 인증은 무시하고 있다. 그러니까 초창기에 비밀에 올린 글부터 해명해보시지?

파일:Attachment/uploadfile/3d scan.jpg
또한 3D Body scan이라는 이미지의 원 출처가 코넬대학의 소방복 관련 설명 페이지에서 퍼온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특허 주장에 대해서도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 리치킹은

"그렇게 생각해왔던 것과.. 아이디어들 알아낸 내용들과 신형구조.. 복합재 구성식을 특허로 출원했어"

라며 자신이 까였음에도 특허를 얻고 정부에서 1,000만원 정도를 받았다고 했지만, 조회해본 결과 특허나 실용신안이 아닌 상표등록에 불과했다.

특허 정보에 등록된 실제 방탄복 회사와 비교해 보더라도 리치킹의 등록은 그 내용이나 질적 수준이 심하게 차이가 난다. 특히 특허 분류를 보면 앞의 방탄복 회사는 특허로 등록돼서 코드까지 부여받은 상태이나, 리치킹은 특허도 아닌 단지 상표등록으로 처리되어 있는 실정. 특허법상 특허와 상표법상의 상표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상표는 그저 품목과 상표로서의 구분조건만 갖추면 무엇이건 문제없이 등록된다. 기술적으로 진보하거나 할 필요성이 전혀 없는 것.

네이버의 해당 분야 담당자 역시

네이버 법률, 지식재산권 에디터입니다. 제품(자동차)에 대한 기술(아이디어)라면 특허나 실용신안으로 출원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실용신안은 물건에만 한정되나 특허의 경우 물건 뿐만아니라 생산방법 등 또한 포함 됩니다.

이라는 답변까지 나왔으니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 그 와중에 자신에게 불리한 댓글은 삭제하고 있어 여러 유저들의 지탄을 받는 중.

그리고 2011년 6월 17일 또 다시 힛갤에 그의 글이 올라왔다.링크

그런데 여기서도 똑같은 수법을 써먹는게, 전도체 드립에 섬유질 개발이라면서 방탄플레이트를 들고 나온다던지, 아무리 봐도 방탄소재와 상관 없는데 아르모프만 붙여두고 한거라든지, 신청서 가지고 참가한다고 설레발 치는거라든지, 태국에서 사진한장 찍고 그게 계약 채결이라는 식으로 한거라든지, 여러가지로 의심되는게 많은 상태. 더군다나 한양대학교와 관련되어 강연도 하고 협약도 채결했다 하는데, 한양대학교 교수의 말에 따르면 그냥 기술관련 설명회 한번 해주겠다고 해서 강의실 내준 것 밖에 없다고 한다. 결론은 그냥 포기를 모르는 사기꾼 애시당초 서류라고 내놓은 것들이 실제 문서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워드프로세서로 대충 작성한게 티가 너무 나기 때문 디씨 운영진들과의 친목질이나, 돈 많은 호구를 아직 못잡아서 이렇게 나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5 현재

아르모프 홈페이지는 대대적으로 개편되어 이전의 모든 게시판 글이 삭제되었으며, 대표이사인 한주엽의 소개 발언이나 성명을 비롯한 이전의 모든 흔적도 사라져 있다. 제품사진이라고 올라와 있는 방탄복(Mark-1 등의 평범한 이름이다.) 몇 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메뉴가 잘못된 링크이거나 내용이 없는 홈페이지 기본 템플릿이다.

기업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 아르모프가 다른 방산소재업체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대표이사 등이 모두 친인척이다(...) 제품소개란이 일반적인 것들로 가득 차게 된 것 역시 이러한 일반 방산소재하청사로의 얼굴 바꾸기와 관련이 있는 듯.

서해어업관리단 및 해양자율방범대와 1억원 상당의 방검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가 있으며, 이로 볼 때 슈퍼 방탄복 관련 이슈메이킹은 접고 모회사와 협력생산을 하는 기존소재 관련 제품 납품을 목표로 하는 듯 하다.

NIJ 얘기에 대해 대응을 하려는 의도인지, 최근 홈페이지 제품 설명란 도표에 NIJ 등급란을 달아 II~IV급 표기를 해 놨으나, 물론 인증서 따위는 없다[11]...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NIJ 인증은 딸 생각도 없고 돈도 없고 딸 필요도 없지만, 비교표시는 하고 싶었던 듯. 당연히 '인증을 받았다' 라는 문구는 전혀 없고(허위주장이 되므로) 그냥 등급을 나타내는 단어만 적혀 있다.

홈페이지가 확충되면서 위의 내용 외에도 제품이나 회사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추가되었는데, 이미 출처불명으로 알려진 'NHK 영상'을 사진과 함께 언급하는가 하면 '다양한 국제특허 보유', '일부 국가에서 군사규격으로 채용 진행중' 같은 이전 오류를 재탕하는 문구들을 슬쩍슬쩍 포함시키고 있다.

현재상황 요약글 링크

현재는 '잉탄' 이라는 문구들을 제품명이나 소개에서 지우고 'IT' 라는 이니셜로 대체. Integrated Tactical의 약자라고 주장 중이다.

이런 언플 덕분인지 대산플랜트에 인수되서 산하 방탄복 납품 자회사로 아주 크게 성공했다.
군납 방탄복 링크
해경 방검복, 해경 고속정 방탄 처리, 일부 부대에 방탄복 및 방탄 헬멧 군납등을 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된다.

6 기타

디씨에 부인 명의의 '잉탄복'이라는 고정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부인의 아이디를 고의로 도용한 지능적 안티인지, 언론플레이용 아이디인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관련 글

그런데 네이버 밀리터리, 군사무기 카페에서 같은 요지의 글을 올렸다 퇴출당한 사람이 있었는데 동일인물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는 중. 이때 퇴출 이유는 도배 및 허위사실.

2010년 12월에 실제 관련업종에 종사한 이건철씨가 이에 대해 쓴 글이 있다. 스크롤 압박 조심

시사주간지 <주간인물> 765호 표지모델에 등극하였다는 주장을 하였으나, 실제로는 허위로 밝혀졌다. 당당하게 합성해서 만든 표지를 내놨고, 또 DC 힛갤로 갔다. 알바 얼마 받았냐 금새 해당 호에는 그런 사진이 없다는 게 들통났지만. 자신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반박하는 데 성공했다라는 주장을 하기 위해 여전히 증거위조를 하고 있는 걸 보면 아직 호구뭔가 배가 고픈 듯.

신기술 개발로 인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주장했으나, 알고 보니 단순히 섬유전시전 2회 연속 참가를 한 것이 수여 사유. 일종의 '노력중'상이다.

그리고 기자들이 있는 공식 석상에서는 주로 선글라스혹은 색안경을 끼고 나타나 찍은 사진이 유독 많다.
무의식적인 방어본능인가?

7 아직 존재하는 옹호론들

심형래나 황박사처럼 워낙 자신만만하게 드립을 치고, DC라는 여러모로 반골성향이 투철한 곳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는 점 때문에[12] 아직도 잉탄복이 실제로 주장한 것 만큼의 대단한 물건이며, 허구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기득권층의 고정관념에 경도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구체적인 정보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겐 '뭔가 중소기업에서 대단한 걸 내놨는데 이래저래 말이 많더라' 정도만 얼핏 듣고는 그럴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

리치킹의 발언 상당수가 과학적으로 얼토당토 않다는 점이 밝혀지고 주장한 사실들 대부분이 조작되거나 과장한 것임이 밝혀진 후에도 '방탄복이 있잖아. 그럼 진짜 아님?' 이라고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는 데에는 리치킹이 주장한 '적당히 도전적이고 서민적이며 시스템 반골적인' 모습에 호감을 느낀 사람들이 '설령 밀덕들이 뭐라뭐라 하는 인증인지 뭐시긴지 하는 게 없다 해도 회사에서 실제로 뭐 만들어서 팔고 있다는데 아무렴 실물로 있는 물건 아닌가' 라고 제품 존재=잉탄복 성립의 관대한 동조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건데

냉정하게 보았을 때 리치킹이 방탄제품을 생산하는 방산업체를 운영하며 방탄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사실인 것과 그가 말한 놀라운 능력의 방탄복이 실존하는 것은 디워를 실제로 제작했다는 것과 디워가 아바타를 바르는 명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다른 얘기와 같이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리치킹이 실제로 제시하고 있는 모든 자료와 영상은 그가 제작하고 작성한 것이며, 그 신뢰성은 딱 리치킹 본인의 신뢰도만큼이다.
추가적으로 그가 주장했던 수많은 발언들이 존재할 수 없는 기술(유사과학)이거나 거짓된 자료(조작/허언)임을 감안할 때, 리치킹 본인이 제시한 자료의 신뢰성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낮게 평가될 수밖에 없다. 몽골에서 총 쏜 영상이 당차고 멋져 보이는 것이 거기가 관광객들 대상으로 총쏘기 관광을 벌이는 곳이라는 사실+총알 장약 등이 정상치임을 검증할 수 없다는 사실을 뭉갤 수 없는 것처럼.

많은 옹호론자들은 '열정이 대단하다' 라거나 '못믿는 것은 근거없는 비방이다' 라고 주장하기도 하나,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것과 그 사람이 사기를 치지 않았다는 것은 아무 관련이 없다(...) 아니 더 적극적인 사람이 사기도 열심히 치지 정당한 공증을 요구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죄악시하는 것도 획일화의 오류이며, 그러한 논리라면 사람들은 황우석 박사와 타블로는 무조건 같이 결백하거나 같이 사기꾼이라고 믿어야 할 것이다(...)

결국 리치킹을 옹호하거나 잉탄복에 대한 의문이 리치킹이 제시한 무언가에 의해 반박이 완료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은 '잉탄복'의 주장된 성능을 입증받은 것이 아니라, 그가 말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자신들이 원하던 '멋짐'의 요소를 그에게서 발견하고, 그 '멋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싶어하는 것.

물론 리치킹이 주장한 대단한 성능의 방탄복이 거짓이라고 그가 '방탄복을 생산하는 것' 자체가 거짓인 것은 아니듯이, 아르모프사에서 현재도 방탄/방검 관련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것은 진행중인 사실로 인정되고 있다. 단지 실제보다 부풀려서 언론플레이를 하고있을 뿐이지
그리고 리치킹 본인은 자신의 사업이 실제라는 것을 사람들이 자신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고 믿는 근거로 사용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며, 또 사실 그렇게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또 많이들 그런 식으로 깜박 넘어간다(...)

심형래가 영화를 계속 만들다 나중에 정말로 세기의 걸작을 만들 가능성이 영원히 0%라고 말하는 것은 과도한 단언이다. 그러나 디워가 심형래의 말만큼 위대한 작품이 아니며 사람들이 애국심리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고평가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황우석과 그의 제자들이 (만의 하나) 정말로 제대로 된 연구를 통해 엄청난 의학적 성과를 만들 가능성이 0%라고 말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넢겨짚기다. 그러나 그가 논문을 조작하고 실제로는 없었던 성과를 주장했을 때 사람들이 능력 있는 사람을 옹호해줘야 한다는 심리 때문에 일단 덮어주자고 주장했던 건 잘못한 일이었다.

리치킹과 그의 회사 역시 마찬가지이다.
  1. 이하 밀군카
  2. 이 부분이 강조된 이유는 계속 읽다보면 알게 된다.
  3. 어디까지나 모두 주장일 뿐이다. 한번도 제대로 된 인증은 없다는게 문제. 섬유 박람회에서 여러 업체가 관심을 표했다며 명함 수십장을 올렸으나 그건 달라고 하면 주는것 뿐이고(...) 양해각서 같은거 체결했다는데 정작 실제 납품 계약서는 올린적 없을 뿐이고(...)
  4. 1일 생산량이 방탄복 2벌이란다! 국방부에 제안서를 넣은 사실 자체가 신기할 따름.
  5. 누군가 이 두 문제를 집요하게 물어보자 해당 동영상은 잉탄복이 스스로 삭제한 상태.
  6. 왜 개인이 개발하는 물건에 국가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줘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문제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도 아닌 일개 개인이 갑툭튀하더니 "내가 이러이러한 물건을 만들었으니 인증좀 받게 돈좀 내놔라"라고 하면 어느 나라가 지원을 해 줄까?
  7. 당시 쓴 글들을 볼 때, NIJ 인증을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2월 23일자 힛갤에서는 개발 동기를 쌩뚱맞은 아바 이야기를 하질 않나, 당시에 비밀에서 NIJ 인증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던 과거는 아예 쏙 지워두신 듯.
  8. 윤영하급 고속함, 하지만 저 말 할 시점에 세대나 있었다.
  9. 삼양컴텍은 K1 전차의 KSAP 복합장갑소재, 방탄헬멧, 방탄복 등을 제작하는 방산업체이다.
  10. 자폭 항목 참고
  11. 관련 인증사실이나 증거가 언급되지 않은 '등급표기'는 그저 대문에 '우리집에 황금송아지 있음'이라고 써 붙여 두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12. 사실 누가 뭔 말을 해도 까이는 곳인 DC에서 일시적으로나마 그렇게 일방적으로 찬양받았다는 점은 대단한 것으로, 리치킹의 여론 전략이 실로 적절했음을 보여준다. 적당히 경박하고 친근한 말투+적당히 기득권층과 관료조직 까기+적당히 무용담과 기행 사진 인증+도전정신과 의지 어필 등.